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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6일 금요일 19:4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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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송장 황교안, 자유한국당을 무덤으로 끌고간다

29일 박근혜악폐<정부>말기의 국무총리며 권한대행이었던 황교안이 자유한국당대표출마선언을 했다. 황교안은 <과거로 퇴행하고있는 위기의 대한민국을 반드시 되살리겠다>고 망언하는 한편 <무덤에 있어야 할 386운동권철학이 21세기대한민국의 국정을 좌우하고있다>, <80년대주체사상에 빠졌던 사람들이 청와대와 정부, 국회를 장악하고있다>며 시대착오적인 색깔놀음, 반민주적인 망언을 일삼았다. 뿐만아니라 파렴치하게도 <철 지난 좌파경제실험>, <이모든 고통과 불안의 뿌리에 문재인정권의 폭정이 있다>며 책임을 전가했다. 
  
세상이 다 알다시피, 황교안은 전두환파쇼정권때부터 공안검사를 지낸 악명높은 민주주의의 교살자, 인권의 말살자다. 희대의 파쇼악법 국가보안법을 내세워 수많은 통일운동인사·진보활동가를 야수적으로 탄압하고 군부파쇼정권에 철저히 부역한 황교안은 박근혜악폐<정부>에서는 법무부장관과 국무총리를 지내며 사법농단과 국정파탄의 중심에 있었다. 한치의 반성도 모르는 황교안은 최근 통합진보당강제해산의 파쇼적 폭압만행을 자랑으로 떠들었다. 악폐중의 악폐며 특급청산대상인 황교안이 감히 민심을 기만하며 대권까지 노리고있다.  
  
황교안은 이미 지난 촛불항쟁으로 정치적 사형선고를 받고 무덤에 들어간지 오래인 산송장이 아닌가. 그런 황교안이 같이 매장된 군부파쇼악폐와 <이명박근혜>악폐의 망령들을 되살리려고 발악을 하고있으니 이보다 황당한 일이 또 있겠는가. 황교안의 <출마선언>은 흑백을 전도하는 악랄한 거짓선동이며 대권야욕에 눈먼 산송장의 마지막 발악이다. 박근혜밑에서 배운 것이 다른 무엇이겠는가. 황교안의 모든 헛소리들은 다 산송장의 넋두리일뿐이다.  
  
황교안의 대권야욕은 자유한국당까지 무덤으로 끌고 들어가는 자멸행위다. 황교안의 자유한국당대표출마는 보수세력을 분열시키고 자유한국당이 <박근혜악폐당>임을 재삼 객관적으로 확인시켜주고있다. 황교안의 당대표출마선언으로 자유한국당은 기만적인 가면까지 벗어던지며 박근혜와 최순실의 당, 온갖악폐의 온상지라는 사실을 만천하에 입증시켰다. 황교안이 대권야욕에 눈멀어 정치적으로 매장된 악폐망령을 불러오는 어리석은 굿판에 민중의 분노가 하늘을 찌르고있다. 황교안의 망언망동으로 자유한국당, 나아가 친미수구세력 전체가 더욱 위태롭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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