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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3월29일 금요일 16:22:16

대북제재는 끝

대북제재는 끝났다. 대북제재의 요점은 중국. 그 중국과 북의 관계가 완전회복단계다. 북최고리더의 파격적인 3차례방중이 이를 이뤄냈다. 판문점선언을 딛고 싱가포르선언을 만들어낸 북의 전략이 중국을 견인했다. 여기에 러시아도 일본도 따라올수밖에 없다. 8월의 아베방북, 9월의 푸틴방북 보도가 흘러나오는 이유다. 

트럼프가 대북제재를 연장한다 한다. 근데 왜 이렇게 공허하게 들릴까. 제딴에는 UFG중단이란 당근에 대북제재란 채찍을 가한듯 보인다. 그렇게라도 미국인들에게 보여야 존재하는 대통령자리긴 하다. 북에서 절대적권위를 형성한 최고리더와 다른 미대통령의 하루살이같은 처지. 미국은 큰나라지만 미대통령은 결코 큰지위가 아니다. 

중국인들은 이미 대북제재가 끝난걸 안다. 단둥땅값이 오르고 이젠 밀무역을 넘어 맘놓고 하고있다. 아니 중국수뇌가 북최고리더를 최고의 국빈으로 환대하는데 무슨 제재인가. 돈벌이도 타이밍이다. 안될수 없는 상황이니 재빠르게 움직여 이기회에 돈좀 벌려 한다. 9월에 아리랑축전도 겸사해 구경하고. 

이러니 트럼프의 제재연장발언과 볼턴의 생화학무기발언이 나온다. 역시 참 궁색하다. 생화학무기야 미군이 코리아전때 쓰고 그 악명높은 탄저균·보툴리늄실험으로 온천하에 폭로되지않았나. 도둑이 몽둥이 들고 큰소리친다가 딱 들어맞는 상황. 북은 아예 무시한다. 시간은 주동을 쥔 북편에 있다. 그렇게 해서 7월의 7.27이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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