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거리에서는 노동자·민중의 생존권을 위한 단식투쟁과 기득권을 위한 단식투쟁이 있다. 이승엽화물차기사는 누락된운송비와 부당해고에 책임을 요구하며 지난 20일까지 서울중구 CJ대한통운본사앞에서 17일동안 단식농성을 했다. 입원후 병원측의 조치로 단식을 중단했지만 다시 재개하겠다는 의지를 굽히지않는다. 또한 국회의사당역6번출구 지붕위에서 진상규명을 위한 과거사법처리를 촉구하는 단식농성이 21일째이어지고 있다. 최승우형제복지원생존자는 2년째 국회앞 농성중이다. 한편 황교안자유한국당대표의 단식은 26일기준 7일째이다. 황교안자유한국당대표의 단식은 보수진영안에서도 갑질단식 황제단식으로 비판받고 있다.
2018년 12월 한국서부발전 태안화력발전소 비정규직 노동자였던 김용균씨가 사망했다. 최근 원·하청관계자일부가 검찰에 송치됐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인원을 밝히기는 어렵지만, 김용균씨 사망과 관련해 회사관계자들이 책임있다고보고 업무상과실치사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고백남기농민의 사망진단서에 <외인사>로했던 당시 주치의 백선하서울대병원신경외과교수가 법원으로부터 유가족에게 손해배상을 선고받았다. 고백남기농민은 2015년 민중총궐기에 참여했다. 당시 경찰이 쏜 물대포를 맞고 쓰러졌다. 백남기농민은 서울대병원 중환자실에서 317일동안 의식불명으로 있었다. 2016년 9월 25일 백남기농민이 사망했다. 당시 주치의였던 백선하서울대병원신경외과교수가 사망진단서에 <외인사>가아닌 <병사>로 원인을 적으며 지탄을 받았다. 2017년 6월 사인을 다시 <외인사>로 고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