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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7일 토요일 10:04:49

확고한 북

확고. 확고하다. 북은 조선노동당은 최고리더는 결심이 확고하다. 북미평화협정체결과 북남연방제실현이 되기전엔 5차반미대결전을 끝내지않으려 한다. 이번엔 반드시 끝장을 보겠다는거다. 그래서 지난해 조국광복·당창건70돌전에도 올해 7차당대회전에도 끝내지않았다. 적당히 끝낼일이 아니다, 이젠 끝장낼때가 됐다는 인식이 확고하다. 

하여 지난 제1차~4차까지 진행된 모든 핵·미사일공격을 다 합친 그 이상으로 이번에 퍼붓고 있다. 심지어 한해에 두번씩이나 핵시험을 하기도 한다. 지난1월엔 소형수소탄시험, 이번9월엔 핵탄두폭발시험. 계단식으로 상향발전시키는 방식도 매우 창의적이다. 이러니 다음단계를 예상할수 있나. 비반복적반복의 과정을 밟되 늘 예상밖으로 움직인다. 

헌데 과연 이걸 미국이 감당할수 있을까. 남당국이. 인류역사 예외없이 군사적으로 승부가 났다. 인류역사는 그런 의미에서 전쟁사이기도 하다. 민족과 민족이 붙든 민족내부에서 붙든 전쟁으로 세상이 바뀌었다. 전쟁이 아닌 항쟁이라 불러도 마찬가지다. 북은 전민항쟁이란 개념에 무장투쟁을 내포시켜 부른다. 남에서와 다르다. 항일빨치산투쟁을 민족해방혁명의 주류로 보기 때문이다. 

혁명은 총대에서 나온다. 많이 듣던 소리다. 혁명의 주력군은 혁명무력이고 보조역량이 통일전선이다. 이렇게 보는 북이 혁명무력을 계단식으로 강화발전시키며 동시에 민족통일전선까지 그렇게 하고 있다. 가령 올여름엔 가볍게 북과 해외를 하나로 연결시켜버렸다. 범민련·6.15공동위조직이 모두 북중심으로 일체화됐다. 주체위업달성까지 주체역량을 계속 강화하겠단 뜻이 확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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