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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8일 일요일 18:4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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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4944명에 3개월면허정지 통보

정부가 의대증원방침에 반발해 파업중인 전공의 4900여명에 <3개월면허정지>를 사전통보했다.

정부는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8일 오전 11시 현재 100개 수련병원 전공의 1만2912명 가운데 계약을 포기하거나 근무지를 이탈한 전공의는 1만1994명으로 92.9%>라며 <업무개시명령을 위반한 전공의에게 행정처분 사전통지서를 순차적으로 발송하고 있으며 8일까지 4944명에게 사전통지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법적절차가 완료되기전에 복귀하면 최대한 선처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전공의들은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오히려 전국 40개의과대학 모든 곳에서 <수업거부>, <개강연기> 등으로 학사일정에 파행을 겪고 있어 의대생집단유급우려가 더해지고 있다.

교수들의 집단행동움직임도 확산되고 있다. 서울의대교수협의회비상대책위원회가 이날 의대생 집단휴학과 전공의행정처분 등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긴급총회를 연 데 이어 성균관의대교수협의회가 12일 온라인회의를 연다.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는 14일 회의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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