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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7일 토요일 20:2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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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생각도 실천도 혁신적이다

27일 노동신문은 <<사설> 간석지건설을 국가중대사로 틀어쥐고 강력히 추진하자>, <간석지방조제와 내부망공사성과 확대>, <모내기를 최적기에 끝내기 위한 투쟁 계속 전개>, <당중앙의 유일적영도체계확립의 이상적인 목표>, <건설의 대번영기를 펼치시는 길에서>, <높이 평가해주신 일군의 일욕심>, <우리 혁명의 최중대임무, 최우선과업>, <사상사업을 최대한 현실에 접근시키자>, <당원들은 당규약의 요구대로 살며 투쟁하자>, <집체적협의는 대중의 창발성을 계발시키는 중요한 고리>, <어떤 방식이 필요한가>, <멀리 앞을 내다보자>, <고귀한 부름-노력혁신자>, <생각도 실천도 혁신적이다>, <로씨야 운반로케트 발사>, <외국정보기관과 결탁된 간첩망 적발> 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사설

간석지건설을 국가중대사로 틀어쥐고 강력히 추진하자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는 간석지개간을 국가적으로 강력하게 추진하여야 할 또 하나의 중대사로 내세웠다. 

여기에는 농업발전의 튼튼한 토대를 마련하여 인민들의 먹는 문제, 식량문제해결에서 결정적전환을 일으키고 후대들에게 광활한 옥토를 물려주려는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의지가 깃들어있다. 

우리는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높이 받들고 대규모간석지건설을 과감히 밀고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간석지개간사업에 계속 큰 힘을 넣어 부침땅을 늘여야 합니다.》

간석지개간은 국토를 넓히는 만년대계의 애국사업이며 간석지농사에 알곡증산의 확고한 전망이 있다. 

간석지건설을 대대적으로 내미는것은 우리 당의 일관한 방침이다. 

일찌기 항일무장투쟁시기에 벌써 간석지건설의 웅대한 구상을 무르익히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국의 운명이 판가리되던 가렬한 전화의 나날 간석지조사단도 무어주시면서 조국의 만년대계를 위한 대자연개조의 초행길을 개척하시였다. 어버이수령님의 숭고한 염원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우시려 대계도간석지건설을 비롯하여 나라의 만년재부를 늘이기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영도하여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은 조국청사에 깊이 아로새겨져있다. 

오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대자연개조구상을 높이 받들어 간석지건설의 거창한 설계도를 펼치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영도하고계신다. 

우리 당은 간석지건설의 전망목표를 명백히 제시하고 나라의 인적, 물적자원을 총동원하여 개간사업을 강력히 추진하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도 구체적으로 밝혀주었다. 문제는 당조직들과 일군들, 근로자들이 이 사업을 어떻게 혁명적으로 내미는가 하는데 달려있다. 

간석지건설을 국가중대사로 틀어쥐고 강력히 추진하는것은 가까운 앞날에 인민들의 식량문제, 먹는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고 후대들에게 더욱 살기 좋은 조국강토를 물려주기 위한 영예롭고도 보람찬 투쟁이다. 

최근년간 우리 당이 당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들에서 간석지개간에 전당적, 전국가적힘을 집중할데 대한 문제를 계속 강조하고있는것은 현시기 인민들의 절박한 식량문제해결에서 돌파구를 열자는데만 있는것이 아니다. 농업발전의 물질기술적토대를 확고히 구축하여 우리 나라를 쌀이 남아돌아가는 나라로 만들자는것이 당중앙의 뜻이고 확고한 결심이다. 

부침땅면적을 늘이지 않고 정보당수확고를 높이는 방법만으로는 식량문제, 먹는 문제해결에서 통장훈을 부를수 없다. 당이 내세운 높은 목표를 실현하자면 저수확지들에서 소출을 올리는것과 함께 간석지를 개간하여 농업토지면적을 결정적으로 늘여야 한다. 

물론 우리가 내세운 간석지건설목표는 매우 방대하고 어렵다. 그러나 이 과제를 후대들에게까지 넘겨줄수는 없다. 우리의 사랑하는 자식들이 영원히 맑고 푸른 하늘아래서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을 누리도록 하기 위해 전당, 전민이 오늘은 비록 힘겨워도 만짐을 걸머지고 연속공격전을 벌리고있는것이다. 

우리의 후대들은 원대한 이상과 숭고한 미래관을 지니고 순탄한 시기에도 하기 힘든 역사적과제들을 수많이 수행한 우리 시대 애국자들의 영웅적위훈에 대하여 두고두고 추억하게 될것이다. 

간석지건설을 중대사로 틀어쥐고 강력히 추진하는것은 위대한 당중앙의 권위를 백방으로 옹위하고 우리 국가의 불가항력을 다시한번 만방에 과시하기 위한 심각한 정치적사업이다. 

오늘 우리앞에는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점령을 비롯하여 난관을 박차고 반드시 수행하여야 할 과업들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우리 당이 방대한 규모의 간석지건설을 먼 장래가 아니라 가까운 앞날에 기어이 끝내기 위한 작전을 펼친것은 객관적조건의 유리함과 불리함에 관계없이 연대와 연대를 뛰여넘어 휘황한 미래를 최대한 당겨오려는 확고한 의지의 과시인 동시에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 우리 인민의 무한대한 힘에 대한 철석의 믿음의 표시이다. 전체 인민이 영도자와 사상과 뜻, 발걸음을 함께 하고 나라의 모든 부문과 단위, 재부가 공통된 목적달성에로 동원이용되고있는 우리 국가의 발전잠재력은 그 어떤 장애보다 더 강하며 억대의 재부로도 이루어낼수 없는 기적을 창조한다. 

온 나라 전체 인민이 신심과 용기를 백배하며 간석지건설에서 새로운 승리와 성과를 이룩해나갈 때 당의 구상과 결심은 과학이고 실천이라는 위대한 진리와 난관이 중첩될수록 더욱 무섭게 용을 쓰며 전진발전하는 주체조선의 강용한 기상을 다시금 세계에 남김없이 떨치게 될것이다. 

웅대한 투쟁목표는 위대한 노력, 비상한 분투를 요구한다. 당이 제시한 간석지개간목표를 점령하여 국토를 넓히고 후대들에게 더욱 살기 좋은 강토를 물려주자면 전체 인민이 당중앙의 의도를 깊이 새겨안고 백절불굴의 정신력과 창조력을 높이 발휘해나가야 한다. 

앞날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간석지개간사업에 분기해나서야 한다. 

위대한 우리 당이 결심하여 못해낸 일이 없다. 삼지연시와 대규모의 련포온실농장, 송화거리와 화성지구에 일떠선 살림집, 희한한 농촌문화주택들을 비롯하여 지금 조국땅 방방곡곡에 연이어 펼쳐지고있는 눈부신 변혁적실체들은 당정책에 대한 믿음을 더욱 공고히 하여주고있다. 

오늘 우리 당은 간석지건설도 현실적조건과 역량, 가능성을 충분히 타산하고 가까운 앞날에 기어이 끝낼 대담하고 통이 큰 목표를 내세웠다. 목표는 높고 과업은 방대하지만 신심에 넘쳐 떨쳐나선 인민의 투쟁기세와 전진은 그 무엇도 가로막을수 없다. 

전당, 전국, 전민이 간석지건설을 힘있게 밀어주어야 한다. 

날바다를 정복하고 간석지를 개간하는 대자연개조사업은 국가적인 역량을 동원하여 완강하게 내밀어야 성과적으로 진척될수 있다. 간석지건설에 대한 보장사업은 결코 남의 일이 아니다. 보장사업을 잘해주어 간석지건설속도가 높아지고 경지면적이 확장되면 그만큼 알곡생산이 늘어나고 전반적경제건설이 더욱 활기를 띠게 되며 인민생활이 유족하고 문명해지게 된다. 지금 힘있게 추진되고있는 올해 영농사업과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과 같이 간석지건설에도 국가적인 힘을 집중하고 이 사업에 대한 전인민적인 관심과 지원열기를 고조시켜야 한다. 

간석지건설부문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이 오늘의 창조대전에서 영웅적투쟁정신과 기풍을 높이 발휘해나가야 한다. 

우리의 간석지건설자들에게는 한몸이 그대로 성돌이 되여 사나운 파도로부터 제방을 지켜내고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도 세계간석지건설역사에 일찌기 없었던 새로운 공법들을 연이어 창조하여 노동당시대의 대기념비적창조물을 안아올리며 조선은 결심하면 한다는 위대한 시대정신을 탄생시킨 자랑스러운 역사가 있다. 조국이 어려움을 겪던 시기에 자력갱생, 견인불발하며 대계도의 기적을 창조하여 후손만대에 물려줄 귀중한 재부를 마련하고 우리 당에 크나큰 기쁨을 드렸던 그때의 그 정신, 그 기개로 분발해나설 때 오늘의 투쟁에서도 세계를 들었다놓는 위대한 승리를 쟁취할수 있다. 

당과 인민은 간석지건설자들의 드높은 애국충의심을 굳게 믿고있다. 일군들은 자신들이 분발하고 분투하는것만큼 방조제가 전진하고 조국의 대지가 넓어진다는 비상한 자각과 책임감을 안고 작전과 지휘를 혁명적으로, 과학적으로 해나가야 한다. 현대과학기술과 능률높은 기술수단들을 대대적으로 도입하며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활발히 벌려 선진적이고 효과적인 공법과 합리적인 기술혁신안들을 널리 받아들여야 한다. 간석지건설자들은 깨끗한 량심과 애국의 구슬땀을 다 바쳐 한㎡의 장석공사를 하고 한m의 방조제를 쌓아도 설계와 기술규정의 요구를 철저히 지킴으로써 간석지를 만년대계의 창조물로 손색이 없게 건설하여야 한다. 

간석지를 대대적으로 개간하는것과 함께 거기에 관개용수를 보장할수 있게 물길과 구조물을 건설하며 규격포전으로 정리하는것과 같은 내부망공사를 빨리 추진시켜야 한다. 그리하여 간석지를 개간하는족족 인차 농사를 짓도록 하여야 한다. 

당조직들의 조직동원자적역할을 비상히 높여야 한다. 

모든 일에서와 마찬가지로 당의 대자연개조구상을 현실로 전변시킴에 있어서 유일무이하고도 가장 큰 원동력은 바로 당조직의 힘, 당원대중의 힘에 있다. 해당 부문 당조직들은 모든 건설자들을 당정책결사관철의 투사, 참된 애국자들로 튼튼히 준비시키며 당의 간석지건설정책을 직접 책임지고 집행하여야 한다. 연관단위 당조직들에서 간석지건설을 힘있게 밀어주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박력있게 내밀어야 한다. 

모두다 당중앙의 의도를 받들고 간석지건설의 높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투쟁에서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함으로써 후대들에게 우리 시대가 마련한 또 하나의 귀중한 재부를 물려주자.




간석지방조제와 내부망공사성과 확대

평안북도간석지건설종합기업소에서

당중앙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강령적과업을 높이 받들고 평안북도간석지건설종합기업소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견인불발의 의지로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이겨내며 석화간석지 1차물막이공사와 월도간석지, 홍건도간석지 2단계 2구역 조유지제방공사를 힘차게 다그치고있다. 

년초부터 매달 종합기업소앞에 맡겨진 공사과제를 어김없이 수행해온 이들은 그 기세를 늦추지 않고 5월에도 계속 성과를 확대해나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쟁전통이며 기질입니다.》

당의 뜻을 높뛰는 심장마다에 받아안은 종합기업소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도 공사를 기한전에 끝낼 충천한 기세로 헌신적인 투쟁을 벌리고있다. 

종합기업소에서는 선전선동역량과 수단을 동원하여 건설자들속에 당의 사상을 깊이 해설침투시키고 경제선동을 활발히 벌리면서 그들을 새로운 혁신창조에로 적극 불러일으키고있다. 

일군들은 석화지구와 월도, 홍건도지구에서 공사가 동시에 벌어지는데 맞게 노력 및 설비배치를 합리적으로 하면서 돌확보와 방조제성토공사, 장석공사, 구조물공사를 계획대로 내밀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박력있게 하고있다. 

석화간석지건설을 담당한 일군들은 대중의 앙양된 열의에 맞게 중심고리와 선후차를 바로 정하고 공사를 드세게 내밀고있다. 특히 방조제공사속도를 좌우하는 막돌과 흙을 원만히 보장하기 위해 도갱굴진을 맡은 단위들의 실태를 구체적으로 요해하고 작업량, 자재소요량 등을 따져보면서 작업조직을 치밀하게 하고있다. 

리수복청년돌격대, 곽산간석지건설분사업소의 건설자들은 연속천공, 연속발파로 도갱굴진속도를 높이고있다. 이들은 발파구역확정과 지질조사를 면밀히 진행한데 맞게 능률적인 굴진, 발파방법을 받아들이고 많은 양의 막돌과 흙을 확보하여 공사속도를 높이는데 이바지하고있다. 

청강기계화분사업소의 건설자들은 방조제건설에서 자신들이 맡고있는 임무의 중요성을 깊이 자각하고 낮에 이어 밤에도 화물자동차, 굴착기를 만가동시키면서 매일 천수백㎥의 막돌과 흙을 보장하고있다. 

군민연합작전으로 석화간석지 1차물막이공사를 50%이상 해제끼는 성과가 이룩되였다. 

혁신의 불길은 월도, 홍건도간석지 조유지제방공사장에서도 세차게 타번지고있다. 

월도간석지 조유지제방공사를 맡은 다사기계화분사업소와 장송, 다사간석지건설분사업소의 건설자들이 분발하고있다. 이들은 하루빨리 개간된 간석지에서 안전하게 농사를 지을수 있게 하기 위하여 성토공사와 장석쌓기, 배수문공사를 본때있게 내밀고있다. 건설자들은 헌신적인 투쟁을 벌려 수십리구간의 1차성토공사를 진행하였다. 

홍건도간석지 2단계 2구역 조유지제방공사를 맡은 청강기계화분사업소와 로하, 석화, 보산간석지건설분사업소 건설자들도 1차성토공사를 기본적으로 끝내고 1만㎡의 장석을 쌓는 성과를 이룩하였다. 

얼마전 배수문공사에 진입한 선박분사업소 건설자들이 기초콩크리트치기를 다그치기 위해 헌신의 구슬땀을 바치고있다. 이들은 장마철전으로 맡은 공사를 끝낼 결의를 안고 조건이 불리한 속에서도 매일 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고있다. 

종합기업소 일군들과 노동계급은 공사속도를 높이기 위해 더욱 분발하고있다.




모내기를 최적기에 끝내기 위한 투쟁 계속 전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농업부문앞에 나서는 가장 중요한 과업은 농사를 잘하여 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는것입니다.》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에 떨쳐나선 각지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 지원자들의 열의가 고조되고있는 속에 모내기성과가 계속 확대되고있다. 

현재까지 기본면적의 모내기를 70%이상 해제낀 평안북도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 지원자들이 계속 힘찬 투쟁을 벌리고있다. 

도당위원회의 지도밑에 도에서는 모내기가 본격적인 단계에서 진행되는데 맞게 시, 군, 농장들에서 영농작업의 속도와 질을 다같이 보장하도록 요구성을 더욱 높이고있다. 

정주시, 운전군의 농촌들에서는 선행공정을 확고히 앞세우면서 모내기실적을 올리고있다. 일군들은 현실적조건에 맞게 지휘를 과학적으로, 책임적으로 하면서 이신작칙의 모범으로 대중을 이끌고있다. 운전수들은 뜨락또르정비를 잘하고 합리적인 작업방법을 적극 받아들이면서 써레치기를 본때있게 해제끼고있다. 어느 농장에서나 농업근로자들은 올해 알곡생산목표점령의 돌파구를 열어놓기 위해 일손을 다그치고있으며 이것은 그대로 모내기성과로 이어지고있다. 

곽산군, 태천군에서는 질보장을 첫자리에 놓고 모내기를 추진하고있다. 일군들은 모내는기계운전공들과의 사업에 주되는 힘을 넣어 그들이 맡은 일을 책임적으로 하도록 하고있다. 운전공들은 자기들의 역할과 기술기능수준에 따라 모내기성과가 좌우된다는것을 자각하고 평당포기수와 포기당대수가 정확히 보장되게 모내는기계를 능숙히 몰아가고있다. 

대중의 앙양된 열의에 의해 도적으로 수십개의 농장이 기본면적의 모내기를 끝냈으며 그 수는 나날이 늘어나고있다. 

평안남도에서 모내기를 힘있게 내밀고있다. 

대동군, 문덕군, 평원군의 일군들은 들끓는 현장에 자기 위치를 정하고 노력 및 작업조직을 기동적으로 하고있다. 특히 뜨락또르와 모내는기계의 만가동보장대책을 철저히 세우고있다. 농장, 작업반들에서는 써레치기와 모뜨기를 비롯한 선행공정을 앞세우면서 모내기를 다그치고있다. 농업근로자들모두가 모내기를 질적으로 하기 위해 애쓰고있으며 그날계획을 수행하기 전에는 포전을 떠나지 않고있다. 앞을 다투어 농장벌로 달려나온 지원자들도 농업근로자들과 올해 농사를 함께 책임졌다는 입장에서 헌신의 구슬땀을 바쳐가고있다. 

혁신의 새 소식들이 련일 전해지고있는 속에 평성시와 도안의 백수십개 작업반이 기본면적의 모내기를 결속하였다. 

나라의 제일 큰 농업도인 황해남도의 농촌들이 모내기로 부글부글 끓고있다. 

도의 일군들은 모내기실적이 하루가 다르게 계속 오르는데 맞게 영농사업전반을 균형적으로 이끌어나가기 위한 작전을 심화시키고 지휘를 혁신적으로 하고있다. 농사지도를 현실에 접근시켜 벌방지대이건, 산간지대이건 모내기에서 뒤떨어지는 단위가 없게 하는데 주목을 돌리고있다. 특히 농기계가동률을 최대로 끌어올릴수 있도록 조건보장대책을 빈틈없이 세우고있다. 

안악군, 신천군의 농장들에서 농산작업의 기계화비중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 적극적으로 벌어지고있다. 

일군들은 농기계를 한대씩 맡고 제기되는 문제를 제때에 해결해주어 뜨락또르, 모내는기계, 모뜨는기계의 가동률을 최대로 높이고있다. 해당 기업소와 군농기계작업소들에서 부속품생산과 포전에서의 이동수리대책을 빈틈없이 세우고있다. 그리하여 전반적인 농장들에서의 모내기일정계획이 드팀없이 수행되고있다. 

다른 시, 군들에서도 뜨락또르운전수, 모내는기계운전공, 모판관리공들과의 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려 모든 농장들이 다같이 성과를 이룩하도록 하고있다. 

농업근로자들과 지원자들이 애국의 땀과 열정을 다 바쳐가고있는 속에 도적으로 현재까지 290여개의 작업반이 기본면적의 모내기를 끝냈다. 

황해북도에서 지역적특성으로 하여 모내기조건이 불리한 단위들에 역량을 집중하여 모든 농장, 작업반들이 다같이 모내기의 속도와 질을 보장하도록 하고있다.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 지원자들은 짧은 기간에 기본면적의 모내기를 끝낼 만만한 배심을 안고 일손을 다그치고있다. 농장들에서는 써레치기, 모뜨기, 모내기 등 모든 공정이 빈틈없이 맞물리도록 노력배치와 작업조직을 합리적으로 하고있다. 뜨락또르운전수들은 기술관리와 점검보수를 깐지고 실속있게 하여 가동률을 높이고있다. 이에 뒤질세라 모내는기계운전공들이 만가동의 동음을 높이 울리며 푸른 주단을 펼쳐가고있다. 

함경남도, 함경북도, 남포시를 비롯한 다른 도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 지원자들도 모내기를 최적기에 질적으로 끝내기 위하여 계속 줄기찬 투쟁을 벌리고있다.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으로 철저히 무장하자!

새시대 5대당건설노선해설

당중앙의 유일적영도체계확립의 이상적인 목표

전당의 당조직들과 일군들과 당원들이 당중앙의 유일적영도체계확립의 이상적인 목표를 잘 알고 그것을 성과적으로 달성하는것은 당의 정치풍격을 부단히 세련시키며 우리 당을 영도적정치조직으로 비상히 강화발전시키는데서 중차대한 문제로 나선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새로운 역사적전환기에 들어선 우리 혁명은 당의 유일적영도체계를 세우는 사업을 보다 높은 단계에로 심화발전시켜나갈것을 요구하고있습니다.》

당중앙의 유일적영도체계확립의 이상적인 목표는 전당과 온 사회가 하나의 머리, 하나의 몸으로 되게 하는것이다. 다시말하여 온 나라가 당중앙과 사상과 뜻, 행동을 같이하는 하나의 생명체로 되게 하는것이다. 여기에는 전당을 당중앙의 혁명사상으로 일색화하고 당안에 당중앙의 영도를 충직하게 받드는 당풍을 더욱 철저히 확립함으로써 혁명과 건설을 활력있게 전진시켜나가려는 당중앙의 숭고한 의도가 어리여있다. 

당중앙의 유일적영도체계확립의 이상적인 목표에 관한 사상은 우리 당의 영도적권위를 백방으로 옹위하고 혁명적인 정치풍토를 변함없이 유지공고화할수 있게 하는 확고한 지침이다. 

당의 정치건설은 당안에 사상과 영도의 유일성을 핵으로 하는 혁명적인 정치풍토를 굳건히 다지고 영도적정치조직다운 체모와 위신을 갖추는 사업이다. 당의 영도력을 끊임없이 제고하고 옳바른 정치풍격을 유지공고화하는 사업은 집권사가 오래고 당원수가 많다고 하여 저절로 이루어지는것이 아니다. 당중앙의 유일적영도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사업을 항상 선차적인 요구로 내세우고 새로운 높이에서 심화시켜나가는데 우리 당을 위력한 영도적정치조직, 혁명의 정치적참모부로 강화발전시킬수 있는 근본담보가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노동당 중앙간부학교 교직원, 학생들앞에서 하신 역사적인 기념강의에서 당중앙의 유일적영도체계확립의 이상적인 목표를 달성하는데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에 대하여 명확히 밝혀주시였다. 

당중앙의 유일적영도체계확립의 이상적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투쟁을 과감히 벌려 전당이 당중앙과 사상과 뜻, 행동을 같이하는 하나의 생명체로 되여야 역사의 온갖 시련속에서도 우리 당이 자기의 영도력과 전투적면모를 남김없이 과시할수 있으며 사상과 영도의 유일성을 핵으로 하는 혁명적인 정치풍토를 더욱 굳건히 다져나갈수 있다. 

당중앙의 유일적영도체계확립의 이상적인 목표에 관한 사상은 우리 국가의 부강발전과 전체 인민의 부럼없는 행복을 앞당기는 지름길을 밝혀준 불멸의 지침이다. 

혁명과 건설은 나라와 민족을 단위로 하여 진행된다. 그런것만큼 사회주의집권당이 영도적정치조직, 혁명의 참모부로서의 역할을 다해나가자면 나라의 부강과 인민의 복리를 증진시키기 위함에 진지한 품을 들여야 하며 부흥강국건설에 이바지하고 인민들이 기다리고 반기는 실제적인 결실, 변혁적실체들을 연이어 안아와야 한다. 

우리 공화국의 발전역사는 빈터우에서,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주저앉았을 최악의 조건에서 인민의 낙원이 일떠선 기적과 변혁의 역사이다. 반만년민족사상 가장 영광스러운 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가 탄생하고 노동당시대의 문명,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상징하는 인민의 이상거리와 농촌살림집들, 현대적인 생산기지들과 문화정서생활기지들이 도처에 일떠설수 있은것은 수령을 유일중심으로 하여 굳게 뭉친 혁명대오의 통일단결된 힘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오늘 우리 당은 당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를 비롯한 중요당회의들에서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의 성과적수행을 확고히 담보하고 인민생활향상에서 실질적인 전진을 이룩하기 위한 명확한 과업과 방도들을 제시하였다. 이 중대한 과제들을 수행함에 있어서 우리 당은 억대의 자금이나 그 어떤 우연적인 기회에 절대로 기대를 걸지 않는다. 우리 당이 믿는것은 시대적사명감을 자각하고 당중앙의 사상과 영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드는 전체 인민의 무궁무진한 힘이다. 온 나라가 당중앙과 사상과 뜻, 행동을 같이하는 하나의 생명체로 될 때 우리 국가는 연대와 연대를 압축하며 강대한 힘을 부단히 비축하게 되고 이 땅우에는 인민들이 기다리고 반기는 변혁적실체들, 의미있고 소중한 성과들이 다련발적으로 이룩되게 될것이다. 

당중앙의 유일적영도체계를 세우는 사업에서 완성이란 있을수 없다. 

당조직들은 당중앙의 유일적영도체계를 목숨과 같이 옹위하고 철저히 확립하기 위한 사업을 항상 주선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한다. 

당중앙의 권위이자 당의 강대성이고 강력한 정치적영도력이다. 당과 대중이 혼연일체를 이룬 우리 나라에서 당중앙의 권위는 곧 당조직과 당원들의 존엄이며 매 공민들의 자부심이고 영광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을 당중앙밖에는 그 누구도 모른다는 억척같은 신념을 지니고 일편단심 당중앙만을 따르는 불굴의 투사들로 튼튼히 준비시켜야 한다. 최대의 정치적각성과 높은 당성을 가지고 당중앙의 권위와 위신을 절대화하고 백방으로 옹호보위하며 이 사업에서 추호의 양보나 타협도 몰라야 한다. 

당의 영도업적을 옹호고수하고 빛내이기 위한 사업을 당과 혁명의 명맥, 위대한 혁명전통을 지키고 수령의 성스러운 혁명역사가 이 땅우에 영원히 흐르게 하기 위한 정치적문제, 주체혁명위업의 승리적전진과 민족만대의 번영을 담보하는 근본문제로 여기고 끊임없이 심화시켜나가야 한다. 영도업적단위들이 혁명사적교양실을 비롯한 교양거점들을 훌륭히 꾸리고 그를 통한 교양사업을 강화하여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현지지도과업관철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며 당정책집행에서 기치를 들고나가도록 하여야 한다. 

당중앙의 사상과 방침, 결정, 지시를 제때에 철저히 집행하는것은 당중앙의 유일적영도체계를 튼튼히 세우기 위한 원칙적요구이다. 당조직들과 일군들은 당의 사상과 방침을 즉시에 접수하고 정확히 전달침투하며 당중앙의 사상과 방침을 가장 완벽하게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힘있게 벌려야 한다. 

당사업과 당활동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당중앙에 즉시에 빠짐없이 보고하고 결론에 따라 처리하며 당중앙의 유일적영도밑에 전당이 하나와 같이 움직이는 강철같은 규률을 확립하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밀고나가야 한다. 모든 사업을 당중앙의 유일적영도밑에 조직진행하며 비록 열가지를 하고싶고 할수 있어도 당중앙에서 한가지를 하라고 하면 오직 한가지만을 하는 혁명적기풍이 전당에 지배되게 하여야 한다. 

모든 당조직들과 일군들, 당원들은 당중앙의 유일적영도체계확립의 이상적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서 높은 당성을 발휘함으로써 우리 당을 정치적으로 원숙한 혁명적당으로 강화발전시키는데 적극 이바지하여야 할것이다.




건설의 대번영기를 펼치시는 길에서

실무적인 문제가 아니다

우리 인민들이 쓰고살 모든 생산물과 건설물은 마땅히 그 질에 있어서 최상의것이여야 한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니신 숭고한 뜻이다. 

10여년전 어느날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생산물과 건설물의 질을 높일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인민들이 쓰고살 모든 생산물과 건설물은 마땅히 그 질에 있어서 최상의것이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생산물과 건설물의 질을 높이는것은 인민들이 높은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가지도록 하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고 절절하게 말씀하시였다. 

계속하여 그이께서는 우리 나라의 생산물과 건설물이 실제로 다른 나라들의것보다 더 좋아야 우리 민족제일주의, 우리 제도제일주의가 생활에 바탕을 둔 진실하고 공고한것으로 될수 있으며 우리가 생산물과 건설물의 질을 높여 다른 나라들을 압도하면 공화국의 존엄과 권위가 더 높아지고 인민들이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제도에서 사는 긍지와 자부심을 더 깊이 느끼게 될것이라는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가르치심을 받아안으며 일군들은 생산물과 건설물의 질을 높이는것은 단순한 실무적문제이기 전에 국력이 강하고 모든것이 흥하는 주체의 조국에서 남부럽지 않게 살려는 우리 인민들의 이상과 염원을 실현하기 위한 보람찬 투쟁이라는것을 다시금 깊이 새겨안았다. 

천년책임, 만년보증

무엇을 하나 만들고 일떠세워도 세계적인것으로, 시대의 본보기, 표준이 되게 하여 인민들이 대대손손 그 덕을 볼수 있게 하여야 한다는것, 이것은 우리 당이 내세우는 창조활동의 기준이다. 

언제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지금 사회주의건설장들마다에는 천년을 책임지고 만년을 보증하자는 구호가 새겨져있다고 하시면서 우리에게는 천리마대고조의 높은 진군속도와 함께 천년책임, 만년보증과 같은 튼튼한 질적담보가 더없이 귀중하다고 말씀하시였다. 

바로 여기에는 우리 인민을 위해 일떠세우는 시대의 건축물들은 먼 후날에 가서도 손색이 없을 가장 훌륭한것으로 되여야 한다는 절세위인의 크나큰 웅지가 어려있다. 

천년책임, 만년보증. 

새겨볼수록 이 땅에 수풀처럼 일떠선 시대의 기념비적건축물들의 웅장한 모습이 숭엄히 안겨온다. 그 하나하나의 창조물들이 보여주듯이 하나의 건축물을 일떠세워도 먼 후날에 가서도 손색이 없게 가장 훌륭하게 건설하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이 얼마나 뜨겁게 어려있는것인가. 

경애하는 그이의 높은 뜻을 받들고 만년대계의 기념비적창조물을 일떠세우는 사람들이 오늘날 우리 당이 바라는 참된 애국자들이다.




높이 평가해주신 일군의 일욕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자기 사업에 대한 높은 책임감과 일욕심, 진취적인 사업태도를 가지고 최대의 마력을 내야 하며 당과 인민앞에 자기의 충실성과 실천력을 평가받아야 합니다.》

주체108(2019)년 11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혁명영도의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8월25일수산사업소를 찾아주시였다. 

마중나온 사업소의 일군들과 정깊은 인사를 나누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 수산사업소는 수산이라는 말이 영영 잊혀질번했던 시기 우리당 수산정책을 옹위해 들고일어난 수산혁명의 불씨사업소, 넓고넓은 바다에 황금단풍을 물들인 단풍호고향사업소로 언제나 자신의 마음속 첫자리에 놓여있는 단위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오늘 자신께서 이렇게 찾아온것은 이곳 수산사업소에 건설하게 되여있는 물고기가공장건설을 현지에서 직접 요해대책하기 위해서라는데 대하여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의 가슴은 마냥 후더워올랐다. 

오늘과 같이 사업소가 황금해역사창조의 고향, 《단풍》호고기배들의 고향으로 온 나라에 알려질수 있도록 손잡아 이끌어주시고도 그 모든 성과를 자기들에게 돌려주시니 정녕 대해같은 사랑을 무슨 말로 표현할수 있으랴. 

사업소일군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기쁨을 안겨드리려는 마음으로 다음해부터 홍건도간석지에 있는 어느한 양식장을 본격적으로 꾸리고 운영을 잘하여 사업소의 경영활동에 필요한 자금을 자체로 마련하겠다고 자기의 결심을 말씀올리였다. 

그러자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정말 일욕심이 많다고, 욕심이 지내 커서 매번 이것을 하자, 저것을 하자고 많은것을 제기하는데 정말 찾아보기 쉽지 않은 동무이라고 하시며 그를 높이 내세워주시였다. 

잠시후 그를 정겹게 바라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 욕심은 바로 인민들의 기대에 보답하자고 부리는 일욕심이며 인민들과 인민군군인들에게 푸짐한 식탁을 마련해주자고 부리는 욕심이라는데 대하여 말씀하시면서 그이상 애국적이고 충성스러우며 바른 욕심이 어데 있겠는가고 뜨거운 믿음을 안겨주시였다. 

애국적이고 충성스러우며 바른 일욕심,

우리 당의 걱정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 조국에 하나라도 보탬이 되기 위해 한가지 일이라도 더 찾아하려 애쓰는 일군의 마음이 얼마나 귀중하시였으면 그리도 값높이 평가해주시랴. 

너무도 과분한 평가에 몸둘바를 몰랐던 일군은 경애하는 그이께 고마움의 인사를 올리며 앞으로 일을 더 잘해나가려는 자기의 진정을 절절히 아뢰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동행한 일군들에게 자신께서는 그래서 이 동무에게는 더더욱 정이 가고 여기 어로공들과 종업원들에게도 더 정이 가는것같다고 거듭되는 치하의 말씀을 주시였다. 

진정 하늘같은 사랑과 믿음으로 일군들을 품어안으시고 현명한 스승의 손길로 걸음걸음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도가 있어 이 땅에는 당정책관철에서 맡은 책무를 다해나가는 혁명의 지휘성원들의 대열이 나날이 늘어나고있는것이다. 

뜻깊은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믿음넘친 평가를 받아안으며 일군들은 일욕심은 단순히 맡은 사업에 대한 관점과 태도이기 전에 조국을 얼마나 사랑하는가, 우리 당에 얼마나 충실한가를 규정하는 중요한 척도임을 깊이 새겨안았으며 앞으로도 진함없는 열정과 기백을 발휘해나갈 불같은 맹세를 다지였다.




우리 혁명의 최중대임무, 최우선과업

역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는 올해 알곡생산목표점령에로 전체 인민이 한결같이 떨쳐나설것을 호소하였다. 

올해에 당이 내세운 알곡고지를 기어이 점령하고야말 불같은 열의 안고 각지 농촌들에 달려나간 수많은 지원자들이 온 나라의 농업근로자들과 함께 주인된 마음으로 농장벌마다에 애국의 푸른 주단을 펼쳐가고있다. 

모내기를 계기로 하여 농촌지원열풍을 더욱 고조시켜 농업부문 일군들, 근로자들과 어깨나란히 올해 농사를 잘 지어 나라의 쌀독을 가득 채우려는 전체 인민의 불같은 지향속에 이 땅의 농장벌은 나날이 푸르러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촌에 대한 국가적지원을 강화하여야 하겠습니다.》

농사는 천하지대본이며 농사를 잘 짓기 위한 오늘의 투쟁은 농업부문만이 아닌 모든 부문과 단위, 모든 공민들의 참여와 헌신적공헌으로 이루어지는 전국가적, 전인민적인 실천활동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최근에도 올해 농사와 관련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면서 올해 농사를 잘 짓는것은 농업부문에만 국한된것이 아니라는데 대한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전당, 전국, 전민이 총동원되여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성과적으로 점령하며 가까운 몇해안에 나라의 농업을 흉풍을 모르고 안전하게 발전시킬수 있는 착실한 토대를 축성하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드팀없는 의지가 여기에 비껴있다. 

농업부문에 종사하든 안하든, 농업부문과 연관이 있든 없든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현시기 농사를 잘 짓는것이 우리 혁명의 최중대임무, 최우선과업으로 된다는 공통인식과 결의를 가지고 나라의 농업발전을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한다는 간곡한 당부, 열렬한 호소가 여기서 맥맥히 높뛰고있다. 

쌀이자 곧 국력이며 알곡증산이자 우리 혁명의 힘찬 진군이다. 

쌀만 많으면 그 어떤 조건에서도 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내밀수 있다. 

오늘날에는 농사를 중시하고 한알의 낟알이라도 더 생산하기 위하여 애쓰는 사람, 농촌에 하나의 영농물자라도 더 보내주는 사람이 참된 충신이고 진정한 애국자이다. 

온 나라가 떨쳐나 농촌을 더욱 힘있게 지원하는 과정은 우리의 농촌진지를 강화하고 농촌에 선진성, 현대성을 접종하는 계기이다. 

고조되는 농촌지원열풍속에 지원자들 한사람한사람이 농촌에 혁명적영향을 강하게 불어넣는 위력한 사상공세역량이 되고 수도의 발전된 문화, 노동계급의 문화, 시대의 본보기문화가 농촌에 끊임없이 전파, 확대될 때, 농촌에 농기계, 전기, 비료 등이 충분히 공급되여 농촌경리의 수리화, 기계화, 화학화, 전기화가 강력히 추진될 때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현에서는 보다 큰 진전이 이룩되게 될것이다. 

올해 알곡생산목표는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점령을 위한 투쟁에서 결정적의의를 가지는 지배적고지이며 온 나라가 떨쳐나 농촌을 힘있게 지원하는것은 중요한 혁명사업이다. 

누구나 농사를 잘 짓는것이 우리 혁명의 최중대임무, 최우선과업이라는것을 명심하고 농촌지원사업에 자각적으로, 적극적으로, 책임적으로 동원될 때 농업생산력을 비상히 증대시켜 식량문제, 먹는 문제를 원만히 해결할수 있으며 이 땅의 소중한 모든것을 지키고 혁명의 전진동력을 배가해나갈수 있다.




사상사업을 최대한 현실에 접근시키자

황해북도당위원회 사업경험

최근 황해북도의 사상사업에서 눈에 띄는 긍정적변화들이 일어나고있다. 감화력있는 새 방법들이 적극 탐구적용되고있으며 특히 선전선동역량과 수단들이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의 지배적고지를 점령하기 위한 투쟁이 벌어지는 농장포전들에 집중전개되여 화선선전, 화선선동의 포성을 힘차게 울리고있다. 이것은 도의 사상사업이 현실에 접근하는데로 확고히 지향되고있음을 실증해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도당위원회들은 당의 영도의 지역별보좌단위이며 나라의 경제발전에서 중요한 몫을 맡고있습니다.》

사상사업을 현실에 접근시키는것은 우리 당의 일관한 요구이며 이것을 옳게 구현하는데 사상사업의 실효를 높일수 있는 중요한 담보가 있다. 

현시기 당에서 제일 중시하는 농업부문을 활무대로 삼고 사상사업, 정치사업을 강력히 전개해나가는 황해북도당위원회 사업은 현실에 접근한 사상사업방식을 확립하는데서 중요한 문제점들을 시사해준다. 

높은 책임감과 참신한 방법론

무슨 일이나 그러하듯이 사상사업에서도 혁신을 일으키자면 걸린 문제를 정확히 포착하는것이 선차이다. 

도당위원회의 사상사업에서 현저한 개선이 이룩될수 있은 중요한 요인은 관건적고리를 옳게 찾아쥔데 있다. 결론부터 말한다면 도당위원회는 일군들의 책임성을 높이는것을 현실에 접근한 사상사업방식을 확립하는데서 가장 절실한 문제로 보았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사상공세작전을 세우던 과정이 계기로 되였다. 

작전수립에 앞서 도당책임일군은 지난해 사업정형을 분석해보았다. 사실 전해에 도당위원회가 사상사업의 화력을 제일 집중한 부문은 농업부문이였다. 도당위원회의 작전에 따라 도안의 시, 군들에서 농업정책선전대가 활동한 정형만 보아도 회수가 4 100여차나 되였다. 그만큼 선전선동사업건수는 이전에 비할수없이 늘어났었다. 그러나 도의 농사실적은 이에 따라서지 못하였다. 

분명 모든 사업이 현장에서 벌어진것은 사실이였다. 그러나 결과는 현장에 나가 진행하였다고 하여 다 현실에 발붙인 사상사업으로 되는것이 아니라는것을 보여주고있었다. 

원인을 찾기 위해 도당책임일군은 선전선동부사업을 깊이 투시해보았다. 

매일 사업보고들에는 시, 군당조직들이 농업근로자들을 당중앙전원회의사상과 정신으로 무장시키기 위한 학습은 몇건 진행하고 직관선전물은 몇점 더 게시하였다는 식의 자료들이 반영되군 하였다. 그래서 여러 일군에게 몇개 농장의 영농사업추진정형과 농업근로자들의 의식상태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물어보았는데 그렇게까지는 깊이 요해하지 못했다고 하는것이였다. 

문제는 여기에 있었다. 자기 사업의 결과에 대하여 책임질 각오가 되여있지 않다보니 현실에 발붙인 사상사업방법들이 탐구, 적용될수 없었던것이다. 

일군들의 책임성을 결정적으로 높이는데 사상공세의 성과여부가 달려있다고 본 도당위원회는 이를 위한 사업을 방법론있게 전개해나갔다. 

우선 1970년대 일군들의 일본새를 따라배우도록 하는데 힘을 넣었다. 

몇달전 도당위원회회의실에서 도예술선전대의 공연이 진행되였는데 특별히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킨것은 선동시와 노래 《그때처럼 우리가 살고있는가》였다. 

사회주의건설의 전역들에서 혁명의 북소리를 높이 울려 속도전의 기상이 나래치게 한 1970년대 일군들의 투쟁기풍과 일본새를 감동깊이 되새겨주는 공연을 관람하며 도당일군들은 자기 사업을 심각히 반성하게 되였다. 

공연이 성과를 거둔것은 우연한것이 아니였다. 도당책임일군들은 공연준비정형을 수시로 알아보면서 공연이 일군들의 책임성을 높여주고 일본새를 혁신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였다. 

이와 함께 도당위원회가 힘을 넣은것은 사상사업정형에 대한 총화와 평가를 실속있게 하는것이였다. 

지난 시기에는 누가 어느 시, 군에 내려가 어떤 내용의 정치사업이 몇개 단위, 몇명을 대상으로 하여 어떻게 진행되게 하였다고 해당 부서를 통하여 보고되면 그것이 그대로 총화보고자료로 되군 하였었다. 

그러나 이제는 객관적요해에 기초한 구체적인 자료에 근거하여 총화가 진행되고있다. 정치사업을 벌린 단위의 당조직으로부터 일군들이 아래에 내려가 활동한 정형과 정치사업에 대한 대중의 반영, 그후 가동률과 영농실적에서의 변화 등을 장악한데 기초하여 사업정형을 평가하는것을 철칙으로 삼았다. 

달라진 기준은 일군들의 책임감을 높여주는데서 큰 작용을 하였다. 도당집중강연선전대를 책임진 도당일군이 신계군과 은파군, 황주군의 농장들에 나갔을 때 집중과 분산의 방법을 능동적으로 활용하면서 소재지에서 멀리 떨어진 작업반, 분조의 마지막포전에까지 들어가 강연선전활동을 벌리도록 함으로써 모내기실적을 끌어올린 사실, 선동사업을 맡은 도당일군이 한주일동안 연탄군에 내려가 군기동예술선동대와 읍농장의 기동예술선동대활동에서 새로운 형식이 창조되게 하고 시, 군들에 일반화한 사실을 놓고도 잘 알수 있다. 

한편 시, 군과 농촌리들에 내려갔다고는 하지만 사상사업이 현실에 발붙이고 진행되도록 당적지도를 바로하지 못하여 후과를 빚어내는 일군들에 대하여서는 제때에 경종을 울리였다. 

긍정과 부정이 명백한 총화는 일군들의 일본새에서 확실한 변화를 가져왔다. 

일군들의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에 선차적인 힘을 넣을 때 현실이 요구하고 현실에 접근하며 현실에서 은을 내는 참신한 사상사업방법들이 탐구될수 있다는것, 이것이 도당위원회가 찾은 귀중한 경험의 하나이다. 

가장 빠른 지름길-진심

현실에 접근한다는것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들어간다는것이다. 아무리 독특한 사상사업방법을 탐구하였다고 하여도 그것을 실지 받아들여야 할 대중이 마음의 문을 닫아매고있으면 실효를 거둘수 없다. 

이로부터 도당위원회는 현실에 접근한 사상사업방식을 확립하는데서 대중의 마음의 문을 여는것을 또 하나의 중요한 고리로 틀어쥐였다. 

일찌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인민의 심장속깊이에로 침투하는 길은 여러 갈래가 있다고, 하지만 그 심장이 받아들이는 통행증은 단 한가지밖에 없으니 그것이 바로 진심이라고 가르쳐주시였다. 

현실접근의 가장 빠른 지름길은 진심!

이것이 도당위원회가 사상사업개선에서 틀어쥔 종자이다. 

이를 구현함에 있어서 도당위원회는 지난 시기 군중공작에서 쌓은 경험을 적극 살리고 더욱 발전시키는것을 효과적인 방도로 보았다. 

이곳 도당위원회에는 몇해전부터 이어져온 사업방식이 있다. 주요시기마다 도당일군들이 배낭을 메고 농촌세대들에 들어가 분숙하면서 군중정치사업을 벌리군 한것이다. 

이런 좋은 경험을 보다 승화시킨다면 올해 알곡생산목표점령을 위한 정치사업이 뚜렷한 성과를 거둘수 있었다. 

하다면 도당위원회는 이를 위한 작전을 어떻게 세웠는가. 

조직부와 선전선동부를 비롯한 도당위원회의 각 부서들이 신계군의 7개 농장 40여개 작업반을, 도급기관들과 공장, 기업소들이 도안의 수백개 작업반을 맡도록 분담조직을 하였다. 

여기서 특징적인것이 있다. 

우선 년중 고정적으로 작업반을 담당하도록 한것이다. 

이런 조치를 취한것은 일정한 시기에 국한시켜 분담할 때보다 농업근로자들의 마음속에 더 깊이 들어갈수 있다고 보았기때문이다. 

여기서 도당위원회가 내세운 요구는 작업반을 맡고내려간 일군들이 부족되는 영농물자를 해결해주는것으로 만족할것이 아니라 작업반장이나 당세포비서에 못지 않게 단위의 실정을 환히 꿰든 작업반의 한 성원이 되고 작업반원들과 한치의 간격도 없는 한식솔이 되도록 하는것이다. 매집에 식구는 몇이고 살림살이형편은 어떠한가, 애로와 고충은 무엇인가를 속속들이 알고있는 작업반의 진짜주인, 누구나 스스로 속마음을 터놓는 진정한 어머니가 되는 과정을 통하여 농업근로자들의 마음의 문을 열게 하자는데 도당위원회의 목적이 있었다. 

분담조직에서의 또 하나의 특징은 뒤떨어진 작업반들을 선택한것이다. 

농사를 잘 짓지 못하고 물질기술적토대도 빈약하며 농업근로자들의 생활수준이 상대적으로 낮은 작업반들을 진심으로 도와주는 과정을 통하여 하루빨리 앞선 작업반대열에 들여세우며 농업근로자들의 사상의식을 개변하고 생활상문제를 푸는데서 실제적인 진전을 이룩하자는 의도에서였다. 

도당위원회의 작전은 현실에서 은을 내고있다. 

신계군의 농장들을 찾으면 맡은 작업반의 농업근로자들에게 올해 알곡생산과 농업발전의 전망목표달성을 위해 당에서 취한 조치의 정당성을 알기 쉽게 해설해준것은 물론 그들의 생활의 구석구석에 이르기까지 친부모와도 같은 심정으로 세심히 관심하며 모두의 마음이 당중앙뜨락에 피줄처럼 이어지게 한 도당일군들에 대한 감동깊은 이야기를 곳곳에서 들을수 있다. 도안의 여러 군에 가보면 도당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이제는 한집안식구처럼 허물없는 사이가 되였다는 말을 많이 듣게 된다. 

도당일군들의 모범을 따라 도급기관들과 공장, 기업소일군들도 떨쳐나섰다. 

도인민위원회일군들만 놓고보아도 그렇다. 그들은 담당한 작업반들에 뜨락또르부속품을 비롯한 많은 영농물자를 해결해주는것과 함께 농업근로자들의 생활에 보탬이 될 생활필수품들도 마련하여 보내주었다. 

일군들이 담당한 작업반에 늘 마음을 잇고 농업근로자들을 교양도 하고 그들의 생활을 친혈육의 정으로 돌보아주는 과정에 뒤떨어졌던 작업반들은 용을 쓰며 일어나고있다. 

농업증산으로 당을 옹위하고 혁명을 보위하려는 농업근로자들의 열의가 백배해졌다. 모내기와 밀, 보리비배관리를 비롯한 영농사업들에서 혁신적성과가 이룩되고있다. 

현실은 진심, 그자체가 위력한 정치사업이라는것을 잘 보여주고있다. 

대중과 심장이 하나로 잇닿아질 때라야 사람들이 공감하고 호응하는 산 정치사업, 현실에 접근한 사상사업을 할수 있다는것이 도당위원회사업을 놓고 찾게 되는 또 하나의 결론이다. 

황해북도당위원회의 사업경험은 현실에 접근한 사상사업방식을 확립하는것이 당이 제시한 알곡생산목표점령을 위한 투쟁에서 얼마나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가를 실천적으로 립증해주고있다.




당원들은 당규약의 요구대로 살며 투쟁하자

자각적인 준법기풍을 확립해야 한다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앞당기기 위한 총진군이 힘차게 벌어지고있는 오늘 당원들이 자각적인 준법기풍을 확립하는것은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사회주의법무생활은 자각적인 법무생활입니다.》

조선노동당규약에는 당원들이 국가의 법과 규정을 자각적으로 준수해야 한다고 밝혀져있다. 

사회주의법은 사회주의사회에서 사는 모든 사람들이 높은 정치적자각을 가지고 의무적으로 지켜야 할 행동준칙이고 생활규범이다. 

국가의 법을 존엄있게 대하며 법규범과 규정을 철저히 준수하는것은 공민들의 신성한 의무이다. 

그럴진대 언제나 대중의 앞장에서 그들을 이끌어야 할 정치활동가인 조선노동당원들이 준법기풍을 확립하고 법규범과 규정을 잘 지키는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당원들은 당생활에 성실히 참가하고 혁명과업수행에 투신할뿐 아니라 준법기풍을 확립하는데서도 모범이 되여야 한다. 

무엇보다도 당원들은 높은 준법의식을 지녀야 한다. 

산림감독원으로 일하는 한 당원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언제인가 그의 집을 찾아온 군사복무시절의 한 동무는 놀랐다. 손댈 곳이 많은 오래된 집이였던것이다. 

그가 오랜 세월 뼈심을 들여 가꾼 푸른 산발을 눈시울 뜨겁게 바라보던 동무가 여기야 흔한것이 나무인데 서까래야 왜 새것으로 갈아대지 못하는가고 물었다. 

그때 당원이 한 대답은 어떠했던가. 

《산림법에는 산림감독원은 나무를 제 마음대로 찍어써도 된다는 조항이 없네.》

이 말은 당원들의 준법의식이 얼마나 깨끗한 당적량심에 기초하고있는가를 잘 보여주고있다. 

당원들은 사회주의법무생활과 관련한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노작들과 매 시기 제시되는 당의 방침을 깊이 체득하며 언제 어디서나 법규범과 규정의 요구대로 사업하고 생활하려는 관점과 태도를 확고히 가져야 한다. 

또한 당원들은 법규범과 규정을 잘 알고 철저히 지키는것을 생활화, 습성화해야 한다. 

준법교양과 관련한 독보, 해설모임 등에 빠짐없이 참가하여 사회주의헌법과 부문법, 규정의 해당한 내용을 속속들이 꿰들어야 한다. 특히 자기 부문, 자기 단위에 해당한 법규범과 규정들을 정확히 파악하고 어김없이 지켜야 한다. 

다음으로 당원들은 적극적인 선전자, 교양자의 역할을 강화하며 위법행위와의 투쟁을 드세게 벌려야 한다. 

당원들은 군중속에서 법규범과 규정들을 널리 해설해주어야 한다. 또한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사소한것도 묵과하지 말고 강한 투쟁을 벌려야 한다. 

모든 당원들은 온 사회에 혁명적인 준법기풍을 확립하며 법이 인민을 지키고 인민이 법을 지키는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국가의 위력을 떨치는데서 지닌 본분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




집체적협의는 대중의 창발성을 계발시키는 중요한 고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대중은 훌륭한 선생이며 무궁무진한 힘과 지혜의 원천입니다.》

집체적협의는 대중의 창조적지혜를 적극 발양시켜 당정책관철에서 나서는 문제들에 옳은 해결책을 강구하고 단위사업을 편향없이 성과적으로 진척시켜나가기 위한 사업이다. 

한사람의 힘은 제한되여있지만 대중의 힘은 무한하다. 난관이 겹쌓이고 부족한것이 많을수록 대중의 지혜를 발동하고 서로의 마음과 힘을 합쳐 제기된 문제를 풀어나갈 때 모든 사업에서 성과가 이룩될수 있다. 

집체적협의는 근로자들에게 주인다운 자각을 높여주어 그들이 스스로 단위발전을 위한 사업에 떨쳐나서게 하는 중요한 사업이다. 

단위사업의 개선을 위한 창발적인 의견은 모든 일을 강건너 불보듯 하는 관조자, 관망자의 입장에서는 절대로 나올수 없다. 모든 사업을 자기가 전적으로 책임졌다는 주인된 자각이 높아야 단위사업의 실질적인 진전을 위해 피타게 연구도 하고 발전지향적인 제안을 내놓기 위해 애써 노력하게 된다. 바로 이런 자각성에 기초한 혁명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을 남김없이 발양시키고 계속 승화시키는것이 집체적협의이다. 

집체적협의를 통하여 사람들은 자기의 의견을 충분히 제기하게 된다. 그 과정에 기발한 착상과 놀라운 발견의 소중한 싹들도 나오게 되고 그것이 다른 사람들의 아낌없는 방조속에 충실한 열매로, 거목으로 되여 단위발전에 이바지되게 된다. 비록 미흡한것일지라도 자기의 제안이 다른 사람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을 때면 누구나 집단의 한 성원이 된 긍지를 느끼며 주인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갈 굳은 결의를 다지게 되는것이다. 결국 집체적협의과정은 사람들에게 집단에 대한 사랑을 심어주고 화목을 도모하여주며 주인으로서의 자각을 가다듬게 하여주는 중요한 계기로 된다. 

지금 불리한 조건을 완강히 극복하면서 발전지향적인 목표를 향해 뚜렷한 진일보를 내짚고있는 단위들이 적지 않다. 이 단위들의 사업을 투시해보면 집체적협의를 정상적으로, 실속있게 진행하여 대중의 주인된 자각을 높여주고 그것을 당정책관철과 단위발전이라는 하나의 목표에로 확고히 지향시키고있다는것을 잘 알수 있다. 경험은 서로의 생각을 합치고 마음을 합치며 걸린 문제와 해결책에 대한 공통된 인식을 가지고 모두가 주인답게 떨쳐나설 때 단위발전을 위한 사업이 대중자신의 사업으로 전환되게 된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집체적협의는 또한 사람들의 창조적능력을 비상히 증대시켜주는 효과적인 공간이다. 

집체적협의과정은 사람들의 창발성을 유기적으로 결합시키고 그것을 최대로 증폭시키는 중요한 공정이다. 열띤 토론과 논쟁의 심화속에 하나하나의 창조적지혜가 무르익어 혁신적인 안들이 태여나고 새로운 기적을 창조할수 있는 생각들이 합쳐져 최상의 방략도 나오게 된다. 

뿐만아니라 합리적인 의견을 제기한 사람들은 보다 새로운것을 내놓기 위해 분투하고 뒤떨어진 사람들은 낡은 사고관점에서 벗어나 새로운 안목을 가지고 명안을 내놓기 위해 분발하게 된다. 집체적협의를 통하여 사람들의 시야는 보다 넓어지고 자신심과 탐구심은 더욱 배가된다. 

집체적협의는 단순히 바쁜 모퉁이를 모면하기 위한 일시적인 대응책이 되여서는 안된다. 단위앞에 그 어떤 과업이 나서든 시종일관 정상적으로 진행할 때만이 대중의 창조력이 날로 더욱 높아지게 되며 그러한 속에 가장 효율적인 출로를 찾아쥐고 전진의 지름길을 열어나갈수 있다. 

오늘 상원세멘트연합기업소는 세멘트생산성과로 당의 대건설구상을 받드는 기업소로 온 나라에 소문이 자자하다. 이 단위의 사업에서 주목되는것은 집체적협의를 강화하여 현행생산은 물론 생산능력을 확장할데 대한 당대회결정관철에서 자기앞에 맡겨진 과제를 하나하나 착실하게 수행하는것이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도입하는 세멘트분쇄공정에 대한 증설공사때만 놓고보아도 그렇게 말할수 있다. 이 단위 일군들은 좁은 공간에 육중한 설비를 들여앉히는 문제가 제기되자 기술자, 현장노동자들과의 집체적협의를 실속있게 하였다. 그 과정에 대중의 집체적지혜가 모아져 걸린 문제를 해결할수 있는 창발적인 작업방법을 찾게 되였다. 만일 일군들이 이 문제를 기술자들과만 의논하고 현장노동자들의 목소리를 외면하였다면 그렇게 합리적인 작업방법도 나오지 못하였을것이며 공사를 당이 정해준 시일안에 성과적으로 완공할수 없었을것이다. 

집체적협의에서 중요한것은 회수가 아니라 실속있는 운영이며 경계해야 할것은 주관과 독단이다. 실속없는 집체적토의는 사실상 공연한 시간낭비이며 주관과 독단은 대중의 적극성과 창발성을 떨어뜨리는 후과만을 산생시킨다. 

일군들이 사전준비를 바로하고 토의되는 모든 문제들에 대중의 의사가 충분히 반영되도록 협의를 실속있게 진행할 때, 시간과 장소에 구애됨이 없이 진지한 협의와 토론의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조성하고 옳은 방향으로 주도해나갈 때 가장 과학적이며 합리적인 방안과 묘술을 틀어쥐고 당정책관철과 단위발전을 강력히 견인해나갈수 있다.




어떤 방식이 필요한가

지금 어느 단위나 겹쌓이는 난관을 극복하며 올해 자기앞에 맡겨진 목표를 수행하기 위해 줄기찬 투쟁을 벌리고있다. 그런데 눈에 띄는 결과를 이루어내는 단위가 있는가 하면 겉으로 보기에는 일을 하는것같지만 별로 실적을 내지 못하는 단위들도 있다. 

어느한 탄광의 실태를 놓고 그 요인을 분석해볼수 있다. 

겨우 생산계획이나 맞추는 정도에 머물러있던 지난해의 사업을 심중히 돌이켜본 이곳 탄광의 일군들은 자신들의 사업방법과 일본새에서 부족점을 찾고 새롭게 분발해나섰다. 당결정관철에로 대중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사상사업도 중요성을 강조나 하는 식으로가 아니라 막장에 들어가 탄부들과 같이 일하고 성의있는 후방사업으로 그들의 사기를 북돋아주면서 진행하였다. 그리고 계획수행정형에 대한 총화도 걸린 문제들을 앞질러가며 알아보고 한가지라도 풀어주는 과정으로 전환시키였다. 이렇게 하니 지난해보다 훨씬 높아진 올해 석탄생산목표를 월, 분기별로 넘쳐 수행하는 혁신이 일어나게 되였다. 

이것은 무엇을 말해주는가. 

단위사업의 성과여부는 역시 일군들에게 달려있으며 사업에서 반드시 구체적인 방법론을 따라세워야 실속있는 결과를 담보할수 있다는것이다. 

그러나 둘러보면 아직도 주먹구구식으로 일하는 일군들이 없지 않다. 사업을 깊이 연구하지 않고 대중의 심리와 현실적조건에 맞는 구체적인 방법론이 없이 강조나 하고 독촉이나 하여서는 혁신과 발전은커녕 단위앞에 맡겨진 과업도 수행할수 없다. 

일군들은 자기의 사업방식을 돌이켜보아야 한다. 

강조와 독촉의 방식인가. 방법론을 찾아 구현하는 방식인가.




멀리 앞을 내다보자

사람마다 시야는 서로 다르다. 

목전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근시안적인 안목으로는 먼길을 갈수 없다. 

힘겨워도 내일을 그려보며 더 무거운 짐을 걸머질 때만이 인생을 아름답게 빛내일수 있다. 

두뇌의 지식이 앞길을 비쳐주는 등불이라면 가슴속에 간직된 애국의 마음은 나라위한 넓은 길을 멀리까지 비쳐주는 밝은 빛이다. 

눈앞의 유혹과 어려움속에서도 흔들림없이 진심으로 나라일을 걱정하는 사람만이 한가지 일을 해도 멀리 앞을 내다보며 착실하게 설계하고 끝까지 밀고나갈수 있다. 

오분열도, 땜때기식, 둘러맞추기, 이것은 어려울수록 더 강렬하게 미래를 지향하는 혁명가, 애국자의 일본새와는 인연이 없다. 

선열들은 그처럼 간고한 속에서도 오늘을 그려보며 피와 땀, 목숨까지 바쳤다. 우리도 그들처럼 능력과 한계를 초월하여 후대들을 위한 강국의 만년기틀을 다져야 한다.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조국을 위하여, 다음세대를 위하여 멀리 앞을 내다보며 분발하여 떨쳐나서자. 

애국의 눈으로 멀리 앞을 내다보며 신심에 넘쳐 전진하자.




고귀한 부름-노력혁신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과 인민의 부름앞에 말로써 대답할것이 아니라 자기 한몸을 내대고 실천으로 대답하는것이 애국자의 자세입니다.》

우리 사회에는 맡은 일을 책임적으로 하기 위해 성실한 노력을 바쳐가는 노력혁신자들이 수없이 많다. 

한결같이 가사보다 국사를 먼저 생각하고 궂은일, 마른일 가림없이 한몸을 내대며 조국의 큰 짐을 하나라도 덜기 위해 헌신분투하는 참된 사회주의근로자들, 그들중에는 함흥모방직공장 작업반장 한재룡동무도 있다. 

그는 공장이 자랑하는 노력혁신자이다. 공장에서 수십년간 일해오면서 그는 언제나 맡은 일을 책임적으로 하기 위해 아글타글 노력하였다. 

언제인가 그가 어느한 기대의 설비개조문제를 제기했을 때였다. 지금까지도 그럭저럭 말썽없이 돌아가던 설비인데 기술개조를 할 필요가 있겠는가, 괜한 고생을 사서 하는것이 아닌가고 속생각을 터놓는 반원들에게 그는 생각깊은 어조로 말했다. 

설비들의 정상가동을 보장하자면 품을 들여서라도 기술개조를 해야 한다. 현상유지나 하려는 그런 일본새를 가지고는 우리 작업반이 언제 가도 앞자리에 설수 없다. 그리고는 설비해체로부터 부분품의 가공, 조립 등 제기되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남먼저 어깨를 들이밀었다. 하여 작업반에서는 설비개조를 한달동안에 끝내는 성과를 이룩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향유의 권리보다 공민적의무를 앞에 놓고 나라의 큰 짐을 하나라도 덜기 위해 고심하고 분투하는 노력혁신자, 공로자들이야말로 진정한 인민의 대표자, 참된 애국자들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노력혁신자, 진정 얼마나 영예로운 부름인가. 그 부름을 지닐 때만이 영웅도 박사도 될수 있고 사회주의애국공로자의 값높은 영예도 지닐수 있다. 

그렇다. 당이 맡겨준 혁명초소에서 나라의 부강번영을 위해 근로의 땀을 아낌없이 바쳐가는 노력혁신자들이야말로 우리 시대의 진정한 애국자들이다. 

조국은 바로 이런 참된 일터의 주인, 노력혁신자들의 피끓는 심장에 받들려 힘차게 전진한다.




생각도 실천도 혁신적이다

희천정밀기계공장 일군들과 종업원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제7차전원회의 결정을 피끓는 심장마다에 새겨안은 희천정밀기계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기세좋게 전진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일군들은 낡은 사상관점과 뒤떨어진 사업기풍, 일본새와 단호히 결별하여야 합니다.》

올해초 어느날이였다. 

공장의 한 사무실에서는 여느때없이 격한 목소리가 울려나왔다. 

《설계만 하자고 해도 1년이 걸린다니 그건 말도 되지 않소.》

《옳습니다. 연료뽐프의 질제고는 한시도 미룰수 없는 초미의 문제입니다.》

공장일군들과 기술자들이였다. 그들이 이처럼 격동된 심정을 토로하는데는 그럴만한 사연이 있었다. 

올해에 점령해야 할 목표들을 확정하는 과정에 이들이 뼈저리게 찾은 교훈이 있었다. 생산량에만 치우치며 질문제를 소홀히 해서는 언제 가도 실질적인 전진을 안아올수 없다는것이였다. 

이렇게 되여 생산물의 질제고를 위한 여러가지 사업이 모두의 관심속에 조직전개되였다. 

여기서 중요한 문제로 부각된것은 연료뽐프의 기술적지표를 향상시키는것이였다. 물론 이것이 간단하게 볼 문제는 아니였다. 부분품의 구조를 합리적으로 변경시켜야 했던것이다. 오죽했으면 일부 사람들속에서 설계를 완성하는데만도 최소한 1년은 걸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울려나왔겠는가. 

하지만 생산물의 질문제를 놓고 더는 물러설 길이 없기에 공장의 기술자들은 기술혁신의 길에 주저없이 나섰다. 

1. 4분기안에 새형의 연료뽐프시제품을 기어이 내놓자. 바로 그것이 륜전기계의 질을 하루빨리 높일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이런 사람들의 앞길을 누가 막을수 있겠는가. 

기술신비주의를 극복하기 위한 두뇌전, 탐구전이 맹렬히 벌어졌다. 그런 속에 연료뽐프의 구조를 합리적으로 변경시키고 연료소비를 줄일수 있는 방도들이 연방 터져나왔다. 결국 공장에서는 불과 몇달만에 새로운 연료뽐프시제품을 만들어내게 되였다. 

혁신은 비단 여기서만 이룩된것이 아니다. 

지난 3월 어느날이였다. 

묵직한 배낭을 지고 소문없이 공장정문을 나서는 사람들이 있었다. 연료뽐프며 분사구 등을 가지고 여러 농장의 뜨락또르수리정비를 도와주기 위해 먼길을 떠나는 공장의 기술자, 기능공들이였다. 

여기에도 남다른 사연이 있었다. 

지난 시기 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뜨락또르부속품을 생산하여 연관단위들에 보내주기만 하면 되는것으로 생각하고있었다. 

하지만 이번 당중앙전원회의사상과 정신을 체득하는 과정에 이들모두는 정신을 번쩍 차리였다. 

올해에 당에서 그토록 관심하는 인민들의 식량문제를 해결하자고 해도, 농업생산의 지속적이며 체계적인 발전을 이룩하자고 해도 결정적으로 뜨락또르의 가동률을 높여야 한다. 농촌을 물질기술적으로 지원하고 도와주며 방조하는데서도 우리가 앞장에 서자. 

이런 결심과 각오를 안고 여러 농장에 달려나간 이들은 불리한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백여대의 뜨락또르들을 수리정비함으로써 전야마다에서 무쇠철마의 동음이 더 높이 울리도록 하는데 실질적인 기여를 하였다. 

이렇듯 생각도 실천도 혁신적인 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거듭되는 실패속에서도 이악하게 노력하여 질좋은 합금소재를 자체로 만들수 있는 담보를 마련하는 등 소중한 성과들을 연이어 안아왔다. 

지금도 이들은 사색과 실천을 오직 당결정관철에로 지향시키며 인민경제계획수행과 생산토대의 정비보강, 전반적인 생산물의 질을 높이기 위한 투쟁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로씨야 운반로케트 발사

로씨야가 24일 《쏘유즈-2. 1а》운반로케트를 쏴올렸다. 

바이꼬누르우주발사장에서 발사된 운반로케트는 《쁘로그레쓰 МС-23》우주화물선을 정해진 시간에 궤도에 진입시켰다고 한다.




외국정보기관과 결탁된 간첩망 적발

이란정보성이 23일 성명을 발표하여 외국정보기관과 결탁된 국내의 간첩망을 일망타진하였다고 밝혔다. 

간첩망은 해외를 여행하는 이란공민들에 대한 정보에 접근하기 위한 적대국의 정보기관의 대규모계획에 협력하고있었다. 

그 정보기관은 이란의 예민한 기관들의 중요자료에 접근할수 있는 이란관리들과 개별적인물들, 각이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점대상으로 정하고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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