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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6일 금요일 23: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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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과 자주, 완전한 민주주의와 혁명을 위해 자본주의와 제국주의에 맞서 싸워야한다

통일과 자주, 완전한 민주주의와 혁명을 위해 자본주의와 제국주의에 맞서 싸워야한다

분단된 나라들의 통일은 위대한 일이며 위대한 기치이다. 통일은 자주를 추구하는 민중들의 가장 높은 열망이기 때문에 어떤 상황에서도 이뤄질 것이다. 코리아와 사이프러스는 각각 5000여년과 1만여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는데 분단된 것은 불과 70, 37년이다. 민중들은 다른 나라들에 대한 의존을 거부하는 자주적인 입장을 고수하고, 자신들의 힘을 믿으며 자립의 혁명적인 정신을 발휘하여 어떠한 상황에서도 스스로의 책임성에 의해 스스로를 위해 자신의 문제를 풀기 때문이다. 분단은 이윤과 투자를 계속적으로 추구하고 그들의 권력을 확장하기 위해 제국주의의 단계에 진입하며,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그리고 군사적 점령과 착취, 억압을 목표로 하는 자본가들에 의해 자행되었다. 그러나 우리가 굳게 마음먹고 우리 민족세력을 자본주의와 제국주의에 대항한 완전한 민주주의의 기치하에 단결시킨다면 통일을 이뤄낼 수 있다.

민주주의’라는 말은 우리를 지배하는 것들을 따르면 자유를 누릴 수 있다는 환상을 보여주는 허언이다. 완전한 민주주의는 민중들이 통일을 이뤄내기 위해 가장 먼저 투쟁해야 하는 것이다. 세계적인 위기, 전쟁과 공격 그리고 이들 세력간의 균형이 얽혀 있는 세계적인 상황속에서 분단, 착취, 점령과 종속에 대항하는 자주를 위한 민중들의 투쟁은 계속되고 있다. 제국주의자들과 반동세력들은 세계의 진보적인 민중들의 자주를 향한 움직임을 막고 이들의 투쟁을 방해하려고 끊임없이 책동하지만 어떤 세력도 자주를 향한 우리시대의 움직임을 거꾸로 돌릴 수는 없다.

1. 반자본주의투쟁

분단은 주어진 영토너머의 재정적 특권을 유지하거나 획득하려는 제국주의세력들에 의해 비롯된 것인만큼 가장 먼저 그리고 동시에 반자본주의, 반제국주의 투쟁을 해야 한다. 자본주의국가에서 민중들은 자본주의에 대항해 투쟁해야하며 자본주의제도를 지지하는 반민중적 국가의 전복만이 민주주의와 자유를 가져온다. 저들의 민주주의와 자유는 단지 빈말에 불과하며 민중들에게 부여된 무거운 세금과 봉급과 연금의 감소, 해고를 말한다. 노동계급의 가족들과 대중들은 대규모 빈곤과 파산에 내몰리고 있다. 한편 세계적인 반제국주의투쟁은 반자본주의투쟁이 세계적인 착취를 위해 다른 나라들을 침략, 간섭, 공격, 협박하고 약탈하는 자본주의자들과 자본주의에 내재된 특징인 전쟁을 막도록 할 수 있다.

자본가들은 민중의 피와 땀, 눈물 위에 세워지고 단결한 것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저들이 만들어낸 위기가 자신들을 위협하면서 서로 잡아먹을 준비가 되어있다. 반자본주의투쟁은 단결된 전국적 민중전선을 요하는데 이는 투쟁과 승리는 민중들이 이 귀중한 목표를 위해 의식적으로 모일 때에만 일어나기 때문이다.

2. 반제국주의투쟁

세계의 일부국가들이 폭력과 사상의 독점을 주장해왔다. 일부 조직들은 경제와 사회적 선택에 대한 결정권의 독점을 주장해왔다. 그들은 독점을 강제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수단을 사용한다. 그러나 제국주의는 처음부터 자신들의 죄의 무게에 유죄판결을 받았다. 제국주의는 전세계진보주의, 잠정적 진보주의의 정치, 경제, 문화와 군사적 자주를 위한 대중들과 진보적으로 정권을 잡은 발전도상국들의 자라나는 투쟁에 직면하고 있다.

19세기부터 제국주의 또는 야만적 자본주의는 제국주의적 이익을 확대하기 위한 방법으로 선동, 조작, 공격과 전쟁을 일으켰다. 이들은 지정학적, 군사경제적 이익을 위해 국가와 민중들을 분열시키고 착취와 지배를 위해 약탈했다. 제국주의자들은 사실 한줌의 나라, 은행, 기업인데 잘 조직되어 있어 자본, 원자재 또는 값싼 노동력을 뽑아내는 나라와 민중들을 강력하게 억압한다. 오늘날 미제국주의는 신식민주의와 자본주의 경제의 세계화에 기초한 지배적인 위치를 차지한다.

민중들은 제국주의의 책략과 음모에 성공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 통일만이 민중들에게 평화로운 삶, 자유, 자주를 가져다줄 수 있으며 간섭, 개입, 외국군대, ‘보증자’와 ‘보호자’ 없는 자주국가를 설립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세계적으로 반전과 대중운동에 의한 반제국주의 연대와 지지가 늘어나고 있다. 반제국주의자주세력은 전세계인민대중을 자주화하기 위해 단결해야 한다. 인민대중의 자주권은 형식적으로만이 아니라 전세계 어느곳에서나 적용되어야 한다.

3. 통일을 위한 투쟁

나라와 민족의 분열이 제국주의국가에 의해 자행된다. 자주국방은 민중과 나라를 제국주의의 공격과 전쟁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강력한 경제와 군사력을 준비할 자주적 주권과 번영하는 나라를 건설하는데 근본적인 요구이다. 또한 제국주의의 종속과 지배를 피하려면 인민대중의 이해와 요구를 충족시키는 자립경제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주국방과 자립경제를 건설하지 않고 외부의 제국주의세력과 내부반동세력들의 책동을 막을 수 없다. 우리는 완전한 자주, 자립경제와 자주국방의 원칙을 고수할 때에 제국주의의 침략과 신식민주의에 대항하여 나라와 민족, 민중의 자주를 이룩하고 수호할 수 있다.

모든 투쟁은 단결을 요한다. 정당들과 노동자조직들은 자본주의와 제국주의에 대항하고 완전한 민주주의와 통일을 지향하는 단일전선을 건설하기 위해 노동자, 농민, 청년, 여성과 지식인들의 다양한 조직을 만들고 발전시켜 강화해야 한다. 민중이여, 우리는 다수이며 동력이다. 단결하여 승리하자. 분열하면 아무것도 아니지만 단결하면 모든 것이 된다. 우리 민중들은 우리 운명의 주인이며 통일과 사회주의를 위한 자주적인 세계의 주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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