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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7일 토요일 8: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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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파탄의 주범인 미래통합당은 자진해체해야

미통당(미래통합당)이 긴급재난지원금에 대한 입장을 손바닥 뒤집듯 뒤집으며 논란을 자초하고있다. 미통당은 코비드19확산초기 재난지원금지급자체를 반대하다가 총선을 앞두고 <전국민50만원지급>공약을 내세웠다. 총선이 끝나자마자 <전국민>이 아닌 <소득상위30%지급반대>로 입장을 바꿨다. 미통당의 오락가락행보로 지원금지급이 지연되면서 비난이 거세지자 긴급재난지원급지급액수를 당정이 먼저 협의하라며 공을 문재인정부와 민주당에게 넘겼다.

긴급재난지원금지급을 사실상 가로막는 미통당의 만행에 대한 당안팎의 반발이 거세다. 미통당일부의원들은 <의총에서 이 부분에 대한 논의는 단 한마디도 하지 않고 김재원정책위의장은 정부안대로 소득하위 70%지급을 할테니 여당은 정부와 입을 맞춰오라고 하는 건 약속을 뒤집는 행위>며 <총선이 끝난 이 시점에서 다른 말이 나오는 것은 온당치 않다>고 비판했다. 민주당은 <이래도 반대, 저래도 반대라면 도대체 어떻게 하라는 건지 반문하지 않을 수 없다>고 힐난했다.

미통당이 언제 민생에 관심이 있었던가. 코비드19로 인해 민중생명권이 심각하게 위협받는 중에도 미통당은 코비드19확산의 주범인 신천지를 비호하기 바빴다. <바이러스공황>이 확산되는 중에도 선거당락에만 집착하며 하루가 멀다 하고 공약뒤집기에 나서지 않았던가. 세상이 다 알다시피 미통당은 <이명박근혜>악폐권력에 부역하며 경제위기·민생파탄을 만성화시킨 주범중의 주범이다. 미통당이 총선기간 보여준 막말행진의 근저에는 뼈속깊이 박혀있는 반민중이념이 놓여있다.

미통당의 자진해체가 답이다. 우리민중은 이미 총선을 통해 정치적 사형선고를 내렸다. 미통당이 어떻게든 살아보겠다고 비대위니 뭐니 꼼수를 찾아보지만 그럴수록 자기무덤만 깊게 파는 격이다. 미통당이 교활한 술책을 모색할수록 민중의 분노는 더욱 거세질 수밖에 없다. 민중의 분노가 총폭발하는 때가 되면 미통당만이 아니라 전체 친미극우세력, 민족반역세력이 파멸을 면치못할 것이다. 미통당에게는 해체외에 다른 길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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