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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7일 토요일 14: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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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금수산태양궁전광장 궐기대회 진행

9일 노동신문은 기사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의 호소를 피끓는 심장으로 받들고 태풍피해복구전투에서 최정예수도당원사단의 위력을 남김없이 떨치자>, <평양시궐기대회에서 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리일환동지의 보고>, <우리 공화국을 위대한 인민의 나라로 끝없이 빛내여나가자>, <빛나는 우리의 국기>, <위대한 심장의 호소에 화답해나선 일심의 대하>, <평양은 불도가니되여 끓는다>, <승리의 보고안고 돌아오리라>, <세멘트를 실은 첫 열차 함경남북도 피해복구전구에로 출발>, <사회주의 우리 집은 영원한 삶의 보금자리>, <우리 나라에만 있는것>, <애국헌신의 길에 값높은 삶이 있다>, <세계사회주의운동의 전진을 힘있게 추동하신 불멸의 업적>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의 호소를 피끓는 심장으로 받들고 태풍피해복구전투에서 최정예수도당원사단의 위력을 남김없이 떨치자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광장에서 궐기대회 진행

 

함경남북도에 들이닥친 자연의 대재앙을 일거에 가시기 위한 인민사수전의 최전선에로 불러주신 조선노동당 위원장동지의 하늘같은 믿음을 받아안은 수도의 전체 당원들은 당중앙의 부름에 천길물속과 불속에라도 서슴없이 뛰여들 불타는 충성과 애국의 열기로 충만되여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의 호소를 피끓는 심장으로 받들고 태풍피해복구전투에서 별동대의 위력을 남김없이 떨치기 위한 평양시궐기대회가 8일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광장에서 진행되였다.

 

최정예수도당원사단들에 탄원하여 당조직의 추천을 받은 1만 2, 000명의 전투원들과 시안의 기관, 공장, 기업소일군들이 광장에 정렬해있었다.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들인 김재룡동지, 리일환동지, 최휘동지와 평양시당위원회 위원장 김영환동지, 평양시인민위원회 위원장 최희태동지, 수도당원사단들의 지휘성원들이 주석단에 나왔다.

 

대회시작에 앞서 전체 참가자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을 우러러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리일환동지가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조선노동당 위원장동지께서 우리 당과 혁명투쟁사에 특기할 또 하나의 중대한 승리의 전환점을 마련해야 하는 결정적이고도 책임적인 시각에 수도의 당원들을 피해복구의 기수로, 돌격대로 내세워주시는 최상최대의 특전과 영광을 안겨주신데 대하여 격정에 넘쳐 말하였다.

 

인민에 대한 불같은 사랑을 안으시고 인민이 당하는 고통을 그리도 가슴아파하시며 멀고 험한 피해현지들을 찾고찾으시고 인민을 위한 사색과 심혈의 낮과 밤을 끝없이 이어가시는 우리 원수님의 위대한 인민사랑에 대하여 그는 절절히 토로하였다.

 

그는 수도당원들이 당정책관철의 선봉이 되고 불씨가 되기를 바라시는 원수님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를 안고 당중앙을 제일 가까이에서 보위해가는 친위전사들답게 역사적인 공개서한에서 제시된 강령적과업들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한 글자의 흘림도 없이 무조건 끝까지 관철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보고자는 온 세상을 놀래우는 새로운 영웅신화를 창조하고 금수산태양궁전광장에서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 삼가 인사를 드리며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러 자랑찬 승리의 보고를 드리게 될 영광의 시각을 앞당기기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갈것을 전체 전투원들에게 열렬히 호소하였다.

 

당중앙의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과 수도당원들에 대한 위대한 믿음을 가슴깊이 새겨주며 심금을 울리는 보고를 들으면서 전체 참가자들은 솟구치는 격정과 눈물을 금치 못하였다.

 

대회에서는 결의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한결같이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 안겨주신 크나큰 신임은 거세찬 불길이 되여 최정예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의 피를 펄펄 끓여주고있다고 격동된 심정을 토로하였다.

 

언제나 마음속 첫자리에 인민을 품어안으시고 인민의 기쁨과 행복을 위하여 자신의 온넋을 깡그리 불태우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을 가장 충직하게 받들어 살림집 한동을 건설해도 우리 부모, 우리 처자가 살게 될 집을 짓는 마음으로, 나라의 귀중한 재부를 늘인다는 마음으로 정성을 고이고 피땀을 아낌없이 바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토론자들은 우리 당이 전력을 투하하는 최전선에서 수도당원들의 용맹과 기개를 남김없이 떨침으로써 당이 맡겨준 전투임무를 최상의 수준에서 최단기일안에 완벽하게 수행하고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 충성의 보고, 영광의 보고를 드릴 결의를 피력하였다.

 

대회에서는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 드리는 맹세문이 채택되였다.

 

맹세문은 위대한 인민을 발동하면 못해낼 일이 없다고 하시며 한집안식솔처럼 국사를 의논하시고 기적을 창조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열렬하고 절대적인 믿음의 한복판에 바로 수도당원들이 있다고 지적하였다.

 

맹세문에서는 목숨바쳐 조국을 지켜낸 전화의 당원들처럼, 당의 권위를 결사옹위한 천리마대고조시기의 당원들처럼 오늘의 결정적이고도 책임적인 시기에 경애하는 원수님과 사상과 숨결을 같이하며 원수님의 걱정과 무거운 짐을 덜어드리기 위해 심신을 깡그리 바치는 진짜배기 노동당원이 되려는 수도당원사단 전체 전투원들의 혁명적의지가 힘있게 천명되였다.

 

전체 전투원들은 당중앙이 사단의 전투위훈을 기다리시고 투쟁모습을 지켜보고계신다는 자각을 안고 충성의 돌격전, 치열한 철야전, 과감한 전격전을 벌려 맡은 건설공사를 제기일에 반드시 끝냄으로써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 직접 조직하시고 급파해주신 별동대의 영예로운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할것을 엄숙히 맹세하였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의 위임에 따라 제1수도당원사단기발을 김재룡동지가, 제2수도당원사단기발을 리일환동지가 지휘성원들에게 수여하였다.

 

당중앙이 안겨준 영광의 기치를 우러르며 터치는 전투원들의 열광의 박수가 광장을 울리고 숲을 이룬 붉은기들이 세차게 파도쳤다.

 

이어 수도당원사단들의 시위행진이 진행되였다.

 

전체 시위참가자들은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 따라 최후의 승리를 향하여 앞으로!》, 《수도의 당원들이여, 피해복구전투에서 별동대의 위력을 남김없이 떨치자!》를 비롯한 글발이 씌여진 프랑카드와 공화국기, 붉은기 등을 들고 보무당당히 행진해나아갔다.

 

려명거리의 살림집창가와 연도에서 수많은 시민들이 손저어주고 꽃다발을 흔들면서 영예로운 전투대오를 뜨겁게 격려하였다.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절대적권위옹위전, 조선노동당의 존엄사수전에 떨쳐나선 름름한 전위투사들의 억척의 신념과 전투적기상이 맥동치는 혁명적이며 전투적인 구호의 함성이 수도의 하늘가에 힘있게 울려퍼졌다.

 

수도당원사단 전체 전투원들의 얼굴마다에는 심장이 그대로 초석이 되여 묻히고 한몸이 그대로 기둥이 되여 굳어지더라도 당중앙의 구상대로 기어이 피해지역들에 인민의 행복의 보금자리를 펼침으로써 노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10월의 하늘가에 울려퍼지게 할 결사의 각오와 충천한 기세가 력력히 비껴있었다.

 

평양시궐기대회는 우리 운명의 태양이신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를 우러러 천만이 굳게 뭉친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을 창조함으로써 조선노동당창건 75돐명절과 당 제8차대회를 견결히 보위해나갈 전체 수도당원들과 인민들의 백옥같은 충성과 백절불굴의 기상을 힘있게 과시하였다.

평양시궐기대회에서 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리일환동지의 보고

심장의 피 펄펄 끓이며 여기 태양의 성지로 달려온 수도의 당원동지들!

 

원수님 부르신다면 천길물속에라도, 불속에라도 서슴없이 뛰여들고 함경도가 아니라 이 세상 끝에라도 갈 피끓는 맹세와 불타는 각오를 안고 지금 우리는 결사전에로 나갈 태세로 여기에 모여왔습니다.

 

우리 원수님께서 수도당원동지들에게 공개서한을 보내시고나서 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우리 당원들, 수도의 당원들은 우리 당의 걱정, 나라의 곤난한 사정을 알면 반드시 산악같이 일떠날것이라고, 수도의 당원들이 들고일어나 금수산태양궁전에서 전구로 용감히 떠나간다면 우리 수령님과 장군님께서 그 모습들을 보시고 너무도 대견해 분명 기뻐서 눈을 감으신채 눈물로 베개잇을 적시실것이라고 말씀하시였습니다.

 

지금 이 시각 수령님과 장군님께서 우리들을 보고 우리의 목소리를 듣고계실것입니다.

 

동지들!

 

우리모두는 원수님의 공개서한을 받아안고 활화산같이 들고일어난 평양시 전체 당원들의 충천한 열의를 안고 당조직들에서 추천받아온 영예로운 핵심당원들입니다.

 

동지들, 생각해보십시오.

 

과연 우리가 그 언제 《수도의 전체 당원동지들!》 이렇듯 하늘같은 기대와 믿음이 담긴 자기 영도자의 친필서한을 받아본적이 있었으며 그 부름에 한사람같이 들고일어났던 이런 역사가 있었습니까.

 

당중앙은 함경남북도의 피해복구를 강력히 지원하는 문제를 다름아닌 수도의 당원동지들에게 터놓기로 하였다고, 수도의 당원들은 우리 당이 제일 믿는 핵심역량이라고 값높은 평가를 주신 이 믿음은 우리 당 위원장동지의 혁명전사로서 우리 전체 수도의 당원들이 받아안은 최상최대의 특전이며 영광입니다.

 

우리 원수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습니다.

 

《우리 당과 혁명투쟁사에 특기할 또 하나의 중대한 승리의 전환점을 마련해야 하는 결정적이고도 책임적인 시각에 수도의 당원들이 기수가 되고 돌격대가 되여야 합니다.》

 

위대한 심장의 호소를 감격과 격정속에 받아안던 감격의 그 순간으로부터 오늘 이 엄숙한 자리에 서기까지의 58시간동안 우리 당원들의 심장이 그리도 크나큰 긍지와 영예, 그렇듯 충성과 보답의 열망으로 세차게 끓어번진 때는 일찌기 없었습니다.

 

우리 당역사에 당중앙이 최정예수도당원사단을 직접 무어 인민사수전의 최전선에 급파한 이런 격동적인 사변이 그 언제 있어보았습니까.

 

이것은 탁월한 사상과 비범한 영도력으로 부닥치는 난관을 길들이시며 혁명적당건설의 새 경지를 펼쳐가시는 우리의 원수님만이 펼치실수 있는 위대한 사변이고 위대한 우리 원수님만이 지니고계시는 절대적인 힘입니다.

 

우리 당과 혁명투쟁사에 또 하나의 중대한 전환점을 마련해야 하는 결정적이고도 책임적인 시각에 수도의 당원들을 불러주신 하늘같은 그 믿음을 받아안고 우리 가슴 뜨거움에 젖어드는것은 정녕 무엇때문입니까.

 

당중앙은 조선노동당창건 75돐과 당 제8차대회를 견결히 보위하기 위하여 우리의 수도당원들이 산악같이 떨쳐일어나 재해를 당한 함경남북도의 피해복구전구로 용약 달려나갈것을 부탁한다고 하신 공개서한의 구절구절을 되새겨볼수록 우리 인민을 위해 그 어느 하루한시도 편히 쉬지 못하시고 위대한 사색과 심혈의 낮과 밤을 이어오신 우리 원수님의 그 노고가 뜨겁게 사무쳐옵니다.

 

피해지역 인민들이 평양의 하늘을 바라보며 나를 기다린다고, 집을 잃고 한지에 나앉은 인민들이 이 비바람속에서 자신을 기다린다고 하시며 언제 산사태가 무너져내릴지 모르고 물먹은 철길로반들이 어느 시각에 주저앉을지 모르는 그 험한 길을 우리 원수님 헤쳐가신줄 우리 과연 알고있었습니까.

 

동지들!

 

오늘 우리 이 자리에서 가슴을 터놓고 이야기해봅시다.

 

우리 인민을 두고 누구보다 고생을 많이 겪어온 인민이라고 우리 원수님 늘 말씀하군 하시지만 사실 이 땅에서 제일 고생이 많으시고 제일 눈물도 많이 흘리신분이 과연 어느분이십니까.

 

지난 9년세월 첨예한 제국주의와 그 졸개무리들과의 대결전을 승리적으로 영도하시며 나라의 존엄과 자주권을 꿋꿋이 지켜주시고 우리 당의 끊임없는 강화발전과 나라의 부강번영을 위해 천신만고를 다 겪으신 원수님께서 올해에 들어와서만도 우리 인민의 안녕을 지켜주시려 년초부터 얼마나 남모르는 마음고생을 많이 하시였습니까.

 

우리 인민들을 얼마나 아끼고 사랑하시며 인민을 두고 얼마나 마음을 많이 쓰시였으면 어제는 큰물이 사품치는 은파군 대청리에 전설같은 헌신의 자욱을 남기시고 아직은 태풍과 해일의 여파가 가셔지지 않고 이제 또다시 들이닥칠 태풍10호가 시시각각 몰려오고있던 그 시각, 바다바람세찬 동해기슭에 노고의 자욱을 새기시였겠습니까.

 

인민에 대한 사랑이 불같으신분이기에 인민이 당하는 고통을 두고는 그리도 가슴아파하시며 그 험한 피해현장에서 돌아오시는 길 뒤로 미루시고 한자 또 한자 공개서한을 써나가신 원수님이십니다.

 

동지들!

 

수도의 당원동지들이 받아안은 원수님의 친필은 단순히 편지의 구절이 아니라 인민을 끝없이 아끼고 사랑하시는 우리 원수님의 심장에서 분출된 인민사랑의 붉은 피방울들입니다.

 

진정 천만부모의 사랑을 다 합친다 해도 따르지 못할 우리 원수님의 사랑 그토록 열렬하시기에 태풍과 큰물이 연이어 들이닥쳐도 이 땅에는 한숨과 절망의 목소리가 아니라 신심에 넘친 승리의 함성이 날에날마다 더 높이 울려퍼지고 온 나라가 사랑과 정의 불도가니로 부글부글 끓어번지며 우리의 일심단결은 천백배로 다져지고있는것입니다.

 

언제나 마음속 첫자리에 인민들 품어안으시고 인민의 기쁨과 행복을 위함이라면 자신의 온넋을 깡그리 불태우시는 이렇게도 인민을 사랑하시고 이렇게도 인민들 위하시는 인민의 영도자, 인민의 어버이가 이 세상 그 어디에 또 있으며 우리 인민들처럼 그토록 위대한 수령복을 타고난 행복한 인민이 이 세상 그 어디에 또 있겠습니까.

 

대를 이어 수령복, 당복, 사회주의복을 제일 많이 누려온 수도의 당원들이 지금과 같이 어렵고 힘든 때 우리 원수님께서 제일 심려하시고 제일 안타까워하시는 문제를 조금이라도 풀어드리지 못한다면 우리를 두고 어찌 붉은 당원증을 가슴에 품은 조선노동당원이라고 떳떳이 말할수 있겠습니까.

 

세상에 단 한분밖에 안 계시는 귀중하신 우리의 원수님을 더 잘 모시자고 결의도 많이 했지만 우리 원수님의 어깨우에 실린 그 무거운 중하를 이 나라의 그 어느 당원이 단 한번이라도 제대로 덜어드린적이 있었습니까.

 

동지들!

 

우리 수도당원들의 당성, 충실성, 인민성을 역사앞에 검증받을 시각은 왔습니다.

 

우리들을 당중앙을 제일 가까이에서 보위해가는 친위전사들이라고 불러주시며 원수님 안겨주신 그 믿음은 거세찬 불길이 되여 우리의 심장의 피를 펄펄 끓여주고있습니다.

 

당의 걱정과 보살핌의 손길로, 수도 평양의 따뜻한 정으로 피해지역 인민들을 극진히 위로하고 한시바삐 재난을 털어버리도록 정성다해 지원하고 투쟁할것을 그 누구도 아닌 우리들에게 열렬히 호소하신 여기에는 우리 수도당원들이 당정책관철의 선봉이 되고 불씨가 되기를 바라시는 우리 원수님의 크나큰 기대가 담겨져있습니다.

 

원수님의 숭고하신 뜻을 안고 함경남북도의 피해현장들에 달려나가 기적을 창조해나갈 때 심심산골의 사람들도, 조국땅 한끝에 사는 인민들도 자기들이 사는 고장이 당중앙 한뜨락에 있다는것을 더욱 페부로 절감할것이며 《우리의 집은 당의 품》이라는 노래소리가 위대한 김정은동지 시대에 전체 조선인민의 뜨거운 심장의 메아리로 더 높이 울려퍼지게 될것입니다.

 

우리들은 공개서한에서 제시하신 강령적과업들을 원수님께서 직접 우리들에게 주신 당적분공으로 받아안고 피해지역들에 나가 한치의 드팀도 없이, 한 글자 흘림도 없이 사업과 실천에 구현하며 무조건 끝까지 관철해나가야 합니다.

 

당원동지들!

 

우리에게는 이 세상 누구도 가질수 없는 위대한 힘이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인민의 마음을 제일 잘 아시고 인민의 운명과 후대들의 미래를 끝까지 지켜주시며 공산주의로 가는 가장 빠른 지름길로 인도하고계시는분, 사상에서도, 영도에서도, 인품에서도 천하제일이신 걸출한분의 그 위대성을 간직한 우리의 심장이 바로 그 어떤 험지에서도 만난을 용감히 이기고 승리를 안아오게 하는 무비의 힘입니다.

 

이토록 위대하신분에 대한 우리의 열렬한 숭배심과 뜨거운 흠모심, 사무치는 그리움을 불가항력으로 간직한 우리의 심장은 무한대한 기적을 낳는 열원이고 원동력이니 이런 거대한 위력을 가진 우리 수도당원사단들은 오늘같은 어려움속에서 우리가 좌절되여 주저앉기를 바라며 압살의 기회를 노리고있을 원쑤들의 200개 사단, 2 000개 사단도 발휘할수 없는 상상못할 위력을 떨치며 이 땅우에 김정은식전화위복의 기적을 반드시 안아올것입니다.

 

수도당원사단의 전체 동지들!

 

우리 당중앙이, 우리 원수님께서 우리들의 승리의 보고를 매일매일 기다리고계신다는것을 명심합시다.

 

수도의 우수한 당원들로 조직된 사단들을 파견하지만 제일 걱정되는것은 동지들의 건강이라고 하시며 재앙이 휩쓴 험지에서 가을바람을 맞으며 철야전투를 해야 하는 우리들을 두고 그처럼 마음쓰신 원수님의 한없는 그 사랑이 지켜주고있는데 우리가 그 무엇을 주저하겠습니까.

 

우리는 결코 파괴된 살림집들과 공공건물들을 건설하는 단순한 복구대오만이 아니라 조선노동당의 존엄사수전,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절대적권위옹위전에 떨쳐나선 영예로운 전위투사들이며 조선노동당창건 75돐명절과 당 제8차대회를 견결히 보위하는 별동대, 선봉대입니다.

 

이 성스러운 투쟁의 승리를 위함이라면 심장이 그대로 초석이 되여 묻혀도, 우리 한몸이 기둥이 되여 굳어져도 이보다 더 큰 영광과 행복이 어데 있겠습니까.

 

우리모두 온 세상을 놀래우는 새로운 영웅신화를 창조하고 돌아오는 날, 오늘의 금수산태양궁전광장의 이 마당에서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 삼가 인사를 드리고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러 자랑찬 승리의 보고를 드립시다.

 

당원동지들!

 

원수님께서 바라시는대로 위대한 우리의 인민을 위하여, 위대한 우리의 일심단결을 위하여, 위대한 우리의 국가를 위하여, 위대한 우리의 10월명절을 위하여 성스러운 투쟁에로 용감히 나갑시다.

 

우리 원수님을 위하여,

 

위대한 우리 당을 위하여,

 

우리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아갑시다!

 

사설

우리 공화국을 위대한 인민의 나라로 끝없이 빛내여나가자

우리 공화국은 인민이라는 성스러운 부름과 더불어 존엄떨치고 인민이 몸과 마음 다 바쳐 받드는 불패의 사회주의국가이다.

 

당 제8차대회를 향한 전인민적총진군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시기에 우리는 영광스러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2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올해의 공화국창건기념일은 인민의 안녕과 행복을 위해서라면 세상에 없는 조치들도 취하고 거창한 작전들을 펼치는 우리 당과 국가에 대한 한없는 고마움과 행복감이 만사람의 심장마다에 차넘치고있는 시기에 맞이하는것으로 하여 더욱 의의깊은 명절로 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과 국가는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고 인민들은 당과 국가에 자기의 운명과 미래를 전적으로 의탁하며 진정을 다해 받드는 바로 여기에 인민대중제일주의가 구현된 우리 국가의 참모습이 있습니다.》

 

우리 공화국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이민위천사상의 빛나는 결정체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체37(1948)년 9월 9일 전체 인민의 총의에 따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창건하신것은 반만년민족사에 처음으로 되는 참다운 인민의 나라의 탄생을 알리는 역사적사변이였다.위대한 수령님께서 세워주신 우리 식 사회주의는 인민대중이 모든것의 주인이 되고 모든것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이다.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공화국을 인민의 행복한 보금자리로 꾸려주시였으며 독창적인 선군정치로 사회주의조국을 굳건히 수호하시고 후손만대의 번영을 위한 튼튼한 밑천을 마련해놓으시였다.

 

오늘 우리 공화국은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의 영도밑에 세상에 둘도 없는 참다운 인민의 나라로 더욱 빛을 뿌리고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는 피눈물의 언덕에서 인민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할데 대한 사상을 제시하신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혁명영도의 전 노정을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로 수놓아오시였다.우리 당과 국가의 지도사상인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가 본질에 있어서 인민대중제일주의이라는것을 천명하시여 우리 국가의 인민적성격을 뚜렷이 밝히시고 우리 공화국을 진정한 인민의 나라로 더욱 강화발전시켜나갈수 있는 전략을 제시하신분이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인민의 삶과 후대들의 행복을 위하여 화선길, 눈보라길, 흙탕길도 서슴없이 걸으시고 일군들이 인민의 믿음과 기대를 명심하고 참된 충복이 되도록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정력적인 영도에 의하여 우리 국가는 혹독한 격난도 뚫고 힘차게 전진하고있다.

 

지난 시기 사회주의를 건설하던 여러 나라가 자기의 존재를 유지하지 못하게 된것은 제국주의반동들의 교활하고 악랄한 반사회주의책동과도 관련되지만 세대교체과정에 당과 사회제도의 인민적성격이 점차 흐려져 인민들의 신뢰심이 약화된데 중요한 원인이 있다.지금 세계의 많은 나라들이 국민을 위한 정치를 표방하지만 인민들이 자기의 운명과 후대들의 미래까지 전적으로 의탁하는 국가로는 되지 못하고있다.역사와 현실은 전체 인민이 목숨보다 더 귀중히 여기고 열렬히 사랑하며 한마음한뜻으로 받드는 사회제도, 년대와 세기를 이어 자기의 본태를 꿋꿋이 고수해나가는 국가는 오직 우리 공화국뿐이라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우리 공화국은 인민대중에게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서의 지위와 역할을 가장 철저히 보장해주는 진정한 인민의 세상이다.

 

인민대중이 정치의 주인으로 되고있는 우리 사회에서는 누구나 다 평등한 정치적권리와 자유를 누리고있으며 국가활동에 주인답게 참가하고있다.국가의 모든 정책에 인민의 의사와 요구가 반영되고 법제정과 집행이 철두철미 인민을 지키기 위한것으로 되고있는것이 우리 국가의 참모습이다.인민을 위한것, 인민적인것만이 장려되고있는 우리 나라에서는 인민의 평가가 모든 사업의 가치를 결정하는 절대적기준으로 되고있으며 누구나 사회적으로 존엄과 인격을 최대한으로 존중받으면서 보람있게 살고있다.

 

인민의 나라의 징표는 인민들이 사회의 주인의 지위를 차지할뿐아니라 주인으로서의 역할을 다해나가는데 있다.우리 나라가 빈터와 페허우에서 기적적인 발전을 이룩하고 최악의 역경속에서도 불패의 위력을 만방에 떨치고있는것은 남녀로소모두가 무한한 애국적열의와 창의창발성을 발휘하여 사회주의조국을 충직하게 받들고 굳건히 수호하기때문이다.

 

전체 인민이 나라의 번영에서 자신의 행복을 찾고 부강조국건설에 주인답게 참가하는 기풍은 그 어느 나라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우리 공화국특유의 국풍이다.국가는 인민의 존엄과 지위, 역할을 최상의 수준에서 보장하여주고 인민은 강국건설의 승리를 앞당기기 위하여 분발하여 투쟁하는 사회주의조선은 앞으로도 영원히 승승장구할것이다.

 

우리 공화국은 인민들의 안녕과 행복을 굳건히 지키고 꽃피워주는 인민의 참다운 보금자리이다.

 

창건된 첫날부터 인민의 운명과 생활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보살펴주는것을 자기의 신성한 의무로 내세운 우리 공화국은 70여년의 전 노정을 인민에 대한 사랑으로 수놓아왔다.미제를 괴수로 하는 제국주의연합세력을 타승한 조국해방전쟁은 우리 인민을 다시는 침략자들의 노예로 되지 않게 하기 위한 성스러운 인민보위전이였다.우리 당과 국가가 전후 재더미우에 자주, 자립, 자위의 터전을 튼튼히 닦고 사회주의건설의 일대 전성기를 안아온것도 인민을 위해서이고 부국강병의 대업을 완강하게 진척시켜나가고있는것도 인민들에게 보다 존엄높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기 위해서이다.나라의 국방력을 백방으로 다져 지난 수십년동안 우리 인민이 전쟁을 모르고 안정된 생활을 누리게 하고 조국의 하늘을 영원히 푸르게 한것은 우리 당이 인민을 위하여 쌓아올린 공적중의 공적으로 된다.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자기의 본성으로, 신성한 정치리념으로 하고있는 우리 당과 정부에 있어서 인민의 생명안전을 지키고 복리를 증진시키는것은 조건의 유리함과 불리함에 관계없이 언제나 걸머지고 실행해나가는 최급선무, 가장 영예로운 혁명사업으로 되고있다.국가의 진모습은 대재앙의 시기에 뚜렷이 나타난다.오늘 말끝마다 《복지사회》니, 《인권》이니 하며 요란스럽게 광고하던 나라들에서의 심각한 보건위기상황과 그와는 반대로 악성전염병의 침습을 철저히 차단하고 뜻밖의 재난을 당한 인민의 아픔을 하루빨리 가셔주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우리 조국의 현실은 과연 어느 국가가 진정한 인민의 나라인가를 웅변으로 실증해주고있다.위대한 어머니당, 사회주의조국의 손길이 있기에 우리 인민은 만난시련이 겹쌓여도 비관과 절망을 모르며 신심과 낙관에 넘쳐 살며 투쟁하고있는것이다.

 

우리 공화국은 인민들에게 광휘로운 미래를 기약해주는 영원한 삶의 품이다.

 

인민은 영원하다.참다운 인민의 나라는 인민들의 오늘의 운명과 생활뿐아니라 미래까지도 다 맡아안고 꽃피워주는 국가이다.

 

미래를 위하여! 이것은 우리 공화국이 자기 활동에서 일관하게 견지하여온 근본원칙이다.우리 당과 국가는 경제를 건설하여도 자기의 자원과 자체의 기술에 의거하는 자립적민족경제를 건설하였고 문화를 발전시켜도 주체성과 민족성이 구현된 사회주의민족문화로 발전시켰으며 무엇을 하나 일떠세워도 후대들이 덕을 볼수 있게 일떠세웠다.어렵고 방대한 역사적과제들을 수행하면서도 언제나 50년, 100년앞을 내다보며 미래지향적인 정책을 일관하게 실시하여온것이야말로 우리의 부강조국건설투쟁의 중요한 특징이다.

 

오늘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최우선적인 중대사로 되고있는것은 우리 교육을 미래를 맡아줄수 있는 교육으로 건설하고 나라의 과학기술력을 비상히 증대시키기 위한 사업이다.우리 나라에서는 당의 현명한 영도밑에 후대들을 강성조선의 앞날을 떠메고나갈 역군으로 키우기 위한 선진적인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이 실시되고 전민과학기술인재화의 구호밑에 근로자모두를 과학기술발전의 담당자, 지식형의 근로자로 키우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전개되고있다.부강조국건설의 주체적역량이 튼튼히 준비되고있기에 우리 국가의 전면적이며 지속적인 발전은 확고히 담보되고있다.

 

오늘 우리 인민은 비록 생활이 유족하지는 못하지만 당과 국가를 절대적으로 신뢰하며 받들고있다.세월이 가도 변함이 없고 날이 갈수록 더욱 굳건해지는 사회주의조국에 대한 우리 인민의 애착과 헌신성은 당을 따르면 남부러운것없이 잘살 날이 반드시 온다는 신념의 표출이다.

 

지금 우리앞에는 백전백승 조선노동당의 탁월한 영도따라 위대한 수령님들의 애국념원, 강국념원을 하루빨리 현실로 꽃피워 우리 공화국을 인민의 꿈과 이상이 실현된 위대한 나라로 빛내여야 할 무겁고도 영예로운 과업이 나서고있다.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시대와 역사가 부여한 과제를 수행하기 위한 투쟁에 총매진하여 우리 공화국을 하루빨리 시대의 상상봉에 올려세워야 한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국가건설사상과 업적을 견결히 고수하고 끝없이 빛내여나가야 한다.

 

우리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밝혀주신 사회주의국가건설사상과 원칙을 튼튼히 틀어쥐고나가야 한다.국가건설과 활동에서 자주의 혁명노선을 철저히 관철하며 국가활동과 사회생활전반에 인민대중제일주의를 구현하기 위한 사업에 더 큰 힘을 넣어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가져와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영도는 우리 공화국의 발전과 번영을 위한 결정적담보이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는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김일성-김정일주의국가건설사상과 리론을 전면적으로 발전풍부화시키시고 짧은 역사적기간에 우리 공화국의 전략적지위와 종합적국력을 반만년민족사에 일찌기 없었던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신 탁월한 정치가, 절세의 애국자이시다.

 

우리는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 계시여 우리 나라가 인민의 이상이 전면적으로 실현되는 인민의 국가로, 세계를 앞서나가는 위대한 나라로 보다 훌륭히 건설될것이라는 확고한 신념을 간직하고 원수님의 사상과 영도를 충성으로 받들어나가야 한다.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 역사적인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차회의와 당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 전원회의들에서 제시하신 강령적과업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가장 철저하게, 완벽하게 집행해나가야 한다.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 펼치시는 가장 인민적인 시책들을 철저히 집행하여 인민의 웃음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더 높이 울려퍼지게 하여야 한다.누구나 자기 초소, 자기 일터를 당중앙뜨락과 이어진 혁명진지로 여기고 당중앙과 사상도 숨결도 함께 하는 열혈충신이 되여야 한다.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모든 난관을 정면돌파전으로 뚫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활로를 열어나가는것은 현시기 우리앞에 나서는 가장 절박한 과업이다.

 

국가경제의 발전잠재력을 비상히 강화하는것은 인민생활을 안정시키고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선결조건이다.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기치를 더 높이 추켜들고 경제전반을 정비보강하는데 힘을 넣어야 한다.금속, 화학, 석탄, 전력을 비롯한 주요공업부문에서 경제활성화의 돌파구를 열고 철도운수부문을 추켜세우며 인민경제의 주체화, 현대화, 정보화, 과학화를 실현하기 위하여 투쟁하여야 한다.경공업과 농업, 수산전선에서도 생산적앙양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일으켜 인민생활향상에서 전환을 가져와야 한다.

 

나라의 과학기술력을 급속히 끌어올리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고 교육과 보건, 체육과 문학예술을 비롯한 모든 분야를 비약적으로 발전시켜 자립적이고 현대적인 사회주의경제건설, 문명건설의 일대 전성기를 열어나가야 한다.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훌륭한 국풍을 적극 살려나가야 한다.

 

당사업과 국가활동전반에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철저히 구현하여야 한다.뜻깊은 올해에 당과 국가가 인민을 위하여 취한 모든 조치가 생활력을 남김없이 발휘하게 하여야 한다.악성전염병의 류입으로부터 인민의 생명안전을 철저히 지키기 위한 비상방역사업, 큰물피해복구를 하루빨리 끝내여 재난을 당한 인민들을 안착시키고 더 큰 행복을 마련해주기 위한 사업, 당창건 75돐을 누구나 다같이 즐기는 진정한 인민의 명절로 되게 하기 위한 사업들을 실속있게 진행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는 함경남도 태풍피해지역들을 현지에서 료해하시고 수도의 당원들에게 최정예당원사단들을 조직하여 함경남북도의 피해복구전구로 용약 달려나갈것을 호소하는 공개서한을 보내시였다.수도당원들은 당중앙의 의도를 높이 받들고 피해지역복구건설에서 선봉적역할을 하면서 지방인민들과 시련과 난관을 함께 이겨내고 타개해나가야 한다.온 나라 전체 당원들은 인민에 대한 우리 당의 열화같은 사랑을 구현하기 위한 투쟁에서 기수가 되고 돌격대가 되여야 한다.모든 일군들은 우리 당의 숭고한 인민관을 체질화하고 자기의 뼈를 깎고 살을 저며서라도 인민의 행복을 꽃피울 결사의 각오로 피를 끓이며 인민을 위하여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여야 한다.

 

모든 당조직들은 당사업의 주되는 힘이 인민들의 생활을 안정향상시키는데 돌려져야 한다는 당중앙의 숭고한 의도를 높이 받들고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자기 지역에서 인민들이 페부로 느낄수 있는 변화와 발전을 이룩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투쟁하여야 한다.각급 당조직들은 박력있는 조직정치사업으로 당 제8차대회를 우리 당과 조국역사에 특기할 사변으로 맞이하기 위한 총진군에로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힘있게 불러일으켜야 한다.

 

우리 공화국을 하루빨리 세계가 우러러보는 인민의 이상사회로 일떠세우고 우리 인민을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인민으로 되게 하려는 우리 당의 결심은 확고부동하다.

 

모두다 위대한 당의 두리에 철통같이 뭉쳐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휘황한 미래를 앞당기기 위하여 억세게 싸워나가자.

 

빛나는 우리의 국기

9월의 하늘가에 우리의 국기, 람홍색공화국기가 휘날린다.

 

70여년의 장구한 세월 람홍색기발과 운명을 함께 해온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뜨거운 격정이 북받쳐오른다.

 

람홍색찬란한 공화국기발, 정녕 그것은 이 나라 천만의 심장마다에 가장 높은 존엄과 영예의 상징으로, 참다운 삶과 고귀한 넋으로 소중히 간직되여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국기는 국가의 상징이며 우리 공화국기발에는 공화국의 인민적이고 민주주의적이며 혁명적인 성격과 조선민족의 존엄과 영예가 뚜렷이 반영되여있습니다.》

 

세상을 둘러보면 국가는 있어도 존엄이 없고 진정한 삶을 누리지 못하는 사람들이 그 얼마인가.참다운 의미에서 존엄이 없는 국가는 국가라고 할수 없으며 그런 국가의 기발 역시 자기 인민으로부터 긍지와 영광의 상징으로 불리울수 없는것이다.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아니였다면 어떻게 우리 인민이 이 땅을 행복의 요람, 삶의 터전, 영원한 운명의 보금자리라고 그리도 긍지높이 말할수 있겠는가.

 

존엄높은 공화국의 상징인 우리의 국기는 인민의 생명과도 같은것이다.

 

지금도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는 나라없던 지난날 올림픽경기대회 마라손종목에서 1등의 자리를 차지하였지만 침략자의 기발을 가슴에 달고 시상대에 올라서지 않으면 안되였던 피맺힌 사연에 대한 이야기가 영원히 아물지 않는 피멍으로 남아있다.

 

민족의 가슴에 서리고 맺혔던 울분과 피눈물을 깨끗이 가셔주신분은 위대한 수령님이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창건하심으로써 우리 인민은 반만년역사에서 비로소 자기의 참다운 조국을 가지게 되였으며 그때부터 우리의 공화국기발은 인민의 가슴마다에 존엄과 승리, 영광의 상징으로 나붓기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최대의 애국유산인 사회주의조국과 인민을 온넋을 바쳐 사랑하시며 이 조선을 만방에 빛내이실 철석의 의지를 지니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모시여 오늘 우리 조국의 존엄과 지위는 최상의 높이에서 떨쳐지고있다.

 

그이께서 무엇때문에 비바람, 눈보라 세찬 전선길, 위험천만한 화선길을 걷고걸으시였던가.

 

어찌하여 그이께서는 그렇듯 불철주야, 불면불휴의 노고를 바치시며 그것을 하나로 이어놓으면 조국의 지도가 되고도 남을 거룩한 영도의 자욱을 끊임없이 새기시였던가.

 

오로지 조국과 인민의 존엄, 무궁한 번영과 미래를 위해서였다.승리와 영광의 상징인 우리의 람홍색공화국기가 세월끝까지 높이 휘날리도록 하시기 위해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뜻과 의지로 흐르는 시대의 격류를 보면서, 온 세계에 더욱 눈부시게 빛나는 우리의 람홍색공화국기발을 보면서 조국의 존엄과 영예, 조국의 힘과 기상이 어디서 시작되고 어떻게 만방에 과시되는가를 뜨겁게 새겨안은 우리 인민이다.

 

존엄이란 광활한 령토도, 억만금의 재부도 아니다.그것은 영도자의 위대성에 달려있다.영도자가 위대하면 령토는 작아도 강대국이 되고 영도자를 잘못 만나면 그토록 위세를 뽐내던 나라도 하루아침에 빛을 잃고만다는것이 역사가 확증한 철리이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 그이를 높이 모시여 우리 인민은 자기의 존엄과 영광에 대하여, 자기의 행복과 후손만대의 번영에 대하여 국기와 더불어 그렇듯 긍지높이 말하는것 아니랴.

 

그렇다.대대로 누리는 수령복속에 우리의 람홍색공화국기는 언제나 인민의 승리, 사회주의승리의 상징으로 무궁토록 휘날릴 것이다.

 

위대한 심장의 호소에 화답해나선 일심의 대하

수도당원사단들 피해복구전구로 출발, 평양시민들 열렬히 환송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에서 충성의 맹세를 다진 수도의 당원들이 8일 인민사수전의 전구로 기세충천하여 출발하였다.

 

이날 수도의 거리들에서 시안의 근로자들이 당의 부름에 한결같이 화답해나선 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 당중앙의 친위대오를 열렬히 환송하였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의 열화같은 인민사랑의 호소를 크나큰 감격과 격정속에 받아안은 순간부터 자기 이름을 수도당원사단명단의 첫자리에 넣어줄것을 청원하면서 피해복구전역으로 용약 탄원한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투쟁열, 애국열로 수도의 거리와 일터마다는 세차게 끓어번지였다.

 

언제나 인민만을 마음속깊이 안고사시는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에 대한 열화같은 흠모심, 사무치는 그리움을 불가항력으로 간직하고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장한 길을 떠나는 미더운 전위투사들을 태운 뻐스행렬이 수도의 거리들을 달리였다.

 

방송선전차에서 울려퍼지는 힘찬 노래소리는 당중앙을 굳건히 옹위하고 조국과 인민, 혁명을 튼튼히 보위하며 당정책관철에서 선봉이 되고 불씨가 되려는 최정예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의 혁명적기세를 더욱 고조시켰다.

 

위대한 태양의 축복속에 조선노동당원의 힘찬 진군보폭을 내짚은 그들의 얼굴마다에는 당중앙위원회를 제일 가까이에서 보위하고있는 친위대, 우리 당이 제일 믿는 핵심역량이라는 값높은 영예를 남김없이 떨쳐갈 필승의 신심과 낙관이 어려있었다.

 

뻐스행렬이 지나는 연도의 곳곳에서 모란봉구역, 서성구역, 형제산구역 등 수도의 수많은 근로자들이 뜨겁게 손을 흔들어주며 고무격려의 인사를 보내였다.

 

우리 혁명의 년대마다 언제나 피끓는 심장을 내대고 고귀한 피와 땀으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제낀 노동당원들.

 

조선혁명의 이 영광스러운 역사와 전통을 수도의 당원들에게 그대로 이어주시여 불굴의 투사들로 키워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대해같은 사랑과 믿음을 가슴벅차게 새겨안고 함경남북도피해복구전투장으로 나가는 수도당원사단의 전투원들에 대한 평양시민들의 환송열기는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뜨거워졌다.

 

시민들의 뜨거운 바래움을 받으며 피해복구전구로 떠나가는 영예로운 전위투사들은 심장이 그대로 초석이 되여 묻혀서라도 맡겨진 전투임무를 제기일에 반드시 끝내고 위대한 당중앙에 충성의 보고, 승리의 보고를 드릴 철석의 의지를 더욱 굳게 가다듬었다.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들인 김재룡동지, 리일환동지와 평양시당위원회 위원장 김영환동지, 평양시인민위원회 위원장 최희태동지, 당중앙위원회 일군들, 시안의 당, 정권기관 일군들, 시민들이 평양역, 대동강역, 서포청년역에서 피해복구전구로 떠나는 수도당원사단의 전투원들을 바래주었다.

 

최정예수도당원사단들의 충천한 기세가 차넘치는 역들은 뜨거운 환송분위기에 휩싸여있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 안겨주신 최상최대의 특전과 영광을 인생의 가장 큰 재부로 새겨안고 자기들의 몫까지 합쳐 승리를 앞당길것을 부탁하는 노당원들과 우리 원수님의 어깨에 실린 중하를 조금이라도 덜어드릴것을 절절히 당부하는 근로자들의 모습은 당중앙위원회를 제일 가까이에서 보위하고있는 수도시민들의 고결한 충성심의 뜨거운 분출이였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 공개서한에서 제시하신 강령적과업을 당적분공으로 받아안고 결사실천의 맹세로 심장의 피를 끓이는 당원들, 고향과 부모형제들의 믿음을 간직하고 선봉대, 돌격대의 영예를 남김없이 떨칠 혁명적기세로 충만된 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을 태운 열차들이 기적소리를 높이 울리며 평양을 떠났다.

 

수도에 펼쳐진 감동적인 화폭은 당중앙의 사상과 영도를 한마음으로 받들며 하나의 뜻과 정으로 시련을 이겨내고 함경남북도피해복구전투에서 자랑찬 승전포성을 높이 울려갈 시안의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불같은 열망과 드높은 애국의지를 잘 보여주었다.

 

이날 건설기공구, 자재, 후방물자를 실은 화물자동차들도 피해복구전구를 향하여 출발하였다.

평양은 불도가니되여 끓는다

최정예수도당원사단의 발구름소리가 지축을 울린다.

 

금수산태양궁전에서 인민사수전의 최전선으로 우리 당의 미더운 친위대오가 떠나갔다.

 

수도당원, 그 고귀한 부름을 조선노동당 위원장동지께서 주신 최상최대의 값높은 표창처럼 받아안고 당창건 75돐명절과 당 제8차대회를 견결히 보위하여 산악같이 일떠선 별동대원들, 그 기세와 열망은 바다도 끓게 하리라.

 

떠나는 사람도, 바래우는 사람도 가슴은 불덩이를 안은듯 뜨겁다.

 

우리는 당이 제일 믿는 핵심역량이다!

 

승리하고 돌아오라 사랑하는 평양으로, 충성의 보고안고!

 

보답의 맹세가 수도의 어디서나 세차게 격랑친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걱정과 보살핌의 손길로, 수도 평양의 따뜻한 정으로 피해지역 인민들을 극진히 위로하고 한시바삐 재난을 털어버리도록 정성다해 지원하고 투쟁할것을 당중앙은 수도당원동지들에게 호소합니다.》

 

피해복구전구로 떠나간 수도당원들을 어찌 수자로 다 세일수 있으랴.

 

그들의 혈육들과 벗들, 이웃들이 한마음으로 한모습되여 어깨겯고 일떠섰으니 온 가정, 온 공장, 온 마을이 함경남북도의 피해복구현장으로 함께 가는것이다.

 

그렇다.수도 평양이 통채로 함경남북도의 피해지역 인민들을 찾아가고있다.

 

단 하루동안에 조직된 최정예수도당원사단들은 말그대로 강철의 대오였다.

 

조직력과 전투력이라는 말로 어찌 다 설명할수 있겠는가.

 

바로 그것은 위대한 영도자를 온넋을 다해 따르는 조선의 민심이고 일심단결의 나라인 사회주의 조선의 참모습이다.

 

천만사람 말을 해도 한목소리요, 천만대오 걸어가도 한걸음일세, 이것은 결코 노래의 구절이 아니였다.

 

온 평양시가 부글부글 끓는 소리가 막 들려오는것만 같던 지난 6일 락랑구역의 어느 한 동초급당위원장은 이른아침부터 가슴이 벅차오르는것을 어쩔수 없었다.

 

벌써 몇번째였던가.

 

또다시 문열고 들어선 사람은 머리에 흰서리를 얹은 명예당원아바이였다.

 

《우리 원수님께서 잠 못 들고계시는데 어찌 편히 집에 앉아있을수 있겠소.시공지도는 얼마든지 할수 있으니 어떻게 하든 수도당원사단의 전투원이 될수 있게 꼭 도와주시오.》

 

이렇게 거듭거듭 부탁하던 그의 목소리는 얼마나 절절했던가.

 

한 전사자가족어머니는 눈물이 그렁해서 이렇게 말했었다.

 

《난 매일 아침 위대한 수령님들의 모자이크영상작품앞에서 우리 원수님을 더 잘 모시겠다고 결의다지군 했습니다.하지만 원수님의 어깨우에 실린 그 무거운 짐을 조금도 덜어드리지 못했습니다.저를 제일먼저 보내주십시오.서해갑문건설때부터 경험이 있습니다.식당근무는 문제없습니다!》

 

바로 그 시각 정백2동의 신장근아바이는 대패며 도끼며 작업공구들을 숫돌에 하나하나 갈면서 그냥 같은 말만 곱씹어외우고있었다.

 

《꼭 가야 할텐데!》

 

전투원명단에 이름을 넣어주지 않아도 좋다고, 혼자 기차를 타고서라도 기어이 따라가서 소속없는 대원이 되여 일하겠으니 그리 알라고 동초급당의 일군들에게 이미 그루를 박아놓은 그였다.

 

(한생 군복을 입고 살아온 제대군관인 내가 당의 부름에 앞장서는것이야 너무도 응당한 일이 아닌가.준엄한 전화의 날에 적의 화구를 막아야 할 사람이 따로 있었던가.)

 

우리 원수님의 높은 뜻을 심장으로 받아안은 수도당원들모두의 가슴에서 꼭같이 울려나온 대답은 오직 하나 《알았습니다!》였으니 최정예수도당원사단의 전투원이 되려는 마음에 늙음이 무슨 대수랴.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전선에 탄원하던 그날처럼 고령의 전쟁로병들도 앞을 다투어 수도당원사단의 전투원으로 열렬히 탄원해나섰다.녀맹원들은 또 그들대로 경애하는 원수님의 믿음의 호소를 받드는 마음이 어찌 다를수 있겠는가며 진심을 다해 성의를 합쳤다.

 

구역의 자그마한 동에서 몇시간동안에 벌어진 이야기가 이렇듯 뜨거울진대 수도당원들만이 아닌 온 평양시민들속에서 꽃펴난 이야기, 가지가지 사연은 또 그 얼마이랴.

 

피해지역 인민들이 평양의 하늘을 바라보며 나를 기다린다고, 집을 잃고 한지에 나앉은 인민들이 이 비바람속에서 자신을 기다린다고 하시며 언제 위험이 덮쳐들지 모를 험한 길을 헤쳐 바람세찬 동해기슭에 노고의 자욱을 새기신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

 

그이의 영상을 당보에서 뵈온 서성구역의 한 영예군인은 누구보다 흥분되는 심정을 진정할수 없었다.

 

몸은 비록 전투대오에 서지 못해도 마음은 언제나 피해복구전구에 잇고 살리라.

 

조선노동당의 혁명전사된 자각으로 다시금 심장을 끓이며 그는 구역당위원회에 한자한자 청원편지를 썼다.충성의 70일전투의 나날 당을 받들어 마지막숨결까지 깡그리 바친 아버지의 마음도 담아.

 

《…수도당원들모두가 피해지역 인민들의 아픔을 자기 아픔으로 여기고 물심량면으로 마음을 기울이고있는 때에 저의 적은 힘이나마 바치고싶습니다.크지 않지만 우리 가정의 성의를 꼭 받아주십시오.》

 

그때 서성구역출판물보급소는 불도가니마냥 달아있었다.

 

종업원모두가 피해복구전투장으로 진출할것을 탄원해나섰던것이다.

 

도서해설선전과 경제선동활동을 잘하여 소문이 난 그들의 결심은 만만치 않았다.

 

우리도 달려나가 사상의 포문을 열고 집중포화, 련속포화, 명중포화로 피해복구전투장을 들썩하게 하자, 일도 하고 경제선동도 하고 남들의 몇곱으로 뛰자!

 

어제날의 녀성제대군관들이였던 애기어머니들도, 50대의 소장도 약속한듯이 떨쳐나섰다.하지만 그들 못지 않게 천리행군길에 함께 나선 사람들이 있었으니 그들은 어린 자식들과 가정을 성큼 떠맡아안은 그들의 부모들과 일터의 동지들, 마을의 이웃들이였다.

 

며느리들을 피해복구전투장으로 떠나보내는 시부모들의 당부는 꼭 같았다.

 

《지척이라면 피해지역 인민들에게 매일이라도 가고싶다.아이걱정, 집걱정 아예 말고 우리 늙은이들마음까지 합쳐 흙 한삽이라도 더 뜨거라.》

 

대를 이어 수령복, 당복, 사회주의복을 제일 많이 누려온 수도의 당원들이 조선노동당의 존엄사수전,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절대적권위옹위전에서 영예로운 전위투사가 되자고 한사람같이 들고일어나 형제들이, 온 가정이 피해복구전투장으로 탄원하던 그무렵 서성구역 상신동의 한 로인은 가지가지 성의어린 물자들을 차곡차곡 포장하고있었다.

 

《북변땅엔 추위가 빨리 온다는데…》

 

이불이며 베개며 모포, 겨울옷과 내의… 마치도 세간난 자식에게 소포를 부치듯이 습기 한점이라도 스며들세라 꼼꼼히 짐을 싸나가던 로인은 갑자기 무릎을 탁 치며 말했다.

 

《로친네, 양복지를 잊었구려.피해지역 인민들속엔 당장 출가보내야 할 자식들을 가진 부모들도 있을텐데.》

 

이렇게 넣고 다시 보충해넣은 물자들은 하나둘 늘어만 가는데 그래도 로인내외의 마음은 성차지 않았다.

 

하루에도 몇차례나 구역당위원회를 찾아 탄원을 청원하던 김원중로인은 또다시 집을 나섰다.확답을 받기 전에는 돌아서지 않을 결심을 안고.

 

《오래동안 중앙기관에서 일해온 내가 결코 짐은 되지 않을거요.나이가 많다고 자꾸 걱정하는데 마음이야 어찌 늙다고 하겠소.내 인생의 마지막소원을 꼭 풀어주시오.》

 

끝내는 그를 거듭 만류하던 책임일군도 목이 메여 더 할 말을 찾을수가 없었다.마침내 기어이 소원을 풀게 된 로인의 기쁨은 얼마나 컸던가.

 

《정말 고맙소.이젠 수도당원이라고 떳떳이 말할수 있게 되였소.》

 

최정예수도당원사단의 전투원이 되기 위해 공장과 기업소에서, 학교와 병원에서, 구역들마다에서 승벽을 다투며 열변을 토하던 그 아름다운 주인공들과 하많은 이야기들을 어찌 글에 다 담을수 있으랴.

 

우리 가정에 최정예수도당원사단 전투원이 있다고 하늘의 별을 딴듯이 자랑하던 사람들의 목소리와 함께 명예당원들의 목소리가 지금도 귀전에 쟁쟁히 들려온다.

 

《수도당원사단의 전투원이 되지 못할가봐 정말 걱정스럽소!》

 

우리 원수님께 한시라도 빨리 승리의 보고를 드릴수 있다면 한몸이 그대로 조약돌이 되고 한줌 몰탈로 굳어져도 여한이 없겠다고, 그보다 더 큰 행복이 어데 있겠는가고 진정을 토로하던 그들의 마음은 정녕 백옥같이 순결했다.

 

할수록 함경남북도의 인민들을 도와주자고 수도의 우수한 당원들로 조직된 사단들을 파견하지만 제일 걱정되는것은 동지들의 건강이라고 하신 우리 원수님의 그 어버이정과 사랑이 가슴을 울린다.

 

애지중지 키운 살붙이들을 품에서 떼여 먼길보내는 어머니처럼 재앙이 휩쓴 험지에서 가을바람을 맞으며 철야전투를 해야 하는것만큼 힘들고 피곤할수 있다고 세심히도 마음쓰시는 우리 원수님의 그 따뜻한 보살피심에 행복으로, 고마움으로 눈시울이 젖어든다.

 

우리 원수님께 제일 큰 걱정이 인민의 아픔과 불편이라면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가장 성스럽고 중요한 일은 원수님의 걱정을 덜어드리는것이거니 이것이 바로 위대한 우리의 일심단결이 아니랴.

 

광란적으로 연이어 들이닥친 태풍은 이 땅의 많은 다리들과 도로들, 철길들을 뭉청뭉청 끊어버리고 무자비하게 집들을 허물어버렸다.하지만 그 태풍을 겪은 이 땅의 가정들은 당중앙뜨락과 하나의 혈맥처럼 더 굳게 이어졌고 인민의 가슴가슴에 사회주의신념의 성새는 더욱 억척같이 세워졌다.

 

조선노동당이 있어 사회주의 우리 집은 끄떡없으며 노동당이 창조하는 전화위복의 기적은 하늘도 이기는 혼연일체의 힘이라는것을 인민은 철의 진리로 체득하였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 진두에 계시여 투쟁의 해, 전진의 해, 단결의 해에 우리의 당기는 더 높이, 더 세차게 나붓기리니 인민은 무궁토록 그 기발아래서 살리라, 빛나는 승리와 영광을 맞이하리라!

 

승리의 보고안고 돌아오리라

수도 평양이 뜨겁게 설레이였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부르심을 받들고 함경남북도의 피해복구전구에로 떠나가는 최정예수도당원사단의 전투원들, 그들을 바래우는 수도 평양은 환송의 열기에 휩싸여있었다.

 

려명거리의 살림집창가와 연도에서 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을 향해 열정적으로 손을 흔들며 뜨겁게 바래우는 수도시민들, 그들의 마음속에 고패치는것은 무엇인가.

 

수도당원사단의 미더운 전투원들이여,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바라시는대로 당의 걱정과 보살핌의 손길로, 수도 평양의 따뜻한 정으로 피해지역 인민들을 극진히 위로하고 한시바삐 재난을 털어버리도록 정성다해 지원하고 투쟁하여 승리의 보고안고 돌아오라.

 

당의 크나큰 믿음을 안고, 수도시민들의 절절한 기대를 안고 피해복구전구에로 떠나가는 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의 가슴속에서도 억척의 맹세가 용솟음친다.

 

당중앙이 직접 조직하여 파견하는 수도의 최정예당원사단 전투원들답게 피해복구전구에서 새로운 기적을 창조하고 승리의 보고안고 돌아오리라.

 

이 맹세로 뜨겁고 이 결사의 의지로 고동치는 수도 평양의 숨결이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과 혁명투쟁사에 특기할 또 하나의 중대한 승리의 전환점을 마련해야 하는 결정적이고도 책임적인 시각에 수도의 당원들이 기수가 되고 돌격대가 되여야 합니다.》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광장에 함경남북도의 피해복구전구에로 달려나갈 최정예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이 정렬하였다.

 

모두의 심장을 뜨겁게 적시며 울리는 보고문의 구절구절,

 

《심장의 피 펄펄 끓이며 여기 태양의 성지로 달려온 수도의 당원동지들!

 

원수님 부르신다면 천길물속에라도, 불속에라도 서슴없이 뛰여들고 함경도가 아니라 이 세상 끝에라도 갈 피끓는 맹세와 불타는 각오를 안고 지금 우리는 결사전에로 나갈 태세로 여기에 모여왔습니다.》

 

모두의 마음속에 뜨거운 격정이 솟구친다.

 

태풍피해를 입은 함경남도의 피해현장들을 밟으시며 몸소 대책을 취해주시고 현지에서 수도의 당원들에게 보내시는 공개서한을 한자 또 한자 쓰신 경애하는 원수님,

 

그 글발들이, 믿음에 넘치는 공개서한의 글줄들이 그들의 가슴속에 뜨겁게 되새겨진다.

 

정녕 얼마나 크나큰 믿음인가.그 얼마나 하늘같은 믿음인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는 태양의 성지에 선 그 시각, 그들의 귀전에 경애하는 원수님의 절절하신 말씀이 메아리쳐온다.우리 원수님께서 수도의 당원들에게 공개서한을 보내시고나서 하신 가슴치는 말씀,

 

우리 당원들, 수도의 당원들은 우리 당의 걱정, 나라의 곤난한 사정을 알면 반드시 산악같이 일떠날것이라고, 수도의 당원들이 들고일어나 금수산태양궁전에서 전구로 용감히 떠나간다면 우리 수령님과 장군님께서 그 모습들을 보시고 너무도 대견해 분명 기뻐서 눈을 감으신채 눈물로 베개잇을 적시실것이라고 하신 뜨거운 말씀.

 

정녕 생전에 얼마나 인민들을 사랑하신 위대한 수령님들이신가.

 

언제인가 평양일대에 큰비가 내렸을 때에도 하늘이 보이지 않게 쏟아져내리는 폭우속에서 몸소 전투를 지휘하신 위대한 수령님이시였다.

 

인민들의 기쁨에서 제일 큰 기쁨을 찾으시고 인민이 당하는 고통을 두고 그리도 마음쓰신 위대한 장군님,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태양의 영상을 높이 모신 붉은 당원증을 가슴에 품은 조선노동당원답게 피해복구전구에서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인민사랑의 뜻을 결사의 정신으로 받드는 선봉대, 돌격대가 될 맹세 전투원들의 심장속에 세차게 고동친다.

 

당의 부름을 받들고 피해복구전구로 떠나는 자기의 미더운 아들딸들을 바래우는 수도의 분위기는 뜨겁다.그 뜨거운 정이 바다처럼 설레이는 연도와 기차역들, 성의껏 마련한 지원품들을 안고 달려온 사람들은 그 얼마이던가.

 

자식들을 위해 저축했던 자금을 통채로 들고나온 시민들도 있고 밤새껏 마련한 지원품들을 안고 달려온 가족들의 모습도 보인다.

 

과연 어느 하늘아래에 이처럼 가슴뜨거운 광경이 펼쳐진적 있는가.

 

나라의 모든 지역이 항상 자기의 심장인 수도를 각방으로 보위하는것도 국풍이지만 어려울 때 수도의 인민들이 힘들어하는 지방인민들을 성심성의로 부축하고 고무격려하는것도 우리의 자랑스러운 국풍이라고 할수 있다고 쓰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공개서한의 글발이 가슴에 미쳐온다.

 

영도자의 뜻을 받들어 온 나라가 하나의 화목한 대가정을 이루고 기쁨도 고락도 함께 하는 사회주의 내 조국의 덕과 정은 정녕 얼마나 아름답고 소중한가.

 

어찌하여 오늘의 광경은 그리도 소중한가.천만의 가슴을 적시는 그 깊은 의미는 무엇인가.

 

조선노동당의 진모습이 다시한번 세계를 진감하는 감명깊은 화폭이다.

 

지금은 우리 인민들의 불편과 고통을 가셔주기 위한 피해복구전투가 벌어지는 전구가 바로 우리 당이 전력을 투하해야 할 최전선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인민의 기쁨을 꽃피우기 위한 사업, 인민의 불행을 가셔주기 위한 투쟁, 그것이 맹렬하게 벌어지는 곳이 바로 우리 당이 가리키는 최전선이다.하기에 위험한 피해현장에서 돌아오시는 길도 뒤로 미루시고 수도의 당원들에게 보내실 공개서한을 몸소 쓰신 경애하는 원수님.

 

우리 당이 최대의 중대사로 여기는 인민들의 행복과 웃음을 지켜 산악같이 일떠선 수도의 당원들이다.

 

당은 인민의 운명과 행복을 최중대사로 여기고 당원들은 위대한 당의 뜻을 받들어 산악같이 일떠선 우리 조국.

 

시련은 이 땅우의 많은것을 휩쓸어갔지만 위대한 어머니당의 진모습은 인민의 마음속에 더욱 깊이 새겨졌다.그것이 바로 2020년의 가장 깊은 추억이다.

 

인민을 격동시키는것은 언제나 어머니당의 열화같은 진정이고 무한한 사랑의 세계이다.인민을 위해 바치는 뜨거운 정, 헌신의 세계가 가슴에 미쳐와 산악같이 일떠선 수도의 당원들이고 수도시민들이다.

 

최정예수도당원사단의 전투원들이여, 천백배의 힘과 용기를 안고 오늘의 성스러운 투쟁에서 당중앙의 친위대오, 당이 제일 믿는 핵심역량인 수도당원의 본때를 만천하에 떨치자.

 

아직 승리는 앞에 있지만 그대들을 바라보는 인민의 마음은 신심에 넘쳐있다.해야 할 일은 방대하고 아름차지만 승리는 반드시 이룩되리라는 확신이 인민들의 얼굴마다에 넘쳐흐른다.

 

그것은 바로 그대들이 위대한 당의 가장 충직한 전사, 백전백승 조선노동당의 당원들이기때문이다.

 

조선노동당원, 이는 당에 대한 충성을 제일생명으로 간직한 당의 가장 충직한 전사들이다.언제나 당의 부름에 제일먼저 일떠서 기적으로 화답해온 노동당원들의 위훈의 비결은 다름아닌 당에 대한 충성에 있다.

 

위대한 당에 대한 열화같은 충성심, 그것을 심장에 지닐 때 얼마나 놀라운 기적과 위훈을 창조할수 있는가를 노동당원들은 자기들의 자랑찬 행로로 증명하였다.

 

오늘도 조국의 창공높이 네굽을 안고 나래치는 천리마동상 기수의 손에 높이 들린 당중앙위원회 편지, 그것은 전후 벽돌 한장 성한것 없는 참혹한 페허우에서 조선사람의 본때를 보여주며 나래쳐오른 기적의 천리마가 과연 어떤 심장들에 떠받들린것인가를 전해주는 힘있는 증명이다.

 

당의 부름에 산악같이 일떠서 기적을 창조해온 정신, 당이 바란다면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며 질풍쳐온 그 불굴의 기상과 본때로 오늘의 피해복구전구에서 조선노동당원의 충성의 붉은 피 다시한번 세차게 끓이자.

 

최정예수도당원사단의 전투원들이여,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는 금수산태양궁전에서 다진 맹세대로 함경남북도의 피해복구전구에서 새로운 기적과 위훈을 창조하라.

 

당중앙이 사단의 전투위훈을 기다리고 투쟁모습을 지켜본다는 자각을 안고 충성의 돌격전, 치열한 철야전, 과감한 전격전을 벌려 맡은 공사과제를 빠른 시일안에 끝냄으로써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 직접 조직하시고 급파해주신 조선노동당창건 75돐명절과 당 제8차대회를 견결히 보위하는 별동대의 영예로운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라.

 

조국이 그대들을 바라보고 인민이 지켜본다.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절대적권위옹위전, 조선노동당의 존엄사수전에 떨쳐나선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한몸이 그대로 초석이 되고 기둥이 되여서라도 당중앙의 구상대로 피해지역들에 인민의 행복의 보금자리를 보란듯이 안아올리고 노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10월의 하늘가에 높이 울려퍼지게 하자.

 

온 나라의 당원들이여, 수도당원들과 마음속으로 뜨겁게 어깨겯고 승리의 진격로를 열어나가자.

 

전화의 나날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신 명령을 결사관철하기 위해 청춘도 생명도 다 바쳐 앞장에서 돌격로를 열어제낀 화선당원들의 피젖은 당원증이 이 땅의 당원들을 부른다.

 

비록 포성은 울리지 않아도 오늘의 피해복구전구는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최전방이다.전화의 피젖은 당원증의 주인공들처럼 성스러운 오늘의 투쟁에 노동당원의 붉은 피 아낌없이 바쳐나가자.그 길에서 수령의 가장 충직한 전사, 당이 제일 믿는 핵심역량의 본분과 사명을 다해나가자.

 

노동당만세소리 우렁차게 메아리칠 10월을 향하여 수도의 당원동지들, 힘차게 앞으로!

 

함경남북도의 피해복구전구에서 기적과 위훈을 창조하고 경애하는 원수님 계시는 평양으로 영예로운 승리자가 되여 돌아오시라!

세멘트를 실은 첫 열차 함경남북도 피해복구전구에로 출발

상원세멘트연합기업소에서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수도 평양의 전체 당원들에게 보내신 역사적인 공개서한을 높이 받들고 상원노동계급이 증산투쟁에 떨쳐나섰다.

 

그 어떤 고난과 시련속에서도 세멘트증산의 승전포성으로 우리 당의 권위를 결사보위하여온 상원노동계급의 정신력이 세차게 분출되는 속에 함경남북도 피해복구전구에로 보내줄 세멘트를 실은 첫 열차가 8일 상원땅을 출발하였다.

 

연합기업소에서는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불같은 호소따라 산악같이 일떠선 노동계급의 열의가 증산성과로 이어지도록 공정간, 직장간 련계를 긴밀히 해나가는것과 함께 일별, 교대별, 공정별생산정형을 수시로 알아보면서 걸린 문제들을 현장에서 적시적으로 풀어나갔다.

 

중앙조종실에서는 연료와 전기 등을 최대한 절약하면서 생산을 늘이기 위해 원료투입으로부터 출하에 이르는 생산의 전과정에 대한 조종을 보다 합리적으로, 과학적으로 해나가고있다.

 

은파군 대청리피해복구에 필요한 세멘트생산을 완료한 기세드높이 소성직장의 노동자, 기술자들은 소성로의 생산능력이 높아진데 맞게 로관리를 잘하여 질좋은 크링카를 생산보장하고있다.

 

조합원료, 분탄직장에서는 기술규정과 표준조작법의 요구를 철저히 지키면서 분쇄설비들을 만가동시켜 원료, 연료보장을 따라세우고있으며 세멘트직장에서는 한t의 세멘트라도 더 많이 생산하기 위한 맹렬한 증산돌격전을 벌리고있다.

 

세멘트생산의 주원료인 석회석생산을 맡은 상원석회석광산 노동계급은 운반실적이자 곧 석회석생산이라는 관점밑에 석회석운반과 박토처리에 힘을 넣으면서 석회석원료의 품위와 립도를 기술지표대로 원만히 보장하고있다.

 

화천탄광에서도 륜전기재들의 가동률을 최대한 높이면서 련대적혁신을 일으켜 맡겨진 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고있다.

 

영광의 10월을 맞으며 어머니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리념을 꽃피우는데 또다시 한몫 단단히 하려는 일념안고 상원노동계급은 생산에 더 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회주의 우리 집은 영원한 삶의 보금자리

자연의 광란으로 피해를 입은 이 땅에서는 어떤 화폭이 펼쳐지고있는가.

 

큰물피해를 입고 한지에 나앉은 수재민이 아니라 군급기관 청사들에 보금자리를 편 《휴양생》이 되였다고 격정을 터치는 은파군 대청리인민들의 모습,

 

큰물과 태풍에 집을 잃었어도 집없는 걱정을 하는 사람은 단 한명도 없는 나라, 바로 이것이 우리 조국의 현실이다.

 

지구상에 수많은 나라가 있고 집권당이 존재하지만 그 어느 역사의 갈피에 이런 사실이 기록된적 있었던가.

 

오직 위대한 어버이를 높이 모신 참된 삶의 보금자리, 사회주의 우리 집에서만 꽃펴날수 있는 전설같은 이야기이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이 구현된 우리 식 사회주의는 오늘 우리 인민의 생명으로, 생활로 깊이 뿌리내렸습니다.》

 

집은 누구에게나 소중하다.공기와 물이 없이 살수 없는것처럼 사람은 집이 없으면 살기 힘들다.그래서 집을 두고 사람들은 삶의 보금자리라고 하는것이다.

 

사회주의 우리 집!

 

조용히 불러만 보아도 가슴에는 따스함이 깃든다.

 

인민이 모든것의 주인이 되고 모든것이 인민을 위해 복무하는 인민의 락원, 사람들모두가 서로 돕고 이끌며 화목한 하나의 대가정을 이룬 우리의 집, 사회주의 내 조국이야말로 얼마나 살기 좋은 사랑의 집, 행복의 요람인가.

 

사회주의는 우리 수령님의 손길아래 인민이 안긴 보금자리였다.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신 어버이수령님, 반만년역사에서 처음으로 인민이 주인된 새세상, 인민의 집인 사회주의를 일떠세워주신 수령님의 품속에서 만복을 누려온 우리 인민이다.

 

언제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자신께서 이번에 내 나라, 내 조국이라는 표현도 썼는데 내 나라라는것은 조선을 의미하는것이고 내 조국이라는것은 사회주의를 의미하는것이라는 참으로 뜻깊은 교시를 하시였다.

 

사회주의 우리 집을 지켜 위대한 장군님께서 비가 와도 가시고 눈이 와도 가시고 사나운 바람이 불어쳐도 가고 또 가신 험준한 전선길, 류례없는 강행군길들에 깃든 만단사연이 이 나라 아들딸들의 가슴에 뜨겁게 새겨져있다.

 

어버이수령님께서 세워주시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지켜주신 행복넘친 집, 해빛밝은 집인 우리의 사회주의를 더욱 훌륭한 인민의 보금자리로 꾸려주시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바치시는 심혈과 노고를 어찌 다 헤아릴수 있으랴.

 

우리가 안겨사는 사회주의의 귀중함을 더욱 사무치게 새겨주는 행복의 요람인 육아원과 애육원, 초등학원과 중등학원들에서 《민들레》학습장과 《해바라기》학용품이 들어있는 《소나무》책가방에 희망과 꿈을 실어보는 원아들의 밝은 모습에도, 최상의 의료설비로 마음껏 치료를 받으며 인민들이 심장으로 터치는 사회주의만세소리가 후덥게 울려나오는 현대적인 병원들의 불밝은 창가에도, 돌볼 사람이 없던 늙은이들까지 《세월이야 가보라지》의 노래 흥그럽게 부르는 양로원의 마당가에도 가슴치게 어려오는 우리 원수님의 사랑이다.

 

은하과학자거리, 위성과학자주택지구, 미래과학자거리, 려명거리, 인민의 이상향으로 일떠선 삼지연시와 도시사람들도 부러워할 사동구역 장천남새전문협동농장과 북변의 중평남새온실농장마을, 천도개벽을 노래하는 서해의 섬마을들…

 

경애하는 원수님의 인민사랑에 떠받들려 불과 몇해어간에 훌륭하게 솟아오른 그 모든 보금자리의 주인공들은 과연 누구였던가.

 

교원들과 과학자, 연구사, 근로자들과 농장원들을 비롯한 평범한 사람들이였다.

 

《이런 좋은 세월이 어데 있겠소.집을 잃고 가슴이 철렁했는데 그보다 더 훌륭한 새 집을 우리들에게 주었으니 우리 제도가 얼마나 좋습니까.…》

 

《경애하는 원수님의 품인 사회주의 우리 집이 세상에서 제일입니다.》

 

몇해전 재난의 천길낭떠러지에서 꿈같은 행복의 상상봉에로의 극적인 전환을 맞이한 순간에 라선과 함북도 북부지구 인민들이 눈물속에 터치였던 이 진정의 목소리가 오늘도 끝없이 울리고있다.

 

조국과 인민을 위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바치시는 천만노고를 다 알고 느끼고있기에 사회주의에 대한 인민의 사랑은 더 눈물겹고 그 믿음은 더 깊이 뿌리내리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품인 사회주의 우리 집은 영원한 삶의 보금자리이다.

 

그 품을 떠나 우리는 순간도 살수 없고 그 품에서만 모든 영광과 행복을 맞이하리라.

 

이것이 사회주의와 끝까지 운명을 같이하려는 우리 인민의 절대불변의 신념이고 의지이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를 결사옹위하며 그이의 사상과 위업을 한마음한뜻으로 받드는 여기에 사회주의 우리 집의 굳건함이 있으며 부강번영과 밝은 미래가 있다.

 

세대를 이어 지켜온 소중한 사회주의 우리 집을 우리 손으로 세상에 보란듯이 훌륭하게 꾸려나갈 애국의 열망을 안고 성실한 피와 땀으로 조국의 위대한 역사를 써나가자.

 

자력갱생의 조국에서 태여난 후손들답게 우리 혁명의 백승의 기치인 자력자강의 정신을 더욱 높이 발휘하여 우리의 힘, 우리의 열정, 땀젖은 우리의 손으로 사회주의 우리 집을 온 세상이 부러워하는 삶의 보금자리로 더 아름답고 더 번듯하게 일떠세우자.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믿고 전체 인민이 앞날을 낙관하며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를 부르던 시대가 지나간 역사속의 순간이 아닌 오늘의 현실이 되도록 하시기 위하여 애국헌신의 길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따라 인민은 영원히 사회주의한길로만 가고갈것이다.

 

태양의 빛발 따사로운 사회주의 우리 집이여, 인민은 그 품속에 길이 살리라.

 

우리 나라에만 있는것

평양이 잠 못 든다.

 

꺼질줄 모르는 당중앙창가의 불빛을 가슴에 안은 수도당원들 아니 수도시민모두의 마음이 함경남북도의 피해복구전구로 달려가고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과 인민대중의 혼연일체는 우리 당의 생명력의 원천이고 사회주의의 불패성의 담보입니다.》

 

자연의 광란으로 한지에 나앉은 수재민들의 아픔을 가슴에 무겁게 안으시고, 당중앙위원회를 제일 가까이에서 보위하고있는 친위대오인 수도당원들의 모습을 미덥게 그려보시며 우리 원수님께서 함경남도 태풍피해현장에서 한자 또 한자 쓰신 공개서한의 글줄들이 심장을 끓게 한다.

 

당의 걱정과 보살핌의 손길로, 수도 평양의 따뜻한 정으로 피해지역 인민들을 극진히 위로하고 한시바삐 재난을 털어버리도록 정성다해 지원하고 투쟁할것을 당중앙은 수도당원동지들에게 호소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공개서한의 구절이 가슴을 울린다.

 

위대한 어버이의 그 진정을 안고 수도의 최정예당원사단들이 함경남북도의 피해복구전구로 떠나간 이 시각 인민의 마음은 어이하여 그토록 뜨거워지는것인가.

 

분계연선도시 개성땅에서 잠시 만났던 한 할머니의 모습이 떠오른다.뜻밖의 사태로 완전봉쇄되였던 나날을 더듬어보며 그는 말했다.

 

《처음엔 이것저것 걱정이 앞섭디다.그때 령감이 말하더군요.

 

〈우리 원수님께서 계시는데 별걱정을 다 하오.〉》

 

그것은 비단 그 할머니의 집에서만 오고간 이야기가 아니였다.

 

세계적인 대재앙을 막기 위한 투쟁에 떨쳐나선 개성시인민들과 언제나 함께 있을것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말씀을 격정속에 받아안으며 개성시민들은 누구나 생각했다.

 

우리 당이 있고 우리 사회주의제도가 있는데 걱정할것이 무엇이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보내주신 사랑의 옥백미며 신선한 남새로 밥도 짓고 반찬도 만들어 풍성한 식탁에 마주앉았건만 자꾸만 목이 메여올라 위대한 수령님들의 초상화앞에서 인사를 드리고서야 밥술을 들었다고, 봉쇄의 하루하루 걱정이 있었다면 오직 하나 원수님께서 우리때문에 쉬지 못하고계시겠구나 하는 그 걱정뿐이였다던 개성시인민들의 목소리가 오래도록 잊혀지지 않았다.

 

엄혹했던 고난의 나날 대홍수로 혹심한 피해를 입었던 신의주시에서 있은 이야기가 되새겨진다.

 

그무렵 수해지역을 돌아보던 한 외국인은 허물어진 집터에서 만난 팔십고령의 로인에게 모든것이 파괴되고 모든것이 떠내려갔는데 앞으로 살아갈 길이 막막하지 않은가고 동정어린 어조로 물었었다.

 

그때 로인의 입에서는 어떤 대답이 나왔던가.

 

《막막하다니? 우린 그런 걱정 안하우다.우리 장군님께서 계시지 않소.》

 

준엄했던 전화의 나날 전략적인 일시적후퇴의 길에서 김일성장군님을 찾아가야 살길이 열리고 전쟁에서 이긴다고 흔연히 대답하던 법동농민의 목소리도 바로 그렇게 신심에 넘쳐있지 않았던가.

 

흐르는 세월속에 강산도 변하고 세대도 바뀌건만 대대로 변함없는 신념의 대답, 이 나라의 어느 집 문을 문득 열고 들어서서 물어보아도 누구나 꼭같이 터칠 인민의 한목소리-《우리에게는 위대한 어버이가 계신다!》

 

어려울수록, 힘겨울수록 우리 인민의 가슴에 더욱 뿌리깊이 내린것은 자기 영도자, 자기 제도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이였으니 바로 여기에 사회주의 내 조국의 국력의 본질이 있고 주체조선의 본태가 있는것이 아니랴.

 

영도자는 화를 복으로 전환시키려 낮이나 밤이나 혼심을 다하고 인민은 영도자의 아픔을 기쁨으로 바꿔드리려 재난과 시련을 맞받아 산악처럼 일떠서는 이것이 진정 우리 공화국의 혼연일체가 아니겠는가.

 

이런 모습, 이런 륜리, 이런 국풍은 세상에서 오직 우리 나라에만 있다.

 

애국헌신의 길에 값높은 삶이 있다

평범한 근로자들이 모든것의 주인으로 된 어머니조국의 품속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복된 삶을 누리고있는것인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농사일을 잘하여 알곡증산으로 당을 받들고 조국에 헌신하는 사람이 당의 충직한 농업전사이고 내 나라의 참된 애국농민입니다.》

 

지난해 나는 정보당 3t도 내지 못한다던 저수확지 5정보를 자진하여 맡아 13t이상의 알곡생산성과를 이룩하였다.

 

성과의 비결은 다른데 있지 않다.받아안은 사랑에 보답할 일념을 안고 포전마다에 애국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쳤기때문이다.

 

랭습피해를 가시기 위한 물길도 파고 거름도 듬뿍 내면서 저수확지를 가꾸어갈 때 마음 한구석에서는 과연 척박한 이 땅에서 다수확을 낼수 있겠는가 하는 위구심도 없지 않았다.

 

그러나 혁명의 전세대들이 피로써 찾고 지킨 내 조국땅의 한부분인 이 저수확지에서도 더 많은 알곡을 생산해야 한다는 자각을 안고 나는 이악하게 땅을 걸구며 일하고 또 일하였다.몸이 지치고 힘이 들 때마다 나는 다수확선구자의 영예를 안고 제4차 전국농업부문열성자회의에 참가하여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를 모시고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던 뜻깊은 날을 되새겨보며 힘과 용기를 가다듬군 하였다.

 

애써 노력한 보람이 있어 지난해농사에서 나는 또다시 통장훈을 부를수 있었다.

 

어머니당에서는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농사군의 본분을 다했을뿐인 나를 영웅으로 값높이 내세워주었다.

 

농사군의 가정에서 태여나 농사일밖에 해보지 못한 평범한 농장원에 불과한 내가 나라의 영웅이 될줄을 정녕 꿈엔들 상상이나 했겠는가.

 

나는 값높은 삶을 빛내여주는 이 사랑, 이 믿음에 조금이나마 보답할 일념을 안고 더 높은 목표를 내세웠다.

 

맡은 포전에서 지난해보다 더 많은 알곡을 생산하려는것은 나의 드팀없는 결심이다.

 

땅은 절대로 속이지 못한다.

 

나는 한평생 농장길, 포전길을 쉬임없이 걷고걸으시며 인민들의 식량문제, 먹는 문제해결을 위해 마음써오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심장에 새기고 사회주의전야에 풍요한 가을을 안아오기 위하여 깨끗한 양심과 애국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쳐나가겠다.

 

애국헌신의 길에 값높은 삶이 있다는 진리를 소중히 새겨안고 쌀로써 경애하는 원수님을 받드는 오늘의 애국농민이 되기 위해 힘껏 노력하겠다.

 

강남군 신흥협동농장 로력영웅 최성옥

 

세계사회주의운동의 전진을 힘있게 추동하신 불멸의 업적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창건된 때로부터 72년의 세월이 흘렀다.자랑찬 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그 발전행로에는 역사의 동란기에 사회주의의 진리성과 우월성을 리론실천적으로 확증하시여 세계사회주의운동의 전진을 힘있게 추동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이 뚜렷이 아로새겨져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세계사회주의운동이 심각한 좌절을 겪고있던 엄혹한 시기에 주체의 사회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사회주의의 진리성과 우월성을 리론실천적으로 확증함으로써 세계사회주의운동의 전진을 추동하였습니다.》

 

겹쌓이는 시련과 곤난을 헤치며 승승장구해나가던 세계사회주의운동이 1980년대말-1990년대초에 심각한 좌절의 위기를 겪었다.

 

여러 나라에서 사회주의가 연이어 무너지고 자본주의가 복귀되는 사태가 빚어졌다.

 

제국주의자들은 사회주의기치를 변함없이 추켜들고 나아가는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려고 발악하였다.

 

그러한 속에서도 우리 식 사회주의는 계속 승리적으로 전진하였으며 우리 국가의 존엄과 위용은 더욱 높이 떨쳐졌다.세계 진보적인류는 경탄하였으며 우리의 인민정권은 역사의 광풍속에서도 보다 강화되고있었다.

 

지난 세기 세계사회주의운동이 곡절을 겪던 시기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으로 여러 나라에서 사회주의가 붕괴된 원인과 교훈, 우리 인민정권의 우월성을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는 주체사상을 구현한 우리 식 사회주의이다》,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는 필승불패이다》, 《사회주의건설의 역사적교훈과 우리 당의 총노선》, 《우리 인민정권의 우월성을 더욱 높이 발양시키자》를 비롯한 불후의 고전적노작들을 발표하시여 사회주의정권건설과 그 강화발전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에 명확한 해답을 주시였다.

 

사회주의정권건설을 위한 불멸의 교과서, 강령적인 지침으로 되고있는 그 불후의 총서들에는 국가가 사회의 모든 성원들의 생활에 대하여 책임지고 보살펴주는것은 자본주의사회에 비한 사회주의사회의 본질적우월성의 하나라는데 대하여 밝혀져있다.또한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와 근본리익에 맞게 사회주의를 건설하려면 노동계급의 당을 조직사상적으로 강화하고 혁명과 건설에 대한 당의 영도를 확고히 보장하며 사회주의정권의 기능과 역할을 끊임없이 높여야 한다는 사상, 사회주의정권이 자기의 노동계급적이며 인민적인 성격을 철저히 고수하고 사회주의사회의 본성적요구에 맞게 정치를 실현하자면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를 정확히 반영하고있는 지도사상에 기초하여야 한다는 사상, 인민의 복무자라는데 착취계급의 당과 정권과 근본적으로 다른 노동계급의 당과 정권의 본질과 우월성이 있다는 사상 등이 주옥같은 명제들로 정립되여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의 인민정권은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지도사상으로 하고 튼튼한 사회정치적지반우에 서있으며 위대한 수령님의 탁월한 영도를 받고있음으로 하여 필승불패의 사회주의정권으로 되고있으며 인류의 자주위업수행을 추동하는 희망의 등대, 투쟁의 기치로 되고있다고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오래전부터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 주체사상을 새로운 원리와 내용들로 심화발전시키시고 김일성주의로 정식화하시였으며 우리의 인민정권이 철저히 김일성주의의 요구에 맞게 강화되고 그 기능과 역할을 높여나가도록 이끌어주시였다.그리고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 주체사상에 기초하여 전체 인민이 당과 수령의 두리에 사상의지적으로, 도덕의리적으로 굳게 뭉쳐 혼연일체를 이루도록 하시여 우리 인민정권의 사회정치적지반을 굳건히 다지시였으며 당의 유일사상체계를 철저히 세우시고 우리 인민정권을 수령의 사상과 영도를 실현해나가는 혁명의 무기로 강화발전시키시였다.

 

하기에 우리의 인민정권은 여러 나라에서 사회주의정권들이 붕괴되고 제국주의자들을 비롯한 역사의 반동들의 반사회주의책동이 강화되는 속에서도 끄떡하지 않고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가는 혁명과 건설의 무기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할수 있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1990년대의 복잡한 시기에 우리의 인민정권을 강화발전시키기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영도하시여 사회주의위업, 인류자주위업의 전진을 힘있게 추동하시였다.

 

주체87(1998)년에 진행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0기 제1차회의에서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헌법을 수정보충하여 그것을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주체적인 국가건설사상과 국가건설업적을 법화한 김일성헌법으로 선포하였다.이 혁명적조치에 의하여 우리 공화국의 성격과 사명이 보다 뚜렷해지게 되였으며 우리의 인민정권은 진정한 사회주의정권으로 강화발전되게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선군정치를 전면적으로 펼치시고 그 요구에 맞게 인민정권을 더욱 강화하고 그 기능과 역할을 높여나가도록 하시였다.

 

또한 인민정권기관들과 일군들이 사업기풍과 방법을 더욱 개선하여 인민의 복무자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가도록 하시였다.

 

참으로 위대한 장군님의 정력적인 리론실천적활동에 의하여 우리 인민정권은 사회주의정권의 본보기로 빛나게 되고 사회주의위업, 인류자주위업을 추동하는 투쟁의 무기로 될수 있었다.

 

세계 진보적인류는 우리의 인민정권을 가장 공고하고 생활력있는 사회주의정권으로 강화발전시키시여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를 굳건히 수호하시고 인류자주위업을 고무추동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빛나는 업적에 대하여 경탄과 칭송의 목소리를 터치고있다.

 

도이췰란드의 한 신문은 조선의 정권기관들은 권력기관이 아니라 인민대중의 자주적권리의 대표자, 인민생활을 책임진 호주, 인민의 리익의 보호자이며 인민대중제일주의는 조선노동당과 국가의 활동,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 구현되고있다고 전하였다.에스빠냐의 한 인사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현명한 영도밑에 조선에서는 국가정권이 근로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참다운 인민의 정권으로 강화발전되였으며 날에날마다 비약적인 성과들이 이룩되고있다고 말하였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우리의 정권을 진정한 인민의 정권으로 더욱 강화발전시키시여 사회주의위업, 인류자주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키신 불멸의 업적은 세계사회주의운동사와 더불어 길이 빛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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