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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6일 금요일 18:5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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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주체적당건설업적을 끝없이 빛내여나가자

19일 노동신문은 기사 <사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주체적당건설업적을 끝없이 빛내여나가자>, <우리 당역사를 인민대중제일주의로 빛내인 불멸의 사상이론업적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우리 당영도의 전기간 이민위천의 사상을 구현한 불후의 고전적노작들을 수많이 발표하시였다>, <위대한 당의 영도따라 나아가는 우리 앞길에 태양의 빛발 찬란하다.>, <우리 당을 영원한 수령의 당으로>, <사랑과 믿음이 어린 뜻깊은 구호들>, <어머니당을 노래한 송가들과 더불어>, <논설 사상사업은 우리 혁명의 힘있는 추동력>, <당사업의 중요한 요구>, <주체의 사상론을 위력한 무기로 추켜들고>,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길에서>, <우리 당의 강화발전에 쌓으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 길이 빛내여가리.>,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나는 무엇을 바쳤는가>, <함흥화학공업대학에 화학실험관이 일떠섰다>, <활화산마냥 분출하는 우리 인민의 무자비한 보복성전의지>, <준엄한 징벌의 철추를>, <다시 초소에로>, <격노한 민심의 폭발은 역사의 필연>, <[노동당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들] 개선문>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사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주체적당건설업적을 끝없이 빛내여나가자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주체53(1964)년 6월 19일은 우리 당역사에 영원불멸할 의의깊은 날이다.

천재적인 사상이론적예지와 비범한 영도력을 지니신 위대한 장군님께서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심으로써 우리 당은 수령의 사상체계와 영도체계가 확고히 선 혁명적당으로, 인민대중과 혼연일체를 이루고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어머니당으로, 강철같은 규율과 전투력을 지닌 불패의 당으로 위용떨칠수 있었다.우리 당이 세기를 이어 사회주의붉은기를 굳건히 고수하며 자주시대 혁명적당건설의 빛나는 모범을 창조하여올수 있은것은 역사의 이날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조선노동당창건 75돐을 높은 정치적열의와 빛나는 노력적성과로 맞이하기 위한 총돌격전을 벌려나가고있는 시기에 뜻깊은 이날을 맞이한 우리의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 인민군장병들은 지금 주체적당건설위업수행에 거대한 업적을 쌓아올리신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 숭고한 경의를 드리고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우리 당의 수령으로 모시고 김정일동지의 사상과 노선을 일관하게 틀어쥐고 철저히 관철하여야 조선노동당이 앞으로도 주체혁명위업을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이끌어나갈수 있습니다.》

1960년대에 들어서면서 우리 나라에서는 승리한 사회주의제도를 공고히 하고 제국주의자들의 침략책동으로부터 혁명의 전취물을 지켜내기 위한 투쟁이 세차게 벌어졌다.바로 이러한 시기에 위대한 장군님께서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심으로써 우리 당은 자기의 영도적사명을 훌륭히 수행하며 혁명과 건설을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이끌어나갈수 있었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를 혁명의 최고참모부에 모신것은 우리 당의 강화발전과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새로운 전환의 이정표를 마련한 역사적사변이였다.위대한 장군님께서 수십성상 조선노동당을 이끄시면서 이룩하신 고귀한 업적과 전통이 있기에 우리 당은 새로운 주체100년대에도 역사의 모진 광풍을 과감히 헤치며 언제나 승리만을 떨쳐가고있다.위대한 장군님의 당건설사상과 업적을 빛내여나가는 여기에 우리 당이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을 줄기차게 이끌어나가는 향도적력량, 노숙하고 세련된 강위력한 혁명의 참모부로 위용떨칠수 있는 근본담보가 있다는것이 역사와 현실이 새겨주는 철리이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당건설영도사는 우리 당을 수령의 사상체계와 영도체계가 확고히 선 혁명적당으로 공고발전시키신 불멸의 역사로 빛을 뿌리고있다.

우리 당을 영원히 김일성동지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는것, 이것은 위대한 장군님의 필생의 과업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당중앙위원회에 첫 자욱을 새기신 시기에 비범한 예지로 당사업의 주선을 수령중심론의 견지에서 정립하시고 우리 당을 명실공히 위대한 수령님의 당으로 건설해나갈수 있는 지침을 마련해주시였다.위대한 장군님의 영도에 의하여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이 김일성주의로 정식화되고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가 우리 당의 최고강령으로 선포되게 되였으며 당건설과 당활동을 수령님께서 의도하시고 바라시는대로 해나가는 혁명적인 사업체계가 세워지게 되였다.우리 당을 수령의 사상체계, 영도체계가 확고히 선 불패의 혁명적당으로 강화하시고 전체 당원들을 오직 수령의 사상의지대로만 사고하고 행동하는 사상과 신념의 강자로 준비시키신것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우리 당건설사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이다.

오늘 우리 당은 당건설과 활동의 모든 사업을 철두철미 위대한 장군님식대로 진행해나가고있다.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우리 당이 최고강령으로 내세운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도 위대한 장군님께서 제시하신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의 혁명적계승이고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의 심화발전이며 당사업체계와 당사업방법도 장군님께서 세워주신 체계와 방법 그대로이다.절세의 위인께서 당중앙위원회청사에 붉은 당기를 띄워올리신 그때로부터 세월은 멀리 흘렀지만 우리 당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존함과 더불어 빛나고있다.우리 당은 앞으로 그 어떤 역풍이 분다 해도 위대한 장군님의 당건설업적을 튼튼히 틀어쥐고 수령의 당으로서의 혁명적성격을 굳건히 고수해나갈것이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당건설영도사는 우리 당을 인민대중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는 당, 인민대중과 혼연일체를 이룬 당으로 건설하신 성스러운 역사로 수놓아져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 그자체를 인민에 대한 사랑과 믿음으로 정식화하시고 당건설과 당활동에 철저히 구현하시여 어머니당건설의 숭고한 경지를 개척하시였다.위대한 장군님의 열화같은 인민사랑은 모든 당조직들과 일군들이 인민에 대한 관점을 바로가지고 인민을 위해 헌신적으로 복무하도록 하신 가슴뜨거운 이야기들에도 어려있고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 변함없이 실시된 우리 당과 국가의 인민적시책에도 깃들어있다.인민의 운명과 미래를 품어안고 연대와 세기를 이어 거세차게 휘날리는 조선노동당의 붉은 당기는 한평생 인민들속에 계시며 인민의 복무자로 헌신의 자욱을 새겨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고결한 혁명생애를 오늘도 가슴뜨겁게 전하고있다.

오늘 우리 당은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하늘처럼 여기신 우리 인민을 수령님과 장군님의 영상으로 정히 새겨안고 수령님들을 모시듯이 받들어나가고있다.우리 당의 존재방식과 혁명적당풍도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이며 당활동의 최고원칙도 인민생활을 끊임없이 높이는것이다.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에 의하여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기념비적창조물들이 도처에 일떠서 행복의 웃음소리, 노동당만세소리가 차넘치고 인민의 이익을 침해하는 행위를 짓뭉개버리기 위한 투쟁속에서 우리 당의 인민적성격이 더욱 뚜렷해지고있다.위대한 장군님의 뜨거운 인민사랑을 계승해나가고있기에 어머니당의 모습은 영원히 변함이 없을것이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당건설영도사는 우리 당을 강한 조직력과 불패의 전투력을 지닌 백전백승의 강철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신 자랑찬 노정으로 새겨져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영도의 전기간 당사업체계와 방법을 부단히 개선하도록 하시여 우리 당을 조직성과 규율성이 강한 전투적당, 일단 결심하면 못해낸 일이 없는 혁명적당으로 위력떨치도록 하시였다.위대한 장군님의 세련된 영도가 있었기에 우리 당은 낡은 재래식방법을 철저히 극복하고 당건설과 당활동에 주체의 영도원칙과 방법을 구현할수 있었으며 혁명과 건설에 대한 정치적지도, 정책적지도를 끊임없이 심화시켜올수 있었다.당중앙으로부터 말단기층조직에 이르기까지 당의 결정지시가 거침없이 쭉쭉 내려가고 당의 유일적영도밑에 전당이 하나와 같이 움직이는 강철같은 규율과 질서가 확립되여있는것이 위대한 장군님의 손길아래 강화발전된 우리 당의 참모습이다.

오늘 당안에 세워진 혁명적인 제도와 질서, 강한 규율은 우리 당이 영도적기능과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나갈수 있게 하는 초석으로 되고있다.전당에 당의 노선과 방침을 무조건 접수하고 철저히 관철하는 기풍,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당중앙에 보고하고 결론을 받아 처리하는 기강이 세워져있다.강한 조직력과 전투력을 지니고있기에 우리 당은 혁명의 참모부로서의 영도적사명을 훌륭히 수행하며 역사의 그 어떤 도전도 과감히 짓부셔버릴것이다.

지금 우리앞에는 위대한 장군님의 당건설업적을 빛내이며 당의 영도따라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활로를 열어나가야 할 중대한 과업이 나서고있다.우리는 그 어떤 광풍이 휘몰아친다 하여도 위대한 장군님의 뜻대로 당의 영도를 충성으로 받들어 이 땅우에 기어이 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울것이다.

위대한 장군님의 당건설사상과 업적을 튼튼히 틀어쥐고 우리 당을 영원히 영광스러운 김일성-김정일주의당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가야 한다.

우리는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유일한 지침으로 하여 혁명과 건설을 전진시키며 당건설과 당활동을 철두철미 김일성-김정일주의의 요구대로 진행해나가야 한다.위대한 장군님의 당건설사상과 이론, 장군님께서 주체의 당건설위업에 쌓아올리신 고귀한 업적을 깊이 연구체득하며 견결히 옹호고수하여야 한다.모든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가르쳐주신대로 당사업을 사람과의 사업으로 확고히 전환시키고 혁명과 건설에 대한 당적지도를 더욱 심화시켜나가야 한다.위대한 장군님의 인민적풍모를 따라배워 전당에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기풍을 철저히 확립하며 모든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이 인민들이 아파하는 문제를 적극 풀어주고 인민이 덕을 볼수 있는 일을 더 많이 찾아하여야 한다.모든 일군들은 영도자의 구상과 결심을 실현하기 위함이라면 벽도 문이라고 밀고나가는 공격형의 일군, 높은 실력을 지니고 대중을 이끄는 실력가형의 일군, 인민을 사랑하고 존중하며 대중의 높은 신망을 받는 인민의 참된 충복이 되여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영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는 지난 8년간 우리 당의 강화발전에 제일 많은 품을 들이시며 주체의 당건설위업을 현명하게 이끌어오시였다.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와 정치국회의를 비롯한 당회의를 정상적으로 소집하도록 하시고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를 구현하시여 당의 대중적지반을 더욱 튼튼히 다지시였다.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영도밑에 우리 당이 불패의 향도력을 발휘하였기에 우리 국가의 전략적지위가 최상의 경지에 올라서고 사회주의건설에서 눈부신 변혁이 이룩될수 있었다.

우리는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를 모시여 우리 당의 전도, 우리 국가의 미래는 끝없이 휘황찬란하다는 드팀없는 신념을 지니고 최고영도자동지를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따르며 정치사상적으로, 목숨으로 결사옹위하여야 한다.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를 중심으로 하는 전당의 사상의지적통일과 단결을 반석같이 다지며 당중앙의 유일적영도밑에 전당과 온 사회가 하나와 같이 움직이는 강한 혁명적규율과 질서를 세워야 한다.각급 당조직들은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사상과 노선을 결사관철하며 초급당과 당세포를 비롯한 기층당조직들의 역할을 높여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오직 당중앙뜨락에 운명의 피줄을 잇고 사는 열혈투사들로 준비시켜야 한다.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 당조직들의 전투적기능과 역할을 더욱 높여야 한다.

각급 당조직들에서는 당중앙의 의도대로 자립경제의 토대와 잠재력을 더욱 튼튼히 다지고 인민의 존엄과 권익을 최우선, 절대시하며 인민생활향상에서 보다 큰 전진을 가져오기 위함에 당사업의 화력을 집중하여야 한다.화학공업을 추켜세우는데 커다란 힘을 돌리며 수도시민들에게 보다 행복하고 문명한 생활조건을 마련해주기 위한 사업을 강력히 전개해나가야 한다.금속, 화학, 전력, 석탄공업과 철도운수부문의 당조직들은 생산적앙양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도록 대중을 적극 추동하며 경공업부문의 당조직들과 정면돌파전의 주타격전방인 농업부문의 당조직들에서도 인민소비품생산성과와 다수확성과로 10월의 명절을 빛내이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심화시켜나가야 한다.초급당을 비롯한 각급 당조직들에서 단위종업원들의 생활에서 실질적인 개선을 가져오기 위한 작전을 치밀하게 짜고들어야 한다.

모든 당조직들은 대중의 사상정신력을 총발동하기 위한 선전선동공세를 드세차게 벌려 온 사회에 약동하는 전투적기백과 열정이 차넘치게 하여야 한다.특히 전체 당원들이 존엄높은 조선노동당의 한 성원이라는 자각을 안고 대중의 앞장에서 선봉적역할을 수행하도록 사상동원사업을 강도높이 들이대야 한다.

모두다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당건설사상과 업적을 끝없이 빛내이며 우리 당의 강화발전과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억세게 싸워나가자.

우리 당역사를 인민대중제일주의로 빛내인 불멸의 사상이론업적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우리 당영도의 전기간 이민위천의 사상을 구현한 불후의 고전적노작들을 수많이 발표하시였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56돐을 맞이하는 온 나라 인민들은 우리 당역사를 철두철미 인민대중제일주의로 수놓아오신 절세위인의 사상이론업적을 가슴뜨겁게 되새기고있다.

가장 숭고한 인민관을 천품으로 지니시고 인민생활향상을 당과 국가건설의 근본이념, 활동의 최고원칙으로 내세우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수많은 고전적노작들을 발표하시여 이민위천의 사상을 구현한 우리 당의 투쟁목표와 그 실천방도 등을 전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존재방식으로 하는 조선노동당의 숭고한 이념이 집대성되여있는 노작들에는 인민의 모든 꿈과 이상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워가는 위대한 어머니 우리 당의 진모습이 그대로 비껴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인민을 하늘처럼 믿고 끝없이 사랑하시였으며 언제나 인민의 요구와 이익을 첫자리에 놓으시고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하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이민위천의 사상을 가장 숭고한 높이에서 체현하신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첫 시기부터 당건설과 당활동을 인민생활향상에로 지향시키고 복종시키는 우리 당의 인민적성격을 명시한 고전적노작들을 발표하시였다.

《천생산을 늘여 인민들의 입는 문제해결에서 전환을 일으켜야 한다》, 《농사를 과학기술적으로 지어야 한다》, 《산간지대 인민들의 생활을 높여야 한다》, 《일군들은 인민생활에 깊은 관심을 돌려야 한다》 등의 고전적노작들에는 인민들의 의식주문제를 원만히 해결할데 대한 위대한 수령님의 구상을 실현하시기 위하여 크나큰 심혈을 기울여오신 어버이장군님의 끝없는 사색과 노고가 역력히 깃들어있다.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강령이 선포되고 사회주의대건설이 장엄하게 벌어지던 연대들에 발표하신 《당사업을 근본적으로 개선강화하여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를 힘있게 다그치자》, 《당사업을 개선하며 경제사업을 밀고나가는데서 제기되는 당면한 몇가지 문제에 대하여》를 비롯한 고전적노작들에도 위대한 장군님의 인민대중제일주의사상이 집대성되여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선군혁명영도의 길에서 인민의 이상과 행복을 꽃피우기 위한 우리 당의 투쟁과업과 방도들을 명시한 고전적노작들을 수많이 발표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당이 제시한 선군시대의 경제건설노선을 철저히 관철하자》, 《군의 역할을 높여 인민생활에서 전환을 일으키자》를 비롯한 노작들에서 인민생활향상을 위대한 수령님의 유훈관철에서 가장 중요한 사업으로 천명하시고 그를 위한 우리 당의 혁명적경제전략과 부문별과업들을 전면적으로 제시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당의 혁명적경제전략을 실현하기 위한 현지지도강행군길을 이어가시면서 인민들의 식생활향상에서 관건적고리인 농업생산에서 일대 혁명을 일으키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환히 밝혀주시였다.

《당의 두벌농사방침을 철저히 관철할데 대하여》, 《감자농사에서 혁명을 일으킬데 대하여》, 《콩농사에서 전환을 일으킬데 대하여》 등의 노작들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사리원시와 용천군, 태천군, 함주군, 대홍단군을 비롯한 온 나라의 포전길을 쉬임없이 걸으시면서 전반적농업실태를 요해하시고 발표하신 명저들이다.

전선시찰의 이른새벽을 창도군 대백리의 포전에서 맞으시며 토지정리의 웅대한 구상을 펼쳐주시고 고전적노작들인 《토지정리는 나라의 부강발전을 위한 대자연개조사업이며 만년대계의 애국위업이다》, 《알곡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여 토지정리의 위대한 생활력을 높이 발양시키자》를 발표하시여 조국의 대지가 사회주의조선의 땅답게 변모되는 천지개벽의 새 역사를 안아오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수산협동조합들에서 세소어업과 천해양식에 힘을 넣어야 한다》, 《양어를 과학화, 집약화할데 대하여》 등의 노작들에서 수산업과 양어를 발전시켜 인민들의 식탁을 풍성하고 문명하게 하기 위한 구체적인 문제들을 가르쳐주시였다.

《인민생활에 깊은 관심을 돌릴데 대하여》, 《인민생활을 높이는데서 나서는 몇가지 과업에 대하여》 등의 노작들에는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경공업을 적극 지원하고 당조직들의 역할을 더욱 높여나가는데서 나서는 방도들이 명시되여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불패의 위력을 지닌 주체의 사회주의국가이다》와 새로운 천리마대고조시기에 발표하신 노작들에서 이민위천을 모든 노선과 정책의 기초, 활동의 출발점으로 삼고 인민생활에 선차적인 관심을 돌리고있는 우리 당의 의지를 천명하시고 당의 최고원칙을 구현하기 위한 실천방도들을 제시하시였다.

혁명영도의 전기간 언제나 사랑하는 인민을 마음속에 안고 사시며 불면불휴의 노고와 심혈을 다 바쳐오신 어버이장군님께서는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해에도 초강도의 현지지도강행군길에서 인민의 이상실현에서 지침으로 되는 불멸의 대강을 안겨주시였다.

《새 품종의 남새를 많이 육종하고 남새의 생산성과 영양가를 높이기 위한 과학연구사업을 강화할데 대하여》, 《질좋은 여러가지 상품들을 더 많이 생산하여 인민들에게 정상적으로 팔아줄데 대하여》 등의 노작들은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과 희생적인 헌신으로 우리 당이 철저히 인민을 위해 복무하도록 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인민사랑의 세계를 뜨겁게 전하고있다.

자신의 한생을 쥐여짜면 인민이라는 두 글자가 남는다고 하신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뜨거운 애민의 사상과 뜻이 집대성된 고전적노작들은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의 성스러운 역사를 전하는 고귀한 사상이론적재부로 길이 빛날것이다.

위대한 당의 영도따라 나아가는 우리 앞길에 태양의 빛발 찬란하다.

우리 당을 영원한 수령의 당으로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56돐!

뜻깊은 이날을 맞이하는 온 나라 인민의 가슴마다에 우리 당과 인민의 영원한 수령이신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과 다함없는 경모의 정이 넘쳐흐르고있다.

우리 당건설역사에서 주체53(1964)년 6월 19일은 백두의 전설적위인을 조선혁명의 최고참모부에 높이 모신 대행운의 날로 빛나고있다.이날이 있어 주체적당건설의 새시대가 펼쳐지고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거창한 변혁과 눈부신 비약이 일어나게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당건설영도사를 감회깊이 돌이켜보며 우리 인민이 다시금 새겨안는 진리는 무엇인가.

당의 위대성은 곧 수령의 위대성이며 수령의 위대한 사상과 영도에 의하여 당의 지위와 역할이 비상히 높아지게 된다는것이다.

그렇다.조선노동당이 명실공히 위대한 수령의 당으로 강화발전되고 장장 수십성상 그 존엄과 위용이 만방에 떨쳐지게 된것은 위대한 장군님의 독창적인 당건설사상과 이론, 탁월한 영도의 고귀한 결실이며 이것은 혁명적당건설의 빛나는 모범으로 된다.하기에 우리 인민은 오늘도 조선노동당을 위대하고 혁명적인 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신 우리 장군님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며 그이의 당건설업적을 높이 칭송하고있는것이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장군님의 한생은 수령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신 불세출의 위인의 가장 빛나는 한생이였습니다.》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첫날밤을 꼬박 밝히시고 이른새벽 일군들과 함께 정원으로 나오시여 당기발을 바라보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거룩한 모습이 뜨겁게 어려온다.

당기를 바라보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우리 당기발에는 수령님의 위대한 혁명활동역사가 그대로 비껴있다고, 이제는 우리가 저 붉은 기발을 높이 휘날려나가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

백두에서 추켜든 혁명의 붉은기를 펄펄 날리며 주체혁명위업을 기어이 완수할 철의 신념과 의지를 담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당을 영원히 김일성동지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는것, 이것이 자신의 필생의 과업이라고 하시면서 우리는 이 영광스러운 위업을 끝까지 완성해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수령의 당건설, 이는 아직 그 누구도 걸어보지 못한 전인미답의 길이였다.비범한 사상이론적예지와 걸출한 영도력을 완벽하게 체현한 세기의 위인만이 그 거창한 위업을 구상할수 있고 현실로 펼칠수 있다.

전당에 수령의 사상체계, 영도체계를 세우는것을 당건설의 근본원칙으로 틀어쥐고나가도록 하신 위대한 장군님,

그이께서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를 당의 최고강령으로 선포하신데 이어 전당김일성주의화방침을 제시하신것은 우리 당을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는데서 결정적전환의 이정표로 되였다.전당김일성주의화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속에서 우리 일군들과 당원들이 참다운 김일성주의정수분자로 자라나고 조선노동당은 유일사상체계와 유일적영도체계가 확고히 선 사상적순결체, 조직적전일체, 행동의 통일체로 전변되게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당이 위대한 수령님의 영도풍모를 그대로 닮도록 정력적으로 이끄시였다.그이의 탁월한 영도는 조선노동당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어머니당으로, 그 어떤 환경속에서도 혁명적원칙을 견결히 고수하고 천만대중을 힘있게 조직동원하여 혁명을 줄기차게 전진시키는 영도적정치조직으로 위용떨치게 한 근본원천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민족대국상이후 어버이수령님을 우리 당과 혁명의 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모시고 우리 당을 영광스러운 김일성동지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영도의 손길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혁명사상으로 철저히 무장하자!》라는 구호에도 새겨져있고 수령님의 혁명생애와 영도업적을 길이 빛내이기 위한 전당적, 전국가적, 전인민적인 투쟁이 강도높이 조직전개된데도 어려있다.그이의 숭고한 도덕의리, 무한한 헌신에 의하여 우리 당은 수령을 영원히 높이 받들어모시는 혁명적당으로 존엄떨치고 이 땅에서는 어버이수령님의 혁명역사가 끝없이 흐르게 되였다.

역사의 그 나날 우리 당의 위업,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위대한 장군님께서 줄기차게 이어가신 불철주야의 강행군길이 있어 우리 인민은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주저앉았을 준엄한 시련의 고비들을 강행돌파하며 전대미문의 사회주의수호전에서 연전연승을 이룩하고 우리 조국은 불패의 정치사상강국, 무적필승의 군사강국으로 전변되였으니 진정 그 가슴뜨거운 사연들을 우리 어찌 다 전할수 있겠는가.

참으로 위대한 장군님께서 우리 당을 이끌어오신 수십성상은 준엄한 혁명의 폭풍우를 완강히 헤치시며 조국청사에 오직 승리와 영광만을 아로새기신 영웅서사시적행로이며 그이의 당건설업적이야말로 혁명적당건설의 영원한 교본, 주체혁명위업수행을 위한 만년재보이다.

위대한 장군님의 당건설사상과 업적은 오늘 경애하는 원수님에 의하여 더욱 빛을 뿌리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영도밑에 위대한 장군님을 조선노동당의 영원한 총비서로 높이 모시고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당의 최고강령으로 틀어쥐고나가게 된것은 주체의 당건설과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새로운 전환을 가져오게 한 획기적인 사변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밝혀주신 당건설원리와 원칙, 당사업체계와 방법을 변함없이 고수하고 당사업을 장군님식대로 해나가는것을 당건설의 중대한 과업으로 내세우신 경애하는 원수님,

전당이 당사업과 당활동을 인민의 요구와 이익을 최우선, 절대시하는 원칙에서 해나가도록 하신 그이의 영도에 의하여 당과 인민의 혈연적유대가 새로운 경지에 올라섰다.

위대한 장군님의 주체적당건설업적이 있고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영도가 있기에 김일성-김정일주의당의 위업은 필승불패이며 우리 식 사회주의의 앞길은 끝없이 밝고 창창하다.

사랑과 믿음이 어린 뜻깊은 구호들

《인민을 위하여 복무함!》

주체79(1990)년 1월 어느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혁명과 건설의 주체는 어디까지나 인민대중이며 무궁무진한 힘과 지혜도 인민대중에게 있다고, 우리 당은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당이며 당의 모든 노선과 정책은 다 인민을 위한것으로 일관되여있다고 하시였다.그러시면서 우리 당일군들은 언제나 군중속에 들어가 군중에게서 배우며 군중과 생사고락을 같이하는것을 습성화하여야 하며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것을 가장 큰 영예와 보람으로 여겨야 한다고 뜨겁게 교시하시였다.

그이의 뜻깊은 가르치심은 자자구구 일군들의 가슴을 파고들었다.

잠시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에게 충실히 복무하고 인민들로부터 지지와 사랑을 받는 일군이라야 참다운 주체형의 당일군이라고 말할수 있다고 힘주어 교시하시였다.

계속하여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군대에는 《조국을 위하여 복무함!》이라는 구호가 있는데 우리 당일군들의 구호는 《인민을 위하여 복무함!》으로 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인민을 위하여 복무함!》,

이 구호에는 우리 일군모두가 인민대중을 위하여 성실히 복무하는 인민의 참된 아들, 성실한 심부름군이 될것을 바라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이 뜨겁게 어리여있었다.

일군들은 절세위인의 인민에 대한 무한한 사랑의 세계가 넘쳐흐르는 이 구호를 높이 들고 그이의 영도를 더욱 충직하게 받들어갈 불같은 맹세를 다지였다.

《전당이 군중속에 들어가자!》

수십년전 어느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청산리정신, 청산리방법을 구현해나가는데서 중요한것은 일군들이 군중속에 들어가 군중의 힘에 의거하여 제기된 혁명과업을 수행해나가는것이라고 하시였다.그러시고는 자신께서 광복거리와 5월1일경기장을 비롯한 중요대상을 건설하면서 군중의 힘이 얼마나 큰가 하는것을 다시금 느끼게 되였다는데 대하여 이야기하시였다.그이의 안광에는 인민대중의 힘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이 넘쳐흐르고있었다.

잠시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자신께서 오래전에 《전당이 군중속에 들어가자!》라는 혁명적인 구호를 내놓고 일군들이 군중속에 들어가 대중의 힘에 의거하여 일하도록 한데 대하여 교시하시였다.

《전당이 군중속에 들어가자!》

일군들이 배낭을 메고 아래에 내려가 군중과 한가마밥을 먹으며 호흡을 같이하고 그들의 마음을 움직여 모든 문제를 해결하도록 하시려는 우리 장군님의 드팀없는 의지가 반영된 구호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이 군중에 대한 관점을 바로가지고 늘 군중속에 들어가 군중의 힘에 의거하여 제기된 혁명과업을 수행해나가는것을 생활화할데 대하여 간곡히 가르치시였다.

인민대중은 혁명과 건설의 주인이며 인민대중의 힘은 무궁무진하다.군중속에 들어가 군중을 옳게 조직동원하면 못해낼 일이 없다.

바로 이것이 잊지 못할 그날 일군들이 가슴속에 비문처럼 새긴 삶과 투쟁의 좌우명이였다.

수필

어머니당을 노래한 송가들과 더불어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당은 인민대중의 운명을 책임지고 보살펴주는 어머니당이며 우리 당의 정치는 인민에 대한 믿음과 사랑의 정치, 인덕정치이다.》

얼마전 수도의 밤거리를 걷던 나는 어느 불밝은 창가에서 울려오는 은은한 기타소리에 문득 걸음을 멈추었다.

가요 《어머니당이여》의 선율이였다.

하늘에 빛나는 태양과 같이

땅우에 흐르는 강물과 같이

삼천리강산에 빛을 뿌리고

인민들가슴에 희망을 주네

아 한없이 귀중한 어머니당이여

서정깊은 선율에 심취되여 어느 사이 마음속으로 노래를 부르던 나의 뇌리에 불현듯 하나의 생각이 떠올랐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역사의 해에 우리 당을 어머니로 노래한 첫 기념비적송가 《어머니당이여》가 태여났다는 사실이다.

감격도 새로운 주체53(1964)년,

이해에 가요 《어머니당이여》가 창작된것은 참으로 의미심장한 일이 아닐수 없다.

돌이켜보면 우리 당을 어머니당이라고 격찬한 첫 송가가 나온 때로부터 당에 대한 한없는 흠모와 신뢰의 정을 담은 가요들이 연대와 세기를 이어 수많이 창작되여 시대의 명곡으로 끝없이 불리워왔다.

깊은 밤, 이른새벽에도 꺼질줄 모르는 당중앙창가의 불빛을 아기의 요람을 지켜 잠 못드는 어머니의 눈빛으로 형상한 가요 《당중앙의 불빛》, 우러러볼수록 어머니의 모습으로 안겨오는 따사로운 당의 품을 노래한 가요 《당은 어머니모습》, 우리 삶의 시작도 꽃펴난 곳도 당의 그 품에 있음을 페부로 절감케 하는 가요 《내 삶이 꽃펴난 곳》, 백전백승의 기치로 영광 떨치는 위대한 조선노동당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격조높이 구가한 가요 《조선노동당 만세》 …

이 노래들과 더불어 우리 당의 모습은 인민의 심장속에 어머니의 모습으로 더 깊이 뿌리내렸다.혁명앞에 준엄한 시련이 닥쳐왔던 1990년대에도 《어머니 우리 당이 바란다면》, 《어머니의 목소리》, 《10월입니다》와 같은 우리 당 찬가들을 심장으로 부르며 우리 인민은 당을 따라 모진 시련과 난관을 웃으며 헤쳐오지 않았던가.

정녕 이 송가들이야말로 위대한 당의 품속에서 혁명을 배우고 참된 삶과 행복을 누려온 우리 인민만이 터칠수 있는 심장의 고백, 불같은 격찬이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우리 당 찬가들도 뜨겁게 메아리쳐온다.

《당기여 영원히 그대와 함께》, 《내 심장의 목소리》, 《어머니생일》, 《우리는 당기를 사랑하네》, 《어머니당에 드리는 노래》…

당의 품에 운명의 피줄을 잇고 영원히 생사운명을 함께 할 충성의 신념이 선율마다에서 어리여오는 우리 당 찬가,

당을 어머니라 부른 첫 송가가 나온 때로부터 수없이 태여난 우리 당 찬가들이야말로 노래이기 전에 이 땅의 천만아들딸들이 위대한 어머니당에 드리는 가장 숭고한 경의이며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없는 충성의 꽃다발이 아니겠는가.

논설 사상사업은 우리 혁명의 힘있는 추동력

온 나라에 정면돌파전의 기상이 차넘치고있는 시기에 우리는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노작 《사상사업을 앞세우는것은 사회주의위업수행의 필수적요구이다》발표 25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주체84(1995)년 6월 19일에 발표된 이 노작은 사상의 위력으로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성과적으로 해결하고 사회주의위업을 완성해나갈수 있는 진로를 밝힌 불멸의 대강이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사회주의를 지키고 승리에로 이끌기 위하여서는 사상사업을 강화하여야 한다.》

사상은 사회주의의 생명이다.사회주의의 존립과 전도는 사상중시, 사상사업선행에 달려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노작에서 일부 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좌절되게 된 근본원인을 명철하게 분석하시고 사회주의승리의 필연성을 과학적으로 밝혀주시였다.

지난 25년간 주체의 사회주의가 적대세력들의 반공화국압살광풍속에서도 끄떡없이 승승장구할수 있은것은 우리 당이 시종일관 사상사업을 중시하고 다른 모든 사업에 확고히 앞세웠기때문이다.우리 당사상사업은 사회주의수호와 건설에서 빛나는 승리와 눈부신 기적을 안아온 근본원천이다.

오늘의 정면돌파전이 사상동원전으로 되여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뜻이다.사상전의 불길을 지펴올리는것만큼 대중의 정신력이 폭발하며 인민이 일떠선것만큼 사회주의가 전진한다.

사상전의 포성을 높이 울리는것은 우리의 혁명진지, 계급진지를 반석같이 다져나가기 위한 근본요구이다.

우리 식 사회주의의 상징인 일심단결을 백방으로 강화하고 전체 인민을 견결한 조국수호자, 힘있는 사회주의건설자로 키우는 근본비결은 혁명적인 사상공세에 있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장엄한 진군길에서 우리 인민이 자기의 역사적사명을 깊이 자각하고 불굴의 신념과 결사의 투쟁으로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올수 있은것은 온 나라를 진감한 사상전의 포성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사상공세의 열풍속에서 전체 인민의 피끓는 심장이 당중앙위원회뜨락에 더욱 굳건히 이어지고 덕과 정으로 화목한 사회주의대가정의 참모습이 남김없이 과시되였으며 자주적존엄을 고수해나가는 사회주의조선의 강용한 기상이 힘있게 떨쳐졌다.

혁명진지, 계급진지강화에서 완성이란 있을수 없다.지금 적들은 우리 내부에 퇴페적인 사상문화와 이색적인 생활양식을 들이밀어 사회주의의 근간을 흔들고 혁명의 대, 계급의 대를 끊어보려고 악랄하게 책동하고있다.당만을 믿고 따르려는 우리 인민의 충성의 일편단심을 소중히 지켜주고 그 바통을 이어가자고 해도 위대성교양을 심화시켜야 하며 온 사회에 순수한 인간미와 고상한 도덕윤리가 차넘치게 하고 인민들의 계급투쟁의지를 백배해나가자고 해도 사상전의 집중포화, 연속포화, 명중포화를 들이대야 한다.사상사업을 첫째가는 중대사로 틀어쥐고나가는 우리 당의 영도가 있기에 우리의 혁명진지, 계급진지는 억척불변이다.

사상전의 포성을 높이 울리는것은 자력자강의 동력으로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앙양을 일으켜나가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자기 힘을 굳게 믿는 정신력의 강자들은 천리도 지척으로 보고 온갖 시련과 난관을 맞받아 뚫고나가지만 남만 쳐다보는 정신적약자들은 지척도 아득한 만리로 보며 열려진 길로도 나가지 못한다.사상공세의 열도이자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승전포성이다.

우리 당이 자력갱생교양을 사상사업의 중요한 과업으로 내세우고 일관하게 진행하여왔기에 우리 인민은 수천년민족사에 일찌기 없었던 대변혁을 안아올수 있었다.자력갱생의 궤도우에서 전설속의 천리마가 날아올랐고 사회주의건설의 빛나는 모범이 창조되였으며 나라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믿음직하게 수호할수 있는 강대한 힘을 비축하였다.기존의 정치개념이나 경제학적인 수자로써는 가늠할수 없는 주체조선의 저력과 무한한 발전잠재력은 다름아닌 자력갱생에 근본원천을 두고있으며 우리 국가와 인민의 존엄과 위대함은 철두철미 자력갱생하여 강해진데 있다.자력자강의 의지로 충만된 인민의 힘은 불가항력이라는것, 이것이 사회주의조선의 위대한 기적과 변혁의 역사가 가르쳐주는 고귀한 진리이다.

민족자주, 민족자존의 기치높이 계속혁신, 계속전진해나감으로써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대업을 기어이 실현하려는 우리 인민의 신념은 확고부동하다.지금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맹렬한 돌격전, 치열한 철야전은 우리 인민의 자력갱생정신의 거세찬 분출이다.세계는 연길폭탄정신, 천리마정신이 맥맥히 살아높뛰는 우리 조국이 어떻게 만난을 박차고 정면돌파전의 승리를 이룩하는가를 똑똑히 보게 될것이다.

사상전의 포성을 높이 울리는것은 온 사회를 김일성-김정일주의화하기 위한 근본담보이다.

사회의 모든 성원들을 하나의 혁명사상으로 무장시키고 그에 기초한 사상적통일을 이룩하는것은 사회주의사회의 본성적요구이다.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 여기에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의 종국적승리가 있다.

온 사회를 김일성-김정일주의화하는 과정은 모든 사회성원들이 수령의 사상과 위업을 충직하게 받드는 혁명전사로 철저히 준비해나가는 과정이다.온 사회에 유일사상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사업이 심화되는 행정에서 사상과 신념의 대오가 자라나게 되고 우리 국가의 정치사상적통일과 단결이 더욱 공고히 다져지게 된다.우리 당의 혁명사상과 배치되는 온갖 불건전한 사상요소, 당의 영도업적을 훼손시키는 사소한 현상과의 비타협적인 투쟁정신도 사상교양과 사상투쟁속에서 배양되고 발휘되는것이다.

온 사회가 하나의 사상으로 결속된 우리 조국은 오늘 제국주의의 폭제와 전횡을 짓부시고 정의를 수호하는 자주강국으로 위용떨치고있다.

김일성-김정일주의는 인간개조에 관한 이론뿐아니라 자연개조, 사회개조에 관한 이론을 집대성한 자주시대의 완성된 혁명학설이다.사상전의 된바람을 일으켜나갈 때 정치와 군사, 경제와 문화를 비롯한 모든 분야를 김일성-김정일주의의 요구대로 개조하여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완전히 실현해나갈수 있다.

우리 공화국은 자연과 사회, 인간을 주체사상의 요구대로 개조하기 위한 역사적투쟁속에서 거대한 변혁을 이룩한 세계최초의 사상강국이며 사상적일색화위업을 향도해나가는 우리 당의 영도가 있기에 주체의 사회주의는 필승불패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우리 당의 혁명사상으로 더욱 철저히 무장하고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 불굴의 정신력을 높이 발휘해나가야 할것이다.

모든 사업을 철두철미 위대한 장군님식대로 해나가자

당사업의 중요한 요구

위대한 장군님께서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56돐을 맞는 뜻깊은 이 시각 전당의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이 다시금 심장에 새겨안는 철리가 있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유일한 지도적지침으로 삼고 오직 김일성-김정일주의의 요구대로 혁명과 건설을 전진시키며 모든 사업을 위대한 장군님식대로 해나갈 때 승리는 확정적이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사상과 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장군님의 사상과 의도대로, 장군님식대로 풀어나가야 합니다.》

각급 당조직들이 위대한 장군님식 사업방법을 당사업실천에 더욱 철저히 구현해나가자면 우선 위대한 장군님식 사업방법이 제일이고 장군님식 사업방법밖에는 모른다는 투철한 입장을 지니는것이 중요하다.

몇해전 2월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하신 역사적인 결론에서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제시하신 노선과 방침, 장군님의 교시는 혁명의 교과서이며 장군님께서 가르쳐주신대로만 하면 불가능이란 있을수 없고 최후의 승리는 우리의것이라는 절대불변의 신념을 심장깊이 새겨안았다고 긍지높이 말씀하시였다.

오늘의 정면돌파전은 조성된 난국을 과감히 뚫고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일으켜 위대한 우리 인민의 꿈과 이상을 하루빨리 실현하기 위한 거창한 창조대전이다.각급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이 위대한 장군님식 사업방법을 당사업실천에 철저히 구현해나가야 어렵고도 방대한 목표를 원만히 수행할수 있다.

위대한 장군님식 사업방법은 오래고도 간고한 혁명실천투쟁속에서 그 정당성과 위력이 남김없이 과시되였다.

인민들속에 들어가 대중의 마음을 움직여 당의 두리에 묶어세우고 혁명과 건설에 자각적으로 동원되도록 하며 격식과 틀을 배격하고 모든 문제를 창조적으로 실속있게 풀어나가는 가장 혁명적이며 인민적인 사업방법, 여기에는 우리 당일군들이 견지해야 할 투쟁방식과 투쟁기풍, 일본새에 이르기까지 모든 귀감이 다 담겨져있다.

위대한 장군님식 사업방법을 더하지도 덜지도 말고 철저히 구현해나가는데 우리 일군들이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사명과 본분을 다하기 위한 결정적담보가 있다.

각급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이 위대한 장군님식 사업방법을 당사업실천에 구현해나가는데서 중요한것은 다음으로 당사업전반을 인민대중제일주의로 일관시켜나가는것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 그자체를 인민에 대한 사랑과 믿음으로 정식화하시고 당건설과 당활동에 철저히 구현해오시였다.위대한 장군님께 있어서 인민은 언제나 스승이였으며 인민의 의사와 요구는 당의 노선과 정책작성의 출발적기초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인민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과 열렬한 사랑은 한평생 인민행열차의 기적소리를 높이 울려가신 현지지도의 자욱마다에도 뜨겁게 어려있고 그처럼 어려웠던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에 변함없이 베풀어진 당과 국가의 인민적시책들에도 깃들어있다.

전당이 민심을 일심단결의 천하지대본으로 틀어쥐고 인민대중과 혼연일체를 이루도록 하기 위하여 위대한 장군님께서 기울이신 심혈은 그 무엇으로써도 다 헤아릴수 없다.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영도가 있었기에 우리 당은 인민대중을 생명의 뿌리로, 무궁무진한 힘의 원천으로 여기고 인민의 이익을 최우선, 절대시해왔으며 그 나날에 우리 인민은 당을 운명의 등대로, 어머니로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게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사상과 풍모, 투쟁방식과 영도예술을 그대로 체현하시고 혁명과 건설을 장군님식대로 현명하게 이끌어나가시는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불멸의 혁명실록은 우리 당일군들이 안고 살아야 할 빛나는 귀감이다.

위대한 장군님의 부강조국건설념원을 기어이 실현하는것을 필생의 사명으로 간직하시고 모든것을 오직 장군님식대로 해나가시고 무엇을 하나 창조해도 장군님께서 바라시던대로 해나가시는분이 우리 원수님이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세워주신 당사업체계와 방법을 100% 계승하며 모든 사업을 장군님식대로 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멸의 혁명영도에 의해 오늘 우리 당은 전당에 수령의 사상체계, 영도체계가 철저히 확립된 강위력한 불패의 당으로 그 위용을 만방에 떨치고있는것이다.

모든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이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오직 위대한 장군님식 사업방법대로 일해나가는 기풍을 철저히 확립할 때 당의 강화발전과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새로운 승리와 영광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모든 사업을 철두철미 위대한 장군님식대로 해나가자

주체의 사상론을 위력한 무기로 추켜들고

사상을 기본으로 틀어쥐고 사상사업을 앞세우는것은 우리 당의 혁명영도, 대중지도에서 일관하게 견지하고있는 혁명적원칙이며 혁명위업의 승리적전진을 위한 필수적요구, 기본담보이다.

주체의 사상론을 위력한 무기로 더 높이 추켜들고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 승리를 이룩하자는것이 바로 우리 당의 의도이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사상이 모든것을 결정하며 사람들을 사상적으로 각성시키고 발동하면 세상에 못해낼 일이 없다는것이 우리 당이 주장하는 사상론입니다.》

주체의 사상론을 구현해나가는데서 사상사업을 친인민적, 친현실적으로 전환시키는 문제는 매우 중요한 요구로 나선다.

사상사업을 친인민적, 친현실적으로 진행하여야 사상의 침투력, 사상사업의 실효성을 높여나갈수 있다.

그러자면 우선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을 적극 활용하여 자기 단위의 종업원들이 스스로 공감할수 있게, 대중의 심장에 가닿을수 있게 사상사업을 진행하여야 한다.

낙원기계종합기업소 당조직에서 생산자대중의 혁명적열의를 불러일으키기 위한 선전선동공세를 실속있게 진행하고있는 사실이 그것을 보여주고있다.

특색있는것은 자력갱생교양자료집을 갖추어놓고 그를 통한 교양사업을 짜고들고있는것이다.

전화의 나날 맨주먹으로 수류탄을 만들어 싸우는 전선에 보내주고 전후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조건에서도 대형양수기를 만들어 당에 기쁨을 드린 전세대들의 혁명정신, 투쟁기풍을 누구나 따라배우게 할 때 경제과업수행에서 커다란 성과를 이룩할수 있다는것을 깊이 자각한 당위원회에서는 교양자료집을 만드는데 큰 힘을 넣었다.그리하여 자력갱생의 자랑스러운 전통을 보여주는 역사적인 자료들을 수록한 자력갱생교양자료집이 갖추어지게 되였다.단위의 실정에 꼭 맞는 교양자료집은 대중의 심금을 크게 울리고있다.

친인민적, 친현실적인 사상사업이 얼마나 큰 실효를 거두는가 하는것은 순천린비료공장건설의 나날에 시대의 본보기로 창조된 직관선동만 보아도 잘 알수 있다.

당정책적요구를 민감하게 포착할수 있게, 건설장전역에서 다 볼수 있게, 시대의 숨결을 느낄수 있게!

이렇게 전개된 직관물들은 건설자들의 심장을 세차게 두드렸으며 새로운 건설속도를 창조해낼수 있게 한 기폭제로 되였다.

각지 당조직들에서는 또한 사상사업을 일반적인 호소나 가르치는 식으로가 아니라 군중이 알고싶어하고 듣고싶어하는것을 당정책에 입각하여 귀에 쏙쏙 들어가게 진행하여 그 실효를 높이고있다.

흥남비료연합기업소 당위원회의 사업이 그것을 보여주고있다.

당위원회에서는 모든 일군들이 아래에 내려가 군중의 심리에 맞게 사상교양사업을 진행하게 하고있다.당일군들이 기술자, 기능공들속에 깊이 들어가 당정책관철의 지름길, 생산장성의 예비가 과학기술에 있다는것을 알기 쉽게 해설해주고있다.그리하여 조건이 어려운 속에서도 더 많은 비료를 증산할수 있는 전망을 열어놓을수 있었다.

농업부문의 당조직들에서도 자체의 실정이 결부되고 통속성과 진실성이 보장된 심도있는 사상사업으로 대중의 심장에 불을 달고있다.

평안북도당위원회와 강원도당위원회, 남포시당위원회를 비롯한 당조직들에서 농업근로자들의 애국열의를 불러일으키기 위한 사상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여 모내기를 비롯한 모든 영농사업에서 혁신을 일으키도록 하였다.

그렇다.주체의 사상론을 위력한 무기로 추켜들고 친인민적, 친현실적인 사상사업으로 대중의 정신력을 최대로 폭발시킬 때 못해낼 일이 없다는것이 바로 정면돌파전이 벌어지고있는 실천속에서 우리가 다시금 확증하게 되는 귀중한 진리이다.

모든 사업을 철두철미 위대한 장군님식대로 해나가자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길에서

후대들을 위해 새겨가는 헌신의 자욱

아이들은 나라의 왕!

후대들에 대한 사랑을 당과 국가의 제일중대사로 내세우시며 한평생 아이들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후대관이 이 말에 집약되여있다.

각지 당조직들이 그 숭고한 뜻을 실천으로 받들기 위한 사업에 커다란 힘을 넣고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장군님의 숭고한 후대사랑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아이들을 위한 좋은 일을 많이 하여야 하며 그들의 건강한 모습과 밝은 웃음에서 삶의 보람과 기쁨을 찾아야 합니다.》

단천시의 부모없는 학생들을 위해 바친 당일군들의 뜨거운 진정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부모없는 학생들을 위해 합숙에 축사와 온실까지 건설하여 그들을 남부럽지 않게 키울수 있는 조건을 갖추어주었지만 시당위원회에서는 그것으로 만족할수 없었다.

뜻밖에 덮쳐든 자연재해로 부모와 보금자리를 잃은 아이들의 마음속아픔까지 헤아려 사랑의 교복과 《민들레》학습장을 비롯한 학용품들을 보내주고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에서 즐거운 야영을 하도록 은정을 베풀어준 우리 당의 후대사랑, 미래사랑의 이야기가 태여나는 위대한 시대의 당일군이라는 자각이 그들을 더욱 분발시켰던것이다.

시당일군들은 정연한 물자공급체계를 세워준데 그치지 않고 그들의 생활을 친부모의 심정으로 보살펴주었다.

갑자기 많은 비가 내리던 날 복천소학교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이 합숙까지 걸어오는 길에 비를 맞을세라 일군들에게 한명한명 분담해주어 마중가도록 한 당일군들의 다심한 정은 아이들을 울리였다.

후대들을 제일로 사랑하시는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지난해 시에서는 합숙을 또다시 전면개건하여 더 좋은 생활조건을 마련해주었다.아이들이 우리 집이라 부르는 합숙에서는 행복의 웃음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고있다.

비단 단천시당위원회만이 아니다.

부모없는 학생들의 학부형, 어머니가 되여 따뜻이 돌봐줌으로써 당에 기쁨을 드린 순안구역당위원회 일군들, 아이들의 행복넘친 웃음소리는 내 조국의 힘이고 미래이라고 하면서 애육원, 육아원원아들의 생활보장을 중차대한 사업으로 틀어쥐고 내미는 전국의 도당일군들…

우리 당의 후대사랑, 미래사랑의 숭고한 뜻을 심장으로 받들어가는 이런 당일군들이 있어 우리의 집은 당의 품이라는 노래소리가 온 나라 강산에 메아리치고있다.

우리 장군님처럼, 우리 원수님처럼 후대들을 사랑하자,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가 사회주의조선의 영원한 주제가로 울려퍼지게 하자.

바로 이것이 위대한 장군님께서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뜻깊은 날을 맞으며 온 나라 당일군들이 다시금 심장깊이 새기는 불같은 맹세이다.

성장의 갈피에 비낀 뜨거운 진정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인민을 끝없이 존중하고 인민의 이익을 절대시하며 인민들을 참다운 어머니심정으로 보살펴주어야 합니다.》

어머니당의 사랑과 믿음의 목소리가 온 나라에 울려퍼지게 할데 대한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사람들의 마음속에 더 가까이 접근하여 자그마한 그늘도 없도록 따뜻이 손잡아 이끌어주는 당일군들에 대한 이야기는 어디 가나 들을수 있다.

그가운데는 강계시기계공장 초급당위원회 일군들도 있다.

공장의 기능공인 오동무가 추억하는 이야기가 있다.

공장에서 오래동안 일해오는 그는 한때 가정사정에 포로되여 길을 잘못 든적이 있었다.그러다보니 일을 제대로 못하여 사람들로부터 평이 좋지 못했다.

종업원 누구나 도리머리를 저었다.그러나 그러한 그를 두고 아픔을 느끼며 속을 썩이는 일군들이 있었다.그들이 바로 공장초급당위원회 일군들이였다.

그가 일시적으로 길을 헛들긴 하였지만 될대로 되라고 내버려둘수는 없다.성실하게 일하던 어제날의 모습을 꼭 찾아주어야 한다.어떻게 하나 재생의 길을 걷게 하자.

초급당위원회는 이런 뜨거운 믿음과 정으로 그를 품어안았다.그리고 사업과 생활의 구석구석을 보살피며 따뜻이 손잡아 이끌어주었다.

진정은 마음의 문을 여는 열쇠이다.

오동무의 생활에서 변화가 일어났다.초급당위원회일군들의 믿음과 사랑이 넘친 목소리가 그의 마음을 울린것이다.

자기를 뉘우친 오동무는 일터에 다시 정을 붙이게 되였고 성실한 땀을 쏟기 시작하였다.그럴수록 초급당위원회일군들은 마음을 놓지 않고 그를 자주 만나 자기 맡은 일터에서 애국의 성실한 땀을 바쳐가는 사람들에 대하여 이야기해주며 혁명과업수행에서 혁신을 일으켜나가도록 고무해주었다.

지금 그는 맡은 과업수행에 헌신의 구슬땀을 바쳐가고있다.

일터에 삶의 새 자욱을 찍어가는 한 기능공의 성장의 모습은 무엇을 보여주는가.

당조직들이 상처입은 자식일수록 더 마음쓰는 어머니처럼 사랑의 한품에 따뜻이 안아 믿음을 주고 정을 주며 이끌어주는 인민적인 사업기풍을 높이 발휘해나갈 때 사람들의 정치적생명을 끝까지 책임지고 빛내여줄수 있다는 것이다.

모든 사업을 철두철미 위대한 장군님식대로 해나가자

우리 당의 강화발전에 쌓으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 길이 빛내여가리.

모두다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처럼 살며 투쟁하자!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나는 무엇을 바쳤는가

낙랑구역연료사업소 지배인 김희옥동무에 대한 이야기

낙랑구역연료사업소에 들어서면 첫눈에 안겨오는 글발이 있다.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나는 무엇을 바쳤는가?》

우리는 이 글발이 지배인 김희옥동무에게 소중히 자리잡고있는 양심의 물음이라는것을 알게 되였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인민들이 바라는것이라면 돌우에도 꽃을 피우고 하늘의 별이라도 따오겠다는 정신으로 인민을 위하여 발바닥이 닳도록 뛰고 또 뛰여야 합니다.》

김희옥동무는 근 20년간 낙랑구역연료사업소 지배인으로 일하면서 인민의 참된 복무자, 충복으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하기 위하여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였다.최근에는 원료투입으로부터 포장에 이르기까지 생산공정의 자동화, 흐름선화가 실현된 노력절약형, 원가절약형구멍탄공장을 일떠세웠다.

높은 목표와 이상을 가지고 사업을 설계하고 작전하며 새것을 창조하고 받아들이는데서 개척자, 선구자가 되여 일단 시작한 일은 완강하게 내밀어 끝장을 보고야마는 김희옥동무의 헌신적인 사업기풍은 우리 일군들이 오늘날 조국과 인민앞에 어떤 모습으로 나서야 하는가에 대한 대답으로 된다.

충복은 대답을 말로 하지 않는다

10년전 어느 겨울날이였다.

이과대학의 책임일군과 국가과학원의 일군이 낙랑구역연료사업소를 찾아왔다.

《사업소에서 저열탄연소첨가제를 도입하겠다는것이 사실입니까?》

《예, 그렇습니다.》

김희옥동무가 반색을 하였다.

《사업소의 요구조건은 무엇입니까.》

혹시 이 조건, 저 조건 타산해보고 그만두지 않겠는가 하는 우려가 그들의 눈빛에 다분히 비껴있었다.

《요구조건은 하나입니다.연소첨가제가 반드시 우리 나라의 원료에 의거해야 한다는것입니다.》

그래도 선듯 믿기 어려운듯 이과대학 책임일군이 힘들게 말을 꺼냈다.

《실험실적연구성과가 현장도입에서도 꼭 성공한다는 담보는 없습니다.연구사의 요구대로 조건을 보장하기가 헐치 않겠는데…》

《걱정마십시오.우리 식의 저열탄연소첨가제만 나올수 있다면 1년이고 3년이고 사업조건을 전적으로 보장하겠습니다.》

여성지배인의 잡도리가 보통이 아니라는것을 확신하게 된 그들은 반가움을 금치 못해하였다.

그들을 바래운 김희옥동무는 흥분된 마음을 가라앉힐수 없었다.

저열탄연소첨가제, 그것을 얼마나 애타게 갈망했던가.

김희옥동무가 낙랑구역연료사업소 지배인사업을 시작한것은 주체91(2002)년 10월이였다.

낡은 설비 몇대밖에 없는 생산현장, 변변한 자동차도 없는 사업소…

(내가 꽤 해낼수 있을가.)

욕망같아서는 무슨 일감을 잡아 열정을 쏟아붓고싶었지만 그는 이런 생소한 곳에서 몇달을 지탱해내겠는지 앞이 보이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날 초급당위원장이 그와 마주앉았다.오랜 당일군인 그는 지배인보다 한달 먼저 이 사업소에서 사업을 시작하였었다.

《생각보다 헐치 않겠지요?》

속마음을 알고 하는 소리같아 김희옥동무는 선듯 대답을 못했다.

사실 식료공장에서 일한 경력도 있는 김희옥동무는 식료공장이라면 본때있게 추켜세울수 있을것 같았다.그래서인지 아무래도 안되겠다고 제기할가 하는 생각이 마음 한구석에서 떠나지 않고있었던것이다.

《인민의 충복이 되려고 나선 길인데 뭘 주저합니까.당조직은 지배인동무를 믿습니다.》

초급당위원장은 그날 많은 이야기를 해주었다.

구역주민들의 땔감문제를 원만히 보장한다는것이 쉽지 않다.주민들은 말이 아니라 결과를 바란다.…

김희옥동무는 자기자신과 일터를 새로운 눈으로 보게 되였다.

영광스러운 우리 당대열에 들어서면서 실천으로 위대한 장군님께 충성다하겠다고 맹세다지던 일, 일군들이 당과 수령을 위하여 심장을 뜨겁게 불태우는 진짜배기혁명가가 되자면 혁명밖에 모르는 사람, 일밖에 모르는 사람이 되여야 한다고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교시를 사업수첩의 첫 페지에 정중히 모시고 일군으로서의 첫걸음을 떼던 그날이 새삼스럽게 되새겨졌다.

(당에서 그토록 중시하는 인민생활문제를 외면한다면 어떻게 당원이고 일군이라고 할수 있는가.)

그날 그는 자기 수첩에 이렇게 또박또박 썼다.

《충복은 대답을 말로 하지 않는다!》

다음날부터 그는 연료부문에 대한 당정책을 심도있게 파고들었다.그는 당보를 학습해도 기사를 읽는것이 아니라 옮겨베꼈다.그때 얼마나 비상한 각오를 안고 접어들었던지 그것이 몸에 푹 배여 지금까지도 그의 첫 일과는 당보학습, 당정책학습으로부터 시작된다.

김희옥동무는 첫 사업을 사업소건물의 난방공사를 하는것으로 시작하였다.추운 겨울 불편을 참지 못해 사무실을 거의나 비우다싶이 하였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사업소를 정든 보금자리로 여기게 되면서 사업기풍에서도 변화가 일어났다.몇달후에는 사업소아래 공급소들의 면모를 모두 일신시켰다.

하지만 주민용땔감문제는 그렇게 간단히 해결될 일이 아니였다.당시 제국주의자들의 악랄한 책동으로 석유공급이 따라서지 못하여 주민용땔감을 석탄에 주로 의거하게 되였는데 석탄을 실어오는 일부터가 한걸음한걸음이 악전고투였다.한해치고 절반을 탄광에 나가살다싶이 하면서 기차로, 자동차로 탄을 실어왔다.때로는 손에 땀을 쥐고 아슬아슬한 영길을 넘어야 했고 이름모를 고개에서 차가 고장나 모닥불에 언 손을 녹이며 추운 겨울밤을 보내기도 했다.

손에 물집이 나도록 착화탄을 찍어 주민들에게 공급하였지만 얼마 안되는 여성들의 힘으로 수만세대나 되는 주민들의 땔감수요를 도저히 보장할수 없었다.

김희옥동무는 착화탄생산을 기계화할 결심을 내렸다.착화탄수요를 보장하자면 그 길밖에 없었다.

그런데 사업소에는 기계를 아는 사람도, 설비와 자재도 없었다.그러나 그의 마음은 흔들리지 않았다.

(인재도 자체로 키우고 설비도 자체로 갖추어야 한다.)

그가 당시 사업소의 부원이였던 한정혁동무를 데리고 평양기계대학을 찾아간것도 그무렵이였다.

《마음같아서는 제가 여기서 공부하고싶은데 그럴수 없으니 정말 안타깝습니다.저대신 이 동무를 잘 키워주십시오.》

사업소에 기계기사가 한명만 있어도 마음껏 일을 내밀수 있다고 절절한 심정을 터놓는 여성일군의 호소는 대학일군들의 마음을 뜨겁게 울렸다.이렇게 되여 한정혁동무가 대학통신공부를 하게 되였고 사업소를 떠메고나가는 기둥으로 자라나게 되였다.

김희옥동무는 설비문제도 자체로 해결하였다.다른 단위들에서 페기시킨 기계들을 하나하나 가져다 피타게 살려냈다.그 기계들이 오늘 사업소가 자랑하는 강력한 공무기지의 든든한 밑천으로 되고있다.

흐름식생산공정에 필요한 30여대의 설비들을 자체로 제작하고 설치하였을 때의 기쁨은 이루 다 말할수 없었다.

주체94(2005)년 김희옥동무는 마침내 연간 수백만장 생산능력의 흐름식착화탄생산공정을 꾸려놓고야말았다.

그러나 그 기쁨은 얼마 가지 못했다.주민들속에서 착화탄의 질이 낮다는 반영이 제기되였던것이다.

어느날 김희옥동무는 한 주민이 공급받은 착화탄을 부스러뜨려 마대에 담는것을 보게 되였다.알고보니 질좋은 탄과 섞어 다시 빚으려고 한다는것이였다.

진정으로 인민을 위하여 복무한다고 뛰여다녔지만 아직도 거리가 멀다는 생각에 김희옥동무는 마음이 무거웠다.

다음날 그는 저탄장에서 질좋은 탄만을 골라 착화탄을 빚도록 사업을 조직하였다.그랬더니 주민들의 반영이 대단하였다.대신 저탄장 한쪽에는 좋은 탄을 골라내고 남은 저열탄이 무드기 쌓여있었다.

(어떻게 캐낸 석탄이고 어떻게 날라온 석탄인가.)

그때부터 김희옥동무의 머리속에는 온통 저열탄도 땔감으로 이용할수 있는 연소첨가제를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뿐이였다.

저열탄의 발열량을 높여보려고 별의별 실험을 다해보았다.만족한 결과가 나오지 않아 안타깝게 속을 썩이던 때에 출장길에서 이과대학에 저열탄연소첨가제에 대한 실험을 하는 과학자가 있다는 말을 들었다.그런 과학자가 있다면 우리 사업소로 보내달라고 했었는데 정말 대학에서 사람이 찾아온것이였다.

얼마후 김희옥동무는 이과대학의 교원과 함께 저열탄연소첨가제도입시험에 달라붙었다.추운 겨울에 진행된 시험은 탄가스에 의한 중독위험을 동반하였지만 이들은 한걸음도 물러서지 않았다.

어떤 일이 있어도 저열탄연소첨가제를 도입하여 주민용땔감문제를 해결하리라!

이들이 낮이나 밤이나 온갖 정력을 다 쏟아부은 보람이 있어 6개월만에는 저열탄연소첨가제도입에 성공하고 인차 생산기지를 꾸려놓을수 있게 되였다.저열탄연소첨가제는 후에 실정에 맞게 여러차례 갱신되고 여러 단위에서도 개발되였지만 당시로서는 정말 기적같은 일이였다.사업소로는 사람들의 발길이 그칠새 없었다.

실적으로 인민의 충복이란 어떤 사람인가를 보여준 김희옥동무는 주체102(2013)년 3월 영광스럽게도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를 모시고 진행된 전국경공업대회의 주석단에 올랐으며 토론까지 하였다.

충복은 대답을 말로 하지 않는다!

김희옥동무는 맹세를 지켰다.

사업을 시작하여 5년만에 3대혁명붉은기를 쟁취한데 이어 연이어 2중26호모범기대영예상공장, 모범체육공장, 모범준법단위, 2중모범기술혁신단위, 모범과학기술보급실쟁취단위, 2중3대혁명붉은기단위의 영예를 지니였다.

인민을 위한 복무의 길에서 쌓은 이 값높은 영예와 실적이 《조국과 인민을 위해 나는 무엇을 바쳤는가?》라는 물음에 떳떳한 대답을 주고있다.

이상의 높이는 참된 삶의 높이

성과에 만족을 모르고 계속혁신, 계속전진만을 아는 완강한 실천가인 김희옥동무의 이상이 얼마나 높은가를 보여주는 이야기가 있다.

지금으로부터 5년전이였다.

김희옥동무는 구멍탄공장을 점도록 바라보며 조용히 눈굽을 닦았다.그의 마음속에는 현대적인 구멍탄공장을 새롭게 일떠세울 포부가 자리잡고있었다.정작 10년전에 자기 손끝으로 피나게 일떠세운 건물을 제손으로 헐어야 한다고 생각하니 눈물이 앞섰던것이다.

밤잠을 잊고 뛰여다니며 건설자재를 하나하나 모아 일떠세운 건물에 흐름식착화탄생산공정을 꾸리느라 종업원들과 땀을 함께 바치던 나날이 눈앞에 선했다.주민용땔감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0년세월 쏟아부은 심혼이 깃들어있고 저열탄연소첨가제를 완성하기 위해 바친 헌신의 자욱도 거기에 새겨져있었다.자그마한 사업소가 한 일이 국가적인 관심사가 되여 내각과 성, 중앙기관, 연료부문 일군들의 발걸음이 잦았던 정든 일터였다.

인민을 위한 복무의 길에 바쳐온 땀과 열정이 소중하게 안겨올수록 가슴속에 불타오르는 이상을 더욱 억제할수 없었다.

(시대가 요구하고 인민이 요구하고있다.주저하지 말자.)

그는 결심을 굳혔다.그날부터 자기 손으로 그린 형성안이 얼마인지 모른다.밤새워 그리고는 아쉬운것 같아 또 그려보기를 그 몇번…

부지를 최대한 효과적으로 이용하면서도 먼 후날에도 손색이 없도록 하기 위해 심혈을 쏟아부었다.

그렇게 완성한 형성안을 내놓았을 때 사람들은 깜짝 놀랐다.

완전자동화된 구멍탄공장!

한폭의 그림같은 아름다운 전경이 눈앞에 펼쳐져있었던것이다.

감탄보다 걱정들이 더 컸다.자그마한 사업소의 힘으로 어떻게 그런 큰일을 한단 말인가.

김희옥동무는 절절한 어조로 일군들에게 말하였다.

《늘어나는 주민용땔감수요를 보장하지 못하고 시대의 요구에도 따라서지 못할바에는 우리가 왜 필요합니까.》

김희옥동무의 결심을 당조직에서 지지해주었다.이과대학에서도 적극 도와나섰다.

며칠후부터 공사가 시작되였다.

건물을 흔적도 없이 헐어내고 기초를 파는것까지는 그럭저럭 빨리 해냈으나 그다음이 문제였다.김희옥동무는 세멘트, 철근을 해결하려고 이를 악물고 뛰여다녔다.얼마 안되는 여성들의 힘으로 공사를 한다는것이 정말 쉽지 않았다.

하루, 한달이 힘겹게 흘렀다.

어느날 앓는 몸으로 공사를 이끌던 김희옥동무가 끝내 쓰러졌다.

의식을 차리기 바쁘게 집을 나서려는 김희옥동무의 앞을 남편 조순일동무가 막아나섰다.

《당신 꽤 견디여내겠소? 하루만이라도 좀 푹 쉬오.》

말은 조용히 하였지만 이번에는 기어코 눌러앉힐 심산이였다.

《이번 일까지만 끝내면 사업소가 허리를 펼것 같애요.》

아무 일도 없은듯 웃어보였지만 안해의 병색을 알아보지 못할리 없는 그가 목소리를 높였다.

《오늘은 말 좀 하기요.사람들이 뒤에서 뭐라고 하는지 아오?》

딸들이 다 커서 시집을 가도록 가정생활에 몸을 깊이 잠그지 못했어도 언제 한번 싫은소리 한적이 없었던 남편이였다.

《나도 사람들이 쉰을 훨씬 넘긴 나이에 그렇게 큰 일판을 벌려놓았다가 어쩌겠는가고 걱정한다는걸 알아요.그런데 주먹을 부르쥐고 달려도 앞에는 일감뿐이니 맥을 놓을수가 없군요.》

주민용땔감에 대한 수요는 날이 갈수록 늘어나는데 나이가 들었다고 제 한몸이나 돌보면서 편히 살아갈수는 없다고, 눈을 감으면 인민을 위해 좋은 일을 한다고 믿음을 주고 말없이 보살펴주는 당조직의 손길, 어려운 속에서도 허리띠를 졸라매고 땀을 바치는 종업원들의 모습이 어려와 누워있을수 없다고 절절하게 말하는 그를 조순일동무도 더 만류할수 없었다.

《함께 가기요.내 연료사업소를 위해 뭘 좀 준비해놓은것이 있소.》

김희옥동무는 그러한 남편이 정말 미덥고 고마왔다.

출장길에서 연료사업소일까지 걱정하면서 일손을 보태준 진정으로 고마운 혁명동지였다.그러한 남편앞에 언제인가는 단란한 가정의 주부로 나서고싶었지만 10년이 지나고 또 몇해가 흘렀어도 어쩔수 없었다.한가지를 해놓으면 또 아쉬운것이 있고 그것을 해제끼면 또 새 일감이 기다렸다.

이런 그였기에 종업원들과 힘을 합쳐 2년 남짓한 사이에 현대적인 구멍탄공장을 기어코 일떠세우고야말았다.생산공정에서 설비의 국산화비중은 97%를 넘어섰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는 김희옥동무가 자체의 힘으로 구멍탄공장을 개건현대화하여 주민들의 땔감문제해결에 이바지하고있는 사실을 보고받으시고 이 사업소의 경험을 전국에 일반화하도록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종전보다 훨씬 적은 노력으로 5배의 구멍탄과 착화탄을 생산할수 있는 현대화된 생산공정, 원료투입으로부터 포장까지 사람이 콤퓨터조종과 감시만 하는 속에 착화탄과 구멍탄이 쏟아져나오는것을 보며 사람들은 이 일을 정말 사업소자체로 했는가고 묻군 한다.

그럴 때면 김희옥동무는 종업원들의 정신력을 믿고 일판을 벌려놓던 때를 돌이켜보며 기초를 파면 건물을 세울 방도가 생기고 건물이 서면 설비를 차려놓을 방도가 나진다고 웃으며 말해주군 한다.

사람들은 그 놀라운 현실앞에 감탄을 금치 못해하고있지만 이 사업소에서 정면돌파전의 첫해인 올해에 재자원화사업에서 혁신적인 성과가 이룩되여 머지않아 쓸모없이 버려지던 페설물이 주민용땔감으로 전환되는 기적같은 현실을 보게 되리라는것을 상상조차 못할것이다.

김희옥동무는 일욕심도 많지만 다정다감한 인정미로 하여 종업원들의 사랑을 받는 일군이다.

구멍탄공장의 현대화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던 어느날이였다.현장에서 몸을 돌보지 않고 일하던 한 여성종업원이 지쳐 쓰러졌다.이 일을 알기 바쁘게 그가 누워있는 곳으로 달려간 김희옥동무는 점적관이 꽂혀져있는 그의 손을 꼭 잡고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한시간나마 말없이 곁에 앉아있다가 조용히 나가는 지배인을 보면서 그도 눈물을 흘렸다.종업원들의 가정에 어려운 사정이 제기되면 만사를 제끼고 뛰여다니고 밤낮으로 수고하는 종업원들을 위해 때없이 가정에서 음식을 마련해가지고 나오는 그의 마음을 모두가 잘 알고있었다.

일군 한사람한사람에게 세심한 관심을 돌리며 참된 애국자로 키우려고 애쓰는 그 진정은 또 얼마나 뜨거웠던가.사업소에서 자란 여러명의 일군이 구역안의 한개 단위를 맡아 책임적으로 이끌어나가는것을 보면서 김희옥동무는 더없는 보람을 느끼군 한다.

그의 머리속에는 지금도 종업원들을 보란듯이 내세울 일감이 꽉 차있다.

첫걸음을 뗀 자력갱생기지들을 활성화하여 종업원들의 생활조건을 더 잘 보장해주며 그들이 먼지 한점 없는 현장에서 일하도록 새 기술을 도입하는 등 새로운 일감들이 머리속에서 떠날줄 모르고있다.

이상이 높은 사람은 끊임없이 일을 찾아하면서도 시련과 난관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2.16과학기술상수상자인 김희옥동무가 해놓은 일을 보고서는 그가 몇년전 중병으로 쓰러졌다가 소생한 여성이라는것을 아마 믿기 어려울것이다.우리 당의 이상에 따라서려는 불같은 마음이 식지 않으면 인생의 불길도 쉬임없이 타오른다는것을 김희옥동무는 자기의 강의한 삶으로 증명하고있다.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나는 무엇을 바쳤는가!

걸어온 인생길을 뒤돌아볼 때 김희옥동무처럼 이 양심의 물음에 떳떳하게 대답할수 있다면, 땀과 열정, 지혜와 재능 그 모든것을 진정으로 다 바쳤다고 자부할수 있다면 그 생은 시대의 아름다운 찬가로 끝없이 메아리칠 것이다.

함흥화학공업대학에 화학실험관이 일떠섰다

함흥화학공업대학에 화학실험관이 새로 건설되였다.

화학실험관은 무기, 유기, 고분자, 규산염, 응용화학공학 등에 대한 실험실습과 연구사업을 종합적으로 진행할수 있는 과학연구기지이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의 주체적인 화학공업을 발전시키는데서 함흥화학공업대학의 사명과 임무가 매우 중요합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는 주체적인 화학공업발전에서 중요한 사명과 임무를 수행하고있는 함흥화학공업대학에 화학실험관을 건설할데 대한 은정깊은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나라의 교육발전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리고계시는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함경남도당위원회에서는 화학실험관을 일떠세우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박력있게 짜고들었다.

수십개의 화학실험실을 포함한 백수십개의 방으로 이루어진 화학실험관을 건설한다는것은 말처럼 쉽지 않았다.하지만 대학일군들은 공사의 중요성을 교직원들속에 깊이 심어주면서 작전과 지휘를 패기있게 해나갔다.

일군들은 시공조직을 짜고들어 건설자들이 작업에서 설계의 요구를 철저히 지키도록 하였다.특히 선 편리성, 선 미학성의 원칙에서 공사를 질적으로 하도록 이끌어주었다.

건설자들은 나라의 화학공업발전을 떠메고나갈 인재육성에 이바지하는 화학실험관을 일떠세운다는 긍지를 안고 지혜와 정력을 바쳐 성실히 일하였다.

도일군들이 현장에 자주 나가 제기되는 문제들을 제때에 풀어주면서 건설이 힘있게 진척되도록 떠밀어주었다.

함흥목제품공장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화학실험관건설에 필요한 건구류를 제기일에 보장하였다.

대학에서는 화학공업을 발전시킬데 대한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화학실험관운영준비를 착실히 해나가고 있다.

활화산마냥 분출하는 우리 인민의 무자비한 보복성전의지

날이 가고 시간이 흐를수록 배신자들과 쓰레기들에 대한 분노는 더욱 격앙되고있다

남은것은 철저한 결산뿐

북남관계를 최악의 상태에로 몰아간 당사자들이 우리의 보복공세에 당황망조하여 향방없이 노는 꼴이 가소롭다.

지금 북남사이에 빚어지고있는 모든 사태의 책임은 전적으로 우리의 최고존엄을 모독한자들과 그것을 묵인조장한 남조선당국에 있다.

그 죄과가 얼마나 무겁고 그 대가를 얼마나 비싸게 치르어야 하는지를 그래 남조선당국이 모른단 말인가.

얕은 권모술수로 우리 인민의 격앙된 보복열기를 잠재울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우리의 생명이고 넋이며 삶의 전부인 최고존엄을 모독한데 대해 열백번 무릎꿇고 사죄할 대신 책임에서 벗어나보려고 오그랑수를 쓰는것들에게 명백히 말해두고싶다.

이제 남은것은 우리에게 한 짓거리만큼 더하지도 덜지도 않고 그대로 죄값을 치르어야 한다는것이다.

아직도 벌어진 일의 심각성을 깨닫지 못하고 눈앞의 위기나 일시적으로 모면해보려고 이성을 잃고 날뛰다가는 더 비참하고 가련한 신세에 처하게 될것이다.

내각사무국 1부장 박성철

죄악을 덧쌓지 말라

북남공동연락사무소가 참혹한 종말을 고하는 장면을 보면서 우리모두는 속시원해하고있다.혐오감만 자아낼뿐 아무 쓸모도 없는 괴물은 그냥 둬두어 무엇하겠는가.

그런데 남조선당국이 오히려 《강력한 항의》니, 그 무슨 《위반》이니, 《응분의 책임》이니 하는 허튼소리만 계속 늘어놓는다니 억이 막혀 말이 나가지 않는다.정세를 걷잡을수 없는 막바지에로 몰아간 도발자들이 감히 누구에게 《항의》니, 《책임》이니 하고 삿대질인가.

온 민족과 세계앞에서 한 북남선언과 합의를 휴지장으로 만든 장본인이 도대체 누구인가.

우리가 가장 신성시하는것을 함부로 건드리고 우리의 심장을 난도질한 특대형도발자들에 대한 인민의 분노는 지금 하늘을 찌르고있다.

그런데 지은 죄에 대한 반성의식은커녕 파렴치한 잡소리를 늘어놓는 남조선당국자들의 처사야말로 도적이 매를 드는 격이라 하지 않을수 없다.

목소리를 높인다고 진실을 매도할수 없고 도발적인 언사는 사태의 파국만을 더욱 부추길뿐이다.죄는 지은데로 가고 물은 곬으로 흐르기마련이다.남조선당국의 철면피하고 파렴치한 추태를 우리는 절대로 참을수 없다.

남조선당국이 저지른 죄악의 대가를 더하지도 덜지도 않고 우리에게 해를 준것만큼 톡톡히, 그대로 갚아주자는것이 우리 인민의 한결같은 의지이다.죄악에 죄악을 덧쌓다가는 그 대가를 더욱 값비싸게 치르게 된다는것을 똑똑히 깨달아야 한다.

흥남비료연합기업소 부지배인 김영국

온 나라 여인들이 치를 떤다

남조선당국의 묵인하에 인간쓰레기들이 반공화국삐라살포에 광분하면서 우리의 최고존엄을 건드렸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도 치가 떨리고 이가 갈려 온밤 잠을 이루지 못한 우리 여성들이다.

그런데 남조선당국이 저들의 만고죄악에 대해 사죄하고 반성하기는커녕 《일부》의 소행이니, 《불편하고 어려운 문제》니 하며 그 책임을 우리에게 전가하려든다니 세상에 이보다 더 뻔뻔하고 추악한 행위가 어디에 또 있단 말인가.

남조선당국이 범한 죄가 보통죄인가.

우리 인민이 가장 신성시하는 최고존엄, 하늘땅을 다 준대도 바꿀수 없는 중심핵을 건드린 그 죄야말로 천벌을 받아 마땅한 특대형범죄이다.

죄를 지었으면 골백번 사죄하고 반성하는것이 도리인데 이런 초보적인 이치마저 무시하면서 갖은 변명과 오그랑수로 책임회피에만 골몰하고있으니 이러한 행태를 어찌 참을수 있겠는가.

남조선당국의 파렴치한 망동에 이 나라의 천만여인들이 분노를 금치 못하고있다.

분노가 쌓이고쌓이면 예측할수 없는 결과밖에 초래될것이 없다.

쓸모없던 북남공동연락사무소가 하늘로 속시원히 날아간것은 북남관계총파산의 전주곡이다.

북남사이의 모든 통신연락선들을 차단해버린데 이어 단행된 이번 응징조치는 절대로 다쳐서는 안될 우리의 최고존엄을 건드린자들과 아무런 가책도 반성기미도 없는자들로부터 반드시 죄값을 받아내려는 우리 인민의 의지의 반영이다.

지금과 같은 예민한 국면에서 남조선당국이 아직도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계속 유치하게 놀아대다가는 더 큰 화를 당할수도 있다.

우리 전체 여맹일군들과 여맹원들은 북남합의이후 남조선당국자들의 묵인하에 인간쓰레기들이 우리한테 한것만큼 그대로 갚아주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하고있다.

격앙될대로 격앙된 우리의 민심을 바로 보아야 한다.

조선사회주의여성동맹 중앙위원회 부장 김영애

보복행동의 그 시각만을

전 전선에서 대남삐라살포에 유리한 지역(구역)들을 개방하고 우리 인민들의 대남삐라살포투쟁을 군사적으로 철저히 보장할것이라고 한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발표가 나간 이후 지금 우리 대학의 교원, 연구사, 학생들은 저저마다 가증스러운 쓰레기들의 서식장에 정의의 삐라폭탄을 퍼붓겠다고 윽윽 벼르고있다.

군사분계선일대에서 확성기방송과 삐라살포를 비롯한 모든 적대행위들을 중지할데 대하여 명기된 판문점선언을 난폭하게 위반한자들, 2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한두번도 아니고 명백한 반공화국도발책동을 계속 감행한 인간쓰레기들을 못 본체 한자들에게 그 대가를 톡톡히 치르게 하자는것이다.

예로부터 화를 심으면 불행을 거두게 된다고 했다.

우리가 신성시하는것가운데서도 제일 중심핵인 최고존엄을 감히 모독함으로써 우리 전체 인민을 우롱하는 천하의 망동짓을 꺼리낌없이 자행한 쓰레기들과 그것들을 막후조종한 장본인들에게 안겨줄 《선물보따리》는 얼마든지 만들수 있고 임의의 순간에 남조선전역에 쏟아부을수 있다.

지금 대학의 전체 교직원, 학생들은 인간쓰레기들이 극도의 공포와 심리적압박감때문에 전전긍긍하게, 간이 쫄아들다 못해 아예 없어지게 할 갖가지 삐라들을 빨리 만들어가지고 전연지역으로 달려나가자고 이구동성으로 웨치고있다.

우리는 적들이 예측도 할수 없는 무시무시한 삐라폭탄을 얼마든지 꽝꽝 만들어낼수 있다.

모두가 보복행동의 그 시각만을 손꼽아 기다리고있다.

평양출판인쇄대학 부학장 황명도

죄는 지은데로 간다

우리의 최고존엄을 건드린 인간쓰레기들과 그를 비호두둔한 남조선당국의 천하무도한 죄악은 지금 우리 천만군민의 분노를 활화산처럼 폭발시키고있다.

파국적인 현 사태앞에서 남조선당국은 응당 자기의 죄과를 사죄하고 반성하여야 하겠지만 그러한 기미는 보이지 않고 책임회피를 위한 변명만을 늘어놓아 분노한 우리의 민심을 더욱 격앙시키고있다.

변명은 늘어놓을수록 구차해지고 죄악을 더욱 가증시킬뿐이다.

다시 강조하건대 우리 인민이 그토록 분격해하는것은 사람값에도 들지 못하는 추물들이 우리가 가장 신성시하는 중심핵을 건드렸기때문이다.

국가와 인민앞에 씻을수 없는 죄를 짓고 법의 칼날을 피해 도주한 인간쓰레기들은 공화국법의 처리대상들이다.

그런 인간쓰레기들이 남조선당국의 묵인하에 우리의 면전에 쓸어나와 감히 우리의 최고존엄까지 헐뜯으며 천추에 용납 못할 몸서리치는 죄악을 저지르고있으니 우리 인민이 어찌 분노에 치를 떨고 이를 갈지 않을수 있겠는가.

사태가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남조선당국이 이런 인간쓰레기들의 망동에 대해 《일부》의 소행이라고 둘러대면서 그것들을 대책하는것이 《불편하고 어려운 문제》라고 떠벌이고있으니 이것이야말로 붙는 불에 키질하는것이 아니고 무엇이란 말인가.

그러한 철면피한 처사에 우리는 더욱 참을수 없는 모욕감을 느끼게 된다.

얼마전에 북남공동연락사무소가 완전파괴된것은 겉과 속이 다른 남조선당국의 파렴치한 처사에 대한 응당한 대가이다.

중앙재판소 참사 박광호

-수도의 거리를 달리는 무궤도전차안에서-
-김철주사범대학에서-

준엄한 징벌의 철추를

우리의 가장 신성한 최고존엄을 걸고드는 천추에 용납 못할 악행을 저지른 쓰레기들과 그 망동질을 묵인한 배신자들을 철저히 징벌하려는 우리 인민의 의지는 날이 갈수록 강렬해지고있다.

온 나라에 분노의 열기가 한껏 차넘치는 시기에 혁명의 군복을 입은 청년들은 너도나도 최전연으로 보내줄것을 열렬히 희망하고 인민들은 전연지대가 개방되면 한달음에 달려가 배신자들과 쓰레기들의 머리우에 삐라폭탄을 들씌울 열의로 가슴을 끓이고있다.

그런 속에 당보에 실리는 소식들은 우리 인민들의 가슴을 후련하게 해주고있다.

징벌의 포문이 열렸다, 연속적인 강타로 죄값을 깨깨 받아내자, 자그마한 죄의식조차 느낄줄 모르는것들에게는 추호의 양보나 자비도 있을수 없다고 누구나 분노심을 터치고있다.

며칠전 한 전쟁노병과 새 세대 병사사이에는 이런 이야기가 오갔다.

《너도 이제는 조국을 지키는 병사이다.

어느때나 병사의 의무는 달라지지 않지만 이 시각 너에 대한 우리 가정 아니 인민의 기대는 매우 크다는것을 명심해야 한다.》

사랑하는 손자이기 전에 가슴속에 서린 한을 풀어줄 미더운 병사에게 하는 노병의 부탁, 그것은 진정 인민이 우리 군대에게 하는 당부가 아니겠는가.

병사의 모습도 만만치 않았다.

억세게 틀어쥔 주먹은 금시라도 원쑤들을 내려칠 철추처럼 보였고 눈에서는 불이 이는듯싶었다.

《인민의 원쑤들에게 사소한 관용도 베풀지 않겠습니다.감히 우리의 최고존엄과 전체 인민을 모독한 대가를 꼭 받아내겠습니다.》

이것은 그만이 아닌 모든 신입병사들의 한결같은 의지였다.

어찌 그들뿐이겠는가.

지금 이 땅의 수많은 청년들이 한목소리로 터치고있다.

배신자들과 쓰레기들에게 준엄한 징벌의 철추를 내리자!

다시 초소에로

우리 군대는 당과 정부가 취하는 모든 대내외적조치들을 군사적으로 철저히 담보할것이라는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발표에 접한 온 나라 인민은 가슴후련함을 금치 못하고있다.

모두가 드디여 때가 왔다, 배신자, 쓰레기들과는 그 어떤 말도 필요없으며 오직 물리적인 결산만이 남았다, 우리 군대의 씩씩한 발걸음에 심장의 보폭을 맞추자고 목소리를 높이고있다.

어제날 병사였던 제대군인들의 심정은 유다르다.

원쑤들에 대한 증오가 커갈수록 떠나온 초소에 대한 그리움이 더욱 강렬해져 마음을 진정하지 못하는 그들에게 있어서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공개보도와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발표는 그야말로 전투명령이나 같은것이였다.

비록 혁명의 군복은 벗었어도 마음은 언제나 초소에 두고 사는 천성청년탄광 강호영청년돌격대의 제대군인들도 마찬가지이다.

지난 4일부터 때없이 집벽면에 걸려있는 군복앞에서 자기의 총번호를 되새겨보기도 하고 자기가 지켜섰던 초소의 병사들에게 복수를 부탁하는 편지를 보내기도 하였으며 치솟는 분노와 복수심을 속보에 담기도 하는 그들이였다.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발표가 전해진 날 그들은 또다시 약속이나 한듯 한자리에 모여앉았다.

원쑤들에 대한 치솟는 분노는 그들로 하여금 복무의 나날에 대한 추억을 더 자주 떠올리게 하였다.

《민경초소들을 다시 진출전개하여 전선경계근무를 철통같이 강화하게 될것이라니 정말 속이 근질거려 참을수 없구만.》

최전연초소에서 군사복무를 한 제대군인이 당보를 펼쳐들고 한 이 말은 여기저기에서 열렬한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그들의 얼굴마다에는 전우들과 함께 대적군사행동에 직접 참가하여 원쑤들을 무자비하게 징벌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짙게 어려있었다.

《대남삐라살포에 유리한 지역들이 개방되기만 하면 선참으로 달려가 배신자들과 쓰레기들의 더러운 서식장에 오물을 들씌우겠소.》

《나도 가겠소.

한바탕 삐라를 뿌리면 속이 풀리겠는지.》

이것이 어찌 그들의 심정만이랴.

공장과 농촌, 거리와 마을 그 어디에서나 우리의 최고존엄과 우리 인민을 모독한 대가를 깨깨 받아낼 의지로 심장을 불태우는 제대군인들의 모습을 볼수 있다.

다시 초소에로!

이것은 결코 어제날 병사들의 가슴속에서만 울리는 분노와 징벌의 웨침이 아니다.

온 나라 인민이 우리의 가장 신성한 최고존엄을 감히 모독해나선 인간쓰레기들과 그 망동질을 묵인한 배신자들을 무자비하게 징벌할 의지에 넘쳐있다.

정세론해설

격노한 민심의 폭발은 역사의 필연

최고존엄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설사 하늘이 무너진다고 해도 한사람같이 일떠서는것이 우리 인민이며 원쑤들이 피를 물고 날뛰면 날뛸수록 더욱 억척같이 다져지는것이 우리의 일심단결이다.

지금 우리 인민은 인간쓰레기들의 삐라살포망동이 남조선당국의 아무런 제지도 받음이 없이 감행된데 대하여 치솟는 격분을 누르지 못하고있다.

표리부동한 남조선당국자들이 온 겨레와 전세계앞에 약속한 합의마저 무시하고 인간쓰레기들의 파렴치한 도발행위를 눈감아준것을 목격하면서 적은 역시 적이라는 결론을 더욱 굳히게 되였다.

북남관계가 북남공동연락사무소폭파와 같은 파국에로 치닫고있는것은 전적으로 자그마한 죄의식조차 느낄줄 모르는 남조선당국의 후안무치하고 배신적인 처사에 그 원인이 있다.

온 나라에 복수의 불길이 활화산처럼 타오르고있다.

이 땅의 풀 한포기도 살점처럼 지켜가는 우리 인민이 생명보다 더 귀중한것을 모독한자들을 어찌 용서할수 있겠는가.

분노는 하늘에 닿고 참을성은 한계선을 넘어섰다.

가장 신성한 최고존엄을 감히 모독해나선 쓰레기들과 그 망동질을 묵인한 배신자들을 철저히 징벌하려는 우리 인민의 보복열기가 날이 갈수록 달아오르는 속에 각계각층 근로자들과 청년학생들이 대적삐라살포투쟁에 떨쳐나설 의지를 가다듬고있다.

한두번도 아니다, 더이상 참을수 있는가, 인간추물들이 활개치면서 온갖 못된짓을 다하는 쓰레기들의 땅에 우리도 오물소나기를 들씌워야 한다는것이 온 나라 인민의 한결같은 목소리이다.

수령결사옹위를 제일생명으로, 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하여 둘도 없는 청춘을 서슴없이 바치는것을 가장 큰 영광과 행복으로 여기는 우리 청년들이 그 앞장에서 만단의 준비를 갖추고있다.

우리의 사상과 제도, 우리의 정권과 삶의 모든 영역은 신성불가침이다.하물며 최고존엄을 침해하고 건드리는 원쑤들에 대해서는 추호의 용서도 모르는 우리 인민이다.

원쑤들이 우리를 괴롭힌것만큼, 우리의 가장 귀중한 모든것을 모독한것만큼 덜지도 더하지도 말고 그대로 대가를 받아내자는것이 우리 인민의 웨침이다.

태양의 나라를 어지럽히려드는 쓰레기들을 매장하지 않고서는 잠들수 없기에 우리 인민은 멸적의 성전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핵폭탄보다 더 무서운것이 정의의 보복성전에 한사람같이 궐기한 우리 인민의 이 활화산같은 증오심, 복수의 의지이다.

격노한 민심의 폭발은 역사의 필연이다.

남조선에서의 반공화국모략책동은 그 역사가 뿌리깊고 추하기 그지없다.

대결광들은 《북의 군대와 주민들의 의식을 변화》시켜야 한다고 떠들면서 삐라살포 등 광란적인 모략선전을 일삼아왔다.

북남군사당국사이에 모든 심리전을 중지하고 일체 적대행위를 종식시킬데 대한 합의가 이루어진 후에도 이자들은 삐라살포에 조국과 혈육들을 저버린 인간쓰레기들과 극우보수단체들을 내몰고 저들은 뒤에서 적극 후원하는 등 교활한 수법에 매달려왔다.

현 남조선당국은 선임자들의 추악한 행실과 그로부터 초래되였던 파국적후과에서 교훈을 찾을 대신 북남사이의 역사적인 합의도 무시하고 지금까지 인간추물들의 망동을 묵인하는짓을 하였다.

따라서 우리 인민들이 예고한 대적삐라투쟁을 판문점선언에 대한 위반이라고 걸고드는 남조선당국자들의 망발은 본말이 전도된것이다.

인간쓰레기들을 내세워 북남합의에 위반되는 삐라살포망동을 그대로 묵인하고 방치해둔 당사자들이 무슨 낯짝에 《위반》타령을 늘어놓는가.

철부지아이들의 약속도 아닌 민족의 운명과 관련한 엄숙한 합의를 손바닥뒤집듯 어기고도 제편에서 걸고드는것이야말로 도적이 매를 드는 격이 아닐수 없다.

남조선당국은 우리의 경고와 북남관계의 운명은 안중에도 없이 반공화국삐라살포행위를 묵인함으로써 《합의준수》를 입에 올릴 자격을 스스로 줴버렸다.안팎이 다르고 속이 시꺼먼자들의 가소로운 나발은 조소만을 자아낼뿐이다.

지금 우리 인민들 특히 청년학생들은 전선지대에로 달려나가 최대규모의 무차별삐라살포투쟁에 전격진입할 열의에 넘쳐있다.

이제 이 땅에 흐르는 시간은 도발자들에게 있어서 비참한 운명의 분초를 다투는 가장 고달픈 시간으로 될것이며 원쑤들은 단 하루도 발편잠을 자지 못할것이다.

조선노동당과 더불어 영원히 빛날 위대한 업적

세계 여러 나라 인사들과 언론들 칭송

비범한 사상이론적예지와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우리 당을 이 세상 가장 존엄높고 영광스러운 주체의 혁명적당, 진정한 어머니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신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목소리가 세기의 하늘가에 끝없이 울려퍼지고있다.

전당의 사상의지적통일과 단결을 실현하신 위대한분

《김정일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것은 조선노동당의 강화발전에서 획기적의의를 가지는 사변이였다.

그이에 의하여 조선노동당은 그 창건자이신 김일성주석의 혁명사상을 확고한 지도사상, 지도이념으로 틀어쥐고나갈수 있게 되였다.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당영도사는 길이 전해지고있다.》

이것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56돐에 즈음하여 네팔인터네트잡지 《네팔 투데이》가 특집한 글의 일부분이다.

조선노동당을 명실공히 수령의 당으로 건설하신 절세위인의 불멸의 업적에 대한 국제사회의 격찬은 이뿐이 아니다.

로씨야주체사상연구협회 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6월 19일을 맞으며 진보적인류는 김정일동지께서 조선혁명과 세계혁명발전에 쌓아올리신 거대한 공적을 다시금 돌이켜보고있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에서 사업하시던 시기 지칠줄 모르는 사상이론활동을 벌리시여 김일성동지의 혁명사상을 주체의 사상, 이론, 방법의 전일적인 체계로 정식화하시였다.

위대한 주체사상이 있어 조선에서는 온 사회의 일심단결이 반석같이 다져지고 정치에서 자주, 경제에서 자립, 국방에서 자위의 원칙이 일관하게 구현되였으며 사회주의위업의 승리적전진을 위한 믿음직한 담보가 마련되게 되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조선노동당을 수령의 유일적영도체계가 확고히 선 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시였다고 하면서 우크라이나 리보브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협회 위원장은 이렇게 언급하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당안에 숨어있던 종파분자들이 자기의 정치적야욕을 실현하려고 책동할 때 즉시에 타격을 가하시여 당의 순결성을 보장하시였다.

그이께서는 당건설과 활동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수령의 사상과 의도대로 해나가도록 하시였다.

그이의 현명한 영도에 의해 조선노동당은 주체의 붉은기를 높이 들고 그 어떤 고난에도 끄떡없이 전진할수 있게 되였다.

세네갈신문 《꾸리에 아프리깽》은 다음과 같이 서술하였다.

김정일각하께서는 현대수정주의자들의 책동으로 하여 사회주의나라 정당들에서 수령의 영도적권위가 훼손되고 세계사회주의운동이 곡절과 진통을 겪고있던 시기 전당을 김일성주석의 혁명사상으로 무장시키고 당의 사상의지적통일과 단결을 강화하는 사업을 주선으로 밀고나가시였다.

그리하여 조선노동당은 하나의 사상, 하나의 중심에 기초하여 전당이 사상의지적으로 단결되고 조직성과 규율성이 강한 당으로 다져졌다.

김정일각하는 조선노동당의 영원한 수령이시다.

혁명적당건설의 본보기를 마련하신 탁월한 정치가

국제사회계는 조선노동당을 강위력한 향도적력량으로 꾸리시여 노동계급의 혁명적당건설의 귀중한 본보기를 마련하신 위대한 장군님을 열렬히 칭송하고있다.

라오스신문 《빠싸손》은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김정일동지는 조선노동당을 불패로 다지시여 사회주의위업과 세계자주화위업수행에 불멸의 공헌을 하시였다.

그이의 당영도사에서 빛나는 자리를 차지하는것은 노동계급의 혁명적당건설에 관한 독창적인 사상이론을 내놓으시고 정력적인 영도로 조선노동당을 위대하고 권위있는 당으로 존엄떨치게 하신것이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여러 나라에서의 사회주의좌절로 인한 세계적인 대정치동란의 시기 혁명적당건설에서 나서는 중요하고도 원칙적인 문제들과 그 실현방도들을 명철하게 밝히는 고전적노작들을 발표하시였다.

적대세력들의 가증되는 반사회주의공세를 선군의 보검으로 짓부시며 사회주의위업을 고수하고 힘있게 고무추동하신것은 그이께서 쌓으신 특출한 업적이다.

체스꼬슬로벤스꼬공산당 중앙위원회 부총비서는 이렇게 토로하였다.

김정일동지께서 계시여 조선노동당은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에로 향도하는 세상에서 가장 강위력한 당으로 될수 있었다.

오늘 조선인민이 제국주의자들의 악랄한 도전속에서도 사회주의길로 꿋꿋이 나아가고있는것은 바로 조선노동당의 세련된 영도가 있기때문이다.

조선이 김정일동지를 조선노동당의 영원한 수반으로 높이 모신것은 그이의 고귀한 사상과 업적을 대를 이어 빛내여나가려는 전체 인민의 드팀없는 의지의 반영이다.

방글라데슈노동당 중앙위원회 위원장과 총비서, 자티야당 위원장, 인민련맹 위원장, 주체사상연구소 위원장은 위대한 김정일영도자께서는 조선노동당을 역사의 온갖 풍파속에서도 추호의 흔들림없이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해나가는 강철의 당으로, 조선혁명의 참모부로 위용떨치게 하시였다고 피력하였다.

기네주체문학사상연구회 회장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김정일영도자는 수십성상 당을 영도하시면서 조선노동당을 백전백승의 강철의 당으로 건설하신 탁월한 정치가이시다.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 창시하신 주체사상에 기초하여 전당의 사상의지적, 도덕의리적통일과 단결을 강화하신 그이의 당건설업적은 오늘 존경하는 김정은최고영도자에 의하여 확고히 계승되고있다.

조선노동당의 영도를 받는 조선인민에게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다.

참다운 어머니당의 위대한 영도자, 자애로운 어버이

조선노동당을 온 나라 천만자식들을 따사로운 한품에 안아 보살피며 운명도 미래도 다 맡아주는 어머니당으로 건설하신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위인적풍모를 여러 나라 출판보도물이 찬양하고있다.

로므니아근로자협회 인터네트홈페지는 조선노동당이 인민대중과 혼연일체를 이루고 인민을 위하여 충실히 복무하는 진정한 어머니당, 대중적당으로 존엄떨칠수 있는것은 김정일동지의 불면불휴의 영도와 헌신이 있었기때문이라고 지적하였다.

우간다전국항쟁운동기관지 《파블리크 렌즈》는 김정일각하께서는 조선노동당이 인민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보살펴주는 어머니당으로서의 본분을 다하도록 이끄시였다, 그이의 정력적인 영도에 의하여 조선노동당은 인민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속에 수령, 당, 대중의 일심단결을 반석같이 다지고 부닥치는 온갖 시련과 난관을 맞받아 뚫고나가는 불패의 당으로서의 위용을 남김없이 과시하였다고 보도하였다.

방글라데슈신문 《나툰 카타》는 이렇게 강조하였다.

일찌기 당사업을 사람과의 사업으로 확고히 전환시키신 김정일각하께서는 조선노동당이 인민대중의 열의를 높여 자연과 사회, 인간을 주체사상의 요구대로 개조하기 위한 거창한 역사적위업을 힘차게 전진시키도록 하시였다.

또한 혁명영도의 전기간 조선노동당을 인민대중의 요구와 이익을 대표하고 옹호하며 실현하는 당으로, 광범한 대중속에 깊이 뿌리박고 인민들과 혈연적으로 련결된 대중적당으로 발전시키시였다.

하기에 조선인민은 조선노동당을 어머니라고 스스럼없이 부르며 진정으로 따르고 절대적으로 신뢰하였다.

로씨야 알따이주체사상연구협회 인터네트홈페지는 다음과 같은 글을 게재하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조선노동당을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당, 인민대중과 운명을 같이하는 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시였다.

그이의 모든 활동은 인민사랑으로 일관되였다.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김정일동지께서는 언제나 인민을 믿고 그 힘에 의거하여 당건설과 국가활동을 진행하도록 하시였으며 인민의 지향과 요구가 당의 노선과 정책에 철저히 반영되도록 하시였다.

조선노동당은 오늘도 어머니당이라고 불리우며 인민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고있다.

* *

비범한 예지와 정력적인 영도로 우리 당을 백승의 한길로 이끄시여 사회주의위업과 세계자주화위업실현에 커다란 공헌을 하신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업적은 진보적인류의 끝없는 경탄을 자아내고있다.

그것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56돐에 즈음하여 여러 나라 인사들이 보내여온 축전과 축하편지들에 그대로 어려있다.

로씨야민족구국전선 위원장은 이렇게 지적하였다.

6월 19일은 김정일동지께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뜻깊은 날이다.

그이께서는 당건설에서 특출한 업적을 이룩하시였다.

조선노동당을 인민대중의 이익을 위하여 복무하는 진정한 어머니당으로 건설하신것은 김정일동지께서 쌓아올리신 가장 중요한 업적이다.

김정일동지의 업적은 승리적으로 전진하는 조선노동당과 더불어 영원히 빛날것이다.

전로씨야정당 《통일로씨야》 원동련방구주재 국제당쎈터 책임자는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첫 시기부터 당의 강화발전과 사회주의건설을 위한 투쟁에서 탁월한 정치활동가로서의 세련된 영도력을 보여주시였다.

그이의 영도밑에 조선노동당은 대오의 사상적순결성을 보장하고 사회주의의 한길을 따라 눈부신 발전을 이룩하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정력적인 사상이론활동으로 전세계에서의 민족해방 및 사회주의운동의 사상적재부를 비상히 강화하시여 인류의 이상실현을 위한 투쟁에 불멸의 공헌을 하시였다.

나이제리아인민진보당 전국위원장은 김정일각하는 탁월한 영도력으로 모진 광풍을 헤치시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참다운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나라로 빛내이시였다, 인민의 복리를 위하여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헌신하신 김정일각하는 조선인민과 진보적인민들의 마음속에 영생하신다고 열렬히 찬양하였다.

베닌 《김정일장군 만세》친목회 위원장은 이렇게 칭송하였다.

김정일각하는 조선인민의 위대한 영도자이시다.

그이께서는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신 김일성주석의 위업을 충직하게 받드시여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튼튼한 토대를 마련하시였다.

탁월한 선군정치로 나라와 인민의 운명을 지켜주신 김정일각하는 절세의 애국자로 조선민족과 진보적인류의 다함없는 경모와 칭송속에 영생하실것이다.

조선노동당과 더불어 영원히 빛날 위대한 업적

[노동당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들] 개선문

개선문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개선연설을 하신 모란봉기슭 김일성경기장의 앞도로축상에 세워져있다.

높이 60m, 너비 50.1m, 폭 36.2m를 가진 4층으로 된 석조건축물이다.

웅장한 건축형상과 명료한 조각형상으로 이루어진 개선문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쌓아올리신 불멸의 혁명업적을 높이 칭송하고 당과 수령의 영도따라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하여 억세게 싸워나가려는 우리 인민의 한결같은 의지를 상징하고있다.

개선문에 반영된 혁명적내용은 부각상들에서 집중적으로 표현되고있다.

개선문의 시각적중심에 새겨진 영생불멸의 혁명송가 《김일성장군의 노래》와 《1925》, 《1945》라는 서예형상은 20성상의 피어린 투쟁을 거쳐 조국해방을 이룩하시고 개선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역사와 고귀한 혁명업적을 숭엄하게 전하여주고있다.

백두산의 형상은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시고 역사의 새시대를 펼치시였으며 간고한 항일혁명투쟁을 승리에로 이끄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경건한 마음으로 돌이켜보게 하며 수령님께서 이룩하신 혁명전통과 백두밀림에서 시작된 주체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빛나게 계승완성할 우리 인민의 확고한 의지를 반영하고있다.

조각군상들은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우리 인민의 다함없는 경모심과 충성의 마음을 깊이있게 펼쳐보이고있다.

각각 2명의 인물로 구성된 나팔수들의 형상은 항일혁명투쟁의 역사적승리를 상징하고있으며 조국해방의 기쁨과 감격이 온 강산에 차넘치던 역사적현실을 반영하고있다.

개선문의 북쪽면에 형상된 부주제부각상 《김일성장군 만세!》와 《조국해방 만세!》는 개선연설을 하시는 위대한 수령님을 우러러 열광적으로 환호하는 조선인민혁명군 대원들과 인민들의 격동적인 모습을 휘날리는 기발을 배경으로 하여 진실하게 보여주고있다.

또한 남쪽면에 형상된 부각상 《장군님을 우러러》와 《새 조국 건설에로!》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건당, 건국, 건군의 노선을 높이 받들고 새 조국건설에 떨쳐나선 우리 인민의 불굴의 기상을 힘있게 펼쳐보이고있다.

개선문은 직선미를 갖춘 기본형태에 대조되게 그 중심부분을 무지개형의 곡선으로 조화시켜 문의 형상을 직관적으로 두드러지게 강조하였다.

특히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일흔돐을 상징하는 70송이의 진달래꽃부각으로 문둘레를 장식함으로써 건축형상의 조형성과 상징성, 예술성을 더욱 높여주고있다.

개선문은 주변의 록지와 건물들, 모란봉의 울창한 수림 등과 조화를 이루어 거창한 기념비로서의 형상이 더욱 뚜렷이 살아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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