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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8일 일요일 7:35:51
Home일반・기획・특집정치〈더 큰 바람이 될 평화시위〉 ·· 7차미국평화원정 33일째

〈더 큰 바람이 될 평화시위〉 ·· 7차미국평화원정 33일째

민중민주당(환수복지당) 미국평화원정단은 8(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앞에서 <북미평화협정 즉각체결!> <대북제재 해제!> <미군 철거!> 등을 촉구하는 평화시위를 33일째 진행했다.

 

미국평화원정단이 평화시위를 시작하자 돌풍이 몰아쳐 이때 날라간 피켓을 한 시민이 주면서 <당신의 시위를 응원한다. 지금은 한 목소리일지라도 나중엔 큰 바람이 될 것이다.><힘내라!>고 응원했다.

 

콜럼버스데이인 이날은 원주민의 날이라고도 부른다. 원주민의 날은 원주민들의 역사와 문화를 기억하고 기념하는 휴일이다. 탐험가인 콜럼버스에게 찬사·경의를 표하는 콜럼버스데이에 반대하며 원주민의 날은 만들어졌다.

 

이날 공화당지지세력과 보수적인 사람들이 백악관앞에 많이 모였다. 그중에는 <Make America Great Again>이라고 적힌 빨간 모자와 티셔츠를 입거나 <TRUMP>라고 적힌 모자나 성조기를 온몸에 두르는 등 과시하는 행동을 보이는 사람들이 있었다.

 

공화당지지티셔츠를 입은 한 어린이는 원정단에게 다가와 <대북제재를 하지 말자고 하는 것은 북코리아에 건물도 세우고 투자도 하자는 것인가.>라고 물었다. 원정단은 <대북제재를 푼다는 것은 그런 것이다. 경제와 외교를 틀어막고 북을 계속해서 고립시키고 있는데 어떻게 평화와 대화로만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그건 아니지 않은가.>라고 답했다.

 

그는 <당신이 그렇게 말하니 이해된다.><당신은 어디서 왔는가.>라고 질문했다. 원정단이 <우리는 남코리아에서 왔다. 원정단으로 온 것이다.>라고 대답하자 그는 <당신들의 용기는 정말 대단하다. 행운을 빈다>며 원정단을 응원했다.

 

공화당지지자인 중국계미국인은 <미군이 나가면 당신들은 북으로부터 공격받지 않는가.>라고 물어 원정단은 <우리는 한민족이다.>라고 응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두번다시 피흘리며 싸우지 않을 것이다. 지금은 평화정세이고 더이상 우리에게 외국군은 필요하지 않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알겠다.>며 발길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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