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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단신] 중국 〈미국 코로나책임전가말라〉 비판

3월9일 국제단신뉴스

폼페오미국무장관이 코로나19를 <우한코로나>로 지칭하면서 중국의 정보공유가 충분치않다며 비판했다. 이에 중국은 <미국코로나누적환자445명 사망자19명에 달하는 상황에 방역에 노력하기보다 중국을 질책하고 책임을 회피하는데 목매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코로나발원지가 결론나지않은 상황에 폼페오장관이 코로나19를 <우한코로나>로 표현한 것을 지적하면서 <코로나가 창궐한 나라들이 중국을 원망하게 유도한다>고 짚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중국정부가 시진핑주석을 영웅으로 묘사한다>고 비난했다. 기사는 신화통신이 시진핑주석을 <재난에서 나라를 구하고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를 막을 대책을 마련하기위해 세계에 시간을 벌어준 결단력있는 지도자>로 묘사했다고 지적했다.

알리케데리중동자문가가 OPEC+(OPEC회원국과 비OPEC산유국간협의체) 감산합의실패에 <배럴당20달러대로 폭락할것>이라 전망했다. 사우디국영석유회사아람코는 하루970만배럴인 원유생산량을 다음달부터 1000만배럴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이로인해 유가가 20%이상폭락해 걸프전쟁후 최대폭으로 하락할것으로 보인다.

세계최대채권운용사 핌코가 올상반기 미국·유럽경제가 <기술적경기침체(technical recession)>를 겪을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했다. 펠스경제수석고문은 <미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기준금리를 최소0.5%포인트 추가인하하는등 부양책을 내놓을것>이라며 <코로나에 따른 불확실성이 줄어들경우 글로벌경제는 V자형으로 급반등하기보다 서서히 회복국면에 진입하는 U자형흐름을 띨 가능성이 크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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