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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7일 토요일 3:4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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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혁명의 활로를 밝혀주는 우리 당의 정면돌파전사상

노동신문은 12일 <혁명의 활로를 밝혀주는 우리 당의 정면돌파전사상>, <정면돌파전의 기본전선에서 이룩되는 혁신적성과>, <현대적인 온실농장건설을 본때있게 다그친다>, <위대한 전통의 빛나는 계승에 승리가 있다>, <영원한 생명선>, <백두의 혁명전통의 기본내용>, <반실업자들을 통해 본 자본주의적착취의 악랄성> 등을 보도했다.

아래는 전문이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자
론설
혁명의 활로를 밝혀주는 우리 당의 정면돌파전사상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는 현정세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정면돌파전을 벌릴데 대한 혁명적로선을 제시하였다.전체 인민이 우리 당의 정면돌파전사상을 철저히 구현해나가자면 무엇보다 그 정당성에 대하여 잘 알아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지금 첨예하고 복잡한 정세속에서 혁명의 최후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총공격전을 벌리고있습니다.》
우리 당의 정면돌파전사상은 정세가 좋아지기를 앉아서 기다리지 않고 주동적인 공격으로 현 국면을 유리하게 전변시켜나갈수 있게 하는 혁명적인 투쟁전략이며 실천강령이다.
우리 당의 정면돌파전사상은 우선 전진도상에 직면한 주객관적인 장애와 난관들을 전면적으로 심도있게 분석평가한데 기초하여 사회주의건설을 더욱 촉진시키기 위한 진로를 뚜렷이 밝혀주는 가장 정당한 사상이다.
지난 기간 우리 인민이 당의 두리에 굳게 뭉쳐 험로역경을 헤치며 이룩한 위대한 승리에 질겁한 미국은 우리와의 대화마당에 끌려나오면서도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의연히 답습하고있다.적들은 대화와 협상의 간판을 걸어놓고 흡진갑진하면서 저들의 정치외교적리속을 차리는 동시에 제재를 계속 유지하여 우리의 힘을 점차 소모약화시키려 하고있다.제재봉쇄는 제국주의자들이 매여달리는 마지막지탱점이다.적대세력들이 제재봉쇄에 집착하는 목적은 우리 내부에 어려움을 지속시켜 혼란이 조성되게 하고 뒤떨어지게 하여 손쉽게 먹어보자는데 있다.
미국과의 장기적대립을 예고하는 현정세는 우리가 앞으로도 적대세력들의 제재속에서 살아가야 한다는것을 기정사실화하고 각 방면에서 내부적힘을 보다 강화할것을 절박하게 요구하고있다.자력갱생의 힘으로 제국주의의 마지막수단, 최후진지를 완전히 붕괴시키지 않고서는 사회주의의 종국적승리를 이룩할수 없다.
지난 기간 우리가 쟁취한 승리와 성과는 크지만 자력강화의 견지에서 볼 때 국가관리와 경제사업을 비롯한 이여의 분야에서 바로잡아야 할 문제도 적지 않다.우리의 사업은 자립, 자강의 거창한 위업을 견인하고 추동하기에는 불충분하며 대담하게 혁신하지 못하고 침체되여있다.
원인과 리유를 모르면 앞을 내다볼수 없다.현실에 대한 랭철한 판단과 과학적인 분석에 기초하여 전진을 저애하는 요소를 정확히 알면 결정적인 대책을 세워 어떤 역경속에서도 혁명을 계속 상승시켜나갈수 있다.
제재이외에 더는 억제수단이 없음을 통감한 적대세력들이 이에 집요하게 매달리는 이상, 또 우리 국가의 당당한 자주적조치들을 누구도 시비할수 없으리만큼 나라의 위상과 영향력이 강화된 이상 그리고 우리앞에 가로놓인 난관들이 명백해진 이상 우리는 에돌것도 주저할것도 없이 용감하게 정면돌파해나가야 한다.
당중앙위원회 12월전원회의에서는 현시기 우리 혁명의 주객관적정세와 모든 도전에 주동적으로 대처할수 있는 실천적방도들을 전면적으로 뚜렷이 밝혀주었다.이 위대한 투쟁강령이 있음으로 하여 우리 당과 인민은 적대세력들이 굽어나오든 반발해나오든, 곤난극복과정이 아무리 어렵다 해도 명확한 목표를 향하여 용의주도하게 나아갈수 있게 되였다.
우리 당의 정면돌파전사상은 그 승산이 확고한 가장 정당한 사상이다.
정면돌파전을 벌릴데 대한 우리 당의 혁명적로선에는 자주적근위병으로서의 존엄과 영예를 생명으로 여기고 설사 굶어죽는 한이 있더라도 끝까지 지켜나가려는 우리 인민의 드높은 민족자주, 민족자존의 정신과 의지가 반영되여있다.
지난날 제국주의노예의 비참한 운명을 강요당하였던 우리 인민은 위대한 수령, 위대한 당을 따라 혁명의 천만리길을 헤쳐오면서 자기 운명의 주인, 자주적인민으로서의 값높은 존엄과 지위를 쟁취하였고 자기 운명을 자주적으로, 창조적으로 개척하여왔다.그 나날 우리 인민은 자체의 힘으로 살아나가는 법, 적과 난관을 이기는 법, 자기의 존엄과 권리를 지키는 법을 배웠고 기어이 자력부강, 자력번영하여 나라의 존엄을 지키고 제국주의를 타승하겠다는 혁명적신념과 의지를 체질화하였다.우리에게 있어서 경제건설에 유리한 대외적환경이 절실히 필요한것은 사실이지만 결코 화려한 변신을 바라며 지금껏 목숨처럼 지켜온 존엄을 팔수 없으며 맞받아나가는 공격전으로 세기를 이어 당한 우리 민족의 고통과 억제된 발전의 대가를 깨끗이 다 받아내자는것이 바로 우리의 민심이다.
정면돌파전을 벌릴데 대한 우리 당의 혁명적로선에는 또한 불패의 일심단결과 무적의 군력, 자립경제의 막강한 저력에 대한 확고한 믿음이 응축되여있다.부강조국건설사에 가장 혹독한 제재봉쇄를 이겨내야 했던 지난해에 국방력강화와 경제건설에서 이룩된 자랑찬 성과는 적대세력들이 아무리 집요하게 발악해도 우리 힘으로 얼마든지 잘살아갈수 있고 우리 식으로 발전과 번영의 길을 열어나갈수 있다는것을 웅변으로 실증해주었다.
조선로동당의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는 오늘의 정면돌파전의 승리를 위한 결정적담보이다.언제나 비범한 예지로 조성된 정세와 혁명발전의 요구를 깊이 통찰하고 우리 혁명을 새로운 앙양에로 상승시킬수 있는 과학적인 전략전술과 그 실현을 위한 방도들을 명확히 제시해주며 승리의 한길로 확신성있게 이끌어나가는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는 전체 인민에게 훌륭한 미래에 대한 신심과 락관을 안겨주며 당정책옹위전에서 자기의 무궁무진한 힘과 창조적지혜를 남김없이 발휘해나가게 하고있다.이것이 바로 그 어떤 광풍앞에서도 끄떡을 모르며 일단 결심하면 반드시 해내고야마는 주체조선의 불가항력이다.
위대한 당의 현명한 령도가 있고 단결되고 근면한 애국적인민이 있으며 막강한 저력과 잠재력이 있기에 오늘의 정면돌파전은 이미 그 승리가 확고히 담보되여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가 제시한 정면돌파전사상의 정당성을 뼈에 새기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포부와 리상을 실현하기 위한 오늘의 영광스러운 투쟁에서 개척로를 앞장에서 열어제끼는 기수, 영웅적위훈의 창조자가 되여야 할것이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자
정면돌파전의 기본전선에서 이룩되는 혁신적성과
인민경제 여러 부문, 단위에서 1월 상순계획 완수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강령적과업을 높이 받들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활로를 열기 위한 정면돌파전의 기본전선인 경제전선에서 새해진군의 첫시작부터 혁신적성과가 이룩되고있다.
당의 전투적호소를 실제적인 생산적앙양으로 받들어갈 불타는 일념 안고 당정책결사관철전, 결사옹위전에 떨쳐나선 인민경제 여러 부문과 단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견인불발의 생산투쟁, 창조투쟁을 벌려 1월 상순계획을 빛나게 완수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기 힘을 믿고 제힘으로 앞길을 개척해나가려는 투철한 신념과 의지를 지닌 국가와 인민의 도도한 진군은 그 무엇으로써도 돌려세우거나 멈춰세우지 못합니다.》
새해의 진군길에서 이룩되고있는 이 성과는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아서는 돌풍을 자력갱생의 힘으로 정면돌파함으로써 사회주의경제건설에서 승리의 돌파구를 열어제끼려는 우리 로동계급의 불굴의 정신력의 과시로 된다.
뜻깊은 주체109(2020)년을 금속공업부문이 들고일어나는 해로 만들데 대한 당의 의도를 받들고 성산하 단위들에서 생산적앙양을 일으키고있다.
전원회의사상과 정신으로 무장하기 위한 학습과정을 통하여 지난 시기에 나타난 부족점들을 심각히 분석한 일군들은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물질기술적토대를 정비보강하면서 가능한 생산잠재력을 총발동하여 생산을 활성화하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치밀하게 짜고들었다.
황해제철련합기업소의 강철전사들은 당에서 제시한 강철고지를 기어이 점령할 일념 안고 새해 첫 전투에서부터 증산투쟁, 창조투쟁을 세차게 일으켜 상순계획을 120%로 완수하였다.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자력갱생의 힘으로 맞받아헤치며 은률광산의 광부들은 생산활성화를 위한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힘있게 벌려 매일 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였다.
굴지의 대화학공업기지인 2.8비날론련합기업소의 로동계급이 정면돌파전에 총궐기해나섰다.
화학공업의 발전이자 자립경제건설이라는것을 깊이 자각한 이들은 원료, 자재를 자체로 해결하는데 힘을 넣으면서 련일 혁신을 일으켜 1월 상순 주체비날론, 카바이드생산계획을 각각 168%, 106%로 초과완수하였다.
전력공업부문 로동계급이 정초부터 견인불발의 증산운동을 과감히 전개하였다.
자립경제를 떠받드는 주요공업부문들에서부터 난관을 정면돌파하고 실제적인 생산적앙양을 일으킬데 대한 당의 뜻을 받들고 청천강화력발전소, 동평양화력발전소의 전력생산자들은 맹렬한 돌격전을 벌려 전력생산계획을 각각 124%, 105.8%로 넘쳐 수행하였다.
수력발전관리국이 관리국적인 첫 상순계획을 116%로 결속하였다.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 수풍발전소, 허천강발전소, 서두수발전소, 희천발전소의 로동계급이 겨울철조건에 맞게 물관리를 보다 과학적으로 하여 전력생산을 부쩍 끌어올리였다.
장진강발전소, 태천발전소, 남강발전소 등에서도 발전설비들의 효률을 높이고 무사고운전을 보장하여 계획보다 더 많은 전력을 생산하였다.
당의 전투적호소따라 정면돌파전에 떨쳐나선 석탄공업부문의 지하전초병들이 증산의 동음을 높이 울리였다.
순천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가 련일 실적을 올려 열흘간 석탄생산계획을 105%로 넘쳐 수행하였다.
자립경제의 전초기지를 지켜섰다는 자각을 지니고 2.8직동청년탄광과 천성청년탄광, 령대탄광의 탄부들은 굴진을 선행시켜 예비탄밭을 충분히 확보하고 채탄과 운반능력을 높여 매일 석탄생산계획을 초과완수하였다.
화력탄보장에 최우선적인 힘을 넣을데 대한 당의 의도를 받들고 북창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와 득장지구탄광련합기업소의 로동계급이 년초부터 집단적혁신을 일으켜 날마다 많은 석탄을 대동력기지들에 보내주고있다.
남덕청년탄광, 인포청년탄광, 득장청년탄광, 룡산탄광, 명학탄광에서는 자력갱생의 혁명정신,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여러가지 막장설비와 부속품, 소공구를 만들어 보장하고 능률적인 발파방법을 받아들여 교대당 석탄생산량을 부쩍 늘이였다.
덕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 개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 안주지구탄광련합기업소, 구장지구탄광련합기업소의 탄부들도 련속천공, 련속발파로 굴진성과를 계속 확대하고 탄차들의 가동률을 부단히 높여 상순계획을 넘쳐 수행하였다.
기계공업부문에서도 혁신적성과가 이룩되고있다.
생산에서 걸린 문제들을 과학기술의 힘으로 풀어나가는것을 중요한 기업전략으로 내세운 룡성기계련합기업소에서는 가치있는 기술혁신안들과 창의고안들을 생산에 적극 받아들여 중요대상설비들의 가공품, 조립품생산에서 높은 실적을 기록하고있다.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 로동계급은 겹쌓인 난관을 뚫고 자체의 힘으로 순천린비료공장건설장과 발전소들에 필요한 설비들을 제기일에 보장하기 위한 전투를 줄기차게 벌리였다.
평양326전선종합공장에서 10일까지 1월 전력케블생산계획을 앞당겨 완수하였으며 경성애자공장, 안주절연물공장에서도 내부예비와 잠재력을 적극 발동하여 맡겨진 과제를 수행하였다.
인민경제의 선행공정을 담당한 채취공업부문에 정면돌파전의 기상이 나래치고있다.
광물생산능력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을 전망성있게 해온 혜산청년광산의 광부들이 매일 계획을 1.5배로 수행하였으며 은파광산, 시중광산의 로동계급도 착암기, 압축기를 비롯한 설비들의 능력을 최대로 발휘하면서 1월 상순계획을 각각 130%, 103%로 완수하였다.
12월5일청년광산 로동계급이 과감한 돌격전을 벌려 상순기간 계획의 2.5배에 달하는 광물을 생산하였다.
리원광산에서도 다량채광, 다량운반을 위한 토대를 튼튼히 갖추어놓고 매일 계획보다 훨씬 많은 생산실적을 내고있다.
철도운수부문 수송전사들이 충성의 기적소리 높이 울리며 성적인 첫 상순 화물수송계획을 101.5%로 넘쳐 수행하였다.
평양철도국에서는 유일사령지휘체계를 엄격히 세우고 수송조직과 지휘를 과학화, 합리화하여 수송능력을 높이였다.
새해의 진군길에 비약을 더해주며 서평양기관차대, 평양기관차대 기관사들은 업간점검 및 순회점검을 잘하고 실동기대수를 최대한 늘여 날마다 실적을 올리였다.
천성역, 직동역, 평천역, 락랑역에서는 운전지휘원들의 역할을 높이고 렬차들이 들어서는 즉시 차갈이와 차풀이, 차무이를 신속히 하여 많은 석탄을 대동력기지들에 제때에 수송하였다.
화물수송에서 자신들이 맡고있는 임무의 중요성을 명심한 청진철도국의 일군들과 수송전사들이 현존수송능력을 최대한 효과있게 리용하면서 기운차게 내달려 련일 수송계획을 넘쳐 수행하였다.
개천철도국, 라선철도국에서도 구간별, 방향별에 따르는 렬차들을 제때에 편성하고 수송능력과 통과능력을 높여 사회주의대건설전역에 더 많은 물동들을 실어나르고있다.
올해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투쟁에서 큰걸음을 내짚을 열의 안고 경공업부문의 로동계급이 증산돌격전을 힘있게 벌리고있다.
첫날부터 150%의 생산실적을 낸 김정숙평양제사공장 제사공들은 매일 새 기록을 돌파함으로써 10일에는 계획의 1.8배에 달하는 비단실을 생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강서제사공장에서도 꾸려진 생산토대를 효과있게 리용하여 매일 계획을 120%로 넘쳐 수행하였으며 팔원견직공장, 박천견직공장, 안주견직공장에서 직기들의 가동률을 높여 상순계획을 완수하였다.
애국편직물공장, 평양어린이편직공장, 신의주편직공장의 로동계급은 자재보장을 앞세우고 설비점검보수를 책임적으로 하면서 증산의 동음을 기운차게 울리였다.
병사시절의 한모습으로 정면돌파전에 떨쳐나선 신의주영예군인편직공장의 영예군인들과 종업원들이 재자원화사업을 틀어쥐고 계획의 1.7배이상에 달하는 여러가지 편직물을 생산하였다.
신발생산의 다종화, 다양화, 다색화, 경량화를 실현하고 우리 인민들이 즐겨찾는 명상품, 명제품을 더 많이 생산할데 대한 당의 뜻을 현실로 꽃피우기 위해 류원신발공장, 보통강신발공장에서 날마다 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였다.
평양창광옷공장, 만경대피복공장, 모란피복공장을 비롯한 평양시피복공업관리국산하 10여개 피복공장이 재단품의 재질, 형태별특성에 맞는 기대조작방법들을 적극 활용하고 사회주의증산경쟁운동을 실속있게 벌려 130%이상의 일정계획수행률을 기록하였다.
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기 위한 투쟁의 불길이 정면돌파전의 주타격전방에 타오르고있다.

자력갱생, 자급자족으로 올해에도 전례없는 대풍을 안아올 열의에 넘쳐있는 평양시안의 농업근로자들이 새해농사차비를 본격적으로 다그쳐 첫 열흘간 자급비료생산과 실어내기를 계획보다 2일이나 앞당겨 결속하였다.
집단적경쟁열풍을 세차게 일으키며 맹렬한 생산돌격전을 벌려온 만경대구역, 형제산구역에서는 목표를 통이 크게 세우고 력량과 운반수단을 총동원하여 구역적으로 날마다 1 000t이상의 거름을 실어냈다.
신의주시, 곽산군, 구장군, 창성군을 비롯한 평안북도의 여러 시, 군에서는 거름생산계획을 일정보다 1.5배로 끌어올리였으며 흙깔이, 영농자재확보 등을 동시에 내밀어 올해농사에 필요한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마련해가고있다.
다수확의 기본열쇠의 하나가 지력을 높이는데 있다는것을 명심한 남포시, 개성시 등의 농업근로자들도 생산한 거름을 포전들에 제때에 실어내는 한편 더 많은 거름원천을 찾아내기 위해 계속혁신, 계속전진해나가고있다.
각지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불변침로따라 용진해가는 주체조선의 불굴의 기상을 힘있게 과시할 일념 안고 영광의 10월로 향한 혁명적대진군의 보폭을 더 크게 내디디고있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자
당정책관철의 앞장에서 계속 기치를 들고나가는 강원도
현대적인 온실농장건설을 본때있게 다그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축산을 적극 발전시키고 온실남새와 버섯재배를 대대적으로 하여 더 많은 고기와 남새, 버섯이 인민들에게 차례지도록 하여야 합니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강령적과업을 높이 받들고 강원도에서 온실농장건설을 적극 내밀고있다.
원산시 세길, 송천지구의 넓은 면적에 일떠서는 온실농장건설에 동원된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충천한 기세로 새해에 들어와 성과를 계속 확대해나가고있다.
강원도정신창조자들을 마음속 첫자리에 두시고 뜨거운 은정을 거듭 베풀어주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도에 대규모의 온실농장을 건설할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도당위원회에서는 우리 당의 숭고한 사랑이 도안의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가닿게 하기 위하여 온실농장건설을 다그쳐 끝내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빈틈없이 짜고들고있다.
현장지휘부일군들은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깊이 자각하고 작전과 지휘를 박력있게 하고있다.특히 일군들은 이번 전원회의를 계기로 자기 사업에 내재하고있는 부족점들을 심각히 분석하고 보다 구체적인 계획과 옳은 방법론을 세우고 실천해나가고있다.
도책임일군들은 건설현장에 자주 나가 걸린 문제들을 알아보고 제때에 대책을 세워주면서 공사가 일정계획대로 추진되도록 대중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모든 난관을 정면돌파전으로 뚫고나갈데 대한 당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송도원건설사업소의 일군들과 건설자들, 원산시안의 녀맹원들이 온실농장건설에서 혁신을 일으키고있다.
송도원건설사업소의 건설자들은 겨울철의 불리한 조건에서도 합리적인 작업방법을 적극 받아들여 질좋은 흙경화블로크생산을 다그치면서 기초콩크리트치기 등을 본때있게 내밀고있다.
원산시일군들은 현장에서 건설자들과 함께 일하면서 대중정치사업을 활발히 벌려 모든 작업이 높은 질적수준에서 진행되게 하고있다.
갈마동과 양지동, 방하산동을 비롯한 시안의 동일군들과 인민반들에서 달려나온 녀맹원들은 온실농장을 인민들이 실지로 덕을 보는 시대의 창조물로 일떠세울 열의에 넘쳐 매일 성과를 확대해나가고있다.
시안의 공장, 기업소들에서도 맡은 구내도로건설을 적극 다그치고있다.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 강원도정신창조자들답게 전국의 앞장에서 내달리려는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드높은 열정으로 하여 온실농장건설은 적극 추진되고있다.

수령님께서 창조하신 혁명전통을 영원히 옹호고수하고 계승발전시켜 조선혁명을 완수하자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한 의지입니다. 김정은
위대한 전통의 빛나는 계승에 승리가 있다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승리를 위해 우리 당이 높이 울린 장엄한 진군포성이 온 나라를 진감시키고있다.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모든 난관을 정면돌파전으로 뚫고나가자!》
항일의 전구에 나래치던 불굴의 혁명정신, 완강한 공격정신이 세차게 맥박치는 당의 전투적구호를 심장에 새겨안고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전투적과업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 총궐기해나선 우리 인민의 앙양된 기세는 하늘에 닿았다.
이 땅 어디에 들려보아도, 그 누구를 만나보아도 혁명앞에 가로놓인 준엄한 난국을 정면돌파하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포부와 리상을 실현하기 위한 오늘의 영광스러운 투쟁에서 선구자, 기수가 될 맹세로 심장의 피를 끓이는 우리 인민의 드높은 열의를 느낄수 있다.
올해에도 우리의 전진로상에는 수많은 시련과 난관이 가로놓일수 있다.
그러나 우리 인민은 그 어떤 비관이나 동요를 모르며 보다 큰 승리에 대한 확신에 넘쳐있다.
정면돌파전에 나선 우리 인민의 심장에 높뛰는 필승의 신념, 그 뿌리는 바로 언제나 혁명대오의 전진을 힘있게 떠밀어주는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이다.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만 있으면 세상에 두려운것도, 점령 못할 요새도 없다!
이것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따라 새로운 용진의 보폭을 내짚으며 우리 인민이 다시금 깊이 새겨안은 철리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과 혁명의 명맥을 백두의 혈통으로 영원히 이어나가며 주체의 혁명전통을 끊임없이 계승발전시키고 그 순결성을 철저히 고수하여야 한다.》
인민대중의 혁명위업은 장기성을 띠는 력사적위업이다.혁명은 한세대에 끝나는것이 아니라 대를 이어 계속되며 간고하고 복잡한 투쟁속에서 발전하고 완성된다.
그러므로 혁명의 개척기로부터 완성기에 이르는 전기간 혁명의 근본성격을 변함없이 고수하며 한세대에서 다음세대에로 혁명의 명맥을 순결하게, 꿋꿋이 이어나가는것은 혁명위업의 승패와 운명을 좌우하는 중대한 문제로 나선다.
하기에 우리 당은 전체 인민을 백두의 혁명전통으로 튼튼히 무장시키는 사업을 주체혁명위업완성의 최우선중대사로, 초미의 과제로 내세우고있다.
여섯해전 10월 천지를 통채로 뒤흔드는 백두의 칼바람을 맞으시며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 오르시였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거룩하신 모습이 숭엄히 어려온다.
이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혁명가들은 백두의 칼바람맛을 알아야 한다고, 백두의 칼바람은 혁명가들에게는 혁명적신념을 더 굳게 벼려주고 모든 기적과 승리를 가져다주는 따스한 바람이지만 혁명의 배신자, 변절자들에게는 돌풍이 되여 철추를 내리는 날카로운 바람이라고 하시면서 이렇게 강조하시였다.
적들과의 대결전에서 최후승리를 이룩하기 위하여서는 군인들과 인민들이 백두산을 알고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을 자기의 뼈와 살로 새겨안고 살며 투쟁하도록 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이 온 나라에 나래치도록 하시기 위해 세찬 눈보라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그리도 자주 백두산에 오르시는것이다.
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조선혁명의 성스러운 력사를 깊이 새겨주는 조선혁명박물관이 오늘처럼 김일성, 김정일민족의 만년재보, 태양조선의 대국보관으로 솟아 빛나게 하시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바치신 심혈과 로고는 또 그 얼마였던가.
어버이를 그리는 인민의 마음을 헤아리시여 만수대언덕에 위대한 수령님들의 동상을 정중히 모시도록 하시고 조선혁명박물관을 세계에 둘도 없는 혁명박물관으로 훌륭히 전변시키실 원대한 구상을 펼치신 경애하는 원수님,
조선혁명박물관의 개건공사를 직접 발기하시고 형성안과 전시방안들을 여러차례 지도해주시며 공사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모두 풀어주신분이 우리 원수님이시다.
새로 개건된 조선혁명박물관을 찾으신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력사이자 사회주의조선의 력사이라고, 조선혁명박물관을 돌아보면 조선혁명의 발전로정을 잘 알수 있고 우리가 걸어갈 행로가 눈앞에 선히 보인다고 하시면서 혁명의 대가 바뀌고 새 세대들이 조선혁명의 중진들로 자라고있으며 우리의 앞길을 막아보려고 미친듯이 날뛰는 원쑤들의 발악적인 책동이 악랄해지고있는 오늘날 혁명전통교양을 강화하는것은 혁명의 승패와 관련된 중차대한 문제이라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마련하시고 빛내여오신 고귀한 혁명전통을 변함없이 고수하고 주체의 혈통, 백두의 혈통을 우리 당과 인민의 영원한 혈통으로 이어나감으로써 혁명의 승리를 안아오실 드팀없는 신념과 의지가 어린 말씀이였다.
백두의 넋과 기상으로 주체혁명위업완성의 력사적대업을 이룩하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철석의 신념과 의지에 떠받들려 백두의 혁명전통을 옹호고수하고 빛내이기 위한 사업에서는 획기적인 전환이 일어나고 사회주의강국건설에 떨쳐나선 천만군민의 혁명열, 투쟁열은 더욱 높아졌다.
온 나라에 《가리라 백두산으로》의 노래소리가 시대의 진군가로 높이 울려퍼지고 항일의 전구마다에는 백두의 행군길을 끝까지 걸어갈 신념으로 가슴끓이는 답사대오가 끝없이 굽이쳤다.
모진 시련과 난관은 겹쌓였어도 우리 인민은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력사의 역풍을 짓부시며 승리를 향해 힘차게 돌진했다.
우리 조국의 천만년미래를 담보하는 력사적위업, 혁명의 피줄기를 만대로 잇는 중대한 사명을 한몸에 지니시고 이 땅에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위대한 승리를 떨치는 력사의 새시대를 장엄히 펼쳐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그이의 령도따라 걸어온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나날들은 백두의 혁명전통을 혁명의 영원한 생명선으로 틀어쥐고나아가는 우리 당의 령도가 얼마나 위대한가를 절감하게 한다.
남들같으면 하루도 지탱하지 못하고 물러앉을 혹독하고 위험천만한 격난의 련속이였다.어려운 조건과 환경만을 생각하면 일어설수조차 없었고 부닥치는 난관과 시련을 절대시하면 단 한걸음도 전진할수 없었다.
하다면 우리 인민은 어떻게 이 땅에 세계를 진감시키는 특대사변들을 안아왔고 해마다 세상을 놀래우는 대기념비적창조물들을 보란듯이 일떠세웠던가.
언제인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하신 말씀이 지금도 우리의 심금을 세차게 울려준다.
몇해전 조선인민군 전투비행사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대 성원들을 만나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항일혁명투사들의 혁명적신념과 정신은 구호나무의 글발이나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에만 남아있어서는 안된다고, 천만군민이 투사들의 불굴의 혁명정신과 투쟁기풍을 본받아 사업과 생활에 철저히 구현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백두의 혁명전통, 백두의 혁명정신을 떠나 조선혁명의 승리를 생각할수 없다고 말씀하시였다.
백두의 혁명전통, 백두의 혁명정신을 떠나 조선혁명의 승리를 생각할수 없다!
정녕 우리 인민이 남들은 상상도 할수 없고 흉내도 낼수 없는 불굴의 정신력, 자력자강의 위력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승리적전진을 이룩할수 있는것은 경애하는 원수님을 모시여 대를 이어 빛나게 계승되는 백두의 혁명전통, 백두의 혁명정신이 있기때문이다.
우리 혁명의 모든 단계, 모든 형태의 투쟁에서 불멸의 생명력을 과시하고 조국의 존엄과 명예를 만방에 높이 떨치게 한 백두의 혁명전통!
사회주의강국건설이 힘있게 전진하면 할수록,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난관이 크면 클수록 백두에 뿌리내린 영광스러운 혁명전통을 영원히 옹호고수하고 계승발전시켜 그 위대한 전통에 기초한 불굴의 공격사상으로 혁명의 난국을 타개하고 개척로를 열어제끼자는것이 우리 당의 일관한 결심이고 의지이다.
그렇다.죽어도 혁명신념 변함이 없이 영광넘친 조선혁명의 명맥을 꿋꿋이 이어나가는 길에,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용진 또 용진하는 길에 승리의 결정적담보가 있다.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강령적과업관철에 떨쳐나선 천만군민의 심장마다에 굴함없는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모든 난관을 정면돌파하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을 다그쳐나갈 불타는 맹세가 고동치고있다.
위대한 전통의 빛나는 계승으로 혁명의 년대들을 승리의 력사로 아로새겨왔듯이 우리 당과 인민은 영원히 백두의 혁명전통을 순결하게, 꿋꿋하게 계승하여 이 땅에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가 온 나라 전체 인민의 실생활로 될 새로운 승리의 그날을 반드시 앞당겨오고야말것이다.

영원한 생명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전통은 말로써가 아니라 당과 수령의 위대성이 전면적으로 구현되여있는 불멸의 혁명력사를 깊이 체득하고 대를 이어 빛내여나가는 과정에 계승되게 됩니다.》
새해의 장엄한 진군길에 들어선 천만의 가슴마다에 크나큰 격정을 불러일으키며 끝없이 울리는 메아리가 있다.
백두대지에 높이 울리던 천리준마의 발굽소리,
그 힘찬 메아리는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에게 과연 무엇을 뜨겁게 새겨주는것인가.
혁명과 건설에서 혁명전통을 계승하는 문제를 혁명의 승패를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문제로 내세우시고 백두대지에 거듭 자욱을 새기시며 혁명전통교양의 된바람을 일으켜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지난해 10월 군마를 타시고 백두대지를 주름잡아 누비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거룩한 모습이 어려온다.
어느때나 백전필승의 투지를 안겨주고 거인적존엄과 배심을 충만시켜주는 승리의 성산 백두산에 오르시여 또다시 용기충천하여 넘어야 할 혁명의 준령들을 안아보시는듯 첩첩히 늘어선 산발들을 굽어보시던 그이의 모습을 우러르며 온 나라 인민의 심장은 얼마나 세차게 높뛰였던가.
12월초 또다시 군마를 타시고 백두대지에 력사의 자욱을 아로새기시던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세월이 흘러 강산도 변하고 세대가 바뀌고있지만 백두산의 그 웅자는 변함이 없다고 하시면서 언제 와보아도, 걸으면 걸을수록 몸과 마음에 새로운 혁명열, 투쟁열이 흘러들고 새로운 의지를 다지게 되는 곳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우리 당의 정력적인 령도와 전국의 각계각층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의 충성의 마음에 떠받들려 백두산아래 첫 동네인 삼지연군이 혁명의 고향군으로서의 면모를 일신하고 혁명전통교양의 중심지, 실체험지, 대전당으로 더욱 훌륭히 꾸려졌다고, 이는 우리 혁명의 만년초석인 영광스러운 혁명전통을 영원한 생명선으로 받아안고 만대에 길이 빛내이며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할 우리 인민의 철석같은 신념과 절대불변의 의지의 발현이라고 강조하시였다.
우리 혁명의 만년초석인 영광스러운 혁명전통을 영원한 생명선으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천만의 심장마다에 굳게 새겨주신 이 철석의 신념이 있기에 우리 인민은 시련과 난관을 과감히 뚫고헤치며 승리의 한길을 걸어올수 있었다.
그렇다.백두의 혁명전통은 우리 혁명의 개척과 더불어 창조되고 준엄한 혁명의 년대마다에서 끊임없이 계승발전되여온 조선혁명의 유일무이한 전통이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따라 우리 혁명의 영원한 생명선인 백두의 혁명전통을 가장 순결하게, 가장 꿋꿋하게 이어가며 우리 조국의 위대한 승리의 력사를 끝없이 빛내여가리라.
바로 이것이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이 심장마다에 더욱 굳게 새겨안는 철석의 신념이다.

백두의 혁명전통의 기본내용

혁명의 시련을 겪어보지 못한 새 세대들이 주력으로 등장하고있는 오늘 우리 당은 당원들과 근로자들, 인민군군인들과 청소년들을 백두의 혁명전통으로 무장시키기 위한 교양사업을 더욱 강화할것을 요구하고있다.
혁명전통교양에서 나서는 선차적인 문제는 새 세대들이 백두의 혁명전통의 기본내용에 대하여 똑바로 인식하도록 하는것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의 대가 바뀌여 새 세대들이 혁명의 중진으로 등장하고있는 시기에 혁명전통교양을 강화하여야 혁명의 명맥을 굳건히 이어나갈수 있습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이룩하신 백두의 혁명전통은 비상히 풍부하고 다방면적이며 심오한 내용을 담고있다.
그러면 백두의 혁명전통의 기본내용은 무엇인가.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시하신 백두의 혁명전통에서 가장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는것은 주체의 사상체계와 백두의 혁명정신이다.
주체의 사상체계는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 주체사상과 그에 기초하여 혁명대오안에 확립된 유일사상체계이다.항일혁명투쟁시기 위대한 수령님께서 확립하신 주체의 사상체계는 혁명대오의 주체사상화를 빛나게 실현하고 수령을 중심으로 하는 대오의 통일단결을 확고히 보장하며 수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철저히 세운 사상체계이다.
백두의 혁명정신에는 수령과 혁명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의 정신과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 백절불굴의 투쟁정신, 필승의 신념과 혁명적락관주의, 제국주의와 계급적원쑤들에 대한 비타협적투쟁정신, 당과 혁명, 인민과 동지를 위해 자기를 다 바치는 무한한 헌신성과 희생성, 혁명적동지애와 의리, 애국주의 등 자주성을 위하여 투쟁하는 혁명가들이 지녀야 할 사상정신적풍모가 전면적으로 담겨져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체의 사상체계를 확립하시고 숭고한 혁명정신을 창조하심으로써 조선의 혁명가들이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한 투쟁의 전기간에 지녀야 할 가장 귀중한 사상리론적 및 정신도덕적재부가 마련되게 되였다.
백두의 혁명전통의 기본내용의 하나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이룩하신 불멸의 혁명업적과 고귀한 투쟁경험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영광스러운 항일혁명투쟁을 승리에로 조직령도하시면서 조선혁명의 발전과 그 종국적승리를 위한 튼튼한 토대로 되는 불멸의 혁명업적과 투쟁경험을 창조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조하신 주체형의 혁명적당건설업적과 경험은 해방직후 그처럼 복잡한 정세속에서도 당을 제때에 창건하고 주체위업을 승리적으로 령도해나가는 백전백승의 강철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킬수 있게 한 튼튼한 토대로 되였으며 오늘도 우리 당건설과 활동의 지침으로, 더없이 귀중한 밑천으로 되고있다.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항일혁명투쟁의 불길속에서 주체적인 인민정권건설리론과 방침을 내놓으시고 유격구에 인민혁명정부를 세우심으로써 주체형의 혁명정권건설의 시원을 열어놓으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마련하신 고귀한 업적과 경험의 다른 하나는 피압박인민들이 자기자신의 힘으로 민족적독립과 사회적해방을 이룩하기 위한 혁명무력건설과 혁명전쟁승리의 새 력사를 펼쳐놓으신것이다.이 빛나는 업적과 경험은 민족해방위업을 완성하고 혁명무력을 창설강화하며 자위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서 지침으로 삼아야 할 귀중한 혁명적유산으로, 승리의 확고한 담보로 되고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밖에도 항일혁명의 불길속에서 혁명적대중단체건설과 통일전선운동, 인민적인 경제제도를 수립하기 위한 투쟁, 혁명적문학예술의 창조와 출판보도활동 등 여러 분야에서 다양하고 귀중한 경험과 업적을 창조하시여 주체의 혁명전통이 비상히 풍부하고 다방면적인 내용들로 충만되게 하시였다.
혁명적사업방법과 인민적사업작풍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이룩하신 백두의 혁명전통에서 중요한 내용을 이루고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사상과 그에 기초한 혁명적군중로선을 구현하시여 인민을 위하여 철저히 복무하며 인민대중에 의거하고 그들의 창조력을 동원하여 모든 문제를 풀어나가는 혁명적사업방법, 항일유격대식사업방법을 창조하시였다.이 사업방법은 사람과의 사업, 정치사업을 모든 사업에 앞세우고 늘 아래에 내려가 도와주고 가르쳐주며 모든 일을 격식과 틀이 없이 창조적으로, 대담하고 통이 크게 진공적으로 벌려나가며 중심고리를 찾아내고 그 해결에 힘을 집중하며 일반적지도와 개별적지도를 밀접히 결합시킬것을 요구하는 가장 혁명적이고 과학적인 사업방법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조하신 인민적사업작풍은 인민을 진정으로 존중하고 사랑하며 그들을 가르치기 전에 그들에게서 배우고 인민들과 한덩어리가 되여 생사운명을 같이하며 인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그들의 요구를 제때에 풀어주는 사업태도이며 기풍이다.무한한 겸손성과 소박성, 고상한 인간성과 문화성 그리고 모든 일에서의 이신작칙, 일단 시작한 일은 중도반단함이 없이 끝장을 보고야마는 철저성, 제기된 문제를 심사숙고하고 로숙하게 처리하는 기풍 등은 인민적사업작풍의 주요내용을 이룬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혁명적사업방법과 인민적사업작풍을 창조하심으로써 광범한 대중을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에 조직동원하기 위한 사업에서 틀어쥐고나가야 할 혁명적이고 과학적인 대중령도방법이 마련되게 되였다.
혁명의 지도사상에 관한 문제를 비롯하여 숭고한 혁명정신과 고귀한 혁명업적과 경험이 집대성되여있으며 혁명의 원리와 원칙, 혁명을 수행하는 방법들이 다 담겨져있는 백두의 혁명전통은 커다란 감화력과 영원한 생명력을 가지는 위대한 혁명전통이다.
모든 당원들과 인민군군인들, 근로자들과 청소년들은 백두의 혁명전통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의 완성을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 적극 떨쳐나서야 할것이다.

반실업자들을 통해 본 자본주의적착취의 악랄성

자본가들의 린색성에 대하여 어느 한 나라의 분석가는 이렇게 말하였다.
《〈나에게 필요한 로동자를 찾을수 없다.〉고 하는 고용주들은 하고싶은 말을 몇마디 빼먹었다고 할수 있다.그들이 진정으로 말하고싶은것은 〈내가 주고싶은 로임으로는 나에게 필요한 로동자를 찾을수 없다.〉는 소리이다.》
자본가들의 고약한 착취적본성과 린색한 심리를 그대로 까밝힌 말이라고 할수 있다.자본가들은 근로대중의 고혈을 깡그리 짜내면서도 어떻게 해서나 최소한의 임금을 주고싶어한다.
그로부터 고용주들은 반실업자들에 대한 고용을 많이 선택하고있다.
반실업자는 자본주의가 합법화하고 강행하고있는 착취와 압박의 산물이다.
자본주의사회에서 반실업자는 결코 어제오늘에 생겨난것이 아니다.자본주의의 발생과 함께 생겨났다.지난날 토목작업과 항구에서의 짐부리기, 농촌에서의 계절작업 등에 종사하던 반실업자들은 오늘날 자본주의고용로력의 중요구성부분을 이루고있다.
지금 자본주의나라들은 일자리를 많이 늘여 실업률을 낮추고 사람들의 생활을 《개선》할듯이 광고하고있다.
현실을 외곡한 빈소리이다.
지난해 영국의 BBC방송은 자국에서 지난 시기의 많은 일자리들이 오늘날에 와서는 반실업자들의 일터로 바뀌였다고 폭로하면서 로동자들이 림시적인 직업에서 일한다는 항시적인 불안감을 안고있다고 폭로하였다.
자본가들은 임의의 시각에 해고당할수 있다는 우려를 품고있는 로동자들의 심리를 악용하여 그들을 로동조건이 제대로 보장되지 않은 곳으로 내몰면서도 임금을 최대한 적게 주어 제배를 불리고있다.
자본가들과 그 변호론자들이 그토록 침이 마르도록 광고하는 자본주의세계의 물질적《번영》과 《장성》은 이렇게 근로자들의 고혈로 이루어지고있다.
날로 늘어나는 반실업자대렬은 근로대중의 자주성을 유린하고 근로대중을 착취하는 자본주의사회의 산물이다.
현재 자본주의는 지속적인 경제위기에 시달리고있다.
자본주의기업체들은 리윤이 줄어드는것을 막기 위하여 많은 임금을 지불해야 하는 고정적인 일자리들을 대폭 축소하고 대신 최소한의 임금을 주고서도 부려먹을수 있는 반실업자들을 채용하여 착취하고있다.자본가들에게 있어서 반실업자들은 저들의 돈주머니를 불구어주는 《로동도구》에 불과하다.반실업자들은 고정직업을 가진 사람들의 절반도 안되는 임금을 받는다.
이것은 반실업자들에 대한 자본주의적착취의 악랄성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현실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먹고 살기 위해 반실업자대렬에라도 끼여드는것을 다행으로 여기고있다.
자본주의세계에서 반실업자들의 처지는 말이 아니다.
현재 일본에서는 많은 반실업자들이 인터네트봉사소를 피난처로 삼고 살아가고있다고 한다.집이 없어 인터네트봉사소에서 생활하는 한 일본인은 《이 공간은 완전한 나의 〈소유물〉이다.비록 비좁고 소란스럽지만 바람과 비를 막아줄수 있는 유일한 곳이다.》라고 말하며 자기의 처지에 대해 다행스러워하였다.
어느 한 나라의 잡지는 일본의 이러한 실태에 대해 렬거하면서 《인터네트봉사소피난민》들의 궁핍한 생활은 일본을 발전된 나라라고 간주하는 사람들의 인식과는 크게 차이난다, 21세기초부터 일본에서는 집세를 물수 없어 인터네트봉사소를 집으로 삼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고있다, 이러한 사람들을 가리키는 《인터네트봉사소피난민》이라는 용어까지 새로 생겨났다고 폭로하였다.
반실업자들을 통한 자본주의적착취는 정규적인 직업을 가진 근로자들에 대한 착취를 강화하는 일종의 수단으로도 리용되고있다.
자본주의기업체들은 반실업자들에게 주는 최소한의 임금을 정규적인 직업을 가진 근로자들의 평균임금을 낮추며 그들의 임금인상투쟁을 억제하기 위한 수단으로 교묘하게 리용하고있다.자본주의기업체들은 기업경영의 악화를 구실로 벌리는 대대적인 해고소동과 반실업자들의 채용을 통하여 전문적인 일자리를 가진 근로자들에게 자기의 일자리에 대한 항시적인 불안과 실업에 대한 공포를 안겨준다.
2015년 일본의 총무성은 그해 2월에 자국에서 실업률이 3.5% 줄어 적지 않은 사람들이 직업을 얻은것처럼 선전하였다.그러나 실지 늘어난것은 반실업자들의 수였다.
현재 자본주의기업체들은 자기 나라로 끊임없이 흘러드는 이주민들속에서 전문가, 기술자들을 채용하여 적은 임금을 주면서 착취하고있다.이로 하여 자본주의나라 근로자들속에서 자기들의 일자리를 《위협》하는 이주민들을 증오하며 폭행하고 살해하는 현상들이 자주 나타나고있다.
자본가들은 이를 꿩먹고 알먹는 방법 즉 자본의 착취에 대한 근로자들의 반항을 무마하고 리윤을 최대한으로 늘일수 있는 효과적인 방도로 간주하고있다.
현실은 자본주의나라 정객들이 자본주의사회에 아무리 화려한 보자기를 뒤집어씌워도 악랄한 착취사회로서의 계급적본질은 가리울수 없다는것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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