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영전코리아연대공동대표 삼우제
코리아연대(자주통일과민주주의를위한코리아연대) 공동대표를 지낸 통일애국인사 고이희영선생의 삼우제가 21일오전11시 경기도 고양 벽제중앙추모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삼우제는 고인의 유가족과 양원진, 강담 장기수선생, 민자통(민족자주평화통일중앙회의), 코리아연대 등이 참여했다.
먼저 유가족이 제를 올렸다.
다음으로 코리아연대 이상준공동대표에 이어 민자통 이정태사무국장이 제를 올렸다.
양원진선생은 추모의 말을 통해 <고인의 뜻을 이어 조국통일을 하루빨리 안아오겠다.>며 <편히 쉬십시오>라고 애도했다.
민주노총 반명자전부위원장, 공주민주단체협의회 정선원대표 등이 <이희영선생을 영원히 잊지 않을 것이며, <이희영정신>따라 조국통일을 이룩하고 민중이 주인되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추모했다.
끝으로 고인의 유가족은 <삼우제에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어머니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많은 분들이 마음에 상처를 받았을텐데 하루빨리 치유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삼우제를 끝낸 참가자들은 고인의 유골이 안치된 곳에 고인이 환하게 웃고 있는 사진 등을 넣으며 고인을 넋을 기렸다.
임진영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