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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9일 월요일 3:3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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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민족끼리 〈인권교살집단의 범죄적실체를 절대로 가리울수 없다〉

북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18~21일 <조국통일연구원실장과 <우리민족끼리>기자가 나눈 문답>글 <인권교살집단의 범죄적실체를 절대로 가리울수 없다>를 연속 게재했다.

글은 윤석열집권 1년이 되는 시점에서 <희세의 검찰파쑈독재통치로 사상초유의 <검찰공화국>을 조작하고 남조선인민들의 초보적인 삶의 권리와 자유마저 깡그리 유린해온 윤석열역적패당의 극악무도한 인권유린범죄행위>에 대해 짚었다.

글은 윤석열이 <집권초기부터 반인민적인 노동정책, 친재벌정책을 공식화하고 생존권사수를 위한 노동계의 투쟁을 무자비하게 짓뭉개>버렸으며 <정의와 진리, 민주와 평화를 지향하는 진보세력·민주개혁세력들도 윤석열역도와 각 괴뢰행정부 부처의 주요요직을 꿰찬 악명높은 <칼잡이>, <저승사자>들의 주되는 과녁>으로 삼았으며 지난해 11월 동남아시아행각을 앞두고 언론탄압이 극도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윤석열이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특수형태근로종사자>라는것을 고안>한 <친재벌정책의 악랄성>과 더불어 <<주택시장>의 침체를 막는다면서 <부동산규제>를 풀어놓아 집값상승을 더욱 부추>겼으며 반면 <윤석열<정권>의 장·차관들은 부동산규제완화조치로 여러채의 주택을 소유하고 투기행위를 일삼으며 돈주머니를 크게 불구고 있지 않은가>라고 지적했다.

계속해서 글은 <윤석열패당의 반인민적행위로 하여 남조선에서는 생활상 곤난을 이겨낼수 없어 막바지에 이른 사람들속에서 자기뿐 아니라 일가족모두의 자살을 선택하는 현상이 일상사로 되고>있으며 <이런 인권동토대에서 지금 수많은 어린이들이 학대와 멸시의 대상으로 되여 사회적 버림을 받고있으며 온갖 범죄의 희생물로 되여 피여나보지도 못하고 시들어가는 비참한 운명을 면치 못하고 있지 않은가>라고 전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인권교살집단의 범죄적실체를 절대로 가리울수 없다(1)

-조국통일연구원 실장과 《우리 민족끼리》기자가 나눈 문답-

기자: 윤석열역적패당이 집권한지 1년이 되여온다. 그 기간 역적패당은 남조선을 참혹한 인권페허지대, 인간생지옥으로 전락시켰다. 오늘 이 시간에는 희세의 검찰파쑈독재통치로 사상초유의 《검찰공화국》을 조작하고 남조선인민들의 초보적인 삶의 권리와 자유마저 깡그리 유린해온 윤석열역적패당의 극악무도한 인권유린범죄행위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었으면 한다.

실장: 알다싶이 윤석열역도는 권력의 자리에 올라앉기 전부터 그 무슨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 《새로운 시대》에 대하여 입이 닳도록 줴쳐댔다. 하지만 역도는 권력의 자리에 오르자마자 그 기만적인 간판들마저 모조리 집어던지고 검찰파쑈광풍을 몰아왔다. 그 결과 남조선사회는 민주민권의 동토대로 화하였다.

지난해 3월 역대 최악의 《비호감선거》로 기록된 괴뢰대통령선거에서 가까스로 권력의 자리에 올라앉은 윤석열역도는 《자유의 확대》를 운운하면서 남조선에 《새로운 시대》가 열릴것처럼 광고하였다.

하지만 평생 사람잡이경력밖에 없는 정치문외한인 윤석열역도가 집권한지 1년도 되지 않은 지금 남조선에는 정치적자유와 민주적권리가 깡그리 말살된 최악의 인권불모지, 《유신》파쑈독재도 무색케 할 악명높은 검찰독재시대가 펼쳐졌다.

기자: 집권초기부터 반인민적인 노동정책, 친재벌정책을 공식화하고 생존권사수를 위한 노동계의 투쟁을 무자비하게 짓뭉개버린 역적패당의 인권유린행위는 올해에 들어와 더욱 엄중한 단계에 들어서고있지 않는가.

실장: 그렇다. 윤석열과 그 패거리들은 올해 정초부터 《민주노총》과 《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금속노동조합》 등 여러 노동운동단체들의 전, 현직간부들이 2016년부터 2019년까지 반《정부》투쟁을 벌린 사실이 드러났다고 하면서 《정보원》과 경찰을 내몰아 《민주노총》본부를 비롯하여 수십곳을 압수수색하고 관련자들에 대한 체포소동에 열을 올리였다.

또한 생존권을 요구하는 《민주노총》산하 《화물연대》의 총파업투쟁을 《불안정한 경제를 파국에로 몰아가는 불법파업》으로 몰아대면서 《업무개시명령》까지 발동하여 강경진압하였으며 총파업이 개시된지 십여일동안에 파업참가자 60여명을 무더기로 수사하는 망동까지 부리였다.

그런가 하면 주 52시간 초과근무를 거부하고 노동안전대책마련을 요구한 《건설노조》를 《건폭》(《건설노조폭력배》)으로 중상모독하면서 악랄하게 탄압하였다. 남조선노동계를 대표하는 《민주노총》본부를 《보안법》위반에 걸어 단체결성후 처음으로 압수수색을 하게 한것도 다름아닌 윤석열역도였다.

역대 괴뢰정권들도 노동운동단체들의 파업투쟁을 《불법》행위로 몰아 탄압해왔지만 윤석열역적패당처럼 노동운동단체에 《부패세력》, 《반정부세력》, 《친북세력》이란 딱지를 붙여 대대적이고도 철저한 《괴멸작전》을 벌린적은 일찌기 없었다.

기자: 정의와 진리, 민주와 평화를 지향하는 진보세력, 민주개혁세력들도 윤석열역도와 각 괴뢰행정부 부처의 주요요직을 꿰찬 악명높은 《칼잡이》, 《저승사자》들의 주되는 과녁이 되지 않았는가.

실장: 괴뢰역적패당은 지난해 6월과 7월 온 세계가 찬양하고 구독, 연구하고있는 위대한 수령님의 회고록을 출판보급한 《민족사랑방》과 한 남조선학자를 《보안법》에 걸어 사무실을 수색하고 검거하였으며 같은 《죄목》으로 《통일시대연구원》 연구실장과 《전북민중행동》 상임대표, 《진보당》 제주도당 위원장, 《5. 18민족통일학교》 상임운영위원장, 《경남진보연합》 교육국장과 정책위원장, 《통일촌》 회원을 비롯한 수많은 사람들을 가혹하게 탄압하고 박해하였다. 또한 《민주노총》과 《전국보건의료노조》를 비롯한 노동운동단체들에도 《이적단체》감투를 씌우고 지어 윤석열퇴진운동을 벌리는 《초불중고생시민연대》에까지 《서민들을 홀려 북체제옹호와 윤석열퇴진을 웨치게 하는 종북좌파단체》라는 어마어마한 감투를 씌워 탄압하였다.

기자: 정치적반대파를 향한 역적패당의 독기서린 칼부림은 그 악랄성과 집요성, 무자비성에 있어서 그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검찰파쑈독재의 대표적실례라고 본다.

실장: 윤석열역도는 집권하자마자 지난 《대통령》선거경쟁에서 제놈과 치열하게 대결하였던 야당대표를 완전히 제거해버리기 위해 권력의 사냥개들을 미친듯이 내몰았다. 검찰과 경찰, 《정보원》 등을 총동원하여 그에 대한 전면적인 수사에 달라붙고있는것은 역적패당이 2024년에 있게 될 《국회의원》선거에서 야당을 누르고 《국회》의 과반수의석을 차지할뿐 아니라 나아가 재집권야망을 실현할 흉심으로부터 출발한것이라는것은 두말할것 없다.

하여 《대장동개발특혜사건》과 《성남 FC후원금사건》의 연루자로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측근들이 줄줄이 구속되고 5명의 관계자들이 검찰의 집중수사를 견딜수 없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연이은 자살사태가 빚어졌다. 그런데도 역도는 더욱 악을 쓰며 검찰수사의 강도를 높이던 끝에 괴뢰통치사상 처음으로 제1야당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까지 청구하게 한것이다.

기자: 역적패당은 저들의 비위에 거슬리는 언론사들을 가혹하게 탄압하며 남조선을 언론자유의 동토대, 사각지대로 더욱 전락시키는데 혈안이 되여 날뛰지 않았는가.

실장: 불의와 허위, 악을 타매하여 진실을 말하는것은 그 누구도 짓밟을수 없는 인간의 초보적인 권리이며 국제적으로 공인된 보편적인 인권이다.

그러나 눈은 있어도 소경이 되여야 하고 귀가 있어도 귀머거리가 되여야 하며 입이 있어도 벙어리가 되여야 하는것이 윤석열역도집권후 남조선언론의 참혹한 실상이다.

역도는 집권후 이전 《정권》시기에 임명된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장의 《자진사퇴》를 강요했고 심지어 그들을 《국무회의》에서 배제시키면서 방송장악기도를 공공연히 드러냈다.

뿐만아니라 공영방송인 《KBS》, 《MBC》가 이전 《정권》하에서 《중립성》과 《공정성》을 상실하였다고 하면서 방송사 사장들에게 사퇴를 압박하고 《방송통신위원회》를 전면적으로 압박하는 감사까지 강행해나섰다. 이것은 역적패당의 방송장악책동이 본격적인 실행단계에 들어섰음을 알리는 신호탄이였다.

기자: 윤석열역적패당의 무지막지한 언론탄압은 지난해 11월 동남아시아행각을 앞두고 극도에 달하지 않았는가.

실장: 그렇다. 지난해 9월 윤석열역도는 《MBC》방송사가 미국행각 당시 바이든과 미국회것들을 상말로 욕한 제놈의 망언을 제일 먼저 보도하였다는 이유로 그해 11월에 있은 동남아시아행각때 해당 방송사의 취재진이 비행기에 탑승하지 못하게 만들었다. 이에 대해 남조선언론들은 물론 미국의 《AP》, 《불룸버그》통신을 비롯한 주요외신들까지 《윤석열정부가 당치않은 근거로 <MBC>취재기자를 전용기탑승자대상에서 제외해 언론단체들의 비난을 받고있다.》, 《이번 사태는 윤석열의 적대적언론관의 결정판》이라고 일제히 비난해나섰다.

그럼에도 윤석열역적패당은 《대통령실》을 내세워 《MBC가 자막조작, 외곡 및 편파방송 등 일련의 사태에 대한 어떠한 시정도 하지 않았으므로 이를 막기 위해 불가피하게 조치를 취한것이였다.》고 뇌까렸다.

윤석열역도의 언론박해는 자기 여편네의 《도이치모터스주가조작》의혹사건과 《통화록음》을 보도한 인터네트매체 《서울의 소리》와 《청담동술자리의혹》을 보도한 《더탐사》에 대한 수사에서도 여실히 드러났다.

오죽하면 역적패당의 언론탄압책동에 분노한 《전국언론노동조합》을 포함한 8개의 남조선언론단체들이 《윤석열정부가 저들에게 비판적인 언론사들에 대한 개인복수에 매달리고있다. 언론의 자유에 대한 명백한 도전이다.》, 《당국의 언론탄압을 보수와 진보의 문제가 아니라 민주주의에 관한 문제로 보고 강경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강력히 규탄해나섰겠는가.

기자: 윤석열역적패당처럼 진보민주세력과 정치적반대파들에 대한 폭압선풍으로 남조선사회를 보수화, 반동화하고 저들의 장기집권실현의 발판으로 만들려고 획책한 집단은 아마도 없을것이다.

천하의 흉악무도한 파쑈독재광, 정치깡패들에 의해 세상에 다시 없을 자유와 민주의 동토대로 변해버린것이 바로 오늘의 남조선현실이다.(계속)




인권교살집단의 범죄적실체를 절대로 가리울수 없다 (2)

-조국통일연구원 실장과 《우리 민족끼리》기자가 나눈 문답-

기자: 파쑈독재자 윤석열역도가 지난 《대통령》선거때 꺼내든 기본공약의 하나가 바로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만들겠다는것이였다. 그러나 역도가 집권하여 지금껏 해놓은것은 불공정과 비상식이 극치를 이룬 지옥같은 세상이 아닌가.

실장: 우선 윤석열역도는 반인권적인 《노동정책》을 개선하기 위한 대책을 세우기는커녕 오히려 재벌들의 리익을 챙겨주는 노동개악놀음에 극성스럽게 매달리고있다.

윤석열역도가 강행추진하고있는 《노동개혁》은 노동자들의 생명과 재벌들의 리윤을 맞바꿈질하려는 희대의 노동개악, 야만적인 《노예노동령》이다.

그 대표적실례가 주당 최대노동시간을 현재의 52시간에서 69시간으로 늘이는 《노동시장유연화》정책추진이다.

2023년을 이른바 《개혁의 원년》으로 삼은 역적패당이 이러한 《노동개혁》을 계속 밀고나가는 경우 재벌들은 노동시간확대와 노동자해고를 마음대로 강행할수 있게 되며 《최저임금제도》도 페지되여 노동자들의 고혈을 무한정 짜낼수 있게 된다.

기자: 역도의 친재벌정책의 악랄성은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특수형태근로종사자》라는것을 고안해낸데서 더욱 명백히 드러나고있다고 본다.

실장: 《특수형태근로종사자》는 일자리가 없거나 생활비가 필요하여 어쩔수 없이 고용되는 사람으로서 기업들에 채용된 임금노동자들과는 달리 일하다가 사고로 피해를 입어도 형식상 존재하는 《중대재해처벌법》의 《보호》조차 받을수 없다.

현재 남조선에서는 열악한 노동조건과 극심한 과로로 한해에 근 3 000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있다. 결국 생계유지를 위해 어쩔수 없이 위태로운 노동현장에 뛰여든 노동자들은 작업도중 사고를 당하여도 보상은 고사하고 어데 가서 하소연조차 할수 없게 되여있다.

이를 두고 남조선노동계에서 사건은 있어도 원인이 없고 죽은자는 있어도 죽인자가 없다는 말이 통용되고있는것은 우연한 일이 아니다.

미국의 《CNN》방송과 《워싱톤 포스트》, 영국신문 《가디언》, 오스트랄리아의 《ABC》방송을 비롯한 외신들까지 항시적인 위험이 도사리고있는 작업현장과 강도높은 노동시간, 중과부적인 고통과 낮은 임금을 강요하는 남조선의 험악한 노동실태는 윤석열《정권》의 《노동정책》에 의해 산생된것이라고 하면서 《악명높은 장시간노동의 일중독문화가 있는 남조선은 과도한 노동으로 인한 사망자가 많아 〈과로사〉라는 이색적인 단어가 존재할 정도이다.》고 비난하였다.

그뿐이 아니다. 역적패당의 악정을 등대고 재벌들은 노동자들을 무리로 해고하고있으며 이로 해서 남조선에서는 전례없는 실업대란이 휩쓸고있다.

역도의 집권이후 실업자수는 근 580만명, 《비정규직》노동자의 수는 무려 820여만에 달하고있으며 이는 역대 최악의 실업률로 평가되고있다.

이에 대해 남조선언론들은 《1997년 외환위기의 악몽이 현실화되고있다.》, 《일자리참사가 민생을 죽음의 낭떠러지로 더욱 몰아가고있다.》고 개탄하고있다.

남조선농민들의 처지도 참담하기는 마찬가지이다.

윤석열역적패당이 《가격상승을 방지한다.》는 명분으로 무지막지하게 수요이상으로 시장에 풀어놓은 수입쌀로 하여 쌀가격이 20%이상 폭락한 반면에 비료값은 150%, 영농자재값은 38%, 노력비는 70%나 폭등하여 농민들속에서 농사를 포기하는 현상이 갈수록 늘어나고있다.

기자: 집권하면 주택문제를 해결하겠다느니, 부동산가격을 안정시키겠다느니 하는 달콤한 말로 어제날 유권자들을 속여넘긴 윤석열역적패당이 지금은 《주택시장》의 침체를 막는다면서 《부동산규제》를 풀어놓아 집값상승을 더욱 부추기고있지 않은가.

실장: 역적패당의 부동산규제완화조치와 다주택자대출규제해제조치로 하여 집값이 엄청나게 뛰여오르는 바람에 일반평민들의 《내집마련의 꿈》은 순식간에 하늘로 날아나고 세방살이를 하는 사람의 수는 무려 940여만명으로 늘어났다. 그런데도 윤석열역적패당은 올해 《예산안》가운데서 《공공임대주택예산》을 30억US$이상 삭감했고 《국민임대주택》, 《영구임대주택》 등의 예산은 《공제항목》에 넣어 아예 없애버렸다.

그리하여 절대다수의 주민들이 부동산가격의 폭등으로 단칸짜리 집조차 가질수 없어 가족이 뿔뿔이 갈라져 사는 세대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청년들속에서 결혼을 포기하는것이 사회적풍조로 되고있는 형편이다.

기자: 이와 반면에 윤석열《정권》의 장, 차관들은 부동산규제완화조치로 여러채의 주택을 소유하고 투기행위를 일삼으며 돈주머니를 크게 불구고있지 않은가.

실장: 2022년 10월 6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폭로한 자료에 의하면 윤석열《정권》의 장관, 차관들이 소유한 부동산재산만해도 평균 21억 3 000만원에 달하고 그가운데서 《법무부》 장관은 무려 53억 1 000만원에 해당하는 부동산재산을 보유하고있으며 《외교부》 장관과 《국방부》 장관을 비롯하여 두채이상의 주택 또는 비거주용주택을 보유하고있는 장관, 차관들은 수십명에 달한다고 한다.

여기에다 윤석열역적패당이 《세계경제침체의 여파》니, 《피할수 없는 경기악화》니 하면서 재벌들에 대한 각종 규제조치들을 완화해주자 《호기》를 만난 재벌들은 저마다 원자재와 소비품가격을 대폭 올려 민생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있다.

지금 남조선에서는 《고금리》, 《고물가》, 《고환률》의 《3중고》의 시달림속에 가뜩이나 령락된 주민들의 생활형편은 더욱더 악화되고있다.

올해 1월에만도 물가상승률로 하여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전기료금은 29. 5%, 도시가스료금은 36. 2%, 지역난방비는 34% 폭등하였으며 이러한 기록은 통계작성이 시작된 이후 최고라고 한다. 물가와 집값상승으로 엄청나게 늘어난 채무가 그시그시 먹고 사는것도 힘든 일반주민들로 하여금 가쁜 숨을 몰아쉬게 하고있다.

지금 남조선의 한세대당 빚진 액수는 평균 6만 6 000여US$에 달하며 그 채무총액은 2022년 8월을 기준으로 보아도 1조 5 500억US$로서 《국내총생산액》에 비한 채무비율이 95%에 달하고 채무증가속도는 미국, 카나다, 일본 등에 비해 3~5배정도의 매우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있다.

특히 악성전염병사태기간 은행대출에 의존해온 《저소득계층》과 《령세자영업자》를 비롯한 취약계층, 채무지불능력이 없는 대다수의 20~30대 청년들은 앞날의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고 하면서 아예 삶자체를 포기하고있다.

기자: 윤석열패당의 반인민적행위로 하여 남조선에서는 생활상 곤난을 이겨낼수 없어 막바지에 이른 사람들속에서 자기뿐 아니라 일가족모두의 자살을 선택하는 현상이 일상사로 되고있다고 한다.

실장: 옳다. 지난해만 보더라도 남조선에서의 자살자수는 도합 1만 3 350여명이며 그중에서 9살부터 24살사이 청소년들이 극단적선택을 한 비율은 다른 나이들에 비해 증가폭이 가장 크다. 실태가 이러함에도 윤석열역적패당은 성행하는 자살행위의 근원을 뿌리뽑을 대신 허황하기 그지없는 《자살예방기본계획》이나 발표하면서 저들에게로 쏠리는 민심의 비난의 눈초리를 피해보려고 꾀하고있다.(계속)




인권교살집단의 범죄적실체를 절대로 가리울수 없다(3)

-조국통일연구원 실장과 《우리 민족끼리》기자가 나눈 문답-

기자: 윤석열역적패당은 이른바 《법치》와 《원칙》이라는 기만적구호를 내들고 반동적통치기반을 닦기 위한 책동에 악랄하게 매달리고있지 않는가.

실장: 그것은 역도의 집권이후 100여일동안에만도 근 7만여명이 강력범죄를 저지르고 그중 아동학대혐의로 검거된 범죄자는 1만 2 720여명으로서 그 전해에 비해 각각 12. 7%, 2배 증가한것만 보아도 잘 알수 있다.

인간의 생명권과 불가침권이 항시적으로 위협당하고있는 가운데 끊임없이 빚어지고있는 가정폭력과 친족살인행위는 사람들의 커다란 경악을 자아내고있다.

최근 몇달어간에만도 대전시의 어느 가정에서 부부싸움을 말리던 아들이 어머니와 공모하여 아버지를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는가 하면 경기도 광명시에서 40대 남성이 자기의 안해와 두 아들을 흉기로 살해하고 전라북도 익산시의 어느한 호텔에서 출생후 2주일밖에 안되는 아들을 침대에 던지고 손바닥으로 아이의 얼굴과 허벅다리, 발바닥 등을 때려 숨지게 하는 등 인간의 정상사고를 가지고서는 도저히 리해할수 없는 범죄행위들이 련쇄적으로 발생하였다.

기자: 오죽하였으면 이에 대해 남조선사회각계는 《가족성원들에 대한 살해사건들이 없어지지 않고있는 원인이 사회곳곳에서 과대한 개인적욕구와 인간증오가 만연한데 있다.》, 《불화와 대립, 적대라는 사회적인 문제부터 해결되지 않는다면 직계가족에 의한 범죄는 앞으로도 끊기지 않을것이다.》고 개탄하였겠는가.

이것은 역적패당이 광고하는 《법치》와 《원칙》이라는것이 정치적적수들을 숙청해버리고 야당을 제압하여 《국정운영》의 주도권을 틀어쥐며 통치기반을 다지고 수세에 처한 불리한 정세국면에서 벗어나기 위한 한갖 정치적술수에 불과할뿐 나날이 성행하는 범죄방지에는 아무런 소용도 없는 기만적구호임을 뚜렷이 반증해주고있다.

실장: 여성들과 어린이, 노인들, 장애자들은 그 어느 사회에서나 특별히 보호되여야 할 취약계층이다. 그들의 사회적처지와 형편이 어떠한가 하는것은 인권실태를 가늠하게 하는 중요한 척도의 하나로 된다. 그러나 남조선의 취약계층은 윤석열역적패당의 반인민적악정으로 제일 심한 고통을 받고있다.

남조선여성들은 항시적으로 성적학대와 폭력에 시달리고있으며 그들의 정신적고통은 이미 극한점을 넘어섰다.

괴뢰여성가족부가 줄여서 발표한 《2022년 여성폭력통계》자료에 의하더라도 남조선에서 여성의 근 20%가 평생 한번이상 신체적인 《성폭력》행위로 인한 피해를 입었으며 《성폭력》범죄중 50%이상의 많은 비중을 차지한 범죄유형은 강간 및 《강제추행》이였다. 이 기간 《성폭력》범죄로 입건한 건수는 3만 9 509건이였지만 이 가운데서 실지 징역형을 선고받은 범죄자는 고작 24. 9%였다.

오스트랄리아인권단체인 《워크프리재단》을 비롯한 외신들도 인신매매와 감금, 강제노동, 성적착취, 아동노동력착취를 당하는 남조선의 현대판노예가 2013년 1만여명으로부터 오늘날 9만여명으로 늘어났다고 폭로하면서 여성의 지위에 관한 평가자료에서 남조선이 조사대상 29개 나라와 지역들가운데서 최악이며 특히 남녀소득격차는 31. 1%로 가장 마지막이고 여성들이 노동에 참가하는 비율도 28위에 불과하다, 이외 주요지표들에서도 압도적인 꼴찌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기자: 정말 몸서리치는 인간증오사상에 물젖은 남조선사회이다. 이런 인권동토대에서 지금 수많은 어린이들이 학대와 멸시의 대상으로 되여 사회적버림을 받고있으며 온갖 범죄의 희생물로 되여 피여나보지도 못하고 시들어가는 비참한 운명을 면치 못하고있지 않은가.

실장: 그렇다. 친어머니가 출생한지 41일이 된 젖먹이어린이가 울음을 멈추지 않는다고 하여 자기의 몸으로 눌러 살해한 사건, 초등학교 5학년에 다니는 아들을 가르친다며 부모가 여러 차례 때리고 학대하여 숨지게 한 사건 등 지금 남조선에서 범죄자들중 자식을 학대하는 부모범죄가 차지하는 비율이 최근년간 배로 증가하였으며 부모에 의한 아동학대사건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전반에 뿌리박힌 병페중의 병페로 되고있다.

기자: 장애자라고 하여 혹독한 수모와 모욕을 받아야만 하는것도 남조선의 참혹한 인권실상의 하나라고 본다.

실장: 그렇다. 남조선의 여론조사기관이 장애자 2 000여명을 대상으로 《장애자차별현황》을 조사한 결과 60. 3%가 일상생활에서 대중교통수단들을 이용할 때 가장 심하게 차별당하고있으며 32%가 시설물에 접근하거나 그안에서 이동할 때에 차별을 체험하였고 21. 9%가 현금대출을 받을 때 차별받기가 일쑤이라고 답변하였다.

그런데도 괴뢰당국은 《전국장애인차별철페연대》가 장애자들의 이동권리를 요구하여 벌린 시위를 정상사람들의 출퇴근을 방해하는 《중대한 범죄행위》로 모함하며 강경대응을 운운하고있다.

한편 빈궁선이하에서 비참한 생활을 강요당하며 불행과 고통에 시달리고있는 많은 주민들이 순간이나마 세상만사를 잊고 심이적압박에서 벗어나보려고 마약을 서슴없이 사용하는것은 남조선에서 평범한 일상사로 되고있다.

괴뢰법무부의 통계자료에 의하더라도 지난해 경찰에 검거된 마약범죄자는 그 전해에 비해 13. 9% 늘어난 1만 8 390여명에 달하였으며 그중 60%가 미래에 대한 포부와 희망을 포기한 30대이하의 청년들이라고 한다.

기자: 윤석열역적패당의 잔악한 악정으로 하여 한해도 못되는 짧은 기간에 말세기적인 패륜패덕이 살판치는 범죄천국으로 더더욱 전락된것이 오늘 남조선의 엄연한 현실이다.

인민들의 생존권을 깡그리 유린말살하고 그들을 죽음의 벼랑턱으로 내몰고도 눈섭 하나 까딱하지 않는 냉혈한 윤석열역도의 추태에 인민들의 원한은 구천에 사무치고 그것이 남조선 전지역에 거세찬 분노의 초불바다로 화하고있다.

윤석열역적패당의 반인권적, 반인륜적통치는 민심의 거세찬 항거와 투쟁을 불러일으키는 요인으로 되여 파쑈독재《정권》의 종말을 앞당기는 결과만을 초래하게 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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