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4 C
Seoul
2024년4월28일 일요일 17:42:20
Home아카이브코리아연대 코리아연대 〈못살겠다, 박근혜 당장 퇴진하라!〉

[정치] 코리아연대 〈못살겠다, 박근혜 당장 퇴진하라!〉

코리아연대 <못살겠다, 박근혜 당장 퇴진하라!>
코리아연대(자주통일과민주주의를위한코리아연대)는 13일 성명 <못살겠다, 박근혜 당장 퇴진하라!>를 발표했다.
성명은 <민심은 이번 6.4지방선거에서 박근혜<정권>을 철저히 심판하였다.>며 <이번 선거결과는 총체적 무능·무책임·기만적인 박근혜<정권>아래에서는 <더이상 못살겠다>는 <분노의 폭발>이었으며, 하루빨리 퇴진하라는 무언의 <정치적 압력>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심판받은 권력은 물러나야 한다.>며 <박근혜<정권>은 몸부림치면 칠수록 헤어 나오지 못하며 민심의 수렁으로 점점 깊게 빠져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부정선거>로 당선되어 <파쇼독재>로 민중을 탄압하며 기어이 권좌를 유지하려는 <대통령> 박근혜에게 민심의 심판이라는 <마지막 경고장>앞에서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를 두 번의 역사는 교훈적으로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못살겠다, 박근혜 당장 퇴진하라!

민심은 이번 6.4지방선거에서 박근혜<정권>을 철저히 심판하였다. 17개 광역단체장선거에서 새누리당은 8곳에 당선되는데 그쳐 9곳에 당선된 새정치연합에게 패배하였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경기·인천·부산에서 겨우 1%대 차이로 가까스로 당선되는 등 내용상 5대 12의 대참패가 될 수도 있었던 선거결과였다. 뿐만 아니라 전국 17개 시·도교육감선거에서는 진보교육감이 13곳에서 당선되어 대참패하였다. 이번 선거결과는 총체적 무능·무책임·기만적인 박근혜<정권>아래에서는 <더이상 못살겠다>는 <분노의 폭발>이었으며, 하루빨리 퇴진하라는 무언의 <정치적 압력>이었다. 

박근혜<정권>은 지난 18대대선에서의 벌어진 관권부정선거로 정통성을 인정받지 못하며 1년반동안의 집권기간내내 사퇴압력을 받아왔으며, 정치·경제·사회·군사·외교분야에서 총체적 위기에 봉착한 상황에서 6.4지방선거를 맞이해야만 하였다. 박근혜<정권>에게 6.4지방선거는 지난 관권부정선거로 인한 사퇴압력을 선거결과로 덮어버리고 국민들로부터 <정권>의 정통성을 인정받아 위기를 탈출하려는 마지막 정치적 기회였다. 하지만 살릴 수 있었음에도 살리지 않은 국가권력의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사건>인 <세월>호참사로 <정부>의 총체적 무능·무책임·기만적 본질이 낱낱이 폭로되면서 국민들은 6.4지방선거에서 박근혜<정권>에게 준엄한 <심판>을 내렸다. 

심판받은 권력은 물러나야 한다. 이미 <세월>호참사이후 정치적 공황상태에 빠진 <식물대통령> 박근혜는 <유신원조> 김기춘비서실장을 비롯해 문창극·김관진·한민구·이병기 등 내각과 청와대참모진을 극우반북호전인사들을 중심으로 <제2의 유신체제>를 구축하여 위기를 돌파하려고 하고 있다. 하지만 문창극총리후보자는 일본식민지배통치정당화, 위안부문제관련망언, 6.25전쟁옹호발언 등 과거 노골적인 친일·친미발언들이 낱낱이 공개되어 후보지명 이틀만에 사퇴요구에 직면하였다. 박근혜<정권>은 몸부림치면 칠수록 헤어 나오지 못하며 민심의 수렁으로 점점 깊게 빠져들고 있다. 

박근혜<정권퇴진>을 요구하는 각계각층의 시국선언과 투쟁이 선거가 끝난 뒤 본격적으로 폭발하고 있다. 문인754명의 시국선언, 이화여대·고려대·경희대를 비롯한 대학생들의 행동, 현직교사 161명의 <정권퇴진>광화문행동이 이어지고 있으며 <세월>호유가족들과 범국민대책위의 매주 국민촛불집회와 <세월>호진상규명·책임자처벌 1000만서명운동도 <정권퇴진>투쟁에 힘을 보태고 있다. 민주노총도 박근혜<정권>퇴진을 주요기조로 투쟁할 것을 결의하며 6월23~28일까지 <노동자총궐기>를 성사, 보건의료노조의 6월24일 <의료사영화중단>총파업과 노조위원장의 청와대앞단식농성, 전교조의 법외노조화에 맞선 노조위원장의 정부종합청사앞단식농성, 공무원노조·건설노조·화물연대 대정부투쟁, 철도노조재파업 등 노동계가 박근혜<정권>과의 전면전을 착착 준비하고 있다. 

27년전 1987년 6월, 군사파쇼독재아래에서 신음하던 민중들은 <호헌철폐·독재타도>를 외치며 거리를 쏟아져 나와 6월항쟁으로 전두환<정권>을 굴복시켰다. 그로부터 또 27년전인 1960년 4월에는 이승만정권의 3.15부정선거에 분노한 민주애국시민들이 4.19항쟁으로 이승만독재정권을 무너뜨렸다. 지난 18대대선을 부정선거로 겨우 당선되어 사퇴압력을 받으며 불안한 권력을 유지해온 박근혜는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유신파쇼독재>로 그 명을 이어가고자 몸부림치고 있다. <부정선거>로 당선되어 <파쇼독재>로 민중을 탄압하며 기어이 권좌를 유지하려는 <대통령> 박근혜에게 민심의 심판이라는 <마지막 경고장>앞에서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를 두 번의 역사는 교훈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온국민은 요구한다. 

<더이상 못살겠다.> 박근혜는 물러가라! 
<더이상 못살겠다.> 박근혜는 퇴진하라! 
온국민은 요구한다. 박근혜<정권>물러가라! 
<제2의 6월항쟁>으로 박근혜<정권> 퇴진시키자! 

2014년 6월13일

자주통일과민주주의를위한코리아연대  

21세기민족일보
관련기사
- Advertisement -
플랫포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