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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7일 토요일 16: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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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다 안다

이제는 보수도 전쟁을 의식한다. 보수언론도 1~2년내 대만전을 예견하고 대만전과 남코리아전이 동시에 터진다는것을 확인한다. 보수정치인들도 마찬가지다. 윤석열이 미국과 일본을 행각해서 얻은것 없이 주기만 하는 어처구니없는 모습을 보며, 그이유로 전쟁위험을 든다. <한미일3각동맹>을 언급하며 일본의 재무장을 걱정한다. 이러다 코리아반도에서 국지적인 충돌이 벌어지면 핵전쟁까지 터지는게 아닌가 하는 강한 불안감을 느낀다. 바보가 아니면 이젠 다 알만한 정세변화다. 

대만에서의 소개작전을 미국언론이 보도했다. 현재 작전안을 준비중이라 했지만 대만에서는 이미 5월에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일본도 필리핀도 인도네시아도 모두 준비중이라 한다. 보기에 중국은 대만을 해방하는 작전에서 외국인들을 보호하면 보호했지 공격하거나 인질로 잡지는 않을것이다. 중국의 적은 대만을 분리독립시키려는 세력이다. 이는 그런 공작을 벌이는 미국·일본이 아닌 대만거주 외국인들은 위험하지않다는 뜻이다. 그미국·일본도 대만이 해방된 조건이고 대세가 확정된 마당이면 굳이 극단적으로 대하지않을것이다. 지금의 소개작전이 느슨하게 진행되는 이유가 다른데 있지않다. 

하지만 남은 다르다. 이는 북과 중국의 차이만큼이나 크다. 북에게 미국·일본은 한번도 수교를 맺어본적이 없는 적대국가들이다. 1990년대이후 북을 고립압살하기 위해 위험천만한 북침핵전쟁연습을 셀수 없이 벌여온 총포성없는전쟁의 상대국들이다. 북은 남을 단숨에 가로타고앉아 도망못간 미국인·일본인들을 향후협상을 유리하게 이끌고나갈 귀한 자원으로 활용할것이다. 가령 남의 경제위기극복에 필수적인 원유수입을 비롯한 무역을 봉쇄할 경우 이를 타개할 방책중 하나가 된다. 세기를 넘어 미국·일본이 자행한 전쟁과 제재, 약탈에 대한 정당한 배상을 받아낼 방도중 하나기도 하다. 

북에게 남은 러시아에게 우크라이나, 중국에게 대만을 상대하는데서 가지는 장점을 모두 가지고있다. 남은 북과 내륙으로 연결돼있고 외부로부터 고립돼있다. 하여 남에서의 소개작전은 대만보다 열배는 어렵다. 아니 거의 불가능하다. 남의 당국과 군지휘부가 있는 벙커가 1분안에 완전파괴되고 1시간안에 항복하지않으면 10시간안에 완전가루가 되는 판이다. 북은 작년말 3일작전안을 훈련했지만 전술핵탄을 사용하면 2일안에 사회안전조치까지 완료할 태세다. 보기에 전술핵탄을 사용하지않아도 가능한 시나리오다. 윤석열이 공포에 떨며 사방팔방 매달려도 이미 끝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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