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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7일 토요일 8:3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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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뇌성마냥 천지를 진감하는 웨침 〈수령이시여 명령만 내리시라!〉

25일 노동신문은 <뇌성마냥 천지를 진감하는 웨침 <수령이시여 명령만 내리시라!>>, <500만 청년들은 결전진입태세에 있다>, <증산의 동음으로 연속적인 강타를 안기자>, <멸적의 기개높이 기어이 풍요한 가을을> <위대한 어버이의 하루>, <푸른 잔디와 함께 심어주신 애국의 숭고한 뜻>, <시대의 요구, 우리 삶의 요구>, <탄원의 맹세 지켜 용감하고 또 용감하라>,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의 전투력 과시>, <여기도 철천지원쑤 미제와의 격전장>, <조중친선은 사회주의위업의 한길에서 불멸할것이다> 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조국수호의 전초선에 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받들어 충성과 애국의 힘 활화산처럼 분출시키자

뇌성마냥 천지를 진감하는 웨침 《수령이시여 명령만 내리시라!》

조국의 연대기우에 잊을수 없는 격동의 한페지를 남기며 이해의 3월이 흘러가고있다.

화선에서 화선으로, 이것이 성스러운 추억을 남기는 3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수놓으시는 혁명활동노정이다.

얼마전 세계최강의 절대병기인 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7》형발사훈련을 현지에서 지도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하신 영상을 뵈오며 크나큰 충격과 흥분을 금치 못한 우리 인민이였다.며칠전에는 안개흐르는 전방에서 험한 길을 걸으시며 핵반격가상종합전술훈련을 지도하여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또다시 사흘간에 걸쳐 적들에게 실질적인 핵위기에 대해 경고하고 자위적핵역량의 신뇌성을 검증하기 위한 훈련들을 지휘하여주신 소식에 접하여 온 나라가 승리의 신심과 원쑤격멸의 의지를 백배하고있다.

이 시각도 조국수호의 전초선에 계시는 우리 운명의 태양이시며 빛나는 승리의 상징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미제와 괴뢰역적들이 감히 우리의 자주권과 안전이익을 난폭하게 침해하며 사상최대로 감행하는 핵전쟁도발책동을 단호히 짓부시고 우리 국가와 인민의 존엄과 명예를 사수하기 위한 최전방에 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활동소식을 연일 접하며 천만인민이 뇌성마냥 격정의 웨침을 터친다.

수령이시여, 우리들에게 명령만 내리시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세계는 패권주의가 더욱 살판치는 오늘날 진정한 자주강국, 정의로운 국가란 어떤 나라이며 악의 제국 미국에 당당히 맞서나가는 우리 공화국의 불가항력적인 기상이 얼마나 강한가를 다시금 똑똑히 알게 될것입니다.》

온 나라가 말그대로 용암처럼 끓고있다.

우리의 머리우에 전쟁의 검은구름을 몰아오고있는 적대세력들에게 핵에는 핵으로, 정면대결에는 정면대결로 대답할것이라는 투철한 대적의지와 압도적인 군사력을 과시하며 주체병기들이 멸적의 포문을 열었다.어제날 잡았던 총번호를 생생히 기억하고있는 제대병사들이 전선으로 탄원해나섰고 람홍색국기아래 자라난 끌끌하고 대견스러운 청년들이 일시에 들고일어났다.

지난 3월 17일 하루동안에만도 전국적으로 80여만명, 이틀후에는 140만여명… 이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결사옹위할 불같은 각오, 사회주의조국을 철옹성같이 사수해갈 의지로 가슴끓이며 인민군대입대, 복대를 열렬히 탄원한 우리 청년들의 정신세계를 보여주는 수자의 일부이다.요원의 불길처럼 타번지는 청년들의 폭발적인 참군열의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전승광장에 높이 모신 가장 긍지높은 세대로 조국역사에 남으려는 강렬한 의지로 더욱 승화되고있다.

이는 우리의 운명이시고 미래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견결히 옹호보위하려는 총폭탄정신, 당중앙결사옹위정신의 화산같은 분출이며 총비서동지 따라 산악도 격랑도 뚫고 기어이 승리해나가려는 필승의 신념과 의지의 힘있는 과시이다.무진막강한 위용을 과시하는 주체병기들도 위력한것이지만 반제반미성전에 한사람같이 궐기한 천만인민의 이 정신, 투철한 대적의지야말로 우리 조선의 진짜절대병기가 아니겠는가.

사랑하는 인민의 존엄과 운명을 사수하기 위함이라면 그 무엇도 불사하실 의지를 안으시고 조국수호의 최전선에 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존귀하신 영상을 매일같이 뵈옵게 되는 지금 천만인민은 무한대한 진폭으로 메아리쳐오는 역사의 울림을 다시금 듣는다.

나는 우리의 존엄을 짓밟는것을 절대로 용서치 않을것이다.…

존엄은 한 인간, 한 민족의 역사와 더불어 가장 신성하고 엄숙한 말로 불리워져왔다.이 말과 같이 만사람의 심장을 틀어잡는것은 없다.인민은 어느때나 존엄의 편에 서있으며 인민처럼 존엄을 귀중히 여기고 지지하며 견결히 지켜가는 존재는 없다.그래서 존엄을 지켜주는 영도자에 대한 믿음만큼 굳건한것은 없고 그 정만큼 진실하고 깊은것은 없다.

사랑하는 우리 인민의 존엄을 털끝만큼이라도 건드리려는자들에게 무자비한 철추를 안기시며 조국과 인민의 존엄사수전, 운명수호전의 최전방에 결연히 나서신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러 인민이 격정속에 터치는 심장의 웨침은 무엇인가.

수령이시여 명령만 내리시라!

이것은 천하가 우러르는 위대한 령장을 혁명의 진두에 모시여 우리는 반드시 이긴다는 필승의 신심과 든든한 배심이며 조국수호의 전초선에 계시는 위대한 어버이를 결사옹위하여 한몸이 그대로 육탄이 될 강렬한 열망이다.

겹쌓이는 피로도 푸실 사이없이 위험천만한 최전방들을 연이어 찾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상을 신문과 TV화면에서 뵈옵고 잠을 이루지 못한 수도의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장의 청년건설자들은 이렇게 격앙된 심정을 터놓았다.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께서 화선의 진두에 서계신다는 소식에 접하고 제일먼저 인민군대입대, 복대탄원서에 제 이름을 써넣었습니다.》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께서 천신만고를 다하여 지켜주시는 우리 조국땅우에 인민의 행복넘치는 이상거리를 반드시 훌륭하게 일떠세우겠습니다.》

전초선에 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모습은 그대로 원쑤들의 전쟁도발책동을 맞받아 혁명의 붉은기 휘날려가는 백전백승 주체강국의 기상이며 전진의 길우에 빛발치는 승리의 기치이다.

인민이 진심으로 우러르고 따르는 위대한 영도자, 걸출한 령장은 존엄과 운명의 수호자이다.인민에게 있어서 영도자에 대한 믿음은 무엇보다도 자기의 운명과 존엄에 대한 믿음이다.인민은 자기의 운명을 지켜줄수 있는 숭고한 책임감과 불같은 사랑, 무한한 헌신성을 지닌 영도자, 자기의 존엄을 수호하고 빛내여줄수 있는 담력과 실천력을 겸비한 위대한 령장만을 믿고 따른다.

어려운 때 인민사수의 전초선에 주저없이 나서는 영도자의 결단성, 대담성, 희생성은 다름아닌 조국과 인민의 운명에 대한 높은 책임감의 발현이다.누가 누구를 하는 엄숙한 시기에 한몸의 위험을 무릅쓰고 투쟁의 선두에 나서는것은 진정으로 조국과 인민을 책임지는 위대한 영도자만이 결행할수 있는 역사적장거이다.

수령이시여 명령만 내리시라!

이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위대한 어버이로, 운명의 수호자로 받들어모신 우리 시대 인간들의 신념이고 의지이다.《장군님 안녕하시라 혁명의 승리 위하여 천만의 염원은 어제도 오늘도 하나뿐》이라는 《전사의 염원》의 노래구절은 오늘 우리의 진군대오에 김정은결사옹위의 메아리로 더 높이 울려퍼지고있다.

영도자는 인민을 믿고 인민은 영도자를 운명의 태양으로 믿고 따르는 혼연일체의 위력으로 혁명이 전진하고 승리한다.

조국수호의 천만리길을 끝없이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발걸음에 천만심장이 박동을 맞추어나섰다.

지금이야말로 조선혁명고유의 전통인 충실성의 전통, 우리 국가고유의 전통인 애국의 전통을 최대로 발양시켜 충성과 애국의 위대한 힘으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한몸바쳐 받들어야 할 때이다.

이 땅의 노동계급은 세인을 놀래우는 우리의 주체병기들과 같은 미증유의 힘을 다져 혁명의 새 승리를 믿음직하게 담보할 일념에 넘쳐있고 농업근로자들은 한포기의 곡식도 정성다해 가꾸어 올해 알곡고지를 기어이 점령하여 우리 당의 걱정을 덜어드릴 불같은 맹세를 토로한다.

과학자, 기술자들은 조국과 인민을 위해 지혜와 열정만이 아니라 피와 땀, 목숨까지도 다 바쳐가는 국방과학전사들처럼 국가부흥의 앞길을 밝히는 등불이 되자고 떨쳐나섰다.

노동당의 품속에서 자라난 애국청년들은 당중앙결사옹위의 길,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관철하는 길에 열혈의 붉은 심장 다 바치리라 결의다지며 만약 이 땅우에 전쟁의 포연이 서리는 그날이 온다면 전선행ㅋ차에 올라 남해의 한끝까지 단숨에 달려갈 기세에 충만되여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따라 충성의 전위대오, 무적필승의 대오가 멸적의 기개드높이 일떠섰다.

위대한 영도자, 불세출의 령장의 두리에 굳게 뭉친 인민이 이제 우리의 귀중한 사회주의조국을 어떻게 사수하고 어떤 기적과 승리를 이룩하는가를 세계는 보게 될것이다.

수령이시여, 우리들에게 명령만 내리시라.

조국수호의 전초선에 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따라 충성과 애국의 위대한 힘을 활화산처럼 분출시키며 천만인민이여, 힘차게 앞으로, 앞으로!




조국수호의 전초선에 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받들어 충성과 애국의 힘 활화산처럼 분출시키자

본사편집국으로 끊임없이 전해오는 각지 인민들의 격앙된 목소리

500만 청년들은 결전진입태세에 있다

조국땅에 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오며 피를 물고 날뛰는 원쑤들에 대한 복수심이 분화구를 찾는 용암마냥 500만 청년들의 심장마다에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 부장 우철민동무는 우리의 운명이고 미래이신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을 위하여, 삶의 터전, 행복의 전부인 사랑하는 조국을 위하여 생명도 서슴없이 바치는것은 조선청년들의 한결같은 의지라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미친개들이 떠들어댄다고 해서 놀랄 우리가 아닙니다.지금 우리들은 적들이 움쩍거리기만 하면 단매에 때려부실 열의로 충만되여있습니다.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께서 맡겨주신 새 거리건설에서 새로운 기적과 혁신을 일으켜 원쑤들에게 조선노동당의 품속에서 자라난 새세대 청년들의 용솟음치는 힘과 주먹맛을 톡톡히 보여주겠습니다.》

인민의 안녕과 청년들의 밝은 미래를 위하여 조국수호의 전초선에서 핵무력강화의 날과 날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발걸음을 격정속에 따라서는 우리 청년들이다.

하기에 수백만 청년들은 당에서 명령만 내리면 원쑤의 아성을 단숨에 짓뭉개버릴 멸적의 의지를 가다듬으며 결전의 날에 마음을 세우고있다.

적들의 무분별한 책동은 청년탄부들을 격노시키고있다고 하면서 제남탄광 차광수청년돌격대 대장 한영진동무는 이렇게 토로하였다.

허세를 부리는 전쟁부나비들에게 조선청년의 진짜맛을 보여주겠다.우리가 틀어잡은 착암기로 지구를 맞구멍내서라도 놈들의 아성으로 뚫고들어가 전쟁과 불행의 화근을 이 땅에서 영영 들어내고야말겠다.

함주군 동봉농장 초급청년동맹위원장 오경일동무는 침략자들과 끝까지 결판을 내고야말 청년전위들의 억척불변의 의지를 보여주겠다고 하면서 청년들이 알곡증산투쟁을 힘있게 벌려나갈 결의를 이렇게 피력하였다.

《우리들이 심고 가꾸는 한알한알의 낟알이 그대로 원쑤격멸의 총알이 되고 미싸일이 된다는것을 명심하고 올해 농사에서 기어이 통장훈을 부르겠습니다.》

어찌 이들만이겠는가.

수도의 새 거리건설장과 수천척지하막장, 드넓은 전야와 학원을 비롯한 이 땅 그 어디서나 청년들이 치솟는 분노로 노호한다.

바로 이것이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발걸음에 심장의 박동을 맞추며 범무서운줄 모르는 하루강아지마냥 설쳐대는 미제와 괴뢰역적들을 지구상에서 영영 쓸어버릴 결전의 시각만을 기다리는 주체조선의 500만 청년들의 충천한 기상이다.




조국수호의 전초선에 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받들어 충성과 애국의 힘 활화산처럼 분출시키자

본사편집국으로 끊임없이 전해오는 각지 인민들의 격앙된 목소리

증산의 동음으로 연속적인 강타를 안기자

주체조선의 무진막강한 힘에 온 나라 노동계급의 가슴가슴이 격정으로 끓고있다.

김책제철연합기업소 가스발생로직장 직장장 오충국동무는 정말 가슴이 후련하고 새힘이 용솟음친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그 이름만 들어도 이가 갈리고 치가 떨리는 미국놈들과 괴뢰역적들이 감히 우리 공화국을 어째보겠다고 미친개마냥 날뛰고있다는 소식을 들을 때마다 치미는 분기를 금할수 없었다.정말 당장이라도 이 손에 총을 잡고 적의 군사기지들은 물론 침략의 본거지들을 송두리채 불마당질해버리고싶은것이 우리 김철노동계급의 한결같은 심정이다.

그런데 당보에 실린 중요무기시험과 전략적목적의 발사훈련진행소식이 우리의 이 직성을 한순간에 다 풀어주었다.

우리를 당할자 세상에 없으며 이 엄연한 현실을 망각한 얼빠진자들이 살아숨쉬는 땅덩어리들에는 공포와 절망만이 있게 될것이라고 생각하니 참으로 통쾌하기 그지없다.

오늘의 이 긍지와 자부심을 힘으로 바꾸어 철강재생산에서 혁신을 안아오겠다.

우리의 수중핵전략무기인 《핵무인수중공격정 〈해일〉》의 수중폭발장면을 TV화면으로 보면서 이 손으로 미국놈들의 상통을 쳐갈기는것같은 흥분을 체험하였다고 하면서 흥남비료연합기업소 발생로직장 조작공 한경남동무는 자기의 심정을 이렇게 피력하였다.

하루강아지 범무서운줄 모른다고 우리 공화국의 엄숙한 경고에도 불구하고 위험천만한 대규모전쟁연습에 계속 광분하던 미제와 괴뢰패당이 눈알이 뒤집혔을것이다.제놈들이 감히 어디라고 우리 공화국에 도전해나선단 말인가.

정말 우리를 몰라도 너무 모른다.

조선노동계급의 존엄을 걸고 미제와 괴뢰역적들에게 경고한다.

숨져가는 잔명이라도 유지하고싶다면 이제라도 무릎을 꿇고 나서라.시간도 정의도 바로 우리에게 있다.

조국수호의 전초선에서 적들의 침략전쟁연습을 무맥하게 만들어버리는 군사적기적을 연이어 안아올리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르며 온 나라 노동계급이 이런 격정의 웨침을 터치고있다.

검덕광업연합기업소 금골광산 4.5갱 고경찬영웅소대장은 이렇게 말하였다.

전략순항미싸일 《화살-1》형과 《화살-2》형이 바다물면과 산발들을 스칠듯 비행하는 장면을 보며 우리의 막강한 군사력을 다시금 절감하였다.이제는 우리 노동계급의 차례이다.우리 검덕의 광부들은 침략전쟁연습에 매달리는 적들에게 강타를 안기는 심정으로 증산의 발파소리를 더 우렁차게 울리겠다.




조국수호의 전초선에 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받들어 충성과 애국의 힘 활화산처럼 분출시키자

본사편집국으로 끊임없이 전해오는 각지 인민들의 격앙된 목소리

멸적의 기개높이 기어이 풍요한 가을을

사회주의전야가 불도가니로 화하였다.

주체조선의 절대적힘, 군사적강세를 또다시 만천하에 과시한 중요무기시험과 전략적목적의 발사훈련소식에 접하고보니 필승의 신심과 용기가 솟구치고 원쑤격멸의 의지로 가슴이 끓어오른다고 하면서 황해남도농촌경리위원회 남정농장 제11작업반 반장 김용철동무는 이렇게 말하였다.

이제 당장 화선으로 달려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감사의 큰절을 올리고 천겹만겹의 성새가 되여 우리 운명의 하늘이신 총비서동지를 옹위하고싶은것이 작업반원들모두의 한결같은 심정이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기에 승리는 언제나 우리의것이다.이제는 우리가 농사만 잘 지으면 된다.우리 나라에 쌀만 많으면 정말 무서운것이 없으며 천하제일강국건설은 시간문제라는 자각에 어깨가 천근만근으로 무거워진다.멸적의 기개높이 올해 농사를 기어이 잘 지어 강대한 우리 국가를 쌀로써 믿음직하게 지켜나가겠다.

숙천군 약전농장 제7작업반 1분조장 김광혁동무는 원쑤들이 감히 우리의 땅, 우리의 새 살림집들을 어째보려고 미쳐날뛰지만 어림도 없다고 격노를 터치며 두주먹을 불끈 틀어쥐였다.

《이 땅의 주인들을 너무도 모르고 설쳐대는 놈들이 가소롭기 그지없습니다.이 땅에 애국농민의 대부대가 있다는것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쳐 우리의 포전, 우리의 생활, 우리의 보금자리를 끝까지 지키려는 수천수만의 성새, 방패가 있다는것을 단단히 보여주겠습니다.황금낟가리로 원쑤들에게 무자비한 철추를 안기겠습니다.》

우리의 행복을 지켜주시려 위험천만한 화선길을 쉬임없이 걸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혁명활동소식에 접할수록 우리가 지키고 가꿔가는 한평의 땅, 한포기의 곡식들이 더욱더 소중하게 느껴진다고 하면서 동림군 안산농장 농장원 고정숙동무는 자기의 결심을 피력하였다.

이 땅이 어떤 땅인가.우리의 한포기한포기 곡식들이 과연 어떤것인가.

나의 포전은 내가 지켜선 조국, 내가 가꾸는 한알한알의 곡식들은 원쑤격멸의 총탄이라는 비상한 자각을 안고 한평의 땅, 한포기의 곡식에 열과 정을 깡그리 쏟아붓겠다.

이것이 어찌 그의 심정만이랴.

드넓은 연백벌의 오랜 실농군들의 가슴에도, 농촌진흥의 새시대에 대한 부푸는 희망과 샘솟는 열정을 안고 룡천벌로 달려나온 나어린 처녀농장원의 가슴에도 끓어넘치는것은 오직 하나이거니.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천신만고하시며 지켜주시는 우리의 맑고 푸른 하늘아래 기어이 풍요한 가을을 펼치리라.황금파도의 설레임소리로 당중앙결사옹위의 함성을 높이 울려가리라.

바로 이것이 사회주의전야의 거세찬 숨결이다.




인민을 매혹시키는 위인의 세계

위대한 어버이의 하루

오늘이라고 하면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하루사업이 끝나는 저녁까지로 보거나 24시까지를 념두에 두고있다.

그러나 평범한 사람들모두가 내일로 여기는 다음날 새벽 5시까지를 오늘로 여기시며 한밤을 꼬박 사색과 탐구로 지새우시고 그 모든 오늘들을 두곱, 세곱으로 줄달음쳐사시는분이 계시니 그이는 바로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우리 인민들은 새형의 무궤도전차시운전을 지도해주실 때와 평양시안의 약국들을 돌아보실 때를 비롯하여 깊은 밤, 이른새벽에도 인민을 위한 헌신의 길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상을 신문과 TV화면에서 너무도 많이 뵈왔다.

그러나 자애로운 어버이의 무한한 헌신에 어떤 숭고한 세계가 깃들어있는지 다는 모르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당을 진심으로 따르는 인민의 마음을 혁명의 제일재부로 소중히 간직할것이며 용감하고 슬기롭고 아름다운 우리 인민을 위하여 만짐을 지고 가시밭도 헤치며 미래의 휘황한 모든것을 당겨올것입니다.》

어느날 이른새벽 인민들이 아직 단잠에 들어있던 때였다.

시간의 흐름을 잊으신듯 사색과 탐구를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한 일군이 새날이 밝아올무렵이 되였는데 이제는 잠시라도 쉬셨으면 하는 간절한 청을 드리였다.밤을 꼬박 밝히시였는데 이른아침이 다되여오는 지금만이라도 휴식하셔야 새날의 사업을 이어가시지 않으랴 하는 마음에서였다.

그런데 그의 심정을 알게 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뜻밖에도 자신께서는 오늘이라는 개념을 동무들과 다르게 생각하고있다고 말씀하시는것이였다.

일군이 심오한 뜻을 미처 헤아리지 못하고있는데 그이께서는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오늘이라면 하루사업이 끝나는 저녁까지 보거나 24시까지를 념두에 두고있다고 하시면서 그러나 자신께서는 오늘을 다음날 5시까지로 보고 사업을 한다고, 그렇기때문에 방금전인 5시에 하루사업을 총화하고 새날에 진행할 사업을 계획하였다는데 대하여 말씀하시는것이였다.

거대한 의미가 실려있는 오늘에 대한 새로운 정의를 받아안는 일군의 마음은 끝없이 설레였다.

(새벽 5시면 우리모두가 새날로 여기고 꿈속에서 보내는 시간이 아닌가.그때까지도 전날사업을 진행하신다면 그이의 오늘이란…)

일군의 마음속생각을 들여다보신듯 그이께서는 나직이 말씀을 이으시였다.

《나는 어려서부터 밤을 새우며 일하는데 습관이 되여 이제는 그것이 하나의 생활법칙으로 체질화되였습니다.

나는 조용한 밤에 사색을 집중하는것이 제일 좋습니다.밤을 새우면서 고심하다가 문제가 풀리면 그때는 정말 기분이 상쾌하고 몰렸던 피곤이 순식간에 다 사라집니다.》

일군은 뜨거움에 잠겨 더이상 다른 말씀을 올리지 못하였다.

우리 총비서동지의 하루, 정녕 그 시작은 어디이고 끝은 또 어디인가.

일반적으로 낮에 일을 하고 밤에 휴식을 하는것은 인간의 생리적요구이며 그래서 잠은 하루의 피곤을 풀고 새날의 원기를 보충하는 필수적인 과정으로 일러왔다.인간이 감당할수 있는 육체적능력에도 한계가 있고 긴장한 사업이 지속되면 반드시 육체적피로가 뒤따르며 그 피로를 가시기 위해서는 적절한 휴식이 필요한 법이다.

하지만 의지력의 분출만으로 볼수 없는 그이의 하루하루는 인민을 위해 스스로 무거운 짐을 걸머지신채 초인간적인 정력과 책임감으로 이어가시는 불면불휴의 순간순간의 연속이다.

어느해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물고기대풍을 마련한 동해안의 어느한 수산사업소를 찾으시였을 때의 사실도 그이의 유다른 하루에 대해 말해주고있다.

물고기와 뒤섞여 쏟아지는 바다물이 여기저기에서 튀여나 옷자락에 스며들고 질퍽하게 흐르는 물이 구두를 적시였지만 시종 만족스러운 미소를 짓고계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자신께서 많은 양의 물고기를 잡았다는 보고를 받았을 때가 새벽 2시가 넘었댔지만 그때에도 얼마나 기쁜지 어깨춤이 절로 나왔다고 하시며 정말 너무 기뻐 잠도 오지 않았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자정도 퍽 지난 새벽 2시, 누구나 단잠에 든 그 시각에 크나큰 희열에 잠기시였던 우리 총비서동지.

바로 그 시간도 우리 인민들에게 보다 풍성한 식탁을 마련해주시려고 밤잠도 잊고 헌신하신 그 무수한 하루의 한순간이 아니였던가.

인민이 기뻐하면 기뻐서 잠 못드시고 인민이 아파하면 못견디게 괴로와 잠 못드시며 늘 인민을 마음속에 안으신채 인간이라면 누구나 꼭같이 여기는 하루도 남다르게 계산하시는분, 인민들에게 더 행복한 내일이 올수만 있다면 아무리 이런 오늘이 열백날 계속된대도 힘든줄 모르시고 오히려 거기에서 기쁨과 만족을 찾으시는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경애하는 그이의 하루에는 휴식이라는 말자체가 없으니 말그대로 초인간적인 노고속에 저물고 바뀌여온 불면불휴의 오늘이고 그 오늘속에 밝아오는 인민의 내일이다.

우리 인민들이 솟아오르는 태양과 더불어 환희의 아침들을 범상히 맞이할 때 그 태양보다 더 먼저 인민을 소중히 품어안고 밤깊도록 사랑의 빛발을 더해주신 자애로운 어버이가 바로 우리곁에 계시였던것이다.

지금도 우리 인민들은 격정속에 되새긴다.자신께는 늘 두가지 그리움이 있는데 하나는 우리 인민들이 세상에 부럼없이 잘사는 공산주의이상향을 하루빨리 보고싶은것이고 다른 하나는 잠이라고, 잠이 정말 그립다고 마음속진정을 터놓으신 그 눈물겨운 말씀을.

인민이 천만가지 복을 마음껏 누릴 행복의 내일에 대한 그리움이 너무도 강렬하시기에 바로 그것을 위하여 잠도 휴식도 미루시고 자신을 깡그리 바쳐가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숭고한 위민헌신의 세계.

우리는 잊지 않는다.

세상이 놀라와하는 건설의 대번영기도, 농촌진흥의 새 아침도 바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무한한 헌신의 하루하루에서 밝아왔고 남들같으면 수십년이 걸려도 이루어내지 못했을 역사적대업도 이런 무수한 날들이 모여 이루어진것임을.그리고 굳게 믿는다.위대한 어버이께서 계시여 우리의 내일은 더욱 밝고 창창하리라는것을.




푸른 잔디와 함께 심어주신 애국의 숭고한 뜻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정일애국주의는 내 나라, 내 조국의 풀 한포기, 나무 한그루까지도 다 자기 가슴에 품어안고 자기의 더운 피로 뜨겁게 덥혀주는 참다운 애국주의입니다.》

지금 어디에 가나 나라의 수림화, 원림화사업을 단순한 실무적인 문제로가 아니라 사회주의문명발전을 위한 당정책관철문제, 숭고한 애국사업으로 간주하고 완강한 분발력과 투신력으로 실현해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볼수 있다.

오늘의 자랑찬 현실을 대할수록 자신의 빛나는 수범으로 일군들의 가슴마다에 애국의 마음을 소중히 심어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어버이손길이 뜨겁게 어려온다.

어느해 가을날에 있은 일이다.

이날 몇몇 일군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부르심을 받게 되였다.

그이께서 계시는 곳으로 향하는 일군들은 누구나 의아한 심경에 휩싸여있었다.한것은 경애하는 그이께서 작업복차림을 하고오라고 하시였기때문이였다.

일군들을 반갑게 맞아주신 그이께서는 그들과 함께 시험포전에 새 품종의 잔디를 심으시려 하는데 대하여 말씀하시였다.

순간 일군들은 놀라움을 금할수 없었다.

(아니, 손수 잔디를 심으시다니!)

경애하는 그이께서 시험포전까지 꾸리시고 벌써 몇년째 몸소 잔디를 심고 가꾸고계시였다는 사실앞에 일군들이 받은 충격은 더욱 컸다.

이윽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새 품종의 잔디가 추위와 더위, 가물에 견디는 힘이 강하다는데 대하여 이야기하시면서 이번에 새 품종의 잔디를 다 심어보고 그가운데서 우리 나라의 기후풍토에 맞는 좋은 품종의 잔디를 골라 온 나라에 퍼치려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나라의 천사만사를 돌보시는 그 바쁘신 가운데서도 여러가지 잔디품종과 그 특성까지 연구하시고 새 품종의 잔디를 몸소 가꾸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온 나라에 푸른 주단을 펼쳐가시려는 그이의 애국의 세계는 그 얼마나 숭고한것인가.

얼마후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팔을 걷고 뒤따라서는 일군들에게 잔디씨를 뿌리는 방법도 하나하나 가르쳐주시였다.

일군들은 그이께서 가르쳐주시는대로 지반을 조성하고 잔디씨를 정히 뿌리기 시작하였다.

모두가 처음 해보는 일이여서 일솜씨가 서툴었다.

그러한 일군들의 모습을 눈여겨보시며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도시를 록화하는데서 잔디를 많이 심는것이 중요하다고, 시내에 사철 푸른 잔디를 비롯하여 좋은 품종의 잔디를 많이 심으면 도시의 면모가 달라지게 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일손을 다그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엄하신 모습을 우러르며 일군들은 뜨거운것을 삼키였다.

이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잔디씨뿌리기에 나선 일군들에게 이런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일군들은 김정일애국주의를 따라배우자고 말만 할것이 아니라 자기가 사는 도시와 구역, 자기가 일하는 단위에 잔디를 비롯한 지피식물을 많이 심고 가꾸어 생땅이 드러난 곳이 없게 하여야 한다.평양시뿐 아니라 도시와 농촌 할것없이 온 나라의 산과 들을 푸르게 하려는것은 나의 구상이고 결심이다.

흙먼지날리는 빈땅을 두고 그리도 가슴아파하시며 몸소 잔디도 가꾸시며 헌신의 구슬땀을 바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는 우리 인민의 행복의 보금자리인 사회주의조국을 문명한 생활의 터전으로 전변시켜가시는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다.

뜻깊은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과 함께 잔디만을 심으신것이 아니였다.

일군들의 가슴마다에, 천만인민의 심장마다에 드놀지 않는 애국의 참뜻을 깊이 심어주시였다.

거리와 마을, 일터를 아름답게 하고 도시의 풍치를 돋구며 사람들에게 깨끗한 생태환경과 문화정서적인 생활조건을 마련하여주는 원림록화사업은 인민을 문명한 환경속에서 살게 하며 조국을 더 아름답게 꾸려가는 중요한 애국사업이다.

누구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모범을 따라배워 나무 한그루, 풀 한포기를 심고 가꾸어도 애국의 마음을 기울일 때 우리 조국의 모습은 더욱 밝고 아름다와지게 된다.




천만의 가슴을 혁명열, 투쟁열로 더욱 높뛰게 하는 구호-《생산도 학습도 생활도 항일유격대식으로!》

시대의 요구, 우리 삶의 요구

지나온 혁명의 연대들마다에 아로새겨져있는 승리와 영광의 자욱자욱이 오늘도 우리에게 가르쳐주는 귀중한 진리가 있다.

백두산정신으로 튼튼히 무장하면 그 어떤 고난속에서도 천백배의 힘과 용기가 샘솟고 이겨내지 못할 난관이란 없다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령님께서 창조하신 혁명전통을 영원히 옹호고수하고 계승발전시켜 조선혁명을 완수하자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한 의지입니다.》

지금으로부터 수십년전인 1976년 어느날 강선제강연합기업소 제1강철직장(당시)의 작업현장에 뜻밖의 정황이 조성되였다.

출강시간이 다되였는데 전극을 움직이던 전동기가 멈춰섰던것이다.다른 전동기와 바꾸어놓자면 한시간은 걸려야 하였다.

로를 한시간이나 멈춰야 하는가.그때 한 교대장은 이렇게 말하였다.한시간이 아니라 1분1초라도 세워서는 안된다.당에서 내놓은 구호대로, 항일유격대원들의 혁명적기풍으로 사고하면 방도가 나온다.

항일의 투사들이 지녔던 무조건성의 기풍이 용해공들의 가슴속에 나래치는 속에 보통때에는 생각 못했던 대담하고 기발한 착상들이 나오고 결국 이들은 로를 멈추지 않고 그날계획을 넘쳐 수행할수 있었다.

창조와 변혁의 시대에 우리의 전세대들은 이렇듯 어디서나 투사들의 사업기풍, 생활기풍으로 살며 일하면서 눈부신 성과를 안아왔다.그 귀중한 전통은 조국이 엄혹한 난관을 겪지 않으면 안되였던 최악의 역경속에서도 굴함없이 지켜졌으며 오늘도 우리에게 승리자의 고귀한 영예를 안겨주고있다.

우리는 그 귀중한 전통을 이어 오직 승리만을 안아와야 할 영예로운 사명을 걸머진 세대이고 달리는 살수 없는 항일빨찌산의 후손들이다.

선열들이 피로써 새겨 우리에게 넘겨준 백두산정신, 정녕 그것은 위대한 수령님을 단결의 중심, 영도의 중심으로 받들어모시고 역사의 생눈길을 헤친 강인한 신념과 의지이다.가장 혹독한 고난을 맞받아헤치며 승리만을 아로새길수 있는 근본담보도 다름아닌 여기에 있다.

그렇다.우리 인민은 자기들의 귀중한 체험으로써 백두산정신을 영원한 시대의 요구, 삶의 요구로 받아들이였다.어제도 오늘도 그 정신을 심장에 만장약하고 변함없이 항일유격대식으로 살며 투쟁해나가고있다.

시대의 요구, 우리의 영원한 삶의 요구 백두산정신!

그를 떠나 우리 어찌 인간의 진정한 생에 대하여 생각할수 있겠는가.그것이 무엇인가를 알지 못하고서야 어떻게 참되고 복된 삶을 누릴수 있겠는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단행하신 백두산에로의 군마행군과 더불어 우리 인민은 자신들의 영원한 삶의 요구가 무엇인가를 더욱 똑똑히 새겨안게 되였다.

귀뿌리를 도려내는듯한 추위속에서 답사행군대원들은 항일혁명선열들이 겪은 고난과 시련이 얼마나 간고한것이였는가를 실체험으로 새겨안았고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최악의 역경속에서 수령결사옹위의 전통을 창조하며 만고의 항쟁사를 떠올린 투사들의 강인성, 투쟁성, 혁명성을 심장마다에 깊이 아로새기였다.백두대지를 편답하면서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어떤 각오와 의지, 어떤 마음가짐으로 당중앙의 사상과 영도를 받들고 사회주의강국건설에 떨쳐나서야 하는가를 똑똑히 깨달았다.

하거늘 우리 어찌 백두산정신이야말로 항일혁명선열들의 후손들인 우리가 대를 이어 계승해나가야 할 가장 귀중한 유산이며 우리모두를 사상정신적으로 더욱 억세게 성장시키는 혁명의 교본이라고 소리높이 자부하지 않을수 있으랴.

겹쳐드는 국난을 헤치며 승리를 향하여 과감히 용진해나가고있는 오늘의 투쟁은 이 땅의 천만인민이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뼈속까지 백두산정신으로 무장한 사상과 신념의 강자들이 될것을 그 어느때보다 더욱 절실히 요구하고있다.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이 중중첩첩 겹쌓이고 점령해야 할 목표가 방대할수록 억척의 정신적기둥으로, 삶의 가장 귀중한 요구로 간직해야 할것이 바로 백두산정신이다.

지금 이 시각도 올해에 기어이 다수확을 안아올 일념으로 뜨겁게 달아오른 각지의 농촌들과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과 평양시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장을 비롯한 들끓는 일터마다에서는 백두산정신으로 난관을 과감히 박차고 더욱 힘있게, 더욱 줄기차게 전진하기 위한 치열한 투쟁이 전개되고있다.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마음속에 백두산을 안고 사는 진정한 백두산정신의 소유자, 백두산정신의 계승자가 될 때 우리의 꿈과 이상은 반드시 실현될것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여!

모두다 백두산정신을 영원한 시대의 요구, 삶의 요구로 새겨안고 국난을 박차며 굴함없이 싸워나가자.승리는 언제나 자기의 근본, 항일빨찌산의 후손임을 잊지 않고 살며 투쟁하는 우리들의것이다.




우리의 수도 평양을 위하여 청년들이여, 더 힘차게 앞으로!

착공의 그날로부터 한달이 흐른 서포전역을 돌아보고

탄원의 맹세 지켜 용감하고 또 용감하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식 사회주의의 밝은 미래는 청년들의것이고 청년들자신의 손으로 당겨와야 하는 성스러운 애국위업입니다.》

《우리 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우리 수도 평양을 위하여!》라는 당과 혁명의 부름을 심장에 새겨안고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가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장에 착공의 첫삽을 박은 때로부터 한달이 흘렀다.

한달!

날자로 꼽으면 불과 수십일밖에 안되는 짧은 기간이였다.이 나날 청년들이 부닥친 난관은 예상하고 각오했던것보다 더 엄청났다.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는 건설공사의 첫 단계에서부터 자기의 의지와 신념을 검증받고있다.

건설경험과 기능도 부족하다.모든 조건이 어렵다.시간도 촉박하다.하지만 조건과 환경은 조선청년들에게 있어서 문제로 되지 않는다.

백두산영웅청년정신이 결코 평범한 나날에, 지금보다 조건이 좋아서 태여난것이 아니다.

당의 믿음이면 지구도 든다! 당의 부름에 물불을 가리랴!

이런 배심이 있기에 청년들앞에 불가능이란 있을수 없다.바로 이런 청춘의 배짱과 담력을 믿고 당에서 청년들에게 수도의 새 거리건설을 통채로 맡겨준것이 아닌가.

청년건설자들이여,

어렵고 힘들 때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역사적인 착공식날에 하신 열화같은 고무의 연설을 심장으로 외워보라!

당중앙의 사랑과 믿음을 받아안고 수도 평양으로 달려오던 잊지 못할 그날을 되새겨보라.그러면 천백배의 힘이 용솟음칠것이다.

나라가 어려움을 겪을 때, 우리 혁명이 또 한단계의 도약을 요구할 때마다 당과 혁명이 부르는 제일선에 용약 달려나가 불멸의 위훈으로 강산을 뒤흔들던 기적의 청년신화들은 새세대 청년들을 새로운 영웅신화창조에로 떠밀어주고있다.

모든 청년건설자들은 전세대 청년들처럼 수도건설에서 위훈을 세우겠다고, 당중앙의 믿음과 사랑에 기어이 보답하여 청춘의 자서전에 나의 수도, 나의 평양이라고 떳떳이 새겨넣겠다고 다진 그날의 맹세를 꿋꿋이 지켜 오늘의 하루하루를 빛나게 살아야 한다.

심장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자.

수도건설의 최전구에 섰다고 하여 탄원의 맹세를 지킨다고 당당하게 말할수 있는가.완공의 그날 자기들을 추천해주고 파견한 청년동맹조직들과 사랑하는 자식을 슬하에서 기꺼이 떠나보낸 부모들앞에 영웅신화창조자라고 떳떳하게 나설수 있는가.

탄원의 맹세를 지킨다는것은 어렵고 힘든 모퉁이에 제일먼저 나선다는것이고 맡은 과업을 남보다 앞당겨 수행한다는것이며 건설장에 순결한 양심과 지성을 다 바친다는것이다.

청년건설자들이여,

탄원의 맹세를 끝까지 지키는 길에 당과 수령, 조국과 인민의 기억속에 영원할 청춘의 발자취를 남기는 영광의 길이 있다.

당과 인민이 믿음어린 시선으로 그대들을 지켜보고있다.

수도건설의 최전구에서 천지개벽을 무조건 일으키고야말 비상한 각오를 안고 난관을 극복하며 수준과 능력, 잠재력의 한계를 초월하여 분투하라.

우리가 잘살기를 바라지 않고 우리를 한사코 질식시키려는 원쑤들에게 조선청년들이 가장 어려운 난관속에서 가장 위대한 창조물을 어떻게 일떠세우는가를 똑똑히 보여주자.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답게 탄원의 맹세 끝까지 지키자.

용감하고 또 용감하라!




우리의 수도 평양을 위하여 청년들이여, 더 힘차게 앞으로!

착공의 그날로부터 한달이 흐른 서포전역을 돌아보고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의 전투력 과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는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의 세번째 해에 수도건설을 보다 통이 크게 벌려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건설과 함께 새로운 거리를 하나 더 형성할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였다.우리 당은 부흥강국건설사에 빛나는 페지를 아로새기게 될 새 거리건설과업을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과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에 통채로 맡겨주었다.

위대한 당중앙의 부름을 피끓는 심장으로 받아안고 전국각지에서 달려온 청년건설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믿음과 온 나라의 기대에 기어이 보답할 일념 안고 수도의 북쪽관문에 또 하나의 청춘대기념비를 일떠세우기 위하여 영웅적투쟁을 벌리고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청년건설자들의 불같은 투쟁기세로 하여 건설의 첫 공정인 기초공사가 힘있게 추진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청년들은 경제강국건설의 어렵고 힘든 전선에 용약 달려나가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제껴야 합니다.》

서포지구에 머지않아 일떠서게 될 새 거리는 사회주의강국건설을 향한 오늘의 진군길에서 우리 청년들을 당의 믿음직한 계승자로, 새로운 건설신화창조의 주인공으로 내세워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믿음과 사랑의 응결체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착공식에 참석하시여 오늘 자신께서는 수도건설의 최전구에서 천지개벽을 무조건 일으키고야말 열정과 투지와 자신심에 넘쳐있는 자랑스러운 청년대오의 기세를 직접 보고싶고 고무해주고싶어서 여기에 나왔다고 하시면서 우리 청년들에게 최상최대의 믿음을 안겨주시였다.그 믿음을 천백배의 힘과 용기로 받아안은 미더운 청년건설자들은 《우리 수도 평양을 위하여!》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공사장마다에서 연일 혁신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키고있다.그 이름도 자랑스러운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의 힘과 열정이 수도의 새 거리건설장에서 남김없이 발휘되고있다.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에서는 당의 사랑과 믿음을 청년대중의 심장속에 깊이 심어주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을 심화시키는 한편 지휘역량을 강력히 편성하여 새 거리건설이 계획대로 정확히 추진되도록 조직사업을 전개해나가고있다.

새 거리건설의 주타격대상들에 좌지를 정한 지휘조일군들은 노력과 중기계들을 집중배치하고 과학적이며 효율적인 공법들을 적극 받아들여 공사를 립체적으로, 전격적으로 내밀고있다.

특히 청년들의 심장마다에 혁명열, 투쟁열을 북돋아주기 위한 화선선전, 화선선동사업을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전개해나가고있다.지휘조에서는 청년대중의 심금을 울릴수 있는 직관선전에 힘을 넣어 수백m에 달하는 직관판과 수백점에 달하는 구호, 표어들을 설치하여 청년들을 위훈창조에로 적극 불러일으키고있다.

자기들의 손으로 주체건축발전의 새 경지를 개척한다는 자부심을 가슴깊이 간직한 각 여단의 지휘관들과 대원들은 수도건설에서 새로운 청년신화를 창조할 열망 안고 충성의 돌격전을 힘있게 벌리고있다.

황해남도여단과 자강도여단의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은 여기도 미제와의 격전장이라는 투철한 자각을 안고 조건과 환경이 불리한 속에서도 공사를 다그쳐나가고있다.

견결한 계급의식과 원쑤격멸의 의지를 심장마다에 만장약한 청년건설자들의 불굴의 투쟁기세로 하여 이들이 맡은 공사장들은 시간이 흐를수록 계급투쟁의 전초선으로 화하고있다.

평양시여단과 평안남도여단에서도 건설성과를 나날이 확대해나가고있다.

이곳 지휘관들은 현장지휘와 조직사업을 치밀하게 해나감으로써 중기계들과 윤전기재들의 만가동을 보장하도록 하는것과 함께 방송선전차와 속보를 통한 선전선동사업을 기동적으로, 공세적으로 전개하여 건설자들의 심장마다에 결사관철, 자력갱생의 정신을 깊이 심어주고있다.

강원도여단과 남포시여단, 평양건설위원회대대에서는 새 거리건설장을 단순히 공사장만으로가 아니라 청년들을 정신육체적으로 튼튼히 단련시키는 학교로 여기고 조직정치사업을 활발히 전개하여 모든 대원들을 사상과 신념의 강자로 억세게 준비시키고있다.

지금 서포지구는 우리 당의 청년중시사상과 영도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다시금 뚜렷이 확증하는 마당으로 되고있다.당중앙과 뜻과 의지를 함께 해나가는 믿음직한 청년대군이 있어 수도건설의 최전구는 영웅청년신화창조의 열기로 들끓고있다.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는 당중앙에 완공의 보고를 드릴 승리의 그날을 향하여 기세충천히, 용감무쌍히 돌진해나가고있다.




우리의 수도 평양을 위하여 청년들이여, 더 힘차게 앞으로!

착공의 그날로부터 한달이 흐른 서포전역을 돌아보고

현지보도

여기도 철천지원쑤 미제와의 격전장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의도는 우리 청년들이 수도의 대건설전투장에서 조선청년고유의 영웅성과 애국적헌신성을 더욱 힘있게 떨치며 혁명의 계승자, 노동당의 후비대, 사회주의건설의 역군으로서의 준비를 더 튼튼히 갖추도록 하자는것입니다.》

여기는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 평양건설위원회대대가 맡은 서포지구 새 거리 4구획 48호동 건설현장이다.

대대는 이미 기초굴착을 끝내고 기초콩크리트치기공사에 진입하였다.악랄한 반공화국전쟁도발책동에 매여달리는 미제와 괴뢰역도들에 대한 치솟는 적개심으로 하여 더욱 열기띤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의 투쟁기세가 역력히 안겨오는 현장은 마치 불도가니처럼 들끓고있다.

현장에 나붙은 구호들과 속보판들도 힘있고 정신이 번쩍 든다.

세멘트와 골재운반을 맡은 청년돌격대원들이 힘차게 달리는 모습은 마치 적진으로 육박하는 화선의 병사들을 방불케 한다.기동예술선동대의 박력있는 화선선동이 달아오른 건설장의 분위기를 더한층 고조시키고있다.

혼합물보장을 맡은 청년들이 불이 번쩍 나게 삽질을 해댄다.마치 육박의 총창인양 불꽃이 탕탕 튕기는 삽날들에 의해 산같이 쌓였던 세멘트와 골재가 순식간에 없어진다. 전쟁연습에 광기를 부리는 원쑤들을 짓뭉개버리는 기세로 혼합기들이 거세찬 동음을 울리고있다.이어 잘 혼합된 콩크리트혼합물이 조구를 따라 연해연방 휘틀속에 내려쌓인다.타입공들은 기관총을 휘두르듯 쏟아지는 혼합물을 진동다짐기로 잽싸게 다져간다.

골재를 혼합하여 혼합물을 한번 쏟는데 걸리는 시간은 불과 3분!

《이런 속도로 나간다면 린접한 시공단위들보다 일정계획을 앞당겨 수행해나갈수 있습니다.》

이렇게 우리에게 말한 대대참모장 김철민동무는 돌아서서 기초콩크리트치기작업이 거의 마감단계에 이른 현장을 향해 힘차게 웨친다.

《동무들, 여기도 미제와의 격전장이다.미제원쑤들에게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의 본때를 보여주자!》

돌격대원들을 격전에로 부르는 지휘관의 목소리에 혼합기의 거세찬 동음과 삽날들의 부딪침소리, 청년건설자들의 열기띤 목소리가 화답해나선다.

금방 현장에 들이닥친 대형화물자동차들이 골재와 세멘트를 싣고 달려온것이 18시현재 26탕째라고 한다.한쪽에서는 철근가공조가 철근들을 하나하나 펴나간다.

골재운반작업을 힘차게 벌리던 1중대 2소대장 리국혁동무는 땀으로 젖은 구리빛얼굴에 자신만만한 웃음을 짓고 우리에게 말한다.

《건설장의 모든 청년들은 인민군대입대, 복대를 열렬히 탄원하였습니다.우리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가 원쑤들의 두세개 군단쯤 단숨에 죽탕치자고 모두가 주먹을 틀어쥐고 결의했습니다.》

속보판에 혁신자들의 이름을 한명한명 써넣을 때마다 화선영웅들의 이름을 새겨가는 심정이라는 속보원의 목소리, 방송선전차에서 울려나오는 《조국보위의 노래》의 격동적인 선율이 우리의 피를 끓게 해준다.

우리의 눈앞에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가 열병대오를 짓고 열병식장을 행진해나가던 그날의 광경이 생생히 떠오른다.

그렇다.여기는 적들이 제일 무서워하는 조선청년들의 대부대,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의 격전장이다.우리 청년들앞에 무릎꿇고 벌벌 떠는 미제원쑤들의 가련한 몰골이 환히 보인다.




조중친선은 사회주의위업의 한길에서 불멸할것이다

새로운 전략적높이에 올라선 조중친선관계가 두 당, 두 나라 영도자들의 깊은 관심과 인도하에 부단히 심화발전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5년전 역사적인 첫 중국방문을 진행하신것은 제국주의의 침략을 반대하고 사회주의를 옹호고수하기 위한 공동의 투쟁에서 하나의 운명으로 굳게 결합된 전통적인 조중친선관계를 시대의 요구에 맞게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승화시킨 전환적인 계기로 되였다.

조선노동당 총비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정은동지께서는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습근평동지의 초청에 의하여 주체107(2018)년 3월 25일부터 28일까지 중화인민공화국을 비공식방문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선대수령들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사회주의위업을 위한 성스러운 공동의 투쟁에서 맺어지고 역사의 온갖 돌풍속에서도 자기의 본태를 지켜온 조중친선관계를 새로운 높이에서 강화발전시키는것은 우리 당과 정부의 확고부동한 입장입니다.》

조중친선은 두 나라 선대수령들께서 심혼을 바쳐 마련하시고 혁명선열들이 그 역사를 피로써 새긴 특수한 관계이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는 중국의 로세대영도자들과 공동의 위업을 위하여 투쟁하는 과정에 동지적의리의 관계를 맺으시고 두터이 하시면서 함께 승리하는 자랑찬 역사를 창조하시였다.

조중인민의 친선과 단결의 위력은 간고한 시련의 시기마다 높이 발휘되여왔다.

동북지방을 비롯한 중국의 광활한 대지에는 《항일원화》, 《항장원화》의 굳센 의지를 안고 원쑤들을 용감히 무찌른 조선혁명가들의 빛나는 위훈이 새겨져있고 조선의 산과 들에는 《항미원조보가위국》의 기치를 들고 포연탄우속에서 청춘과 생명을 다 바쳐 싸운 중국인민지원군 장병들의 붉은 피가 슴배여있다. 조중 두 나라 인민은 사회주의를 건설하고 전진시켜나갈 때에도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자체의 힘으로 극복해나가면서 서로 지지하고 협조하는 모범을 보여주었다.

조중 두 나라 인민들이 반제투쟁과 사회주의수호전의 한전호에서 어깨겯고 싸우며 아름답게 꽃피워온 전투적우의와 친선의 화원은 두 나라 선대수령들의 선견지명과 탁월한 영도의 빛나는 결실이다.

세상에는 조중관계처럼 뜻과 정으로 결합되고 공동의 위업을 위한 간고한 투쟁속에서 생사고락을 같이해온 친선관계는 없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중국을 방문하신것은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물려주신 고귀한 유산인 조중친선의 오랜 전통과 혁명적의리를 변함없이 지키고 조중관계를 대를 이어 빛나게 계승발전시켜나가시려는 의지의 발현이였다.

습근평총서기동지를 비롯한 중국의 당 및 국가영도자들은 변천된 시대에 부응하여 전통적인 조중친선의 새로운 활력기를 마련할 숭고한 사명감을 안고 방문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열렬히 환영하였으며 최대의 성의를 다하여 극진히 환대하였다.

봄기운이 완연하고 두터운 친선의 정이 넘치는 속에 이루어진 두 당, 두 나라 영도자들의 뜻깊은 상봉은 피로써 맺어지고 세기와 연대를 넘어 면면히 이어져온 동지적우의의 귀중함을 깊이 절감케 하는 역사적화폭으로 조중인민의 가슴속에 아로새겨졌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와 습근평총서기동지께서는 상봉과 회담들을 통하여 각별한 친분관계를 맺으시였으며 새시대 조중친선을 두 나라 인민들의 지향과 염원에 맞게 계승발전시켜나갈수 있는 획기적인 이정표를 마련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첫 중국방문이후 조중친선관계에서는 승화발전의 국면이 펼쳐졌다.

조중최고위급상봉의 훌륭한 전통이 계승발전되였다.

두 당, 두 나라 영도자들께서는 베이징과 대련, 평양으로 이어진 뜻깊은 상봉들을 통하여 전략적의사소통을 강화하시면서 복잡다단한 국제정세속에서도 조중인민의 공동재부이며 선택인 친선관계를 강화발전시켜나갈수 있는 토대를 더욱 굳건히 다져주시였다.

두 당, 두 나라 인민은 불패의 전투적단결력으로 엄혹한 도전과 시련을 이겨내며 사회주의위업을 활기차게 전진시켜왔다.

적대세력들은 두 나라에서의 사회주의건설이 높은 단계에서 추진되고 그 영향력이 강화되자 정정당당한 주권행사와 평화수호를 위한 노력을 로골적으로 걸고들며 악랄한 비방중상과 전면적인 압박을 가증하였다.저들과 사상과 제도가 다르다고 하여, 발전과 부흥을 이룩한다고 하여 압박하는것은 국가주권에 대한 난폭한 침해, 인민의 존엄에 대한 모독으로서 절대로 용납될수 없다.두 당, 두 나라 인민은 호상 지지와 협력을 강화하고 준엄한 나날에 발휘되였던 단결과 연대성의 위력을 더 힘있게 과시하면서 사회주의를 견결히 옹호고수하여왔다.

지난 5년간은 두 당, 두 나라 인민이 친선의 훌륭하고 위대한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여 자주와 정의를 위한 투쟁의 길에서 굳게 손잡고나간다면 극복 못할 난관이란 없다는것을 다시한번 실증해주었다.

오늘 조중 두 나라는 사회주의의 기치를 높이 들고 새로운 승리를 마련하기 위한 역사적여정에 들어섰다.

얼마전 중국전국인민대표대회 제14기 제1차회의에서 습근평총서기동지가 중화인민공화국 주석으로 다시 선거되고 국가지도간부들이 새로 선거되였다.중국공산당은 국가사업전반에 대한 영도를 확고히 실현하고 새시대 중국특색의 사회주의위업을 역동적으로 떠밀고나갈수 있게 되였다.습근평총서기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공산당의 영도밑에 중국인민은 사회주의현대화국가의 전면적건설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신 우리 인민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제7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여 전면적국가부흥의 새 전기를 열기 위한 전인민적대진군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고있다.자주, 자립, 자위의 사상을 불변지침으로 틀어쥐고 공화국의 존엄과 국력을 세계만방에 떨치며 부흥번영의 아름다운 꿈을 반드시 현실로 꽃피우려는 우리 인민의 의지는 확고하다.

두 나라에서의 사회주의위업이 힘있게 전진하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조중 두 당, 두 나라의 전략적관계의 중요성과 조중친선의 귀중함을 더욱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조중친선관계를 끊임없이 계승하고 발전시켜나가는것은 두 나라 인민의 공통된 지향이며 염원이다.

조중 두 당, 두 나라는 앞으로도 친선과 단결의 힘으로 적대세력들의 고립압살책동을 짓부시고 사회주의위업을 계속 힘있게 추동해나갈것이다.

불패의 조중친선은 사회주의위업의 한길에서 영구불멸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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