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민중민주당(민중당)·반미투쟁본부(반미투본)·반일행동·파쇼탄압분쇄윤석열정부퇴진민중행동(반파쇼민중행동)은 미대사관앞에서 <검찰독재전쟁책동 윤석열파쇼호전정부타도!> 반제반파쇼투쟁을 진행했다.
시작에 앞서 참가자들은 자주통일과 민주주의를 위해 투쟁하다 산화한 열사들을 기리며 묵념한 뒤 <임을위한행진곡>을 불렀다.
사회자는 <윤석열은 검찰독재와 전쟁책동을 동시에 자행하며 북침야망실현에 광분하고 있다>, <미일제국주의 세력에 부역하며 동족대결과 침략전쟁에 혈안이 돼 민족을 배반하고 민심을 거역하며 파쇼탄압과 전쟁위기를 격화시키는 윤석열은 우리민중의 준엄한 심판을 반드시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구호 <검찰독재 전쟁책동 윤석열 타도하자!>, <친미친일 파쇼호전광 윤석열 타도하자!>, <미일한 북침전쟁동맹 규탄한다!>, <동아시아 핵전쟁화근 미군 철거하라!>를 힘차게 외쳤다.
지창영평화협정운동본부집행위원장은 <윤석열정부가 어떤 일을 하고 있는가. 미국과 일본만 추종해서 이나라 민심을 전혀 돌보지 않는다.>며 <멀쩡하게 잘 있던 홍범도장군의 흉상을 왜 철거하는가. 이해할수 없는 일이다. 후쿠시마핵오염수를 왜 안전하다고 강조하는가. 일본보다 더 일본답게 광고하고 앞장서는 현실은 무엇을 말하는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우리는 이미 이승만을 겪었다. 이승만의 행보는 오로지 미국을 추종하며 독립을 위해 투쟁했던 투사들을 하나 둘 제거하기 시작했다. 끝은 결국 전쟁일수밖에 없었다.>며 <윤석열정부의 행태를 달리 말할 방법이 없다. 오직 <괴뢰>라는 말뿐이다. 오직 외세만을 추종하는 꼭두각시>, <우리는 미제국주의를 타승하고 민중의 세상, 평화와 통일의 세상을 만들고야 말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병관조중동폐간을위한시민실천단단장은 <검언유착카르텔의 주범은 조선일보다. 동아, 중앙과 함께 조선일보는 윤석열파쇼독재정부의 앞잡이노릇을 하며 전쟁을 부추기고 있다.>며 <현실은 도탄에 빠져있다. 1000만이 넘는 비정규직노동자들은 물가폭등과 실질임금하락으로 1달에 1번 짜장면 먹는 것도 부담이라고 한다. 1년반동안 민생파탄을 만들어낸 것이다.>라고 성토했다.
그러면서 <이제 더이상 기다릴수 없다. 우리민중의 과제는 모든 민중이 총궐기해서 윤석열검찰파쇼독재정부를 무너뜨리고 미제국주의군대를 철거하는 것이다.>라며 <자주적이고 평화적인 나라를 만드는 길에서 모두 총궐기하자>고 힘주어 말했다.
민중민주당반미반전특별위원회위원장은 <검찰출신들이 정부곳곳에서 윤석열파쇼통치의 집행자가 되어 전임정권인사들과 야당대표, 진보적 활동가들과 시민사회단체들에 대한 압수수색을 남발하고, 김건희와 윤석열을 비롯해 측근들에 대한 의혹제기를 보도한 언론사와 기자들을 고소고발하며 파쇼성을 적나라하게 드러내고 있다>며 <사상최악의 파쇼호전광 윤석열은 친미파쇼무리의 후예답게 <대규모간첩단>조작과 <반국가세력>선동질로 공안정국을 조성하고 정부정책에 반대하는 시민들이 지령을 받아 활동한다면서 모략극까지 꾸미고 있다>고 지적했다.
계속해서 <음지에서 일하던것들이 양지로 기어올라와 권력의 맛에 취해 기름진 배를 두드리면서 하는 짓이 바로 파쇼탄압이고 침략전쟁>이라며 <스러져가는 패권국 미국과 파렴치한 전범국 일본과 한편을 먹은 매국노 윤석열이 적으로 삼고 있는 것은 우리민중이고 우리민족>, <경제위기에 파탄난 우리민생은 파쇼통치와 전쟁책동아래 더이상 희망이 없다>, <우리의 손으로 파쇼독재자, 친미호전광 윤석열을 타도하고 민중의 권력을 쟁취하자>고 강조했다.
끝으로 참가자들은 성명 <검찰독재와 북침전쟁책동에 미쳐날뛰는 윤석열파쇼호전정부 타도하자!>를 낭독한 뒤 <반미반전가>를 불렀다.
집회후 행진이 이어졌다. 행진은 미대사관앞을 지나 정부청사까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가로막 <친일친미매국파쇼호전 윤석열타도!>, <윤석열타도! 미군철거!>, <북침전쟁동맹 미일남3각군사동맹규탄!>, <친미호전광 윤석열타도!>, <친일매국 친미호전 윤석열타도!>, <북침핵전쟁책동중단! 미군철거!>, <민주파괴 검찰독재 윤석열타도!>, <파쇼독재 윤석열타도!>, <반민주파쇼소굴 국민의힘해체!>, <반민족친파쇼 조선중앙동아 폐간!>, <미일동아시아전쟁책동중단!>, <친일매국 핵오염수 윤석열 타도!>를 내세웠다.
민중민주당학생당원은 <윤석열의 친미친일매국, 파쇼독재만행의 칼날이 <한국전>으로 향하고 있다>며 <<신냉전>을 망상하며 전세계 전쟁책동의 중심에 있는 미제침략세력과 동아시아재침야욕을 꿈꾸는 일본과 함께 북침전쟁해보겠다고 하늘과 바다 땅에서 쉬지않고 전쟁연습을 벌여대는 미군과 윤석열로 인해 우리민중의 생명과 안전은 심대하게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제는 끝내야 한다. 미친듯이 벌여대는 북침전쟁으로 인한 전쟁위기, 무분별한 정적제거를 위한 파쇼탄압, 무엇보다 윤석열을 타도해야만 멈출수 있는 죽음의 행렬이다>라며 <반제반파쇼투쟁, 반미반윤석열항쟁에 총궐기해 미군을 철거시키고 윤석열을 타도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마무리발언에서 진보학생연대회원은 <문화발전을 가로막는 블랙리스트작성자 유인촌이 문체부장관후보자로 오르고, 여성의 성을 매개로 선정적인 기사를 쏟아내는 위키트리의 공동창업자인 여가부장관후보자는 인사청문회 도중 탈주하는 사상초유의 사태를 빚어냈다>, <한반도의 평화는 사라진지 오래다. 재래식무기를 가지고 카퍼레이드를 벌여대는 윤석열의 <장난감쇼>를 대체 우리가 왜 보고 있어야 하는가?>라고 힐난했다.
아울러 <망나니도 이런 망나니가 없다. 우리에겐 그 어느 때보다 투쟁이 필요하다. 투표로는 절대 세상을 바꿀 수 없다. 안될 것 같다던 박근혜도 이곳에 300만이 모여 3달만에 끌어내렸다.>며 <모이자. 지긋지긋한 적폐세력들을 모조리 쓸어버리자. 이번겨울 윤석열파쇼독재살인정권을 끝장내자.>고 호소했다.
학생당원의 선동을 따라 참가자들은 구호 <검찰독재 전쟁책동 윤석열 타도하자!>, <민주파괴 부패무능 윤석열 타도하자!>, <친미친일파쇼호전광 윤석열 타도하자!>, <파쇼검찰 야당탄압 윤석열 타도하자!>, <민주파괴 검찰독재 윤석열 타도하자!>, <윤석열무리집합소 국민의힘 해체하라!>, <반민주독재 반민족호전 윤석열 타도하자!>, <미국일본한국 북침전쟁책동 중단하라!>, <동아시아핵전쟁화근 미군 철거하라!>, <반미반윤석열항쟁으로 민중민주사회 앞당기자!> 등을 힘차게 외쳤다.
다음은 성명전문이다.
[당·단체공동성명]
검찰독재와 북침전쟁책동에 미쳐날뛰는 윤석열파쇼호전정부 타도하자!
윤석열검찰독재의 만행이 이어지고 있다. 5일 파쇼검찰은 <문재인정부통계조작의혹>과 관련해 통계청, 한국부동산원,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고용노동부 등을 압수수색했다. 감사원은 수년간 통계조작이 있었다면서 전임정부인사들을 겨냥해 수사를 요청했다. 감사원이 지난 10년간 수사요청과 관련해 배포한 보도자료중 63%가 윤석열정부출범후 나왔다. 1야당대표 구속시도와 <인디언기우제식보복>, 전직대통령 표적수사로 정적을 제거하려는 윤석열식 독재정치의 만행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3월기준 정부요직 검찰출신은 136명에 이르고 청문보고서 채택 없이 임명된 장관급숫자는 19명이며 검찰출신의 사기업진출도 급증했다. 명실공히 <검찰공화국>이 완성됐다.
윤석열정부에 의해 반북대결도 심화되고 있다. 4일 윤석열은 재향군인회창설기념식에서 <한미연합훈련을 하지 않아야 평화가 보장된다는 가짜평화론이 활개치고 있>다면서 <대북제재해체, 유엔사령부해체, 종전선언, 대북정찰자산 축소운용>도 <가짜평화론>이며 <가짜뉴스와 허위조작선동이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있다>고 망발했다. 윤석열이 주장하는 <진짜평화>, <힘에 의한 평화>는 <미국·일본·한국북침동맹>인 <아시아판나토>조작과 북침핵전쟁모의, 실전화를 다그치는 <한미·한미일합동군사연습>으로 이승만식 <북진통일>을 하겠다는 의미다. 미국과 일본의 하수인이 돼 전쟁책동을 자행하는 윤석열로 인해 일촉즉발의 전쟁전야상황이 조성되고 있다.
미제침략세력은 계속해서 동아시아핵전쟁을 도발하고 있다. 미국방장관 오스틴은 5일 미·일국방장관회담에서 일본의 반격능력확보, 방위비지출증대에 대해 <대담한 결정을 지지한다>면서 미국제 토마호크순항미사일도입을 1년 앞당기는데 동의했다. 미국이 동유럽에서의 폴란드와 같이 동아시아에서 일본을 전초기지로 삼아 <한국전>·대만전을 획책해온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최근 미국방부는 9년만에 <2023 대량살상무기(WMD)대응전략>을 공개하며 북을 <지속적인 위협>으로, 중국은 <가장 포괄적이고 시급한 도전>, 러시아는 <심각한 위협>으로 규정했다. 윤석열호전광을 앞세워 대량살상무기인 미핵전략자산을 <한반도>에 들여놓는 미제침략세력이야말로 우리민중의 생명을 극도로 위협하는 근본요인이다.
검찰독재와 북침전쟁책동의 최대피해자는 우리민중이다. 침략전쟁을 반대하고 평화통일을 지향하는 민심을 <가짜평화세력>으로 왜곡하며 파쇼탄압을 심화하고 있다. 동시에 윤석열측은 북을 겨냥해 <정권종말>을 공개발표하고 핵포기압박을 강화하며 <한국전>을 도발하고 있다. 윤석열이 있는 한 경제위기와 민생파탄은 더욱 심각해지고 각종 재난과 참사는 반복되며 파쇼탄압과 전쟁위기는 격화된다. 우리민중이 존엄과 생명을 지키며 미래를 개척하기 위한 유일한 방도는 반미반파쇼투쟁이다. 우리민중은 반미반윤석열항쟁에 총궐기해 미군을 철거하고 윤석열을 타도함으로써 자주와 민주의 새세상을 앞당길 것이다.
2023년 10월7일 서울광화문 미대사관앞
민중민주당 반미투쟁본부 반일행동 반파쇼민중행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