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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당중앙의 의도를 높이 받들고3대혁명소조운동의 위력을 배가해나가자

1일 노동신문은 <당중앙의 의도를 높이 받들고3대혁명소조운동의 위력을 배가해나가자>, 

<지역의 발전은 일군들의 미래지향적안목과 지도능력에 달려있다>, <칭찬받지 못한 《용감한 자라》>, <혁명적준법기풍>, <국방에 이바지하려는 그 마음이 애국이다>, <과일생산을 늘이는데서 중시해야 할 문제>, <제국주의의 침략과 략탈대상은 제것이 없고 남에게 의존하는 약자들이다>, <엘니뇨가 몰아오는 이상기상현상>, <끊임없는 폭탄폭발로 파괴되는 사회적안정>, <로씨야대통령 서방의 광란적인 대결소동 규탄> 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당중앙의 의도를 높이 받들고

3대혁명소조운동의 위력을 배가해나가자

전체 인민이 조선혁명의 불변지침인 자주, 자립, 자위의 사상을 억세게 틀어쥐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새로운 변혁과 발전을 앞당기기 위한 총진군에 과감히 떨쳐나선 시기에 우리는 3대혁명소조운동발단 50돐을 맞이하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주체62(1973)년 2월 3대혁명소조운동의 봉화를 지펴주신것은 온 사회의 주체사상화위업을 성과적으로 실현해나가는데서 역사적의의를 가지는 중대한 조치였다. 우리 당의 3대혁명노선을 보다 조직적으로, 적극적으로 관철해나갈수 있게 하는 우월하고 생활력있는 혁명적인 지도방법이 탄생함으로써 우리 인민은 사회주의건설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갈수 있는 위력한 무기를 가지게 되었다.

3대혁명노선은 어제도 오늘도 변함없는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강령이며 우리 당의 총노선이다.

지금 모든 당조직들과 일군들, 3대혁명소조원들은 위대한 당중앙의 영도따라 사상, 기술, 문화의 모든 령역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일으킴으로써 국가부흥의 활로를 힘차게 열어나갈 불같은 열의에 넘쳐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3대혁명소조사업을 중시하고있으며 3대혁명소조원들에 대한 당의 믿음과 기대는 매우 큽니다.》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가속화하여 가까운 앞날에 자립, 자존으로 번영하는 강국, 인민의 이상사회를 일떠세우자면 세폭의 붉은기를 더 높이 추켜들고 모든 혁명진지를 3대혁명화하여야 한다. 이 역사적위업을 수행함에 있어서 3대혁명소조운동은 그 견인력과 생활력으로 하여 더없이 위력한 추진력으로 되고있다.

3대혁명소조운동의 자랑스러운 50년역사는 위대한 수령, 위대한 당의 현명한 영도와 세심한 보살피심속에 3대혁명소조원들이 사상, 기술, 문화혁명의 척후대, 전위로서의 위력을 남김없이 떨친 충성과 애국의 역사이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정치실무적으로 준비된 일군들과 과학기술로 무장한 청년대학생들로 3대혁명소조대열을 튼튼히 꾸려주시고 3대혁명을 수행하는 당의 친위대, 근위대라는 영예로운 칭호를 안겨주시였으며 소조의 임무와 과업, 활동방향과 사업방법까지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였다. 3대혁명소조운동을 당적으로 강하게 틀어쥐고나가도록 정연한 지도체계를 세워주시고 걸음걸음 이끌어주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크나큰 믿음과 영도의 손길에 의하여 3대혁명소조원들은 온 사회에 당의 사상과 숨결만이 맥박치게 하고 선진기술의 도입과 발전, 새로운 문명, 사회주의문화를 선도하는 선구자로서의 역할을 다해올수 있었다. 3대혁명소조운동을 통하여 수많은 청년대학졸업생들이 수령께 끝없이 충실한 혁명의 전위로, 정치실무적으로 준비된 당과 국가, 경제문화부문의 일군들로 자라나게 되었다.

우리의 혁명대오가 당의 사상과 노선으로 튼튼히 무장한 열혈충신들에 의해 더욱 정예화되고 우리 국가의 부흥발전을 위한 소중한 성과들이 이룩되게 된것은 3대혁명노선관철을 위하여 불면불휴의 노고를 바쳐오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정력적인 영도의 고귀한 결실이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혁명유산인 3대혁명소조운동은 오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영도에 의하여 자기 발전의 새로운 높은 단계에 들어섰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키는데서 3대혁명소조운동이 가지는 의의와 중요성을 깊이 통찰하시고 주체102(2013)년 2월 1일 불후의 고전적노작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3대혁명소조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키자》를 발표하시여 이 운동이 나아갈 길을 환히 밝혀주시였다. 특히 주체110(2021)년 11월에 진행된 제5차 3대혁명선구자대회는 3대혁명소조운동을 사상,기술,문화혁명의 힘있는 추동력으로 전환시켜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다그치는데서 또 하나의 리정표를 세운 의의깊은 계기로 되었다.3대혁명소조운동을 활성화하여 사상,기술,문화의 모든 분야에서 혁신적인 변화와 발전, 우리 식의 문명을 개척해나가는 변혁의 시대를 앞당겨올데 대한 강령적지침들이 제시됨으로써 3대혁명소조의 사명이 부각되고 이 운동을 활성화해나갈수 있는 새로운 변곡점이 마련되었다.

역사는 사명을 자각하고 미래를 전망할수 있게 한다. 3대혁명소조운동의 50년역사는 사상,기술,문화의 세폭의 붉은기가 세차게 휘날릴수록 사회주의의 전진동력이 배가되고 조국번영의 활로가 더 빨리 열리게 된다는 철리를 뚜렷이 확증해주고있다.

이 자랑찬 50년사를 100년사, 500년사로 이어가며 사회전반에 생기와 활력을 부어주고 3대혁명수행에서 새로운 변혁을 가져와야 할 무겁고도 영광스러운 임무가 3대혁명소조운동앞에 나서고있다.

오늘 우리 당은 3대혁명을 동력으로 국가사회생활의 모든 분야, 나라의 모든 지역의 동시적이며 균형적인 발전을 강력히 추동할데 대한 웅대한 설계도를 펼치고 《모든 혁명진지를 3대혁명화하자!》라는 새로운 투쟁구호를 제시하였다.

온 나라를 3대혁명화하는데서 3대혁명소조운동이 차지하는 지위는 대단히 중요하다.

3대혁명소조운동은 자기의 거대한 잠재력과 특유의 생명력으로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가속화하는 위력한 추동력이다.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은 곧 사상, 기술, 문화의 3대령역에서의 새로운 혁명이다. 전체 인민을 당의 사상으로 단합시키고 경제의 자립적이며 지속적인 발전을 담보하는 과학기술적토대를 구축하며 전민을 인재화하고 온갖 문화적락후성을 청산하는 3대혁명의 목표를 점령하여야 우리 국가의 선진성, 현대성을 새로운 높이에 올려세울수 있다.

당의 사상과 노선을 누구보다 잘 알고 현대지식과 문화를 체현한 새세대 지식인집단, 이상과 포부가 크며 새것에 대한 지향과 혁명열, 창조열이 높은 쇠소리나는 청년전위들이 가지고있는 힘은 무한대하다. 젊음이 약동하고 투쟁력이 강한 청년들이 3대혁명의 투쟁전구에서 척후대, 전위로 활약하게 되면 온 사회의 3대혁명화는 더욱 활력있게 추진되게 된다.

우리 당은 3대혁명총진군을 다그치기 위하여 3대혁명소조를 생산단위들에만이 아니라 지역단위로도 파견하는 변혁적인 조치를 취하였다. 이 운동의 잠재력을 비상히 증폭시켜 모든 분야, 모든 부문, 모든 사람들의 변화와 발전, 개명을 하루빨리 실현하자는것이 우리 당의 의도이다. 패기와 정열이 용솟음치고 진취성이 강한 청년들이 3대혁명의 선두에서 돌파구를 열어나갈 때 모든 사회성원들의 혁명화, 기술경제력의 고도화, 사회전반의 문명화과정이 성과적으로 진척되게 될것이다.

3대혁명소조운동은 당과 국가의 강화발전을 떠메고나갈수 있는 혁명인재들을 키워 사회주의위업의 승리적전진을 담보하는 미래지향적인 추진력이다.

모든 혁명진지를 3대혁명화하기 위한 투쟁은 간부혁명을 동반하게 되며 사상,기술,문화혁명을 선도할 젊고 쟁쟁한 후비간부들을 체계적으로, 대대적으로 키워낼것을 요구한다. 3대혁명소조기간은 하나의 혁명대학과정이다. 노동현장에서 단련되고 사상, 기술, 문화혁명에로 대중을 불러일으키는 과정에 3대혁명소조원들은 조직적수완과 우리 당의 군중공작방법을 체득한 유능한 혁명인재들로 자라나게 된다.

지금 전국각지에 파견된 3대혁명소조원들은 소조기간을 당과 국가의 은덕에 보답하는 첫걸음인 동시에 자신들을 앞날의 민족간부로 준비하는 시절로 귀중히 여기고 고상한 사상정신적풍모와 높은 실무적자질을 갖추기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3대혁명소조운동이야말로 모든 부문과 단위, 지역에서 3대혁명을 감당수행할수 있는 주체적역량, 핵심골간들을 키워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기를 힘차게 열어나갈수 있게 하는 위력한 무기이다.

3대혁명소조운동을 활성화하여 모든 혁명진지를 3대혁명화하려는 우리 당의 결심과 의지는 확고부동하다.

모든 당조직들과 일군들, 3대혁명소조원들은 당의 요구, 혁명의 부름에 충성과 애국의 한마음으로 화답하여 3대혁명소조운동의 새로운 페이지를 써나가야 한다.

3대혁명소조원들은 당중앙의 혁명사상을 견결히 옹호관철하는 진짜배기혁명가, 당의 정수분자들로 튼튼히 준비하여야 한다.

3대혁명소조운동의 주체인 소조원들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와 사상과 뜻, 발걸음을 같이하는 열혈충신으로 준비하는것은 이 운동의 성과를 담보하는 선결조건이다.

3대혁명소조원들은 당중앙의 혁명사상을 자자구구 깊이 학습하여 자기의 뼈와 살로, 억척불변의 신념으로 간직하여야 한다. 피끓는 심장을 당중앙위원회뜨락에 이어놓고 한순간을 살아도, 한걸음을 걸어도 오직 당중앙의 사상의지대로만 살며 투쟁하여야 한다. 당중앙이 파견한 3대혁명전위라는 칭호를 한생의 가장 값높은 재부로 간직하고 당의 권위를 옹위하기 위함이라면 천길물속과 불길만리에도 서슴없이 뛰여드는 당정책의 절대적인 신봉자, 결사관철투사가 되여야 한다.

3대혁명소조원들은 파견단위와 지역의 3대혁명화를 힘있게 추진하는 능숙한 정치활동가, 기술문명의 선도자가 되여야 한다.

3대혁명소조운동의 기본사명, 본도는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변함이 없다. 3대혁명소조원들은 3대혁명수행으로 당에 대한 충실성을 검증받겠다는 비상한 각오를 안고 인간개조사업과 경제문화건설에서 실제적인 변화를 안아오기 위해 분발하고 또 분발하여야 한다. 당적, 국가적안목과 혁신적인 사고관점으로 현실을 투시하고 3대혁명수행에 도움이 되는 참신하고 건설적인 의견들을 적극 제기하여야 한다. 언제나 대중속에 들어가, 대중의 선두에서 실천적모범을 보이며 사람들의 애국심과 혁명열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정치사업을 꾸준하고 참신하게 벌려나가야 한다. 기술혁명의 별동대답게 기술개조, 기술창조, 기술도약을 위한 투쟁에 청춘의 열정을 쏟아부어 해당 단위와 지역의 발전과 비약의 지름길을 개척하며 앞선 문화를 전파하는데서도 선구자가 되여야 한다.

3대혁명소조원들의 정치실무적자질과 능력을 제고하는것은 3대혁명소조운동을 활력있게 전개하기 위한 사활적인 요구이다.

자기 사업에 대한 비상한 책임감과 혁명성,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정신과 강의한 기질, 높은 창조성과 진취성, 깨끗한 양심과 성실성, 높은 문화성과 고상한 도덕품성, 이것은 3대혁명소조원들이 반드시 갖추어야 할 사상정신적풍모이다. 3대혁명소조원들은 기술혁명의 전위대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할수 있게, 대중을 사상, 기술, 문화혁명수행과 당정책관철에로 적극 불러일으킬수 있게 과학기술실력과 군중발동능력을 끊임없이 높여 누구나 자랑스러운 혁명대학의 최우등졸업생이 되여야 한다.

3대혁명소조에 대한 지도를 결정적으로 개선하여야 한다.

당조직들에서는 3대혁명소조원들을 당정책결사관철의 전위투사, 유능한 정치활동가로 준비시키는데 당적지도의 초점을 두어야 한다. 3대혁명소조원의 날 운영과 강습을 비롯한 여러 계기를 이용하여 자기 지역, 단위에 깃든 당의 불멸의 영도업적과 당정책을 깊이 심어주며 중요회의에도 자주 참가시켜 정치적식견을 넓혀주고 군중발동능력, 조직지휘능력도 키워주어야 한다. 3대혁명소조원들이 기술혁신에만 치우칠것이 아니라 대중을 사상,기술,문화혁명수행에로 힘있게 불러일으켜야 할 본도에서 절대로 탈선되지 않도록 키잡이를 잘해야 한다. 3대혁명소조원들에게 사업조건, 생활조건을 잘 보장해주며 그들의 긍지와 영예감을 높여주기 위한 사업도 적극 조직하여야 한다.

3대혁명소조사업에 대한 행정적, 기술적지도를 아래에 접근시키고 요구성을 부단히 높여나가야 한다. 3대혁명소조원들의 기술혁신사업이 국가적이익과 현실적요구에 맞게 옳게 진행되도록 장악지도와 심의, 도입과 평가사업을 책임적으로 하며 기술혁신전시회, 참관도 널리 조직하여 소조원들의 시야를 넓혀주고 창발성과 경쟁심을 적극 계발시켜야 한다.

혁명의 새로운 도약기, 발전기에 들어선 지금이야말로 3대혁명소조라는 고귀한 부름이 투쟁과 전진의 기발처럼 나붓기고 3대혁명전위의 영예로운 칭호가 격변하는 시대의 상징으로 더욱 자랑스럽게 빛나야 할 시기이다.

모두다 3대혁명소조운동의 위력을 더 높이 떨쳐 모든 혁명진지의 3대혁명화를 다그치고 위대한 우리 국가의 부흥을 가속화해나가자.

지역의 발전은 일군들의 미래지향적안목과 지도능력에 달려있다

원산시당위원회 사업에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지금 우리 인민들의 투쟁열의는 대단히 높으며 여기에 일군들의 대담하고 과학적인 작전과 능숙한 지휘, 이신작칙의 일본새가 안받침되면 우리에게 점령 못할 요새도 뚫지 못할 난관도 없습니다.》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은 모든 시, 군들의 균형적동시발전을 요구하며 각 지역의 발전수준은 해당 시, 군당조직들의 역할에 따라 크게 좌우된다.

그처럼 어려운 속에서도 최근년간 인민생활향상과 국토관리, 농촌살림집건설 등 전반적인 면에서 성과를 이룩하고 지역발전의 진일보를 힘있게 내짚고있는 원산시의 경우를 놓고보아도 해당 지역의 정치적참모부인 시당위원회의 견인기적역할이 얼마나 중요한가 하는것을 잘 알수 있다.

무슨 일이나 성과를 보자면 주선을 바로 정한데 기초하여 모든 설계와 작전을 발전하는 현실에 따라세워야 한다.

이곳 시당위원회의 사업에서 긍정적으로 찾아보게 되는 첫째가는 특징이 바로 그 주선을 옳게 찾아쥔것이다.그것은 다름아닌 모든 문제를 미래지향적으로 내다보는 일군들의 안목이였다.

시당위원회가 이 문제에 관심을 돌리게 된 중요한 계기가 있었다.

두해전 시안의 전반적인 사업을 료해하는 과정에 시당책임비서 허성호동무는 하나의 사실에 주의를 돌리게 되었다.

일부 일군들속에서 나타나고있는 소방대식, 땜때기식일본새였다.

하나의 실례로 시에서 해마다 수도화공사를 진행해왔다고는 하지만 질보장을 따라세우지 못하거나 전망적인 측면을 고려하지 못한데로부터 공사후에도 계속 재작업을 진행한 사실을 들수 있다.

원인은 다른데 있지 않았다.일군들의 사업기풍과 일본새에도 문제가 있지만 기본은 그들의 협소한 안목에 있었다.

모든 문제를 전망적으로 내다보는 안목이 없이는 언제 가도 땜때기식일본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나아가서 시의 내일을 담보할수 없다는것이 새로 사업을 시작한 시당책임일군의 견해였다.

그러면 일군들의 안목을 높이기 위하여 시당위원회는 어떤 사업들을 전개해나갔는가.

우선 일군들속에서 당정책학습열의를 고조시켰다.

미래지향적인 안목은 그 어떤 지식이나 경험의 루적이 아니라 당정책을 심장으로 접수하고 그 실현을 위해서 피타게 사색하고 노력하는 일군만이 지닐수 있는것이다.

시당위원회는 모든 일군들이 당정책의 진수와 자기 부문과 단위앞에 나선 과업들을 적어넣은 수첩을 항상 품에 넣고 다니면서 꾸준히, 정상적으로 학습하도록 하는것과 함께 하나하나의 모임과정, 담화과정을 일군들의 정치적, 정책적안목을 높여주는 과정으로 일관시켜나갔다.

또한 시당위원회는 앞선 단위들에 대한 참관사업을 통해 일군들의 안목을 보다 높여주었다.

일군들이 어느한 시에 대한 참관사업을 진행하고 돌아왔을 때였다.

그곳 시에서 노력문제를 어떻게 해결하고있고 자체로 살아나가기 위한 토대축성은 어떻게 하고있다는데 대해서만 이야기하고 자기 시의 발전을 위한 아무러한 대책적의견도 내놓지 못하는 일군들을 보면서 책임일군은 말하였다.

한명한명의 손이 귀중한 때에 동무들을 뚝 떼여 참관을 조직한 시당위원회의 의도가 무엇인지 잘 알아야 한다.중요한것은 참관의 모든 계기를 시야를 넓히고 시의 전망적발전을 위한 방도를 찾는 과정으로 되게 하는것이다.

그후 일군들속에서는 참관사업후 자기들의 견해를 발표 혹은 서면으로 제출하는 사업이 의무화되였고 그것은 그대로 시당위원회의 작전과 목표수립에 적용되었다.

이러한 과정에 일군들은 혁신적인 안목에 기초하여 통이 큰 작전들을 펼치고 그 실행을 위한 투쟁에 몸을 잠그게 되었다.

근 2만세대에 대한 방대한 수도화공사와 도수로증설 및 보수공사, 무궤도전차노선을 늘이기 위한 사업을 비롯하여 일군들이 시의 전망적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속에 적지 않은 성과들이 이룩되게 되었다.

모든 일군들의 지도능력을 부단히 제고한것, 이것이 지역의 발전을 위한 시당위원회의 사업에서 찾아보게 되는 또 하나의 특징이다.

시당위원회는 이 사업도 방법론있게 진행하였다.

매주 진행하고있는 주사업총화를 놓고보자.

지난 시기와 달리 시당위원회가 관심을 돌린것은 총화보고와 일군들의 경험토론이였다.

총화보고가 구체적이고 과학적이여야 일군들이 나타난 편향에서 원인과 극복방도를 옳게 찾을수 있고 지도능력제고에 도움이 되는 귀중한 량식을 받아안을수 있는것이다.

이로부터 시당위원회에서는 총화보고를 일군별, 건별로 정확히 분석평가함으로써 모든 일군들이 지도사업에서 제기되는 문제해결의 열쇠를 정확히 찾아쥘수 있게 하였다.

경험토론 역시 마찬가지였다.시의 면모를 일신시키기 위한 인민반별사회주의경쟁에서 우승한 단위를 담당한 일군의 사업경험 등 지도사업에서 창조된 우수한 경험들을 발표하도록 하여 일반화의 폭을 넓혀나갔다.

결국 주사업총화는 단순히 총화마당이 아니라 일군들의 실무능력을 높여주는 과정, 경험교환의 마당으로 되게 되었다.

지도능력제고에서 중시한 또 하나의 문제는 현장침투이다.

시당위원회에서는 일군들이 현실에 몸을 깊이 잠그고 실지 걸린것이 무엇인가를 똑똑히 료해장악하고 그 방도를 찾아 풀어나가면서 지도사업의 효율을 높여나가게 했다.

시당책임일군들의 실천적모범이 결정적역할을 하였다.

소금밭결정지의 바닥타일을 교체해야 할 문제가 제기되였을 때였다.

소성타일을 깔자면 원가가 많이 들고 스레트를 실어오자고 해도 운반거리가 너무 멀어 수지타산이 맞지 않는 문제를 놓고 시상업관리소의 일군들이 안타까와할 때 시당책임일군은 그곳 일군들과 종업원들속에 깊이 들어갔다. 그들과 무릎을 마주하고 토의를 거듭하는 과정에 책임일군은 경소마그네샤를 이용하여 비소성타일을 생산할수 있는 방법을 튕겨주었고 과업을 준데 그치지 않고 필요한 대책을 세워주어 타일생산공정이 빠른 기간에 일떠서게 하였다. 결과 시에서는 많은 자금과 노력을 절약하면서 소금밭들에 자체로 생산한 비소성타일들을 깔수 있게 되었다.

책임일군의 이런 사업기풍과 일본새는 일군들의 지도능력을 높여주는데서 큰 작용을 하였다.

중용리의 농촌살림집건설과정을 놓고보아도 그 실효가 얼마나 큰가 하는것을 잘 알수 있다. 일군들은 현장협의회를 강화하고 대중속에 들어가 마음과의 사업을 참신하게 하면서 지도력을 높이 발휘해나갔다. 그 과정에 건설에 필요한 각종 건구류와 외장재 등 10여종에 달하는 마감건재들을 자체로 생산보장하여 살림집건설을 제기일에 끝내는 성과를 이룩하게 되었다.

뿐만아니라 농업생산에서는 물론 중요대상공사들에서도 뚜렷한 성과가 이룩되었다.

원산시당위원회의 사업을 놓고 다시금 확증하게 되는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일군들이 미래지향적인 안목으로 사업을 설계하고 여기에 과학적인 지도를 안받침할 때 해당 지역의 발전에서 보다 큰 성과를 달성할수 있다는 것이다.

칭찬받지 못한 《용감한 자라》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일군들은 말을 해도 사리정연하게 하고 글을 써도 론리정연하게 쓰며 무슨 일을 조직전개해도 과학적이치에 맞게 짜고들어 빈틈없이 하여야 합니다.》

주체105(2016)년 7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한여름의 무더위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평양자라공장을 찾으시였을 때였다.

현대적으로 훌륭히 변모된 공장의 전경을 바라보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존안에는 시종 기쁨이 어리였다.

이윽하여 그이께서는 위대한 장군님의 모습을 형상한 모자이크벽화가 모셔진 곳으로 천천히 걸음을 옮기시였다. 우리 인민들의 식생활향상을 위해 마음쓰시며 온갖 심혈과 노고를 다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을 형상한 모자이크벽화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태양같이 환하신 모습을 오래도록 바라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공장의 일군에게 자라공장을 현지지도하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태양의 모습을 모자이크로 잘 형상하였다고 치하를 주시였다.

일군들의 얼굴마다에 웃음이 넘쳐났다.

자기들이 고심을 다해 창작완성한 작품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만족을 드렸다는 기쁨에서였다. 그런데 이때 모자이크벽화를 다시금 찬찬히 바라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벽화속의 자라들을 가리키시며 호동을 돌아보시는 위대한 장군님을 기쁨에 겨워 만나뵙는 관리공처녀와 함께 이날의 감격을 자라들도 무심히 대하지 않는다는 의미를 담아 여러마리의 자라들이 물밖에 나와있는것으로 형상하였는데 그것은 잘못된 형상이라는데 대하여 가르쳐주시는것이 아닌가.

일군들은 그이께서 하시는 말씀의 의도를 알수 없어 모자이크벽화를 바라보았다. 아무리 보아야 무엇이 잘못되였는지 가늠이 가지 않았다.

그러는 일군들에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원래 자라는 인기척만 나도 물속으로 달아나는 동물이라고, 물론 창작에서 허구가 있을수 있지만 예술적인 형상이라고 하여도 대상의 특성을 고려하여 창작하여야 한다고 일깨워주시였다.

사실 자라는 인기척에 특별히 예민한 동물이다. 벌방지대의 저수지나 강의 중류지대에서 살면서 주로 물고기들과 연체동물, 갑각류, 벌레들을 잡아먹는 자라는 알낳는 때와 특별한 경우를 내놓고는 땅우에 올라오지 않는 습성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조심스럽고 인기척에 예민한 자라가 벽화에서는 여러마리나 물밖에 나와있는것으로 형상되였으니 저 자라들이야말로 현실에서는 있을수 없는 《용감한 자라》들이 아닌가.

이에 대하여 깨달은 일군들은 저도 모르게 얼굴을 붉히였다.

자기들로서는 나무랄데가 없는 작품이라고 여겼는데 이렇듯 심각한 결함이 있을줄은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따라 생산현장으로 걸음을 옮기는 일군들의 생각은 깊어졌다.

칭찬받지 못한 《용감한 자라》, 그것이 새겨주는 뜻은 얼마나 교훈적인것인가.

이날 일군들은 다시금 새겨안았다.무슨 일을 하나 해도 과학적이치를 따져가며 안속있게 해야 한다는 것을.

정치용어해설

혁명적준법기풍

혁명적준법기풍이란 사회주의법을 존엄있게 대하며 그것을 자각적으로 지키고 성실하게 집행하는 기풍을 말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온 사회에 준법기풍을 철저히 세워야 합니다.》

사회주의법은 인민대중의 의사와 요구에 맞게 국가사회제도를 튼튼히 지키고 공고발전시키는 위력한 수단이며 누구나 의무적으로 지켜야 할 행동준칙이다. 사회에 법질서가 철저히 서야 사회주의제도를 공고히 하며 인민들에게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보장해줄수 있다.

우리 나라 사회주의법은 철저히 인민대중의 요구와 의사를 반영하고 그들의 이익을 실현하기 위한 인민적인 법이다. 때문에 사회주의헌법을 비롯한 모든 법규범과 규정을 통제나 강요에 의해서가 아니라 자각적으로 준수해나가는것은 매 공민앞에 나서는 신성한 의무로 된다. 만약 공민으로서 사회주의법을 어긴다면 그것은 공민된 자격을 스스로 저버리는것으로밖에 되지 않는다.

혁명적준법기풍을 철저히 세우는것은 모든 사회성원들이 사회주의법을 옳게 지키며 사회주의법무생활의 우월성을 높이 발양시켜나가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다.

혁명적준법기풍을 철저히 세울 때 모든 사람들이 공민으로서의 높은 책임감과 의무감을 가지고 법질서에 따라 규률있고 절도있게 일하고 생활하게 되며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혁명적제도가 정연하게 서고 사회의 건전한 발전이 이루어지게 된다.

사회주의사회라고 하여 저절로 준법기풍이 확립되는것은 아니다.사람들의 모든 행동이 사상의식에 의하여 규제되는것만큼 혁명적준법기풍을 세우는가 세우지 못하는가 하는것은 준법교양을 어떻게 하는가 하는데 달려있다. 모든 근로자들에게 사회주의법의 본질과 우월성을 똑똑히 인식시키는것과 함께 국가의 법규범과 규정을 원리적으로 잘 해설해주며 위법현상과 그 해독성에 대하여 정확히 알도록 하여야 언제 어디서나 사회주의법의 요구대로 사업하고 생활하는 혁명적기풍을 세울수 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높은 준법의식을 지니고 국가의 법을 존엄있게 대하고 자각적으로, 의무적으로 준수함으로써 온 사회에 혁명적준법기풍을 철저히 확립해나가야 한다.

국방에 이바지하려는 그 마음이 애국이다

조선인민군창건 75돐!

뜻깊은 이날이 하루하루 다가올수록 우리 인민 누구나 때없이 마주하군 한다.

언땅에 배를 대고 조국방선을 지켜가던 군사복무시절의 군복이며 해빛밝은 집벽면에 유난히 빛나는 자식들의 조선인민군입대증,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언제 한번 그 기록을 멈춘적 없던 원군일지…

비록 추억은 각이해도 모두의 가슴속에 하나와 같이 강렬해지는것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조국보위에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려는 지향이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자기보다 조국의 운명을 먼저 생각하며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을 보위하는 사업에 헌신하는것은 공화국공민의 가장 숭고한 삶의 요구로 되여야 합니다.》

나라를 보위하는것이자 가정을 지키고 우리 행복을 담보하는 길이다.

이것은 책에 씌여진 글줄이나 전세대의 추억담이 아니라 우리 인민모두가 실체험을 통하여 페부로, 온넋으로 절감한 생의 진리이다.

돌이켜보면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지난 10여년간만 하여도 우리의 자주권과 발전권, 생존권을 말살해보려는 제국주의자들의 전쟁도발책동은 극도에 달하였다. 지난해만 보더라도 미제는 악명높은 핵전략자산들을 끌어들이고 력대 최대규모의 불장난들을 끊임없이 벌려놓으면서 우리 삶의 보금자리를 빼앗으려고 미쳐날뛰였다. 그러나 위대한 백두령장의 슬하에서 일당백의 용사들로 자라난 우리 군대가 조국의 방선을 억척같이 지켜섰기에 내 조국의 하늘에는 단 한점의 불구름도 떠돌지 않았다.

비록 령토와 인구수는 작아도 강권과 전횡을 일삼는 제국주의와 맞서 민족의 존엄과 기상을 높이 떨치는 우리 조국의 자랑찬 현실은 군대가 강하고 군민대단결이 굳건하면 천하대적도 두려울것이 없다는것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그렇다.강력한 총대우에 민족의 자주적존엄과 평화, 사회주의의 승리도 있다.하기에 우리 인민은 국방을 제일가는 애국으로, 공민의 신성한 의무로 여기고있는것이다.

국방을 제일가는 애국으로 여기는 우리 인민의 숭고한 사상감정은 사랑하는 자식들을 조국보위초소에 내세우는데서 표현되고있다.

승호군 리천리에 살고있는 지영민, 최현심부부의 가정에는 네 아들의 조선인민군입대증이 소중히 간직되여있다.

사실 대학에 추천받은 맏아들은 물론 둘째와 셋째까지 군대에 나간 후 미술에 특별히 소질이 있는 막내도 조국보위초소에 세울 결심을 했을 때 그들부부는 생각이 많았다. 하지만 자기 자식 귀한줄만 알고 우리 삶의 전부인 조국의 귀중함에 대하여 생각하지 못한다면 또다시 노예의 운명을 면치 못한다는 생각을 안고 그들부부는 운동기록부까지 만들어놓고 자식에게 몸단련을 시켰다.

지금도 훈장이 번쩍이는 아버지의 군복옆에 걸려있는 네 아들의 조선인민군입대증은 말해주고있다.

조국보위는 어제도 그러했지만 오늘도 우리 시대 공민들의 가장 중대한 임무이다.지금 이 시각도 우리 행복을 빼앗으려는 원쑤들이 있는한 계급의 총대를 대를 이어 더욱 억세게 틀어잡으라.

국방을 공민의 신성한 의무로 여기는 우리 인민의 숭고한 풍모는 인민군대를 물심양면으로 원호하는데서도 찾아볼수 있다.

초소에로 이어진 원군길은 결코 그 누구의 강요로 이루어질수 없다.누가 걸으라고 해서나 명예를 위해서 걷는 길이 원군길이 아니다.

한두해도 아니고 수십년세월 초소의 병사들을 위해 남모르는 원군길을 걸어온 함경북도혁명사적관 노동자 강봉숙동무,

그의 가슴속에는 조국은 자기 삶이고 행복의 전부이라는 고상한 인생관이 간직되여있었다.

우리 인민군대와 한가정, 친혈육으로 지내며 병사들을 성심성의로 도와주는 원군가정들은 그 얼마였던가.

비록 자기들은 좀 고생을 하고 부족한것이 많아도 우리 군인들이 아무런 불편과 근심걱정을 모르고 군무생활에 충실하면 더 바랄것이 없다는것이 우리 인민의 진정이다.그 뜨겁고 사심없는 진정이 오늘은 내 나라의 국풍으로 되고있다.

그렇다.조국보위는 최대의 애국이며 병사들을 사랑하는것은 곧 조국을 사랑하는것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조국보위를 첫째가는 가풍, 국풍으로 삼고 우리 국가의 방위력을 백방으로 다지기 위한 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한다.

바로 그길에 우리의 행복이 있고 조국의 부강발전이 있다.

과일생산을 늘이는데서 중시해야 할 문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과일농사에서 당의 과학과수방침을 철저히 관철하여야 하겠습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을 받들고 지금 과수부문에서는 과일생산을 늘이기 위한 사업을 강하게 추진하고있다.

인민생활향상에서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을 이룩하여야 하는 오늘 더 많은 과일을 생산하는것이 가지는 중요성과 의의는 부각되고있다.

과수부문의 일군들이 맡고있는 임무가 무겁다.과일생산과 관련한 모든 사업을 작전하고 그 집행에 대해 전적으로 책임져야 할 사명을 지닌 과수부문 일군들의 사고관점과 실천력에 따라 이 사업의 성패가 좌우된다.

우선 우리 나라 기후풍토에 맞으면서도 수확성이 높고 맛좋은 우량종의 과일나무재배면적을 결정적으로 늘이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어야 한다.

과수업에서도 종자가 첫째이다.키낮은사과나무, 기둥형배나무, 통졸임용복숭아나무, 금야왕밤나무 등의 재배면적을 늘이기 위한 조직사업을 예견성있게 해나가야 한다.

과일나무원종체계를 세우고 묘목생산을 앞세우는것이 중요하다.

이와 함께 지역별, 생산단위별특성을 고려하여 과수원구조를 갱신하기 위한 전망목표를 세우며 그루바꿈을 제때에 하여 결과원면적을 늘이는데 깊은 관심을 돌려야 한다.

과일나무병해충구제사업을 잘하여야 과일생산을 늘일수 있다.농약생산기지를 잘 꾸리고 지방의 원료원천을 탐구동원하여 부족되는 농약을 자체로 만들어쓰는 사업을 강하게 추진하여야 한다.

땅을 걸구지 않고서는 과일생산을 지속적으로 늘일수 없다.

과수부문에서는 과수밭들에 질좋은 거름을 내여 지력을 높이는 사업을 절대로 놓치지 말아야 한다.

과수와 축산의 고리형순환생산체계를 세우고 물거름을 많이 생산하여 밭에 내는것은 과일증산을 위한 또 하나의 담보로 된다.

위대한 수령님의 유훈대로 모든 과일생산단위들에서 과수밭 정보당 2마리이상의 돼지를 기르는것을 중요한 정책적요구로 틀어쥐고나가야 한다.

과일생산의 직접적담당자이며 주인인 과수부문의 근로자들이 자기의 본분을 자각하고 떨쳐나 헌신적인 노력을 다하여야 한다.

과일생산성과는 근로자들의 기술기능수준에 의하여 담보된다.누구나 한가지라도 더 배우기 위해 열심히 학습하며 꾸준히 노력하여야 한다.

과수부문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현시기 과일생산을 늘이는데서 나서는 문제를 잘 알고 과감한 분발력과 실천력을 발휘한다면 호원마다 탐스러운 열매가 주렁지게 하기 위한 투쟁에서 뚜렷한 성과를 이룩할수 있을것이다.

제국주의의 침략과 략탈대상은

제것이 없고 남에게 의존하는 약자들이다

오늘 우리 국가는 그 누구도 무시할수 없고 그 무엇으로도 되돌릴수 없는 핵강국으로, 사회주의와 자주의 성새로 우뚝 솟아올라 그 위용을 만방에 떨치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이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아보려고 발악하고있지만 국가번영의 확고한 담보를 틀어쥔 우리의 전진속도는 더욱 빨라지고 있다. 남에게 의존하지 않고 자체로 살아나가려는 강한 정신을 가지고 우리의 기술과 자원에 의거하여 우리 식의 투쟁방식과 창조방식으로 세계를 놀래우는 변혁을 안아오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아무리 선량하고 정의로운 인민이라고 하여도 자기를 지킬 힘이 없으면 렬강들의 희생물이 되고 피로써 쟁취한 혁명의 전취물도 한순간에 잃어버리게 된다는것이 오늘의 세계가 보여주는 심각한 교훈입니다.》

제것이 없이 남에게 의존하면 약자가 되고 나라의 자주권과 존엄도 지킬수 없으며 제국주의자들의 롱락물로, 희생물로 된다는것은 역사의 쓰라린 교훈이다.

온갖 지배와 예속, 침략과 전쟁이 없는 자주적이며 평화롭고 번영하는 세계에서 살며 발전하려는것은 인류의 공통된 지향이고 염원이다. 이 세상 어느 나라나 민족도 남에게 자주권이 유린당하고 지배와 예속을 당하며 사는것을 바라지 않는다. 자주적요구는 그 어떤 주관적인 욕망이나 우연적인 요인에 의하여 저절로 실현되지 않는다. 오직 자기의 힘을 믿고 자체의 힘으로 모든것을 해나가겠다는 입장을 가지고 경제도 국방도 건설해나갈 때 나라의 독립을 공고히 하고 부강발전을 이룩할수 있다.

역사는 어느 나라도 남에게 의존하여 진정한 독립과 민족의 번영을 이룩한 예가 없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제것이 없이 남에게 의존하여 경제적발전을 이루어보겠다는것은 망상이다. 그것은 곧 망국의 길이다.

세계를 제패하려는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이 날로 교활하고 악랄해지고있는 조건에서 더욱 그렇다. 오늘 제국주의자들은 군사적힘과 함께 《원조》와 《협력》을 저들의 목적실현을 위한 중요한 수단으로 삼고 돈주머니를 내흔들고 있다. 마치도 저들의 도움이 있어야 현대적인 경제를 건설하고 발전할수 있는것처럼 떠들어대고있다.

침략과 략탈은 제국주의의 변할수 없는 본성이다. 이것을 똑바로 보지 못하고 제국주의자들의 《원조》나 《협력》에 기대를 거는것은 제손으로 제눈을 찌르는것이나 다름이 없다. 이 지구상에 제국주의자들처럼 인색하고 제 잇속을 채우는데 환장이 되여 날뛰는자들은 없다.

제국주의자들은 다른 나라들에 이런저런 형식으로 《원조》를 주고는 경제명맥을 틀어쥐고 경제에 편파성과 난관을 조성하여 이 나라들이 또다시 새로운 《원조》에 명줄을 걸게 하고 있다. 그리고는 《원조》를 미끼로 정치체제의 변경을 요구하는 등 로골적인 내정간섭행위까지 일삼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의 《원조》의 목적은 명백하다. 뒤떨어진 나라들과 저들의 비위에 거슬리는 나라들을 정치경제적으로 예속시키고 저들의 질서에 복종시키자는것이다.

지난 시기 여러 나라가 경제적난관에서 벗어나기 위한 출로를 외세의존에서 찾았지만 부유해진것이 아니라 더 가난해졌다. 남이 하라는대로 《개혁》을 한 결과 당파싸움, 권력싸움이 격화되여 사회적혼란과 무질서가 조성되었다. 나라는 쇠약해질대로 쇠약해졌으며 제국주의자들의 략탈의 대상이 되었다.

현세기에 들어와 아시아의 어느한 나라는 미국으로부터 막대한 《원조》를 받았다.처음에는 아무 대가도 바라지 않는것같았지만 후에 미국은 이 나라에 진정한 《독립국가》를 세워준다고 하면서 여러가지 요구조건을 제시하였다. 결과 정권이 바뀌우고 미국은 거대한 유전의 《병마개》를 자기의 손에 거머쥐었다.

중국의 《환구시보》는 이에 대하여 미국의 후한 인심은 사람들의 마음을 복잡하고 착잡하게 한다, 그것은 미국인들의 《원조》가 없이는 일정한 상태를 유지하기 힘든 반면에 미국인들의 돈을 받으면 그들대신 일을 해주고 그들의 말을 들어야 하기때문이다, 이 나라 집권자들의 말로는 만일 미국인들의 불만을 사면 어떻게 되는가를 잘 보여준다고 전하였다. 이 나라의 집권자였던 한 인물은 공식장소에서 《미국은 매번 각박한 부대조건을 내걸고 원조를 주군 한다. 미국인들의 사전에는 〈무상원조〉라는 말조차 없다.》고 명확히 밝혔다.

제것이 없이 남에게 의존하여 자기를 지켜보겠다는것은 제국주의자들에게 침략의 길을 열어주고 스스로 자멸을 청하는 어리석은짓이다.

힘에 의해 승패가 결정되는 오늘의 세계에서 자기를 지킬 힘이 없으면 약자가 되고 제국주의의 침략의 대상이 되는 법이다. 강자앞에서는 비굴해지고 약자앞에서는 포악해지는것이 제국주의자들이다. 힘이 약하면 제국주의자들이 허술히 보게 되며 그들의 손탁에서 놀아나게 되고 종당에는 그 희생물이 되고만다. 지금도 제국주의자들은 신통히도 전쟁억제력, 보복타격능력이 없는 힘이 약한 나라들만 골라 때리며 힘자랑을 해대고있다.

자기를 지키자면 힘을 키워야 한다. 그 누구도 자기를 지켜주지 않는다. 남의것이 아무리 위력한것이라고 해도 자기 손에 쥐여져있는 막대기만도 못하다.

힘으로 다른 나라와 민족을 억누르고 전횡을 부리는것은 제국주의자들의 생리이다. 제국주의자들의 노예가 되지 않으려면 첫째도 둘째도 힘, 국방력이 강해야 한다. 그래야만 나라와 민족의 현재와 미래를 지켜낼수 있다. 머리를 조아리고 눈물로 애걸하거나 맨주먹을 흔들며 울분을 터치는것으로는 절대로 지켜낼수 없다. 이것은 지나온 역사가 인류에게 새겨준 심각한 교훈이다.

지난 시기 다른 나라의 힘을 빌어 평화를 보장해보려고 한 일부 나라들이 바로 그렇게 되었다.

사실 이 나라들로 말하면 많은 자연부원과 유리한 자연지리적조건을 가지고있는것으로 하여 생산물이 많은 나라, 1인당 국민소득액이 높은 부유한 나라들로 알려져있었다. 또 이 나라들은 이것을 자랑하면서 제딴에는 국력이 강한 나라라고 나름대로의 자부심을 가지고있었다.

아프리카의 어느한 나라만 놓고보더라도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원유생산국으로서 지난 시기에는 원유자원을 국유화하고 그것을 새 사회건설에 적극 이용하였다. 원유공업을 중추로 하는 경제토대축성사업에 힘을 넣어왔다. 반제자주적인 입장을 견지하고 미국의 책동에 맞서나갔다. 이것이 좋은 결실을 맺어 사람들의 생활은 나날이 유족해졌다. 아프리카에서는 이 나라가 정치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안정된 나라로 인정되여있었다.

이런 나라가 하루아침에 붕괴되고 극도의 정치적혼란에 빠져들어 국가의 존재자체를 유지하지 못하게 되었다. 정부의 통제적기능은 마비되고 무정부상태가 조성되었다.

물론 여기에는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이 크게 작용하였다.

하지만 기본원인은 바로 경제발전 일면만을 생각하면서 자체의 군사적힘을 강화하는것을 소홀히 한데 있다. 대국들에 기대를 걸고 제힘을 키울 생각을 전혀 하지 않았던 것이다. 어떤 나라는 제국주의자들의 압력과 회유에 못이겨 이미 있던 전쟁억제력까지 포기하는 머저리짓을 하였다. 종당에는 침략의 대상이 되여 나라의 자주권이 침해당하였다.

자체의 강한 힘, 자위적국방력을 갖추지 못하면 평화의 원쑤인 제국주의자들과 싸워이길수 없으며 나라와 민족을 보위할수 없고 인민의 안전도 지킬수 없는것이 오늘의 엄연한 현실이다.때문에 나라의 진정한 발전과 번영을 위해서라면 어렵고 힘들어도 자체의 힘으로 경제를 건설하는것과 함께 자기의 힘으로 나라의 자주권을 수호할수 있는 강력한 군사력을 마련하여야 한다.

우리의 혁명투쟁경험은 우리가 국가건설의 전 기간 정치적자주성을 확고히 견지하면서 남에게 의존하지 않고 자기의 힘으로, 제발로 걸어나가는 경제를 건설하고 제힘으로 자기를 지킬 강력한 방위력을 다져온것이 얼마나 정당하였는가 하는것을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우리 인민은 그 누구도 걸어보지 못한 간고한 길을 걸으면서도 힘들다고 남을 바라보지 않았다. 오직 조선혁명의 주인은 자기자신이라는 확고한 관점밑에 투쟁하여왔다.전후복구건설과 사회주의건설의 어려운 시기 우리 당과 인민은 우리의 내정에 간섭하며 통합경제를 강요하는 대국주의자들의 압력을 단호히 배격하면서 우리의 힘으로 모든것을 풀어나갔다. 우리는 그처럼 어렵고 간고하였던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에도 자주적대를 더욱 굳게 세우면서 우리식 사회주의를 옹호고수하고 승리적으로 전진시켜왔다.

우리 공화국은 자체의 튼튼한 군사력을 마련하는것을 자주독립국가건설의 근본요구로 내세우고 새 사회건설의 첫 시기부터 여기에 힘을 넣었다. 그때 어떤 나라 사람들은 우리에게 나라의 경제형편이 어려운데 무엇때문에 국방건설을 하겠다고 하느냐며 국가방위는 자기들이 책임지겠다고 하였다. 우리는 이에 귀를 기울이지 않았다.제땅을 다른 나라의 군대에 맡겨 지킬수 없다는것이 과거 망국역사가 보여주는 뼈저린 교훈이다. 때문에 우리는 그처럼 사정이 어려웠지만 불굴의 투쟁을 벌려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부강번영을 담보하는 강위력한 군사적토대를 쌓았다.

오늘은 핵강국으로서의 우리 국가의 지위를 세계에 명백히 각인시켜주었다.

우리는 제국주의자들이 그처럼 미쳐날뛰는 조건에서도 조국의 안전을 믿음직하게 보위하고있다.

만일 우리 공화국이 대국주의자들의 압력에 못이겨 자립적민족경제건설노선을 포기하고 통합경제체계에 들어갔더라면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울수 없었을 것이다. 자위적국방력을 건설하지 않았다면 나라의 자주권을 수호할수 없었을것이며 경제건설에 대하여 생각조차 하지 못하였을것이다.

우리가 가야 할 길은 멀지만 우리 공화국의 국력은 무궁무진하다. 그 어떤 힘도 사회주의조선이 나가는 길을 변경시킬수 없고 경제를 질식시킬수도 없으며 우리의 군사력을 당해낼수 없다.튼튼한 자립적민족경제와 강위력한 자위적국방력을 갖추고있는것으로 하여 우리의 발전전망은 대단히 크다.

우리는 이것을 자랑으로 여기고있으며 우리식 사회주의위업의 정당성과 승리를 확신하고있다.

우리 인민은 지난날과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자주의 원칙을 확고히 견지해나가면서 이 땅우에 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반드시 일떠세우고야말것이다.

세계는 제국주의자들의 패권주의가 란무하는 오늘날 진정한 자주강국, 정의로운 국가란 어떤 나라이며 우리 국가의 불가항력적인 힘이 얼마나 강한가 하는것을 똑똑히 보게 될것이다.

엘니뇨가 몰아오는 이상기상현상

얼마전 과학자들이 올해에 발생하게 될 엘니뇨의 영향으로 다음해가 역사상 가장 더운 해로 될수 있다고 밝혔다.

그에 의하면 올해 8~11월에 엘니뇨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은 66%라고 한다.

지구의 기온과 비내림량은 엘니뇨의 영향을 받는다.

1600년대 뻬루에서 어부들에 의해 처음으로 관찰된 엘니뇨는 뻬루앞바다를 중심으로 한 적도태평양의 넓은 수역에서 바다겉층물온도가 정상상태보다 0.5℃이상 높아져 수개월동안 유지되는 현상을 말한다.

엘니뇨가 발생하면 지구의 기온은 약 0.2℃ 올라가며 아시아와 중부 및 남부아프리카에서는 가물이 지속된다.

엘니뇨는 적도태평양지역에서의 바다물온도분포에서 나타나는 현상이지만 일단 발생하면 이상기상현상을 일으켜 사람들의 생활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

엘니뇨가 발생하여 바다물온도가 변하면 대규모의 바람과 구름이 생기기 쉬운 장소가 다른 곳으로 바뀌고 그 영향이 대기흐름을 통하여 세계에 전파되며 이것은 이상기상현상을 일으키는 전제로 된다.

지난 세기 엘니뇨현상은 30회정도 일어났다고 한다.그중에서 1982년-1983년, 1997년-1998년에 강한 엘니뇨가 발생하여 세계 각지에서 이상기상현상이 심하게 나타났다. 특히 1997년-1998년에 일어난 엘니뇨현상은 역사상 제일 큰것으로서 그에 의한 피해는 가장 혹심하였다.

최근시기에는 지구온난화에 의하여 대양의 열함량이 높아지면서 엘니뇨현상이 지난 시기보다 자주 발생하고 그 세기와 영향도 강해지고있다.

2016년에 발생한 엘니뇨현상은 세계 여러 나라에서 커다란 재난을 초래하였다.

당시 인디아에서는 5월에 기온이 50℃이상으로 올라가 수백명이 목숨을 잃고 3억명이상의 주민들이 먹는물부족으로 고통을 겪었으며 10여개 주가 가물피해지역으로 선포되었다.

남아프리카에서는 3월에 100년래 처음으로 되는 최악의 가물이 지속되여 농업부문이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미국의 아리조나주에서는 6월에 들어서면서 기온이 거의 50℃까지 올라 사망자들이 발생하였으며 일본에서는 4월말부터 계속된 무더위로 수만명이 열사병에 걸리였다.

지속적인 고온과 가물현상은 많은 나라들에서 산불피해를 초래하였으며 커다란 식량위기를 몰아왔다.

짐바브웨에서는 410만명의 주민들이 식량위기를 겪었으며 마다가스까르의 남부지역에서는 3세대중 1세대가 극심한 식량난에 처하거나 다른 곳으로 이주하는것과 같은 사태까지 빚어졌다.

전문가들은 온실가스로 인한 지구온난화가 계속되는 가운데 대형엘니뇨가 발생하면 기온을 1.5℃이상 끌어올릴수 있다고 하면서 《지구온난화의 영향까지 고려하면 다음엘니뇨기간에는 세계가 전례없는 더위를 겪을수 있다.》고 우려를 표시하고있다.

현실은 고온에 의한 가물피해 등 엘니뇨가 몰아올 재난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예견성있게 세울것을 요구하고있다.

끊임없는 폭탄폭발로 파괴되는 사회적안정

여러 나라에서 무고한 생명들을 앗아가는 폭탄공격과 같은 각종 테로사건들이 늘어나 사회적불안을 초래하고있다.

지난 1월 4일 새벽 소말리아중부의 한 도시에서 2차례의 동시폭탄공격으로 적어도 10명이 죽고 7명이 부상당하였다.폭탄폭발로 목숨을 잃은 사람들은 대다수가 민간인들이였다.

소말리아에서는 이런 사건들이 때없이 일어나고있다.

지난해 10월에도 이 나라의 정부기관을 노린 2차례의 승용차폭탄공격으로 적어도 100명이 죽고 300여명이 부상당하였다.

폭탄테로의 란무장으로 화하고있는 아프가니스탄은 세계적으로 가장 불안정한 나라들중의 하나로 꼽히고있다.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사원과 시장, 학교가 주되는 공격목표로 되고 있다. 지난해에만도 이 나라 북부의 쿤두즈주를 비롯한 여러 주에서 폭탄폭발로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하였다. 11월말에는 아프가니스탄의 한 학교에서 폭발이 일어나 15명이 죽고 22명이 부상당하였다고 한다. 공식적인 자료에 의하면 2021년 8월부터 반년동안에 이 나라에서 자폭테로나 폭탄공격으로 무려 397명의 민간인이 사망하고 756명이 부상당하였다. 때없이 일어나는 폭탄폭발로 이 나라 사람들은 항시적인 생명위협속에서 살아가고있다.

파키스탄에서도 폭탄폭발사건이 늘어나 불안과 공포가 떠돌고있다.

지난해 파키스탄에서 제일 큰 사건은 서북부의 한 사원에서 일어났다. 사람들이 많이 모인 시간에 일어난 폭탄폭발로 56명이 죽고 근 200명이 부상당하였다.

이라크와 수리아에서도 폭탄폭발과 같은 테로공격행위들이 꼬리를 물고 일어났다.

심각한 사회적혼란과 위기속에 빠져들고있는 나라들을 보면 신통히도 미국을 비롯한 서방국가들의 침략과 지배의 마수가 뻗쳐있다.외부의 간섭이 있는 곳에는 예외없이 교파간, 종족간의 모순과 대립, 충돌이 격화되고있으며 불안정한 사회적환경속에서 테러세력들이 활개치고있다.

로씨야대통령 서방의 광란적인 대결소동 규탄

로씨야대통령 울라지미르 뿌찐이 1월 25일 로모노쏘브명칭 모스크바국립종합대학 학생들과의 상봉석상에서 로씨야의 문화까지 말살하려는 서방의 광란적인 대결소동을 규탄하였다.

그는 서방에서 챠이꼽스끼의 작품들을 말살할 생각까지 하고있는데 대해 언급하고 로씨야는 세계고전들을 《배제》하지 않을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는 로씨야가 역사적으로 내려오는 자국령토에 조성되는 위협들로부터 사람들과 로씨야자체를 수호하는것을 목표로 삼고있다고 하면서 그러한 위협을 허용할수 없다고 밝혔다.

대학생들이 로씨야의 사회전반과 국가전체에 커다란 결실을 가져다주기를 바란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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