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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7일 토요일 23: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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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노동당시대 문화농촌들에 차넘치는 인민의 기쁨

19일 노동신문은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8차회의에서 한 토론>으로  <소비품의 질제고를 경공업혁명의 종자, 기본방향으로 틀어쥐고 경제조직과 지휘를 박력있게 진행하겠다>, <전력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하여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확고히 담보해나가겠다>, <과학적인 중장기계획들을 현실성있게 세우고 국토환경보호사업을 박력있게 밀고나가겠다>, <재해성이상기후에 대처할수 있는 농작물우량품종들을 육종도입하고 과학적인 농사체계와 방법을 확립하겠다>, <생산잠재력을 최대한 동원이용하여 물고기잡이계획을 넘쳐 수행하겠다>, <군민발전소건설과 시, 군지방공업공장들의 개건현대화를 다그치고 국토관리사업과 대상공사들을 힘있게 밀고나가겠다>, <원료, 자재의 국산화를 실현하여 인민들이 선호하는 질좋은 제품들을 더 많이 생산하겠다>, <과학기술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현대적인 뽐프들을 더 많이 개발생산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겠다>, <농업생산에 대한 과학기술적지도를 실속있게 하고 농장들의 물질기술적토대를 더욱 강화하겠다>, <군의 특성에 맞게 지방예산수입을 최대로 늘이고 효과있게 이용하여 지방공업을 발전시키고 인민생활을 향상시키겠다>를 보도했다.

이어서 <노동당시대 문화농촌들에 차넘치는 인민의 기쁨>, <대상설비생산 힘있게 추진>, <제힘을 믿고 떨쳐나서면 난관도 물러선다>,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활발히 벌려>, <말과 행동을 문화적으로, 도덕적으로>, <불밝은 경루동을 지나며> 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8차회의에서 한 토론

소비품의 질제고를 경공업혁명의 종자, 기본방향으로 틀어쥐고 경제조직과 지휘를 박력있게 진행하겠다

리성학대의원

인민에 대한 사랑이 뜨겁게 맥박치는 당전원회의결정을 크나큰 격정속에 받아안은 우리 경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노동계급은 인민소비품의 질이자 당에 대한 충실성이고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정신이며 진정한 애국이라는것을 다시한번 심장에 새기고 올해 인민생활개선에서 나서는 관건적인 목표들을 무조건 달성해나갈 열의에 충만되여있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소비품문제를 풀기 위한 경공업혁명에 박차를 가하여야 하겠습니다.》라고 말씀하시였습니다.

지난해 당의 현명한 영도에 의하여 김화군 지방공업공장들이 훌륭히 일떠서고 이를 불씨로 하여 전국의 지방공업공장들을 개건현대화하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벌어졌으며 새로운 생산능력조성사업이 적극적으로 추진되여 각종 소비품을 질적으로 생산할수 있는 전망이 열리였습니다.

그리고 인민들의 커다란 관심속에 성황리에 진행된 《여성옷전시회-2022》가 우리의 멋과 우리식 문명창조의 중요한 계기로 되였습니다.

우리 당의 육아정책과 육아법의 요구대로 어린이들의 영양상태를 개선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였습니다.

그러나 경공업부문에서 지난해 주요인민소비품생산계획을 기본적으로 수행하였다고는 하지만 인민들이 실지 덕을 보는데로 이어지지 못하였습니다.

지난해 사업을 통하여 저는 우리 일군들이 당정책을 결사관철하겠다는 사상적각오가 투철하지 못하고 뼈심을 들여 이악하게 노력하지 않는다면 언제 가도 인민들이 경공업의 덕을 볼수 없게 된다는 심각한 교훈을 찾게 되였습니다.

저는 경공업부문이 맡고있는 무거운 책임과 본분을 깊이 자각하고 경제조직과 지휘를 박력있게 진행하여 올해에 기어이 인민생활향상의 돌파구를 열어놓겠습니다.

인민들의 수요를 사업의 절대적기준으로 삼고 예비와 가능성을 최대한 발동하여 소비품의 가지수를 늘이기 위한 생산투쟁, 증산투쟁을 힘있게 벌려나가겠습니다.

경공업부문 공장, 기업소들에서 올해 인민소비품생산계획을 일별, 월별, 지표별로 무조건 수행하도록 드세게 장악추진하며 그에 필요한 원료, 자재를 선행시켜 보장하기 위한 사업을 강하게 밀고나가겠습니다.

생산량에만 치우치면서 질을 홀시하는 경향을 철저히 뿌리뽑고 과학기술에 의거하여 소비품의 질을 결정적으로 높이겠습니다.

새로운 형태의 학생교복과 가방, 신발을 질적으로 생산보장하며 당의 은정속에 마련된 김화군 지방공업공장들을 본보기로 하여 전국의 지방공업공장들을 개건현대화하기 위한 단계별목표를 현실성있게 세우고 적극적으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단천지구 공장, 기업소들의 생산장성을 위한 경제작전과 지휘를 빈틈없이 하며 비단공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효율적인 대책을 세워나가겠습니다.

당과 국가의 인민적시책이 인민들에게 하나라도 더 정확히, 골고루 가닿을수 있게 현실성있고 합리적인 사업체계와 봉사방법들을 적극 도입하며 축산기지를 가지고있는 모든 단위들에서 젖소, 염소마리수와 젖생산량을 늘이고 젖가루보장대책을 강하게 세워 어린이들에 대한 젖제품공급이 단 하루도 중단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그 어떤 시련과 난관이 앞을 막아도 당에서 하라는대로만 하면 새로운 승리와 변혁이 창조된다는 신념을 심장속에 쪼아박고 올해에 인민소비품생산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지도록 경제작전과 지휘를 드세게 벌려 인민들의 피부에 가닿을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들을 반드시 이루어내겠다는것을 굳게 결의합니다.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8차회의에서 한 토론

전력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하여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확고히 담보해나가겠다

김유일대의원

저는 이번 최고인민회의 심의에 제출된 보고들에서 지난해 내각사업과 국가예산집행이 정확히 분석총화되고 공화국창건 75돐과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의 투쟁에서 내각이 수행하여야 할 중심과업이 명확히 제시되였다고 보면서 이를 적극 지지합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전력공업부문에서는 당면한 전력수요를 보장하기 위한 증산투쟁을 전개하면서 생산토대를 전반적으로 정비보강하고 전망성있게 확대하여 국가경제의 안정적발전과 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을 믿음직하게 담보하는것을 기본과업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합니다.》라고 말씀하시였습니다.

지난해 전력공업성에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 제5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 떨쳐나선 모든 부문, 모든 단위의 전력수요를 원만히 보장하기 위한 생산조직과 지휘를 박력있게 진행하여 전력생산계획은 101%, 공업총생산액계획은 105%로 넘쳐 수행하였습니다.

수력발전소들에서 계획된 발전설비대보수와 주요구조물공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하고 생산을 정상화하면서도 저수지들에 많은 양의 물을 확보하여 수력에 의한 전력생산을 안정적으로 진행할수 있는 담보를 마련하였습니다.

화력발전소들의 발전설비대보수에 필요한 보수용자재들을 공사에 확고히 앞세워 보장하는 한편 불량한 계통들을 정비보강하기 위한 사업을 강하게 내밀어 전력을 증산할수 있게 하였습니다.

성에서는 모든 도송배전부들에 전력지리정보체계를 도입하고 그에 기초하여 송배전계통을 합리적으로 구성하기 위한 공사를 본격적으로 전개하였으며 수력발전소들의 물관리를 과학화하고 화력발전소들에 연소자동조종기술 등을 도입하여 연소효율과 열효율을 높이며 생산토대를 강화하는 사업에서 일련의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설비관리, 기술관리를 개선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책을 따라세우지 못하여 여러 부문의 인민경제계획수행에 지장을 주고 전력공업부문의 정비보강사업에서 더 거둘수 있는 성과도 이룩하지 못하였습니다.

저는 모든 사업을 예견성있게 책략적으로 진행하지 못한다면 당전원회의가 제시한 인민경제발전 12개 고지점령에 필요한 전력수요를 원만히 보장할수 없으며 나아가서는 전력공업의 전망적발전을 담보할수 없게 된다는 심각한 교훈을 찾게 되였습니다.

우리는 수력발전소들의 발전설비와 구조물들에 대한 보수를 질적으로 진행하고 최대한의 물을 확보하며 새형의 수차들을 도입하고 발전기조종장치의 현대화를 적극 추진함으로써 물관리의 과학화수준과 발전소의 운영효율을 제고하여 수력에 의한 전력생산비중을 더욱 높여나가겠습니다.

화력발전소들에서 설비들의 만가동, 만부하를 보장하고 발전설비들의 효율을 높이면서 현대화를 다그쳐 전력생산원가를 체계적으로 낮추어나가겠습니다.

변전소와 송배전선로들을 정비보강하고 재해성기상현상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대책을 철저히 세워 전력공급의 과학화, 합리화를 실현하고 도중손실을 줄이며 새로운 발전능력을 조성하고 다양한 에네르기자원에 의거한 동력공업을 창설하기 위한 기술준비를 적극 추진해나가겠습니다.

저는 전력생산을 경제발전에 철저히 앞세우기 위한 생산조직과 지휘를 과학적으로, 책략적으로 하여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가 제시한 전력생산목표를 무조건 점령함으로써 국가경제의 안정적발전과 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을 믿음직하게 담보해나가겠다는것을 굳게 결의합니다.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8차회의에서 한 토론

과학적인 중장기계획들을 현실성있게 세우고 국토환경보호사업을 박력있게 밀고나가겠다

김성준대의원

저는 최고인민회의 심의에 제출된 내각사업과 국가예산에 대한 보고들에서 지난해의 사업이 정확히 분석총화되였으며 올해에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해나갈수 있도록 내각의 과업이 명확히 제기되고 국가예산도 옳게 편성되였다고 인정하면서 이를 전적으로 지지합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국토관리사업은 나라의 부강번영을 위한 만년대계의 애국사업이며 인민들에게 훌륭한 생활터전을 마련해주기 위한 숭고한 사업입니다.》라고 말씀하시였습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 제5차전원회의와 국가재해방지사업총화회의,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7차회의를 비롯한 중요 당 및 국가회의들에서 국토환경보호부문이 나아갈 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시고 지난해 3월에는 조선노동당 제2차 초급당비서대회 참가자들과 함께 몸소 나무를 심으시며 온 나라에 애국의 불길이 더욱 거세차게 타번지도록 이끌어주시였습니다.

지난해 우리 국토환경보호성에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국토의 면모를 일신하기 위한 힘찬 투쟁을 벌리였습니다.

각종 나무모용기들과 기자재들을 생산보장하고 중기계들의 가동률을 높이면서 도로기술개건을 추진하였으며 도로의 문화성과 안전성을 제고하는데 이바지하였습니다.

지난해 산림조성계획이 넘쳐 수행되고 수많은 단위들이 사회주의애국림칭호를 수여받았습니다.

정확도를 보장할수 있는 산림자원조사분석체계를 개발함으로써 산림자원조사를 계절별로 목적에 따라 보다 과학적으로 할수 있는 확고한 담보를 마련하였습니다.

도로보수관리를 통일적으로 장악지도하기 위한 국가적인 사업체계가 세워진데 따라 전국적인 도로실태조사가 성과적으로 진행되였으며 고속, 관광도로, 주요도로의 포장과 다리개건 및 보수, 도로기술개건공사를 완공하였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사업정형을 냉철하게 분석해보면 일정한 성과들이 이룩된 반면에 국토관리사업을 과학적으로 진행하지 못한 결함들도 발로되였습니다.

저는 우리 일군들이 높은 책임의식속에서 항상 고심하고 걱정하면서 맡겨진 일감들을 완벽하게 해제끼지 못한다면 당과 국가에 충실할수 없게 된다는 교훈을 새겨안게 되였습니다.

지난해 사업을 엄정히 총화하면서 올해에는 산림조성과 강하천정리, 사방야계공사를 과학적으로 실속있게 하여 당의 웅대한 국토건설구상을 드팀없이 실천해나가겠다는것을 다짐하게 됩니다.

올해 우리앞에는 국토의 면모를 일신시키기 위한 과학적인 중장기계획들을 보다 현실성있게 세우고 철저히 실현하며 나라의 경제를 녹색경제에로 이행하기 위한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갖추어야 할 중요한 과업이 나서고있습니다.

우리는 국토관리사업을 질적으로 완강하게 추진하여 큰물과 가물에 의한 피해를 철저히 막고 사회주의문명국의 체모에 맞게 국토의 면모를 일신시킴으로써 나라의 모든 지역을 자연의 광란에도 끄떡없는 안전지대로 꾸려나가겠습니다.

해일과 태풍피해를 막기 위한 해안방조제, 방파제건설과 방풍림조성사업을 강도높이 벌리며 나라의 토지와 수산자원, 생태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에 계속 큰 힘을 넣겠습니다.

저는 나라의 재부와 인민의 행복을 창조해가는 영예로운 책무를 자각하고 진취적인 설계가, 대담한 작전가, 완강한 실천가가 되여 국토환경보호사업을 박력있게 주도해나감으로써 인민의 생명과 안전을 굳건히 지키고 조국산천을 노동당시대의 금수강산으로 훌륭히 변모시켜나가는데 적극 이바지하겠다는것을 굳게 결의합니다.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8차회의에서 한 토론

재해성이상기후에 대처할수 있는 농작물우량품종들을 육종도입하고 과학적인 농사체계와 방법을 확립하겠다

김광욱대의원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을 높뛰는 심장마다에 받아안은 우리 농업연구원의 전체 과학자들은 사회주의조국의 품속에서 키워온 창조적지혜와 재능을 남김없이 발휘하여 뜻깊은 올해에 훌륭한 과학연구성과들을 더 많이 내놓음으로써 당의 농업정책을 충직하게 받들고 나라의 농업발전에 적극 이바지해나갈 결의에 넘쳐있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농업과학부문 사업에서 혁명적전환을 이룩하고 과학기술을 기관차로 하여 나라의 식량문제, 농업문제를 해결하자는것이 우리당 농업정책의 근본요구입니다.》라고 말씀하시였습니다.

지난해 우리 농업연구원에서는 당의 새로운 농촌혁명강령을 높이 받들고 과학연구사업을 완강하게 추진하여 농업생산을 과학기술로 담보하는데 이바지하는 연구성과들을 내놓았습니다.

당의 종자혁명방침관철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 병저항성이 세고 염기와 가물, 낮은 온도와 넘어짐견딜성이 강하며 밥맛이 좋은 염기견딜성벼품종을 비롯하여 우리 실정에 맞는 농작물우량품종들을 육종하였습니다.

과학적이며 선진적인 영농방법들을 연구완성하고 농업기술제품들을 연구도입하여 재해성이상기후에 의한 농작물피해를 최소화하고 알곡생산을 늘일수 있는 과학적토대를 마련하였습니다.

지난해 일정한 성과를 이룩하였다고는 하지만 저는 당과 국가앞에 농업과학연구와 농업생산에 대한 과학기술적지도사업을 책임진 일군으로서 사업을 잘하지 못하였습니다.

우리는 올해에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과학연구과제들을 성과적으로 수행하여 나라의 농업발전을 과학기술적으로 확고히 담보해나가는 전초병, 선두마차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가겠습니다.

재해성이상기후조건에서도 높고 안전한 소출을 낼수 있는 종자들을 연구하며 과수, 남새, 공예, 축산, 잠업부문의 우량종자육종과 과학적인 재배 및 사양관리방법에 대한 연구도 보다 혁신적으로 진행하여 빠른 시일안에 현실에서 은을 내도록 하겠습니다.

재해성이상기후의 계절별, 지역별특징과 농작물의 품종별특성에 맞게 작물과 품종배치를 바로하기 위한 연구, 영농시기를 지역별로 과학적으로 설정하기 위한 연구, 농작물예상수확고판정의 과학성과 정확성, 시기성을 보장하기 위한 연구, 과학적인 밀농사방법을 확립하기 위한 연구를 비롯하여 현실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연구를 보다 심화시키겠습니다.

능력있는 과학자들을 생산현장에 파견하여 연구성과와 선진영농기술을 농업생산에 효과적으로 보급, 도입하기 위한 사업을 강하게 밀고나가겠습니다.

저는 농업과학연구기관에서 사업하는 대의원답게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깊이 새기고 훌륭한 과학연구성과를 더 많이, 더 빨리 내놓음으로써 농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확고히 담보하고 올해 알곡생산목표수행에 적극 이바지하겠다는것을 굳게 결의합니다.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8차회의에서 한 토론

생산잠재력을 최대한 동원이용하여 물고기잡이계획을 넘쳐 수행하겠다

김성원대의원

저는 이번 최고인민회의 심의에 제출된 보고들에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확실한 결과를 안아오려는 내각의 사업방향과 실천적대책들이 명확히 반영되였다고 보면서 이를 적극 지지합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지금이야말로 당과 국가의 고민과 걱정을 하나라도 덜기 위해 피타게 애쓰는 일군, 오직 혁명밖에, 일밖에 모르고 인민을 위해 무엇인가 해놓겠다고 뛰여다니는 일군, 과업을 맡겨주면 눈에 띄게 일자리를 푹푹 내는 일군이 절실히 필요한 때입니다.》라고 말씀하시였습니다.

지난해 우리 청진중앙동물원사료보장수산사업소에서는 더 높은 생산성과로 당중앙의 권위를 결사보위하겠다는 비상한 각오를 안고 투쟁하여 연간 물고기잡이계획은 120%로, 국가예산납부계획은 300%로 넘쳐 수행하는 전례없는 성과를 이룩하였습니다.

과학기술발전을 사업소의 운명과 관련되는 중요한 문제로 틀어쥐고 과학적인 어로체계를 확립하여 항차당, 기망당 어획량을 늘이였으며 연유 t당 물고기생산량을 높은 수준에 올려세웠습니다.

이와 같이 사업소에서는 당의 의도대로 최대한 절약하면서 최대한의 실리를 얻을수 있게 경영관리, 기업관리를 개선하여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할수 있는 실제적인 결과를 이루어냈습니다.

지난해 사업소에서는 당의 새로운 농촌건설강령을 높이 받들고 농장에 도시거름과 소석회, 각종 영농자재들을 보내주었으며 모내기와 김매기를 비롯하여 영농공정이 긴장할 때마다 돌격대를 무어 노력적으로 지원해주었습니다.

지난해의 투쟁과정을 통하여 저는 당정책을 자기 단위발전의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끝장을 볼 때까지 완강하게 실천해나간다면 그 어느 단위에서나 훌륭한 성과를 이룩할수 있으며 특히 모든 대의원들이 당과 국가에서 고민하는 문제를 한가지라도 맡아 풀기 위해 아글타글 애쓴다면 나라의 경제문제, 인민생활문제를 푸는데서 큰 진전을 가져올수 있다는 귀중한 진리를 체득하였습니다.

우리 사업소의 전체 일군들과 어로공들은 인민경제계획수행이자 진정한 애국이고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이라는 확고한 관점을 가지고 뜻깊은 올해에 사업소를 보다 현대적인 수산물생산기지로 튼튼히 꾸리고 맡겨진 물고기생산계획을 기어이 수행함으로써 당의 수산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다시한번 힘있게 실증하겠습니다.

물고기대풍을 안아오기 위한 담보는 과학기술과 선진적인 어로방법을 적극 받아들이는데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경영관리를 정보화, 과학화하기 위한 사업을 계속 힘있게 내밀어 물고기생산의 지속적이며 전망적인 발전을 이룩해나갈수 있는 확고한 토대를 마련해놓겠습니다.

저는 우리 사업소를 나라의 수산업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는 전형단위, 애국자집단으로 내세워준 당과 인민의 믿음과 기대를 항상 명심하고 국가와 고민을 함께 하며 진심을 바쳐 애쓰는 진정한 인민의 대의원이 되겠다는것을 굳게 결의합니다.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8차회의에서 한 토론

군민발전소건설과 시, 군지방공업공장들의 개건현대화를 다그치고 국토관리사업과 대상공사들을 힘있게 밀고나가겠다

채일룡대의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영도에 의하여 지난날 경제토대가 제일 빈약하고 자랑할만한 특산물 하나 변변한것이 없던 김화군에 현대화된 지방공업공장들이 전국의 본보기로 일떠섰습니다.

교복과 학습장은 물론 여러가지 기초식품과 많은 식료품, 생활필수품들이 명제품으로 소문을 내며 생산되고있는 현실은 지금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 떨쳐나선 우리 강원도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투쟁열의를 더욱 북돋아주고있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도, 시, 군들에서는 자기 지방의 자연지리적유리성과 경제기술적 및 전통적특성을 옳게 살려 지역적특색이 있는 경제를 건설하고 발전시켜나가야 합니다.》라고 말씀하시였습니다.

지난해 도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주신 말씀을 높이 받들고 강원도정신을 창조하는 과정에 이룩된 성과와 경험에 토대하여 세포군민발전소와 평강군민발전소의 언제쌓기와 물길굴공사를 끝냈으며 회양군민발전소의 언제쌓기를 마감단계에서 내밀어 올해 계획된 발전소건설을 제기일에 끝낼수 있는 담보를 마련하였습니다.

갈마바다가양식사업소가 준공되고 원산기초식품공장과 매봉산의료용소모품공장을 비롯한 중요대상의 건축공사와 개건현대화공사를 끝냈으며 김화군의 지방공업공장들을 본보기로 도안의 모든 지방공업공장들을 현대화하기 위한 단계별계획을 세우고 힘있게 내밀어 도의 지방공업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토대를 한층 강화하였습니다.

지방공업공장들에서 인민경제계획을 순별, 월별, 분기별로 드팀없이 수행하도록 하기 위한 경제작전과 지휘를 박력있게 내밀어 지난해 공업총생산액계획은 129%, 국가예산수입계획은 117%로 넘쳐 수행하였습니다.

지난해 사업을 통하여 우리는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 당정책을 어느 하나도 빠짐없이 완강하게 실천해나간다면 어려운 속에서도 놀라운 성과가 이룩될수 있지만 계획한 사업들을 끝장을 볼 때까지 혁명적으로 밀고나가지 못한다면 당의 구상과 의도가 완벽하게 집행될수 없게 된다는 교훈을 찾게 되였습니다.

올해 우리앞에는 당의 의도대로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하고 도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새로운 전환을 가져와야 할 투쟁과업이 나서고있습니다.

우리는 물원천이 많은 도의 자연지리적조건을 이용하여 발전능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계속 힘있게 밀고나가며 이미 건설된 발전소들에서 생산을 정상화하겠습니다.

김화군 지방공업공장건설에서 이룩된 성과와 경험을 도약대로 하여 모든 시, 군 지방공업공장들의 면모를 일신시키고 생산정상화에 힘을 넣어 인민들에게 더 많은 물질적부가 차례지도록 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지역의 원료에 의거한 생산토대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내밀며 건설역량을 강화하고 건설장비의 현대화수준을 결정적으로 높여 농촌살림집건설과 국토건설을 비롯하여 계획한 대상공사를 제기일내에 무조건 끝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한개 도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을 책임진 대의원답게 필승의 신심과 낙관에 넘쳐 경제작전과 지휘를 더욱 박력있게 조직전개하여 뜻깊은 올해를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크게 아로새길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빛내이는데 적극 이바지하겠다는것을 굳게 결의합니다.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8차회의에서 한 토론

원료, 자재의 국산화를 실현하여 인민들이 선호하는 질좋은 제품들을 더 많이 생산하겠다

문영선대의원

지난해 우리 동흥산은하피복공장에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 제5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 자체의 힘으로 우리의 원료에 의한 생산공정을 확립하고 인민경제계획을 110%로, 국가예산납부계획을 181.9%로 넘쳐 수행하였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경공업부문 일군들은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정신과 높은 사업의욕, 불타는 정열을 가지고 소비품생산을 추켜세우는데서 걸린 문제들을 하나라도 풀기 위하여 뛰고 또 뛰여야 합니다.》라고 말씀하시였습니다.

우리는 원료, 자재의 국산화, 재자원화실현을 공장의 전도와 관련된 사활적인 문제로 받아들이고 피타는 노력을 기울여 인민경제계획수행의 돌파구를 열어놓는 성과를 이룩하였습니다.

우리는 인민경제계획을 수행하기 위한 방도를 우리의 원료, 자재에 의거한 생산토대와 잠재력을 튼튼히 갖추는데서 찾고 이미 있던 오리털가공공정을 완비하는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였습니다.

방대한 공사들을 자체의 힘으로 진행함으로써 생산에 필요한 공업용수를 충분히 보장할수 있는 물질적토대를 마련하였으며 가공오리털의 품질을 높이기 위한 기술연구를 완성하여 오리털생산공정의 품질관리체계인증을 받게 되였습니다.

우리는 수요자들의 기호와 취미, 연령별, 직업별특성에 맞게 피복제품의 다양화를 실현하기 위해 새 형태의 옷도안들과 제품에 대한 견본합평회를 자주 진행하여 옷가공기술을 더 높은 수준에로 발전시켜나갔습니다.

교복생산자들에 대한 기술강습을 실속있게 진행하는 한편 품질검사를 강화하여 대학생교복과 고급중학교 학생교복을 높은 질적수준에서 생산보장하였습니다.

특히 우리 인민들에게 문명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려는 당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보다 선진적이고 과학적인 설계방법과 가공기술을 받아들여 형태가 독특하고 색갈이 다양한 오리털솜옷들을 《여성옷전시회-2022》에 출품함으로써 참가자들과 참관자들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지난해의 사업을 통하여 당정책을 연구하고 사업을 연구하고 현실을 연구하면 얼마든지 해결방도가 나지고 그 어떤 조건에서도 인민들이 기다리고 반기는 명제품을 만들어낼수 있으며 높이 세운 인민경제계획도 수행할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였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공장에서는 계획수행과 새 제품개발에만 치중하면서 제품의 원가를 낮추기 위한 사업을 소홀히 한 결함도 나타났습니다.

우리는 당의 의도에 맞게 올해에 원료, 자재의 국산화, 재자원화를 실현하기 위한 사업에 계속 큰 힘을 넣으면서 생산을 활성화하여 인민생활향상에 적극 이바지해나가겠습니다.

현시기 피복공업부문에서 힘을 넣어야 할 중요한 문제의 하나가 교복생산이라는것을 언제나 명심하고 기술준비를 선행시키며 기술자, 기능공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높여 교복 한벌한벌의 질을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무조건 보장하겠습니다.

오리털가공공정의 통합생산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사업을 다그치고 각종 오리털제품생산의 전 과정을 최량화, 최적화하여 제품의 원가를 체계적으로 낮춤으로써 인민을 위하는 우리 당의 사랑이 그대로 인민들의 피부에 가닿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인민생활향상과 직결되여있는 경공업부문에서 일하는 인민의 대의원이라는 자각을 순간도 잊지 않고 공화국창건 75돐을 맞는 뜻깊은 올해에 인민소비품생산에서 보다 큰 혁신적성과를 이룩하겠다는것을 굳게 결의합니다.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8차회의에서 한 토론

과학기술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현대적인 뽐프들을 더 많이 개발생산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겠다

황영진대의원

지금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하여 새해 정초부터 증산의 동음을 높이 울려가고있는 우리 안주뽐프공장 노동계급의 가슴가슴은 깨끗한 애국의 구슬땀으로 어머니조국을 충직하게 받들어온 투쟁전통을 꿋꿋이 이어 뜻깊은 올해를 혁신적성과로 빛내여갈 열의에 충만되여있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기계공업은 전반적경제부문을 주도하고 견인해야 할 중요한 공업부문이며 기계공업의 발전속도와 수준에 따라 경제발전의 속도와 수준이 좌우됩니다.》라고 말씀하시였습니다.

지난해 우리 공장에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 제5차전원회의사상과 정신을 높이 받들고 현행생산과 공장의 물질기술적토대를 정비보강하기 위한 투쟁을 동시에 내밀면서 연간 인민경제계획을 11월말까지 넘쳐 수행하였습니다.

우리는 과학기술을 공장발전의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과학기술에 의거하여 풀어나가면서 인민경제계획수행의 돌파구를 열어제꼈습니다.

주물품생산공정을 새롭게 확립하기 위한 연구사업에서 성공함으로써 원가를 낮추면서도 생산을 정상화할수 있는 확고한 담보를 마련하였으며 석탄절약형소재가열로를 새로 제작설치하고 제진장치들을 개조한것을 비롯하여 20여건의 기술혁신안을 생산에 받아들였습니다.

이 과정에 공장에서는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과 연포온실농장건설장을 비롯한 중요대상건설장들과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필요한 뽐프를 원만히 생산보장할수 있었습니다.

지난해 우리는 공장의 실정에 맞게 개발창조형공업에로 방향전환하기 위한 또 하나의 토대를 마련하였으며 해당 단위들과 긴밀히 협동하여 공장의 가공능력을 1.3배로 높이였습니다.

지난해의 투쟁을 통하여 우리는 생산장성의 가장 큰 예비, 최선의 방도는 기술을 끊임없이 혁신하고 자체의 과학기술력을 부단히 제고하는데 있으며 제힘을 믿고 더 높은 목표를 향해 과감히 전진해나갈 때 훌륭한 결실을 맺게 된다는 소중한 경험을 얻게 되였습니다.

올해에 우리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여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하는 각종 규격의 뽐프들을 더 많이, 더 질적으로 생산보장하겠습니다.

정밀도와 효율이 높은 현대적인 뽐프를 마음먹은대로 만들어낼수 있는 확고한 토대를 구축하고 가치있는 기술혁신안들을 생산에 도입하여 전국의 수많은 공장, 기업소들과 중요대상건설장들에 더 많은 뽐프를 보내주며 성능높은 전기절약형뽐프를 개발하기 위한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우리 공장의 노동계급은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해야 하는 관건적인 올해에 생산적앙양을 일으켜 인민경제계획을 기한전에 넘쳐 수행함으로써 공화국창건 75돐을 빛나는 생산성과로 맞이하겠다는것을 굳게 결의합니다.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8차회의에서 한 토론

농업생산에 대한 과학기술적지도를 실속있게 하고 농장들의 물질기술적토대를 더욱 강화하겠다

우종설대의원

지금 우리 배천군안의 전체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올해에 국가알곡생산계획을 무조건 수행하여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주인으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갈 불같은 열의에 넘쳐있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현시대는 과학농사의 시대이며 농업생산은 자연기후조건이 아니라 농업과학기술에 의하여 담보됩니다.》라고 말씀하시였습니다.

나라의 농업발전에서 황해남도가 차지하는 위치의 중요성을 깊이 통찰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지난해 우리 도가 농업생산에서 기치를 들고나갈수 있도록 혁명적인 조치들을 취해주시고 돌발적인 보건위기를 겪고있을 때에는 평범한 농업근로자들에게 사랑의 불사약도 보내주시였으며 9월에는 군수공업부문에서 새로 만든 수천대의 능률높은 농기계들까지 배려해주시였습니다.

하지만 저를 비롯하여 농사작전과 지휘를 맡은 일군들이 과학농사를 생명선으로 틀어쥐고나가지 못하다나니 당의 믿음과 기대에 보답하지 못하였습니다.

지난해 군의 알곡생산에서 나타난 결함의 원인은 재해성이상기후에 주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면밀한 대책을 예견성있게 세우지 못한데 있습니다.

지난해 농사과정에 나타난 결함을 놓고 저는 과학농사의 힘으로 하늘의 변덕을 이겨내겠다는 신념과 배짱이 없이 과학농사제일주의를 말로만 외우면서 주관적욕망이나 뚝심을 앞세운다면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주인으로서의 구실을 바로할수 없다는 교훈을 찾게 되였습니다.

우리는 지난해 농사과정에서 찾은 교훈을 발전의 디딤돌로 삼고 뜻깊은 올해에는 당의 사랑과 믿음, 인민들의 기대에 풍요한 결실로 보답하기 위해 농사작전과 지휘를 주동적으로, 역동적으로 해나가겠습니다.

당의 구상과 의도에 맞게 올해 벼와 밀, 보리재배면적을 늘이고 적지선정과 비배관리에 대한 과학기술적지도를 실속있게 하여 올곡식생산계획을 무조건 수행하겠습니다.

재해성이상기후에 대처하여 지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완강히 내밀며 농촌경리의 수리화를 적극 다그쳐 농사를 안전하게 지을수 있게 관개체계와 배수체계를 완성하겠습니다.

당에서 보내준 은정어린 농기계들을 잘 관리하며 자체로 능률높은 농기계들과 농기구들을 제작하여 농산작업의 기계화비중을 부단히 높여나감으로써 전야마다에 기계로 흥겹게 농사짓는 사회주의농촌의 새 풍경이 펼쳐지게 하겠습니다.

저는 나라의 중요한 곡창지대의 농사를 책임진 대의원으로서 공화국창건 75돐과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에 국가알곡생산계획을 무조건 수행하고 나라의 쌀독을 가득 채우는데 적극 이바지하겠다는것을 굳게 결의합니다.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8차회의에서 한 토론

군의 특성에 맞게 지방예산수입을 최대로 늘이고 효과있게 이용하여 지방공업을 발전시키고 인민생활을 향상시키겠다

주원일대의원

저는 본 최고인민회의에 제출된 보고에서 지난해 국가예산집행정형이 정확히 총화결산되였으며 올해 국가예산도 지방경제와 인민생활을 발전향상시키는데 이바지할수 있게 작성되였다고 보면서 이를 적극 지지합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시, 군의 자립적이며 다각적인 발전을 추동하여 지방경제를 끌어올리고 인민들의 생활수준을 향상시킬수 있는 토대를 닦아야 하겠습니다.》라고 말씀하시였습니다.

지난해 우리 구장군에서는 지방이 변하고 발전하는 새시대를 열어나갈데 대한 당의 의도를 받들고 지방예산수입계획을 135%로 넘쳐 수행함으로써 지방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투쟁에서 일정한 성과를 이룩하였습니다.

군에서는 구장청년2호발전소건설을 다그쳐 끝내며 인민생활과 직결된 지방공업공장들의 생산을 활성화하고 국토관리와 농촌살림집건설 등 계획된 사업들을 입체적으로 밀고나가기 위하여 일군들이 현장에 나가 부족되는 원료와 자재문제를 풀수 있는 한가지의 방도라도 더 찾아내도록 조직사업을 따라세웠습니다.

그리하여 식료공장에서는 일부 설비들을 우리 식으로 완성하여 모든 질적지표들을 국가기준에 도달시켰고 농기계작업소에서는 농촌살림집건설을 비롯하여 군건설에 필요한 철근을 생산보장하였으며 발전소건설에 필요한 설비와 부분품들도 제기일에 성과적으로 제작하게 되였습니다.

우리는 모든 생산 및 봉사단위들에서 재정자원을 군예산에 동원하기 위한 사업을 드세게 벌려 군살림살이에 필요한 자금원천을 조성하였으며 지방경제의 부문간 균형을 보장하면서 경제관리를 개선강화하기 위해 부단히 사색하고 노력한 결과 지방공업은 물론 농업과 인민봉사사업, 교육과 보건을 비롯한 전반적인 부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킬수 있는 담보를 마련하게 되였습니다.

마련된 자금을 효과있게 지출하여 농촌살림집들을 훌륭히 일떠세우고 특히 구장청년2호발전소건설을 힘있게 내밀어 지난해 12월 당에 완공의 보고를 드리게 되였으며 마감건재를 자체의 힘으로 생산할수 있는 토대도 마련하였습니다.

지난해의 투쟁을 통하여 우리는 대중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과학기술인재들의 역할을 높이며 경제관리를 치밀하게 해나갈 때 얼마든지 제손으로 자립적이며 다각적인 발전을 이룩할수 있다는 귀중한 경험을 얻게 되였습니다.

올해에 우리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군의 자립적이며 다각적인 발전을 위한 투쟁에서 진일보를 이룩해나가겠습니다.

군안의 모든 지방공업공장들을 김화군 지방공업공장수준으로 꾸리기 위한 사업을 완강하게 내밀어 질좋은 인민소비품을 생산하도록 하겠습니다.

올해에 발전소건설을 힘있게 내밀어 군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필요한 전력수요를 원만히 보장하며 건재생산기지들에서 생산을 정상화하고 농촌살림집들을 훌륭하게 건설하겠습니다.

군병원을 삼지연시병원수준으로 꾸리고 지역의 교육조건과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을 더욱 힘있게 벌리며 국토관리, 도시경영사업을 근기있게 내밀어 지역의 면모를 부단히 일신시켜나가겠습니다.

저는 공화국창건 75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에 군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보다 큰 성과를 이룩함으로써 우리 군을 당의 새로운 농촌혁명강령이 실현된 사회주의이상촌, 자기 고유의 특색을 가진 발전된 지역으로 더 잘 꾸려나가겠다는것을 굳게 결의합니다.




노동당시대 문화농촌들에 차넘치는 인민의 기쁨

평안남북도, 황해남북도, 자강도, 함경남북도, 남포시의 여러 농장마을에서 근로자들 새 살림집에 입사

위대한 당의 영도따라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에로 힘차게 나아가는 우리 인민들에게 휘황한 내일에 대한 신심과 환희를 안겨주며 각지 농장마을들에 우리식 농촌문명의 새 모습이 펼쳐졌다.

새시대 농촌건설강령실행의 자랑찬 성과들을 실증하며 평안북도농촌경리위원회 선상농장 소재지, 순천시 풍탄농장 소재지, 평원군 운봉농장 농산제2, 6, 10작업반, 황해북도농촌경리위원회 은정축산농장 소재지, 황주군 장천농장 농산제9, 12작업반, 과일군 월사농장 농산제4, 5작업반과 독립1분조, 만포시 연포농장 제2작업반과 독립1분조, 김책시 림명농장 남새작업반, 무산군 독소농장 소재지, 함흥시 동흥산구역 부민농장 남새제1작업반, 흥덕구역 룡신농장 농산제3작업반과 남새제3작업반, 신흥군 창서농장 농산제3작업반, 남포시 와우도구역 영남농장 소재지마을에서 새집들이가 진행되였다.

농촌의 특성에 맞게 건축형성에서 다양성이 구현되고 건물들사이의 예술적호상성, 호환성, 연결성이 보장된 새 마을들은 인민들이 제일 반기는 사업인 살림집건설을 제1차적인 중요정책과제로 내세우시고 정력적인 영도로 우리식 문명창조의 새시대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위민헌신의 노고와 뜨거운 은정속에 마련된 행복의 보금자리이다.

당의 농촌건설구상을 받들고 해당 도, 시, 군들에서는 대상별, 공정별, 날자별계획을 면밀히 작성한데 기초하여 지휘역량과 시공단위, 건설장비편성을 강력하게 하고 자재보장대책을 선행시키며 살림집건설을 최단기간에 질적으로 끝내도록 공사조직과 기술적지도를 심화시켰다.

평안북도, 평안남도의 당, 정권기관 일군들은 선상농장, 풍탄농장, 운봉농장의 농촌살림집들을 농촌진흥의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훌륭히 일떠세울 목표밑에 치밀한 조직사업과 화선식정치사업으로 건설을 힘있게 내밀었다.

장천농장, 은정축산농장, 월사농장 살림집건설에 떨쳐나선 황해북도, 황해남도의 건설자들은 시공의 질과 속도가 높은 기술력에 의해 담보된다는것을 명심하고 작업의 기계화비중과 전문화수준제고에 힘을 넣어 건축공사와 주변정리를 손색이 없게 마무리하였다.

자강도에서는 살림집형태와 공정별에 따르는 보여주기, 기술전습회, 기술학습 등을 실속있게 조직하고 앞선 공법과 경험, 능률높은 기공구들을 적극 도입하여 연포농장의 살림집건설을 다그쳐 끝내였다.

새시대 농촌건설강령관철에서 선봉적역할을 수행할 열의드높이 김책시, 무산군, 함흥시, 신흥군의 농장들로 달려나간 함경북도와 함경남도의 건설자들은 집단적혁신, 연대적혁신을 일으키며 현대감이 뚜렷이 살아나는 다양한 형식의 문화주택들을 보란듯이 건설하였다.

남포시에서도 설계에서 선편리성과 선미학성, 선하부구조의 원칙을 지키고 시공일군들의 실무능력과 기능공들의 기술기능수준, 지방원료에 의거하여 생산한 마감건재의 이용률을 높여 영남농장의 살림집들을 특색있게 일떠세웠다.

당중앙의 웅대한 농촌건설구상을 높이 받들고 훌륭히 건설한 살림집입사모임들이 현지에서 각각 진행되였다.

해당 도, 시, 군들의 당, 정권기관 일군들, 건설자들, 건설에 기여한 단위 일군들, 살림집에 입사할 농업근로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모임들에서는 축하연설들이 있었다.

연설자들은 뜻깊은 올해를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빛내이기 위한 전인민적인 투쟁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고있는 시기에 온 나라를 기쁨으로 들끓게 하는 새집들이경사를 맞이하였다고 하면서 새 살림집에 입사하는 근로자들을 열렬히 축하하였다.

그들은 조국땅 방방곡곡에서 솟구쳐오르는 선경마을들은 인민대중제일주의사상과 정치로 이 땅우에 노동당시대의 부흥과 발전의 새 역사를 펼쳐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과 현명한 영도가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라고 격정을 터치였다.

연설자들은 모든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당중앙의 크나큰 은정속에 받아안은 오늘의 이 행복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자기가 사는 고장을 일하기도 좋고 살기도 좋은 사회주의낙원으로 더 잘 꾸리며 농업생산에서 혁신을 일으켜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모임들에서는 살림집이용허가증이 참가자들의 열렬한 박수속에 전달되고 결의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농촌의 면모와 환경을 결정적으로 개변시키는것을 사회주의농촌건설에서의 최중대과업으로 내세우시고 농업근로자들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만복을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 가장 뜨거운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그들은 어머니당의 대해같은 사랑에 충성으로 보답할 일념 안고 새땅찾기운동, 다수확운동 등 대중운동을 활발히 벌려 알곡과 남새, 축산물생산을 더욱 늘임으로써 인민생활향상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할 결의들을 피력하였다.

흥겨운 춤판이 펼쳐지고 새집들이가 진행되는 속에 일군들이 새 문화주택에 입사하는 근로자들을 축하해주며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희한한 문화농촌마을들의 주인이 된 농업근로자들은 당의 크나큰 은덕에 감격을 금치 못하며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국면을 열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 헌신해갈 열의에 넘쳐있었다.




대상설비생산 힘있게 추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예비와 가능성을 남김없이 탐구동원하고 기술혁신운동과 사회주의경쟁운동을 활발히 벌려 생산적앙양을 일으켜야 합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낙원기계종합기업소 일군들과 노동계급이 대상설비생산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현재 기업소에서는 새해의 첫걸음을 뗀 때로부터 일별, 주별생산과제를 어김없이 수행하고있다.

기업소당조직의 지도밑에 일군들이 현장들에 좌지를 정하고 대중을 혁신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한편 생산조직과 지휘를 구체적으로 조직전개하고있다.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낙원의 10명 당원들을 배출한 일터에서 일하는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당결정을 단 한치의 드팀도 없이 관철하도록 하기 위한 정치사업을 실천과 결부하여 참신하게 진행하고있다.지난 시기 기계제품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에서 얻은 경험은 살리고 결점은 극복하는데 선차적인 관심을 돌리는 한편 대중이 당결정관철에 이바지하는 창발적의견들을 적극 내놓도록 하고있다.

특히 굴착기생산과정에 나타난 편향들을 심도있게 분석총화한데 기초하여 유압장치를 비롯한 부속품들의 질제고에서 나서는 여러 기술적문제를 해결하는데 모를 박고 기술혁신사업을 전개하고있다.

삽차와 자동차기중기의 성능을 높이는데 주되는 힘을 넣는 한편 생산자들의 기술기능수준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을 계속 심화시키고있다.

기업소의 노동계급이 일터마다에서 혁신의 불길을 지펴올리고있다.

신포향주철직장의 일군들과 노동자, 기술자들은 대상설비생산에 필요한 주물품들을 원만히 생산보장할 목표를 내세우고 매일 생산계획을 책임적으로 수행하고있다.

주강직장의 일군들과 노동자, 기술자들도 맡은 임무의 중요성을 자각하고 설비관리, 기술관리에 힘을 넣으면서 생산적앙양을 일으키고있다.

유압기구직장, 제관직장을 비롯한 여러 단위에서도 단위별, 개인별사회주의경쟁을 더욱 고조시키며 연일 높은 생산실적을 기록하고있다.




제힘을 믿고 떨쳐나서면 난관도 물러선다

서해리분광산개발에 참가한 은률광산 노동계급의 투쟁

은률광산 서해리분광산개발이 마감단계에 들어섰다.

광산의 노동계급은 당의 요구라면 산악도 떠옮기고야말 불굴의 의지를 안고 완강한 투쟁을 벌려 서해리에 참으로 눈부신 현실을 펼쳐놓았다.

구색이 맞게 일떠선 10여동의 생산건물과 선광장의 흐름식생산공정들, 보기만 해도 힘이 솟게 하는 덩지큰 설비와 강철구조물들, 시원하게 뻗어간 도로와 수종이 좋은 나무들…

돌아볼수록 가슴뿌듯한 장관이다.

여기에서 우리는 당결정을 생명으로 간직하고 불리한 객관적조건을 강한 신념과 불굴의 의지로 다스려나가는 이곳 노동계급의 강의한 정신력과 실천력을 다시금 되새겨보게 된다.

자기의 힘, 자기의 기술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투쟁할 때 뚫지 못할 난관이 없다.

이것은 은률광산 노동계급의 가슴속에 억척같이 자리잡은 신념이고 의지이며 체질화된 투쟁기풍이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은률광산 일군들과 노동계급은 결심하고 달라붙어 광산을 굴지의 대쇠돌생산기지로 꾸리고 쇠돌생산을 계속 늘여나가야 합니다.》

분광산개발과정에 부닥친 난관은 한두가지가 아니였지만 라선분급기제작은 이곳 노동자, 기술자들에게 있어서 참으로 어려운 과제가 아닐수 없었다.

사실 라선분급기는 어느한 광산기계공장에 의뢰하여 만들어 설치하기로 계획되여있었다.하지만 피치 못할 사정으로 하여 그 단위에서도 라선분급기를 제 날자에 생산하기 어려웠다.그러자 일부 사람들은 분급기를 수입해오는수밖에 다른 방도가 없다고 하면서 맥을 놓고있었다.

그러나 은률광산의 노동계급은 기술신비주의를 단호히 배격하고 라선분급기제작에 대담하게 달라붙었다.

눈에는 익고 손에는 설다고 분급기제작은 시작부터 헐치 않았다.더우기 라선축의 동심도를 보장하는 과정에는 실패가 잇달았다.

그때마다 노동자, 기술자들이 남에 대한 의존심을 버리고 제힘, 자기의 기술에 의거하여 꿋꿋이 나가도록 힘껏 떠밀어준것은 당조직이였다.

당일군들은 노동자, 기술자들과 호흡을 같이하며 격식없는 정치사업도 벌리고 사색과 탐구의 밤도 함께 밝히였다.현장기술협의회도 자주 조직해주면서 기술자, 기능공들이 신심을 잃지 않도록 이끌어주었다.

이것은 노동자, 기술자들에게 있어서 큰 고무로 되였다.하여 거듭되는 실패에도 낙심하지 않고 강한 정신력과 무한한 창조력을 발휘하여 자체로는 어림도 없다던 라선분급기를 불과 넉달동안에 그것도 두대나 제작하고 시운전을 보장하는 혁신을 안아오고야말았다.

광산실정에서 이것이 과연 가능한 일이였던가.

사실 기술도 부족했고 똑똑한 설비와 장비도 없었다.특히 10여m나 되는 라선축의 동심도를 과학기술적으로 정확히 보장한다는것은 현존가공설비를 가지고서는 불가능하다는것이 당시의 견해였다.

하다면 무엇이 이곳 노동계급으로 하여금 이런 혁신을 창조케 하였던가.

심부박토처리의 기계화실현에 의의있는 대형박토권양기, 자행식예비벨트콘베아도 자체의 힘과 기술로 만들어 당에 기쁨을 드린 전세대들의 그 정신, 그 기백으로 일한다면 못해낼 일이 없다.

바로 이것이 이들의 심장속에 고패친 드팀없는 신념이고 불굴의 의지였다.

하기에 이들은 패배주의, 기술신비주의를 비롯한 온갖 낡은 사상관점, 일본새를 단호히 털어버리며 공사 전 과정을 자랑찬 위훈으로 수놓아왔다.

공무직장, 차수리직장, 4.15기술혁신돌격대를 비롯한 여러 단위의 노동자, 기술자들은 강추위속에서도 불과 80여명의 노력으로 수천개의 침목을 생산하여 갱건설을 앞당겨 끝내였고 여러대의 기중기차가 없이는 불가능하다던 권양탑조립도 새로운 공법으로 불과 이틀동안에 진행하는 위훈을 떨치였다.육중한 선광장의 지붕보설치도 단 한번에 성공시키고 과학연구집단과의 협력밑에 광차부림대도 새로 제작하여 권양기의 안전성을 보다 담보하는 등 혁신적인 기술혁신성과들도 연이어 이룩하였다.

어려운 난관앞에 주저하거나 남을 쳐다본것이 아니라 자기 힘, 자기의 기술을 믿고 떨쳐나섰기에 광산의 노동계급은 불리한 객관적조건을 강인하고 과감한 투쟁으로 극복해나가며 총공사량의 97%를 해제낄수 있었다.

지금도 은률광산의 일군들과 노동계급은 앙양된 기세를 늦춤이 없이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정신력과 창조력을 더 높이 발휘하며 서해리분광산개발을 힘있게 다그치고있다.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활발히 벌려

수력발전소들의 물길굴공사에서 공기식진동다짐기는 매우 중요한 건설기계이다.

최근 덕천수력건설기계공장의 일군들과 노동계급이 질좋은 건설기계들을 더 많이 만들기 위한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활발히 벌리는 과정에 경량화된 공기식진동다짐기들을 생산하여 여러 수력발전소건설장에 보내주었다.

가벼우면서도 성능이 좋은 공기식진동다짐기를 만들기 위해 이들은 여러 물길굴공사장에 나가 건설자들과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었다.그에 기초하여 무게를 최대한 줄이면서도 효율이 높은 공기식진동다짐기의 설계를 완성하였다.공장의 노동자, 기술자들은 서로의 지식과 기술, 경험을 적극 공유하여 생산원가도 훨씬 줄이였다.

특히 자력갱생직장 기술자, 노동자들의 역할이 컸다.이들은 기발한 착상과 실천으로 동력전달장치의 재질을 개선하여 그 수명을 늘임으로써 경량화된 공기식진동다짐기의 여러 기술적지표를 개선하는데 이바지하였다.

지금 공장에서 생산하고있는 경량화된 공기식진동다짐기는 수력발전소 물길굴공사장을 비롯한 여러 건설장에서 적극 요구하고있다.

* *

강선광산기계부속품공장에서 새 기술도입을 주선으로 틀어쥐고 내밀어 정비보강사업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있다.

경질합금생산공정을 새로 꾸린것을 놓고보아도 그렇다.

정머리생산에 필요한 경질합금을 자체로 보장할 대담한 목표를 내세운 공장에서는 그 실현을 위한 기술혁신사업에로 대중을 힘있게 불러일으켰다.기술자, 종업원들은 자력갱생이 제일이라는 철리를 가슴깊이 간직하고 서로의 창조적지혜와 열정을 합쳐가며 생산건물건설과 설비제작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하나하나 풀어나갔다.

이들을 채취공업성의 일군들과 연구집단이 적극 도와주었다.

그리하여 공장에서는 건축공사를 짧은 기간에 끝낸데 이어 종전에는 엄두도 내지 못하던 진공소결로, 가압침출로도 자체의 힘으로 제작하여 경질합금생산공정을 번듯하게 꾸려놓는 결실을 안아왔다.




말과 행동을 문화적으로, 도덕적으로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사람의 됨됨은 얼굴이나 외모에서가 아니라 그 사람의 말과 행동에서 나타납니다.》

사람들은 언어를 가지고 의사를 교환하고 행동으로 의사를 표시하면서 서로 교제한다.사람들의 생활에서 말과 행동은 언제나 하나로 어울리면서 때로는 말이 행동을 강조하기도 하고 때로는 행동이 말을 살리기도 한다.

말과 행동에는 그 사람의 모든것이 다 비낀다.사상감정과 지식정도, 성격과 취미, 문화도덕적풍모와 수준까지도 말과 행동에서 나타난다.사람은 문화적이고 도덕적인 말과 행동으로 대중의 사랑과 존경을 받기도 하고 비문화적이며 비도덕적인 말과 행동으로 자신의 인격과 명예를 한순간에 어지럽히기도 한다.

누구나 문화성, 도덕성이 없이 되는대로 말하고 예절이 없이 행동하는 사람은 참다운 문명의 창조자, 향유자는커녕 시대의 낙오자로밖에 달리 될수 없다는것을 똑바로 알고 말과 행동을 문화적으로, 도덕적으로 해나가야 한다.

상대방을 부르는 말을 예절있고 친근하게 하는것은 언어생활을 문화적으로, 도덕적으로 해나가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요구의 하나이다.

부름말은 언어생활에서 지켜야 할 선차적인 예의로 된다.그것은 언어생활이 사람을 부르는것으로부터 시작된다고 할수 있기때문이다.

《동지》, 《동무》는 우리 사회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부름말이다.여기에는 웃사람과 아래사람사이, 혁명동지들사이의 존경과 사랑, 믿음과 친근감이 다 깃들어있다.

우리 인민모두는 일심단결로 뭉쳐진 하나의 대가정속에 사는 한집안식솔이며 사회주의강국을 건설하기 위하여 고락을 함께 하면서 기적과 혁신을 창조해나가는 혁명동지들이다.때문에 누구나 서로에 대한 열렬한 사랑과 존중의 감정이 구현되도록 《동지》, 《동무》라는 부름말을 즐겨써야 한다.

부름말을 예절있게 하는데서 일군들이 앞장서야 한다.대중은 언제나 따뜻하고 친근하게 불러주는 일군을 존경하며 스스럼없이 따르게 된다.

언어생활에서 지켜야 할 예의는 또한 자신을 내세우지 않고 겸손하게 말하는것이다.교양이 있고 수양을 쌓은 사람일수록 겸손하며 남앞에서 자기를 내세우려 하지 않는다.

자기를 낮추고 겸손하게 말하기 위해서는 상대방의 물음에 친절하게 대답하는것이 좋다.예절있고 겸손한 대답, 이것은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만족감을 느끼게 하고 대답하는 사람에 대한 좋은 감정과 관심을 불러일으킨다.

전화예절을 잘 지키는것은 언어예절에서 특별히 강조하고 넘어가야 할 문제이다.

일부 사람들속에서는 송수화기를 들자마자 자기를 밝히지 않고 건방진 투로 말하여 상대방의 자존심과 기분을 상하게 하는가 하면 잘못 걸었다고 하여 말없이 송수화기를 놓는 현상들이 드문히 나타나고있다.뿐만아니라 큰소리로 전화를 하여 옆사람들에게 지장을 주는가 하면 반말을 하여 상대방에게 불쾌감을 주고 자기의 한심한 수양정도를 스스로 드러내놓고있다.

전화는 상대방을 보지 못하고 하는 대화이기때문에 직접 만나서 이야기를 할 때보다 더 각별히 예의를 지켜야 한다.

언어생활에서 지켜야 할 예의는 이밖에도 사투리와 외래어를 망탕 쓰지 않는것이다.사투리나 외래어가 언어생활에 만연되면 고유한 문화어의 진맛을 살릴수 없고 손상을 입히게 된다.

우리에게는 어휘와 표현이 풍부할뿐 아니라 문화성, 도덕성에서도 우수한 평양문화어가 있다.누구나 일상생활에서 사투리와 외래어를 배격하고 고상하면서도 아름다운 우리의 평양말, 평양문화어를 적극 살려쓸 때 사회와 집단에 화목이 깃들고 사람들사이에 사랑과 정, 의리가 더욱 두터워지게 된다.

언어예절을 잘 지키지 못하는 사람은 행동예절문제도 해결하기 어렵다.

행동에서 예의도덕을 지키지 않으면 사람들과의 교제자체가 원만히 이루어질수 없고 인간관계가 정상적인것으로 맺어질수도, 유지되고 공고화될수도 없다.

행동예절에서 중요한것은 몸차림을 잘하는것이다.몸차림에서 기본은 옷차림과 머리단장이며 문화적이고 고상한 옷차림과 머리단장은 사람의 인품을 돋보이게 하며 사회문화수준도 높여준다.

인상과 표정, 몸자세를 바로하는것도 행동예절에서 지켜야 할 도덕이다.

무뚝뚝한 인상, 기분나쁜 표정, 바르지 못한 몸자세를 하고 사람을 대한다면 본의든 본의가 아니든 상대방을 불쾌하게 만들며 사업과 생활에까지 지장을 받게 된다.

특히 일군들의 나쁜 인상, 흐린 표정, 건방진 자세는 대오의 단합에도 저해를 주며 서로 사랑하고 받드는 도덕관계에도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된다.

사람이 수양이 낮으면 비문화적이고 비도덕적인 말과 행동을 자연히 하게 되며 그에 대하여 수치와 창피를 전혀 모르는 비열한 인간이 되고만다.

모든 사회성원들은 말과 행동을 문화적으로, 도덕적으로 해나감으로써 온 나라에 건전하고 고상한 우리 식의 생활문화를 확립하고 사회주의문명건설을 다그치는데 적극 이바지하여야 할것이다.




불밝은 경루동을 지나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어린이들과 인민들을 세상에 부럼없이 잘살게 하여 그들의 행복의 웃음소리, 노동당만세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게 하자는것이 우리 당의 결심이고 의지입니다.》

아름다운 구슬다락이 펼쳐진 보통강반에 둥근달이 환히 비껴드는 얼마전 저녁이였다.

보람찬 하루일을 마치고 퇴근길에 오른 사람들속에 묻혀 불밝은 경루동을 지나던 우리의 귀가에 이런 이야기가 들려왔다.

《불밝은 저 창문들은 꼭 하늘의 은하수가 내려앉은것같구만.》

《정말 그렇구만.보통강반에 마치 별천지가 펼쳐진것같소.》

청년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우리는 눈부신 빛을 뿌리는 경루동의 창문들을 새삼스럽게 바라보았다.

정녕 그것은 밤하늘의 은하수마냥 황홀한 빛을 뿌리는 말그대로의 별천지였다.

별천지!

이 말을 되뇌이느라니 창전거리가 일떠섰을 때 그곳의 한 살림집을 찾았던 외국인들과 집주인들사이에 오고간 대화가 문득 떠올랐다.

집값을 누구도 알지 못하고있는데 대하여 놀라와하며 어떻게 되여 이런 훌륭한 집을 거저 가질수 있는가, 혹시 당신들의 가족이나 친척중에 권력가나 특권층이 있지 않는가고 묻는 외국인들에게 집주인들은 이 거리에 새집들이한 가정들의 대부분이 평범한 노동자, 사무원들이라고 대답하였다.

하지만 외국인들은 머리를 기웃거리며 종시 의문을 풀지 못하고 돌아갔다.그들로부터 이 사실을 전해들은 그 나라 사람들도 모를 일이다, 조선은 참 특이한 나라라고 하였다고 한다.

자기들이 사는 나라에서 이만한 집을 가지려면 엄청난 자금을 지불해야 하였으니 인민이 바란다면 저 하늘의 별들도 땅우에 펼쳐놓는 우리 나라에서 현대적인 살림집을 사람들에게 무상으로 안겨주는 사실을 그들이 어떻게 쉽게 이해할수 있었으랴.

우리는 잠시 걸음을 멈추고 층층이 솟은 다락식주택구의 창문들을 다시금 유심히 바라보았다.

우리 인민에게 더욱 문명한 생활을 안겨주시려 모든것을 다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면불휴의 노고에 의하여 이 땅우에 우후죽순처럼 일떠서는 웅장하고 화려한 새 거리들,

바로 그 거리들의 창문마다에는 늘어나는 인민의 기쁨이 더욱 밝게 비껴흐르고있는것 아닌가.

이런 생각에 잠겨 불밝은 창문들을 바라보는 우리의 귀전에 당과 국가의 고마운 은덕으로 솟아난 희한한 살림집에서 하루일을 마친 식솔들이 한데 모여앉아 기쁨에 겨워 터치는 웃음소리, 노래소리가 금시 들려올것만 같았다.

하기에 저 하늘의 별들도 노동당시대에 솟아난 사회주의번화가에서 복받은 삶을 누리는 우리 인민들이 부러워 유정한 빛을 밤이 지새도록 비쳐주는것 아니랴.

그렇다.

집집마다에서 피여나는 인민의 웃음 담아싣고, 날마다 흐르는 기쁨의 꽃물결 비껴안고 밝은 빛을 뿌리는 경루동의 따뜻한 보금자리들,

진정 그것은 위대한 수령을 높이 모신 내 나라,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는 사회주의조국강산에 펼쳐진 은혜로운 사랑의 별천지, 희한한 문명의 별천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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