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민주당(환수복지당) 미국평화원정단은 29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앞에서 <내정간섭중단!>, <미군철거!>, <북미평화협정 즉각체결!>, <대북제재 해제!> <모든전쟁연습전면철거> 등을 촉구하는 평화시위를 205일째 진행했다.
이날 원정단은 카톨릭워커(Catholic Worker)와 함께 금요시위를 전개했다. 몇몇 시위자들은 첼시매닝(Chelsea Manning)가 군사기밀폭로로 7년형을 받고 나와 증언을 거부한죄로 다시 수감된 것을 비판하기 위해 집회를 가졌다. 그들은 <첼시매닝 석방하라>라고 적힌 구호피시를 들었다.
이날 민중민주당은 대변인실보도 <트럼프정부는 정녕 <새로운길>을 원하는가?>를 발표했다. 백악관앞애 모인 많은 사람들은 민중민주당이 발표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갔다. 한 외국인은 이 모습을 영상으로 담았으며 다른 관광객은 <민중민주당의 발표를 흥미롭게 듣고 있었다. 대단하다.>라고 응원했다.
한 외국인은 원정단에게 우리말로 적힌 구호피시를 보고 <당신들은 무슨 시위를 하고 있는가>라고 물었다. 이에 원정단은 <코리아 평화와 통일을 위해 시위하고 있다>며 <평화와 통일을 위해서 코리아를 점령하고 있는 미군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정단의 답변을 들은 그는 <당신들은 코리아평화·통일을 위해 이땅에 온 것인가>고 물었다. 원정단이 <그렇다>고 답하자 그는 <대단하다>며 <미군은 전세계 어디에서도 문제를 일으킨다. 당신은 잘하고 있는 것이다.>하고 고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