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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민주당, 마석모란공원에서 〈강희남정신계승!미군철거!조국통일!〉결의식

민중민주당(환수복지당)은 12월31일 오전11시 경기남양주시 마석모란공원에서 <강희남정신계승!미군철거!조국통일!>결의식을 가지고 대변인실보도(성명)<강희남정신 계승하여 미군을 철거하고 조국통일 앞당기자!>를 발표했다.


이날 결의식에 평화협정운동본부 이적·송무호상임대표, 우리사회연구소 권오창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대변인실보도(성명) 308] 강희남정신 계승하여 미군을 철거하고 조국통일 앞당기자!

민족자주와 민주주의를 향해 투쟁해온 2019년이 저물고있다. 우리는 올해를 <미군철거원년>으로 선포하며 온민족의 숙원인 미군철거를 위해 완강하게 투쟁을 전개했다. 민중민주당은 1월1일 0시부터 평택미군기지앞에서 시작한 철야시위를 친미극우세력의 온갖 방해책동에도 절대 굴하지 않고 이어갔으며 어느새 1년을 맞이하고있다. 반트럼프반미투쟁본부는 평택미군기지앞에서의 미군철거집회를 시작으로 여러차례 반미대장정을 전개하며 2019년을 <미군철거원년>으로 만들기 위한 기동성있는 투쟁들을 과감히 전개했다. 청년레지스탕스는 이땅 청년의 양심이 가리키는대로 미대사관진격시위를 줄기차게 결행했다. 우리의 원칙적이며 혁신적인 2019년 <미군철거>투쟁은 우리민족의 투쟁역사속에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 

올해도 어김없이 미제국주의의 침략적 본색을 확인한 한해였다. 2차북미정상회담을 일방적으로 파탄시킨 미대통령 트럼프는 2019년내내 전쟁위기를 고조시키며 우리민족과 우리민중을 계속 강박했다. 북미공동성명의 합의사항을 위반하며 코리아반도의 전쟁위기를 고취시키는 한편, 미군을 앞세워 남을 정치·군사적으로 압박하면서 민족분열을 획책했다. 해방직후 지금까지 남에는 점령군, 북에는 침략군으로 규탄받아온 미군은 올해도 북침전쟁연습을 수차례 감행하며 북을 압박하고 남에서는 탄저균·보툴리눔생화학무기시험을 해대며 민중의 생명을 위협했다. 우리민족의 존엄을 유린하려드는 미군을 어찌 용납할수 있겠는가.

특히 최근 트럼프정부가 감행하는 <전쟁미치광이>짓은 우리민족이 더이상 참을 수 없게 만들고있다. 트럼프정부는 북의 <크리스마스선물>한마디에 온갖 억측을 해대며 코리아반도상공에 미정찰기를 수십차례 전개시키고 <미군철거방지법>이자 <대북제재강화법>인 국방수권법을 통과시켰다. 뿐만아니라 코리아반도상공에 폭격기전개, 지상무기긴급연습 등 북침선제핵타격책동을 위한 <일련의 무력과시옵션들을 사전승인>했다고 떠들며 침략책동을 더 노골화했다. 이뿐인가. 남에는 미군주둔비 6배인상강압만이 아니라 미국의 침략무기까지 강매하며 전쟁위기와 분열책동을 더욱 심화시켰다. 

자주 없이 민주 없고 통일 없다. 미군철거가 전제되지 않는다면 코리아반도의 평화·번영·통일은 불가능하다. 미군철거는 우리민족의 숙원이자 민족자주의 선차적 과제이고 반트럼프반미투쟁은 시대의 정의이자 양심이다. 강희남의장의 민족의 자주와 대단결로 양키놈들을 몰아내고 조국통일하자던 외침과 맥아더동상철거와 양키추방을 위해 69일간 노숙농성을 한 견결한 투쟁정신을 그 어느때보다 되새겨야 하는 이유다. 우리에게 <강희남정신>은 반미자주 애국애족의 정신이며 백절불굴의 투쟁정신이다. <강희남정신>을 온넋으로 계승한 우리는 새해를 미군철거와 조국통일의 애국위업을 달성하는 새로운 승리의 해로 영원히 빛낼 것이다.

전쟁의화근, 만악의근원 미군 철거하라!
강희남정신 계승하여 미군을 철거하고 조국통일 앞당기자!
2019년 12월 31일 마석모란공원민중민주당(환수복지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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