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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8일 일요일 14:2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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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최룡해위원장 남포시안의 여러 단위를 현지요해

4일 노동신문은 <빨찌산정신으로 산악같이 일떠서 용진 또 용진하자> ,<최룡해위원장 남포시안의 여러 단위를 현지요해>, <건군절을 자랑찬 위훈으로 빛내일 혁명적당군의 공격기상 화성전역에 나래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 인민군대의 발걸음속도는 곧 우리 혁명의 전진속도이다>, <전군에 거세차게 타오르는 대중운동의 불길>, <절세위인들께서 조선인민군의 창건과 강화발전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을 깊이 연구체득하기 위한 사회과학부문 연구토론회 진행>, <과학적이며 효율적인 사업태도를 확고히 견지하자>, <항일유격대식군중정치사업 활발히 전개>, <군중관이 바로서야 일군이다>, <우리 인민처럼 군대덕을 입는 인민은 세상에 없다>, <일본에 존재하는 엄중한 인권침해행위를 비난> 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빨찌산정신으로 산악같이 일떠서 용진 또 용진하자

위대한 정신이 우리를 부르고있다.

설한풍이 휩쓰는 험한 산중에서 가장 투철하고 강의한 투쟁정신을 창조하여 후대들에게 물려준 조선혁명의 첫 세대, 위대한 수령님 따라 싸우는 길에 죽음도 두려움없었던 열혈충신들인 빨찌산대오의 붉은기가 오늘 우리의 앞길에 신념의 기치로 더욱 높이 나붓긴다.

난관을 맞받아 용진해나가는 인민에게 과연 지금 우리가 어떻게 싸워야 하는가를 다시금 명줄처럼 새겨주는 빨찌산정신!

고난앞에 조금도 굴할줄 몰랐고 선혈로써 후대들의 찬란한 내일을 창조한 그들의 모습이 이 시각도 우리에게 참다운 인생관을 가르쳐주고있으며 맨손으로 연길폭탄을 만들어내고 생눈을 움켜삼키면서도 오직 혁명, 오직 전진밖에 몰랐던 백절불굴의 신념이 지금 우리에게 그 무엇으로써도 대신할수 없는 정신적양식으로 되고있다.

빨찌산정신!

이 위대한 투쟁정신이 있는한, 그 정신으로 무장한 충직하고 강의한 인민이 있는한 두려운 곤난이 없고 못해낼 일이 없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항일투사들이 지녔던 백절불굴의 혁명정신,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본받아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자체의 힘으로 뚫고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을 창조하여야 합니다.》

역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하여 천만인민이 산악같이 떨쳐나섰다.

강풍이 세차게 불수록 지지점이 끄떡없어야 하고 먼길을 가자면 신들메를 든든히 조여야 하듯이 오늘의 총진군에서 끝까지 승리하자면 반드시 인민의 마음속에 굳건히 자리잡은 정신적기둥이 있어야 한다.지금 우리 인민에게는 영광넘친 혁명의 길에 죽음도 두려움없었던 항일선열들의 백절불굴의 혁명정신이 절대로 쓰러지지도 주춤거리지도 않게 하는 강의한 정신력의 원천으로 되고있다.

낮에 밤을 이어 당에서 준 과업을 결사관철하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룡성노동계급의 모습을 보면 마치도 《하자고 결심만 하면 못해낼 일이 없다》는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내용이 생생히 재현되는듯하고 올해 농사를 잘 짓기 위해 연초부터 바람세찬 전야에서 구슬땀을 흘려가는 황남농민들의 백옥같은 진정을 안아보면 회상기 《우리는 굴하지 않았다》의 구절구절이 다시금 귀전에 들려오는듯하다.

조국과 혁명에 대한 책임감을 검증했던 천교령의 눈보라와 투철한 자주정신을 판가름했던 41년도바람을 어떻게 지나간 역사라고만 하겠는가.백두에서 시작한 주체혁명의 길을 변함없이, 꿋꿋이 이어가고있는 우리앞에는 백절불굴의 혁명신념과 의지를 검증하는 준엄한 시각들이 때없이 닥쳐들고있다.일찌기 겪어보지 못한 이 험난한 고비를 넘어서자면 다른 누구도 아닌 바로 그들처럼, 백두의 혁명정신을 창조한 항일선열들처럼 싸워야 함을 지금 우리 인민은 뼈에 사무치게 절감하고있다.

어찌 회상기의 글줄로만 읽을수 있으랴.원쑤에게 두눈을 빼앗기고도 혁명의 승리가 보인다고 웨친 여투사의 목소리가 다시금 우리 마음에 높이 울린다.사령부의 안녕을 지켜 스스로 혀를 끊은 충직한 전사, 무인산중에서 혁명가요를 부르며 통졸임통으로 만든 양철톱으로 자기의 두발을 자르고 죽음과 싸워이긴 불사조, 사령부를 찾아 굶주림과 강추위를 이겨내며 한치한치 기여오다가 낯설은 산야에 쓰러진 무명의 투사… 이런 불굴의 인간들이 바로 우리 수령님의 슬하에서 자란 백두산의 첫 세대였고 우리는 바로 이 용감한 빨찌산의 후손들인것이다.

백두의 숫눈길우에 자주의 홰불을 추켜들고 첫 자욱을 찍은 개척자들, 정권도 없고 후방도 없는 험산준령의 설한풍속에서 오직 자기 힘으로 일제침략자들과 싸워이긴 빨찌산역사는 우리 세대에게 무엇을 엄숙히 가르치는가.

싸움은 고사하고 살아견디기도 힘든 혹한이 휩쓰는 천고밀림에서 항일혁명선열들은 생존만을 위한 투쟁을 벌린것이 아니였다.맨손으로 폭탄도 만들고 연극공연까지 한 투사들이였다.걸음마다 적이 따르고 생사를 기약할수 없는 속에서도 혁명의 미래를 위하여 아동단원들까지 품어키워온 그 행군로를 되새겨볼수록 그들에 비해볼 때 오늘의 난관쯤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자신심과 용기로 가슴이 달아오른다.

빨찌산을 잊으면 이 땅의 인민이 아니며 오늘의 난관앞에 무릎을 꿇는다면 그들의 피줄기를 잇고 자란 빨찌산후손들이 아니다.

사납게 울부짖는 눈보라, 한번 들어서면 한치앞도 가려보기 힘든 천험의 수림속, 가도가도 끝이 없는 밀림의 바다… 걸음걸음 피를 뿌리고 전우들의 시신을 수없이 묻으면서도 앞으로, 앞으로만 용진한 빨찌산의 길!

빨찌산정신, 이는 조선의 혁명가들이 대를 이어가며 심장에 간직해야 할 고귀한 피와 숨결이고 영원히 달라질수 없는 우리의 가장 강한 힘이다.

나라의 쌀독을 함께 책임진 심정으로 생산투쟁을 벌리고있는 흥남비료연합기업소의 구내에 서면 이런 글발을 볼수 있다.

《흥남아 일어나라 백두산이 본다 전민이 너를 따르리! 항일만이 살길》

그렇다.민족의 정신이고 넋인 성스러운 백두산이, 백두의 눈보라속에서 후대들을 위하여 모든것을 깡그리 바친 빨찌산의 행군대오가 이 시각 우리들을 엄숙히 바라보고있다.

빨찌산의 후손답게 살며 투쟁하고있는가.

우리를 향해 조국과 혁명이 묻고 백두산이 묻고있다.

고난이 겹쌓이고 투쟁목표가 배가될수록 사상무장, 신념무장의 열도도 그만큼 높아야 한다.사상으로 시작되고 사상으로 이어오고 사상으로 승리하는 조선혁명에 있어 혁명정신은 최강의 힘이다.

난관을 겪을수록 더 철저하게 심신을 가다듬고 지치고 힘겨울수록 마음의 기둥으로 더 억척같이 품안고 일어서야 할 빨찌산정신의 핵은 무엇인가.

그것은 다름아닌 혁명의 수령에 대한 절대충성의 신념이다.빨찌산들의 진정한 본태, 참모습은 바로 자기 수령에 대한 가장 순결하고 가장 열렬하며 가장 절대적인 충성의 한마음, 앞을 보나 뒤를 보나 한생을 보나 변함이 없는 충성의 한모습에 있다.수령에 대한 충실성이자 곧 혁명가의 제일신념이다.관직이나 대가를 바라거나 명예나 재간만을 가지고 혁명에 뛰여든 사람, 그 어떤 의무감이나 책임감에 매여 따르거나 대세의 흐름을 타산해보며 혁명을 웨치는 사람의 마음속에는 절대로 진정한 충실성, 불변의 신념이 간직될수 없다.

비록 겉모습이나 경력은 화려하지 않아도 자기 수령에 대한 신념만은 대쪽같은 사람, 수령에 대한 심장의 매혹으로부터 혁명도 사랑하고 조국과 인민도 사랑하는 사람,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 하나를 목숨으로 간직하고 어려울수록 스스로 만짐을 지고 돌파구를 여는 사람이 바로 빨찌산정신의 참된 체현자라고 말할수 있다.

투사들이 지니였던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신념을 체질화한다는것은 말처럼 간단한것이 아니다.수령에 대한 인간적인 매혹과 절절한 그리움, 수령의 뜻과 정을 운명의 명줄로 안고 사는 마음, 백두의 흰눈같이 깨끗하고 그 흐름을 멈출줄 모르는 소백수와 같이 용용한 그런 충성심이 바로 빨찌산정신의 근본중의 근본이다.

빨찌산의 충성은 좋은 날에만 만세를 웨치는 충성, 말로 하는 충성이 아니였다.그들의 충성심은 적탄이 날아들면 한몸이 성새가 되고 방패가 되여 사령부의 안녕을 지킨 수령결사옹위정신이였고 사령관동지의 명령이라면 그 어떤 역경속에서도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끝까지 집행하고야만 결사관철의 투쟁기풍이였다.

자기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충성심을 신념으로 간직하라, 수령의 의도와 지시를 한몸바쳐 관철하라.만고의 항쟁사와 더불어 충실성의 역사를 안아올린 혁명의 첫 세대들은 오늘도 우리에게 이렇게 웨치고있다.

고난의 행군을 돌이켜보며 항일혁명투사 리을설동지가 남긴 회상기는 오늘도 우리의 심금을 세차게 두드린다.

《…우리가 유례를 찾아볼수 없는 그 모진 시련과 고난을 이겨내고 불사신처럼 살아남아 승리자로 될수 있은 비결은 어디에 있었는가.그에 대하여 말하자면 수령결사옹위정신과 백절불굴의 혁명정신,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 혁명적낙관주의정신, 혁명적신념과 혁명적동지애, 인민들의 원호 그리고 령활한 전술과 전법 등 여러가지로 이야기할수 있을것이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중요한 문제의 하나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우리들의 가슴속깊이 심어주신 혁명적신념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아마 그때 고난의 행군에 참가한 우리가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열렬한 흠모심, 수령님만 계시면 우리는 반드시 이긴다는 신념이 없었다면 그처럼 엄혹한 시련을 이겨낼수 없었고 도대체 살아남지도 못했을것이다.》

바로 이것이다.일편단심 위대한 수령님만을 믿고 수령님께서 가리키신 행군로따라 에돌지도 쓰러지지도 않고 곧바로 전진해온 빨찌산투사들의 혁명적신념으로 살며 싸울 때 승리는 반드시 우리의것이다.

준엄했던 항일무장투쟁시기처럼 우리 생활의 날과 달이 신념에 의해 판가리되고 여실히 검증되고있는 오늘 자기 위업의 정당성을 굳게 믿고 당이 가리킨 한길을 따라 굴함없이 나아가는 드팀없는 신념을 간직하는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빨찌산정신은 우리의 뼈와 살에 새겨주고있다.

이 신념만 있으면 모든것을 다 이루어낼수 있고 모든 일이 다 풀려나간다.이 신념에서 무에서 유를 창조해내고야마는 자력갱생의 강자들이 태여나고 이 신념속에 한홉의 미시가루를 함께 들면서 끝까지 생사를 같이하는 열혈의 동지애도 깃들게 된다.고난속에서도 웃으며 만난을 헤쳐나가는 혁명적낙관주의도, 후대들과 미래를 위하여 자기를 깡그리 바치는 열렬한 사랑도 이 신념에 뿌리를 두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금이야말로 조선혁명특유의 생명력인 백절불굴의 혁명정신과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투쟁기풍이 최대로 필요한 때이라고 간곡하게 가르치시였다.오늘 우리는 엄혹한 칼바람을 뚫고 간고한 험산준령을 넘고헤쳐야 하는 가장 중대하고도 책임적인 시각에 서있다.끝까지 가면 영광과 행복이 기다리지만 여기서 주저앉으면 고난의 진펄로 되밀려가야 한다.어느때나 그러했지만 빨찌산정신은 지금 우리에게 그 무엇보다 귀중한 정신적양식으로, 기치로 되고있다.

빨찌산이야기를 들으며 자란 위대한 인민이여, 충직하고 강의한 빨찌산의 후손들이여,

사령관동지께서 그어주신 화살표따라 조국해방의 새 아침을 불러온 항일혁명선열들처럼 혁명의 위대한 수령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가리키시는 한길로 굴함없이 용진해나가는 바로 여기에 우리가 승리하는 길, 인민이 부럼없이 잘사는 길이 있다.

우리의 운명, 우리의 미래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한 오늘의 빨찌산대오의 진두에 서계신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더 높이 추켜드신 주체혁명의 기치는 조국에 무보를 뻗치고 군호를 올리던 혁명의 사령부의 성스러운 붉은기이며 총비서동지께서 제시하신 부강조국건설목표들은 조국의 해방을 위하여 힘있게 그어지던 총공격의 화살표와 같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구상과 결심은 무조건 반드시 눈부신 실체로 전변된다는것은 절대의 과학이고 진리이다.그이의 뜻을 철저히 끝까지 관철하는 길에 설사 험산준령이 가로놓이고 절벽이 있다 해도 그길뒤에 우리의 이상이 있으며 조국과 인민의 무궁한 번영과 영광이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따라 오늘의 천교령눈보라를 이겨내며 끝까지 싸워 승리하자.빨찌산정신으로 억천만번 다시 일어나 우리의 힘, 우리의 지혜로 혁명의 새 승리를 이룩하자.

빨찌산들의 투쟁이야기를 들으며 끝없는 감동과 자책, 새로운 결심을 피력하는것으로는 부족하다.지금이야말로 누구나 혁명의 붉은 피와 불굴의 정신력으로 온 심신을 새로 다지며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겉이나 속이나 백두산물이 철철 흐르고 백두의 정신이 실지로 체질화된 오늘의 빨찌산투사로 새롭게 태여나야 한다.

누구나 사령부의 총성까지도 가려들었던 오중흡7연대처럼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드는 참된 충신이 되자.

그대가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노동계급이라면 밀림속병기창의 마치소리를 다시금 새겨안고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으로 당이 제시한 목표를 기어이 점령해내는 기적의 창조자가 되여야 하며 그대가 혁명보위의 최전방을 지켜선 농업근로자라면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종곡을 뿌리던 유격구인민들처럼 어떻게 하나 올해 농사를 피나게 지어 나라의 쌀독을 가득 채워야 한다.

온 사회에 눈보라속에서도 자기 솜옷을 벗어 전우에게 입혀주던 빨찌산의 열렬한 동지애가 따뜻한 덕과 정으로 더욱 차넘치게 하며 상상할수 없는 고난속에서도 아동단학교의 글소리만은 멈추지 않았던 혁명선열들처럼 어려워도 후대들의 웃음소리, 노래소리가 더 높이 울려퍼지게 하자.

빨찌산정신이 우리 세대를 부르고있다.

《조국에 무보를 뻗치고 군호를 올리자!》

빨찌산들의 가슴을 조국해방에 대한 신심으로 끓게 하던 이 구호가 귀전에 들려오는듯싶다.우리 혁명의 역사에서 가장 충직하고 용감했던 세대가 지금 우리에게 공화국의 발전사에 가장 강인한 세대로 남을것을 당부하고있다.

몰아치는 폭풍 사납고 가야 할 길은 험난해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따라 싸우는 길에 승리의 그날은 오리라.

조국이여, 인민이여,

빨찌산정신으로 용감하게 나아가자.

필승의 신심드높이 모든 고난을 딛고 억척같이 일어나 국가발전의 새 지평을 향해 힘차게 앞으로!




최룡해위원장 남포시안의 여러 단위를 현지요해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동지가 남포시안의 여러 단위를 현지에서 요해하였다.

최룡해동지는 룡강군 옥도농장과 온천군 금당, 운하농장들을 돌아보면서 일군들이 올해 알곡생산목표점령을 위한 농사작전과 지휘를 과학적으로, 실속있게 하며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비롯한 대중운동을 활발히 조직전개하여 농업근로자들의 정신력을 적극 발양시킬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농장의 탁아소, 청년작업반들을 찾은 최룡해동지는 일군들이 당의 육아정책을 실천으로 받들어 어린이들에 대한 영양관리를 과학적으로 하는데 깊은 관심을 돌리며 청년들과의 사업에 힘을 넣어 그들이 당정책관철에서 앞장서나가도록 하여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최룡해동지는 온천군기초식품공장과 농업연구원 벼연구소 온천연구분소의 실태를 요해하면서 제품의 질과 생산성을 높이며 우량한 새 벼품종연구를 다그쳐 인민생활향상과 나라의 농업발전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해당 단위들에서 법무해설원들의 자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을 옳은 방법론을 가지고 진행하며 법무해설자료를 통한 교양의 실효를 높여 대중의 준법의식을 부단히 제고하여야 한다고 말하였다.

온천군인민위원회의 법무사업정형을 알아보면서 최룡해동지는 당과 국가의 인민적시책이 정확히 집행되도록 하는데서 주권기관들과 대의원들의 역할을 높이며 모범준법단위칭호쟁취운동을 더욱 활발히 벌리는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하였다.

한편 최룡해동지는 광천닭공장의 설비조립정형을 요해하고 질보장에 최선을 다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건군절을 자랑찬 위훈으로 빛내일 혁명적당군의 공격기상

화성전역에 나래친다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에 참가한 군인건설자들이 영웅적조선인민군창건 75돐이 하루하루 다가오고있는 지금 혁명열, 애국열을 더욱 고조시키며 당의 웅대한 구상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현대적인 인민의 새 거리를 당에서 정해준 기간에 완벽하게 일떠세우려는 군인건설자들의 열렬한 지향과 혁명적의지에 의하여 이전부터 추진하여온 살림집건설이 기본적으로 완공되고 새로 맡은 대상들에 대한 골조콩크리트치기와 내부공사가 동시에 빠른 속도로 진행되여 건축물들이 자기의 자태를 확연히 드러내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군인건설자들은 최고사령관의 명령이라면 산도 떠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결사관철의 정신으로 조국땅 이르는 곳마다에 천지개벽을 안아온것처럼 건설의 대번영기를 펼치는 성스러운 투쟁의 선봉에서 계속 영웅적위훈을 세워나감으로써 당군의 자랑스러운 모습,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로서의 위력을 남김없이 과시하여야 합니다.》

국방성 평양시건설사단지휘부에서는 뜻깊은 건군절을 앞두고 더욱더 앙양되는 군인건설자들의 비상한 열의가 높은 공사실적으로 이어지도록 작전과 지휘를 치밀하게 진행해나가고있다.각 부대 지휘관들과의 긴밀한 연계밑에 시공노력과 자재보장, 수송정형 등을 구체적으로 장악하고 건설물의 질보장을 비롯하여 공사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에 대한 대책을 적시적으로 따라세우고있다.한편 윤전기재출동식, 소공구전시회를 실속있게 추진하는 등 올해에 착공하게 될 살림집건설에서 새로운 건설속도, 건설신화창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기 위한 준비도 착실히 갖추어나가고있다.

건설에 참가한 각 부대들에서 우리 혁명의 연대기마다에 빛나는 위훈을 아로새기며 나라의 자주권과 인민의 운명, 사회주의위업을 굳건히 수호하여온 주체적혁명무력의 영웅적투쟁사를 통한 정치사업을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참신하게 진행하면서 군인건설자들을 새로운 혁신과 위훈창조에로 불러일으키고있다.

조선인민군 옥기남소속부대의 지휘관들과 군인건설자들이 탁월하고 세련된 영도로 혁명무력건설의 최전성기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를 높이 모신 한없는 긍지와 자부심을 더욱 깊이 새겨안고 뜻깊은 건군절을 자랑찬 건설성과로 맞이하기 위해 분투하고있다.이들은 합리적인 공법으로 새로 맡은 건설대상에 대한 시공을 다그치며 기본적으로 완공한 살림집들의 요소요소가 설계의 요구대로 마감되였는가를 따져보면서 미흡한 점이 있을세라 정성을 기울이고있다.

조선인민군 전용범소속부대의 군인건설자들도 새로운 건설속도를 창조할 불같은 열정을 안고 기세좋게 내달리고있다.부대의 지휘관들은 군인건설자들이 당과 국가앞에, 인민들과 후대들앞에, 역사앞에 자기의 충성심과 애국심, 양심을 검증받는다는 자세와 입장에서 시공의 질을 철저히 보장하도록 요구성을 높이고있다.특히 지난 기간 살림집건설에서 언제나 앞장에서 달려온 조선인민군 백현철소속부대의 지휘관들과 군인건설자들이 불리한 겨울철조건에서도 내부공사를 질적수준에서 진행해나가고있다.

조선인민군 리철민소속부대의 지휘관들과 군인건설자들도 건군절을 뜻깊게 맞이하기 위한 목표를 뚜렷이 세우고 힘차게 투쟁하고있다.부대에서는 군인건설자들의 혁명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을 최대로 분출시키기 위한 사업에 선전선동수단과 역량을 총집중하고있다.

조선인민군 오영수소속부대를 비롯한 여러 부대에서도 지휘관들과 군인건설자들이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에서 영웅적조선인민군의 무한대한 위력과 혁명적기질, 불가능을 모르는 투쟁본때를 남김없이 과시할 의지를 더욱 굳히며 내부예비를 적극 탐구동원하면서 맡은 살림집건설에서 높은 실적을 기록하고있다.

조선인민군 김봉철소속부대와 사회안전성여단의 군인건설자들도 연일 공사성과를 확대하고있다.

부대들에서는 모든 지휘관, 군인건설자들이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는 태양의 성지가까이에 인민의 보금자리를 꾸려간다는 성스러운 자각을 항상 가슴깊이 새기고 공사를 진행하도록 하기 위한 정치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리고있다.군인건설자들은 질보장을 첫자리에 놓고 공정별에 따르는 시공기준과 공법의 요구를 철저히 지키며 공사속도를 계속 높여나가고있다.

지금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에 참가한 각 부대, 구분대의 지휘관들은 군인건설자들이 인민의 새 거리를 높이 떠올리는 남다른 영광과 긍지를 안고 배가된 지혜와 열정, 투지로써 화성지구건설을 계획된 기일안에 훌륭히 완공하리라는것을 굳게 믿는다고 하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말씀을 뼈에 새기고 새 기준, 새 기록창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도록 작전과 지휘를 혁명적으로 해나가고있다.

군인건설자들은 자신들이 건설하는 살림집을 오늘뿐 아니라 먼 후날에 가서도 손색이 없는 기념비적창조물로, 인민들의 훌륭한 보금자리로 일떠세울 일념밑에 서로 깨우치고 방조하면서 맡은 대상에 대한 골조콩크리트치기와 내부공사를 질적으로 다그치고있다.

위대한 연대의 승리자들이 지녔던 백절불굴의 투쟁정신으로 우리식 사회주의의 밝은 미래를 앞당겨나가는 투쟁에서 혁명적당군의 영예를 빛내여가려는 각 부대 지휘관들과 군인건설자들의 드높은 열의에 떠받들려 화성지구의 살림집건설성과는 확대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

인민군대의 발걸음속도는 곧 우리 혁명의 전진속도이다

우리 혁명무력의 자랑찬 역사에 또 한돌기의 연륜을 아로새기며 건군절이 하루하루 다가오고있다.

해방된 조국땅에서 우리의 정규적혁명무력이 자기의 탄생을 자랑스럽게 선포한 때로부터 75년!

그 나날 우리 조국은 얼마나 눈부시게 변모되였고 우리 혁명발전에서는 얼마나 커다란 전변들이 이룩되였던가.

세계가 놀라움과 경탄을 금치 못하는 그 모든 사변과 변혁들의 첫자리에 우리 혁명군대의 공헌이 깃들어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군대는 사회주의조국의 수호자로서 조국방선을 철벽으로 지킬뿐 아니라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로서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들에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며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기수가 되여야 합니다.》

국가방위의 주체로서만이 아니라 국가발전의 힘있는 역량으로서 우리의 인민군대는 언제나 당의 구상을 받들고 원대한 이상을 실현하는 거창한 혁명사업들에 헌신적으로 분투함으로써 사회주의건설의 새 역사를 창조하고 위대한 우리 국가의 존엄과 영예를 높이 떨치는데서 그 누구도 대신할수 없는 큰 공을 세웠다.

인민군대의 창조정신과 투쟁기풍이 전진도약해나가는 조국의 활력이 되고 억센 기상으로 되고있는 여기에 우리 조국의 긍지와 자랑이 있다.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 당정책옹위전의 기수!이 부름에 진정한 인민의 군대로서 자기의 행로우에 위대한 창조와 건설, 기적과 혁신의 자욱을 뚜렷이 새겨가고있는 우리 혁명무력의 성스러운 역사와 전통, 남다른 긍지와 영예가 담겨져있다.

지금도 귀기울이면 주체104(2015)년 2월 조선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를 지도하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하신 말씀이 쟁쟁히 들려온다.

우리 혁명의 시계초침은 인민군대의 발걸음속도를 따라 돌고있고 인민군대의 발걸음속도는 곧 우리 혁명의 전진속도라고 하시면서 인민군대가 맨 앞장에서 질풍같이 내달리고 온 나라가 인민군대의 공격속도에 발맞추어나감으로써 주체조선의 부럼없는 미래를 하루빨리 앞당겨올데 대한 가르치심을 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인민군대의 발걸음속도는 곧 우리 혁명의 전진속도이다!

여기에 우리 혁명의 주력군, 시대의 선구자, 부강조국건설의 돌격대로서의 인민군대에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믿음이 담겨져있고 인민군대의 기상과 전진을 원동력으로 하여 우리 혁명을 떠밀어나갈데 대한 숭고한 뜻이 세차게 맥박치고있다.

우리 인민군대는 자기 이름에 《인민》이라는 글자를 새긴 때로부터 조국의 수호자로서만이 아니라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로서 부강조국건설에도 뚜렷한 자욱을 남기였다.

조국땅 방방곡곡에 일떠선 기념비적창조물들과 사회주의숨결이 드높은 현대적인 공장들, 인민의 웃음소리 차고넘치는 희한한 거리들과 문화휴식터들에 이르기까지 이 땅의 수많은 귀중한 재부들에 우리 인민군장병들의 피땀이 스미지 않은 곳이 없다.

가장 어려운 돌파구에 자진하여나서는 전투부대도 우리 인민군대이고 새로운 기적창조의 앞장에 선 용사들도 우리의 인민군장병들이며 시대의 본보기를 일떠세우는 선구자들도 다름아닌 군인들이다.이 세상에 우리 군대처럼 당의 구상을 현실로 꽃피우는데서 제일결사대로서 끊임없는 기적과 비약을 이룩해나가는 그런 강군은 없다.

자기의 피와 땀, 열정넘친 발걸음속도로 사회주의건설의 진격로를 열고 창조물을 일떠세운 인민군대가 있어 우리 조국은 인민의 행복의 탑을 쌓아왔고 번영의 길을 걸어왔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현명한 영도와 세심한 손길에 의해 우리 인민군대는 비약적인 전진속도로 이 땅우에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를 일떠세우는데서 자기의 뚜렷한 자욱을 빛나게 새길수 있었다.

새로운 주체100년대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부강조국건설구상을 높이 받들고 조국수호의 전초선만이 아니라 창조의 전구들에서도 경이적인 사변들과 세기적변혁들을 이룩해나가는 영웅적인 인민군대가 있기에 우리 혁명의 전진속도는 날을 따라 높아가고있음을 실천으로 증명하였다.

인민군대가 인민들에게 보다 훌륭한 문화생활조건을 마련해주기 위한 건설사업에서 기적과 위훈을 창조할데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믿음과 정력적인 영도의 나날속에 21세기의 새로운 일당백공격속도인 마식령속도가 창조되고 조선속도와 새로운 평양정신, 평양속도가 태여나게 되였으니 이 얼마나 자랑스러운것인가.

모든것을 단숨에!화약에 불이 달린것처럼!다계단으로!다발적으로, 연발적으로!세계를 향하여!

인민군군인들이 높이 추켜든 이런 투쟁과 전진의 표대가 있어 내놓고 자랑할만한 새 거리들이 연이어 일떠서고 10년이 아니라 1년이면 강산이 변하고 오늘과 내일이 다르게, 아침과 저녁이 다르게 기적이 창조되는 현실도 펼쳐지게 되였다.

그 나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의 건설구상을 실현하는 길에 자기의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쳐 조선은 한다면 기어이 한다는것을 실천으로 보여주고 질풍같이 내달리는 우리 조국의 슬기와 기상을 온 세상에 과시한 인민군군인들을 시대의 영웅, 우리 당의 보배들로 내세워주기도 하시였다.

현지지도의 길에서 군인건설자들의 위훈을 평가하시며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신분도 우리의 총비서동지이시다.

세해전 림시복구된 위험천만한 협곡철길을 달려 멀고 험한 검덕지구피해복구현장을 찾으시였을 때에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혁명의 시계초침은 인민군대의 발걸음속도를 따라 돌고있고 인민군대의 발걸음속도는 곧 우리 혁명의 전진속도라고 또다시 말씀하시면서 인민군대가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만족을 모르는 우리 당의 공격속도에 발맞추어 질풍같이 내달림으로써 우리 조국의 부럼없는 미래를 하루빨리 앞당겨와야 한다고 절절하게 말씀하시였다.

인민군대에 대한 믿음이 얼마나 크시였으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기회가 있을 때마다 이렇듯 높이 내세워주시였으랴.

진정 인민군대를 인민의 행복을 창조하는 부강조국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새로운 본보기속도를 창조하도록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인민군대의 발걸음속도는 곧 우리 혁명의 전진속도라는 고귀한 명언이 역사의 갈피에 아로새겨지게 되였다.

조국보위, 혁명보위, 인민보위의 사명에 충실한 강군 다시말하여 반제군사전선의 제일기수, 억척의 지지점, 평화수호의 억센 기둥인 동시에 부강조국건설의 척후대,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라는 고귀한 칭호는 우리 혁명무력만이 지닌 영광이고 긍지이며 여기에 우리 인민군대의 진정한 모습이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혁명무력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시여 우리 인민군대는 수령의 전진의 보폭과 기상에 뜻과 마음을 합치고 발걸음을 맞추며 혁명발전의 최전성기를 이룩해나가는 이 세상 가장 위력한 인민의 군대로 그 이름 더욱 높이 떨치고있는것이다.

인민군대가 맨 앞장에서 질풍같이 내달리고 온 나라가 인민군대의 공격속도에 발맞추어나갈 때 우리 조국의 휘황한 미래가 하루빨리 앞당겨지게 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말씀하시였다.

인민군대를 앞장에 내세워 이 땅우에, 이 하늘아래 장군님의 위대한 애국이상이 빛나게 실현된 천하제일강국, 인민의 낙원을 기어이 일떠세우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라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심장깊이 간직하고계시는 절대불변의 신념과 의지를 만장약하고 주저와 동요없이 폭풍처럼 내닫는 우리의 미더운 인민군군인들의 발걸음속도따라 지금 이 시각도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을 비롯한 대건설전선에서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불길높이 나날이 성과가 이룩되고있으며 인민군장병들의 투쟁정신과 투쟁본때로 전체 인민이 질풍노도쳐 나아가고있다.

이 세상에 우리 군대처럼 당이 결심하면 다 실천하는 그런 창조의 강군은 없다.우리 조국은 인민군대의 피와 땀, 열정넘친 발걸음속도로 인민의 행복의 탑을 쌓아왔고 번영의 길을 열어왔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고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며 전진의 길에서 에돌거나 멈춤을 모르는 인민군대의 발걸음속도에 심장의 박동을 맞추자, 이것은 우리 혁명의 절실한 요구이다.

그러자면 전체 인민이 인민군대의 고결한 정신세계를 따라배워야 하고 당의 결심과 의도를 가장 절대적인것으로, 진리로 받아들이고 온넋을 다 바쳐 결사관철하는 우리 군대의 투쟁기풍으로 살며 일해나가야 한다.

인민군대지휘관들처럼 화선의 기수, 공격전의 첫 용사가 되여 대중을 당정책관철에로 힘있게 조직동원하고 당의 구상과 의도를 현실로 펼쳐놓는 일군, 자기가 맡은 초소에서 군인정신, 군인기질, 군인본때로 나라의 부강발전을 위하여 온넋을 다 바쳐 일해나가는 사람이 시대가 바라는 애국자, 선구자, 혁명가라고 할수 있다.

우리 혁명의 진군속도를 비상히 높여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도따라 인민군대의 투쟁정신과 투쟁기풍으로 오늘의 진군에서 반드시 자랑찬 승리자가 될것이다.

이것은 뜻깊은 조선인민군창건기념일을 마중가는 천만인민의 신념이고 의지이다.




전군에 거세차게 타오르는 대중운동의 불길

오중흡7연대칭호쟁취운동

주체85(1996)년 1월 1일이였다.

이날 인민군지휘성원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군대에서 오중흡7연대칭호쟁취운동을 벌려야 하겠다고 말씀하시면서 노래 《오늘도 7연대는 우리앞에 있어라》가 새로 나왔는데 이 노래는 나오자마자 인민군장병들의 심장을 완전히 틀어잡았으며 그들속에서 널리 불리우고있다고 하시였다.

이어 그이께서는 이것은 우리 혁명의 가장 준엄하고 어려운 시기에 한목숨바쳐 사령부를 보위한 7연대의 투쟁정신과 투쟁기풍이 오늘도 커다란 감화력을 가지고있으며 인민군장병들속에서 7연대의 모범을 따라배우려는 열망이 그 어느때보다도 높아지고있다는것을 말하여준다고 하시면서 인민군대에서 오중흡7연대칭호쟁취운동을 힘있게 벌려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그후에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여러 기회에 인민군지휘성원들에게 오중흡7연대칭호쟁취운동을 벌려나가는데서 지침으로 되는 귀중한 가르치심들을 주시였다.

이렇게 되여 전군에 군건설역사에서 가장 높은 형태의 새로운 대중운동인 오중흡7연대칭호쟁취운동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게 되였다.

군영도의 첫 시기부터 위대한 장군님의 고귀한 유산인 오중흡7연대칭호쟁취운동을 혁명무력강화의 최선의 방도로 내세우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영도에 의하여 오늘 인민군대안에서는 이 운동이 더욱 활력있게 벌어지고있다.

명사수, 명포수운동

인민군대안에서 힘차게 벌어지고있는 명사수운동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주체101(2012)년 1월 대한을 앞둔 어느날 북방의 한 인민군부대를 현지시찰하시면서 명사수운동을 힘있게 벌릴데 대하여 하신 말씀에 의하여 전군에 거세찬 불길로 타번진 군대중운동의 하나이다.

명포수운동에는 우리 군인들을 그 어떤 조건에서도 적들을 일격에 소탕해버릴수 있는 진짜배기싸움군, 일당백의 용사들로 더욱 억세게 키우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높은 뜻이 담겨져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일당백》구호를 제시해주신 50돐이 되는 주체102(2013)년 2월 어느날 새로운 대중운동으로서의 명포수운동을 힘있게 벌릴데 대하여 발기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각종 포사격경기를 통한 명포수운동의 진행방법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그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포병들의 경쟁심을 불러일으키고 명포수대열을 늘이기 위한 일환으로서 명포수상경기를 조직하며 우승한 부대와 포병들에게 명포수상장과 명포수메달, 명포수휘장을 수여할데 대한 조치도 취해주시였다.

인민군대의 싸움준비완성을 위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몸소 발기하시고 이끌어주시는 명사수, 명포수운동은 오늘 우리 인민군군인들을 무적의 용사들로 튼튼히 키우는 또 하나의 대중운동으로 되고있다.




절세위인들께서 조선인민군의 창건과 강화발전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을 깊이 연구체득하기 위한 사회과학부문 연구토론회 진행

영웅적조선인민군창건 75돐을 맞으며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인민군의 창건과 강화발전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을 깊이 연구체득하기 위한 사회과학부문 연구토론회가 3일 인민대학습당에서 진행되였다.

과학, 교육, 혁명사적부문, 당간부양성기관의 교원, 연구사, 일군들이 토론회에 참가하였다.

토론회에서는 탁월한 사상과 영도로 혁명무력건설의 세계사적모범을 창조하시고 세기를 이어 빛내이시였으며 주체혁명의 새시대와 더불어 군력강화의 최전성기를 펼쳐주신 절세위인들의 군건설영도업적을 깊이있게 해설론증한 논문들을 조선노동당 중앙간부학교 부교장 차철만동지, 김일성종합대학 부총장 정만호동지, 조선혁명박물관 부관장 정광혁동지, 사회과학원 소장 한명환동지가 발표하였다.

토론회에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빈터우에서 자력건군의 대업을 실현하신 불세출의 위인이시라는데 대하여 강조되였다.

토론자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군건설과 군사활동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우리 나라의 구체적실정에 맞게 자체의 힘으로 풀어나가는것을 철칙으로 삼으시고 항일혁명투사들을 핵심골간으로 하고 노동자, 농민출신의 새로운 군사정치간부들을 키워내는 방법으로 정규군건설에서 가장 근본적이며 중핵적인 간부문제를 성과적으로 해결하신데 대하여 해설하였다.

미제와 리승만괴뢰도당의 북침전쟁책동으로 하여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르는 긴박한 정세와 현대전의 요구를 깊이 통찰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륙해공군건설을 다같이 추진시킬 대용단을 내리시고 모든 군종, 병종들의 조직편성사업을 입체적으로 진행하도록 현명하게 이끄시였다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나라의 경제형편이 어려웠지만 현대적인 생산설비들과 원료, 자재들을 우선적으로 보장해주시고 재능있는 병기기술자들도 한사람한사람 찾아 군수공장에 보내주시였으며 정규군건설에 소요되는 방대한 군수물자들도 자체의 힘으로 생산보장하도록 하심으로써 현대적군종, 병종건설에 필요한 물질기술적토대가 튼튼히 갖추어지게 되였다고 강조하였다.

토론회에서는 위대한 수령님의 영도밑에 주체37(1948)년 2월 8일 정규적혁명무력인 조선인민군이 창건된것은 혁명무력건설과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획기적의의를 가지는 역사적인 사변이라는데 대하여 론증되였다.

토론자들은 조선인민군이 창건됨으로써 자기의 강한 민족군대를 가지고싶어하던 우리 인민의 세기적숙망이 마침내 실현되게 되였으며 우리 공화국은 창건 첫날부터 자체의 튼튼한 무력적담보밑에 자주적발전의 길을 걸어올수 있었다고 말하였다.

조선인민군의 창건은 인민군대를 항일유격대의 불굴의 혁명정신과 혁명적투쟁방식, 투쟁기풍을 100% 계승한 혁명군대로, 유격전쟁은 물론 그 어떤 현대전쟁도 원만히 치를수 있는 무적필승의 강군으로 건설할수 있는 휘황한 길을 열어놓은 역사적전환점으로 된다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그들은 우리 인민군대가 창건후 나라의 정치경제적위력을 튼튼히 담보하고 새 조선건설을 힘있게 보위하였을뿐 아니라 보병총과 원자탄의 대결이라고도 할수 있는 지난 조국해방전쟁에서 미제를 괴수로 하는 제국주의연합세력을 타승하는 군사적기적을 창조하였으며 혁명의 연대마다 우리 당의 억척의 지지점이 되여 혁명의 제일선에서 조국과 인민, 사회주의를 수호하는 혁혁한 공적을 세운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토론회에서는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는 혁명무력에 대한 영도를 시작하신 역사의 그날로부터 반세기가 넘는 장구한 나날 천재적인 군사적예지와 령군술로 우리 인민군대를 불패의 전투대오로 강화발전시키신 강철의 영장이시라는데 대하여 강조되였다.

토론자들은 혁명군대의 정치사상적우월성을 높이 발양시키는것을 군력강화의 기본방도로 내세우신 위대한 장군님께서 당의 유일적령군체계를 세우는데 기본을 두고 인민군대 당정치사업을 실속있게 해나가도록 이끄시여 우리 인민군대를 명실공히 수령의 위업에 충실한 군대, 당의 군대로 튼튼히 준비시키신데 대하여 해설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군대의 군사기술적위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에 큰 힘을 넣으시고 인민군대를 그 어떤 침략자들도 단매에 때려부실수 있게 일당백으로 준비되고 현대적으로 무장된 강군으로 키우는데 심혈과 노고를 다 바치시였다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펼치신 선군정치에 의하여 인민군대를 본보기로 혁명대오의 최정예화가 힘있게 추진되고 제국주의연합세력의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으로부터 우리식 사회주의가 굳건히 수호되였으며 강국건설의 튼튼한 토대가 마련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토론회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탁월하고 세련된 영도밑에 조선인민군이 오늘 자기 발전의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한데 대하여 강조되였다.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에서 전군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군건설의 총적임무로 밝혀주시고 오중흡7연대칭호쟁취운동을 당군건설의 총노선으로 제시하시여 인민군대를 당중앙결사옹위의 최정예전투대오로 강화발전시켜나갈수 있는 강령적지침을 마련해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사상중시론, 사상만능론을 백승의 보검으로 틀어쥐시고 군인대중의 혁명사상배양, 정신력배양에 첫째가는 힘을 넣으시여 우리 인민군군인들을 사상과 신념의 강자, 정신력의 최강자들로 억세게 키우신데 대하여 그들은 지적하였다.

그들은 몸소 작전탁을 마주하시고 필승의 작전방안도 제시해주시였으며 최대열점지역의 섬방어대들도 찾으시여 무적의 힘과 용기를 안겨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도의 손길아래 전군에 명사수, 명포수운동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지고 전례없는 새로운 형식의 훈련들이 강도높이 진행되여 인민군대의 실전능력이 더욱 향상되였다고 말하였다.

깊은 밤, 이른 새벽에도 위험천만한 발사장을 찾고찾으시며 끝없는 노고를 바쳐가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영도밑에 우리 식의 위력한 주체무기들이 연이어 개발생산되여 실전배비됨으로써 인민군대의 타격능력이 비상히 강화된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토론자들은 희세의 천출명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조선인민군은 앞으로도 당의 혁명적무장력으로서의 자기의 본태와 강대성을 떨치며 우리식 사회주의의 비약적발전을 무장으로 옹호하고 믿음직하게 담보해나갈것이라고 확언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주체적군건설위업수행에 쌓아올리신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옹호고수하고 길이 빛내이며 무적의 군력을 지닌 강대국의 공민된 자긍심을 안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국면을 힘차게 열어나갈 의지를 다시금 굳게 가다듬었다.




과학적이며 효율적인 사업태도를 확고히 견지하자

일군들은 전진하는 대오의 기수이다.

오늘날 당과 인민이 부여한 숭고한 사명감을 간직하고 수많은 일군들이 당결정관철과 단위발전을 위해 발이 닳도록 뛰고있다.하지만 일군들이 찍어가는 헌신의 자욱은 꼭같지 않으며 그 결과 또한 서로 다르다.

한걸음을 걸어도, 한가지 일을 해도 실질적인 성과, 실제적인 변화를 안아오는 일군이 있는 반면에 열성스레 일하는것같은데도 뚜렷한 실적을 내지 못하는 일군이 있다.

이러한 차이는 일군들 누구나 하나의 공통적인 물음앞에 자신을 세워보게 한다.

항상 과학적으로, 효율적으로 사업하고있는가.성과도 거두지 못하면서 맹목적으로 뛰여다니지는 않는가.

겹쌓이는 난관을 뚫고 당이 제시한 인민경제발전의 12개 중요고지점령을 비롯한 방대한 과업을 수행해야 하는 지금이야말로 시대의 이 물음에 떳떳이 대답할수 있는 일군이 많아야 할 때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지금 우리 인민들의 투쟁열의는 대단히 높으며 여기에 일군들의 대담하고 과학적인 작전과 능숙한 지휘, 이신작칙의 일본새가 안받침되면 우리에게 점령 못할 요새도 뚫지 못할 난관도 없습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는 일군들의 사업태도와 일본새를 개변하는데서 나서는 원칙적문제들에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였다.

과학적으로, 효율적으로 일하는것은 단순한 실무적문제가 아니다.이것은 철저히 혁명에 대한 책임감과 잇닿아있는 심각한 정치적문제이다.

당과 국가사업을 자기 일로 여기고 어떻게 하나 뚜렷한 성과를 내기 위해 헌신하는 일군, 부문과 단위사업을 전적으로 책임지겠다는 각오로 이악하게 노력하는 일군은 한가지 일을 해도 과학적기초우에서 최량방안을 찾아 해제끼군 한다.

지난해 자체의 힘과 기술로 젖가루생산설비를 훌륭히 제작하여 당의 육아정책관철에서 진일보를 내짚을수 있도록 한 함경남도당위원회의 사업경험을 놓고서도 이를 잘 알수 있다.

문제해결의 중심고리를 정확히 찾아쥐고 지도역량과 과학기술역량을 집중함으로써 독특하고 기발한 착상으로 젖가루생산설비를 짧은 기간에 훌륭히 제작할수 있었다.이 성과는 결코 우연이거나 유리한 조건으로 이룩된것이 아니다.

당의 뜻에 이상을 따라세우고 당에서 걱정하는 문제해결을 위하여 매일, 매 순간 사색과 실천을 이어나가는 참된 혁명가, 먼 후날에도 자기 사업을 조국과 인민앞에 떳떳이 총화받을수 있는 성실하고 양심적인 일군은 무슨 일을 하나 해도 혁명적으로, 과학적으로, 효율적으로 진행하게 된다.

국가사업을 자기 일로 간주하지 않고 제 리속만 차리는 사람, 어떤 일에서나 책임을 두려워하고 보신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 실력은 없이 간판이나 직권으로 일하는 흉내나 내려는 사람에게서는 당과 국가사업에 대한 심도있는 연구를 기대할수 없는것은 물론 당결정관철의 완벽성을 기하는 헌신과 투신도 찾아볼수 없다.

혁명을 위함이 아니라 일한다는 흉내를 내기 위한 열성은 차라리 발휘하지 않는편이 낫다.그러한 열성은 성과를 가져오는것이 아니라 국가와 인민에게 손해를 끼치기때문이다.

오늘날 혁명의 지휘성원들은 그 누구보다 과학적이며 효율적인 사업태도를 견지해야 하며 그들의 실력과 실천력에 따라 당결정관철의 성과여부가 좌우되게 된다.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사업을 전적으로 책임지려는 비상한 각오, 당과 국가사업을 자기자신의 사업으로 여기는 높은 자각을 체질화, 습벽화하여야 한다.

주인된 입장에서는 무책임과 주먹구구식, 비효율적인 사업태도가 나올수 없다.보신주의, 본위주의, 책임회피를 비롯한 그릇된 사업태도와 일본새를 일소하고 사업과 생활의 전 과정이 당과 국가사업에 대한 깊은 관심과 그 성과를 위한 고심과 탐구로 이어지게 하여야 한다.매일, 매 시각 나는 일군으로서 국가의 부흥발전에 어떻게, 얼마나 기여하고있는가라는 물음을 제기하고 양심적으로 총화하는 기풍이 몸에 푹 배여야 한다.

이와 함께 당정책의 진수를 깊이 파악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여야 한다.

만능의 백과전서인 당정책의 진수를 깊이 파악하는것이야말로 과학적이며 효율적인 사업태도를 견지하기 위한 필수불가결의 공정이다.학습을 정상적으로 실속있게 하여 정치의식을 부단히 높이며 시기마다 제시되는 당정책을 깊이 연구하여 자기의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또한 당결정관철의 옳은 방도와 묘술을 찾기 위해 끊임없이 사색하고 탐구하여야 한다.

일상적으로 사색하고 탐구할줄 아는 일군만이 과학을 알고 효율적인 사업태도의 진가를 안다.짬시간도 아껴가며 자기 부문, 자기 단위 발전의 지름길, 당결정관철의 돌파구를 열기 위해 머리를 쓰고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

모든 일군들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오늘의 총진군을 낡은 사업태도와 일본새를 불사르는 중요한 계기로 여기고 당결정을 철저히 집행하기 위하여 배가의 노력을 기울여야 할것이다.




항일유격대식군중정치사업 활발히 전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관철로 들끓는 탄전들에서 직총중앙위원회 일군들이 화선식정치사업을 힘있게 벌려 노동계급의 혁명정신, 투쟁열의를 배가해주었다.

직총중앙위원회에서는 올해를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빛내이기 위한 투쟁에서 일군들의 사업태도와 일본새를 개변하는것을 선차적인 과업으로 내세우고 우리 당의 전통적인 군중공작방법을 소유하도록 하는데 힘을 넣었다.

일군들의 책임성과 역할이 더욱 부각되는 현실적요구에 부응하여 당의 사상으로 만장약한 직맹일군들이 항일유격대식으로 배낭을 메고 증산의 동음높은 탄전들로 달려나갔다.

강동, 개천, 구장, 덕천지구탄광연합기업소의 탄광들에서 그들은 탄부들과 함께 일도 하고 힘있는 선동사업을 벌려 막장마다에 혁명적랑만이 차넘치게 하였다.

우리식 사회주의발전의 새로운 고조국면을 열어나가는데서 올해의 중요성을 다시금 심어주는것과 함께 티없이 맑고 깨끗한 충성심을 안고 석탄증산으로 당을 받들어온 전세대 노동계급의 투쟁정신을 높이 발휘해나가도록 고무해주었다.

직총중앙위원회 일군들의 격식없는 해설선전과 성의어린 지원은 탄부들의 사기를 북돋아주었다.

당결정관철에로 불러일으키는 일군들의 화선선동에 무한히 고무된 지하전초병들은 조국의 밝은 불빛을 지켜선 사명감을 자각하며 새로운 혁신을 창조해가고있다.




군중관이 바로서야 일군이다

우리의 힘과 지혜, 우리의 분투로써 국가의 부흥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오늘의 투쟁은 모든 일군들이 혁명적군중관을 지니고 대중을 당결정관철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킬것을 요구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일군들이 군중에 대한 옳바른 관점을 가지고 광범한 군중을 당의 두리에 튼튼히 묶어세우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여야 합니다.》

혁명적군중관은 인민대중을 혁명의 주인으로 보고 인민대중에게 복무하며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을 믿고 인민대중의 힘에 의거하여 혁명을 해나가는 관점과 입장이다.

혁명은 몇몇 일군들의 힘만으로는 해나갈수 없다.혁명의 주인은 인민대중이며 혁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가자면 군중을 당의 두리에 튼튼히 묶어세우고 그들의 힘을 분출시켜나가야 한다.만약 일군들이 옳바른 군중관을 확립하지 못하면 자기를 군중우에 올려세우고 독단과 전횡을 부리게 되며 나중에는 당과 대중을 리탈시켜 혁명대오의 통일단결을 해치게 된다.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에게 있어서 실무능력이나 경험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앞서 군중관을 바로세우는것이 더욱 중요하다.독불장군이라고 군중이 외면하고 호응하지 않으며 따라서지 않는다면 그런 실무능력과 경험은 무용지물이다.이런 의미에서 일군들에게 있어서 첫째가는 실력은 대중을 알고 대중의 힘과 지혜를 발동하는 능력이며 그것은 혁명적군중관에 기초하고있다.

지금 국가발전의 새 지평을 향한 투쟁에 떨쳐나선 우리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혁명적열의와 기세는 대단히 높다.대중의 앙양된 열의를 더욱 고조시켜 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이룩하는 중요한 비결의 하나는 모든 일군들이 군중관을 바로가지고 그들과의 사업을 잘해나가는것이다.

우리 일군들은 인민들속에서 나오고 인민을 위하여 충실히 복무할것을 당과 혁명앞에 맹약한 전위투사들이다.우리 일군들의 모든 사색과 활동은 인민을 내세우고 그들의 요구와 리익을 실현하기 위한것으로 철저히 일관되여야 한다.인민들이 아파할 때 같이 아파하고 인민들의 눈빛과 표정에서 일감을 찾으며 어려울수록 인민들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 힘이 되고 기둥이 되여주는 일군이 바로 군중관이 확고히 선 인민의 참된 충복이다.

인민을 위하여 헌신하지 않는 사람이 당에 충실할수 없고 인민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이 조국을 사랑할수 없으며 인민을 존중할줄 모르는 사람이 고상한 품성을 소유할수 없다.일군이라면 마땅히 민심에 귀를 기울이고 인민들의 마음속고충과 생활상애로를 풀기 위해 진심을 바치고 진정을 고여야 한다.우리 일군들이 옳바른 군중관을 가지고 어머니당의 사랑과 은정이 매 가정과 모든 사람들에게 더욱 뜨겁게 미치도록 하기 위하여 혼심을 기울일 때 인민들의 피부에 와닿는 실질적인 성과들이 이룩되고 당과 국가존립의 초석인 일심단결은 더욱 굳건히 다져지게 된다.

혁명적군중관은 군중을 혁명의 주인으로 보고 군중에게 복무할 각오를 가질뿐 아니라 군중의 힘을 믿고 군중의 힘에 의거하여 혁명을 해나가는것을 생활화할 때 확고히 섰다고 볼수 있다.군중의 힘을 믿지 못하는 사람은 자기자신의 힘을 믿지 못하는 사람이며 그런 사람은 일군의 자격이 없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서 혁명가의 생명은 군중속에 들어가는것으로 시작되며 군중을 떠날 때 끝이 난다고 할수 있다고 쓰시였다.여기에는 우리 일군들이 한생토록 심장깊이 간직하여야 할 사업과 생활의 고귀한 지침, 혁명적군중관확립의 귀중한 철리가 담겨져있다.일군들은 군중속에 들어가 그들과 함께 생활하는 과정을 통하여 인민대중의 정신력과 창조력이 얼마나 무궁무진하고 대중이 일떠설 때 어떤 기적이 일어나는가를 깊이 체득하게 되며 대중속에서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뚫고나갈수 있는 묘술과 방도도 찾아내게 된다.일군들이 조건이 불리하고 투쟁과업이 방대할수록 군중속에 더 깊이 들어가 그들과 고락을 같이하면서 대중을 교양하고 불러일으킬 때 단위발전과 당결정관철에서 뚜렷한 진일보를 가져올수 있다.

모든 일군들은 군중관을 바로세우고 혁명적군중노선을 철저히 관철해나감으로써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를 활짝 꽃피우며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부흥을 앞당겨나가는데 적극 이바지하여야 할것이다.




우리 인민처럼 군대덕을 입는 인민은 세상에 없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인민군대는 자기 이름에 〈인민〉이라는 글자를 새긴 때로부터 조국의 수호자로서뿐 아니라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로서 부강조국건설에도 뚜렷한 자욱을 남겼습니다.》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 날이 갈수록 더욱 깊어만지는것이 있다.그것은 기쁜 날에도, 힘겨운 날에도 언제나 자기들과 생사를 같이하며 힘과 고무를 더해주고 행복을 안겨주고있는 인민군군인들에 대한 고마움의 정이다.

세월을 이기는 정은 없다고 하지만 인민의 가슴속에 소중히 간직된 우리 군대에 대한 그 정은 세월을 이기고 세대와 세대를 넘어 이어지고있다.

흘러온 역사의 어느 시대에나, 그 어느 나라에서나 군대가 소비하는 막대한 군사비는 언제 들이닥칠지 모르는 전쟁을 위해 지출되는 너무나도 예사로운것으로, 인민이 군대를 먹여살리는것은 응당한것으로만 되여왔다.

때로 자연재해나 긴급구조작업과 같은 위험한 일들에 군대가 동원되는 일도 있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일시적이고 부분적인것에 지나지 않았다.수많은 나라들에서 타래쳐오르는 불기둥, 파헤쳐진 폭탄구뎅이와 같이 참혹한 파괴상을 연상시키는 냉혹하고도 무자비한것으로 되여있는 군대라는 이름은 우리 인민들에게 있어서 불러만 보아도 가슴울렁이고 외워볼수록 마음든든해지는 믿음과 기대, 의지의 대명사로 되고있다.

과연 무엇때문인가.

우리 인민군대야말로 눈비내리는 전호가에서 인민의 안녕을 지켜 밤을 지새우고 조국앞에 준엄한 시련이 닥쳐오면 용약 떨쳐나 침략자들을 맞받아나가는 수호자이기때문이다.그와 함께 인민군대는 사회주의건설장과 드넓은 전야, 피해복구건설장들마다에서 기적과 위훈을 떨쳐가는 행복의 창조자들이라는 강렬한 체험이 우리 인민의 심장속에 소중히 간직되여있기때문이다.

군대의 위력이나 면모를 평가하는것은 우월한 무장장비나 풍부한 전투경험만이 아니다.인민의 마음에 비낀 모습처럼 정확한 평가는 없다.

인민의 사랑을 받는 군대, 그런 군대야말로 세상에서 제일 강하고 훌륭한 군대이다.

지금으로부터 수십년전 어느한 농장마을에서는 농장부림소를 부대의 소로 잘못 알고 끌고갔던 인민군군인들이 깊은 밤 일군들과 농장원들에게 소를 돌려주면서 자기들의 잘못을 사죄하는 일이 벌어졌다.

자기들을 처벌해달라고 하는 군인들이 그해 모내기철에 진펄에 빠진 농장소를 끌어내여 자기들에게 돌려준 그 군인들이라는것을 알아본 농장일군은 부대정치일군의 손을 잡고 목메여 말하였다.

《이건 너무합니다.우리 농장사람들은 그냥 군대덕만 입고 살란 말입니까!》

만사람을 울린 그날의 절절한 목소리는 연대와 세기를 이어 오늘도 끝없이 울려퍼지고있다.

아마도 지난해처럼 우리 군대를 찾는 인민의 목소리가 그렇듯 뜨겁게, 절절하게 울린적은 없을것이다.

인민군군의부문 전투원들이 당중앙의 특별명령으로 수도의 약국들에 도착하였다는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시민들의 마음은 뜨겁게 설레이였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한달음에 달려온 그들의 모습을 보며 눈물부터 앞서던 시민들이였다.

우리 군대가 왔구나, 이젠 우리가 살았구나 하는 솟구치는 격정에 두볼을 눈물로 적신 사람들은 그 얼마였던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보내주신 혁명군의들이 의약품봉사를 밤을 새워가며 진행한다고 하니 마음든든해진다, 세상에 우리 인민처럼 복받은 인민이 어디에 있겠는가고 눈물에 젖은 목소리로 진정을 토로한 중구역의 한 특류영예군인이며 인민군대가 왔으니 병과의 싸움에서 우리는 확고하게 이겼다면서 북받치는 감격을 금치 못하던 대동강구역의 한 인민반장…

위대한 어버이의 불같은 사랑을 안고 달려온 우리의 화선군의들은 환자들을 약국에서 기다리지만 않았다.약품가방을 메고 전쟁로병들과 영예군인들, 생명이 시간을 다투는 환자들은 물론 약국에서 멀리 떨어진 마을들까지 찾아 이동봉사, 이동치료의 길에 올랐다.

그들의 손길이 닿는 곳, 발자욱이 새겨지는 곳마다에서 펼쳐진 감동깊은 이야기들은 천이던가, 만이던가.

낙랑구역의 어느한 농장원가정에서 있은 일은 오늘도 사람들의 심금을 세차게 울려준다.생명이 분초를 다투는 환자에게 피가 요구되자 화선군의들은 주저없이 자기 팔을 걷어올리였다.그들의 더운 피가 자식의 혈관으로 흘러드는것을 보며 환자의 어머니는 눈물의 동을 터치고야말았다.

《평화로운 날 부모도 친혈육도 아닌 군대들의 피를 뽑아 제 자식을 살리다니.이게 무슨 백성의 도리란 말인가.…》

전화의 나날 자기의 뼈와 살을 바쳐 수많은 전우들과 인민들을 살려낸 화선군의들의 희생적모습을 책이나 영화로가 아니라 눈앞의 현실로 목격하게 된 인민들의 심정을 무슨 말로 다 표현할수 있었으랴.

인민의 마음속에, 그 생활속에 깊이도 자리잡은 우리 군대는 인민의 생명만 지켜주지 않았다.

어느날 새벽 형제산구역에 위치한 한 약국을 지켜서있던 군인들은 《군의동지!》 하는 황급한 목소리에 문을 박차고 달려나갔다.하지만 군인들은 일순 당황하지 않을수 없었다.우리 집앞에 약국이 있다는 생각에 무작정 군의동지들부터 찾았다며 한 여인이 숨이 턱에 닿아 데리고온 환자는 뜻밖에도 해산을 박두한 임신부였던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한순간,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 우리에게 맡겨주신 환자라는 생각이 뇌리를 치는 순간 군인들의 가슴속에는 저도 모르게 용기가 솟았다.

위급하고 어려우면 군대부터 먼저 찾는것이 어느덧 본능으로 굳어진 우리 인민, 인민군대는 못하는것이 없다고 생각하는 인민의 그 믿음을 지켜야 하는것이 우리 군대의 사명이 아니겠는가.

이런 숭고한 사명감으로 군인들은 새 생명을 무사히 안아올렸다.

하기에 건국이래의 대동란이라고 할수 있는 보건위기앞에서 과연 누구들이 인민을 위해 한목숨 내대고 최전선에 섰으며 누구들이 제일 바쁘게 살고있는가라는 물음에 인민은 한목소리로 말하였다.우리 원수님께서 보내주신 인민군군인들이라고.

찾아오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때식마저 잊고 친절하게 치료방법을 알려주며 쉴새없이 약품을 공급하느라 남모르는 아픔을 숨기고 일하던 한 군인은 끝내 쓰러지는 순간에조차 한알의 약도 다치지 않았다.

《이 약들은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 우리 인민들에게 보내주신것입니다.저에겐 오직 인민들에게 그 약이 더 정확히, 더 빨리 가닿도록 해야 할 임무만 있을뿐입니다.》

이것이 바로 인민의 가슴속에 간직된 우리 인민군대의 진모습이였다.

몇해전 선경마을의 완연한 자태가 드러난 은파군 대청리의 살림집건설장을 찾았던 우리는 건설장의 여기저기에 감나무며 살구나무를 비롯한 과일나무들이 서있는것을 보게 되였다.금방 심은 나무가 아니라 십여년은 실히 되였을 큰 나무들이여서 저으기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우리에게 마을의 한 주민이 그 사연을 설명해주었다.집은 새로 다시 지어줄수 있지만 집둘레에 심은 과일나무야 몇년이 지나서 덕을 볼수 있지 않는가고 하면서 군인들이 마을에 남아있는 나무들을 한그루도 다치지 않고 새 살림집을 건설하였다는것이였다.

큰물이 휩쓸고간 피해복구건설장에서 과일나무 몇그루가 없어진다 한들 새 마을에서 살게 될 인민들이 무슨 의견을 가지랴만 인민이 누리는 행복에는 자그마한 티도 없어야 한다는것이 인민의 행복을 창조해가는 우리 군대의 참된 자세였다.

자기의 모표에 황금이삭을 아로새긴 우리 군대, 자기의 이름에 인민이라는 성스러운 부름을 새긴 우리 군대는 바로 이렇게 지극한 마음으로, 열렬한 진정으로 인민을 사랑하고있다.우리 군인들에게 있어서 인민은 다름아닌 자기 부모와 형제들이며 인민의 웃음은 그대로 우리 군대가 받아안는 최상의 표창이다.

바로 그래서 인민을 위하여 바치는 우리 군대의 무한한 헌신은 이 땅우에 세계를 경탄시키는 일당백공격속도를 연속 탄생시키며 세월을 주름잡아 눈부시고 아름다운 선경들을 펼치고있다.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

비록 몇글자 안되는 이 짧은 말속에는 우리 군대가 간직한 숭고한 좌우명이 무겁게 실려있다.

그 누구도 넘볼수 없게 우리의 사회주의조국을 총대로 믿음직하게 지키는것과 함께 인민의 행복을 창조하는데서도 자기의 성스러운 본분을 다해나가는 우리 군대야말로 세상에 다시없을 창조의 강군, 인민의 군대이며 세상에 우리 인민처럼 대를 이어 군대덕을 입으며 사는 그런 인민은 없다.

우리 혁명이 걸어온 연대마다에는 인민을 위한 전구들에서 만짐을 떠이고 인민의 기쁨과 행복을 창조해온 우리 군대의 발자취가 수없이 새겨져있다.

사품치는 날바다를 가로막아 갑문을 세우고 곳곳에 만년언제를 쌓아올린 자랑스러운 역사의 갈피에는 언제나 우리 군대, 그 이름도 인민군대라 불리우는 우리 당의 혁명적무장력이 이룩한 크나큰 공적이 뜨겁게 깃들어있고 인민의 행복이 꽃펴나는 그 어느곳에나 우리 군대의 발자취가 뚜렷이 새겨져있다.인민군대의 발자욱이 찍혀진 그 모든 건설장들을 합치면 그대로 조국번영의 지도가 되고 인민의 행복한 삶이 흘러온 노정도가 될것이다.

인민의 웃음, 인민의 행복이 꽃펴나는 기념비적창조물들 그 어디에 가보아도 《말해주리 병사의 사랑을》이라는 노래와 더불어 조국이여, 더 눈부시게 설계하라, 인민이여, 더 마음껏 행복의 꿈을 꾸라고 웨치던 인민군장병들의 절절한 목소리가 들려오는것만 같다.

불과 몇달전까지만 해도 모래먼지만 날리던 동해의 바다기슭에 훌륭히 일떠선 연포온실농장!

중평온실농장에 비해 공사량이 두배에 달하는 대규모남새생산기지가 불과 230여일동안에 일떠선것은 결코 하늘이 준 우연이 아니였다.

사실 군인건설자들이 처음 공사에 진입했을 때 모자라는것은 노력과 자재뿐만이 아니였다.가뜩이나 나라사정이 어려워져 간고분투해야 할 상황에서 전대미문의 국난인 비상방역상황까지 겹쳐들었다.당앞에 다진 맹세를 지키자면 결정적으로 시간과의 전쟁을 벌려야 하였다.

하늘의 불사조들인 공군장병들이 수만개의 트라스가공을 단 나흘동안에 완성하였고 바다의 결사대인 해군장병들은 3일은 걸려야 한다던 관공사를 하루밤사이에, 6개월분의 설비조립과제는 20일동안에 결속하여 사람들을 놀래웠다.

그 나날 《명령관철의 날까지 30일 남았다!》라는 글발을 《명령관철의 날까지 720시간 남았다!》로 바꾸어썼다는 현장속보에 대한 이야기와 하루 24시간은 1 440분, 86 400초라고 하며 블로크 한장을 찍는 시간, 한㎡의 벽체를 미장하는 시간을 쪼개고 세여보고 따져보던 지휘관들의 열기띤 논쟁에 대한 이야기며 간밤의 공사실적이 새벽에는 벌써 낡은것이 되군 하였다는 방송원들의 이야기는 얼마나 우리의 가슴을 뜨겁게 울려주는것인가.

나라의 경제와 과학기술발전에서 큰 몫을 맡아 수고가 많은 함흥시의 노동계급과 과학자들, 함경남도인민들에게 사철 푸르싱싱한 남새를 안겨주려는 우리 당의 숙원을 하루빨리 풀어드리려는 그 열망, 인민을 위해 겪는 고생을 응당한것으로, 더없는 보람과 무상의 영광으로 여기는 우리 군대의 그 신념과 의지는 마침내 바다바람만 세차던 동해기슭의 허허벌판에 희한한 온실바다를 안아올리였다.

《행복의 창조자, 문명의 개척자로서의 위용을 남김없이 떨치자》,

양덕온천문화휴양지건설장에 나붙었던 이 글발은 우리 군대가 올라선 창조의 높이를 말해준다.

문명의 개척자, 사실 그것은 보통의 호칭이 아니다.나날이 발전하고 급속히 진보하는 시대를 앞장에서 선도하고 그 총체와도 같은 문명을 개척한다는것은 그만큼 높은 수준과 안목, 훌륭한 준비를 요구하는 어려운것이다.이 땅에서는 바로 다름아닌 우리 군대가 시대를 선도하고 새 문명을 개척해나간다.여기에 인민의 열렬한 존경과 사랑을 받는 우리 군대의 또 하나의 진모습이 있다.

우리 군대에 의해 사회주의문명의 별천지로 일떠선 양덕온천문화휴양지에 가보아도 그렇고 바라보기만 해도 내일에 대한 희망으로 가슴이 부푸는 형형색색의 살림집들이 무성한 숲을 이룬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을 돌아보아도 가슴은 벅차오른다.

건축미학적으로나 실리적견지에서 그리고 과학화수준에서 나무랄데 없는 그처럼 훌륭한 기념비적대상건설을 우리 군대가 맡아 수행한다는것은 얼마나 놀라운가.

하기에 광란하는 자연의 대재앙흔적을 말끔히 가시고 사회주의선경, 사회주의농촌의 본보기마을로 훌륭히 일떠선 황해북도 금천군 강북리를 돌아보시면서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인민군대는 이 땅의 모든 기적의 창조자들이라고, 인민군대의 진정한 위력은 병력의 수나 총포탄의 위력에 있는것이 아니라 이처럼 자기 국가와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과 자기 당과 혁명위업에 대한 굳은 믿음을 간직한 사랑과 믿음의 정신적힘을 지닌데 있다고, 나라와 인민, 자기 당과 혁명위업에 이렇듯 충직한 강한 혁명군대를 가지고있는것은 우리 당과 국가의 자랑중 제일 큰 자랑이고 자신께서 지니고있는 가장 큰 복이라고.

그렇다.

우리 인민처럼 군대덕을 입는 인민은 세상에 없다.

하기에 뜻깊은 건군절이 하루하루 다가오는 이 시각 온 나라 전체 인민은 그처럼 훌륭한 군대를 키워주고 이끌어준 어머니 우리당에 한없는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고있다.

조국과 인민이라는 토양속에서 나온 군대라고 하여 그 군대가 다 조국과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구호를 들수 있는것은 아니다.조국과 인민의 귀중함을 사무치게 체험하고 그것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는것을 필생의 사명으로 간직하신 위대한 영장께서 이끄시는 혁명군대에만이 인민을 위한 영웅적이며 희생적인 복무정신이 존재할수 있는것이다.

이 세상 제일로 인민을 위하고 사랑하시는 자애로운 어버이를 영장으로, 최고사령관으로 대를 이어 진두에 높이 모시였기에 인민의 군대로서의 자기의 근본을 변함없이 고수해가고있는 우리 군대,

항일전의 나날 고기가 물을 떠나 살수 없듯이 유격대는 인민을 떠나 살수 없다는 지론을 내세우시고 유격대가 참다운 인민의 군대가 되도록 이끌어주시고 전쟁시기는 물론 사회주의건설시기에도 우리 군대가 인민의 수호자, 행복의 창조자로 자기의 사명과 본분에 충실하도록 걸음걸음 이끌어주신 위대한 수령님과 항일의 전통을 이은 우리 군대가 자기 생명의 원천이고 지지점인 인민들속에 깊이 뿌리박고 인민을 위하는 군대로 변함없이 위용떨치도록 이끌어주신 위대한 장군님, 인민의 아픔을 자신의 제일가는 아픔으로 간직하시고 사랑의 새 전설을 꽃피우시는 길에 우리 군대를 제일먼저 불러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앞장에서 받들어왔기에 우리 군대는 언제나 인민들에게 덕을 주는 군대, 인민의 친형제, 친아들딸로 살수 있었던것이다.

인민이 진정으로 존경하며 사랑하는 군대, 인민이 마음속으로 부치는 감사의 편지가 끝날줄 모르는 우리 군대, 바로 여기에 우리 군대가 이 세상 최강인 비결이 있고 그 강대함의 원천이 있다.

하기에 무적의 총대로 인민의 존엄과 운명을 굳건히 수호하는 군대, 열화같은 사랑과 헌신으로 인민을 위하고 그 행복을 창조하며 시대를 선도하는 우리 군대를 인민은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진심으로 사랑하고 존경하고있으며 진정어린 경의를 드리고있다.




일본에 존재하는 엄중한 인권침해행위를 비난

중국대표가 1월 31일 유엔인권리사회 회의에서 일본의 인권침해행위를 비난하였다.

그는 일본에서 여성들과 어린이들에 대한 폭력과 인신매매, 성착취문제가 가장 심각하다고 하면서 소수집단은 차별과 증오발언의 피해자로 계속 전락되고있다고 말하였다.

일본은 성노예 등의 문제에서 역사적죄악을 희석시키고 도피할뿐 아니라 핵오염수를 바다에 방출시키기 위한 준비를 강행추진함으로써 주변나라 인민들의 제반 인권을 엄중히 침해하고있다고 그는 폭로하였다.

그는 일본이 인신매매와 성착취행위에 책임있는 관계자를 법대로 처리하며 침략역사를 바로 보고 반성하는 한편 피해자들에게 손해배상을 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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