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령군미군철거!〉 … 8차미국평화원정 128일째 .. 백악관앞시위 총866일째

민중민주당(환수복지당) 미국평화원정단은 8일(현지시간) 워싱턴D.C백악관앞에서 <미군철거!>, <북미평화협정 즉각체결!>, <대북제재 해제!>, <아베조종내정간섭 트럼프규탄> 등을 촉구하는 평화시위를 총866일째 진행했다.

한 현지인은 우리말로 인사를 건내며 <태권도를 배워서 우리말 인사를 배운적있다. 원정단이 이곳에서 시위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알고싶다.>며 질문했다.

이에 원정단은 <1945년 오늘은 미군이 남코리아를 강점한 날이다. 74년간 미군이 주둔하며 남코리아에 자행한 온갖 만행들로 모자라 최근엔 남코리아를 <반중전선>의 전초기지로 만들고있다.>며 <코리아민중은 코리아반도의 평화·번영·통일을 원하나 미군철거없이는 이뤄질수없다.>고 답했다.

답변을 들은 현지인은 <매우 인상적이다. 미군은 세계곳곳에서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전쟁을 일삼고 다른나라의 평화를 앗아간다. 나 역시 원정단의 요구에 대해 동의한다.>며 평화시위를 지지했다.

한편 8일 서울 미대사관앞에서 반트럼프반미투쟁본부의 <점령군미군철거!트럼프정부규탄!> 집회·행진이 진행됐다.

민중민주당은 성명을 통해 <여전히 남에 주둔해 북침전쟁연습을 자행하고 탄저균·보툴리눔생화학무기시험으로 우리민족·민중의 생명과 존엄을 위협하는 미군이 이 땅에 있는 한 평화·번영·통일은 절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