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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한아시아판나토반대! 북침전쟁책동중단! 윤석열타도!〉 9월 세계반제동시투쟁 남코리아

세계반제플랫포옴(The World Anti-imperialist Platform)·반미투쟁본부가 주최한 9월 세계반제동시투쟁이 미대사관앞 대회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세계반제동시투쟁에는 남코리아 서울·인천·경기·전주·충남 총 5개지역, 노동자·청년학생 2개부문에서 함께했다. 

9일 미대사관앞에서는 <미일한아시아판나토반대! 북침전쟁책동중단! 윤석열타도!> 세계반제동시투쟁이 힘차게 진행됐다. 

사회자는 <미·일제국주의와 그 주구 윤석열은 <3각군사동맹>을 강화하며 <한국전>을 획책하는 동시에 대만전까지 촉발하고 있다.>며 <우크라이나에서 시작된 3차세계대전은 동유럽에서의 확전과 동아시아에서의 개전으로 본격화되며 제국주의와 반제자주세력의 대격돌은 피할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고 분석했다.

이어 <윤석열은 미·일제국주의외세를 추종하며 밖으로 북침핵전쟁모의를 실전화하려 발악하는 한편,  안으로 핵오염수투기반대민심, 미제국주의침략전쟁반대민심을 <친북>으로, <반국가행위>로 매도하며 파쇼광란을 벌이고 있다>며 <우리민중은 파쇼광 호전광 윤석열을 이대로 두면 전쟁이 터진다고 확신하며 윤석열타도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고 있다>고 짚었다. 

계속해서 <3차세계대전의 정세속에서 세계의 진보적 정당·단체들은 지난해 10월 세계반제플랫포옴을 결성하고 프랑스 파리를 시작으로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베네수엘라 카라카스를 거쳐 광주와 서울에서 반제의 단일한 기치아래 단결하여 투쟁해왔다>며 <우리는 반제의 단일한 구호를 들고 세계대전의 화근 미제침략세력을 끝장내고 그 하수인 윤석열을 타도하여 이땅의 진정한 해방과 반제자주세력의 결정적승리를 앞당길 것이다>라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구호 <미제국주의전쟁책동 반대한다!>를 우리말과 영어로 외치고, <미일남 3각군사동맹 규탄한다!>, <아시아판나토 북침전쟁동맹 분쇄하자!>, <북침전쟁 획책하는 윤석열 타도하자!>, <핵오염수투기 비호하는 윤석열 타도하자!>, <친미친일호전파쇼 윤석열 타도하자!>, <세계대전화근 미제침략세력 끝장내자!>를 외쳤다. 

이적반미투쟁본부상임대표는 <최근의 미국의 행보가 노골화되는 것은 일본을 군사강대국으로 변화시키고 북중러를 견제하겠다는 더러운 욕심이 담겨있다>며 <최근 미일남 캠프데이비드선언은 코리아반도와 일본제국을 손아귀에 쥐고 그것보다 더 큰 욕심으로 북중러를 잡아먹겠다는 야욕이 깔려있다>고 지적했다.

또 <안보를 지킨다면서 속으로는 미국의 절대적 이익을 추구한다>며 <미제는 적어도 78년동안 민중을 우민화시켜서 철저하게 종미주의자로 만들었다고 자신하고 있다>, <미국으로 해방되는것이 우리세대에서 해야할 일이다. 힘들고 어렵지만 함께 싸워나가자.>고 호소했다.

송무호반파쇼민중행동대표는 <하루가 다르게 매국노 윤석열을 지탄하는 민중의 목소리가 하늘을 찌른다>며 <윤석열타도행동과 반제반미운동은 별개의 운동이 아니다. 다시 말하자면 반제국주의운동이 반미운동이고 매국노윤석열타도운동이고 우리민족의자주통일운동이다.>라고 역설했다.

아울러 <요즘 국제정세가 심상치 않다. 우크라이나전이 그렇고 아프리카에서의 반제투쟁 전개양상이 그렇다. 이란과 사우디의 화해가 그렇고 반제국주의 브릭스의 확대발전이 그렇다. 모든 정세가 그간 우리가 소망해온 방향으로 귀결될듯하다.>며 <윤석열을 비롯한 매국노들을 한번에 쓸어버릴 좋은 기회가 멀지 않았다. 승리의 그날까지 더욱 연대하고 분투하자.>고 힘주어 말했다. 

민중민주당반미반전특별위원회위원장은 <윤석열이 파쇼광풍을 예고했다. 고용불안과 저임금에 시달리고 열악한 노동환경에서 생존을 다투며 생존권을 노동권을 요구하는 모든 노동자들은 반국가세력이 됐다>며 <무엇보다 윤석열은 정부정책에 반대하며 높아져가는 반미반일민심을 억압하려 발악하는 현실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벼랑끝 민심이 윤석열로 인해 촉발되는 전쟁위기와 윤석열로 인해 불어닥칠 파쇼광풍의 본질에 집중하며 거침없이 윤석열타도의 한길로 나아가는것은 너무나 당연하다>며 <민중에 의해 개척된 시대는 또다시 민중에 의해 개척되며 민중이 모든것의 주인이 되는 새로운 시대로 나아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끝으로 민중민주당충남도당사무처장이 세계반제동시투쟁성명 <반미반파쇼항쟁에 총궐기해 미군 철거하고 윤석열 타도하자!>를 낭독했다. 참가자들은 <인터내셔널가>를 불렀다.

다음으로 행진이 진행됐다. 행진은 미대사관앞을 지나 일본대사관앞 소녀상까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미제국주의전쟁책동 반대!>, <미일남군사동맹 반대!>, <아시아판나토북침전쟁동맹 반대!>, <동아시아핵전쟁도발 윤석열타도!>, <친일매국호전광 윤석열타도!>, <친일매국 핵오염수 윤석열타도!>, <제국주의침략군대 미군철거!>, <북침전쟁연습 중단!>, <전세계미군기지 철거!>, <제국주의전쟁에 비협조!>, <나토중심 제국주의동맹 타도!> 구호의 가로막을 내세웠다.

민중민주당반미반전특별위원회위원장은 <핵전쟁위기를 배후조종하는 것은 미제국주의다. 미제국주의의 침략전쟁에 동조하며 우리민족과 민중을 적으로 하는 윤석열을 타도하지 않는다면 제2의한국전쟁이 터질수밖에 없다>며 반제반파쇼투쟁에 총궐기할 것을 호소했다. 

중간발언에서 반일행동회원은 <지난 8월말 일본정부는 핵오염수 투기를 강행하며 전세계 인류의 생명을 위협하는 역대 최악의 반인륜적 행위를 저질렀다>며 <미일남이 이토록 전세계 민중을 상대로 사기극을 꿈꾸며 말도 안되는 궤변을 늘어놓는 배경에는 제국주의침략야욕이 있다>고 힐난했다.

그러면서 <전대미문의 전쟁위기가 조성된 지금 제국주의 침략책동을 분쇄할수 있는 것은 단결한 민중의 힘이다. 100년이 넘는 세월 이어져온 미일제국주의침략세력의 만행을 우리민중의 힘으로 하루빨리 끝장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가자들은 선동을 따라 구호 <미제국주의전쟁책동 반대한다!>, <미일남 3각군사동맹 규탄한다!>, <아시아판나토 북침전쟁동맹 분쇄하자!>, <북침전쟁 획책하는 윤석열 타도하자!>, <핵오염수투기 비호하는 윤석열 타도하자!>, <친미친일호전파쇼 윤석열 타도하자!>, <세계대전화근 미제침략세력 끝장내자!>를 힘차게 외쳤다.

다음은 세계반제동시투쟁성명전문이다.

[세계반제동시투쟁성명]
반미반파쇼항쟁에 총궐기해 미군 철거하고 윤석열 타도하자!

미제침략세력의 동아시아핵전쟁책동이 심화되고 있다. 미제침략세력은 8월말 <한반도>, 남중국해, 쿠릴열도인근에서 각각 북, 중국, 러시아를 겨냥한 침략전쟁연습을 감행했다. 특히 대규모 <미한합동군사연습> 을지프리덤실드는 B-1B핵전략폭격기가 동원된 북침핵전쟁연습이며 <작전계획2022>에 의거한 대북선제핵타격연습이다. <작전계획5015>을 변화된 조건에 맞게 변경했다는 <작계2022>는 대북침략책동만이 아니라 반중국침략책동까지 명시하고 있는, 동아시아핵전쟁전략이다. 한편 8월29일에 미제침략세력은 윤석열·군부호전무리에 더해 일본군국주의침략무력까지 끌어들여 제주해상에서 미사일연습을 실시했다. 미제침략세력이 <한반도>를 핵전쟁터로 전락시키며 동아시아핵전쟁을 심각하게 부추기고 있다.

미·일·한<3각군사동맹>의 강화는 3차세계대전의 확전을 불러온다. 8월중순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결과 발표된 공동성명에서 3국의 <협력>이 <인도태평양전체를 위한 것>이라며 <아시아판나토>가 완성됐음을 드러냈다. <일방적 현상변경 반대>를 내세우고 대만문제를 거론하며 중국에 대한 내정간섭을 감행하고 반제반파쇼전쟁으로 전개되는 우크라이나전의 본질을 호도하며 대러제재를 재확인하는 한편 <북완전파괴>흉심을 담은 <북의 완전한 비핵화>를 내뱉으며 대북침략성을 노골화했다. 반북·반중·반러책동이 심화될수록 동유럽전에 이은 동아시아전은 필연적으로 발발하며 그 시기는 앞당겨진다. 침략세력들에 의해 <한반도>가 최대열점지대로 전변되고 있다.

미제국주의 파시스트꼭두각시 윤석열이 준동하고 있다. 친미친일, 매국호전에 골몰하며 밖으로 돌아친 윤석열은 북침전쟁을 앞당기기 위해 남북대결을 심화하고 애국세력을 탄압하기 위해 폭압통치를 강화하고 있다. 무엇보다 일군국주의세력의 해양핵테러에 전적으로 동조하며 핵오염수투기반대를 <비과학>이라는 매도하고 반일민중을 <반국가세력>으로 모략하면서 시대착오적인 <이념논쟁>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공산전체주의>궤변을 쏟아내며 역사왜곡을 심화하고 있다. 윤석열은 총선을 앞두고 파쇼탄압과 정적제거에 집중하고 민중권리를 억압하며 파쇼권력연장에 골몰하는 동시에 침략전쟁을 앞두고 민족자주와 평화통일을 지향하는 모든 세력을 파쇼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광분하고 있다.

북침전쟁책동을 끝장내고 미제침략군대를 철거하며 윤석열파쇼호전광을 타도해야 한다. 미국을 중심으로 한 제국주의침략세력은 동유럽에서 우크라이나를 전쟁터로 삼고 신나치세력을 전쟁대리인으로 앞세우며 전쟁을 확산시키고 있듯이, 아시아에서 <한반도>를 전쟁터화하고 윤석열파쇼세력을 미제주구로 내세우고 일본을 전진기지로 삼아 <한국전>과 대만전을 일으키려 한다. 미제침략세력에 의해 3차세계대전은 본격화됐고 윤석열에 의해 <한반도>핵전쟁이 임박한 전대미문의 위기상황이다. 윤석열을 타도하는 것은 미일침략세력의 촉수를 제거하고 북침전쟁책동을 끝장내며 파쇼통치를 끝장내기 위한 유일한 방도다. 우리민중은 반미반파쇼항쟁에 총궐기해 미제침략세력을 타격하고 윤석열을 타도하며 자주와 평화의 새세상을 앞당길 것이다.

2023년 9월9일 미대사관앞
세계반제플랫포옴 반미투쟁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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