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민주당(환수복지당) 미국평화원정단은 15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앞에서 <내정간섭중단!>, <미군철거!>, <북미평화협정 즉각체결!>, <대북제재 해제!> <모든전쟁연습전면중단!> 등을 촉구하는 평화시위를 총 811일째 진행했다.
백악관앞 잔디너머 펜스뒤로 다시 벽이 하나 세워졌다. 벽이 둘러쌓여져 먼곳에서 온 사람들은 아쉬움을 토로하며 한숨을 쉬거나 작게 숨통이 트인 벽너머로 백악관을 확인하며 사진을 남겼다.
오키나와활동가와 시위를 함께 전개했다. 그는 오키나와만이 아닌 다른 지방에서도 미군기지철거시위를 하고 있다며 사진으로 사람들에게 보여줬다. 백악관을 방문한 이들중에는 일본인들도 있었으나 오키나와활동에는 무심한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오키나와에 파병나갔던 미군들은 활동가의 활동에 관심을 가져 물음을 던지기도 했다.
동포들의 원정단의 시위에 참여해 큰 힘을 얻기도 했다. 한 동포는 원정단의 구호를 들고 <미군철거> <대북제재해제> <북미평화협정체결>등의 구호를 외치며 사람들의 이목을 이끌고 민족의 기상을 떨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