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혁명세력은 반제의 기치아래 굳게 단결해 최후승리를 향해 힘차게 싸워나가자
조덕원 코리아국제포럼코오디네이터 세계반제플랫포옴조직자 / 2023.6 아테네
발칸반도와 코리아반도는 20세기 중요한 역사적공통점이 있다. 냉전의 희생양이 돼 학살과 파시즘에 고통받아야했다. 여기서 파시즘은 제국주의의 변종으로서가 아니라 제국주의가 신식민주의대리정권을 통해 지배하는데서 이용하는 대표적인 두가지방법, 즉 파시즘과 신자유주의중 하나를 말한다. 구체적으로 보면, 발칸반도에서 그리스는 유일하게 사회주의로의 전진에서 좌절했고 한때 파시즘의 광기로 뒤덮였다. 이는 코리아반도의 남코리아와 정확히 일치한다. 2차대전과 함께 사회발전의 새로운 단계로 이행하지못하고 내전과 파시즘의 시련을 겪어야했다. 그러다보니 사회운동은 변증법적으로 강화될수밖에 없었고 이는 새로운 세계대전을 앞둔 오늘 두나라가 사회혁명의 가장 중요한 열점지대가 된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본다. 우리는 지난 12월 발칸반도의 또다른 중요역사, 유고슬라비아의 전통을 계승한 세르비아의 베오그라드에서 세계반제플랫포옴의 국제컨퍼런스를 열었고, 오늘 그리스의 아테네에서 역시 그못지않게 중요한 컨퍼런스를 열고있는데, 이런 행사들이 개최되는것이 결코 우연이 아니다.
지금 남코리아는 한마디로 전쟁전야에 있다. 2022년 동유럽에서 우크라이나전이 발발했다면 2023년 동아시아에서는 남코리아전과 대만전이 임박했다. 당장 전쟁이 일어나도 하등 이상할것이 없는 상황의 근본에는 역시 제국주의의 침략적도발이 있다. 잘알다시피 20세기이래 특히 세계대전이든 국지전이든 전쟁의 근원과 책임은 전적으로 제국주의에 있다. 1차세계대전, 2차세계대전과 코리아전, 베트남전, 이라크전, 시리아전 모두 제국주의로부터 비롯됐다.
현재진행중인 우크라이나전도 마찬가지다. 미제국주의가 조종한 2014년 마이단쿠데타와 나토가 개입한 2014~2022년 8년간의 돈바스학살은 제국주의의 조종과 파시스트의 만행이 결합하고 러시아를 침공하기 위한 철저히 계획된 도발이었다. 미제국주의가 악명높은 브레진스키의 <거대한체스판전략>하에 아조프연대를 비롯한 신나치세력을 부양하고 <가짜깃발>작전에 <가짜뉴스>를 조작하며 결정적시기를 노려왔다는것은 이제 더이상 비밀이 아니다. 그러니 당연히 러시아는 제국주의의 침략과 공격에 의해 유고슬라비아처럼 해체되지않기 위해 비상한 결심을 하지않을수 없고 그렇게 해서 <특수군사작전>이 시작됐으며 이제는 5.9전승절에 선언됐듯이 <진짜전쟁>을 앞두고있다. 앞으로도 제국주의의 도발, 구체적으로 우크라이나를 앞세운 나토의 도발은 계속 심화될것이고 러시아는 이에 방어적태도를 취하다가 어느순간에 결정적인 반격을 가할것이다. 그리고 그 반격이 동아시아전과 관련돼있다는것은 이제 더이상 비밀이 아니다.
북코리아와 중국은 각각 작년11월과 금년4월에 똑같은 3일작전안을 시험실시했다. 북은 심지어 4일째에 1일째의 작전안을 반복하기까지 했다. 물론 북과 중국은 모두 미제국주의를 비롯한 제국주의측의 침략전쟁연습과 정치적도발에 대한 정당방위적 대응책으로 진행한것이다. 구체적으로 북은 작년 특히 거의 매일 진행하다시피한 북침핵전쟁연습이 11월 이른바 <비질런트에이스>라는 이름으로 대대적인 미일남합동항공연습으로 진행되는데 대해 대응하며 사상유래없는 500대전투기동시비행과 각종미사일시험발사를 결합하며 진행했다. 중국은 차이잉원총통의 4월 미국행각에 대응하며 진행했다. 중국은 작년 8월 미하원의장의 대만방문때 대만을 포위하는 미사일시험발사와 해상훈련으로 대응했는데, 그때 북도 유사시 대만전에 투입될 미군의 기지가 있는 오끼나와를 향해 전술핵순항미사일 <화살>을 2발 시험발사했다. 이제는 남코리아전과 대만전중 어느 한쪽이 터지면 자동으로 다른 한쪽도 터진다는것이 보수적인 일반언론에서도 공공연히 보도하는 수준이 됐다. 최근 남의 대표적인 통신사 연합뉴스는 중국이 금사재기와 미국채팔기가 역대최대급이고 특히 지난5년간의 무기수출액이 그이전5년간보다 23%가 줄었는데 이는 러시아가 같은기간 31%를 줄였을때 우크라이나전이 터졌다는 사실과 비교했다. 또 1990년대초부터 30년간의 북미간의 대결전이 결국 전쟁이 터지지않은 평화의 대세속에 진행됐다면 최근은 전혀 달라졌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실제로 최근 제국주의세력은 5.19~21 히로시마에서 G7회의를 열어 아시아판나토결성을 마감단계에서 다그치고 젤렌스키까지 참여시켜 동유럽에서의 우크라이나전을 동아시아에서의 남코리아전·대만전으로 확대하려는 침략의도, <신냉전>구도에 기초한 <대리전>책략을 노골화했다. 이에 중국은 중앙아시아5개국과의 관계발전을 도모했고 러시아는 총리를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을 방중시켜 양국간의 전략적관계를 강화했다. 이는 시진핑주석이 작년말에 사우디아라비아, 금년에 러시아를 방문하는 한편 금년 프랑스 마크롱과 브라질 룰라를 중국에 초청해 벌인 외교전의 흐름과 잇닿아있다. 중국과 러시아의 관계를 중심으로 상하이협력기구멤버들간의 관계가 전략적으로 발전하는 과정에 사우디아라비아를 필두로 한 아랍권의 결합과 프랑스를 비롯한 서유럽의 동요가 특히 눈에 띈다. 한마디로 약화되는 제국주의세력은 새로운 전쟁으로 국면을 전환해보려고 발악하는데 비해 북중사회주의세력과 러시아를비롯한자본주의나라들간의 반제전선이 다양한 차원으로 강화되고있다.
특히 북은 미국의 강온양면책에 대해 <강대강·선대선>의 기조를 <강대강>으로 바꾸었다. 구체적으로 2021년 8차당대회이후로는 <새로운길>이라고 해서 비평화적으로 자주의 문제를 해결한후 평화적으로 통일의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비평화자주평화통일>의 노선을 제시하며 실행중이다. 이는 북이 미와 남이 지금처럼 계속 북침전쟁도발책동을 계속하면, 결국 비평화적방법, 정당방위적인 무력행사로 남의 당국과 군부호전광을 제거하고 미군을 무력화하고 일본군의 개입을 저지한후, 남의 친미친일파들을 청산하며, 남에 민중민주정권을 세워 북의 사회주의정권과 평화적으로 연방제통일을 이룩하겠다는 뜻이다. 만약 이렇게 된다면 남코리아전은 북측입장에서는 남에 점령군으로 들어와 작전권까지 틀어쥐고있는 미군을 내모는 전쟁, 반만년역사동안 단일민족이었던 코리아가 다시 하나가 되는 민족해방전쟁이고 조국통일전쟁이며 정의의 전쟁이다. 반대로 미측입장에서는 제국주의전쟁이고 침략전쟁이며 부정의의 전쟁이 된다.
진실이 이러한데도 그리스공산당등 일부공동주의세력은 남코리아를 제국주의로 규정하며 남코리아전을 제국주의간전쟁으로 규정한다. 이는 사회주의북을 제국주의로 보기때문이다. 이 황당한 견해는 <제국주의피라미드론>이란 이름으로 그리스공산당이 퍼트리고있는 이론 아닌 <이론>, 괴이하고 엉터리인 사이비이론이다. 우선 레닌의 <자본주의의 최고단계 제국주의>의 핵심내용을 부정하는 이 수정주의이론은 모든 자본주의를 제국주의로 본다. 그러다보니 제3세계의 반제민족해방혁명과 2차세계대전당시의 반파쇼전선전술의 의의를 부정하며 오로지 계급해방, 사회주의혁명만을 주장한다. 결국 카우츠키주의, 트로츠키주의, 포스트모더니즘에 뿌리를 두는 쁘띠부르주아이론을 주창하는 그리스공산당의 노선은 한마디로 수정주의, 기회주의며 현 그리스공산당은 이엉터리이론으로 다른나라당들을 분열시키고있는 국제종파다. 흐루시초프의 현대수정주의가 대두되며 자카리아디스를 비롯한 혁명가들이 당에서 제거되면서 그리스공산당내 수정주의, 기회주의가 체질화되기 시작했다고 본다. 물론 우리는 그리스공산당내기회주의와 그리스공산당자체는 구별해 봐야한다. 우리가 반대하는 그리스공산당자체가 아니라 그리스공산당내 수정주의, 기회주의다.
2022년 2월 우크라이나전이 발발하자 그리스공산당은 <제국주의피라미드론>에 더욱 확신하면서 국제공동주의운동에 그릇된 노선을 강요하며 분열을 심화시키고있다. 이런 긴급한 정세와 심각한 문제의식속에 세계반제플랫포옴은 2022년 10월 프랑스의 파리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해 반제대중투쟁, 사상전, 국제공동주의운동강화의 3대목표를 세우며 출범했다. 세계반제플랫포옴은 국제컨퍼런스와 세계반제동시투쟁을 기본방법으로 해 2022년 12월 세르비아의 베오그라드행사, 2023년 3월 베네수엘라의 카라카스행사, 5월 남코리아의 광주·서울행사를 빛나게 성공시키며 기본목표를 힘있게 달성해나가고있다.
부싯돌은 세게 부딪힐수록 밝은 빛을 내는 법, 세계반제플랫포옴의 전투적인 실천투쟁과 예리한 사상투쟁은 갈수록 밝게 빛나며 세계반제운동, 국제공동주의운동내의 오류를 바로 잡고 단결의 새로운 흐름을 강화하는데 기여할것이라 확신한다. 우리는 역사와 실천으로 입증된 노동계급의 과학적이념을 혁명의 신념으로 삼고 <만국의 노동자여, 단결하라>와 <단결한 민중은 패배하지않는다>는 구호를 외치며 그리스혁명동지들을 비롯한 전세계혁명세력과 굳건히 연대하면서, 어떤 시련과 난관에 직면해도 결코 굴함없이 계속투쟁하며 최후승리의 그날을 앞당겨 실현할것이다.
The revolutionary forces of the world are firmly united under the banner of anti-imperialism and fighting for the final victory!
The Balkans and the Korean Peninsula share an important historical commonality from the 20th century: they both fell victim to the Cold War and suffered from massacres and fascism. Fascism here does not refer to a variant of imperialism but to one of the two main methods used by imperialism to rule through neocolonial proxy regimes: either fascism or neoliberalism. Specifically, Greece is the only country in the Balkans that was thwarted in its march towards socialism and shrouded in the madness of fascism. This is exactly the same as South Korea on the Korean Peninsula which was prevented from moving to a new stage of social development after World War II and had to go through the ordeal of civil war and fascism. As a consequence, their social movements were dialectically strengthened, which explains why today, facing a new world war, these two countries have become the most important hotbeds of social revolution. We held the international conference of the World Anti-imperialist Platform last December in Belgrade, Serbia, which inherited the tradition of Yugoslavia and shares in the important history of the Balkans, and today we are holding an equally important conference in Athens, Greece. It is no coincidence that these events are taking place here.
South Korea is on the eve of war. While the war in Ukraine broke out in Eastern Europe in 2022, the war in South Korea and Taiwan is imminent in East Asia in 2023. At the root of this situation, where it would not be surprising if war started now, is the imperialist’s aggressive provocation. As we know, since the 20th century, imperialism has been solely responsible for wars, whether these were global or local wars. World War I, World War II, the Korean War, the Vietnamese War, the Iraq War, and the Syrian War were all waged by imperialism.
The ongoing war in Ukraine is no different. The U.S. imperialist-orchestrated Maidan coup in 2014 and the NATO-backed eight-year massacre in Donbas from 2014 to 2022 were a combination of imperialist manipulation and fascist brutality and a thoroughly planned provocation to invade Russia. It is no longer a secret that U.S. imperialism, under Brezinsky’s infamous “Grand Chessboard Strategy,” has been supporting neo-Nazi forces, including the Azov Regiment, and manipulating “False Flag” operations and “fake news” while waiting for a decisive moment. Naturally, Russia had no choice but to make an urgent decision, faced with the possibility of being dissolved like Yugoslavia by imperialist aggression, so the “Special Military Operation” began, and now “real war” is just around the corner as declared on May 9th, Victory Day. Imperialist provocations, specifically NATO’s provocations using Ukraine, will continue to intensify, and Russia will take a defensive stance and make a decisive counterattack at some point. It is no longer a secret that counterattack is linked to the war in East Asia.
North Korea and China respectively conducted the three-day operations in November 2022 and April 2023. North Korea even repeated the first day’s operation plan on the 4th day. Of course, both North Korea and China conducted these military exercises in self-defense, as a countermeasure against the aggressive imperialist war including all US imperialist and political provocations. Last year, in particular, North Korea responded to the nearly daily nuclear war drills which were part of the massive U.S.-Japan-South Korea joint air exercise called “Vigilant Ace” in November, combining an unprecedented 500 combat aircraft maneuvers, with test launches of various missiles. China responded to President Tsai Ing-wen’s visit to the United States in April. China responded to the U.S. House Speaker’s visit to Taiwan in August last year with missile tests and naval military exercises encircling Taiwan, and North Korea also test-fired two tactical nuclear cruise missiles toward Okinawa, a U.S. military base that could be used in a war in Taiwan. It is now common knowledge, even in conservative media, that if either one of the South Korean or Taiwan wars breaks out, the other will automatically follow. Recently, Yonhap, a representative South Korean news agency, reported that China’s gold buying and its US treasury bond selling are at an all-time high, and in particular, pointed out that its arms exports in the past five years have decreased by 23 percent from the previous five years, drawing a parallel to the fact that the Ukraine war broke out when Russia’s exports decreased by 31 percent over an equivalent period. It also emphasized the fact that while the 30-year confrontation between North Korea and the United States from the early 1990s eventually led to a prevailing peace, the recent period has been completely different.
In fact, recently, the imperialist powers held a G7 meeting in Hiroshima from May 19 and 21 to prompt the finalisation of the formation of an Asian version of NATO. Even Zelensky participated in the meeting, during which the aggressive intentions to expand the Ukrainian war in Eastern Europe to the South Korean and Taiwan wars in East Asia, and more blatantly, their “proxy war” and “hybrid war” methods based on the “New Cold War” strategy, were exposed. In response, China has sought to develop relations with the five Central Asian countries, and Russia has sent a delegation headed by its Prime Minister to strengthen strategic ties between the two countries. This is in line with President Xi Jinping’s diplomatic campaign, which included visits to Saudi Arabia at the end of last year and Russia this year, as well as inviting French President Macron and Brazilian President Lula to China this year. The strategic development of relations among the members of the Shanghai Cooperation Organization, centered on the relationship between China and Russia, is particularly marked by the unity of the Arab world, led by Saudi Arabia, and the agitation of Western Europe, including France. In short, the weakening imperialist powers are trying to turn the situation into a new war, while the anti-imperialist line between the socialist North Korea, China and the capitalist countries, including Russia, is strengthening at various levels.
In particular, North Korea changed its stance from “power for power and goodwill for goodwill” to “power for power” in response to the U.S. dual-track policy. Specifically, since the 8th Party Congress in 2021, North Korea has proposed and implemented a “new path,” that is, “non-peaceful independence and peaceful reunification,” which is to solve the problem of independence non-peacefully and then solve the problem of reunification peacefully. This means that if the U.S. and South Korea continue to conduct war manoeuvres against North Korea, the North will eventually eliminate the South’s government and military warmongers through the non-peaceful use of self-defensive armed force, declaw the U.S. military, prevent Japanese military intervention, liquidate the pro-American and pro-Japanese forces in the South, and establish a democratic government in the South to achieve peaceful federal reunification with the socialist government in the North. If this happens, from the viewpoint of the North, the war in South Korea will be a war against the U.S. military, which entered the South as an occupation army and retains control of the South’s operational authority; a war of national liberation and national reunification; and a just war in which Korea, which has been a single nation for half a millennium, will be united again. By contrast, it will be an imperialist and unjust war from the U.S. side.
Despite this truth, some communist forces, such as the Communist Party of Greece, characterize South Korea as imperialist and the war in South Korea as an inter-imperialist war. This is because they also view the socialist North as imperialist. This absurd view is not a theory, but a pseudo-theory, a bizarre and crude concept that is being spread by the Communist Party of Greece under the name of the “theory of imperialist pyramid.” First of all, this revisionist theory, which denies the core content of Lenin’s “Imperialism, the Highest Stage of Capitalism”, views all capitalism as imperialism. As a result, it denies the significance of the anti-imperialist national liberation revolutions in the Third World and the tactics of anti-fascist front during World War II, and insists only on class liberation and socialist revolution. In the end, the line of the Communist Party of Greece, which advocates this petit-bourgeois theory rooted in Kautskyism, Trotskyism, and postmodernism, is revisionism and opportunism, and the current Communist Party of Greece is driving international sectarianism that is dividing other parties with its false theories. With the rise of Khrushchev’s modern revisionism and the removal of Nikos Zachariadis and other revolutionaries from the party, it seems that revisionism and opportunism began to crystallize in the Communist Party of Greece. Of course, we must distinguish between revisionism within the Communist Party of Greece and the Communist Party of Greece itself. It is not the Communist Party of Greece itself that we oppose, but the revisionism and opportunism within the Communist Party of Greece.
Since the outbreak of the war in Ukraine in February 2022, the Communist Party of Greece has become more convinced of the “theory of imperialist pyramid”, imposing this false line on the international communist movement and deepening divisions. Amidst this urgent situation and conscious of the gravity of the problems, the World Anti-Imperialist Platform was launched in October 2022 with an international conference in Paris, France, with three goals: anti-imperialist mass struggle, ideological warfare, and strengthening the international communist movement. With organising international conferences and the world anti-imperialist struggle as its basic methods, the World Anti-Imperialist Platform is stridently achieving its fundamental goals by holding events in Belgrade, Serbia in December 2022, in Caracas, Venezuela in March 2023, and in Gwangju and Seoul, South Korea in May.
We are convinced that the harder a flint is struck, the brighter it shines, and that the militant practical struggle and sharp ideological struggle of the World Anti-Imperialist Platform will continue to shine brighter and brighter, contributing to the correction of errors within the world anti-imperialist movement and the international communist movement and strengthening the new tide of unity. Taking the scientific ideas of the working class, proven by history and practice, as our revolutionary conviction, and chanting the slogans “Workers of the world, unite” and “People united will never be defeated,” we will continue to struggle unflinchingly in the face of all trials and difficulties, in firm solidarity with the revolutionary forces in the world, including the comrades of the Greek revolution, and advance and realize the day of final victor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