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민주당(환수복지당) 7차미국평화원정단은 미원정25일째인 30일(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앞에서 <미군철거! 북미평화협정체결! 대북제재 해제!> 평화시위를 전개했다.
캠코더를 들고 미평화원정단에게 다가온 한 시민은 인터뷰를 요청하며 <당신들은 어디서 왔는가. 원정단의 시위목적은 무엇인가.>라고 물었다. 원정단은 <우리는 남코리아에서 왔다. 우리의 시위는 코리아의 평화통일뿐 아니라 전세계평화를 위해서도 중요한 의의가 있다.>고 답했다. 이어서 <코리아의 평화통일을 위해서는 북미가 만나 코리아반도에 대해 논의한 싱가포르선언을 이행하는 것과 남코리아의 평화를 위한 주남미군 철거, 북미평화협정 체결을 촉구하고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원정단에게 더 자세한 설명을 요구했다. 이에 원정단은 <남코리아에는 주남미군이 1945년부터 주둔해있다. 2차세계대전이후 일제가 자리했던 곳을 미군이 차지한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계속해서 <미군은 우리의 미래를 우리민족이 결정할 수 없게 해왔다. 미군이 있기에 우리는 항상 전쟁분위기 속에 있고 같은 민족에게 총을 겨눠야 한다.>고 원정단은 규탄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전쟁을 반대하고 평화를 바란다. 평화를 위해 우리는 한민족으로서 한국가가 되어야 한다. 그래서 지금 이 자리에 있는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진정으로 세계평화와 코리아반도의 평화를 바란다면 트럼프대통령은 더이상의 대북제재를 해제하고 진정성있게 북을 마주해야 한다.>고 원정단은 강조했다. 그는 만족해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PSL당원인 이자야와 니노와 앤서콜리션의 데렉은 미평화원정단의 시위에 함께 했다. 이들은 <Corea is One!>이라고 힘차게 외치며 시위에 참가했다. 이를 보고 지나가는 시민은 <내가 사진을 찍어 SNS에 올려도 되겠냐>고 요청했으며 <멋있다. 잘하고 있다>고 원정단을 응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