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26일 금강산문화회관·원산갈마비행장 등을 공개하며 마식령스키장의 <슬로프와 설질이 양호했고 곤돌라와 리프트도 정상가동중이었다.>고 설명했다. 통일부는 알파인·크로스컨트리 스키선수들은 방북 첫날 마식령스키장에서 공동훈련을 하고, 둘째날 북 선수들과 친선경기를 한 다음 귀환할 것으로 밝혔다.
북의 시설점검단은 26일 평창올림픽주경기장·국제방송센터·알파인과 크로스컨트리 스키장 등을 점검했다.
북의 여자아이스하키팀은 26일부터 본격적인 훈련중이며 다음주부터 남북합동훈련을 할 예정이다.
청와대 박수현대변인은 26일 경남밀양 세종병원화재사고관련 문재인대통령이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의 조기수습을 위하여 범정부차원의 역량을 총결집하여 지원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문대통령은 국무총리를 중심으로 복합건물화재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피해복구지원에도 총력을 다하라고 명령했다. 정부는 18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밀양세종병원화재사고에 대해 보건복지부가 중심되어 중앙사고수습본부를 26일 오후 6시부터 가동한다고 밝혔다.
통일부 조명균장관은 26일 재단법인 한반도평화만들기가 개최한 제1차한반도전략대화에서 북이 2월8일에 건군절기념 대규모열병식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방부 최현수대변인은 26일 브리핑에서 남·미연합훈련관련 <일정과 규모는 아직 밝히진 못하지만 올림픽이 끝나고 난 후 연기된 일정에서 정상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중앙지검 다스관련수사팀은 26일 삼일회계법인사무실을 압수수색했으며 이 회계법인은 2010년 다스지분상속과정에서 상속세탈루를 위한 분식회계가 벌어졌다는 의혹을 받아왔다. 서울중앙지검특수2부는 26일 이상득전국회의원을 상대로 국정원 자금수수 여부와 경위 등을 소환해 조사했다. 민주당 박범계의원이 공개한 파일들중에서 이명박전대통령이 아들인 이시형을 시켜 자신의 형인 이상은다스회장에게 돈을 내놓으라고 요구한 것으로 보이는 통화내용이 주목을 끌었다.
남코리아와 일본정부의 외교관계자들은 문대통령과 아베총리가 2월9일 올림픽개막식전에 평창에서 정상회담을 할 것으로 전했다.
헨리 키신저전국무장관은 25일(현지시간) 미상원군사위원회가 연 <미국의 국가 안보전략>청문회에 출석해 <가장 큰 문제는 북핵이 미영토에 가하는 위협이 아니라 전세계적인 핵도미노현상을 초래할 수 있는 점>이라고 밝혔다.
트럼프미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스위스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연차총회에서 <미국 우선주의>가 <미국 고립주의>라는 의미는 아니라고 언급했다.
에르도안터키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앙카라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이라크까지 이어지는 우리국경에서 테러분자가 없어질때까지 싸움을 계속할 것>이라며 시리아북부 미군배치지역으로 군사작전을 확대하겠다고 또다시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