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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집중촛불 〈윤석열타도촛불은 항쟁으로 번져나갈 것〉

촛불행동은 18일 오후 5시 서울 숭례문부터 서울시청까지 이어진 곳에서 <민주파괴 검찰독재 윤석열 타도를 위한 2월 전국 집중 촛불>집회를 진행했다.

사회를 맡은 김지선촛불행동활동가는 <앞으로 윤석열 타도 촛불은 항쟁으로 번져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양희삼촛불행동종교위원장은 발언에서 <버스 기사 800원은 유죄인데, 곽상도 아들 50억은 무죄다> <검찰과 싸운 사람은 멸문지화를 당하고, 검찰에서 일한 사람은 50억 받아먹어도 무죄가 되는 나라가 이게 나라냐>고 규탄했다. 

이어 양종교위원장은 <검찰은 증거라고는 티끌만큼도 나오지 않은 야당 대표를 헌정 사상 최초로 구속하려는 만행을 저질렀다>며 이어 최근 한 언론을 통해 대통령실 관계자가 사견임을 전제로 <민주당에서 이 대표 방탄을 치면 치는 대로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는 한 번으로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 것을 언급하며 <이것은 윤석열의 짓이 아니냐>고 덧붙였다. 

이국언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이사장은 <근본 없는 대통령이 집권하다보니 가해자와 피해자가 뒤바뀌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이라면서 <일본 피고기업 대신 애먼 한국기업 팔을 비틀어서 일제 강점기 피해금을 대신 지급하겠다고 하며 가해자는 실실 웃고 피해국이 해법을 마련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날 촛불행동은 집회마무리후 시청 근처에 농성장을 차리고 무기한 릴레이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촛불행동 관계자는 <이번 단식농성은 윤석열 독재 타도를 위한 것>이라면서 <오는 20일 해외 11개국 35개 도시에 사는 동포들도 시국선언문을 발표하고 퇴진 시위를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촛불행동은 마지막으로 <온 국민이 윤석열 타도를 위한 범국민적 항쟁에 나서자! 1979년 박정희의 김영삼 탄압은 부마항쟁으로, 1980년 신군부의 김대중 내란음모 조작 사건은 광주항쟁으로 이어졌다. 이재명 대표에 대한 탄압도 범국민적 항쟁으로 번질 것이다. 제2의 부마항쟁, 제2의 광주항쟁, 제2의 6월항쟁으로 윤석열을 타도하자!>라는 격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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