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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단신] 미국 실업쓰나미 224만건기록

5월21일 국제단신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미국의 <실업쓰나미>가 9주동안 계속됐다. 미노동부는 지난주(5월 10~16일)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가 244만건을 기록했다고 21일(현지시간)밝혔다. 신규실업수당청구가 늘었다는것은 그만큼 일자리가 줄었다는 의미다. 청구건수규모는 7주연속감소세를 보이며 300만건 밑으로 떨어지긴 했지만 여전히 유례없는 수준으로 큰규모다. 미언론들은 최근 9주간 코로나19 사태로 약 3천860만명이 일자리를 잃었다고 평가했다.

미해군의 핵추진항공모함시어도어루스벨트호가 21일(현지시각) 괌해군기지에서 출항했다. 승조원 4800여명의 루스벨트호는 지난해 3월 함내에 코로나19가 급속하게 퍼져 약 900명이 확진판정을 받았고 1명은 사망했다. 이후 괌에 정박했다 두달 만에 활동을 재개했다.

최근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가와사키병과 유사한 이른바 <어린이 괴질> 환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20대 초반 성인 발병 사례가 보고됐다. 21일(현지시각) 미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미국 뉴욕주립대 랭건병원에 20대 환자 여러 명이 소아 다발성 염증 증후군(MIS-C)으로 입원해 있다. 샌디에이고에 있는 래디어린이병원에도 20세 환자가 롱아일랜드 유대인의료센터에도 25세 환자가 이 질환에 걸려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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