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반미투쟁본부(반미투본)는 미대사관앞에서 논평 <북침전쟁동맹 분쇄하고 미제침략군대 철거하자!>를 발표했다.
논평은 <이땅에 들어오자마자 우리민중을 향해 총질을 해대며 점령군이자 학살군임을 드러낸 24미군단이 2차대전당시 여러전투에 뛰어든 전투부대라는 사실은 미제국주의에 의해 형성된 냉전의 최대희생양이 코리아라는 것을 보여준다>고 짚었다.
이어 <최악의 핵전쟁위기가 미제침략군대와 윤석열민족반역무리에 의해 조성되고 있다>며 <이번 을지프리덤실드연습에 처음 적용된 <작전계획2022>는 대북선제핵타격책동에 더해 반중침략책동까지 담고 있는 동아시아침략전쟁계획이다>라고 지적했다.
계속해서 <동유럽전으로 확대된 우크라이나전이 나토군을 앞세운 대러시아침략책동의 결과물로써 우크라이나신나치세력을 전쟁대리인으로 내세워 감행되고 있다는 사실은 미제침략무력인 미군의 대북침략책동과 윤석열의 친미주구본색이 남코리아전위기의 근원이라는 것을 보여준다>며 <역사적 사실은 자주 없이 민주 없고 통일 없다는 것을 증시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반미투쟁본부논평 43]
북침전쟁동맹 분쇄하고 미제침략군대 철거하자!
1. 78년전 오늘 미군은 이땅을 점령했다. 1945년 9월7일 <미육군태평양사령부포고1호>를 발표하며 코리아반도남측에 미군정실시를 선포한 미군은 다음날 점령군으로 인천에 상륙했다. 이땅에 들어오자마자 우리민중을 향해 총질을 해대며 점령군이자 학살군임을 드러낸 24미군단이 2차대전당시 여러전투에 뛰어든 전투부대라는 사실은 미제국주의에 의해 형성된 냉전의 최대희생양이 코리아라는 것을 보여준다. 미군은 무력으로 우리민족의 자주적 권리를 빼앗고 인민위원회를 불법화하며 우리민중의 민주주의를 앗아갔으며 민족분열과 국토양단으로 분단을 고착화했다. 친일파에서 친미파로 탈바꿈한 민족반역무리는 미군을 등에 업고 권력을 장악한 채 민족해방세력에 대한 파쇼탄압에 광분하고 투쟁하는 민중들을 살육하며 지배와 착취를 심화했다. 미군이 이땅을 점령한 이래 코리아반도는 한시도 전쟁위기에서 벗어난 적이 없다.
2. 최악의 핵전쟁위기가 미제침략군대와 윤석열민족반역무리에 의해 조성되고 있다. 8월 미남합동군사연습 을지프리덤실드는 미국을 위시로 한 제국주의침략세력이 총집결한 북침연습이자 미핵전략폭격기 B-1B를 동원한 핵전쟁연습이다. 이번 을지프리덤실드연습에 처음 적용된 <작전계획2022>는 대북선제핵타격책동에 더해 반중침략책동까지 담고 있는 동아시아침략전쟁계획이다. 일련의 사실은 미제침략세력이 주남미군의 작전범위를 코리아반도만이 아니라 동아시아전체로 삼고 있으며 코리아반도를 핵전쟁터로 전락시키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위험천만한 상황은 친미주구 윤석열에 의해서도 조성되고 있다. 윤석열은 8월 <북한과 그들을 추종하는 반국가세력들이 종전선언과 연계해 유엔군사령부(유엔사)해체를 끊임없이 주장한다>며 호전광이자 대결광이며 파쇼광임을 드러내고 있다.
3. 미군을 철거해야 핵전쟁위기에서 항구적으로 벗어날 수 있다. 미제침략세력은 우크라이나전에 이어 동아시아전을 획책하며 3차세계대전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는 8월 미·일·남정상회의에 따른 <북침전쟁동맹>의 완성과 을지프리덤실드연습으로 재확인된다. 동유럽전으로 확대된 우크라이나전이 나토군을 앞세운 대러시아침략책동의 결과물로써 우크라이나신나치세력을 전쟁대리인으로 내세워 감행되고 있다는 사실은 미제침략무력인 미군의 대북침략책동과 윤석열의 친미주구본색이 남코리아전위기의 근원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78년전 우리민족은 일제로부터 벗어났으나 미군점령으로 인해 민족자주가 파탄나고 민중민주가 분쇄됐으며 분단이 고착됐다. 이 역사적 사실은 자주 없이 민주 없고 통일 없다는 것을 증시한다. 우리민중은 반미반파쇼항쟁에 총궐기해 미군을 철거하고 윤석열을 타도하며 진정한 해방세상을 앞당길 것이다.
2023년 9월8일 서울광화문 미대사관앞
반미투쟁본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