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6 C
Seoul
2024년4월28일 일요일 19:56:08
Home일반・기획・특집정치반미투본 미대앞논평 〈동아시아핵전을 획책하는 윤석열친미호전광 타도하자!〉

반미투본 미대앞논평 〈동아시아핵전을 획책하는 윤석열친미호전광 타도하자!〉

24일 반미투쟁본부는 미대사관앞에서 논평 <동아시아핵전을 획책하는 윤석열친미호전광 타도하자!>를 발표했다.

논평은 <17일부터 28일까지 전개되는 이번연습에는 항공전력110여대와 <한미장병>1400여명이 참가했다>며 <어김없이 연일 실시된 북침핵전쟁연습들은 <한반도>·동아시아핵전쟁위기의 근원이 무엇인지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이어 <북침핵전쟁연습이 한창인 지금, 윤석열이 북침핵전쟁모의를 하기 위해 미국에 갔다>며 <윤석열측은 최근 <한미가 마련하려고 하는 것은 나토처럼 한국땅에 핵무기를 갖다 놓지는 않지만, 협의의 깊이와 폭은 훨씬 더 강력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망발한 바있다>고 비난했다.

계속해서 <윤석열은 우크라이나에 살상무기투입을 예고하고 <힘에 의한 대만해협현상변경에 반대한다>고 떠들었다>며 <전자는 대러선전포고며 후자는 대중선전포고와 다를 바 없다>, <미제침략세력의 전쟁대리인노릇에 충실한 윤석열의 미국방문은 우리민족의 안위와 우리민중의 생명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반역행위다>라고 역설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반미투쟁본부논평 36]
동아시아핵전을 획책하는 윤석열친미호전광 타도하자!

1. <한미>당국이 북침핵전쟁연습으로 동아시아핵전을 불러오고 있다. 현재 대규모합동편대군종합연습이 실시되고 있다. 17일부터 28일까지 전개되는 이번연습에는 항공전력110여대와 <한미장병>1400여명이 참가했다. 미국측은 미공군F-16전투기·A-10공격기·KC-135공중급유기와 미해병대F-35B전투기·F/A-18C전투공격기 등을 투입했고 남측은 F-35A·KF-16전투기, FA-50경공격기·KC-330다목적공중급유수송기 등을 동원했다. 기존의 대규모항공연습인 맥스선더를 대체해 2019년부터 감행된 이연습은 올해 역대 최대규모로 실시되고 있다. 13일 미군 F-16전투기와 일항공자위대 F-2전투기의 양자항공통합연습, 14일 미전략폭격기 B-52H를 동원한 <한미합동군사연습>과 미일양자공중연습 등, 이번달에도 어김없이 연일 실시된 북침핵전쟁연습들은 <한반도>·동아시아핵전쟁위기의 근원이 무엇인지 보여준다.

2. 북침핵전쟁연습이 한창인 지금, 윤석열이 북침핵전쟁모의를 하기 위해 미국에 갔다. 보도에 따르면 <한미정상회담>주요의제는 <확장억제강화>, <북한인권>, <우크라이나지원방안>, <한미정보공유확대>, <경제안보구체화>, <우주협력체계구축> 등이다. 윤석열측은 최근 <한미가 마련하려고 하는 것은 나토처럼 한국땅에 핵무기를 갖다 놓지는 않지만, 협의의 깊이와 폭은 훨씬 더 강력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망발한 바있다. <아시아판나토>를 조작하며 반북·반중전선을 강화하고 무엇보다 대북선제핵타격을 감행하겠다는 소리다. <북한인권>의 본질은 대북고립압살책동이며 <우크라이나지원방안>은 우크라이나무기투입의 다른 말이다. 그외 군사·경제적 의제들도 죄다 미제침략세력의 지배와 침략, 경제적 약탈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3. <남한전>·대만전이 임박했다는 징후는 윤석열의 호전망언들로 확인된다. 윤석열은 우크라이나에 살상무기투입을 예고하고 <힘에 의한 대만해협현상변경에 반대한다>고 떠들었다. 전자는 대러선전포고며 후자는 대중선전포고와 다를 바 없다. 우크라이나전과 전쟁접경에로 치닫고 있는 중·미갈등에 기름통을 들고 뛰어든 격이다. 아니나다를까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어떠한 무기제공도 반러시아적대행위로 간주>한다, 중국은 <불장난을 하는 자는 반드시 타 죽을 것>이라고 엄포를 놓고 있다. 미제침략세력의 전쟁대리인노릇에 충실한 윤석열의 미국방문은 우리민족의 안위와 우리민중의 생명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반역행위다. 우리민중은 반미전민항쟁으로 윤석열친미호전광을 타도하고 미군을 철거하며 자주와 민주, 평화통일의 새세상을 앞당겨 실현할 것이다.

2023년 4월24일 서울광화문 미대사관앞
반미투쟁본부

관련기사
- Advertisement -
플랫포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