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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당중앙의 부름에 충성과 애국으로 화답해나선 청년들의 전투적기개

28일 노동신문은 <김덕훈 내각총리 평안남도, 평안북도의 여러 부문 사업을 현지요해>, <전국의 노동계급과 직맹원들 5개년계획수행을 위한 2023년 사회주의경쟁에 총궐기>, <당중앙의 부름에 충성과 애국으로 화답해나선 청년들의 전투적기개>, <조선노동당의 제일사명>, <태양민족의 영광과 긍지를 새겨주는 위인일화>, <자력갱생의 강자들을 키우시던 나날에>, <양강도안의 청년학생들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 혁명사적지들을 연일 답사>, <당원들이여, 전세대들처럼 자기의 의무에 무한히 충실하자>, <격식과 틀이 따로 있는가>, <당세포의 활동성을 제고하는데 모를 박고>, <정치적감수성, 정치의식은 일군들에게 있어서 생명이다>, <애국심만 있으면 못해낼 일이 없다> 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에 힘차게 떨쳐나선 천만인민의 혁명열, 투쟁열로 온 나라가 들끓는다

김덕훈 내각총리 평안남도, 평안북도의 여러 부문 사업을 현지요해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김덕훈동지가 평안남도, 평안북도의 여러 부문 사업을 현지에서 요해하였다.

김덕훈동지는 숙천군과 정주시의 농기계작업소들과 정주뜨락또르부속품공장을 돌아보면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가 제시한 올해 알곡고지점령에서 농산작업의 기계화비중을 결정적으로 높이는것이 가지는 중요성을 강조하고 우리 나라의 지형조건에 맞는 농기계들의 개발 및 생산을 다그치며 부속품보장대책을 적극 따라세울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숙천군 읍농장과 정주시 신천농장, 철산군 근천농장을 비롯한 여러 농장의 농사차비실태를 요해하면서 유기질비료확보와 관수체계완비에 선차적인 힘을 넣어 앞그루밀농사에서 좋은 작황을 안아와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당의 웅대한 대자연개조구상에 따라 완공된 월도간석지를 돌아본 김덕훈동지는 평안북도간석지건설종합기업소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이 지난해의 성과와 경험에 토대하여 다음단계의 공사를 더 통이 크게 공세적으로 내밀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현지에서 진행된 협의회들에서는 일군들이 당의 노선과 정책을 관철하기 위한 국가의 결정지시집행에서 책임을 다할데 대한 문제, 도농촌경리위원회와 시, 군농업경영위원회들의 역할을 높이고 농기계공장들의 생산을 활성화할데 대한 문제, 밀재배면적을 늘이며 간석지공사를 과학적으로, 합리적으로 할데 대한 문제 등이 토의대책되였다.

한편 김덕훈동지는 평안남도, 평안북도안의 여러 식량공급소와 양곡판매소의 운영실태를 현지에서 알아보고 해당한 대책들을 세웠으며 농촌살림집건설정형도 요해하였다.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에 힘차게 떨쳐나선 천만인민의 혁명열, 투쟁열로 온 나라가 들끓는다

전국의 노동계급과 직맹원들 5개년계획수행을 위한 2023년 사회주의경쟁에 총궐기

우리 혁명의 줄기찬 전진발전과 강력한 국가건설의 진로를 밝힌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 떨쳐나선 온 나라 전체 노동계급과 직맹원들의 충성심과 애국적열의가 세차게 분출되고있다.

전국의 모든 직맹조직들이 당중앙전원회의가 제시한 올해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를 반드시 점령하여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국면을 열어나갈 기세드높이 5개년계획수행을 위한 2023년 사회주의경쟁에 총궐기하고 일제히 진입하였다.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이 당결정관철의 힘있는 원동력, 정신적기둥이 되고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의 집단주의구호가 일터마다에서 대중의 혁명열, 애국열, 투쟁열을 더욱 배가해주는 속에 인민경제 많은 단위들에서 월인민경제계획수행의 자랑찬 소식들이 연이어 전해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대중운동은 집단적혁신으로 사회주의건설에서 끊임없는 앙양을 일으키기 위한 위력한 수단입니다.》

직총중앙위원회에서는 모든 부문, 단위들에서 맡겨진 인민경제계획과 정비보강계획을 착실하게 수행하는데 중심을 두고 사회주의경쟁의 목표를 명확히 제시하는것과 동시에 그 수행에로 대중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박력있게 전개하였다.

나라의 경제발전에서 맡고있는 막중한 사명과 임무를 깊이 새기고 기간공업부문의 직맹조직들이 자력갱생을 체질화하고 애국의 열의로 피끓는 노동계급과 직맹원들의 창조적힘을 최대로 분출시키는데 선전선동의 화력을 집중하고있다.

김책제철연합기업소 노동계급이 뜻깊은 올해에 반드시 강철증산의 튼튼한 담보를 마련할 결의드높이 집단적혁신운동으로 주체화대상공사를 다그치고있다.

당이 바라는것, 혁명이 요구하는것이라면 산악같이 떨쳐일어나 결사관철의 투쟁기풍을 발휘한 전세대 노동계급의 대중적영웅주의, 집단주의정신이 천리마제강연합기업소에 나래치고있다.

작업반별사회주의증산경쟁을 적극 벌리면서도 다음교대를 위하여 여러가지 좋은 일을 스스로 찾아하는 강선노동계급의 모습은 전후 재더미속에서 기적같은 천리마시대를 탄생시킨 불가항력이 어디에 있었는가를 웅변으로 보여주고있다.

일별선철생산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고있는 황해제철연합기업소에서 차지당 용해시간을 단축하고 압연설비들의 만가동을 보장하기 위한 대중운동을 활발히 전개하여 생산성과를 확대해나가고있다.

2.8비날론연합기업소, 흥남비료연합기업소 등에서도 사회주의경쟁이 적극화되고있다.

이곳 직맹조직들에서는 올해 인민경제계획을 지표별로 무조건 수행할것을 결의목표에 반영하고 경쟁선포모임을 의의있게 조직한데 이어 정비보강계획수행과 생산정상화에 이바지하는 여러 대중운동을 활발히 전개하고있다.

평양화력발전소, 북창화력발전연합기업소 등 전력공업부문의 노동계급과 직맹원들이 대중운동의 위력으로 증산의 동음을 높이 울리고있다.

수천척지하막장들도 조국의 밝은 불빛을 지켜가는 석탄공업부문 노동계급의 앙양된 열의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뜻깊은 올해에 계획완수의 승전고를 울릴 결의 안고 고속도굴진운동에 박차를 가하고있는 개천지구탄광연합기업소, 안주지구탄광연합기업소의 탄광들에서는 확보탄량을 더 많이 조성하고 능률적인 채탄방법들을 적극 도입하면서 성과를 확대하고있다.

상원세멘트연합기업소에서 대중적혁신의 불길이 타번지고있다.

기업소노동계급은 건설의 대번영기를 펼친 당의 영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어갈 충성의 일념 안고 증산결의목표수행을 위한 투쟁에서 결사관철의 기풍을 높이 발휘하고있다.

경공업부문을 비롯하여 인민생활과 직결된 부문들도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기세로 들끓는 가운데 김정숙평양방직공장 노동자들이 인민생활향상에서 실제적인 변화를 안아올 결의밑에 분발해나섰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며 전설의 천리마를 불러온 전세대들의 투쟁정신이 차넘치고 다추, 다기대운동 등 혁명적인 대중운동이 활발히 진행되는 속에 월인민경제계획완수자들이 배출되여 대중의 경쟁열의를 더욱 고조시키고있다.

신포원양수산연합기업소 어로공들은 과학어로의 기치높이 서로의 창조적지혜를 합쳐가면서 기망당 어획고를 높일수 있는 합리적인 방법들을 탐구도입하고있으며 묘향산의료기구공장에서는 기술혁신운동을 경쟁의 중요항목으로 설정하고 제품의 질적개선을 다그치고있다.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고조국면을 열기 위한 전인민적인 증산투쟁, 창조투쟁에 떨쳐나선 전체 노동계급과 직맹원들의 전진기상은 온 나라에 새로운 활력을 부어주고있다.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에 힘차게 떨쳐나선 천만인민의 혁명열, 투쟁열로 온 나라가 들끓는다

당중앙의 부름에 충성과 애국으로 화답해나선 청년들의 전투적기개

평안북도, 황해남북도, 자강도, 함경남도의 수많은 청년들 수도건설의 보람찬 새 전구에 용약 탄원

인민들의 살림집건설을 제1차적인 중요정책과제로 내세우고 수도의 새 거리를 일떠세우는 보람차고 영예로운 임무를 청년동맹에 맡겨준 어머니당의 크나큰 믿음을 높뛰는 가슴마다에 받아안은 온 나라 청년들이 당중앙의 부름에 충성과 애국의 실천으로 일시에 화답해나섰다.

성스러운 백두대지에서 세상을 놀래우는 영웅청년신화를 창조한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원들이 기세드높이 평양으로 달려오는 속에 평안북도, 황해남북도, 자강도, 함경남도의 수많은 청년들도 인민의 행복을 위한 창조대전에서 끓어넘치는 애국청년의 힘과 기개를 떨칠 의지를 안고 수도의 건설전역으로 용약 탄원하였다.

이것은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한 역사적진군에서 조선노동당의 영도에 절대충실하고 당의 위업수행에서 영웅성과 용감성을 남김없이 떨치려는 우리 청년들의 신념과 맹세의 분출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수백만 청년대군의 무궁무진한 힘을 믿고 세계를 압도할 휘황한 설계도를 펼치고있으며 당중앙이 작전하는 모든 사업의 중심에는 청년들이 당당한 자리를 차지하고있습니다.》

전국의 청년동맹조직들과 청년들에게 보내는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의 호소문을 받아안은 평안북도안의 청년들이 평양시 새 거리건설에서 백두산영웅청년정신을 다시한번 힘있게 과시할 열의에 넘쳐있다.

도정보통신국, 신의주시량정사업소, 신의주시원림사업소 등의 청년동맹일군들과 동맹원들은 당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갈 결의를 담아 탄원자명단에 자신들의 이름을 올려줄것을 청년동맹조직에 열렬히 청원하였다.

당중앙이 펼친 수도건설의 전역에서 주체혁명위업수행의 맹장부대의 전투적기상을 힘있게 떨쳐갈 의지를 안고 구성시, 녕변군, 염주군, 운산군을 비롯한 도안의 수천명 청년들도 탄원대오에 합세해나섰다.

당의 웅대한 수도건설구상을 현실로 꽃피우는 투쟁에서 애국청년의 본분을 다해갈 탄원열기가 황해북도의 청년들속에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천리마의 기적을 창조한 전세대들의 자랑스러운 전통을 이어 청춘의 기백과 열정으로 건설장을 들끓게 할 신심과 낙관이 도농촌경리위원회, 도탐사관리국 청년동맹원들의 가슴마다에 차넘치고있다.

사리원시, 송림시, 황주군의 청년들도 오늘의 보람찬 수도건설에 바치는것이 없다면 어떻게 먼 후날 후대들앞에 청춘의 자서전을 떳떳이 펼쳐보일수 있겠는가고 하면서 당이 부르는 거창한 창조전역에 진출할것을 결의해나섰다.

황해남도에서도 탄원열풍이 일어번지고있다.

대전구들에서 발휘한 혁명성, 영웅성, 창조성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발양시켜 청년건설부대의 영예를 빛내여갈 맹세를 가다듬으며 도대흥관리국, 도금강관리국, 연안군, 장연군, 옹진군 등의 수많은 청년동맹원들이 장한 걸음을 내짚었다.

안아주고 내세워준 어머니당의 사랑속에 어엿이 성장한 평화바다가양식사업소의 세쌍둥이형제도 당의 부름따라 기적과 위훈창조의 선구자로 용맹떨칠 드높은 결의를 피력하였다.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의 기발을 펄펄 휘날리며 새로운 건설속도창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려는 청년들의 비상한 열의가 자강도의 곳곳에서 승화되고있다.

공화국창건 75돐과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를 위대한 전환과 변혁의 해로 빛내이기 위한 진군길의 선봉에는 마땅히 청년전위들이 서야 한다고 하면서 도체신관리국, 도무역관리국의 청년동맹일군들과 동맹원들이 수도건설장에 자원진출하였다.

강계시, 희천시, 만포시, 송원군, 강계청년발전소 등의 청년들도 사회주의조국에 대한 뜨거운 사랑을 지니고 당과 혁명을 위한 길에서 청춘의 값높은 삶을 빛내일 포부를 안고 청년동맹조직을 찾았다.

자신보다 조국을 먼저 생각하고 조국의 부름에 서슴없이 몸을 내댈줄 아는 고결한 인생관을 체질화한 애국청년들속에는 함경남도의 청년동맹일군들과 동맹원들도 있다.

어려운 때 아버지의 옷자락에 매여달리는 응석받이가 아니라 아버지의 무거운 짐을 한가지라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는 철든 자식으로 살며 일해갈 마음을 안고 탄원대오에 나선 단천시, 북청군을 비롯한 도안의 청년동맹일군들과 동맹원들의 모습은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였다.

정평군, 함주군의 청년들도 새로운 건설전구에서 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여 살림집건설을 최단기간에 질적으로 끝낼 결의를 피력하였다.

각지에서 진행된 탄원모임, 결의모임들에서는 호소문낭독에 이어 결의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당의 부름이라면 산악같이 들고일어나 단숨에 산도 허물고 바다도 메우며 기적과 위훈을 창조한 전세대들처럼 당이 부르는 곳에서 진함없는 충성심, 애국의 열정을 남김없이 바쳐갈것이라고 말하였다.

그들은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를 심장깊이 새겨안고 청춘의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 뜻깊은 올해에 인민들이 제일 반기는 살림집건설에서 새로운 전진과 비약적성과들을 이룩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당의 영도따라 승리만을 떨쳐온 조선청년운동의 자랑찬 역사와 전통을 이어 백두산영웅청년정신을 다시한번 힘있게 과시함으로써 오늘의 보람찬 수도건설에서 청년전위의 영예를 빛내일것을 굳게 다짐하는 탄원자들의 열띤 토론은 참가자들의 열렬한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도와 시, 군의 일군들과 청년학생들이 훌륭한 결심과 이상을 안고 보무당당히 진군보폭을 힘차게 내짚은 청년들에게 꽃다발을 안겨주며 열렬히 축하해주었다.

수도 평양의 거리에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만한 청춘대기념비를 세워가려는 각지 청년전위들의 탄원열기는 날이 갈수록 더욱 고조되고있다.

조선노동당의 제일사명

오늘 지구상에는 수많은 당들이 있으며 내세운 사명은 당들마다 각이하다.하지만 우리 당처럼 자기의 사명을 인민대중과 결부시키고 인민을 위하여 무조건적으로 복무함으로써 진정한 인민의 당으로서의 혁명적본태와 성격을 년대와 세기를 이어 일관하게 견지해온 당은 없다.인민을 억척으로 지키고 더 높이 떠받들며 부럼없이 잘살게 하는것이 조선노동당의 제일사명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이민위천의 숭고한 뜻을 정히 받들어 지난날과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언제나 〈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인민을 위하여 충실히 복무할것이며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끝까지 투쟁해나갈것입니다.》

조선노동당은 인민을 세상에서 가장 귀중하고 힘있는 존재로 떠받드는 당이다.

오늘 우리 당은 인민의 이익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고있다.모든 노선과 정책을 인민의 의사와 요구를 집대성하여 작성하고 아무리 방대한 과제라고 하여도 인민이 바란다면 천사만사를 제쳐놓고 달라붙어 끝장을 보며 인민의 이익을 침해하는 사소한 현상과도 비타협적으로 투쟁하는 우리 당이다.지금 사회생활전반에서 대중적인것, 인민적인것이 우선시되고 인민의 이익이 모든 성과의 절대적기준으로 되며 인민들의 고충과 애로를 제때에 원만히 풀어주기 위한 사업이 당안의 기풍으로 된것은 인민의 지향과 요구실현에서 단 한치의 양보나 타협도 모르는 우리 당의 숭고한 인민관의 뚜렷한 발현으로 된다.

인민은 모든것의 선생이며 불가능도 가능으로 전환시키는 기적의 힘은 대중의 심장속에 있다.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은 둘도 없는 지지자, 조언자, 방조자이다.우리 당은 혁명영도의 전 기간 나아갈 침로를 정할 때마다, 준엄한 난국에 부닥칠 때마다 인민을 먼저 찾고 인민의 소박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였으며 인민의 전지전능한 창조력에 의거하여 이 땅우에 년대와 년대를 압축하는 기적적승리들을 안아왔다.

인민을 하늘처럼 신성히, 더 높이 떠받들려는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는 우리 인민을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자애로운 영상으로 새겨안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모시듯이 받들어나가는데서 집중적으로 발현되고있다.인민을 하늘처럼 여기고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가 있어 이 땅에는 이민위천, 위민헌신의 역사가 줄기차게 흐르고 사회주의건설전반에서는 세인을 놀래우는 성과들이 다련발적으로 이룩되고있다.

조선노동당은 이 땅에 태를 묻은 모든 사람들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보살펴주는 당이다.

인민의 운명을 책임진 우리 당의 막중한 사명감은 사람들에게 고귀한 정치적생명을 안겨주고 끝없이 빛내여주며 병든 자식, 상처입은 자식일수록 더 따뜻이 품어주고 보살펴주는데서 뚜렷이 발현되고있다.골병이 든 사람, 가슴앓이를 하는 사람들의 마음속고충을 풀어주고 궁궐같은 애육원, 육아원, 초등학원, 중등학원들에서 행복의 웃음소리가 차넘치게 하며 뒤떨어진 청년들을 한품에 안아 참된 청년전위로 키우는데 커다란 품을 들이는 우리 당이다.사회주의대가정에는 마음속그늘이 있는 사람이 단 한명도 있어서는 안되며 설사 엄중한 과오나 죄를 지은 사람이라고 하여도 그에게 99%의 나쁜 점이 있고 단 1%의 좋은 점, 양심이 있다면 그것을 귀중히 여겨야 하며 대담하게 믿고 포섭하여 재생의 길로 이끌어주어야 한다는것이 조선노동당의 지론이다.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자기의 본성으로 하고있는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증진시키는것은 조건의 유리함과 불리함에 관계없이 반드시 걸머지고 실행하여야 할 최급선무, 가장 영예로운 혁명과업이다.인민들의 무병무탈을 더없는 기쁨과 힘으로 여기며 인민의 생명안전을 수호함에 만전을 기하는 우리 당의 진모습은 전지구적인 보건동란속에서 뚜렷이 과시되였다.2년 3개월이나 악성비루스의 유입을 막는 방역사상 최장의 신기록을 세우고 건국이래 처음으로 맞다든 위협적인 공공보건사태를 짧은 기간에 극복한 세계보건사에 특기할 이 놀라운 기적들과 사실들은 인민이 있어 당도 국가도 있고 이 땅의 모든것이 다 있다는 확고한 입장을 가지고 인민의 생명안전을 지키기 위함이라면 그 어떤 중대결단도 서슴없이 내리는 우리 당의 현명한 영도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

제국주의의 그 어떤 침략책동으로부터 인민의 존엄과 행복을 굳건히 수호하자면 강력한 군사적힘이 있어야 한다.우리 세대와 후손들이 세상에서 가장 존엄높은 삶을 누릴수 있는 최강의 국가방위력을 마련한것은 우리 당이 인민을 위하여 이룩한 거대한 업적이다.우리 인민은 지금 변변한 화승총조차 없어 식민지노예의 치욕을 당해야 했던 지난날의 피눈물나는 과거사와 최강의 절대병기를 가지고 강국공민의 위용을 떨치는 오늘의 현실을 보면서 행복과 번영의 영원한 담보를 마련해주기 위해 험난한 길을 굴함없이 헤친 우리 당의 영도의 위대성을 심장깊이 체득하고있다.

조선노동당은 전체 인민이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누리도록 하기 위해 만짐을 지고 분투하는 당이다.

인민생활을 획기적으로 높이는것은 우리 당에 있어서 제일가는 중대사이다.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을 끊임없이 높이는것을 당활동의 최고원칙으로 틀어쥐고나가는 우리 당의 입장은 중요당회의들에서 인민생활문제가 주요의제로 토의되고 실무적인 대책들이 강구되고있는데서도 찾아볼수 있고 억만금의 재부도 인민의 행복을 위해서만 가치를 가진다는 특유의 계산방법에도 어리여있다.인민의 아픔을 가장 큰 비상사태로, 인민을 위해 떠안은 고민을 더없는 무상의 영광으로 여기며 자연의 대재앙이 휩쓴 험지에 행복의 보금자리들이 우후죽순처럼 솟아나게 하고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도 인민적시책들을 끊임없이 확대발전시켜나가는 우리 당은 온 나라 인민들의 가슴마다에 위대한 어머니, 진정한 인민의 당으로 더욱 깊이 새겨지고있다.수도의 살림집건설과 지방건설, 농촌건설을 비롯하여 거창한 사업들이 더욱 통이 크게 전개되고 경공업혁명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지고있는 격동적인 현실의 체험자인 우리 인민은 당의 손길아래 반드시 잘살 내일을 낙관하고있다.

지금 우리 당은 가장 우월한 인민적시책들이 매 가정과 매 사람의 생활속에, 피부에 속속들이 가닿게 하기 위하여 분투하고있다.인민들의 생활상애로와 요구를 제때에 풀어주고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해나가며 변혁적실체들을 연이어 마련해나가는 위대한 어머니당이 있기에 인민들의 마음은 당중앙위원회뜨락에 피줄처럼 이어지고 이 땅우에는 노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나날이 높이 울리고있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우리 당이 자기의 제일사명에 무한히 충실할수 있은것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최고수위에 높이 모시였기때문이다.원쑤들의 침해로부터 삶의 터전을 지킬수 있는 억년기틀이 마련되고 인민의 이익과 편의가 최우선, 절대시되였으며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튼튼한 토대들이 축성된것은 결코 조건이 좋아서 이룩된것이 아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니신 인민의 운명을 책임진 숭고한 사명감, 인민의 행복을 위한 길에 한몸이 그대로 모래알이 되여 뿌려진대도 더 바랄것이 없다는 고결한 인생관, 총비서동지께서 펼치시는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는 조선노동당이 자기의 근본이념, 근본사명에 충실하고 목적한바를 철저히 실천해나갈수 있게 한 원천이였다.

우리 당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서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통이 큰 설계도를 펼치였다.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함으로써 인민앞에 지닌 자기의 성스러운 사명을 다해나가는 위대한 조선노동당의 두리에는 언제나 당의 위업을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인민이 있다.

우리의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조국땅우에 세계가 우러러보는 천하제일강국, 인민의 이상사회를 기어이 일떠세우려는 위대한 당중앙과 숨결도 발걸음도 같이하며 우리 국가의 부흥발전을 위한 성스러운 여정에서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

태양민족의 영광과 긍지를 새겨주는 위인일화

《홰불저수지》

삼석구역에는 이곳 사람들이 《홰불저수지》라고 부르는 저수지가 있다.여기에는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고매한 위인적풍모를 새겨주는 가슴뜨거운 이야기가 깃들어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의 한생은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고 사상과 영도에 구현하여 현실로 꽃피우신 인민적수령의 숭고한 한생이였다.》

주체46(1957)년 1월 어느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삼석마을을 찾으시였다.

당시 가열한 전쟁의 후과로 나라의 살림형편이 어려운것처럼 이 마을의 실태도 마찬가지였다.

이날 허물없이 농민들과 함께 무릎을 마주하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농민들의 생활형편을 구체적으로 알아보시고나서 앞으로 논을 풀 계획은 없는가고 물으시였다.

사실 논을 풀고 백미밥을 먹었으면 하는것이 이곳 농민들이 하나같이 품고있는 소원이였다.

하지만 물이 없는 고장이였던지라 벼농사에 대해서는 아예 단념하고있는 실태에 대하여 알게 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마을사람들을 둘러보시며 교시하시였다.

《논을 풉시다.저수지를 만들고 논을 풀어봅시다.》

어버이수령님의 교시를 받아안고 농민들은 누구나 새로운 꿈으로 가슴설레였다.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어떻게 논을 풀겠는가 하는 걱정도 없지 않았다.

그런데 그로부터 사흘후 위대한 수령님께서 또다시 마을을 찾아주시였다.

그날은 진눈까비가 내리는 매우 음산한 날이여서 마을사람들은 송구스러움을 금치 못해하였다.

하지만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도리여 좀더 일찌기 오려던것이 일이 바빠서 지금에야 왔다고 하시며 그새 논 풀 생각을 해봤는가고 다정히 물으시였다.

한 일군이 그동안 생각한것에 대하여 말씀드리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잠시 생각에 잠겨계시다가 이런 내용으로 교시하시였다.

집에서 콩나물을 길러내던 때를 한번 생각해보자.아마 콩나물 한시루를 길러내는데 밑창에다가 버치를 받쳐놓지 않고 기른다면 물이 수십동이가 훨씬 넘을것이다.그러나 콩나물시루밑에다 버치를 받쳐놓고 콩나물시루에서 흘러내린 물을 다시 시루에다 퍼주군 하면 물을 얼마 안가지고도 콩나물 한시루를 다 길러내지 않는가.논을 푸는데도 물을 이렇게 순환식으로 아껴쓴다면 능히 될수 있다.

우리 수령님의 통속적인 가르치심에 마을사람들은 저도 모르게 무릎을 탁 하고 쳤다.

(콩나물을 길러먹듯이 저수지를 만들고 거기에 물을 잡아놓고 이용하면 우리 고장에서도 벼농사를 얼마든지 할수 있지 않는가!)

어버이수령님의 가르치심에 모두가 흥분을 금치 못하고있는데 한 노인이 자작골에 샘이 좀 나온다고 말씀드리였다.

그의 이야기를 들으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반색하시며 자리에서 일어서시였다.샘이 나오는 그곳에 가보시려는것이였다.

그동안 퍼그나 시간이 흘렀다.하지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밤이 좀 깊었지만 그리로 가보자고 하시며 방문을 여시였다.밖에서는 진눈까비가 더 기승을 부리며 세차게 쏟아져내리고있었다.

농민들의 심정은 참으로 안타까왔다.

(우리 인민이 수천년역사에서 처음으로 맞이하고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님께 차마 어떻게 이름없는 산간마을의 물문제를 위해 진눈까비가 앞을 가리우는 밤길을 걸으시게 할수 있단 말인가.)

마을사람들의 이러한 마음을 헤아리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동무들이 내가 눈을 맞을가봐 그러는 모양인데 자신께서는 산에서 싸울 때 이보다 더한 눈길을 헤치며 몇날씩 대원들과 함께 쓰러지면서 행군해간적이 한두번만이 아니였다고, 자신께서는 동무들이 백미밥만 먹을수 있다면 이런 눈비를 얼마든지 맞겠다고 하시며 몸소 홰불을 높이 추켜드시고 앞장에서 걸으시였다.

그렇게 오랜 시간 진눈덮인 험한 비탈길을 앞장서 헤치시며 자작골에 이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노인의 말대로 샘이 나타나자 못내 기뻐하시면서 홰불로 사위를 비쳐보시였다.

그러시고는 여기에 저수지를 만들자고 하시며 저수지언제를 쌓을 자리까지도 잡아주시였다.그이의 옷자락은 차디찬 진눈에 의하여 흠뻑 젖어들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추켜드신 홰불은 캄캄한 골짜기를 비치며 활활 타올랐다.그 홰불이 타오른 곳에 얼마후에는 생명수 차넘치는 저수지가 생겨나게 되였고 그후 마을에서는 벼농사의 새 역사가 펼쳐지게 되였다.

하기에 이곳 사람들은 역사의 그밤을 영원토록 잊을수 없어 그 저수지를 《홰불저수지》라고 부르며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할 업적을 길이길이 전해가고있는것이다.

자력갱생의 강자들을 키우시던 나날에

기쁨속에 보아주신 설비

언제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어느한 식료공장의 고기가공작업반 생산현장을 돌아보실 때의 일이다.

현장을 둘러보시던 그이께서는 문득 어느한 설비에서 시선을 멈추시였다.

그것은 한해전 공장을 찾으시였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다른 나라에서 들여온 설비의 부족점을 헤아려보시고 우리 식으로 새로 현대화할데 대하여 과업을 주신 설비였다.

한 일군이 이 설비가 그날의 가르치심을 받고 김책공업종합대학 교원, 연구사들과 공장기술자, 노동자들이 합심하여 만든 설비라는데 대하여 말씀올리였다.

그의 보고를 들으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설비의 작업모습을 유심히 지켜보시였다.

그러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설비를 잘 만들었다고 치하해주시였다.

그러시면서 자신께서 한동안 지켜보았는데 매번 정확성을 보장하였다고 하시며 만족해하시였다.

만시름이 풀리신듯 환하게 웃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모습을 우러르는 일군들의 가슴은 뜨겁게 젖어들었다.

자기들에게 우리 식의 현대화의 귀중한 철리를 심어주시며 걸음걸음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손길이 없었다면 오늘의 성과에 대하여 어찌 생각할수 있으랴.

하기에 이날 일군들은 자력갱생을 번영의 보검으로, 과학기술을 발전의 힘있는 무기로 틀어쥐고 자체의 힘과 기술에 의거하여 모든 문제를 풀어나가기를 바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다시금 온몸으로 절감하였다.

거듭 만족해하신 사연

몇해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어느한 공장을 찾으시였을 때였다.

이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물고기잡이와 바다가양식에 절실히 필요한 각종 어구들을 원만히 생산보장하는데서 나서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면서 공장에서 자체로 만든 많은 어구제품들이 전시되여있는 제품견본실에도 들리시였다.

매 제품을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요해하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잘 만들었다고, 척 보기에도 질이 좋다는것이 알린다고 평가해주시였다.

한 일군이 엇꼬임바줄을 가리켜드리며 그 우월성과 이용분야에 대하여 말씀드리였다.

기쁨속에 그의 보고를 들으시던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이런 바줄도 우리자체로 생산하니 얼마나 좋은가고 하시면서 대단한 성과라고 또다시 치하해주시였다.

공장에서 자체로 만든 질좋은 제품들을 보고 또 보시며 그리도 만족해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비록 화려하고 번쩍거리지는 않아도 우리의 힘과 기술로 만든것이 소중하기에 선뜻 걸음을 옮기지 못하시는것 아니랴.

이윽고 생산현장으로 걸음을 옮기신 그이께서는 설비들에서 생산되여나오는 여러가지 제품을 보고 또 보시며 이렇게 모든것을 자체로 생산하니 얼마나 좋은가고, 이렇게 제것이 있어야 한다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정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기쁨속에 이어가신 이날의 현지지도는 우리의것에 대한 그이의 애착과 믿음이 얼마나 강렬하고 절대적인것인가를 보여주는 잊지 못할 날로 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가슴속에 뜨겁게 새겨졌다.

백두의 행군길에서 더욱 억세여지는 혁명전통계승의 의지

양강도안의 청년학생들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 혁명사적지들을 연일 답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가 영원히 옹호고수하고 계승해야 할것은 백두의 혁명전통이며 백년, 천년후에도 절대로 달라져서는 안되는것이 바로 백두의 혁명전통입니다.》

백두의 혁명전통을 영원히 고수하고 빛내여가려는 새세대 청년전위들의 확고부동한 의지는 백두산기슭에서 나서자란 양강도 청년학생들의 가슴마다에 더욱 세차게 맥박치고있다.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로의 겨울철답사가 활발히 진행되는 속에 올해에 들어와서만도 도광업연합기업소, 도림업관리국, 김정숙사범대학, 삼지연기술대학, 영웅혜산제1중학교를 비롯한 290여개 단위의 수많은 청년학생들이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 혁명사적지들을 답사하였으며 그 수는 계속 늘어나고있다.

도청년동맹위원회에서는 청년학생들을 우리 혁명의 역사적뿌리를 바로 알고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하여 견결히 투쟁하는 애국청년들로 준비시키는데 모를 박고 답사행군을 의의있게 조직하고있다.

청봉숙영지, 건창숙영지, 삼지연대기념비, 무산지구전투승리기념탑 등을 돌아보면서 답사자들은 자력독립의 기치를 높이 추켜드시고 항일무장투쟁을 승리에로 이끄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조국해방업적을 가슴깊이 체득하였다.

《혁명군의 노래》, 《적기가》, 《가리라 백두산으로》를 비롯한 혁명적이며 전투적인 노래에 발맞추어 답사자들은 용기백배, 기세충천하여 행군길을 다그쳐 백두산정에 올랐다.

백두의 넋과 기상으로 심장을 끓이며 당전원회의가 제시한 인민경제발전 12개 고지점령을 위한 투쟁에서 조선노동당의 믿음직한 후비대, 척후대의 위력을 떨쳐갈 억척의 신념이 《만세!》의 환호를 웨치는 청년학생들의 열정넘친 모습에 비껴있었다.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 혁명사적지들에 대한 답사를 통하여 양강도안의 청년학생들은 선렬들이 물려준 영원한 충성과 애국의 전통을 이어 백두의 혁명정신, 용감한 돌진력으로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하기 위한 투쟁의 앞장에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제낄 결의를 다짐하였다.

당원들이여, 전세대들처럼 자기의 의무에 무한히 충실하자

당의 결정과 지시를 무조건 철저히 집행하는것은 우리 당원들의 혁명적본분이며 신성한 의무이다.

이 성스러운 의무는 아무리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뀌여도 고정불변한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당원들은 언제나 당원이라는 높은 자각을 안고 혁명과업수행에서 군중의 모범이 되고 군중을 이끌어나가는 선봉투사가 되여야 합니다.》

당원의 의무, 이에 대하여 생각할 때 제일먼저 눈앞에 어려오는 모습이 있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조국을 지켜 청춘도 생명도 아낌없이 바쳐싸운 영웅전사들이다.

그들가운데는 전쟁 첫 시기 위대한 수령님의 명령을 받들어 원쑤들의 아성인 서울을 단숨에 해방한 근위 서울김책제4보병사단의 전투원들도 있었다.

어느한 중대가 원쑤들을 쓸어눕히며 시가로 돌진할 때였다.불시에 적탄이 비오듯 쏟아졌다.그때 세 전투원의 눈빛이 서로 마주쳤다.

《우리 셋이서 함께… 원쑤놈들에게 위대한 수령님의 품속에서 자란 조선노동당원들의 본때를 보여줍시다!》

그들은 자리를 차고 일어섰다.

그들도 알고있었다.그길이 다시 살아돌아오지 못하는 길로 될수 있다는것을.

하다면 그들이 무엇을 위해 그길에 주저없이 나설수 있었는가.

고향도 나이도 생활경력도 각각이지만 그들에게는 하나의 꼭같은 부름이 있었다.

조선노동당원, 바로 이것이였다.

나는 김일성장군님의 품속에서 자란 그이의 혁명전사, 조선노동당원이다.어떤 일이 있어도 장군님께 올린 맹세를 어길수 없다.…

이 하나의 의지로 일떠서 피로써 돌격로를 열어간 그들이 있었기에 원쑤의 아성에 람홍색공화국기가 펄펄 휘날릴수 있었다.

어찌 그들뿐이겠는가.

전화의 나날 한 병사시인이 쓴 시구절이 떠오른다.

가장 어려운 순간에

가장 준엄한 시각에

《동무들! 수령님을 위하여 돌격 앞으로!》

구령을 목청껏 웨치며 누가

비발치는 적탄속을 뚫고나갔던가?

그들은 조선노동당원들이였다.

그렇다.그들은 노동당원들이였다.비록 육체적생명은 죽어도 살아서 영생할 정치적생명을 안겨주신 위대한 수령님께 몸과 마음 다 바칠 일념으로 가슴을 끓인 우리 노동당원들이였기에 그들은 가장 어렵고 가장 준엄한 순간에 언제나 앞장에서 나아갔으며 당원의 고귀한 영예를 빛내일수 있었다.

바로 그 당원들이 전후 페허로 된 이 땅우에 복구건설의 첫삽을 힘있게 박았고 천리마의 나래펴고 날으는 영웅조선을 안아올렸다.

수령님께서 하라고 하신 일은 무조건 된다!

천리마시대의 상징과도 같은 이 불같은 웨침은 결코 당회의장에서만 울려퍼진것이 아니였다.

6만t으로 굳어진 공칭능력을 깨버리고 12만t의 강편을 밀어낸 강선의 분괴압연기앞에서, 기술신비주의를 쳐갈기며 35일만에 뜨락또르의 동음이 높이 울려퍼진 기양과 7 000세대분의 자재와 자금으로 2만여세대의 살림집을 일떠세운 수도의 살림집건설장 등에서 당원들은 자기의 의무를 지켜 당의 결정과 지시를 결사관철하였다.

1960년대, 70년대에도 우리 당원들은 당의 결정과 지시를 관철하는데서 무비의 영웅성과 희생성을 발휘하며 조국번영의 새 전기를 열어놓았다.

당원들의 성스러운 의무는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뀌여도 변함이 없었다.

1980년대, 이 시대에 대한 추억에서 당원돌격대원들의 투쟁모습은 제일 전렬에 있다.

김일성경기장과 주체사상탑, 개선문 등 노동당시대를 대표하는 만년대계의 기념비적창조물마다에는 당원돌격대원들의 피와 땀이 진하게 슴배여있다.

5월1일경기장을 건설할 때의 일이다.건설장에서 제일 어려운 공사는 지붕의 강철트라스를 조립하는것이였다.결코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였다.이 문제와 관련한 연공대대의 협의회에서 대대장의 힘찬 목소리가 울렸다.

당이 키워준 담력과 배짱으로 맡은 과업을 무조건 제기일에 끝내자!

많은 당원들이 좋은 방도를 내놓았고 그들의 헌신적인 투쟁에 의해 기존방법대로 하면 1년이상 걸려야 한다던 트라스조립이 단 몇달동안에 끝나는 기적이 창조되였다.이렇듯 당의 사상으로 사고하고 행동한 전세대 당원들의 가슴속에는 결사관철의 정신만이 맥박쳤다.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과 당의 결정과 지시에 대한 무조건성으로 우리 당과 조국역사에 값높은 삶의 자욱을 남긴 전세대 당원들의 투쟁모습은 새세대 당원들의 심장속에 깊이 새겨져있고 전진하는 대오의 앞장에서 빛나고있다.

오늘 우리 당은 위대한 인민, 사랑하는 후대들을 위하여 국가부흥의 새시대를 열어나가고있다.

지금이야말로 모든 당원들이 자기의 성스러운 의무를 심장깊이 자각하고 백배로 분발, 분투해야 할 때이다.결전의 시각 남먼저 기발들고 달려나가며 돌격로를 열어제끼고 사회주의건설의 어렵고 힘든 초소들에 용약 진출하여 지혜와 열정을 아낌없이 바친 전세대 당원들처럼 모든 당원들이 하나와 같이 떨쳐일어나 선봉적역할을 다해나간다면 우리에게 뚫지 못할 난관이란 있을수 없다.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뀌여도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당원의 의무는 변함이 없다.

당원들이여, 전세대 당원들처럼 시대와 혁명앞에 지닌 성스러운 의무를 항상 자각하고 그 실행에 무한히 충실하자.위대한 당의 믿음과 인민의 기대에 자랑찬 노력적성과, 높은 사업실적으로 기어이 보답하자.

격식과 틀이 따로 있는가

당일군이라면 누구나 사상사업을 한다.중요한것은 그것이 대중의 마음속에 어느만큼 가닿는가 하는것이다.한번을 해도 대중의 심장을 틀어잡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열번, 스무번을 해도 큰 감흥을 불러일으키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사상의 침투력은 사상사업의 형식과 방법에 크게 기인된다.

우리 당사상사업의 내용과 형식, 방법은 기본적으로 다 규제되여있지만 이것은 결코 사상사업을 똑같은 본새로 해야 한다는것을 의미하지 않는다.단위마다 조건과 환경이 같을수 없고 한 단위에서도 어제와 오늘의 형편이 다른것만큼 구체적인 실정에 맞는 형식과 방법들을 부단히 탐구적용하여야 사상사업의 실효성과 효율을 높일수 있다.

예술영화 《군당지도원》에는 사상사업을 참신하면서도 인식교양적의의가 크게 진행할데 대한 당의 의도를 관철하는데서 당일군들이 깊이 새겨야 할 중요한 문제점들을 시사하여주는 인상깊은 장면들이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형식주의를 극복하고 선전선동활동을 참신하게 전투적으로 전개하는것은 현시기 사상사업부문앞에 나선 초미의 과제입니다.》

주인공인 군당지도원은 어느한 농장의 작업반에 내려가 새땅찾기운동을 적극 벌릴데 대한 당의 방침을 해설하는 첫 강연회에 출연하여 응당한 실효를 거두지 못하였다.

작업반의 실태를 구체적으로 파악하지 못한데로부터 예견치 못하였던 정황에 부닥치자 당황하여 강연제강을 줄줄 내리읽는것으로 그치였던것이다.

결코 영화의 장면으로만 볼수 없다.

지금 일부 당일군들속에서는 이러한 편향이 의연히 극복되지 못하고있다.사람들이 당정책의 진수를 정확히 파악하고 공감할수 있도록 원리적으로, 이치와 현실에 맞게 진행하지 못하고 인식정도에는 관계없이 낭독식, 주입식, 필기전달식으로 하는 사상사업은 백번을 해도 소용이 없다.

형식과 방법은 부단히 새로와야 하며 참신할수록 그 실효는 크다.

영화에는 주인공이 가을걷이현장에서 농장원들과 기러기잡이를 하는 장면이 있다.

한마리의 기러기가 종일 얼마나 먹는가를 농장원들이 제눈으로 보도록 하고 위대한 수령님께서 벼단실어들이기가 걱정되시여 어느한 농장에 나가시여 몸소 기러기의 목안에 들어있는 벼알의 무게를 달아보신 사연을 이야기해주면서 낟알이 허실되지 않게 벼단을 빨리 꺼들이자고 호소하는 군당지도원의 정치사업은 작업반원들의 열렬한 호응을 불러일으킨다.

결코 연탁앞에 나서서 하는것만이 사상사업이 아니며 요란한 표현을 늘어놓아야 위력한 정치사업이 아니다.

농장원들과 함께 두엄실어내는 일도 걸싸게 해제끼면서 통속적인 말과 생동한 실례로 당정책선전을 실속있게 하는 영화의 주인공, 틀에 박힌 선전사업보다 흥겨운 노래와 춤을 더 좋아하는 농장원들의 심리를 간파하고 밤마다 손풍금을 배워가지고 휴식시간이면 일터가 들썩이게 하는 군당지도원의 형상은 우리 당이 요구하는 사상사업, 현실에 발을 붙인 정치사업이 어떤것인가를 잘 보여준다.

영화에서 특히 실감있는것은 군당지도원이 오랜 농사군인 영세노인을 강연회에 출연시키는 장면이다.

강연회에 출연한 영세노인은 작업반원들에게 어제날 농사군들이 땅이 없어 굶어죽던 이야기며 토지개혁때 반동놈들과 싸우던 일, 전쟁시기 한치의 땅도 원쑤들에게 빼앗기지 않기 위해 목숨바쳐 싸운 사실들을 체험자의 심정으로 들려준다.

그의 강연은 작업반원들을 갈섬개간을 위한 투쟁에로 불러일으킨 힘있는 선동사업으로 되였다.

오늘의 현실에는 영화의 주인공과 같이 사상사업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이악하게 노력하는 당일군들이 수없이 많다.

선전선동활동의 실효성평가와 총화를 대중의 목소리를 들어보는 방법으로 진행하여 단위들의 승벽심, 경쟁열의를 고조시켜나가는 함경남도당위원회 일군들이며 매 사람의 생일과 가정래력은 물론 사업과 생활에 대해서까지 깊이 파악한데 기초하여 자기들이 직접 탄부들에게 진정어린 편지를 보내여 투쟁열의를 고조시키는 북창지구청년탄광연합기업소 당위원회 일군들,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종업원들속에서 발휘된 긍정자료들을 통보해주면서 능숙하게 정치사업을 해나가는 평양객차대 초급당일군…

사상사업에서 격식과 틀이 따로 있는것이 아니다.당일군들이 부단히 머리를 쓰고 노력한다면 얼마든지 백번이면 백번 다 새롭고 참신하게 사상사업을 할수 있다는것을 현실은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당세포의 활동성을 제고하는데 모를 박고

덕천탄광기계공장 초급당위원회에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초급당조직들은 당세포를 강화하는것을 초급당강화의 중요한 고리로 틀어쥐고 당세포들의 전투적기능과 역할을 높여나가야 합니다.》

당세포가 혈기왕성한 집단으로 얼마나 맹활약하는가 하는것은 당세포비서들의 준비정도에 크게 달려있다.

덕천탄광기계공장 초급당위원회는 이것을 중시하고 당세포비서들과의 사업을 착실하게 해나가고있다.

당세포의 활동성을 높이기 위해 이곳 초급당위원회가 무엇보다 힘을 넣은것은 당세포비서대열을 잘 꾸리는것이다.

일부 직장, 작업반들에서 당결정으로 채택한 계획들을 미달한 편향들은 여러가지 원인이 있었지만 대체로 당세포비서들이 자기 역할을 다하지 못하는데 있었다.

당결정관철에서 당세포비서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절감한 초급당위원회에서는 그 대열을 튼튼히 꾸리는데 품을 들이였다.

이곳 초급당위원회가 잘한것은 당성이 강하고 대중의 신망이 있는 당원들을 당세포비서적격자로 장악하고 잘 키우고있는것이다.

설비수리직장 조립작업반의 박동무에 대한 실례가 있다.

초급당비서 김병수동무는 제대군관이며 투신력이 강하고 일욕심이 많은 그를 당세포비서적격자로 장악하고 자주 만나 당정책을 심어주고 의도적으로 과업도 맡겨주어 실천속에서 부단히 단련해나가도록 하였다.당세포비서로 선거된 박동무는 당조직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세포사업을 결패있게 해나갔다.그는 어렵고 힘든 과업이 제기되면 당원들과 작업반원들의 정신력을 발동시켜 해결해나갔고 과학기술보급사업도 실천적모범으로 이끌어 뽐프, 압축기수리와 조립을 비롯한 당결정관철에서 작업반이 앞서나가도록 하는데 적극 기여하였다.

그뿐 아니라 초급당위원회에서는 당세포비서대열을 잘 꾸리는데 계속 깊은 관심을 돌려 당세포들을 실지 살아움직이는 집단으로 만들었다.

초급당위원회는 당세포비서들의 실무적자질을 높이고 그들의 사업권위를 세워주는데도 힘을 넣었다.

초급당위원회에서는 이를 위하여 당세포비서들이 당세포앞에 나서는 10대과업과 세포비서들이 지녀야 할 12가지 기본품성을 체질화하도록 하였으며 실무강습, 보여주기, 경험교환 등이 실지 걸리고있는 문제들을 풀어주는데 이바지되도록 하였다.이 과정에 설비수리직장 가공작업반, 공무동력직장 전기기계수리작업반 당세포비서들을 비롯한 당초급일군들의 정치의식이 제고되고 발표력이 높아지는 등 정치실무적으로 튼튼히 준비되였다.

초급당위원회는 당세포비서들이 제기하는 문제들을 사소한것이라도 심중히 받아들이고 무조건 풀어주는것을 그들의 사업권위와 관련하여 놓치지 말아야 할 사업으로 보았다.

어느날 가공직장 조립작업반 당세포비서 김동무가 초급당에 한 작업반원의 집수리를 도와줄것을 제기한적이 있었다.바쁜 속에서도 잊지 않고 그 작업반원의 집을 찾은 초급당일군은 실태를 요해하고 일군들과 토론하여 집수리에 필요한 많은 자재들을 해결해주었으며 직장부문당비서와 함께 노력보장대책까지 토론해주었다.그 일이 있은 후 작업반원들속에서 당세포비서의 권위가 더욱 높아진것은 두말할것 없다.

그외에도 초급당위원회는 당세포비서들이 작업반원들의 마음속고충을 풀어주기 위한 사업도 신중하게 하도록 이끌어주어 모든 당세포들을 인간적으로 단합된 세포로 강화해나가고있다.

지난해 공장이 당결정관철에서 적지 않은 성과를 이룩하게 된데는 이렇듯 초급당위원회가 당세포비서들과의 사업을 중요한 고리로 틀어쥐고나간데 있다.

이곳 초급당위원회의 사업은 당세포비서들과의 사업을 알심있게 진행할 때 당세포의 활동성을 보다 높일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정치적감수성, 정치의식은 일군들에게 있어서 생명이다

당중앙전원회의 결정을 위대한 변혁적실체로 전환시켜나가야 하는 오늘의 격동적인 현실은 모든 일군들이 높은 정치적감수성, 정치의식을 지니고 긴장된 책임의식속에서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사업을 옳게 이끌어나가는 참된 혁명의 지휘성원이 될것을 요구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일군들은 자기 위치가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위해 더 무거운 짐을 지고 더 많은 고생을 해야 할 자리임을 절대로 잊어서는 안되며 잠시도 헛눈을 팔지 말고 항상 중압감속에서, 긴장된 책임의식속에서 자기 임무에 무한히 성실하여야 합니다.》

일군이라면 당의 노선과 정책의 진수를 파악하고 그에 맞게 사고하고 판단하며 그것을 제때에 정확히 집행할수 있는 방안과 묘술을 찾을줄 알아야 한다.그런것으로 하여 높은 정치적감수성, 정치의식을 지니는것은 모든 사업을 당정책적선에서 설계하고 작전하며 집행해나가야 할 일군들에게 있어서 사활적인 문제로 나선다.

일군의 정치의식수준의 높이이자 자질과 능력, 실적의 높이이다.정치의식이 낮으면 아무리 부지런히 동분서주하며 뛰여다닌다 해도 당이 의도하고 바라는대로 일을 해나갈수 없으며 종당에는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사업을 말아먹게 된다.예리한 정책적안목과 풍부한 지식, 능숙한 조직적수완과 혁명적전개력, 철저한 집행력은 정치의식이 높고 정치적감각이 예민한 일군만이 지닐수 있다.당과 인민의 믿음과 기대속에 혁명의 지휘성원으로 된 일군에게 있어서 정치적감수성, 정치의식은 생명이다.

일군들이 높은 정치적감수성, 정치의식을 지니는것은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사업을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훌륭히 수행해나가기 위한 필수적 요구이다.

정치의식이 희박하고 당과 국가의 정사에 참여할 준비가 제대로 되여있지 않은 일군은 전진하는 대오에 제동을 거는 걸림돌로 된다.일군이라면 응당 당의 노선과 정책을 환히 꿰들고 당적, 국가적안목으로 현실과 제기되는 문제들을 정확히 투시할줄 알며 거기에서 자기의 몫을 찾아 그 실현을 위하여 투쟁할줄 아는 관점과 사업기풍을 소유하여야 한다.맡은 사업에 대한 책임성과 곤난을 맞받아나가는 완강한 공격정신, 주동성, 창발성, 적극성, 헌신적복무정신이 정치적감수성, 정치의식이 높은 일군에게서 발휘되는것이라면 정치적감수성, 정치의식이 부족한 일군에게서 나올것이란 패배주의와 보신주의, 무책임성과 무능력, 형식주의와 요령주의, 오분열도식일본새뿐이다.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사업을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원만히 해나가는 높은 능력과 자질은 결코 학력과 경력, 사업년한에 관계되는것이 아니다.항상 당의 사상과 정책을 깊이 연구하고 자기의 뼈와 살로 만들며 모든 문제를 당정책적각도에서 보고 대하는 정치적감수성, 정치의식을 지녀야 높은 실력도 지닐수 있고 그것을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최대한 활용할수 있다.

오늘 당결정관철전에서의 단위들사이의 석차는 명백히 일군들의 정치적감수성, 정치의식수준의 차이이다.모든 일군들이 높은 정치의식을 지니고 당결정집행을 위해 물불을 가림없이 분투해나갈 때 모든 부문,모든 단위,모든 지역이 창조와 혁신으로 약동하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은 앞당겨지게 될것이다.

일군들이 높은 정치적감수성, 정치의식을 지니는것은 광범한 대중을 불러일으켜 당결정을 빛나게 관철해나가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일군들은 당결정관철의 조직자, 집행자이며 대중을 교양하고 혁명과업수행에로 불러일으키는 정치활동가이다.높은 정책적안목을 지니고 사업하는 일군만이 대중의 힘과 지혜를 당결정관철이라는 하나의 목표에로 확고히 지향시켜나갈수 있다.

높은 정치의식을 지닌 일군들이 있는 곳에서는 대중의 혁명열, 투쟁열이 고조되기마련이다.당정책의 등불로 사람들의 낡은 사상관점을 깨우쳐주고 대중의 앞장에서 진격의 돌파구를 열며 집단안에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야 할 사람들은 일군들이다.일군들이 군중공작의 능수가 되여 동요하는 사람에게는 필승의 신심과 자신심을 안겨주고 기술신비주의에 빠진 사람에게는 자립, 자력의 정신을 새겨주며 대오안에 언제나 투쟁과 전진의 기운이 꽉 차넘치게 할 때 단위사업에서 새로운 혁신과 발전지향적인 성과들이 이룩되게 된다.

당의 사상으로 무장하고 당정책을 자기 집안일처럼 환히 꿰든 대중이 발휘하는 힘은 무궁무진하다.당정책관철에 앞장선 단위들의 경험은 일군들부터가 당과 국가사업을 자기자신의 사업으로 여기는 진심을 가지고 대중을 이끌어나갈 때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도 생산장성을 이룩하고 나라에 보탬이 되는 좋은 일을 더 많이 찾아할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이 단위들이라고 하여 다른 단위보다 조건과 환경이 좋은것이 아니다.성과의 비결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이 단위 일군들이 누구보다 당정책에 민감하고 그 진수를 옳게 파악한데 기초하여 당정책관철을 대중자신의 사업으로 확고히 전환시킨데 있다.일군들이 높은 정치의식을 지니고 대중을 불러일으킬수록 국가부흥의 전면적활로를 열어제끼기 위한 투쟁에서 뚜렷한 진전이 이룩될것이다.

모든 일군들은 당정책학습과 당성단련을 꾸준히 하여 자신의 정치적감수성, 정치의식을 부단히 높여나감으로써 언제나 당정책에 입각하여 사고하며 그 정당성과 생활력을 실제적인 사업성과로 립증해나가야 할것이다.

애국심만 있으면 못해낼 일이 없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과 인민의 부름앞에 말로써 대답할것이 아니라 자기 한몸을 내대고 실천으로 대답하는것이 애국자의 자세입니다.》

어려운 과업을 맡아안았을 때 사람들은 때로 자기의 힘과 기술의 부족함에 대하여 통절히 느끼군 한다.물론 그것은 아무리 힘겨운 과제라도 기어이 수행하려는 불같은 자각과 의지로부터 산생되는 긍정적인 태도이다.자기에게 무엇이 부족한가를 깨달을 때 사람은 더욱 분발할수 있는것이다.

하다면 그 분발력은 과연 어디에 뿌리를 두고있어야 어떤 어려운 일도 수행할수 있는 비상한 실력과 능력으로 이어질수 있는가.

애국심이다.언제나 자기가 하는 일이 조국의 전진에 절실히 필요한것이라고 생각할 때, 조국의 눈빛이 자기를 지켜보고있다는것을 시시각각 의식할 때만이 놀라운 힘과 열정을 발휘할수 있다.한마디로 조국과 자신은 불가분리임을 심장깊이 절감한 참된 애국자만이 어떤 어려운 일도 책임적으로 수행할수 있다.

우리의 전세대들이 바로 그렇게 살며 일했다.

해방된 조국땅에 기술대학을 졸업한 기술자는 불과 10여명, 낫놓고 기윽자도 모르는 사람이 태반이였지만 우리 인민은 한결같이 떨쳐나 빈터우에서 부강한 자주독립국가의 실체를 일떠세웠다.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함이라면 자기의 청춘도 생명도 바쳐갈 불같은 각오 안고 불뿜는 적의 화구를 가슴으로 막았고 수류탄을 품고 적땅크밑으로 육박해들어가 전승의 위대한 기적을 떠올린 그 영웅정신으로 우리 인민은 허리띠를 조이고 혁명가를 부르면서 재더미속에서 전설속의 천리마를 안아올렸다.오직 나라위한 한마음으로 고난의 행군, 강행군의 나날에도 목숨을 바칠지언정 기대곁을 떠나지 않았다.

그렇다.아무리 어렵고 힘들다 해도 뜨거운 애국심만 간직하고있으면 못해낼 일이 없다.언제나 나라일만을 걱정하면서 진심으로 안타까와하며 고심할 때 누구나 놀라운 힘과 재능을 발휘하며 만사를 해결해나갈수 있다.

애국심만 있으면 못해낼 일이 없다.

정녕 이것은 뜨거운 애국의 한마음으로 역사의 모진 광풍을 뚫고헤쳐 오늘은 강대한 핵강국을 안아올린 우리 인민이 세기를 이어 체득한 삶과 투쟁의 철리이다.

조국의 부름이라면 깊은 산골, 외진 섬 탓함이 없이 어렵고 힘든 초소로 달려나가 청춘의 꿈을 꽃피워가는 우리 청년들, 조국에 필요한 일이라면 무작정 떠맡아안고 누구나 선뜻 서기 주저하는 일터에 자식들까지 세우고 깡그리 심혼을 쏟아붓는 사람들, 국난을 겪을 때 가사보다 국사를 먼저 생각하며 서슴없이 자기 가산도 들어내는 사람들…

이런 유명무명의 애국자들이 많아 우리 당과 국가는 혹독한 난관이 끊임없이 앞길을 가로막는 속에서도 조국의 만년대계를 위한 원대한 천사만사를 구상하고 실천해나가고있다.하거늘 우리 어찌 애국심만 가슴깊이 간직하면 그 어떤 놀라운 기적도 창조할수 있다고 소리높이 자부하지 않을수 있으랴.

자기만을 위해 뛰는 심장에 조국애란 절대로 있을수 없다.애국심, 그것없이는 당과 혁명에 대하여, 충실성에 대하여 생각조차 할수 없다.

조국의 이익보다 자기 한목숨, 자기 리속을 더 귀중히 여기는 사람은 오늘은 이렇게, 내일은 저렇게 탈을 바꾸어 대세에 따라 돛을 달며 배신과 반역의 나락에로 굴러떨어진다.허나 오로지 나라위해 사는 사람은 그 어떤 역경에도 흔들림없이, 그 어떤 강권과 유혹에도 꺾이지 않고 당과 국가와 끝까지 한길을 간다.

힘겨울수록 조국에 대한 사랑을 더욱 깊이 간직하고 살며 투쟁하자.

언제나 조국앞에 떳떳이 머리를 들고 살수 있게, 나는 조국의 아들딸로서 해야 할 일을 다 했다고 긍지높이 자부할수 있게 성실하고 진실하게 일해나가자.

애국심을 심장깊이 간직하고 끝없이 분출시킬 때 못해낼 일이란 정녕 있을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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