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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8일 일요일 20: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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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자립의 신념을 백배하자

20일 노동신문은 <<논설> 자립의 신념을 백배하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 이 세상에 전지전능한 존재가 있다면 그것은 인민대중이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81돐에 즈음하여>, <위대성교양을 주선으로 틀어쥐고>, <나라가 어렵던 시기 당의 뜻을 충직하게 받든 일군>, <지식은 날마다 보충하지 않으면 줄어든다> 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논설

자립의 신념을 백배하자

조선혁명은 자력갱생으로 개척되고 전진하는 자립의 위업이다.

자기 손으로 일떠세운 새 나라를 자기 힘으로 부강하고 문명한 국가로 전변시킬 의지를 선언한 70여년전의 그때로부터 우리는 역사의 온갖 풍파를 헤치며 참으로 먼길을 걸어왔다.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가야 할 오늘 우리가 다시금 뼈에 쪼아박고 마음의 기둥으로 더욱 억세게 간직하여야 할것이 있다.그것은 자립의 신념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었다.

《자기 힘을 믿고 제힘으로 앞길을 개척해나가려는 투철한 신념과 의지를 지닌 국가와 인민의 도도한 진군은 그 무엇으로써도 돌려세우거나 멈춰세우지 못합니다.》

자립의 굳은 신념은 인민을 불가능을 모르는 정신력의 최강자, 창조의 거인으로 만들며 국가를 부닥치는 도전과 장애가 엄혹할수록 더욱 강대해지는 물질적실체로 전변시키는 사상정신적원천이다.

자립, 자력의 역사와 전통을 굳건히 계승발전시켜나갈 때 불패의 강국 주체조선의 역사는 줄기차게 흐르고 우리가 바라는 모든 꿈과 이상이 빛나는 현실로 펼쳐지게 될것이다.

1

자립은 오늘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부흥발전을 위한 유일한 진로이며 지름길이다.

우리의 사회주의가 다른 나라 사회주의와 근본적으로 구별되는 중요한 특징은 바로 자기 힘, 자기 식으로 일떠세우고 발전시켜온 사회제도라는데 있다.자립, 자력은 주체의 사회주의의 생리이고 전진발전의 동력이며 절대적우월성과 불패성의 초석이다.

자력갱생의 기치밑에 시작되고 연대와 연대를 이어온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은 오늘 자체를 지키고 보존하는 단계를 벗어나 국가의 전면적부흥이라는 새로운 발전국면에 들어섰다.

혁명의 조건과 환경, 당면임무는 달라졌지만 제힘을 믿고 자력으로 모든 문제를 풀어나가는 사회주의건설의 근본방향, 발전방식은 변할수 없다.만일 시대의 변화를 운운하면서 자립의 원칙에서 물러선다면 그것은 주체의 사회주의의 기반을 허물고 장구한 기간 허리띠를 조이며 전취한 모든 고귀한 성과들을 무용지물로 만드는것으로 된다.다시는 제힘으로 일어서지 못하며 나라와 민족은 영원히 큰 나라의 속국, 기술의 노예, 후진국으로 남게 된다.자력갱생의 기치를 더 높이 추켜들 때만이 우리 공화국이 자기의 건국이념을 꿋꿋이 고수하고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 모든 지역, 모든 부문에서 새로운 전진비약을 이룩해나갈수 있다.

자립은 무엇보다 우리 국가가 올라선 전략적지위를 공고히 하고 더욱 상승시켜나가는 길이다.

세계가 공인하는 최강의 정치군사강국, 그 어떤 렬강도 무시하지 못하고 존중하는 나라, 자주적이고 평화로운 새 세계건설을 주도하는 국가, 이것이 반만년민족사에 일찌기 있어본적 없는 위대한 우리 공화국의 절대적국위이며 국광이다.이 존엄과 영광은 제국주의자들에게서 렬등민족으로 멸시당하고 오랜 세월 갖은 수난과 고통, 굴욕을 강요당하여온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수백만t의 쌀이나 억만금을 준대도 바꿀수 없고 굶어죽고 얼어죽을지언정 버릴수 없는 목숨과 같은것이다.

세계정치구도의 중심에 선 우리 국가의 전략적지위를 불가역적인것으로 만들고 끊임없이 강화해나가는 길은 자립의 원칙을 확고히 견지하는데 있다.우리 나라가 그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자기 목소리를 당당히 내며 모든 일을 자기의 사상과 결심에 따라 자기 인민의 이익에 맞게 밀고나가는것은 막강한 주체적역량이 있기때문이다.힘의 강약과 리기적목적에 따라 나라들사이의 관계가 좌우되고있는 오늘의 세계에서 제것이 없고 든든한 국력이 없이는 존엄과 발전권은 고사하고 생존권조차 지켜낼수 없다.

우리는 자립의 기치밑에 자체의 힘을 만반으로 다지고 제국주의연합세력과 단독으로 맞서 자기의 사상과 제도를 굳건히 수호하였으며 새로운 발전잠재력을 마련하였다.이것은 적대세력들이 수백년동안 축적한 방대한 정치군사력, 경제력과의 소모전에서 불과 수십년역사를 가진 우리의 자강력이 우세를 차지하며 승리하고있음을 보여준다.

오직 렬강들에게만 유리한 낡은 국제질서를 무너뜨릴 국가실체의 힘과 지위가 상승할수록, 저들의 종국적멸망이 가까와올수록 패권세력의 공포와 증오심, 압박과 방해책동은 더욱 가증되기마련이다.그 누구도 우리 국가가 강대해지는것을 바라지 않는다.우리의 무진한 힘을 믿고 자력갱생하는 여기에 우리 국가의 정치사상적위력을 백방으로 다지고 군사적강세를 유지강화하며 국제적영향력을 세계에 더 높이 떨치는 정로가 있다.

자립은 또한 인민경제 모든 부문과 나라의 모든 지역을 고르롭게 빠른 속도로 발전시킬수 있는 길이다.

오늘 우리앞에는 하루빨리 기간공업과 농업, 경공업의 균형적동시발전을 이룩하고 인민생활에서 실제적인 변화발전을 이룩하여야 할 중대한 과제가 나서고있다.만일 막대한 자금과 선진기술을 필요로 하는 이 거창한 사업을 다른 나라에 의존하여 실현하려 한다면 그것은 구름을 잡아보려는것만큼 어리석은짓이다.대조선제재봉쇄에 집요하게 매달리는 미국의 강권이 판을 치는 오늘의 세계에서 저들의 이익손실을 감수하면서까지 우리 나라에 자금과 기술, 설비나 원료를 주겠다는 나라는 없다.

자력갱생의 길이야말로 경제발전을 가속화하고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보장하는 믿음직한 지름길이다.우리에게는 최단기간내에 나라의 경제를 활성화하고 세계선진수준에로 도약할수 있는 자립적발전능력과 기반이 있다.당의 구상과 결심을 무조건적으로 지지하고 실천으로 받들어나가는 천만대중의 불같은 애국충성심과 주체의 사회주의가 키워내고 마련한 인재역량, 자립의 밑천은 우리의 귀중한 전략적자원이며 비약적발전의 도약대이다.

최근년간 국방공업과 건설부문에서 줄기차게 이룩되는 기적적성과들은 주체식이 얼마나 위력하며 우리의 잠재력이 얼마나 막강한가를 여실히 실증해준다.인민경제 여러 부문과 단위들의 주체화성과들이 보여주듯이 자기 기술, 자기 자원에 의거하면 긴장한 자금문제도 해결할수 있고 경제적수요를 빠른 시일안에 충족시킬수 있다.자립, 자력에 확실한 변화발전이 있고 세계를 압도하는 창조가 있으며 다계단도약이 있다.자력갱생은 하나를 창조하면 열, 백의 성과들로 이어지는 일석다조, 일거다득의 보검이다.우리의 이 무한대의 힘, 무수한 발전가능성을 보지 못하면 패배주의, 기술신비주의에 빠지게 된다.모든 부문과 지역들에서 국방부문의 과학자들과 노동계급처럼 자력갱생의 정신력을 총폭발시킬 때 남들이 가늠할수도 상상할수도 없는 성과들을 달성하며 새로운 발전과 번영의 국면을 열어나갈수 있다.

국가경제의 자립적발전을 더욱 다그치는것은 우리 세대의 행복뿐 아니라 후대들의 앞날을 위해서도 꿋꿋이 가야 할 길이다.원래 남의 기술이나 원료에 의거한 경제운영이란 매우 불안정하고 굴욕적인것이다.사랑하는 자식들이 대국들에게 머리를 숙이지 않게, 그 어떤 세계적인 경제풍파에도 끄떡없이 복락을 누리게 하려면 아무리 힘들어도 우리 대에 철두철미 주체화된 경제를 일떠세워야 한다.이것은 민족과 후대들앞에 우리가 스스로 걸머진 신성한 의무이다.현대적인 자립경제는 세계최강의 전쟁억제력과 함께 우리 세대가 후손만대에 긍지높이 물려줄 가장 값진 선물로 될것이다.

자립은 자신의 힘을 끊임없이 증대시켜 제일 지혜롭고 힘있는 우리 인민의 영예를 고수해나가는 길이기도 하다.돌이켜보면 해방전까지만 하여도 간단한 농기구 하나 변변히 만들지 못하던 우리 나라였다.우리 인민은 당의 자립노선을 관철하는 나날에 역사가 체험하지 못한 험난한 길을 헤쳐오면서 남들이 엄두도 낼수 없는것들을 다 해내는 불가항력적존재로 자라났다.남에게 의존했더라면 언제까지나 우리자신의 무진한 슬기와 힘을 알수도 발휘할수도 없었을것이다.민족적자존심이 강한 우리 인민은 외부세력의 방해책동이 극대화될수록 더욱 분투하여 난관극복의 묘술을 찾고 자력으로 부흥번영하는 법을 익혔다.자기 식, 자기 힘으로 번영의 활로를 열어나가는 줄기찬 투쟁속에서 우리 인민의 새로운 민족적우수성은 끊임없이 창조발양되게 될것이다.

2

자립의 길은 나라와 민족의 자주적존엄을 지키고 영원한 번영과 행복을 담보하는 매우 정당하고 보람있는 길이다.그러나 이 길은 그 진리성을 인식하였다고 하여 누구나 선택하고 끝까지 걸어갈수 있는 탄탄대로가 아니다.자립의 기치는 신념이 억센 인민만이 높이 추켜들고 세차게 휘날릴수 있는 투쟁의 기발이다.

자기의 인재대군을 키우고 자체의 힘과 기술, 자원에 의거한 다방면적이며 현대적인 경제력과 국방력을 건설해야 하는 자립의 위업은 전인미답의 생눈길을 헤쳐야 하고 비상한 노력과 값비싼 피땀을 요구하는 간고한 투쟁이다.그 전진로상에는 빛나는 성공뿐 아니라 곡절도 있으며 국가존망을 판가리하는 심각한 위기들도 있다.한편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날강도적인 구실을 끊임없이 날조하여 감행하는 횡포한 군사적위협공갈과 극악한 제재책동은 자립적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막대한 지장을 주고있다.로골적인 정면압박뿐만 아니다.자립경제에 대한 갖은 비방중상과 함께 《세계화》흐름의 보편성과 자본주의시장경제의 《고도성장》에 대한 요란한 광고, 유혹적인 《원조》타령은 자주적인민의 심장속에 간직된 자립의 신념을 와해시켜보려는 원쑤들의 또 하나의 음흉하고 악랄한 압력수단이다.

억척의 신념이 없이는 이 고비들을 도저히 이겨낼수 없고 한치도 전진할수 없다.중첩되는 고난과 시련을 감당해내기 힘들어, 전인민적인 의지가 안받침되지 못하여 지난 시기 독자성을 지향하던 나라들까지도 대국추종에 빠져드는것이다.

자립의 신념은 한번 간직하였다고 하여 영원불변한것이 아니다.저절로 후대들에게 유전되는것은 더욱 아니다.비록 자력갱생의 역사가 오랜 나라라 할지라도 자립의 신념을 확고히 다지는 문제가 언제나 중시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연대와 세기를 이어 계속되는 적대세력과의 치열한 대결, 자립화목표를 높이 내세울수록 보다 어려워지는 과제들, 허리띠를 졸라매야 하는 고난은 신념의 약자들속에서 자립대업의 승리에 대한 의혹을 품게 하고 패배주의, 허무주의, 사대주의가 싹트고 자라날수 있는 주객관적조건으로 된다.때문에 자립은 곧 신념이고 신념이자 자립이라고 하는것이다.

우리 국가와 인민은 자립의 초행길을 개척하는데서도 과감하지만 그 계승에서도 굴하지 않는 신념을 지닌 위대한 나라와 인민으로 세인의 찬탄과 존경을 받고있다.사실 빈터와 재더미우에서 첫걸음을 뗀 점에 있어서나 자립화수준에서 볼 때, 역사적기간에 있어서 우리 공화국이 이룩한 경제국방건설에서의 성과들은 문자그대로 경이적인것이다.이것은 강의하고 슬기로운 우리 인민만이 창조할수 있는 역사의 기적이다.

오늘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투쟁에 떨쳐나선 우리의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노동계급과 농업근로자들, 과학자, 기술자들과 인민군장병들의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은 그 어느때보다 충천하다.

우리 인민의 자립의 억센 신념은 실생활체험을 통하여 자기 힘을 확신한데 바탕을 두고있다.

아무리 옳바른 자립의 기치라고 하여도 자기 힘을 믿지 못하는 인민은 이 기발을 높이 추켜들수 없으며 설사 들었다 해도 끝까지 견지할수 없다.

우리 인민이 해방의 격정안고 떨쳐나섰던 새조국건설의 첫시기까지만 하여도 이 땅에는 대국들의 도움이 없이는 건국도 할수 없으며 선진국들의 뒤를 따라만 가도 큰것으로 여기는 관점이 뿌리깊게 박혀있었다.더우기 남들이 해보지 못한 역사적과제도 수행할수 있으리라고는 상상조차 해보지 못하였다.

그러나 오늘 우리 인민은 위대한 당중앙의 믿음이면 하늘도 들어올릴수 있다는 만만한 신심에 넘쳐있다.이 무비의 담력과 배짱은 해방후 불과 3년만에 자체의 힘으로 건당, 건군, 건국위업을 훌륭히 완수한 위대한 연대와 조선은 100년이 걸려도 다시 일떠서지 못할것이라고 떠벌이는 미제에게 조선사람의 본때를 보여준 전후 천리마대고조시기에 자라나고 강해졌다.그것은 당의 경제국방병진노선을 받들고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우고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가 높이 울려퍼지는 노동당시대의 일대 전성기를 펼치는 나날에 백배해졌다.지난 세기 90년대이후 최악의 곡경속에서 사회주의보루를 굳건히 수호하고 강국건설의 위대한 역사를 창조해온 여정은 우리 인민으로 하여금 주체조선의 힘은 절대적이며 그 누구도 우리 국가의 전진발전을 가로막을수 없다는 철리를 확신케 한 행로였다.

미증유의 시련을 이겨낸 인민의 힘, 필승의 자신감보다 더 값비싼 전략적자원은 없다.이 잠재력의 폭과 깊이, 억대의 재부로도 이룰수 없는 거대한 변혁적위력에 대하여 적대세력들은 언제 가도 리해할수 없고 산출해낼수 없을것이다.

오늘 우리 인민이 지닌 자립, 자력의 억센 신념은 탁월한 수령을 높이 모신 끝없는 영광과 자부심의 강렬한 분출이다.

위대한 수령이 위대한 인민을 키운다.우리 인민이 자력자강하는 혁명적인민으로 영예떨칠수 있은것은 대를 이어 수령복을 누리고있기때문이다.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의 창시자이시고 철저한 실천가이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슬하에서 우리 인민은 자기의 무궁무진한 힘을 깨닫고 폭발시켜나가는 자력갱생의 강자들로 자라날수 있었으며 자기 힘으로 부강발전하는 위대한 강국의 주인공들로 불리우게 되었다.

우리 인민의 확고한 자립의 신념은 민족자주, 민족자존의 화신이시고 창조의 영재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여 최상의 경지에서 발휘되고있다.

자력갱생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영도 의 근본특징이다.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에서 세계앞에 단호히 선포하신 정치이념도 자주이며 건국이래 일찌기 있어본적 없는 국난이 가로놓일 때마다 우리 인민의 심장속에 새겨주신것도 자력갱생만이 살길이고 번영의 길이라는 철리이다.마치 그 무엇을 포기하면 화려한 변신을 할수 있을듯이 설교하는 원쑤들에게 10년이고 100년이고 제재를 할테면 하라, 우리는 남들처럼 호강스럽게는 못살아도 자기 힘으로 떳떳하게 보란듯이 살아나갈것이라는 폭탄선언을 내리신 절세위인의 초강경의지는 세상에 널리 알려져있다.

지난 10여년간 우리 인민이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기치밑에 이룩한 모든 위대한 성과와 창조물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투철한 자주신념과 정력적인 영도 의 고귀한 결정체이다.걸출한 수령, 자애로운 스승의 손길아래서 우리는 수입병을 배격하고 주체화의 포성을 높이 울리는 지혜와 배짱, 순탄한 시기에도 하기 힘든 일들을 연이어 해제끼는 공격정신, 기성관념과 기존공식을 타파한 주체식으로 세계를 앞서나가는 발전방식을 체득하였다.자력갱생하는 우리 인민의 힘을 총분출시키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빛나는 예지와 불면불휴의 영도 가 없었더라면 나라의 국력과 전략적지위가 급부상한 오늘도 없을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진두에 모시여 정치와 군사분야뿐 아니라 경제분야에서도 세계가 우러러보게 통장훈을 부르게 될 날은 멀지 않았다.이것이 조국의 창창한 내일 을 확신성있게 내다보며 자력번영의 진군길에 산악같이 떨쳐나선 우리 인민의 드높은 신심과 낙관이다.

3

자립의 신념은 오늘의 실천투쟁에서 높이 발휘되여야 한다.

5개년계획수행의 관건적인 단계에 들어선 현시기 우리가 수행하여야 할 방대한 과업과 직면한 난관은 강력한 발전동력을 요구하고있다.우리에게 절실히 필요한것은 자금이나 자재, 원료이기 전에 자강력이며 이 힘은 제국주의자들의 압박, 중첩된 난관과 시련보다 더 강하여야 한다.

자력자강의 의의는 단순히 높아지는 경제장성수자나 생산지표에만 있는것이 아니다.자체의 힘으로 거창한 창조와 변혁을 이룩해나가는 실천투쟁을 통하여 우리 인민을 지금보다 더한 시련이 닥쳐온대도 절대로 국경밖을 넘겨다보지 않는 자력갱생투사들로 억세게 키우며 우리 국가를 자립, 자존으로 천만년 번영하는 초강국으로 만들자는것이 당중앙의 의도이다.누구나 우리 당의 자립의 사상을 모든 사고와 실천의 출발점으로 삼고 자신들의 고뇌와 피땀이 스민 값진 창조물들을 더 많이 내놓을 때 우리의 힘은 보다 강대해지고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은 가속화되게 될것이다.

오늘날 자립을 신념화한 사람은 당정책결사관철의 정신과 집단주의정신을 지니고 헌신적으로 투쟁해나가는 사람이다.

지금 우리 당은 주체적역량을 백방으로 강화하여 사회주의건설을 활력있게 진척시키기 위한 혁명적인 투쟁방략들을 제시하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끌고있다.당의 노선과 정책, 결정들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철저히 관철하는 여기에 그 어떤 장애나 도전도 더는 우리의 자주적인 전진을 가로막거나 방해할수 없게 강고무비한 창조력과 발전력을 키우고 우리의 아름다운 꿈과 이상을 앞당겨 실현하는 길이 있다.

당결정집행에서는 추호의 에누리도 있을수 없으며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투쟁기풍으로 자기 단위앞에 제시된 정책적과업들을 무조건 빛나게 수행할 때 더 좋은 생활이 꽃펴난다는것이 우리 인민의 확고부동한 신념이다.당정책을 어느 하나도 놓침이 없이 이악하게 끝장을 볼 때까지 관철해나가는 투철성, 당의 걱정과 고민을 덜어드리기 위함이라면 뼈를 깎는 고생도 마다하지 않는 헌신성은 참된 충신의 중요한 사상정신적풍모이다.

자립의 위업은 몇몇 사람들의 능력에 의해서가 아니라 하나의 뜻과 지향으로 뭉친 인민대중의 힘에 의해서만 완수된다.소총명과 공명심, 본위주의와 같은 낡은 사상적병집을 불사르고 단결, 단결 또 단결하는데 난관극복의 열쇠가 있고 기적창조의 방도가 있다.《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구호를 더 높이 들고 오직 당과 혁명의 이익, 사회와 집단의 이익과 발전을 위하여 서로 돕고 이끌면서 대중적영웅주의를 발휘해나가는것이 국풍으로 되여야 한다.

오늘날 자립을 신념화한 사람은 높은 이상을 가지고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사업을 새롭게 혁신하고 대담하게 창조해나가는 사람이다.

자립은 현상유지와 인연이 없다.우리가 자립의 길을 꿋꿋이 이어나가자고 하는것은 단순히 부닥친 난국을 타개하자는데 있는것이 아니라 모든 분야를 새로운 변화와 혁신, 성장과 발전의 궤도우에 올려세워 세계의 전열에 당당히 들어서기 위해서이다.자립의 신념이 굳건한 인간일수록 이상과 포부가 높고 그 실현을 위한 노력 또한 강렬한 법이다.

오늘 우리의 전진도상에는 피할수도 에돌수도 없는 장애가 겹쌓여있다.애로와 난관이 중첩된다고 하여 지향과 목표를 낮추 세우거나 있는것만을 가지고 적당히 하려는것은 자립의 길을 중도반단하겠다는것이나 같다.지금이야말로 아무리 어려워도 이상은 다음세기에 가있고 열번, 백번 쓰러졌다가도 다시 일어서 내세운 목표를 기어이 실천하는 불굴의 투사들이 많아야 할 때이다.무슨 일을 하나 설계하고 내밀어도 국가의 전망적발전을 먼저 생각하고 50년, 100년후에도 후대들이 덕을 볼수 있게 완벽하게 하는것이 모든 근로자들의 일본새로 되여야 한다.

새것을 창조하지 못하는 자력갱생은 자력갱생이라고 말할수 없다.낡은것을 기계적으로 답습하고 남의 식을 그대로 본따서는 그 이상으로 발전할수 없는것은 물론 예속과 망국의 길로 굴러떨어지게 된다.발전되었다고 하는 나라들의 경제기술지표자료들을 들여다보면서 한숨을 쉴것이 아니라 없는것은 만들어내고 부족한것은 찾아내면서 남들을 따라앞서기 위해 강심을 먹고 분발하는것이 자력갱생의 정신력이다.어제와 오늘이 다르게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현실은 대담한 혁신에 진취적이고 실패를 겁내지 않으며 한몸을 내대여 책임을 질줄 아는 용감성을 요구하고있다.무엇을 하나 만들어도 경제의 자립적발전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할수 있게, 인민들의 호평을 받을수 있게 질적으로 창조해나가야 한다.

과학기술발전에 사활을 걸고 인재가 되기 위해 적극 노력해나가는것이 자립을 신념화한 사람의 중요한 풍모이다.

경제의 자립적발전을 이룩한다는것은 곧 과학기술적자립을 실현한다는것이다.지식경제시대인 오늘날 과학기술이 뒤떨어지면 제기되는 문제들을 풀어나갈수 없으며 갈수록 불리해지는 객관적환경에 속박되여 국가의 물질경제적잠재력을 점점 더 고갈시키게 된다.과학기술발전에 명줄을 걸었는가, 실무적인 사업으로 대하는가, 여기에 자력으로 전진하려는 각오와 의지를 검증하는 척도가 있다.과학기술을 경시하면서 자립을 실현하겠다는것은 나무를 심지 않고 열매를 따먹겠다는것이나 같다.

원료, 자재나 노력타발을 하기 전에 자기의 과학기술지식의 빈곤을 먼저 들여다볼줄 알고 현대과학기술에 의거하여 천사만사를 풀어나가는것이 전사회적인 기풍으로 되여야 한다.과학자, 기술자들을 존중하고 우대하는것은 곧 나라를 위하고 자기자신을 위한 일로 된다.아무리 부족한것이 많아도 더 큰것, 멀리 앞을 내다보면서 과학자, 기술자들이 과학연구에 전념할수 있게 모든 조건을 충분히 보장해주는 사람이 참다운 애국자이다.고심어린 과학연구성과를 소중히 여기고 현실에 대담하게 도입하는것과 함께 그에 대한 응당한 보상과 평가도 해주어 과학자, 기술자들이 더욱 분발하도록 하는것이 중요하다.

타고난 인재란 없다.우리 나라에는 일군들과 근로자들을 위한 가장 우월한 교육체계, 정연한 학습체계가 세워져있으며 이르는 곳마다에 과학기술보급거점들이 훌륭히 꾸려져있다.누구나 과학기술의 주인, 과학기술발전의 담당자가 되려는 열망을 안고 피타는 노력을 기울인다면 자기 부문, 자기 단위에 없어서는 안될 실력가, 유망한 인재가 될수 있다.일군들부터가 자기 분야의 전문지식을 비롯한 과학기술지식을 습득하기 위한 학습에서 대중의 본보기가 되여야 한다.전체 인민이 높은 지식과 기술을 소유하기 위해 열심히 배우는것이 국풍으로 확립될 때 인재가 바다를 이루게 되고 우리 공화국은 과학기술강국, 자립의 강국으로 만방에 위용떨치게 될것이다.

오늘 세계는 령토도 크지 않고 인구수도 많지 않지만 자립의 기치를 과감히 추켜들고 전면적발전을 지향해나가는 주체조선의 영웅적투쟁을 주시하고있다.자력부강의 대업을 성취하는가 못하는가 하는것은 우리 당의 권위와 우리 국가의 명예, 우리 인민의 존엄과 직결된 첨예한 정치투쟁이다.우리의 진군은 인류자주위업의 전도와도 관련되는 세계사적인 의의를 가지고있다.우리 국가, 우리 세대가 걸머진 시대적사명은 참으로 막중하다.

우리 인민은 당의 자립노선의 정당성과 그 승리의 필연성을 굳게 믿고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으로 이 땅우에 자립, 자존으로 륭성번영하는 천하제일강국을 기어이 일떠세울것이며 자기의 역사적책임과 임무에 무한히 충실할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

이 세상에 전지전능한 존재가 있다면 그것은 인민대중이다

예로부터 민심을 얻어 나라를 다스리는것은 정치의 근본이라고 하였다.

백성을 돌보고 백성의 마음을 얻어 이루어지는 정치가 가장 이상적인 정치라는 주장도 생겨난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주장이 정치에 구현된적은 역사에 있어본적이 없었다.

정치가들치고 인민에 대하여 말하지 않은 정치가는 없었어도 진정으로 인민을 위하고 내세우는 정치는 실현되지 못하였다.

혁명과 건설은 인민대중을 위한것이며 인민을 떠나서는 혁명도 있을수 없고 나라도 있을수 없다는 우리 당의 숭고한 인민관, 혁명관에 의해 이 땅에서는 인민대중이 전지전능한 존재로 떠받들리우고 국가와 사회의 모든것이 인민대중을 위해 충실히 복무하는 격동적인 현실이 펼쳐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었다.

《조선혁명은 하늘이 주는 신비한 힘에 의해서가 아니라 일편단심 당을 따르고 옹위하는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노동계급을 비롯한 우리 인민의 위대한 힘에 떠받들려 전진합니다.》

역사발전의 그 어느 시대에 창조된것이든지 이 세상의 모든 사회적재부는 다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지혜와 힘의 산물이다.

천수백년이 지난 오늘까지 보는 사람들에게 깊은 감흥을 안겨주는 고구려의 무덤벽화도 인민이 창조한것이며 세계적으로 이름난 창조물들도 근로인민의 힘에 의하여 마련된것이다.이전에는 상상할수 없었던 과학기술분야들에서의 급속한 발전과 우주정복의 세기적꿈이 이루어지고있는 오늘의 눈부신 현실도 다름아닌 인민대중에 의하여 펼쳐지고있다.

지난해 1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이런 뜻깊은 말씀을 하시었다.

이 세상에 하느님이라는것은 없다.하늘이 사람의 운명을 정해준다고 하는것은 궤변이다.이 세상에 전지전능한 존재가 있다면 그것은 인민대중이다.

전지전능한 존재는 인민대중!

인류역사에 인민의 지위가 이렇듯 높은 경지에 올라선적 있었던가.

인민대중이야말로 자연과 사회를 개조하는 가장 힘있는 창조적능력의 소유자이다.개별적사람들의 힘과 지혜에는 한계가 있지만 인민대중의 힘과 지혜에는 한계가 없다.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과 지혜에 의하여 사회의 모든것이 창조되며 역사가 전진하고 혁명이 심화발전된다.

하지만 인민대중이 어느 시대, 어느 사회적운동에서나 주인으로서의 지위를 차지하고 역할을 다해온것은 아니였다.역사의 창조자이면서도 역사밖에 서있지 않으면 안되었던 인민대중, 오랜 세월을 두고 짓밟히고 억눌려오던 인민대중의 존엄과 지위가 최상의 경지에 올라선것은 과연 어느때부터였던가.

항일혁명투쟁시기 위대한 수령님을 만나뵈온 천도교의 박인진도정은 우리가 한울님을 숭상하듯이 장군님도 숭상하시는 대상이 있는가, 있다면 그것은 무엇인가 하는 질문을 드린적이 있었다.

그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렇게 대답을 주시었다.

…물론 나에게도 신처럼 숭상하는 대상이 있다.그것은 바로 인민이다.나는 인민을 하늘처럼 여겨왔고 인민을 하느님처럼 섬겨오고있다.나의 하느님은 다름아닌 인민이다.세상에 인민대중처럼 전지전능하고 위력한 힘을 가진 존재는 없다.그래서 나는 이민위천을 평생의 좌우명으로 삼고있다.…

이 세상에 전지전능한 존재가 있다면 그것은 하느님이 아니라 인민대중이라는것, 이것이 위대한 수령님께서 혁명의 길에 나서신 첫 시기에 제시하신 위대한 사상이었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평생 구현하여오신 정치철학이었다.

태고적부터 사람들은 자연의 천지조화를 일으키는 하늘을 가리켜 가장 신성하고 가장 불가항력적인 전지전능한 존재로 일컬어왔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는 인민대중을 무궁무진한 힘과 지혜를 지닌 전지전능한 존재로 내세우시여 역사발전에서 인민대중이 차지하는 지위와 존엄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놓으시고 지난날 천대와 멸시의 대상으로 간주되었던 인민대중을 존대와 숭상의 대상으로 전환시키시었다.

진정 절세위인들을 모시여 암흑의 밑바닥에서 헤매이던 인민의 지위는 최상의 높이에 올라서게 되었다.

이 세상의 모든것이 다 한계점을 가지고있어도 인민의 힘만은 절대적으로 무한하다는것, 인민의 힘만 발동하면 세상에 못해낼 일이 없으며 하늘도 능히 이길수 있다는것이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굳건히 믿으신 인민의 위력이었다.

하기에 위대한 수령님들께서는 이 세상에 전지전능한 존재가 있다면 그것은 하느님이 아니라 인민대중이라고 하시며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인민대중의 힘과 지혜에 의거하여 조선혁명을 백전백승의 한길로 이끌어오실수 있은것 아니랴.

우리 당의 역사는 곧 인민이 걸어온 길이고 우리 당의 힘은 곧 인민의 힘이었으며 우리 당의 위대함은 곧 인민의 위대함이고 우리 당이 이룩한 승리는 위대한 우리 인민의 승리였다.

자기의 붉은 기폭에 마치와 낫과 붓을 아로새긴 때로부터 인민과 한시도 떨어져본적이 없으며 언제나 인민을 하늘처럼 섬기며 혁명을 전진시켜온 조선노동당,

그 나날 우리 당이 믿은것은 오직 위대한 인민이었으며 우리 인민은 조선노동당의 둘도 없는 지지자, 조언자, 방조자였다.

혁명영도 의 전 기간 나아갈 침로를 정할 때마다, 준엄한 난국에 부닥칠 때마다 우리 당은 인민을 먼저 찾고 인민의 소박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었으며 인민의 진정에서 무궁무진한 힘을 얻군 하였다.

전지전능한 인민대중의 창조력은 우리 당이 세기적인 낙후와 빈궁이 지배하던 이 땅우에 자주, 자립, 자위의 강대한 사회주의성새를 일떠세우고 제국주의자들의 악랄한 책동속에서 강국건설의 새시대를 열어놓을수 있게 한 기적의 원천이었다.

우리 당이 언제나 인민대중을 생명의 뿌리로, 무궁무진한 힘의 원천으로 여기고 인민의 이익을 최우선, 절대시해온것으로 하여 인민들은 당을 진정 운명의 등대로, 어머니로 믿고 따르게 되었다.

새로운 주체100년대는 또 한분의 걸출한 위인을 모시여 전지전능한 인민대중의 힘이 어떻게 높이 떨쳐지는가를 실천으로 증명하였다.

인민대중을 혁명의 주인으로 보고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에 의거하여 혁명을 전진시켜나가며 인민대중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복무하는것이 우리 당의 인민관, 인민철학이라는데 대하여 엄숙히 천명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 당의 인민관, 인민철학을 정립하여주신것은 인민대중을 믿고 그들의 힘에 의거하여 우리 혁명을 이끌어오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혁명철학의 총화이다.

인민을 하늘처럼 신성히, 더 높이 떠받드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드팀없는 의지는 우리 인민을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자애로운 영상으로 새겨안고 위대한 수령님들을 모시듯이 받들어나가시는데서 집중적으로 발현되었다.

진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이 땅에서는 인민이 하늘처럼 떠받들리우는 긍지높은 현실이 펼쳐지고 이 세상에 전지전능한 존재가 있다면 그것은 인민대중이라는 고귀한 명언이 역사의 갈피에 더욱 깊이, 더욱 뜨겁게 아로새겨지게 된것 아니던가.

우리 인민과 함께라면 천리길, 만리길을 간다고 하여도, 천만대적이 앞을 가로막는다고 하여도 두려울것이 없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드팀없는 신조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말씀하시었다.

우리 당은 지난 시기 남을 믿고 혁명을 한것이 아니라 우리 인민을 믿고 우리 인민의 정신력에 의거하여 혁명과 건설을 승리에로 영도 하여왔다고, 우리는 앞으로도 우리 인민의 힘을 믿고 그에 의거하여 모든 난관을 헤쳐나가야 한다고.

오늘 우리 당은 당정책을 절대적인 진리로 받아들이고 그 관철을 위해 견인불발의 의지로 투쟁해나가는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을 믿고 거창한 작전을 연이어 펼치고있다.

인민대중의 소박한 목소리에는 나라와 민족의 번영을 위한 혁명실천에서 제기되는 문제를 풀기 위한 건설적인 방안과 방도가 담겨져있다.인민의 사심없는 조언과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에 의거하여 혁명적당은 가장 옳바른 노선과 정책, 전략전술을 세우고 그 어떤 난관속에서도 자기가 선택한 길을 따라 곧바로 나아가게 된다.

당의 위업의 정당성을 깊이 체득하고 당의 사상과 영도 를 일심전력으로 받들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특유의 혁명적풍모이다.휘황한 내일 을 향해 용진해가는 우리 국가의 발전상은 인민대중을 전지전능한 존재로 내세우고 대중의 정신력을 총폭발시켜나가는 우리 당의 절대적인 믿음, 위대한 영도 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의 높은 연단에서 우리는 그 어떤 요행수나 외부의 도움이 아니라 오직 자체의 힘으로 걸음걸음 부닥치는 도전과 난국을 결연히 타개하고 우리의 구상과 결심대로, 우리가 정한 시간표대로 새시대에로의 진군을 가속화해나갈것이라고 힘주어 선언하실 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믿으신것은 다름아닌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이 아니였던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믿음은 천만인민의 혁명열, 투쟁열을 무한히 폭발시키고 이 땅우에 세기적변혁을 안아오는 근본원천으로 되고있다.

이 세상에 전지전능한 존재가 있다면 그것은 인민대중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고귀한 가르치심을 심장에 새겨안은 온 나라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지금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과감히 짓부시며 당이 맡겨준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새로운 기적과 변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고있다.

당은 인민을 절대적으로 믿고 인민은 당을 한없이 신뢰하며 따르는 혼연일체의 위력이 오늘의 전인민적인 투쟁에서 또 어떤 눈부신 현실을 펼치는가를 역사는 자기의 갈피에 자랑스럽게 새겨넣게 될것이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81돐에 즈음하여

재중동포단체들 경축행사 진행

위대한 영도 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81돐에 즈음하여 재중동포단체들이 경축행사들을 진행하였다.

길림육문중학교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동상과 중국주재 우리 나라 대사관, 심양에 있는 우리 나라 대표부에 모셔진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태양상과 영상작품에 재중조선인총연합회와 재중조선인녀성협회, 재중조선경제인연합회, 재중조선인청년협회, 재중조선인총연합회 중남지구협회, 길림지구협회 길림시지부, 료녕지구협회 단동시지부, 재중항일혁명투쟁연고자 황백하가족, 길림지구협회 전 부회장 홍영순가족이 꽃바구니들을 진정하고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16일 재중조선인총연합회 경축보고회가 총연합회 회의실에서 진행되었다.

최은복 재중조선인총연합회 의장을 비롯한 일군들, 중앙상임위원들, 재중조선경제인연합회 일군들, 재중조선인청년협회 회원들, 재중조선인녀성협회 회원들, 산하지구협회 회장들, 지부장들, 중국 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 회장을 비롯한 재중동포들이 참가하였다.

최수봉제1부의장이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경사스러운 광명성절에 즈음하여 재중조선인총연합회 일군들과 전체 재중동포들은 끝없는 흠모의 한마음을 담아 위대한 영도 자 김정일동지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며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개척하시고 이끌어주신 주체혁명위업을 승리의 한길로 영도 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최대의 영광과 가장 열렬한 축하를 삼가 드리였다.

그는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서 탄생하시여 항일대전의 불길속에서 성장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의 원대한 뜻을 받드시고 사회주의강국건설과 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시었다고 격찬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과 건설을 영도 하시는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언제나 해외동포들을 잊지 않으시고 친어버이사랑과 은정으로 따뜻이 보살펴주시었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재중조선인총연합회 일군들과 전체 재중동포들은 그 어떤 천지풍파가 휘몰아쳐와도 오직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 한분만을 영원히 믿고 따르려는 굳은 결의에 충만되여있다고 언명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제25차 전체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역사적인 서한에 제시된 강령적인 과업들을 총연합회사업에 철저히 구현하여 해외공민들을 조직의 두리에 더욱 튼튼히 묶어세우고 모든 사업을 동포제일주의로 지향시키며 조직안에 공민들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새로운 기풍이 차넘치게 할것이라고 피력하였다.

이어 광명성절경축 예술공연이 있었다.

14일부터 16일까지 재중조선인총연합회와 산하조직들에서는 조선기록영화 《절세의 애국자 김정일장군》 6 《우리 당을 백전백승의 혁명적당으로》를 시청하였다.

한편 12일 중국 단동에서는 재중조선인총연합회의 주최로 기념강연회가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염원, 강국염원의 숭고한 뜻을 구현해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사상과 영도 를 충성으로 받들어 어머니조국의 부흥발전을 위한 애국의 한길에서 해외공민으로서의 본분을 다해갈 의지에 넘쳐있었다.




위대성교양을 주선으로 틀어쥐고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함경북도농촌경리위원회 중평온실농장에서 사상사업의 위력으로 대중의 앙양된 열의를 배가하여 남새생산에서 성과를 거두고있다.

농장에서는 당의 영도 업적을 빛내이기 위한 사업을 주선으로 틀어쥐고 사상교양의 실효성을 높여 생산과 경영활동의 전 과정이 현지지도과업관철에로 지향되도록 하고있다.초급당위원회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존귀하신 영상을 형상한 모자이크벽화와 현지지도사적비를 정중히 모시고 관리하며 교양사업을 의의있게 진행하여 모든 종업원들이 영광의 일터를 지켜선 긍지와 자부심을 깊이 간직하도록 하고있다.

혁명사적교양, 영도 업적을 통한 교양이 우리 당사상사업의 뿌리이라는것을 명심한 일군들은 혁명사적교양실과 연혁소개실참관을 정상적으로 조직하여 인식교양적효과를 더욱 높이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지지도자욱이 뜨겁게 어려있는 온실호동들에서 보여주기사업, 기술전습 등을 계획적으로 진행하면서 단위에 깃들어있는 당의 영도 업적에 대한 해설사업을 실속있게 하고있다.

직관선동, 예술선동, 방송선동을 통한 위대성교양, 충실성교양이 활기있게 전개되는 속에 온 농장이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으로 들끓고있다.




우리 국가의 발전행로에 뚜렷한 자욱을 새긴 충신, 애국자들

나라가 어렵던 시기 당의 뜻을 충직하게 받든 일군

전 금속공업상 강영창동지

장장 70여년을 헤아리는 우리 조국역사에 새겨진 충신들속에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당과 인민에게 무한히 충실한 사람이었다고 회상하군 하시던 강영창동지도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었다.

《일군들은 당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과 사업에 대한 높은 책임성, 왕성한 의욕을 가지고 일판을 통이 크게 벌리며 끝장을 볼 때까지 완강하게 밀고나가 당의 구상과 의도를 반드시 실현하여야 합니다.》

해방전 조선사람 누구나 그러했듯이 강영창동지의 과거생활도 식민지노예의 수난에 찬 생활이었다.1912년에 태여난 그는 망국노의 설음을 안고 이국에서 고학으로 대학을 나오기는 하였지만 과학탐구의 꿈마저 짓밟히고 어느한 전기회사에 고용되여 일하다가 중병에 걸려 다 죽게 된 몸으로 고향에 돌아왔다.

몇달후 해방을 맞이한 그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평양에 개선하시었다는 소식에 접하자 지팽이에 의지하여 38゜선을 넘어왔다.이렇게 진정한 조국의 품에 안겨서야 그는 비로소 자기의 재능을 마음껏 꽃피울수 있었다.

위대한 수령님의 크나큰 믿음속에 그는 흥남지구인민공장(당시) 기사장을 거쳐 1947년 3월부터는 성진제강소(당시) 기사장으로 사업하게 되었다.그 나날 제강소에 찾아오신 위대한 수령님을 만나뵈온 그는 숨이 질 때까지 수령님의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자기의 지혜와 열정을 깡그리 바칠 결의를 다지였고 그 맹세를 지켜 한생을 불같이 살았다.

가열한 조국해방전쟁이 한창이던 어느날 위대한 수령님으로부터 제철소, 제강소들의 전망적인 복구안을 세우는 일을 맡아서 할데 대한 영예로운 과업을 받은 그는 지체없이 일에 달라붙었다.한번은 어느한 제철소에 내려간 그가 한창 파괴정형을 조사하고있을 때 적기들이 달려들어 폭탄을 퍼부은적이 있었다.모두가 몸을 피하고있는데 강영창동지만은 무엇인가 한아름 안고 맨 나중에야 뛰여오는것이었다.그것은 며칠동안 고심하여 만든 실태조사문건이었다.적기의 폭격이 뜸해지자 그는 밖으로 뛰쳐나가려고 하였다.그러는 그를 일군들이 붙잡고 조금만 더 기다리자고 간청하다싶이 하였다.그러자 그는 이렇게 말하였다.

《일을 해야지요.이 전쟁이 끝나기 전에 완성된 복구안을 위대한 수령님께 올려야 할 우리들이 아닙니까.》

그는 바로 이런 사람이었다.성진제강소가 심한 폭격을 받았다는 통보를 받은 날에도 자동차타발을 할수 없다며 걸어서 며칠동안 그곳으로 간 사람이 바로 강영창동지였다.

전후 어려웠던 시기에도 그는 금속공업상으로 일하면서 위대한 수령님의 높은 뜻을 받들고 한t의 강재라도 더 생산하기 위해 헌신적으로 투쟁하였다.

황철에서 혹심하게 파괴된 1호용광로를 복구할 때 그는 다음해 5.1절까지 용광로를 일떠세우라는것은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라고 하며 종파분자들의 책동을 짓부시고 종전보다 더 크게 복구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렸다.그 나날 본래 있던 용광로기초의 안전성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노동자들이 삽과 곡괭이를 들고 나섰을 때에도 그 앞장에는 강영창동지가 서있었다.

《이 사업에 대하여 위대한 수령님께 보고드릴 사람은 나요.그런데 내 눈으로 확인하지 않고 어떻게 위대한 수령님앞에 나서겠소.》

수령을 받드는 강영창동지의 자세와 입장은 그렇듯 순결하고 고지식한것이었다.그는 아무리 어려워도 당이 준 과업을 수행하는데서 타발을 몰랐다.이런 그였기에 강선제강소(당시)의 노동계급과 함께 당앞에 다진 맹세를 관철하기 위해 현장에 나가 살다싶이 하면서 6만t능력의 분괴압연기에서 12만t의 강재를 생산하는 기적을 창조하는데 크게 공헌할수 있었다.

그뿐이 아니였다.1962년 봄에는 출장길에서 위대한 수령님의 영도 업적이 깃든 마을의 아카시아나무림이 울창하지 못한것을 보고 무엇이 걸렸는지 도와주고 가자고 하며 그 마을로 발길을 돌리였고 또 어느해 장마철에는 몸이 불편한 속에서도 새끼물고기를 많이 번식시켜 강하천들에 놓아기를데 대한 어버이수령님의 높은 뜻을 관철하기 위해 애쓰는 연구사를 찾아 허이치는 강물속에도 서슴없이 뛰여든 그였다.

그렇듯 해방직후부터 오직 당만을 따르며 한생토록 나라의 부강발전을 위해 어려운 고비들을 수없이 헤쳐온 강영창동지가 주체54(1965)년 8월 뜻밖에 세상을 떠났을 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몸소 그의 집을 찾아주시고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었고 그후 강영창동무는 생활을 아주 검박하게 하였으며 당과 인민을 위하여 한가지 일이라도 더 잘하려고 애를 많이 썼다고, 그렇기때문에 자신께서는 그를 매우 사랑하였다고 뜨겁게 교시하시었다.

정녕 위대한 수령님을 따라 강영창동지가 누려온 애국적인 삶과 그길에 남긴 커다란 공적은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우리 인민들의 투쟁을 힘있게 떠밀어주며 공화국의 무궁한 번영과 더불어 길이 영생할것이다.




지식은 날마다 보충하지 않으면 줄어든다

지금 각지의 수많은 일군들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사상을 뼈속깊이 쪼아박고 결심과 각오를 백배하며 올해의 진군길을 다그치고있다.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점령을 위한 투쟁의 앞장에 선 혁명의 지휘성원이라면 누구나 자각해야 할 문제가 있다.

결심과 각오가 높을수록 그뒤에는 실력이 따라서야 한다는것이다.더우기 과학기술이 급속히 발전하는 오늘날 실력제고를 위해 부단히 학습하지 않으면 잠간사이에 무지, 무능한 사람으로 될수 있다.

지난 시기 어느한 공장에서 있은 일이다.

공장의 한 기술일군은 전공분야에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있는것으로 하여 모두가 존경과 부러움을 금치 못하였다.하지만 여기에 자만하여 그는 학습을 게을리하게 되었다.

그러다나니 공장의 발전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새 제품을 개발하는 과정에 심각한 오유를 범하였다.세계적추세와 새로 발명된 기술을 잘 모르고 이미 알고있던 지식과 경험에만 매달려서 제품개발에 몰두하였던것이다.

공장당조직의 지도밑에 일은 바로잡히였지만 그는 심각한 교훈을 찾았다.

지식은 날마다 보충하지 않으면 줄어든다.

하루라도 책을 읽지 않으면 그만큼 머리속의 공백이 커지고 시대에 뒤떨어지게 된다.매일 책을 읽고 부단히 학습하여야 지식의 탑을 공고히 할수 있으며 시대의 낙오자가 되지 않을수 있다.

과학과 기술의 시대인 오늘날 누구를 막론하고 실력제고를 단 한순간도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한다.

오래전에 배운 지식, 그마저도 얼마 남지 않은 밭은 밑천을 믿고 무사분주히 뛰여다닐것이 아니라 발전하는 현실에 맞게 부단히 새것을 배우며 당이 요구하는 높이에 자신의 실력을 올려세워야 한다.

시대는 모든 일군들에게 묻고있다.

동무의 지식은 매일 늘어나는가 줄어드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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