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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7일 토요일 20:4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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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발의 피

젤렌스키와 네타냐후, 윤석열은 같다. 파시스트로 같고 제국주의의 주구로 같다. 윤석열은 억울할수 있다. 젤렌스키만이 아니라 포로셴코도 합쳐야한다고, 젤렌스키는 자기에 비하면 새발의 피라고 주장할만 하기때문이다. 맞다. 윤석열은 최소한 포로셴코 더하기 젤렌스키다. 물론 젤렌스키가 요즘 측근을 시켜 500억짜리 요트2대를 구매하는등 최근성적이 좋아서 더 두고봐야한다. 젤렌스키의 야망은 윤석열과 동급이 되는데 있다. 젤렌스키의 부패스캔들이 서방언론에 나올정도니 그종말도 멀지않아 보인다. 우크라이나전자체가 끝이 보이는 상황이다. 푸틴은 우크라이나전의 완결과 발틱3국등 동유럽으로 확전의 결정적계기인 동아시아전을 기다리고있다. 

네타냐후의 주가도 꽤 올라갔다. 하마스의 인질이 되느니 차라리 죽여버린다는 극단주의발상에 이스라엘인들도 치를 떨고있다. 지지율에 대한 보도가 엇갈리는데 1%대라고도 하는데 전혀 과장으로 들리지않는다. 네타냐후도 윤석열에 도전장을 던지고있는셈이다. 팔레스타인전·중동전도 제국주의로부터의 도발이고 터지고보니 필연적흐름이었다. 제국주의진영의 <신냉전>책략하에 3차세계대전의 불길이 동유럽에서 중동(서아시아)을 거쳐 동아시아로 번지고있다. 대만전·남코리아전의 폭발력이 워낙 커서 중동전을 딛고 가는것은 여러모로 합리적이다. 제국주의자들의 책략은 때로 매우 논리적이다. 하마스가 과거 나세르처럼 옳은길로의 과감한 결단을 내린것은 현정세를 결정적시기로 보고있기때문이다. 

그런 하마스가 북이 결국 미제국주의를 공격할것이라고 믿는것은 당연하다. 북은 모든 준비를 진작 끝냈다. 중국이 그큰덩치에 맞게 실제행동까지 시간이 걸릴뿐이다. 다가오는 동아시아전이 3차세계대전의 최격전지가 될것인만큼 그준비도 철저해야한다. 중국공산당이 정치와 외교에서 준비를 마무리하는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결정적인 측면은 역시 군사와 경제인만큼 여기에 만전을 기하는것은 응당하다. 그 규모와 속도를 보면, 임박한 대만전의 중요성과 격렬성이 어느정도인지 가늠할수 있다. 물론 중국이 너무 시간을 끌어 11월미대선이 가까와지면 제국주의의 조종에 의한 전쟁도발책동이 코리아반도에서 먼저 일어날수 있다는 점을 놓치지말아야한다. 

윤석열의 지지율이 벌써 10%대라는 보도가 나오기 시작했다. 20%대, 심지어 30%대라는 보도들은 가짜뉴스라고 봐야한다. 예상대로 김건희로부터 부패스캔들이 쏟아지고있고 연말 <쌍특검>에서 <도이치주가조작>건은 거부권을 행사하지않을것이란, 김건희를 버릴것이란 전망이 무성하다. 하긴 쌍특검 모두 거부하면 새해 벽두부터 <퇴진>이 아니라 <타도>의 구호가 폭발할것이다. 법의 길이 막히면 힘의 길로 갈수밖에 없다. 증상은 권력말기가 아니라 임종직전의 모습이다. 참패로 끝난 부산엑스포유치전에 들어간 돈이 5000억이 아니라 그몇배가 될수도 있다는 보도가 있다. 모든게 박근혜를 능가한다. 윤석열에 비하면 박근혜야말로 새발의 피였던것이다. 윤석열이 가루가 될때 정말 많은 사람들이 박수를 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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