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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7일 토요일 16:5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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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파이〉 윤석열

<아메리칸파이>는 사실상 <중의어>다. 구글검색을 해보라. 락음악전설들의 죽음을 밝은 양상으로 표현한 히트곡제목이기도 하지만 <화장실유머>로 가득찬 유치한 영화시리즈의 제목이기도 하다. 윤석열은 노래를 불렀지만 미국인들은 영화를 연상한다. 윤석열에게 <탁현민>같은 누군가가 자문해 이런 이벤트를 했겠는데, 정말 딱 <윤석열스럽다>. 미국인들은 윤석열을 딱 이수준으로 생각하고 윤석열은 그에 맞게 행동했다. 쉽게 말해 미국인들이 윤석열을 가지고 논 것이다. 술자리의 안주거리로 삼은것이다. A학점을 주겠다는 하버드대교수의 말도 비아냥이다. 오직 미국을 위해, 미국에 의해 이뤄진 미국행각이다. 본질은 전쟁행각인데 너무 우습게 돼서, 북마저도 <고조되는비난과조소,심각한우려를몰아온괴뢰역도의구걸행각>이라며 웃고있다. 

<핵우산>과 <핵확장억제>는 같은 말이다. <핵협의>와 <핵공유>는 다르다. 사실 유럽의 <핵공유>도 실제는 미국의 <핵독점>이다. 유사시 핵무기를 유럽무기에 장착한다고 해도 발사버튼은 전적으로 미대통령이 하게 돼있다. 하여 그저 논의나 할뿐인 남에게 무슨 힘이 있겠는가. <핵협의체>도 차관보급이라 실권이 없다. 또 남이 핵공격을 받았을때 윤석열이 바이든에게 전화할수 있게 해준다는 말도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이미 가루가 돼있는 윤석열이다. 설사 살아남아 전화를 한다고 해도 미국은 철저히 아닌보살할것이다. 미국이 북을 공격했다가는 북으로부터의 보복공격으로 미본토가 잿더미로 될텐데, 미국이 미쳤는가. 드골의 일갈 <미국은 파리를 위해 뉴욕을 희생하겠는가>에서 파리를 서울로 바꿔보라. 

윤석열의 미국행각은 핵관련목적에 총집중됐다. 이는 북으로부터의 전술핵위협을 얼마나 두려워하는가를 반증한다. 북의 전술핵탄이 언제든 1분내에 <용와대>·남태령·계룡대의 지하벙커를 가루로 만들어낼테니 왜 안그렇겠는가. 이때 쓰는 전술핵탄은 1kt이하가 될것이다. 윤석열팀은 출발전에 탄두중량8~9t 현무5를 공개했는데, 이는 분명 북의 10kt위력의 <화산31>을 겨냥한것이다. 북은 <화산31>을 서울에 발사하겠다는 말을 한적이 없다. 이는 미증유의 재앙이 될것이다. 동족에게 쓸 무기가 아닌것이다. 북이 노리는것은 남당국과 군부지휘부다. 정확히 남의 북침호전무력만을 타겟으로 삼고있다. 

미국은 일찌감치 이번 우크라이나전과 남코리아전·대만전을 대리전·하이브리드전으로 규정했다. 이런 기본군사교리는 결코 바뀔수가 없다. 상호확증파괴가 이어지기때문이다. 러시아와 북·중국은 수소탄과 극초음속미사일로 무장한 핵·미사일강국이다. 러시아의 사르맛을 능가하는 북의 화성포17 몇발이면 미국본토는 완전히 초토화된다. 북과 남당국만의 대결전은 초단기전으로 끝날것이고 결국 미국·일본은 쳐다만 볼것이다. <미일남3각군사동맹>은 윤석열의 간이 배밖에 나오게 만드는 북침도발책동의 역할에 그칠것이다. 어리석은 <아메리칸파이> 윤석열은 지금 자기무덤을 깊게 파고있는 줄도 모른다. 윤석열 따르는 반동들의 최후가 눈에 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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