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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6일 금요일 22:2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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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에 진정한 평화가 오기를〉 … 5차미국평화원정 30일째

미국평화원정 30일째인 18(현지시간), 원정단은 미국방부(U.S. Department of Defense)건물인 펜타곤(Pentagon)앞에서 반미반전평화선전전을 전개했다. 이날 시위는 매주 금요일마다 펜타곤앞에서 반미반전을 외쳐온 카톨릭워커(Catholic Worker)활동가 2명과 함께 진행했다.


오전8(현지시간), 펜타곤앞을 지나가는 국방부 직원들과 시민들을 향해 원정단은 <미군기지환수!>·<북미평화협정체결!>·<사드즉각철거!> 등이 적혀있는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선전전을 펼쳤다. 시민들은 원정단의 시위에 고개를 끄덕이거나 구호판을 유심히 보고 가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


지나가던 한 남성은 <왜 미군이 남코리아에서 나가야되는가? 그들이 지켜주고 있지않은가?>라고 물었다. 이에 원정단은 <남코리아에는 60개가 넘는 미군기지가 있다. 그들은 우리를 지켜주고 있는게 아니다. 미군에 의해 일어난 범죄들만 봐도 년간400건이상 벌어진다. 미국은 자국의 이익을 위해 미군기지를 설치했는데도 불구하고 예산은 남코리아 국방비에서 나간다.>고 답했다. 그는 <그렇게 많은 미군범죄가 있을줄은 몰랐다. 미국의 한 시민으로서 미안하다.>며 유감을 표했다.

 

한 여성은 원정단에게 찾아와 <THAAD는 무엇인가?>고 질문했다. 이에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의 약자다. 미국이 중국과 러시아를 견제하기위해 설치한 것이다. 남코리아에는 전혀 효용성이 없고 오히려 전쟁위기를 불러오고 있다. 우리는 그것을 막기위해 펜타곤과 백악관 앞에서 반미반전평화시위를 하고있다. 군사적 압박이나 경제적 제재만으로는 현재 상황을 악화시킬 뿐이다. 이것을 타개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평화협정을 체결하는 것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날 카톨릭워커(Catholic Worker)의 마이클 왈리(Michael Walli)<U.S. Troops out of Corea!>의 구호를 힘차게 따라외쳤다. 시위가 끝난후 그는 <코리아에 진정한 평화가 오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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