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6 C
Seoul
2024년4월27일 토요일 13:41:36
Home아카이브항쟁의 기관차〈2019.6 항쟁의기관차〉 좌·우〈양극체제〉구도를 깨는 상층민족통일전선

〈2019.6 항쟁의기관차〉 좌·우〈양극체제〉구도를 깨는 상층민족통일전선

제국주의의 분열이간책동은 코리아의 남북만 가르는 것이 아니라 <남남>도 격화시키고있다. 미는 남에게 미군이 철거하는 추세에 맞게 <남남갈등>을 격화시키며 추후 또다시 남을 점령·지배하겠다는 흉계를 특급친미주구세력인 황교안을 비롯한 자유한국당을 통해 관철하려 하고있다. 또 우리공화당(구대한애국당)을 만들어 마치 자유한국당이 합리적인 듯 정치구도를 짜고있다. 결국 99%와 1%의 아래·위 양극화를 사민주의민주당과 수구주의자유한국당의 좌·우 <양극체제>로 가리워 민중의 분노를 호도해보려는 교활한 책략이다. 다만 평화·통일지향세력인 민주당정부와 북측이 4.27판문점선언·9월평양공동선언을 채택하며 상층민족통일전선을 형성한만큼 정치적 주요타격목표로서의 미와 보조타격목표로서의 친미수구세력이라는 전략적 내용에 대해서는 일체 혼선을 빚지 말아야 한다.


자유한국당은 2월에 5.18모욕망언을 일삼았고 4월에는 세월호유족모욕망언을 해댔으며 5월에는 <민생투쟁대장정>으로 <남남갈등>을 부추겼다. 민중민주당은 <자유한국당해체!미군철거!>를 일관한 전략적 구호로 제시하며 힘있는 투쟁을 전개했다. 전두환의 <사살명령>이 구체적으로 폭로됐을 때 민중민주당은 전두환의 구속과 그 배후세력인 미군의 철거, <전두환비호당>인 자유한국당해체를 강조했다.


6.10전두환군사파쇼정권을 몰아낸 6월민중항쟁 32주년을 맞으며 민중민주당은 <6월민중항쟁정신계승!자유한국당해체!미군철거!>집회·행진을 진행했다. 이날 성명에서는 <6월민중항쟁은 한사람처럼 떨쳐나선 폭풍같은 투쟁만이 온갖 악폐를 청산하고 자주통일과 민주주의의 새세상을 앞당길 수 있다는 진리를 실천적 경험으로 입증했다>며 <전두환이 여전히 처벌받지 않는데에는 <전두환비호당>인 자유한국당이 존재하기때문>이라고 규탄했다. 이어 6.12민중민주당은 백악관앞에서 논평을 발표하고 <트럼프정부는 6.12공동성명 이행하고 북미평화체제 수립하라!>고 촉구했다.


6.15공동선언이 채택된지 19돌이 되는 6.15, 반미투본은 <남북공동선언이행!자유한국당해체!미군철거!> 집회와 행진을 했다. 반미투본은 <4.27판문점선언국회승인을 부결시키고 9월평양공동선언·군사분야합의서효력정지가처분신철을 낸 반통일반평화정당이 자유한국당>이라고 규탄하며 <트럼프정부가 <비핵화워킹그룹>을 조작해 개성공단재가동·금강산관광재개를 가로막을 때 자유한국당은 그 앞잡이노릇을>했다고 단죄했다. 이미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가로막은 전력을 가진 이명박근혜의 반통일·반평화당 자유한국당이 존재하는 한 4.27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이 가리키는 평화·번영·통일의 시대는 불가능하다는 것은 분명하다. 반미투본의 호소대로, 반드시 이땅위에 평화·번영·통일의 새세상을 열어놓기 위해 그 어느때보다 힘있는 미군철거투쟁, 자유한국당해체투쟁이 필요한 시점이다.  


12.jpeg

관련기사
- Advertisement -
플랫포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