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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최고인민회의 상임위강령 보도

21일 노동신문은 <모범적인 단위들과 기대에 26호모범기대영예상을 수여함에 대하여>, <모범적인 단위들에 사회주의애국림칭호를 수여함에 대하여>, <당정책결사관철의 열기로 끓어번진다>, <올해에 활발히 벌어진 새땅찾기운동>, <천백배로 강해진 우리의 힘>, <인민사랑의 숭고한 세계를 새겨보며>, <어버이의 길>, <별들의 속삭임>, <그리움의 초침소리>, <결사관철의 시간표>, <2019년에 새겨진 충성과 위훈의 자욱>, <영원한 백두의 신념> 등을 보도했다.
아래는 전문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
제179호 주체108(2019)년 12월 11일
모범적인 단위들과 기대에 26호모범기대영예상을 수여함에 대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설비관리분야에서 우리 당이 이룩한 불멸의 업적을 옹호고수하고 빛내이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 기계설비와 생산공정의 현대화, 정보화를 다그치고 근로자들의 기술기능수준과 과학지식수준을 높여 맡겨진 인민경제계획을 넘쳐 수행하였으며 생산문화, 생활문화를 확립함으로써 사회주의강국건설에 적극 이바지한 모범적인 단위들과 기대에 26호모범기대영예상을 다음과 같이 수여한다.
 
3중26호모범기대영예상
 
조선혁명박물관
 
2중26호모범기대영예상
 
김일성종합대학
평양도시계획설계연구소
평양곡산공장
평양밀가루가공공장 국수직장
평양밀가루가공공장 빵직장
평양밀가루가공공장 효모직장
평양피복공장
선교편직공장 1가공직장
애국편직물공장 준비직장
토성제약공장
만경대구역 만경대남새전문농장
만경대구역 금천남새전문농장
해주포장재공장
회상은하피복공장
김책제철련합기업소 자동차사업소
량강도정보통신국
단천청년기관차대
평양악기공장 수재직장
평양악기공장 철제직장
조선4.26만화영화촬영소
선봉빵공장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주강직장
 
26호모범기대영예상
 
함경남도혁명사적관
김철주사범대학
한덕수평양경공업대학
평양기계대학
해운탄광
류원신발공장
보통강구역편의봉사사업소
승호리세멘트공장 내화련와직장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 고압폴리에틸렌직장
장풍군송배전소
수안군농기계작업소
우시군목재가구공장
원산구두공장 제화직장
세포군옷공장
흥남비료련합기업소 2질소직장
흥남비료련합기업소 가스청정직장
신창수산협동조합
덕성사과농장
청암바다련어사료보장수산사업소
회령군민돼지공장
회령관
삼수발전소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도시경영사업소
릉라인민유원지관리소 운영1직장
갈림길식당
만수교청량음료점
운하대성식료공장
양화수산사업소 1선단 《대양산-1》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평양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
제179호 주체108(2019)년 12월 11일
모범적인 단위들에 사회주의애국림칭호를 수여함에 대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김정일애국주의를 구현하여 조국의 부강발전과 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한 산림조성과 보호관리사업에 주인답게 참가함으로써 산림담당구역을 수림화, 원림화한 다음의 단위들에 사회주의애국림칭호를 수여한다.
 
만경대혁명사적관
어은혁명사적관
구장군녀맹위원회
박천군녀맹위원회
운산군녀맹위원회
태천군녀맹위원회
장연군 장연고급중학교
은천군 삼산고급중학교
신원군 무학고급중학교
해주시녀맹위원회
신천군녀맹위원회
재령군녀맹위원회
해주시려객자동차사업소
중화군식료공장
김정숙군 풍양고급중학교
천리마구역송배전소
천리마구역편의봉사관리소
메아리사격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평양

단천발전소건설장에서 들어온 소식
당정책결사관철의 열기로 끓어번진다
올해 2만 6000여m의 기본물길굴도갱굴진, 42만여㎥의 물길굴확장, 4만6000여㎥의 피복콩크리트타입 진행
 
나라의 대규모수력발전기지를 일떠세우기 위한 단천전역이 당정책결사관철의 열기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단천발전소건설을 하루빨리 완공할 불같은 일념 안고 떨쳐나선 군인건설자들과 돌격대원들은 과감한 돌격전을 벌려 올해에 2만 6000여m의 기본물길굴도갱굴진, 42만여㎥의 물길굴확장, 4만 6000여㎥의 피복콩크리트타입을 진행하는 성과를 이룩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명령지시라면 산악같이 떨쳐일어나 물불을 가리지 않고 기어이 해내고야마는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자랑스러운 전통이며 투쟁기풍이다.》
단천발전소물길굴건설은 보통 30°이상의 경사에서 40여㎞의 작업갱과 수십㎞의 기본물길굴을 뚫어야 하는 어렵고 방대한 공사이다.
사회주의경제건설을 다그치는데서 단천발전소건설이 가지는 중요성을 깊이 명심한 건설지휘부의 일군들이 새해시작부터 공사작전과 지휘를 혁명적으로, 패기있게 해나갔다.
지휘부에서는 발전소건설의 주타격대상을 기본물길굴로 정하고 일군들이 현장에서 걸린 문제들을 적시적으로 풀어주며 과학기술을 앞세워 공사실적을 올리고있는 단위들에 대한 보여주기사업을 의의있게 진행하도록 함으로써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게 하였다.
군인건설자들이 조국보위도 사회주의건설도 다 맡아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제끼는 혁명군대의 위력을 남김없이 과시하며 돌격전의 앞장에서 힘차게 내달렸다.
전단면확장방법을 비롯한 혁신적인 건설공법들을 받아들여 기본물길굴확장공사를 2월까지 끝낸 조선인민군 리영식소속부대관하 구분대들에서는 자재보장을 확고히 앞세우면서 군인대중의 정신력을 불러일으켜 년간 물길굴피복공사계획을 130%로 초과완수하였다.
조선인민군 장명일소속부대, 장일수소속부대, 인민보안성려단 등의 지휘관, 군인건설자들은 과학자, 연구사들과의 련계밑에 합리적인 굴진방법들과 물길굴버럭을 리용한 굴피복콩크리트시공방법을 대담하게 받아들여 일공사실적을 1.4배이상으로 끌어올렸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을 남먼저 결사관철해갈 결의 안고 조선인민내무군 최광윤소속부대 지휘관, 병사들은 낮과 밤이 따로 없는 치렬한 백열전을 벌려 짧은 기간에 수천m의 작업갱과 기본물길굴도갱굴진을 끝내고 물길굴확장과 콩크리트피복공사를 립체적으로 밀고나가고있다.
조선인민군 김광철소속부대에서는 압축기피스톤가락지와 정대를 비롯하여 공사에 필요한 기공구들을 재생리용하기 위한 기술혁신안들을 창안도입함으로써 공사실적을 높이는데 적극 이바지하였다.
인민군대의 투쟁기풍을 본받아 여러 돌격대에서도 혁혁한 위훈을 창조하였다.
대흥무역지도국려단의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이 자력갱생의 위력으로 물길굴확장과 콩크리트피복공사에서 집단적혁신을 일으켰다.
열기띤 사회주의경쟁속에 대중의 정신력과 창조력이 총발동되고 이신작칙의 모범으로 돌격대원들을 이끌어나가는 지휘관들의 노력에 의해 기본물길굴확장공사가 일정계획보다 훨씬 앞당겨져 마감단계에서 추진되고있다.
자력갱생기지를 그쯘히 꾸린 자강도려단에서는 굴진과 용접에 필요한 부속품, 자재들을 자체로 보장하면서 발파가스흡착제생산공정을 꾸려놓고 갱작업을 박력있게 내밀고있다.
평양시려단, 금강무역지도국려단, 라선시려단을 비롯한 여러 단위의 건설자들도 자력갱생, 견인불발의 정신으로 물길굴확장과 콩크리트피복공사를 동시에 내밀어 올해공사계획을 앞당겨 결속하였다.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당정책관철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군인건설자들과 돌격대원들의 헌신적인 투쟁에 의해 단천전역에서는 새로운 건설성과들이 계속 창출되고있다.

올해에 활발히 벌어진 새땅찾기운동
전국각지에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새땅개간대상지들을 정확히 조사장악하고 그것을 개간하기 위한 목표를 똑똑히 세우며 로력과 기계수단들을 집중하여 더 많은 새땅을 찾아내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올해에 각지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새땅찾기운동을 힘있게 벌리였다.
농업성을 비롯한 성, 중앙기관 일군들은 알곡을 많이 생산하여 인민들의 식량문제, 먹는 문제를 해결하는데서 새땅을 찾아 부침땅면적을 늘이는것이 매우 중요하다는것을 명심하고 과학적인 작전밑에 이 사업을 강하게 내밀었다.
각 도, 시, 군당위원회일군들은 새땅찾기를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과 당의 뜻을 현실로 펼쳐놓기 위한 중요한 과업으로 내세우고 그 수행을 당적으로 떠밀어주었다.이들은 농업지도기관 일군들과 현지에 나가 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고 새땅예비를 최대로 찾아내여 경지면적을 늘이는 사업을 근기있게 밀고나갔다.
황해남도에서 새땅을 찾기 위한 사업이 활기있게 벌어졌다.도일군들은 농업생산이 큰 몫을 차지하는 도의 실정에서 부침땅면적을 늘이는 사업이 가지는 중요성과 의의를 명심하고 농경지와 강하천주변을 비롯한 여러곳을 돌아보며 조사를 면밀히 하였다.여기에 기초하여 도에서는 많은 새땅을 찾을수 있게 되였다.
함경북도안의 일군들은 말로써가 아니라 실천으로 당의 농업정책을 관철할 각오밑에 뚜렷한 목표를 세우고 경지면적을 늘이는 사업을 완강하게 내밀었다.
경흥군일군들은 새땅예비는 얼마든지 있다는 관점에서 하천을 정리하여 부침땅면적을 늘이기 위한 통이 큰 작전을 펼치고 로력과 수단을 집중하였다.그리하여 적지 않은 새땅을 찾았다.길주군을 비롯한 여러 군의 일군들과 근로자들도 뜨거운 애국심을 발휘하여 새땅찾기에서 실적을 올리였다.
남포시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농경지로 리용할수 있는 땅을 한평이라도 더 찾아 알곡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였다.이들은 찾자고 하는 사람의 눈에는 새땅이 보이기마련이라는것을 명심하고 떨쳐나 도로주변의 나무를 심을수 없는 공지 등을 찾아 부침땅으로 리용할수 있게 하였다.
개성시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더 많은 새땅을 찾아내고 농사를 잘 지어 당이 제시한 알곡생산목표를 무조건 수행할 열의밑에 이 사업에 성실한 땀을 아낌없이 바치였다.이들은 저수지와 하천주변 그리고 포전사이의 습지를 비롯한 곳곳에서 새땅예비를 찾아냈다.
간석지를 개간하여 부침땅면적을 늘이기 위한 사업도 적극 추진되였다.
각지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새땅찾기에 계속 박차를 가하고있다.

혼연일체의 위력으로 력사의 기적을 창조하신 불멸의 업적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성스러운 주체108(2019)년 혁명실록을 펼치며
천백배로 강해진 우리의 힘
 
어느덧 우리는 송년의 언덕에 섰다.
형언하기 어려운 온갖 시련과 난관을 눌러딛고 이 땅의 눈부신 래일을 예고하는 의의있는 사변들을 줄기차게 아로새겨온 주체108(2019)년, 후세에 길이 빛날 그 날과 달을 더듬어보는 우리의 마음은 지금 세상에 둘도 없는 위대한 혼연일체의 무진막강한 위력에 대한 자부와 긍지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두리에 군대와 인민이 천겹만겹으로 굳게 뭉친 혼연일체는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전진시켜나가는 무한대한 힘의 원천입니다.》
참으로 눈부신 승리들이였다.땅을 박차고 솟아오른듯 짧은 기간에 너무도 놀라운 전변의 새 력사를 펼친 백두산기슭과 양덕, 중평과 어랑천, 신화적인 개발속도로 행성을 진감한 주체병기들의 성공폭음, 횡포한 대자연의 광란을 이겨낸 황금벌과 황금해…
늘 그러하였지만 우리가 더는 견뎌내지 못할것이라는 적대세력들의 궤변은 올해에 들어와 더욱 악랄해졌다.그러나 과연 승리의 단상에는 누가 올랐는가.과연 무엇이 적들의 그 궤변을 또다시 세인의 조소거리로 만들어버렸는가.
생각해볼수록 가슴울리는 절절한 음성이 다시금 귀전에 메아리쳐온다.
지난번에도 말했지만 우리는 정말 좋은 인민과 위대한 시대를 앞당겨가고있다는 남다른 자부심에 가슴이 뜨거워온다고, 장군님에 대한 우리 인민의 충정은 하늘도 감복시킬것이라고 하시면서 당의 두리에 굳게 뭉친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을 믿고 그에 의거할 때 점령 못할 요새가 없고 넘지 못할 난관이 없다는것을 다시금 새기게 된다고 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그 말씀,
인민에 대한 믿음과 기대가 너무도 진하게 어려있어 저도모르게 새겨보고 또 새겨보게 된다.그토록 가슴치는 뜨거운 말씀들을 이 한해동안 우리 얼마나 많이 받아안았던가.지난 8월 양덕땅에 펼쳐지는 놀라운 전변을 부감하시면서도 그이께서는 당이 명령하면 오직 한마디 《알았습니다.》라고 대답하고 결사관철하는것은 우리 인민군대특유의 기질이라고, 우리 당은 언제나 인민군대를 굳게 믿고있기때문에 그 어떤 아름찬 과제가 나서도 그것을 놓고 저울질하거나 도리질해본적이 없다고 절절하게 말씀하시였고 주체병기들의 성공폭음을 련속 울려나가는 우리 국방과학자들과 군수로동계급에게는 당에서 방향만 주면 그 무엇이든지 못해내는 일이 없다고, 당중앙의 전략적구상과 의도를 그 누구보다 정확히 간파하고 관철해가고있는 이들은 늘 자신의 무거운 짐을 덜어주고 어려움과 난관을 잊게 해주는 정말 고마운 동지들이라고 높이 내세워주시였다.
인민의 심장속에 뜨겁게 간직된 우리 원수님의 대해같은 믿음과 기대, 2019년의 기적은 정녕 여기에 그 뿌리를 두고있었다.도저히 상상할수 없는 거대한 힘으로 세계를 놀래운 천만군민의 투쟁열, 혁명열의 무진장한 열원이 바로 여기에 있는것이다.
힘을 떠나 그 어떤 승리도 생각할수 없다.위인들과 명장들의 비상한 담력과 지략은 물론 나라의 발전된 과학기술력이나 경제력, 군사력에 의거한 무수한 승리들이 그것을 실증해주고있다.
허나 우리는 그 모든것에 앞서 혼연일체의 힘, 단결력을 자부한다.우리가 늘 첫손가락으로 꼽아온것이지만 전대미문의 험난한 시련과 난관속에 흘러온 2019년의 현실이 다시금 그에 대해 준절히 깨우쳐주고있기때문이다.
하기에 216사단 성, 중앙기관려단의 정치일군은 이렇게 말하였다.
《사실 현존조건만을 따져놓고보면 올해안으로 2단계건설을 결속하는것은 불가능한 일이였습니다.하지만 우리의 마음속에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다름아닌 우리를 믿고 삼지연시건설을 온 세상에 선포하시였다는 그 하나의 생각, 믿음에는 반드시 보답으로 따라서야 한다는 그 하나의 자각만이 있었습니다.》
이 땅에서 창출된 놀라운 기적들이 과연 어디에 그 뿌리를 두고있는가에 대한 체험자의 진실한 고백,
바로 거기에서 우리는 다음해농사를 더 잘 지어놓고 다시 만나자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어린 약속을 가슴깊이 새겨안고 정보당 수확량을 훨씬 끌어올린 다수확농민들의 깨끗한 진정도 안아보았다.고기비늘묻은 배전에 허물없이 앉으시여 더 많은 물고기를 잡을수 있는 방도에 대하여 일일이 가르쳐주시던 따뜻한 사랑을 품안고 풍랑사나운 날바다를 헤가르는 황금해 주인공들의 뜨거운 충성심도 안아보았다.우리 원수님과 인민들사이에 흐르는 믿음과 사랑의 혈맥, 혼연일체의 위력을 다시금 가슴치게 절감하였다.
온 한해 인민의 심장을 뜨겁게 울려준 우리 원수님의 믿음과 기대, 정녕 그것은 힘이였다.그앞에서는 그 어떤 도전도 물거품마냥 무맥해지고 그를 안으면 백전백승할수밖에 없다는것은 2019년이 자기의 력사적총화로 세계앞에 또 한번 뚜렷이 정립한 과학적진리이며 법칙이다.
남들과 같은 조건과 환경속에서 이룩된 승리라면 우리 이다지도 가슴뻐근하게 자부하지 않을것이다.더욱 악랄해진 적대세력들의 전대미문의 압살공세로 하여 우리의 형편은 어려웠다.허나 우리는 그속에서도 보통의 승리가 아니라 거대한 승리만을 이룩하였다.한개 도시와도 맞먹을 문명의 별천지들을 련이어 일떠세우고 인류사에 전례없는 급속도로 주체병기들을 마음먹은대로 개발하는 승리중의 대승리, 기적중의 기적만을 창조하였다.이것이야말로 단순한 힘의 시위가 아니라 천백배로 강화된 우리 위력에 대한 가장 뚜렷한 례증이 아니겠는가.
물질만능론만을 제창하는 적들은 이것을 알리 없다.믿음과 사랑을 수량으로 산출해낼수 없듯이 령도자와 인민의 혼연일체, 그 힘은 그 무엇으로써도 잴수 없는 무한대한것이라는것을 모르는것이 어리석고 가련할뿐이다.바로 여기에 승리는 언제나 우리의것이 되고 패배는 원쑤들의 숙명으로밖에 될수 없는 리유가 있다.
그 누구도 흉내조차 낼수 없는 우리의 혼연일체, 날을 따라 천백배로 강해지는 이 백승의 절대병기가 있어 우리의 승리는 과학이라는것을 2019년은 현실로 이렇게 다시금 실증해주고있다.

혼연일체의 위력으로 력사의 기적을 창조하신 불멸의 업적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성스러운 주체108(2019)년 혁명실록을 펼치며
인민사랑의 숭고한 세계를 새겨보며
 
첫아침의 인사
 
뜻깊은 새해가 하루하루 다가올수록 우리의 가슴속에는 주체108(2019)년 1월 1일 아침 온 나라 인민들에게 새해의 첫인사를 보내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애로운 영상이 뜨겁게 어려온다.
새해에 즈음하여 자신께서는 격동적인 지난해의 나날들에 우리 당과 숨결과 보폭을 함께 하며 사회주의건설위업에 헌신하여온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에게 충심으로 되는 인사를 드리며 온 나라 가정들에 사랑과 희망, 행복이 넘쳐나기를 축원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위해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러 천만군민이 다함없는 축원의 인사를 드려야 할 바로 그 시각에 도리여 그이께서 먼저 하신 새해의 첫인사,
정녕 그것은 불같은 정과 뜨거운 사랑으로 우리 인민을 한품에 안아주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자애로운 축복이였다.
 
위대한 우리 인민과 함께라면
 
천지개벽된 삼지연시안의 건설장들을 찾으시였던 지난 10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하신 말씀 우리 가슴을 울려준다.
지난번에도 말했지만 우리는 정말 좋은 인민과 위대한 시대를 앞당겨가고있다는 남다른 자부심에 가슴이 뜨거워온다고, 장군님에 대한 우리 인민의 충정은 하늘도 감복시킬것이라고 하시면서 당의 두리에 굳게 뭉친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을 믿고 그에 의거할 때 점령 못할 요새가 없고 넘지 못할 난관이 없다는것을 다시금 새기게 된다고 하신 우리 원수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말씀하신것처럼 정녕 우리 인민은 시련속에서 더 강해졌으며 시련속에서 자기가 걸어갈 발전의 길을 알게 되였고 시련속에서 언제나 이기는 법을 배운 이 지구상에 하나밖에 없는 강의한 인민이다.
이런 위대한 인민과 함께라면!
이것이야말로 우리 원수님께서 지니고계시는 제일 큰 자부이고 긍지가 아니겠는가.
진정 온 세계를 진감하는 2019년의 특대사변들은 령도자는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고 인민은 령도자를 태양으로 받드는 그 위대한 혼연일체의 힘으로 안아온 고귀한 결실인것이다.
 
제일 큰 자산
 
주체108(2019)년 9월 어느날이였다.
이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 세상에 우리 인민처럼 좋은 인민은 없다고 하시면서 지금 우리 인민들은 생활에서 이러저러한 불편을 느끼고있지만 한마음 변함없이 당만을 굳게 믿고 따르며 오늘의 시련과 난관을 꿋꿋이 이겨내고있다고, 우리는 세상에서 제일 좋은 우리 인민을 하늘처럼 받들어야 하며 인민의 믿음과 기대를 절대로 저버리지 말아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인민의 믿음과 기대를 그처럼 소중히 안고계시기에 우리 원수님께서는 2019년의 온 한해동안 폭설과 폭염도, 풍랑세찬 바다길도 두려움없이 맞받아나가시며 강성번영의 활로를 힘차게 열어나가신것 아니던가.
그렇듯 뜨거운 정에 끌려 이 세상 끝까지라도 그이와 함께 가려는 인민의 지지와 힘을 자신의 가장 큰 자산으로 여기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하기에 우리 인민은 그이 품을 떠나서는 순간도 살수 없고 그이 품에 안겨사는 행복을 억만금의 재부와도 바꿀수 없다고 소리높이 노래하는것이다.
혼연일체의 위력으로 력사의 기적을 창조하신 불멸의 업적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성스러운 주체108(2019)년 혁명실록을 펼치며
어버이의 길
 
칼바람부는 눈보라길과 사나운 바다길, 삼복철강행군, 심야강행군…
지도를 마주하고 경애하는 원수님 헤쳐가신 이해의 길들을 더듬어본다.
삼지연으로부터 풍치수려한 동해기슭에 펼쳐지고있는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 양덕온천문화휴양지와 대성백화점, 신창양어장, 금야강2호발전소, 중평남새온실농장…
그 모든 길들을 이어놓으니 그것은 마치 생명체의 혈맥과도 같이 이 땅 어디라 할것없이 뻗어있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이 펼친 인민존중, 인민사랑의 정치와 당을 어머니품으로 믿고 따르는 인민들의 뜨거운 충정이 하나로 되여 당과 인민대중의 혈연의 뉴대가 새로운 높은 경지에 올라섰습니다.》
어버이의 길, 그 길은 깊은 밤, 이른새벽에도 떠나신 길, 폭우가 쏟아지고 눈보라가 기승을 부려도 헤쳐가신 길이였다.그 길은 언제나 인민들과 제일 가까이에 계시고싶고 인민의 기쁨과 아픔을 자신의것으로 받아들이시며 뜨겁게 불타오르는 정과 사랑, 래일에 대한 희망과 열정을 아낌없이 안겨주고싶으신 어버이의 진정이 흐르는 길이였다.
바로 그래서 새로 일떠선 중평남새온실농장을 찾으시여 지리적으로 멀고 가까운 곳은 있어도 자신의 마음속에는 멀고 가까운 인민이 따로 없다고 말씀하실 때, 삼지연에서 만나주신 세쌍둥이자매에게 좋은 배필을 만나 가정을 이루면 자신께 꼭 편지를 쓰라고 이르실 때 다심하신 어버이의 정에 목메였던 인민이다.
얼마전 수도의 모든 가정들에 사회주의바다향기가 흘러들 때에도 인민의 가슴속에 뜨겁게 되새겨지는 추억이 있었다.그것은 우리 원수님 통천물고기가공사업소를 찾으시여 자신께서 물고기랭동블로크들을 보고 금괴를 올려쌓은것 같다고 말한적이 있는데 아무리 봐도 그이상 적중한 비유가 없을것 같다고 하시며 환하게 웃으시던 모습이였다.억만금에도 비길수 없는 그 《금괴》를 받아안은 행복이 가슴을 파고들수록 어버이사랑에 눈물짓던 우리 인민이였다.
하기에 우리 원수님의 그 길을 더듬어볼수록 세상에 없는 사랑과 정의 혈맥이라는 생각이 그렇듯 강렬하게 가슴을 치는것 아니겠는가.
어버이의 길, 정녕 그것은 혈맥이였다.잠시라도 떨어져서는 살수 없는 인민이기에 가시는 곳마다에서 온갖 사랑과 정을 다 안겨주시며 자신과 하나로 더 굳게 이어주시는 피줄기였다.
이 땅에 생을 둔 사람이라면 누구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가시는 길마다에서 자기들에게 이어지는 뜨겁고도 억센 혈맥을 느낄수 있고 그 혈맥속에서 굽이치는 강렬한 사랑과 정을 받아안으며 살수 있다는것은 얼마나 크나큰 행복인가.
혈맥, 뜨거워야 하고 쉬임없이 흘러야 하며 어느 한 부분에라도 미치지 않는 곳이 없어야 하는것이 혈맥이다.바로 그래서 그이께서는 비내리는 감탕길도, 사품치는 날바다길도 주저없이, 끊임없이 가고가신다.인민의 행복을 위한 길에 한알의 모래알이 되여 뿌려진대도 더 바랄것이 없다는 고결한 인생관을 지니시고 자신의 걸음을 재촉하신다.
이토록 자애로운 인민의 어버이를 높이 모신 끝없는 행복과 긍지속에, 꿈결에도 뵙고싶은 불타는 그리움속에 12월은 흘러간다.

혼연일체의 위력으로 력사의 기적을 창조하신 불멸의 업적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성스러운 주체108(2019)년 혁명실록을 펼치며
별들의 속삭임
 
새벽!
먼동이 터서 밝을무렵을 가리켜 새벽이라고 한다.우리가 이룩한 2019년의 승리들과 기적적사변들이 어떻게 마련되였는가를 되새길 때면 어찌하여 이 부름이 그처럼 뜨겁게 가슴을 울려주는것인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들의 참된 삶과 후손만대의 영원한 행복은 오직 조국과 인민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조국과 인민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 헌신하는 수령에 의해서만 마련되고 꽃펴날수 있습니다.》
조국의 별들이 간직한 사연들이 우리 가슴을 파고든다.
지난 3월 5일 당보에 실린 우리 원수님의 혁명활동보도를 전하는 기사의 글줄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윁남사회주의공화국에 대한 공식친선방문을 성과적으로 마치시고 조국에 도착하신 소식을 전한 그날의 보도에서 온 나라 인민의 마음을 뜨겁게 적신것은 무엇이였던가.
새벽 3시, 환영곡이 울리는 가운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타신 전용렬차가 평양역구내에 서서히 들어서자 최고령도자동지를 자나깨나 꿈결에도 그리며 몸성히 돌아오실 날만을 하루하루 손꼽아 기다려온 온 나라 인민의 열화같은 흠모의 정과 세찬 격정의 분출인양 《만세!》의 폭풍같은 환호성이 평양하늘가를 가득채우며 메아리쳐갔다는 그 글줄,
새벽, 삼라만상이 고요속에 잠기고 사람들은 아직 잠에서 깨여나지 않은 때이다.하지만 조국의 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불철주야의 로고를 바쳐가시는 우리 원수님의 혁명시간에는 얼마나 많은 새벽이야기들이 수놓아져있는것인가.
지난 4월에도 인민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그 새벽이야기들을 얼마나 깊은 격정속에 새기였던가.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건설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 이른새벽 건설현장에서 너무도 뜻밖에 그이를 만나뵈옵고 격정의 눈물을 쏟았다고 하던 건설지휘부일군의 토로가 귀에 쟁쟁하다.그로부터 얼마후에는 로씨야련방을 방문하시기 위하여 새벽에 전용렬차로 조국을 출발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혁명활동보도가 또다시 온 나라 인민의 가슴을 뜨겁게 하여주었다.
세계의 중심에 우뚝 올라선 위대한 내 조국의 힘과 존엄을 생각할 때에도 경애하는 원수님의 새벽이야기는 천만의 가슴을 파고든다.
주체무기의 장쾌한 뢰성이 행성을 뒤흔들던 지난 8월의 나날이 어제런듯 선하다.인민의 운명이고 행복의 요람인 사회주의 우리 집을 더욱 굳건히 지켜주시려 자위적국방력강화의 멀고 험한 길을 걷고걸으신 경애하는 원수님,
2일, 6일, 10일, 24일…
8월 한달에만도 우리 원수님의 혁명활동보도와 더불어 인민의 가슴을 적신 그 새벽들에 대한 이야기 어이 잊을수 있으랴.
조국의 존엄과 인민의 영원한 행복위해 우리 원수님 맞고보내신 그 헌신의 새벽, 로고의 새벽들이 있어 인민이 맞이한 격정과 환희의 새 아침, 세계를 뒤흔든 주체조선의 승리의 새 아침들이 밝아온것이다.
그런 하많은 사연을 다 보고 새긴 저 하늘의 별들이 우리 마음속에 쉼없이 반짝인다.이 한해 우뚝 올라선 우리 조국의 높이, 더 빨라진 전진의 속도, 그것은 조국과 인민위해 바쳐오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끝없는 사색과 열정, 눈물겨운 헌신이 안아온것이라고 끝없이 속삭여주며…

혼연일체의 위력으로 력사의 기적을 창조하신 불멸의 업적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성스러운 주체108(2019)년 혁명실록을 펼치며
그리움의 초침소리
 
규칙적인 리듬과 독특한 음색으로 시간의 흐름을 알려주는 초침소리는 사람들의 마음속에 깊은 정서적감흥을 불러일으킨다.
뜻깊은 한해가 저물어가는 이 시각 인민의 마음속에 류다른 초침소리가 들리여온다.
온 나라 인민의 마음이 모여 초만원을 이루었던 김일성광장의 2019년 설맞이축하무대, 송년의 마지막 한초한초를 새기며 하늘높이 터져오르는 축포탄들과 더불어 수도의 밤하늘에 울려퍼지던 섣달그믐날의 초침소리,
하많은 생각을 불러일으키는 초침소리였다.2019년은 또 어떤 가슴벅찬 사변들로 충만될것이며 조국의 힘은 또 얼마나 강대해질것인가를 그려보는 인민의 마음속에 새겨진 초침소리, 그것은 정녕 그리움의 초침소리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과 인민대중, 령도자와 천만군민이 하나의 사상과 뜻으로 뭉치고 뜨거운 혈연의 정으로 이어진 우리의 일심단결의 위력을 당할 힘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위협하던 고난과 시련의 한초한초를 승리와 번영의 일각일초로 바꾸어놓으시여 우리의 뜻과 의지대로 흐르는 조선의 세월, 조선의 시간을 마련하여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새해에도 조국과 인민의 승리와 번영을 위해 멀고 험한 길을 가고가실 자애로운 어버이의 영상이 가슴마다에 사무쳐왔기에 그 초침소리는 그대로 그리움의 노래마냥 인민의 마음속에 간직되지 않았던가.
그날의 초침소리는 온 한해 인민의 마음속에 사라질줄 모르는 메아리가 되여 울려퍼졌다.온 나라가 새해를 맞이한 환희에 잠겨있던 지난 1월초 력사적인 외국방문의 길에 오르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그리며 인민의 심장은 분분초초 뜨거운 격정으로 높뛰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광활한 대륙을 주름잡아 달리신 2월과 3월의 그날에도, 불철주야의 강행군으로 두만강을 넘나드신 4월의 그날에도 인민의 가슴속에서는 사무치는 그리움이 꺼지지 않는 불길마냥 더더욱 세차게 타오르지 않았던가.
삼복의 무더위도, 한겨울의 추위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헌신과 로고의 길을 가고가시는 우리 원수님의 사계절강행군, 그 길에는 바다물속에도 서슴없이 들어서시던 8월의 화선길도 있었고 눈덮인 백두광야에 불멸의 자욱을 새기신 10월과 12월의 군마행군길도 있었다.
우리 원수님 계신 곳의 날씨를 묻느라 낮과 밤이 따로 없이 걸려오던 수많은 전화들, 아침일찍 경애하는 원수님의 혁명활동보도가 실린 당보를 품어안고 달려가던 우편통신원들의 드바쁜 발걸음소리, 실로 그것은 이 땅의 일분일초가 과연 어떤 뜨거운 마음을 싣고 흐르는가를 다시금 깊이 새겨주는 감동적인 화폭들이였다.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온 한해 이어가신 그이의 강행군에 천만군민이 마음의 보폭을 맞추며 달려온 2019년의 진군길, 그 길에서 이룩된 모든 승리와 기적의 원천, 그속에는 바로 인민의 그리움이 있었다.낮에도 밤에도 변함을 모르는 초침소리마냥 그리움으로 고동치는 심장의 박동은 변함을 몰랐고 그 심장의 불길이 타오르는 곳마다에서는 기적과 위훈의 기념비들이 시간을 다투며 솟구쳐오른 긍지높은 우리의 2019년.
세상이 알지 못하는 기적적인 속도로 우리 식 주체무기의 탄생을 줄기차게 선포한 미더운 국방과학전사들과 분과 초를 쪼개가며 치렬한 공격전을 벌려 세상에 둘도 없을 희한한 산간문화도시를 일떠세운 216사단의 건설자들, 폭풍노도와도 같은 기세로 시간을 주름잡아 내달리며 동해안의 거창한 온실바다와 양덕땅의 눈부신 천지개벽을 안아올린 영용한 인민군군인들의 위훈이 그것을 증명하여준다.류례없는 대홍수속에서 죽음을 각오한 대격전을 벌려 발전소언제를 지켜낸 어랑천용사들의 48시간, 광란하는 날바다우에서 위대한 수령님들의 초상화를 결사보위한 평범한 공민의 38시간과 같이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기적의 시간들을 하나로 합치면 혼연일체의 위력으로 전진해온 2019년의 365일이 될것이다.
이렇듯 고결한 충성의 마음, 불같은 그리움의 세계를 이 세상 그 어디에서 찾아볼수 있으랴.
하기에 경애하는 원수님 뜻깊은 공화국창건일을 며칠 앞둔 지난 9월의 그날에도 이 세상에 우리 인민처럼 좋은 인민은 없다고 정을 담아 말씀하신것 아니랴.
세월을 주름잡으며 위대한 시대를 앞당겨나가는 조선의 시간이 흐른다.자나깨나 우리 원수님 한분만을 그리며 그이를 따라 하늘땅 끝까지 가고가려는 충직한 인민의 세월이 흐른다.
일분일초의 헛됨도 없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뜻과 리상을 충성다해 받드는 길에서 삶의 순간순간을 값높이 빛내여나가는 인민의 진군길에 불변의 초침소리가 메아리쳐온다.그 초침소리를 어찌 과거에서 현재로, 현재에서 미래로 끊임없이 이어지는 시간의 메아리라고만 하랴.
그것은 그리움으로 높뛰는 충직한 인민의 심장의 박동소리이다.우리 당을 따라 찬란한 미래를 향하여 질풍쳐나아가는 천만군민의 힘찬 발구름소리이며 자기의 뜻과 의지대로 지구를 돌리고 력사의 흐름을 추동하는 위대한 강국의 힘찬 숨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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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성스러운 주체108(2019)년 혁명실록을 펼치며
결사관철의 시간표
 
하루는 24시간, 한시간은 60분, 이것은 어제도 오늘도 변함이 없는 시간에 대한 개념이다.
하지만 그것만으로 잴수 없는 시간이 있다.그것이 바로 결사관철의 투쟁으로 일관된 조선의 시간, 신념과 의리의 분분초초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쟁전통이며 기질입니다.》
조선의 2019년 12월은 참으로 격동적이다.거의 매일이다싶이 전해지던 충격적인 소식들로 온 나라가 들썩이고 그 세찬 여운이 행성에로 퍼져간다.
삼지연시의 천지개벽으로부터 시작하여 중평남새온실농장과 양묘장의 준공, 하늘가에 키를 솟군 어랑천발전소건설장의 팔향언제의 웅자, 양덕온천문화휴양지의 희한한 광경…
조선의 2019년이 과연 어떤 해였는가를 이보다 더 명백하게 말해줄수 있는 힘있는 증명이 어디에 있겠는가.
우리 인민의 꿈과 리상이 응축된 그 희한한 기념비적건축물들, 그것이 이처럼 천만의 가슴을 후덥게 파고들고 세상을 놀래우는것은 비단 황홀한 전경때문만이 아니다.당이 결심하면 산악같이 떨쳐일어나 과감한 실천으로 화답하는 조선의 정신, 당이 바라고 의도하는것은 하늘이 무너지고 지구가 통채로 깨진다 해도 제기일내에 최상의 수준에서 이루어내는 위대한 힘이 그처럼 온 세상을 놀라게 하는것이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을 받들고 군인건설자들이 삼지연전구로 달려온 때는 겨울이였다.엄혹한 북방의 추위는 땅을 꽁꽁 얼구었다.하지만 병사들은 물러서지 않았다.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을 관철하자면 절대적으로 모자라는것이 시간이였던것이다.하여 그들은 한겨울의 추위속에서도 대담하게 기초굴착을 진행하고 기초콩크리트치기에 진입하였다.
《보온덧집으로도 온도보장이 안되면 이곳에 침실을 옮기고 우리들의 체온까지 다 합쳐서라도 온도를 보장하겠습니다.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을 관철하기 전에는 우리에게 물러설 자리도 죽을 권리도 없습니다.》
그 불굴의 정신력앞에 열리지 않을 길이 어디에 있겠는가.
우리 당이 인민들에게 안겨주는 또 하나의 선물인 양덕온천문화휴양지, 이곳에도 위대한 당의 뜻을 최상의 경지에서 받들기 위해 온넋을 다 바친 가슴뜨거운 이야기 얼마나 많이 새겨져있는것인가.
《그는 불치의 병으로 자기 생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것을 알고있었습니다.하지만 그는 남은 생을 당의 명령관철을 위해 깡그리 바쳤습니다.》
살림집건설에 참가하였던 평안남도려단의 한 돌격대원에 대한 이야기 얼마나 가슴을 파고드는가.
삼지연시의 하늘가를 물들인 승리의 축포에는 완공의 날을 위해 폭염도 강추위도 굴함없이 뚫고 헤친 216사단 건설자들의 충성의 땀과 열정이 슴배여있고 양덕땅의 별천지에는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구상과 의도는 철의 진리라는 억척의 신념으로 심장 불태우며 불가능을 가능으로 길들여온 군인건설자들의 영웅적위훈이 력력히 어려있다.
2019년의 승리는 이런 열화같은 심장들에 받들려 이룩된것이다.
하거늘 이 땅에 흐르는 시간을 어찌 례사로운 날과 달의 분분초초로만 계산할수 있겠는가.
조선의 시간은 위대한 당에 대한 우리 인민의 충성과 의리, 그 발현인 결사관철의 순간순간들로 이어지는 기적의 시간이다.그래서 우리 인민이 안고 사는 결사관철의 시간표에는 언제나 이런 제명이 새겨져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결심하시면 우리는 무조건 한다!
혼연일체의 위력으로 력사의 기적을 창조하신 불멸의 업적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성스러운 주체108(2019)년 혁명실록을 펼치며
2019년에 새겨진 충성과 위훈의 자욱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그 어떤 난관과 시련앞에서도 주저하거나 동요하지 않고 참된 애국의 한길을 걷는 사람, 조국과 인민이 맡겨준 혁명과업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제때에 성실히 수행하는 사람이 진짜애국자입니다.》
어려워도 보람있고 긍지높은 2019년, 이해의 줄기찬 려정에는 수많은 애국충신들의 피더운 자욱들이 새겨져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초상화를 결사보위할 일념 안고 집채같은 파도가 광란하는 날바다와 싸워이긴 김명호동무, 경애하는 원수님께 다진 맹세를 지켜 사납게 들이닥친 대홍수앞에서 단 한순간도 물러서지 않은 어랑천용사들…
삶의 순간순간을 애국충정의 분분초초로 줄기차게 이어가면서 자나깨나, 앉으나서나 나라일을 두고 걱정하며 나라에 보탬이 될 일을 스스로 찾아하는 량심의 인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짊어지신 만짐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릴수만 있다면 그 무엇을 서슴으랴 하는 오직 한마음으로 불타는 의리의 인간들의 모습을 이 땅 어디에서나 후덥게 안아볼수 있다.
대풍이 든 전야에 가보면 쌀로써 사회주의를 지켜갈 철석의 신념을 지니고 당중앙결사옹위의 성벽인양 풍년로적가리를 높이 쌓아올린 안악군 덕성협동농장의 리광수동무와 같은 수많은 유명무명의 다수확선구자들의 숨결을 느낄수 있으며 천길지하막장에 들어가보면 당이 제시한 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할 열의에 충만된 직동탄전의 한승찬갱장을 비롯한 충직한 탄부들의 모습을 가슴벅차게 안아볼수 있다.
푸른 숲 설레이는 산발에 오르면 누가 보건말건 구슬땀을 바쳐가는 세포군의 박병준동무를 비롯한 애국자들의 모습이 보이고 공장을 찾으면 순회길을 끊임없이 이어나가는 리명순직포공을 비롯한 로동계급의 모습도 보인다.
어디 그뿐이랴.《바다 만풍가》의 노래소리 흥겨운 황금해에 귀를 기울이면 경애하는 원수님께 만선의 보고를 드리자는 인민군대 수산부문 어로공들의 웨침소리가 심금을 울리고 고요한 연구실에 마음을 얹어보면 당에 기쁨드릴 일념 안고 탐구의 낮과 밤을 이어가는 조수경박사를 비롯한 인재들의 심장의 박동소리가 들려오는듯싶다.
《더 높이, 더 빨리, 이것이 우리의 투쟁목표입니다.》
이것은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고지에 승리의 기발을 휘날린 고경찬영웅소대원들의 심정만이 아닌 온 나라 인민의 열화같은 진정의 분출이다.
저 하나의 리익을 위함이라면 그 무엇도 서슴지 않는 말세기적인 사고방식이 악성비루스마냥 만연되고있는 오늘의 세계에서 오로지 당과 조국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바쳐가는 이렇듯 순결무구한 애국정신은 얼마나 놀라운 기적들로 이어졌던가.
바로 그것이였다.내 조국을 뜨겁게 품안고있는 애국자들의 무성한 숲이 있어 그 어떤 압살의 광풍도 이 땅에서만은 맥을 출수 없었다.
위대한 당을 따라 하늘땅 끝까지 가고갈 억척의 맹세로 불타는 천만심장의 후더운 열기, 혼연일체의 무한대한 위력이 있어 이 땅은 가는 곳마다 기적창조의 전구로 화하였다.
애국충정, 정녕 그것은 강국이라는 거목을 자래우는 비옥한 토양이였고 뿌리였으며 생명수였다.그처럼 엄혹한 시련과 난관으로 특징지어지는 2019년을 누구나 길이 추억할 승리와 번영의 대명사로 돌이켜보고있는것도 바로 그때문이 아니랴.
혼연일체의 위력으로 력사의 기적을 창조하신 불멸의 업적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성스러운 주체108(2019)년 혁명실록을 펼치며
영원한 백두의 신념
 
얼마전 무릎치는 생눈길을 헤치시며 절세의 위인께서 백두전구에 찍어가신 거룩한 자욱자욱을 더듬어보는 인민의 가슴은 한없는 격정으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누구나 마음속으로 빨찌산전구를 누벼가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성스러운 발자취를 따라서며 억척불변의 혁명신념을 더 굳게 다지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적신념을 굳건히 간직한 사람만이 혁명의 길을 끝까지 걸어갈수 있으며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헌신할수 있습니다.》
백두의 신념!
그 가슴치는 말을 외워볼 때면 항일혁명선렬들의 불굴의 모습이 어리여온다.
비록 학교문전에도 못 가보았지만 그들은 오로지 위대한 수령님만을 굳게 믿고 그이만 따르면 반드시 승리한다는 신념이 그 누구보다도 투철했던 열혈의 인간들이였다.
하기에 원쑤들에게 두눈을 빼앗기고서도 혁명의 승리가 보인다고 소리높이 웨칠수 있었고 위대한 수령님의 안녕을 바라며 서슴없이 자기의 혀를 물어끊을수 있은것이다.
어찌 그들뿐이랴.
전후의 그 엄혹했던 시기에도 우리 인민은 종파분자들을 쇠물가마에 처넣겠다는 신념의 목소리를 터치며 강철로 당을 옹위해나섰고 우리는 수상님만을 지지한다고 아뢰이며 어버이수령님께 크나큰 힘과 용기를 안겨드렸다.
준엄했던 고난의 시기에도 《하늘처럼 믿고 삽니다》의 노래를 심장으로 부르며 숨지면서도 일터를 뜨지 않은 충직한 우리 인민이다.
지금도 우리의 눈앞에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진두에 모시고 힘차게 전진하여온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가슴벅찬 나날들이 주마등처럼 떠오른다.
적대세력들의 발악적책동이 극도에 달하고 시련의 험산준령이 중중첩첩 막아서던 길이였다.허나 우리는 어떻게 기적적인 승리만을 떨쳐올수 있었는가.
한점의 불꽃만 튕겨도 전쟁이 일어날수 있는 준엄한 시각 조국보위초소로 일시에 탄원한 우리 청년들, 몇년 지어 몇십년이 걸려야 완성할수 있다는 무기체계개발의 기존공식과 경험들을 초월하여 단기간에 우리 식의 위력한 주체탄들을 만리대공에 자랑차게 쏘아올린 국방공업전사들, 다수확의 승전고를 높이 울려가는 농업근로자들과 건설의 대번영기를 펼쳐가는 건설자들, 그들의 심장속에는 오직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불타는 충성심이 소중히 자리잡고있었다.
그렇다.
정녕 백두의 신념은 곧 위대한 수령에 대한 절대불변의 충성이다.
이 땅에서 세대와 세대를 이어 줄기차게 계승되는 승리의 대는 바로 신념의 대이며 신념의 대는 곧 충성의 대이다.
하기에 우리 조국이 그토록 강하고 우리 인민이 그처럼 위대한것 아니겠는가.

혼연일체의 위력으로 력사의 기적을 창조하신 불멸의 업적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성스러운 주체108(2019)년 혁명실록을 펼치며
수필
최강의 법칙
 
하많은 추억을 안고 이 해를 바래우는 우리의 마음은 2019년을 자랑찬 승리의 해로 빛내인 긍지와 환희로 한껏 부풀고있다.
내 조국의 자위적국방력이 비상히 강화된 기적적승리의 해, 조선식건축의 면모를 과시한 건설신화들이 련이어 창조된 영웅적투쟁의 해, 사회주의전야에서 다수확의 흐뭇한 작황을 이룩한 해…
일일이 꼽아볼수록 과연 무엇으로 하여 남들은 앉아버티지도 못할 그처럼 엄혹한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그렇듯 세인이 알지 못하는 대승리들만을 이룩할수 있었는가 하는 생각으로 가슴이 달아오른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심단결은 주체혁명의 천하지대본이며 필승의 무기입니다.》
자연과 사회의 모든 현상들은 그렇게밖에 될수 없는 나름대로의 법칙들로 하여 생겨난다.하다면 극악한 환경속에서도 무조건 이기는 조선의 백전백승에는 과연 어떤 법칙이 존재하는것인가.
생각을 가지쳐갈수록 귀가에 쟁쟁히 울려오는 절절한 말씀이 있다.
지난 10월 삼지연시를 돌아보시면서 당의 두리에 굳게 뭉친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을 믿고 그에 의거할 때 점령 못할 요새가 없고 넘지 못할 난관이 없다는것을 다시금 새기게 된다고 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그 말씀,
주옥같은 금언을 자자구구 새겨볼수록 우리의 모든 승리를 과학으로 립증하여주는 백승의 법칙이 무엇인가를 확연히 안아보게 된다.
당의 두리에 굳게 뭉친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 바로 그것이였다.
뭉친 힘이 강하다는것은 이미 공인된 진리이다.그로 하여 이 세계에서 리해관계에 따르는 단합은 빈번히 존재하지만 그 결과에서는 한계가 있었다.원인은 오직 하나 공고치 못한 단결이기때문이다.
바로 그래서 세상사람들은 우리의 혼연일체를 그토록 부러워하는것이다.령도자를 중심으로 하여 굳게 뭉칠 때 과연 어떤 놀라운 기적이 이룩되는가를 2019년의 대승리들, 주체무기의 초고속개발속도와 천지개벽의 신화들, 행성을 휩쓴 이상기후속에서의 풍작과 같은 경이적인 사변들을 통해 다시금 실감하기에.
그렇다.온 나라 인민이 당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친 우리의 혼연일체, 그것이야말로 이 세상 무적의 절대병기이다.싸우면 반드시 이기고 승리도 세계가 알지 못하는 대승리만을 이룩하게 하는 필승의 법칙, 최강의 법칙이다.
바로 그 최강의 법칙이 있어 우리 인민 누구나 그처럼 어려운 속에서도 보다 아름답고 눈부실 래일을 그렇듯 환희롭게 그려보는것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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