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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7일 토요일 16: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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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7에서 8.9 거쳐 9.9로

7.27에 이어 8.9를 거쳐 9.9로 가는 흐름이다. 2.8열병식은 건군75돌, 7.27열병식은 전승70돌, 9.9열병식은 건국75돌 기념이다. 그래서 9.9는 민간무력열병식으로 치른다고 한다. 7.27이 대단했다. 새별9·새별4의 등장으로 세계가 놀랐다. 쇼이구국방상의 참석도 인상적이었다. 러시아는 이후 VIP군용기의 방북으로 북러간의 전략적협력관계를 과시했다. 남보수언론도 지적하듯이, 김정은위원장의 중요군수공장지도보도는 이와 무관해 보이지않는다. 이런때 8.9당중앙군사위회의가 열려 충격을 더해주고있다.

회의에서는 <공세적인군사적대응안들>을 결정하고 <확고한전쟁준비태세>를 갖출데 대한 문제들을 토의했다. 여기서 태세는 <군대의보다주동적이고능동적이며압도적인전쟁대응의지와철저하고완전한군사적준비태세>를 의미한다. 그러면서 <강화된전선작전집단편성안과작전임무들>을 심의하고 <보다구체화된작전계획>을 수립했다. 구체적으로 <전선부대들의확대변화된작전영역과작전계획에따르는중요군사행동지침>을 시달하며 <상시적인작전준비태세>관련 결정을 전원일치가결했고 그명령서에 김정은최고리더가 서명했다. 또 군수공장등에서 <대량생산투쟁을본격적으로> 추진하며 <무장장비생산능력조성과생산계획목표>가 제시됐다고 언급했다. 이 모든 내용·표현들은 남코리아전이 임박했다는 객관적인 징후들로 읽힌다.

박수일대장에서 이영길차수로 총참모장이 교체됐다. 이영길은 총참모장·사회안전상·국방상과 당중앙비서까지 두루 경험한바 있어 남의 보수언론에 이번 임명이 특별히 주목되고있다. 선군정치가 강조된 시절과 달리 총참모장의 비중이 약해져 보였는데 이런 경력의 새총참모장이 등장하니 달리 보인다. 코리아전의 역사적경험을 봐도 총참모장의 역할은 중요하다. <역대급>경력의 총참모장의 등장자체가 현정세의 엄중함을 보여준다. 일단 8월말 <을지>연습때가 위험하다.

김정은위원장이 남코리아지도에서 수도권과 중부권을 가리킨 사진이 남사회에 화제다. 용산·남태령과 계룡대의 지하벙커에 전술핵탄을 발사하겠다는 작전안을 연상시킨다. 북은 <대한민국>이라고 거론하며 지하벙커에 들어간 민족반역자들인 윤석열도당과 군부호전광들을 전술핵탄으로 단숨에 제거할 계획을 숨기지않았다. 남에 있는 어떤 군대도 종심이 짧은 북으로부터 저공으로, 변칙으로, (극)초음속으로 날아오는 핵미사일을 막아낼 방법이 없다. 북은 군력에서든 작전에서든 자신과 여유가 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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