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9 C
Seoul
2024년4월27일 토요일 17:26:10
Home세상을 바꾸는 힘

세상을 바꾸는 힘

세상에는 두종류의 사람이 있다. 세상에 맞춰 사는 사람과 세상을 바꿔 사는 사람이다. 아무래도 자본주의, 식민지에서는 전자가 많다. 사실 평소에는 압도적이다. 그러다 정말 문제가 쌓여 심각해지면 크게 들고일어난다. 그렇게 해서 세상이 바뀐다. 세상을 바꾸려면 힘이 있어야한다. 이힘은 이렇게 만들어진다. 자연스럽게, 목적의식적으로. 그리고 그힘의 원천은 사람, 민중이다. 이외에 다른 힘은 없다. 세상을 바꾸는 이치는 여기서부터 시작된다. 

세상을 바꾸는것을 혁명이라고 부른다. 세상이 사회니 사회혁명이라고 한다. 세상에 대한 진단, 분석이 전제돼야한다. 이것을 사회성격론이라고 한다. 사회성격론에 기초해 사회혁명론이 나온다. 사회혁명론, 이이론에는 당연히 뜻, 목표가 먼저 있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힘, 수단과 길, 방법이 포함된다. 이 목표·수단·방법의 전일적체계를 전략전술이라고 부른다. 사회성격론에서 사회혁명론을 거쳐 전략전술론까지 가야 세상을 바꾸는 이론이 완성된다. 이것이 과학이다. 과학만이 요행, 우연에 기대지않고 제대로 세상을 바꾸는 필연의 경로를 밝혀준다. 

목표는 자주적요구, 자주성이고 수단·방법은 창조적능력, 창조성이다. 자주적요구는 창조적능력의 전제다. 자주적요구에서 창조적능력, 목표에서 수단·방법이 나온다. 목표와 직결된것은 수단이고 수단과 직결된것은 방법이다. 목표와 수단이 겹치고 수단과 방법이 겹친다.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은 사상, 일심단결과 총대, 불패군력에 과학기술, 새세기산업혁명을 더한것, 이것이 북의 가장 중요한 이론이고 총노선이다. 일심단결은 정치력이고 불패군력은 군사력이고 새세기산업혁명은 경제력이다. 군사력과 정치력이 결합하면 정치군사력이 되고 경제력이 결합하면 자강력이 된다. 경제의 목표는 부유고 군사의 목표는 강력이다. 부강조국은 조국의 경제력과 군사력을 강화한다는것이다. 여기에 자력갱생을 결합하면 자력부강이 된다. 

군사력을 경제력에 합하면, 목표·수단·방법은 이민위천·일심단결·자력갱생이 된다. 북이 8차당대회때부터 강조하는 3대테제다. 이민위천이 인민대중제일주의다. 이념은 곧 뜻이고 목표다. 그리고 일심단결의 <심>이기도 하다. 이정치력, 정치사상의 힘에서 자력갱생, 경제력·군사력이 나온다. 이민위천·일심단결에서 자력부강의 힘이 나온다. 일심단결력은 주체적요인이고 자력자강력은 객관적요인이다. 세상을 바꾸는 힘, 혁명승리의 요인에는 이렇듯 주체적요인과 객관적요인이 있다. 이중 주체적요인이 결정적이다. 주체적요인, 즉 조직된민중이 혁명의 승패를 좌우한다.

관련기사
- Advertisement -
플랫포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