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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8일 일요일 5:3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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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수령과 사상도 감정도 의지도 하나가 되자

20일 노동신문은 사설 <수령과 사상도 감정도 의지도 하나가 되자>, <살림집건설은 세기적인 변혁을 안아오는 하나의 혁명이다>, <정치적감각이 무디면 한걸음도 전진할수 없다>, <필승의 신심에서 지혜도 나오고 용기도 나온다>, <다시 작성한 교양계획>, <신념의 강자들로 억세게> 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사설
수령과 사상도 감정도 의지도 하나가 되자

오늘 우리는 금후 우리 혁명의 전도, 주체의 강국건설위업의 전진여부가 달려있는 중대하고도 책임적인 투쟁을 벌리고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는 조선혁명의 불변지침인 자주, 자립, 자위의 사상을 철저히 구현하여 우리식 사회주의를 새로운 변혁과 발전에로 견인해나가기 위한 과학적인 정책방향을 제시하였다. 

조성된 난국과 우리앞에 나선 헐치 않은 과업은 그 어느때보다도 전당, 전민이 수령과 사상도 감정도 의지도 같이하며 강인하고 용감한 투쟁을 벌릴것을 요구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과 인민대중, 영도자와 천만군민이 하나의 사상과 뜻으로 뭉치고 뜨거운 혈연의 정으로 이어진 우리의 일심단결의 위력을 당할 힘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수령의 참된 전사가 되는것, 이는 혁명가들의 한결같은 지향이며 최고영예이다. 수령은 전체 인민의 이익의 대표자이며 혁명의 승리, 국가의 강대성의 상징이다. 누구나 위대한 수령께 무한히 충실하여야 두번다시 살수 없는 한생을 조국과 인민의 아들딸로서, 혁명가로서, 인간으로서 참되게 긍지높이 빛내일수 있다. 

수령께 끝없이 충직한 혁명전사가 되자면 수령과 하나의 사상과 감정, 의지를 가져야 한다. 높은 직위나 중요한 직무에 있다 해도, 경력이 그쯘하다 해도 수령과 사상과 감정, 의지를 같이하지 못하는 사람은 충신이라고 말할수 없다. 

수령과 전사는 사상과 뜻이 하나이여야 한다. 

혁명은 수령의 사상을 실현하기 위한 역사적투쟁이다. 자주성을 위한 인민대중의 투쟁의 앞길을 밝혀주는 수령의 위대한 혁명사상이 있고 수령의 사상을 절대적으로 신봉하고 언제 어디서나 수령의 뜻과 의도대로만 사고하고 행동하며 어떤 일이 있어도 수령의 구상과 노선을 무조건 관철하는 참된 전사들이 있어야 혁명이 승리적으로 개척되고 전진한다. 

수령과 전사는 언제나 감정정서도 하나가 되여야 한다. 

혁명적인 사상의식뿐 아니라 풍만한 감정정서를 가지고 하는것이 혁명이다. 수령은 조국과 인민에 대한 사랑의 화신이며 열의인, 정의인의 최고귀감이다. 나라와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신성시하고 인민과 기쁨과 슬픔, 운명을 함께 하며 조국의 부강발전과 인민의 복리를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는 위대한 수령의 영도밑에 광휘로운 미래가 앞당겨진다. 

혁명가는 수령과 감정정서도 하나가 될 때 수령의 사상과 영도를 충직하게 받들수 있다. 수령과 감정이 일치하다는것은 바로 인민의 웃음을 꽃피우고 민족만대의 번영을 위한 고생에서 자신의 행복을 찾고 그 성과물앞에서는 더없이 기뻐할줄 안다는것이며 어려움을 겪는 인민을 두고 괴로워하면서 만짐을 지고 가시밭도 헤친다는것이다. 또한 조국과 인민의 존엄과 이익을 침해하는 원쑤들을 끝없이 증오하고 추호의 관용과 양보도 모르며 언제나 미래에 대한 신심과 락관에 넘쳐 락천적으로 살아나간다는것이다. 

수령과 전사는 의지도 하나이여야 한다. 

인류의 미래를 개척하는 혁명은 간고한 투쟁과 의지전을 동반한다. 혁명가는 수령의 백절불굴의 혁명신념, 혁명의지를 체질화하여야 만난시련을 이겨내며 혁명의 길, 충성의 한길을 끝까지 걸어갈수 있다. 자기 수령과 의지를 같이하는 충신은 혁명위업의 정당성과 승리의 필연성을 굳게 믿고 역사의 생눈길에서 주저앉거나 물러서지 않으며 시련이 가증될수록 웅대한 포부를 지니고 더 과감히 나아가는 법이다. 

충신의 중요한 품격인 혁명적인 사상과 풍만한 감정정서, 불굴의 의지는 그 어느 하나도 결여되여서는 안된다. 사상의지적으로는 하나이라고 해도 감정정서적으로 일치하지 못하면 수령과 멀어지게 되며 수령과 사상감정을 같이한다 해도 의지가 박약하면 중도에서 떨어져나가고만다. 

장구한 조선혁명의 년대들에는 수령과 사상도 감정도 의지도 하나가 되여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수령과 끝까지 운명을 함께 하고 수령의 구상과 의도를 무조건적으로 받든 참된 혁명전사들의 영웅적위훈이 무수히 새겨져있다. 이런 충신들이 대를 이어 수령을 견결히 받들어왔기에 남달리 간고하고 복잡한 조선혁명이 여러 나라에서 붉은기가 내리워질 때에도 순간의 동요나 좌왕우왕을 몰랐고 남들은 엄두도 낼수 없는 큰 산들을 연이어 넘으며 인민의 이상사회를 향하여 줄기차게 전진해올수 있었다. 수령과 인민이 일심일체가 된 사회주의국가는 사상최악의 역경속에서도 승승장구하지만 그렇지 못한 나라는 일시적인 시련앞에서도 붕괴되고만다는것이 세계혁명운동사가 새겨주는 철리이며 교훈이다. 

전당, 전민이 자기 수령과 사상과 감정, 의지를 같이하는 우리 국가고유의 훌륭한 전통은 사회주의건설이 심화되고 세대가 바뀔수록 굳건히 계승되고 더욱 발전되여야 한다. 그것은 아무리 물질적재부가 늘어난다고 해도 충실성의 전통이 사라지게 되면 당도 국가도 지탱할수 없으며 모든 귀중한 전취물, 창조물들이 일조일석에 혁명의 배신자들에게 약탈당하고말기때문이다. 

오늘의 시대는 우리 혁명의 위대한 수령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의지, 감정과 정서로 전진하고 백전백승하는 시대이다. 

막아서는 온갖 도전과 시련을 거대한 승리로 반전시키시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새로운 발전단계에 올려세우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우리 인민의 절대적인 신뢰심, 총비서동지의 혁명가적풍모를 그대로 닮고 그이의 영도를 충직하게 받들려는 한결같은 지향과 의지는 더욱 강렬해지고있다. 

세상에 자기 수령을 닮은 인민보다 더 훌륭한 인민은 없으며 그런 인민이 받드는 혁명처럼 불가항력적인 위업은 없다. 우리는 주체조선특유의 모습인 충실성의 국풍을 더욱 살려나감으로써 우리식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을 가속화해나가야 한다. 

현시기 전당, 전민이 수령과 사상도 감정도 의지도 하나가 되는것은 천하유일의 제일재보인 일심단결을 백방으로 강화하기 위한 근본담보이다. 

오늘 우리 국가가 강대하고 제국주의자들이 공포에 떠는것은 결코 우리에게 핵무기가 있어서만이 아니다. 우리 공화국의 제일국력, 필승불패의 절대적힘은 바로 희세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만을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며 총비서동지의 의도와 명령이라면 무조건적으로 지지하고 결사실행하고있는 우리 인민과 군대의 단결의 정신, 당과 대중의 일심동체의 위력에 있다. 

세기를 이어온 혁명적단결도 부단히 다지지 않으면 약화되는 법이다. 사람들의 생활조건과 환경에서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우리의 일심단결을 허물어보려는 적대세력들의 책동이 날로 극대화되고있는 조건에서 국가의 정치사상적위력을 튼튼히 하는 문제는 더욱 부각되고있다. 시작은 있어도 끝이 있을수 없는것이 일심단결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이상적인 단결은 전당과 온 사회가 당중앙과 하나의 머리, 하나의 몸이 되는데 있다. 그러자면 수령과 인민의 사상의지의 유일성과 감정정서의 일치성을 확고히 보장하여야 한다. 위대한 혁명사상과 굴함없는 혁명정신으로 만장약된 이 혁명진지에는 적대세력들의 그 무슨 설교나 모략도, 그 어떤 형태의 압박도 절대로 통하지 않는다. 

전당, 전민이 수령과 사상도 감정도 의지도 하나가 되는것은 우리의 시간표대로 국가의 전면적부흥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올해는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실현에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해이다. 전진도상에 피할수도 에돌수도 없는 장애와 난관이 가로놓여있지만 지난해의 투쟁기세를 배가하여 주체적힘으로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역에서 새로운 발전국면을 열어나가자는것이 당중앙의 의도이고 전투적호소이다. 

진로는 명백하고 발전과 변혁의 기본열쇠도 우리에게 있다.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과 청년들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와 하나의 사상과 감정, 의지를 가지고 총비서동지의 강행군보폭에 자신의 발걸음을 맞추어나가는 여기에 올해 진군의 빛나는 승리가 있다. 

누구나 앞날에 대한 확신과 자신심을 가지고 맡은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당중앙이 해결을 바라는 문제, 국가의 부흥발전에 이바지하는 일에 대담하게 달라붙고 완강하게 투쟁하여 실제적인 결실을 내놓을 때 모든 부문과 지역에서는 끊임없는 변화발전이 일어나고 우리 공화국은 전면적으로, 지속적으로 융성번영하는 강국으로 위용떨치게 될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와 사상도 감정도 의지도 하나가 되자면 총비서동지를 진심으로 받들고 따르는 충의지심을 지녀야 한다. 

사상과 의지는 저절로 체현되지 않으며 지어낸 감정은 오래갈수 없다. 수령의 위대성에 사상정신적으로, 인간적으로 매혹되고 수령을 자기의 운명과 미래로 여기며 수령의 위업에 끝까지 충실하려는 진심을 간직하여야 수령과 사상감정이 일맥상통하게 되며 의지도 하나로 되게 된다. 역사가 보여주듯이 사심을 가진 사람은 수령의 사상과 뜻을 앞에서는 받드는척하고 돌아서서는 딴짓을 하며 수령이 강행군길을 헤쳐갈 때 일신의 안락만을 추구하고 시련의 시기에는 당과 혁명도 서슴없이 배반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도따라 기적적인 승리와 사변들을 이룩해온 지난 10여년간의 투쟁노정과 자기들을 품어안아 지켜주고 내세워주신 총비서동지의 은덕을 늘 되새겨보며 순간을 살아도, 한생을 살아도 총비서동지만을 믿고 결사옹위하겠다는 각오를 더욱 굳혀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도를 받드는데서 언제나 진실하고 성실하여야 한다. 꿈을 꾸어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꿈을 꾸고 무슨 일을 하나 하여도 총비서동지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찾아하며 걸음을 걸어도 총비서동지께서 가리키시는 길로만 가는 사람이 진짜충신이다. 당과 한길을 걷다가 고난앞에서 물러서는 사람, 당이 걱정하건말건 자신의 안위만을 추구하는 사람, 요령주의, 눈치놀음만 하는 사람은 절대로 우리 대오에 있을 자리가 없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과 노선,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체득하는데 진지한 품을 들여 자신의 정치적감수성, 정치의식을 부단히 높여야 한다. 

사람은 아는것만큼 보고 대하며 일하기마련이다. 수령의 사상과 뜻에 민감하지 못하면 사고와 행동을 일치시킬수 없고 수령과 희로애락을 함께 할줄 모르는 정치적문맹자, 청맹과니가 되며 전진과 발전의 장애물, 시대의 락오자로 굴러떨어지게 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과 성스러운 혁명실록을 체계적으로, 전면적으로 연구체득하여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영도의 현명성과 변혁적위력을 더욱 새겨안아야 한다. 시기시기 제시되는 당의 노선과 방침을 즉시 접수하고 그 진수를 깊이 파악하여야 한다. 특히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보고문헌에 대한 학습을 당의 의도에 맞게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사업을 개선해나가기 위한 방안과 묘술을 명확히 찾아쥐는 방향에서 심화시켜야 한다. 당보에는 당중앙의 사상이 집대성되여있다. 누구나 당보를 하루 보지 않으면 하루 뒤떨어지고 열흘 보지 않으면 그만큼 락후해질뿐 아니라 수령과 점점 더 멀어진다는것을 똑똑히 알고 당보학습을 생활화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원대한 이상과 숭고한 혁명세계, 애국헌신의 세계에 대해 잘 알고 자신을 따라세워야 한다. 

우리 공화국의 절대적국위와 국광, 우리 인민의 높은 존엄과 자긍심은 세월이 가져다준 우연적산물이 아니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사상과 현명한 영도의 결실이다. 우리 국가, 우리 인민을 세상에 더 높이 떠받들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이상과 사명감이며 그 길에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시려는것이 총비서동지의 확고한 결심이고 실천이다. 

수령의 웅지와 그 실현을 위한 피타는 사색과 고뇌, 담대한 결단과 의지, 희생적헌신과 노고에 대하여 모르고서는 그 성과물이 얼마나 값비싼것인가를 느낄수 없다. 나라의 존엄과 자주권이 얼마나 귀중하고 바로 그것을 사수하기 위해서 당중앙이 어느만큼 대가를 치르면서 어떤 각오로 투쟁하여왔는가를 잘 아는 사람만이 새로운 정책과 국가적인 중요사변들에 접할 때마다 진정으로 흥분하고 감격하며 열렬히 호응할수 있다. 

수령의 고결한 애국헌신의 세계를 귀감으로 자신의 애국열, 투쟁열, 창조열을 배가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나라를 위해 무엇을 하자고 하시면 산악같이 일떠서 실천으로 화답하고 총비서동지께서 걱정하시는 문제라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기어이 해결하는것이 우리모두의 충성의 기질로 되여야 한다. 무슨 일을 하나 하여도 수령이 바라는 높이에서 완전무결하게 하기 위해 지혜와 정열을 다 바쳐야 한다. 국가가 겪는 곤난을 열가지든 백가지든 자기 집일처럼 여기고 그것을 한가지라도 풀기 위해 혼심을 다 바치는데 당중앙과 신경과 혈맥을 굳건히 잇는 길이 있다. 자력갱생, 견인불발의 투쟁으로 인민들이 페부로 느낄수 있는 실제적인 결실을 내놓는 실천가, 강대국의 공민다운 포부와 배심을 가지고 세계를 굽어보며 끊임없이 시대적인것을 착상하고 혁신해나가는 개척자가 당이 바라는 참된 충신, 애국자이다. 

수령과 사상과 감정, 의지를 일치시켜나가는데서 본보기가 되여야 할 사람은 다름아닌 일군들이다. 

일군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높은 신임을 받아안고 당과 국가사업의 큰 모퉁이를 맡고있는 핵심역량이며 일군들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하나가 대중에게 주는 영향은 매우 크다. 일군들이 삶의 매 순간순간을 당중앙과 호흡을 같이해나가야 일편단심 당만을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는 인민의 충성심이 더욱 강렬하게 분출되게 된다. 

일군들은 그 누구보다 혁명적수령관을 세우는데서 대중의 거울이 되여야 하며 당의 사상과 노선, 방침들의 진수와 내용에 완전히 정통하여야 한다. 능숙한 작전가, 치밀한 조직자, 철저한 집행자가 되여 당중앙이 의도하고 걱정하는 문제를 앞장에서 풀어나감으로써 집단의 분위기, 사회적풍조를 혁명적으로 주도해나가야 한다. 학력이나 경력, 과거의 공로가 곧 정치적수양의 높이로 되지 않는다는것을 명심하고 스스로가 가혹하다고 할 정도의 강한 요구성을 제기하며 자기의 당성과 정치의식수준을 부단히 높여나가야 한다. 

일군들 한사람한사람은 우리 당이 품들여 키워낸 혁명의 지휘성원이다. 당조직들에서는 일군들이 언제나 수령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를 한생의 재부로 간직하고 끝까지 충성의 한길을 걸어나가도록 교양하고 이끌어주어야 한다. 

위대한 조선로동당이 과학적인 노선과 현명한 영도로 인민을 인도하고 당중앙과 사상과 감정, 의지와 발걸음을 같이하는 수천만 충신대군이 있기에 우리 혁명의 전도는 끝없이 밝고 창창하다. 

모두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영도를 한마음한뜻으로 더욱 충직하게 받들어 우리식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의 새 역사를 줄기차게 써나가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
살림집건설은 세기적인 변혁을 안아오는 하나의 혁명이다

또 하나의 고귀한 가르치심이 천만인민의 가슴을 무한히 격동시키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역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서 살림집건설과 관련하여 주신 귀중한 가르치심이다. 

살림집건설을 보다 통이 크게 진행할 웅대한 설계도를 펼치시면서 살림집건설은 세기적인 변혁을 안아오는 하나의 혁명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살림집건설은 세기적인 변혁을 안아오는 하나의 혁명이다!

그 어떤 시련과 고난이 닥쳐와도 인민들이 제일 기다리고 반기는 살림집건설을 순간의 침체와 답보도 없이 내밀어 수도 평양을 더욱 훌륭히 변모시키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 드팀없는 의지가 여기에 비껴있다. 인민을 위한 살림집건설을 힘있게 다그쳐 새시대에 부응하게 나라의 전반적면모를 일신시키시려는 그이의 확고한 결심과 의도가 이 가르치심에서 맥맥히 높뛰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살림집문제는 우리 인민들이 제일 관심하는 문제이며 사회주의제도의 혜택을 직접 페부로 느끼게 하는데서 일차적인 문제라고 할수 있습니다.》

건설은 시대가 도달한 정신적높이와 국력의 집합체이며 문명과 발전에로의 큰걸음이다. 우리 당은 그 맨앞에 인민들의 살림집건설을 놓았다. 

돌이켜보면 우리의 사회주의건설은 거창한 살림집건설로 기적적인 변혁의 행로를 수놓은 말그대로 하나의 혁명과정이라고도 할수 있다. 

전후 재더미를 털고 일떠선 승리거리로부터 락원거리, 비파거리, 창광거리, 문수거리, 개선거리, 청춘거리, 광복거리, 통일거리, 만수대거리…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영도밑에 하나하나의 거리가 일떠서고 수도의 모습이 변모될 때마다 우리 조국, 우리 혁명은 사회의 온갖 낡은 유물을 보란듯이 털어버리면서 얼마나 비약적인 전진을 이룩하였던가. 

눈부신 조선속도로 건설의 대번영기를 펼친 새로운 주체100년대는 창조와 건설의 위대한 영재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영도따라 세월을 주름잡는 무한대의 힘으로 시대를 대표하는 현대적인 거리들을 무수히 일떠세우면서 살림집건설이야말로 세기적인 변혁을 안아오는 하나의 혁명이라는것을 빛나는 현실로 확증한 격동의 나날이였다. 

살림집건설은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해 힘차게 전진비약하는 우리식 사회주의의 강용한 기상을 떨치는 거창한 대건설사업이다. 

사상초유의 시련속에서도 원대한 목표를 향해 용기백배, 기세충천하여 나아가는 위대한 우리 조국, 격동의 우리 시대의 축도, 이것이 고난을 딛고 힘차게 솟구쳐오르는 우리의 살림집들이 안고있는 시대적의미이다. 

창전거리, 은하과학자거리, 미래과학자거리, 려명거리, 송화거리, 경루동살림집들…

진정 로동당시대 문명의 새 모습을 당당히 자부할수 있게 하는 자랑스러운 창조물들이다. 

불과 몇달전까지만 하여도 건축형성안에서나 볼수 있었던 특색있는 고층, 초고층살림집들, 지방의 희한한 살림집들이 그처럼 짧은 기간에 기적적인 실체로 솟아날 때 우리 국가의 잠재력과 우리 인민의 창조력은 얼마나 크게 과시되였고 나라의 면모는 또 얼마나 훌륭하게 일신되였는가. 

이 과정에 우리의 주체건축은 더 높은 단계에로 비약하고 발전하였으며 자기 식으로, 자기 힘으로, 자기 손으로 새 생활을 창조하고 꾸려나가는 우리의 건설은 더 큰 전진력을 가지게 되였다. 록색건축, 건식공법과 같은 선진적인 건축기술, 건설공법들이 대담하게 혁신적으로 도입되고 건설장비들과 건재들을 생산하는 공업기지들의 토대가 더욱 확대강화되였으며 우리의 건설부대들과 건설자들은 보다 강력하고 능숙해졌다. 

비록 어렵고 힘들지만 앞을 내다보면서 자력으로 창조한 하나하나의 살림집들은 그대로 우리 인민과 후대들에게 안겨지는 복락의 터전으로, 국가부흥의 든든한 밑천으로 되였으며 우리 시대 사람들의 고상한 사상감정과 창조적지혜의 높이를 후세에 전하는 역사의 기념비로 빛을 뿌리고있다. 

말그대로 세기적인 변혁을 안아오는 하나의 혁명이였다. 

혁명은 변혁이고 창조이다. 혁명은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가장 심각한 사회적변혁으로서 온갖 낡고 뒤떨어진것과의 투쟁속에서 보다 새로운것을 창조하는 과정을 통하여 전진한다. 

우리 당은 이런 성스러운 혁명의 의미를 살림집건설에 부여하였다. 

살림집건설은 세기적인 변혁을 안아오는 하나의 혁명이다!

이는 위대한 김정은시대와 더불어 역사에 새겨진 새로운 금언이다. 

천만의 가슴을 울려주는 이 말속에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놀라운 변천이 있고 사회주의조선의 빛나는 모습이 있으며 이 영광의 세월에 사는 우리 인민의 드높은 긍지와 온 세상이 부러워할 인민의 이상사회를 확신성있게 건설해가는 위대한 조선로동당에 대한 크나큰 자부가 있다. 인민의 행복을 위함이라면 나라의 재부를 통채로 기울여서라도 아름다운 미래를 꽃피우는 우리 당의 이민위천의 리념과 멸사복무정신이 여기에 집약되여있다. 

결코 누구나 내놓을수 있는 사상이 아니다. 

인민을 위해서라면 그 어떤 천만고생도 달게 여기시며 사랑하는 인민들에게 하루라도, 한시라도 더 빨리 보다 큰 행복을 안겨주고싶으시여 늘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만이 내놓으실수 있는 역사적정식화이다. 우리 인민을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인민으로 되게 하는것이 자신의 이상이라고 하시면서 인민의 꿈을 자신의 이상과 포부로 간직하신 절세의 위인의 그 불같은 진정의 세계, 철석의 의지가 살림집건설의 의의를 세기적인 변혁을 안아오는 혁명의 지위에까지 올려세웠다.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정치가들도 적지 않지만 인민들의 살림집건설을 사회발전에서의 근본적인 변혁을 안아오는 혁명의 이름과 나란히 둔 위인이 언제 있었던가. 

혁명의 본질을 인민에 대한 사랑을 꽃피우는데 둔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을 향상시키는것보다 더 중요한 사업은 없다. 

인민의 요구와 이익을 옹호하고 실현하는것이 혁명이며 사회주의이다. 

인민생활을 높이는데서 살림집건설은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창공을 치뚫으며 웅장하게 솟아오른 고층아빠트들과 우리 인민의 민족적정서와 미감에 맞게 건설된 현대적인 살림집들은 그 어느것이나 다 인민들에게 보다 안정되고 문명한 생활조건을 마련해주려는 우리당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의 위대성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영도의 손길따라 하나의 훌륭한 예술작품과도 같은 희한한 살림집들을 일떠세우면서 우리 인민은 자기의 건축미학적높이와 문명의 척도를 그만큼 올려세웠고 인민대중제일주의건축의 빛나는 모범을 창조하였다. 

이룩한 성과에 자만함이 없이 시대문명의 높이에 어울리는 새로운 거리와 건축군들을 연이어 일떠세움으로써 날로 높아가는 인민들의 요구와 이상을 원만히 충족시켜주려는 우리 당의 정책에는 변함이 없다. 

우리 당은 지금 5만세대의 살림집건설을 통하여 수도 평양의 도시구획을 동서방향과 북쪽방향으로 넓히면서 대규모의 현대적인 새 거리들을 일떠세우는 역사적인 건설사업을 정력적으로 이끌고있다. 

송화거리에 이어 이제 화성지구를 비롯한 수도의 곳곳에 차례차례 살림집들과 이채로운 공공건물들이 솟아오르면 우리 국가의 수도는 더욱 웅장화려하게 변모될것이며 이것은 가장 간고하고도 영광스러운 21세기 20년대를 상징하는 뜻깊은 기념비로 될것이다. 앞으로 우리가 일떠세우는 새 거리들에서 살게 될 인민들과 우리 후손들은 위대한 당의 영도따라 최악의 도전을 박차고 세계에 당당히 자랑할수 있는 거대한 건축군을 떠올린 우리 시대의 주인공들을 영웅적인 세대로 두고두고 추억할것이다.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의 전제이고 문명한 미래를 창조해나가는 백년지계의 애국사업인 살림집건설은 인민들로 하여금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와 우리 제도의 고마움을 페부로 느끼게 하고 우리가 지향하는 창조의 기준, 아름다운 미래상을 직관적으로 인식시켜 새시대의 문명에로 인도하며 누구나 위대한 국가의 일원된 긍지와 더 좋은 내일에 대한 신심에 넘쳐 사회주의애국위업에 헌신하도록 고무하는 중요한 정치적사업이라고 할수 있다. 

새 문명의 황홀한 개벽상으로 약동하는 조국의 숨결, 당의 구상을 실현함에 있어서 적어도 50년, 100년을 내다보는 높은 목표와 이상을 지니려는 시대적풍조, 높은 정치의식과 함께 창조와 혁신 등 진취적인것을 체질화한 새시대 새 인간들의 탄생을 집약적으로 담고있는 오늘의 살림집건설을 통하여 우리 인민은 우리 시대야말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성의 힘으로 세기적인 변혁을 안아오고 찬란한 미래를 당겨오는 새로운 역동의 시대, 전진의 시대이라는 자긍심을 한껏 체감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을 다시금 되새기며 우리는 확신한다. 

창조와 건설의 거장이시며 승리와 영광의 기치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인민의 세월은 영원히 흐르고 우리 조국의 앞날은 끝없이 휘황찬란하리라는것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신 우리 인민은 자기의 모든 꿈과 이상을 활짝 꽃피우며 이 땅우에 반드시 온 세상이 우러르는 천하제일낙원을 일떠세울것이다. 

본사기자 김준혁

당의 사상과 의도를 사업과 생활의 신조로 삼자
정치적감각이 무디면 한걸음도 전진할수 없다

모든 문제를 당정책적안목에서 보고 대하는것은 일군의 필수적자질이다. 일군이라면 응당 정치적으로 예민하고 이치에 밝아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정치도덕적으로 수양되고 인간적으로 세련된 인격자가 되여야 합니다.》

당의 노선과 정책을 환히 꿰들고 현실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당적, 국가적안목으로 투시할줄 알며 거기에서 자기 몫을 찾아 그 실현을 위해 투쟁할줄 아는 관점과 사업기풍에서 표현되는 정치적감각,

정치적감각이 예민하여야 현실을 정확히, 깊이있게 요해할수 있고 혁명이, 현실이 요구하는 유익한 일을 할수 있다. 

정치적감각의 예민성문제는 투쟁하며 전진하는 당의 영도력과 전투력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며 혁명의 지휘성원, 대중의 교양자로서의 일군들의 사상관점과 사업기풍, 일본새에서 결정적인 개진을 일으키기 위한 중요한 전제이다. 

예민한 정치적감각문제는 또한 조성된 정세와 환경의 절박한 요구이기도 하다. 

모든 일군들은 정치사상적으로 튼튼히 무장한 당의 핵심골간으로 철저히 준비되여야 한다. 정치적감각이 무딘 일군에게서는 당과 국가사업에 대한 심도있는 연구도, 나타날수 있는 편향을 예견하고 극복할 방도를 모색하면서 완벽성을 기하는 헌신과 투신에 대하여서도 애당초 기대할수조차 없다. 

정치적감각이 민감한 일군은 우리 당정책의 운명을 두어깨에 걸머지고있는 자기의 막중한 임무에 충실하며 당과 인민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에 높은 충실성과 헌신적복무로 보답하기 위하여 피타게 사색하고 헌신한다. 이런 일군이 일하는 곳에서는 당정책관철의 전위투사들이 억세게 육성되며 집단안에 혁명열, 투쟁열, 창조열이 고조되여 조건의 유리함과 불리함에 관계없이 당에서 중시하는 문제, 관심하는 문제를 주저없이 떠안고 풀어나가기마련이다. 

당의 사상과 의도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감각기능을 부단히 발달시켜야 한다. 우리의 모든 일군들이 당과 국가사업을 자기자신의 사업으로 여기는 진심부터 가질것을 요구하는 오늘의 현실은 정치적감각이 남달리 발달된 일군을 필요로 하고있다. 

현실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뜨겁게 감수하는 기능이 무디여 대중의 심장에 제때에 충성과 애국의 불을 지피지 못한다면 혁명이 전진할수 없고 일군에 대한 대중의 믿음과 존경심이 약화되며 그렇게 되면 사업권위도 세울수 없게 된다. 

모든 현상에 무관심하거나 랭담하며 나아가서 무감각한 일군은 사실상 당과 혁명을 위하여 열정적으로 일할수 없는것은 물론 사회발전을 저애하는 장애물이다. 

기계적인 사고에 포로되였다는 그자체가 매사에 무감각하다는것을 의미하며 그런 사람이 일자리를 낼수 없다는것은 자명한 이치이다. 문제를 이렇게 세울 때 이런 일군이 필요한가 하는 대답은 저절로 나오기마련이다. 

비상한 정치적감각, 이는 목적의식적인 노력과 혁명실천을 통한 피타는 헌신의 산물이다. 우리 당의 노선과 정책이 집대성되여있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노작들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들은 정치적감각기능을 부단히 발달시켜주는 대백과전서이다. 불후의 고전적노작들과 당문헌들을 역사적으로, 체계적으로 학습하여야 우리 당의 사상을 만장약할수 있고 끊임없이 양심을 정화하여 당과 혁명이 부여해준 사명감을 절대로, 순간도 망각하지 않을수 있다. 

전당에 당중앙의 피를 뿜어주는 당보학습에 전심하는것은 모든 일을 당에서 바라는대로 할수 있게 하는 선결조건이다. 

간부들이 하루 신문을 보지 않으면 하루 뒤떨어지고 열흘 보지 않으면 그만큼 낙후해질뿐 아니라 당중앙과 점점 더 멀어진다는것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을 뼈에 새기고 일군들은 어떤 환경, 어떤 조건에서도 당보를 열독하여 순간의 멈춤도 없이 자기의 정치적감수성을 연마하여야 한다. 

우리 일군들로 하여금 자신들의 사상의식상태를 다시한번 전면적으로, 해부학적으로 파헤쳐보게 하면서 오늘날 당과 인민에게 실지 필요한 존재인가 아니면 자기만을 먼저 생각하는 보신주의자인가를 스스로 자문자답하게 하며 높은 정치의식을 지녀야 할 필요성을 더 깊이 새겨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일군들은 그 어느때보다도 앙양된 정치적열의로 전원회의사상과 정신을 뼈에 새기고 정치의식제고에 끊임없이 전심전력하여야 할 것이다. 

필승의 신심에서 지혜도 나오고 용기도 나온다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를 펼치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얼마든지 자기의 힘으로 승리할수 있으며 지금보다 더 가혹한 역경이 조성되여도, 앞으로 어떤 위기와 마주하여도 자존과 자신심을 견결히 고수하고 우리 식의 발전전략을 착실하게 실행하면서 사회주의의 끊임없는 전진을 이룩해나가야 합니다.》

전체 인민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하기 위한 투쟁에 산악같이 떨쳐나섰다. 

그 어느 일터에 가보아도 내세운 목표는 높고 일감은 방대하다. 그에 따라 부족한것도 적지 않고 앞길을 가로막는 난관 또한 한두가지가 아니다. 하지만 어디서나, 누구에게서나 가슴벅차게 안아볼수 있는것은 무궁무진한 우리의 힘과 지혜로 부강번영할 조국의 내일을 앞당겨오려는 강렬한 지향이다. 

하다면 그 무한대한 지혜와 열정, 힘과 용기는 어디서 샘솟는것인가. 

우리 인민 누구나 삶과 투쟁의 교과서로 삼고있는 도서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를 펼치면 그에 대한 대답을 찾을수 있다. 

그 어느 제목을 읽어보아도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는것은 무에서 유를 낳고 불가능도 가능으로 전환시키는 힘과 지혜, 난관도 웃으며 뚫고헤치는 불굴의 의지와 용기를 지녔던 투사들의 군상이다. 

항일혁명투사 박영순동지는 회상기 《하자고 결심만 하면 못해낼 일이 없다》에서 우리 나라 동화에 쇠절구공이를 돌에다 갈아서 바늘을 만들었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사실 그때 사정이야말로 그에 못지 않았다고 회상하였다. 투사들은 그런 조건속에서 적들을 전률케 한 위력한 작탄도 만들어냈으며 도끼와 톱, 망치와 집게, 줄칼같은 도구만을 가지고도 정밀한 기계들을 갖춘 공장에서 만든 보총이나 권총의 부속품들도 척척 수리해냈다. 

어디 그뿐이던가. 재봉바늘을 자체로 만들어 불과 한주일사이에 수백컬레의 버선을 만들어낸 사실은 오늘도 우리의 가슴을 세차게 울려주고있다. 투사들은 하나밖에 없던 재봉바늘이 부러졌다고 해서 혁명과업을 흥정하려들지 않았다. 손끝에서 빠져나가고 미끄러져나가는 철사를 가지고 밤새워 씨름하며 만들어낸 바늘이 거듭 부러져나갔지만 주저앉거나 물러서지 않았다. 하여 끝끝내 그들은 돗바늘로 여러개의 재봉바늘을 만들어냈고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신 과업을 제기일에 훌륭히 수행해냈다. 

정녕 읽으면 읽을수록 혁명의 요구라면, 하자고 결심만 하면 못해낼 일이 없다는 억척불변의 의지가 글줄마다에 맥박치고 그 어떤 난관도 용의주도하게 뚫고헤쳤던 투사들의 불굴의 모습이 눈앞에 어려와 가슴뜨거워짐을 금할수 없다. 

투사들의 그 무궁무진한 지혜와 용기가 과연 어디에 원천을 두고있었는가에 대해 박영순동지는 이렇게 회상하였다. 

통졸임통으로 만든 국수분틀을 보아주시고 이렇게 무엇이든지 제힘으로 해내고야말겠다는 립장에서 노력하면 이런 산중에서도 국수도 나오고 그보다 더 좋은것도 나올수 있다고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치하의 말씀을 받아안는 순간 혁명을 위하여 일심정력을 기울여 노력한다면 무엇이든지 못해낼 일이란 없다는 신심을 더욱 굳게 가다듬었다고. 

그렇다. 신심을 가지고 달라붙는 사람에게 못해낼 일이란 있을수 없다. 승리의 신심, 바로 거기에서 그 어떤 난관도 뚫고헤치게 하는 비상한 지혜와 불굴의 용기가 샘솟는다. 

필승의 신심을 가지면 있는 힘은 더 커지고 보이지 않던 길도 찾아낼수 있으며 더 높은 곳으로 치달아오를 담력과 배짱도 생기는 법이다. 지혜의 샘과 같고 힘과 용기를 백배해주는 원동력과도 같은 혁명승리에 대한 확고한 신심, 그것을 떠나 어찌 간고했던 항일무장투쟁에서의 위대한 승리에 대해 생각할수 있겠는가.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서 우리가 항일유격대를 조직하던 초기에는 총도 몇자루밖에 없었고 역량도 얼마 되지 않았다고, 그렇지만 우리는 그때 주저없이 항일대전을 선포하였다고, 우리는 싸워서 이길수 있다는 신심과 배짱을 가지고 항일전쟁에 뛰여들었다고 뜻깊게 회고하시였다. 

정녕 신심이 없이는 뛰여들수도, 끝까지 싸워 승리할수도 없는것이 바로 혁명의 길이며 그 간고하고 엄혹한 노정에서 그 어떤 조건과 가능성보다도 더 필요한것은 다름아닌 필승의 신심이다. 

하기에 우리는 투사들의 불굴의 넋과 기상이 그대로 살아 맥박치는 회상기를 펼쳐보며 때없이 자신에게 이렇게 묻군 한다. 

지금 우리는 그들처럼 살며 일하고있는가. 자그마한 고난앞에서 겁을 먹고 당결정관철을 위한 길에서 주저앉은적은 없었는가. 

물론 우리가 가는 앞길에는 무수한 고비들이 가로놓여있다. 그러나 애로와 난관이 아무리 많다 한들 항일전의 그 간고함에 어찌 비길수 있겠는가. 혁명의 요구라면, 사령관동지의 명령이라면 야장간에서 폭탄도 만들어내고 쌀 한줌, 실 한토리를 얻자고 해도 적들과의 치렬한 전투를 벌려야 하는 험악한 조건속에서도 식량과 군복을 명령받은 기일까지 무조건 마련하던 투사들의 후손들인 우리가 오늘 무엇이 좀 부족하다고 하여 남에게 손을 내밀수 있으며 조건타발, 패배주의의 우는소리를 할수 있단 말인가. 

사람은 승리를 굳게 믿을 때 용감해지고 지혜로와지지만 신심을 가지지 못하고 비관과 자포자기에 빠지면 나중에는 혁명을 배신하는 길로 굴러떨어지게 된다. 

항일혁명투사 전문섭동지는 우리 혁명앞에 준엄한 시련의 장막이 드리웠던 1941년 4월의 나날을 더듬어보며 회상기에 이렇게 썼다. 

《내가 이미 회상기 〈필승의 신념〉에서도 쓴바와 같이 혁명승리에 대한 신심이 부족하였던 지갑룡이가 변절한것도 바로 이즈음에 있은 일이였다. 

그때 이 사실을 보고받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체 대원들앞에서 평소에 자체수양을 게을리하고 조직생활을 태공하며 혁명정세를 조선혁명의 노선과 방침에 따라 분석판단할 능력이 없고 혁명승리에 대한 신심이 없는자들은 일시적으로 조성된 난관과 시련앞에 겁을 먹고 동요하거나 혁명의 배신자, 변절자로 굴러떨어진다, …우리는 누구의 힘을 빌어 조선혁명을 수행할수 없다, 우리는 필승의 신념을 가지고 우리자체의 힘으로 조선혁명을 완수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날 심각한 교훈을 받아안은 전체 대원들은 그 누구를 믿을것이 아니라 오직 우리의 힘으로 나라를 찾아야 한다는 각오를 더욱 굳게 다지였었다. 》

투사의 회상실기에도 있는것처럼 승리에 대한 신심이 부족한 사람은 시국이 좋을 때에는 잘 나타나지 않아도 시련의 시기에는 허울을 벗어던지고 배신의 길을 걷는다. 

오늘 우리앞에는 시시각각 죽음을 각오해야 하는 그런 혈전장은 없다. 칡뿌리를 씹고 가랑잎을 깔고자는 고생도, 피흘리며 쓰러진 전우들을 묻어주지도 못한채 원쑤들과의 간고한 싸움을 벌려야 하는 그런 비장한 순간도 지나간 역사속의 기록에서만 그려볼수 있다. 

허나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앞당기는 전진도상에는 의연 우리앞을 가로막는 무수한 고비들이 놓여있다. 그렇다고 하여 조건을 탓하거나 유리한 환경이 마련되기를 앉아서 기다릴수 없다. 

하다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것은 무엇인가. 

필승의 신심을 굳게 간직하는것이다. 위대한 당이 우리를 이끌고 강대한 조국이 우리를 지켜주는한 못해낼 일이 어디에 있겠는가 하는 배심을 안고 자신심에 넘쳐 힘차게 나아가는것이다. 

승리의 신심, 그것은 병사에게 있어서 절대로 놓칠수 없는 무기나 탄약과 같이 오늘의 우리에게 있어서 가장 귀중하고 강력한 힘이다. 

《사회주의 만세!》, 《공산주의로 가자!》

조국땅 어디서나 보이는 이 구호들에 맥박치는것도 승리에 대한 신심이 아니겠는가. 자기 수령에 대한 열화같은 충실성, 자기 위업의 정당성과 자기 힘의 불패성에 대한 확신에서 우러나오는 드높은 신심이 있기에 우리는 승리를 절대불변의 진리로, 과학으로 여기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만 계시면 우리는 언제나 승리한다!

우리는 어떤 바람이 불어와도 우리 당을 따라가는 길, 자주의 길, 사회주의의 한길에서 단 한치도 탈선하지 않을것이다!

누구나 이런 승리의 신심드높이 부강조국의 내일을 위해 분투하고 매진하자. 

필승의 신심에서 지혜도 나오고 용기도 나온다. 

다시 작성한 교양계획

청진가방공장 분초급당위원회에서 새롭고 혁신적인 사업계획을 세워 종업원들에 대한 사상교양사업의 실효를 높이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상교양사업을 혁명과업수행에 기본을 두고 대상의 특성과 준비정도에 맞게, 현실성있게 진행하여 대중이 당의 사상과 의도에 스스로 공감하고 그것을 자신의것으로 받아들이도록 하여야 합니다.》

올해에 들어와 분초급당위원회에서는 영도업적을 통한 교양에 더 큰 힘을 넣을 결심을 안고 그 계획부터 방법론있게 세웠다.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 보고문헌을 깊이 학습할수록 지난 기간의 사상교양사업에 대하여 자책속에 돌이켜보게 되는 분초급당일군들이였다. 

공장에 아로새겨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도업적을 종업원들속에 깊이 새겨주기 위해 혁명사적교양실과 연혁소개실을 통한 교양, 각종 직관물들과 교양자료집, 음향증폭기재와 TV를 이용한 교양에 많은 품을 넣었다고는 하지만 그 실효가 응당한 수준에서 보장되지 못하였던것이다. 

분초급당위원회에서는 종업원들의 준비정도와 특성, 현장조건과 환경에 맞는 현실적이고 통속적인 교양을 진행할 목적밑에 계획을 새롭게 다시 작성하였다. 

우선 작업조들마다 초급일군들을 배속시켜 종업원들과 함께 일하면서 영도업적을 깊이 새겨주는 교양사업을 생산활동과 밀접히 결부시켜 진행해나가도록 하였다. 

실례로 재봉조에서는 작업시작전에 초급일군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공장을 찾으시여 가방부분품들에 재봉을 촘촘하게 잘하여 아이들이 가방을 험하게 다루어도 꿰맨 실이 풀리거나 끊어져나가지 않게 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신 내용으로, 재단조에서는 작업의 쉴참에 대중의 평가에 귀를 기울이고 군중의 요구대로 가방의 질을 부단히 높여나갈데 대하여 가르쳐주신 내용을 해설하게 하는 식으로 매 작업조의 조건과 환경, 특성에 맞게 교양사업을 진행하도록 하였다. 

또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몸가까이 모시였던 지배인이 아침독보시간을 비롯한 여러 기회에 종업원들에게 자기의 체험담을 들려주는 방법도 적용하였다. 

교양사업을 인위적으로가 아니라 생산실천과 밀접히 결부하여 종업원들의 일상사업과 생활의 한 부분으로 되게 하는 이러한 방법은 인식교양적효과가 매우 컸다. 

분초급당위원회에서는 사업총화시간도 교양사업을 위한 중요한 공간으로 삼았다. 설비관리를 잘하지 못하거나 작업효률이 낮고 자재낭비가 많은 대상, 생산실적이 뒤떨어진 작업반들에 대한 총화를 인민소비품생산과 관련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과 당의 경공업정책을 해설해주는 사업과 결부시켜 진행하였다. 

그리하여 총화사업이 종업원들스스로가 결함의 원인과 교훈을 찾고 분발하는 사상교양과정으로 되도록 하였다. 

다시 작성한 교양계획, 이 하나를 놓고서도 사상사업의 위력을 더욱 배가하기 위해 노력하고있는 이곳 분초급당일군들의 진취적인 사업기풍에 대하여 잘 알수 있다. 

신념의 강자들로 억세게

증산군원료기지사업소 초급당위원회에서 당원들과 종업원들의 가슴마다에 우리식 사회주의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깊이 심어주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을 참신하게 진행하고있다. 

당조직에서는 모든 당세포와 근로단체조직들에서 신념교양을 실천활동과 결부하여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벌려나가게 함으로써 당원들과 종업원들이 우리식 사회주의는 과학이며 그 승리도 과학이라는것을 깊이 체득하도록 하고있다. 

얼마전 초급당일군은 작업의 쉴참을 이용하여 이 땅우에 하루빨리 인민의 행복이 꽃펴나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시기 위해 끊임없는 노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인상을 구체적인 사실자료들을 들어가며 감명깊게 이야기하였다. 이어 그는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앞당기자면 누구나 성실한 땀과 노력으로 오늘의 하루하루를 창조와 위훈으로 수놓아가야 한다는데 대하여 알기 쉽게 해설해주었다. 

현장에서 화선식으로 진행된 사상교양사업에서 커다란 감명을 받아안은 당원들과 종업원들은 당면한 혁명과업수행에서 자신들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갈 불같은 결의들을 다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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