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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단신] 미국, 핵실험재개 검토

5월22일 국제단신뉴스

미국이 지난 28년 동안 중단됐던 핵실험의 재개를 검토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워싱턴포스트(WP)는 22일(현지시간) 미 행정부 고위 관료를 인용해 지난 15일 국가 안보 기관 수장들이 모인 회의에서 이 같은 논의가 오갔다고 보도했다.

누리엘루비니미국뉴욕대교수는 코로나 19 이후 세계 전망에 대해 <상당수 아시아국가가 미국과 중국 가운데 한쪽에 줄을서도록 강요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루비니교수는 현지시간 22일 영국 BBC 방송과 인터뷰에서 <미국과 중국은 코로나19이후 더욱 간극이 넓어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미 상무부는 22일(현지시간) 대량살상무기(WMD) 및 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서의 인권탄압과 관련한 이유를 들어 30여개 중국 회사와 기관을 블랙리스트에 올렸다. 지금으로서는 서로 제재와 보복을 주고 받는 악순환이 벌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5·24조치의 실효성이 상실됐다며 북한선박의 제주해역항해가능성을 언급한 한국정부에 대해 미국국무부가 국제사회의 제재를 유지해야 한다는 원칙론을 고수했다. 22일(현지시간)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모든 유엔 회원국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이행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조지 소로스는 유럽이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에 따른 경제 충격에서 벗어나려면 만기가 없는 영구채를 발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차입한 원금은 상환하지 않고 영원히 이자만 갚는 채권을 발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어 <영구채를 발행하면 유럽이 직면하고 있는 대부분의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다. 영구채는 한꺼번에 발행할 필요도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EU는 신용등급AAA 등급을 유지해야만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이 채권은 발행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미국 국립보건원(NIH)이 <뉴잉글랜드의학저널에 게재한 <동료검토자료>를 통해 미국 제약사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코로나19 치료제인 렘데시비르가 우수한 효과를 입증했다>고 밝혔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NIH는 또한 렘데시비르가 보조 산소 공급이 필요하지만 인공호흡기는 필요하지 않은 초기 감염자에게 가장 효과가 크다고 설명했다.

최근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던 국제유가가 미·중 갈등에 하락 반전했다. 2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1.98%(0.67달러) 떨어진 33.2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7월물 브렌트유도 현재시간 오후3시기준 배럴당 2.44%(0.88달러) 하락한 35.1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쿠바가 자체생산한 두가지 약물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를 크게 줄였다고 발표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2일(현지시간)보도했다. 약물 가운데 하나는 이톨리주맙으로 주로 건선치료에 사용되는 모노클로날항체약물이다. 다른약물은 쿠바의 제약업체가 류머티즘관절염 치료제로 사용하고자 2상임상시험을 진행중인 펩타이드약물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최근 들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늘고 있는 남미가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의 새로운 진원지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마이클 라이언 WHO 긴급준비대응 사무차장은 22일 저녁(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열린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우리는 많은남미국가에서 확진사례가 증가하는것을 봤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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