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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8일 일요일 19: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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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혁명의 북소리 울리며 신심드높이 앞으로!

13일 노동신문은 <혁명의 북소리 울리며 신심드높이 앞으로!>, <온 나라를 들끓게 하는 경제선동의 힘찬 포성>, <경제건설의 주요전구마다 나래치는 청춘의 기상>, <비약과 혁신에로 불러일으키는 창작활동>,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에서 자력갱생강자들이 성장한다>, <노투사가 받아안은 생일상>, <국가부흥발전의 강력한 추동력인 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 <정치에서 자주>, <사업태도와 일본새를 개변하는데 모를 박고>, <진정한 주인이 되자>, <당의 영도업적을 고수하고 빛내여나가야 만사가 잘된다>, <실질적인 연구성과로 충실성과 실천능력을 검증받아야 한다>, <과학기술수준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양보하는것부터 배워야 한다> 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위대한 당을 따라 용기백배 나아가는 총진군대오에 혁명적기백과 낙관이 차넘친다

혁명의 북소리 울리며 신심드높이 앞으로!

위대한 우리당 전원회의가 가리킨 국가발전의 새 지평을 향해 천만인민이 장엄한 새해 진군을 다그치고있다.

이 땅 그 어디서나 막아서는 난관을 박차고 떨쳐일어나 광휘로운 미래를 향해 신심드높이 나아가는 우리 인민의 낙천적이며 열정적인 모습을 볼수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성대히 진행된 2023년 신년경축대공연을 두고 나누는 출근길의 이야기들을 들어보아도, 비상한 각오와 결심으로 증산의 동음을 줄기차게 울려가는 드바쁜 속에서도 대중체육과 군중문화예술활동으로 흥성이는 일터들에 가보아도 좋다.

혁명의 노래, 투쟁의 노래 높이 부르며 애국으로 높뛰는 심장마다에 신념으로 간직된 아름다운 내일을 웃음과 낭만, 열정으로 마중해가는 강의하고 슬기로운 우리 인민의 활기찬 모습은 과연 무엇을 보여주는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주의의 승리와 미래에 대한 신념이 확고해야 어떤 곤난속에서도 두려움없이 원대한 포부와 이상을 내세우고 신심과 낙관에 넘쳐 투쟁할수 있습니다.》

시작이 절반이라는 말이 있다.그만큼 첫걸음을 어떻게 떼는가에 따라 한해 투쟁의 성패가 좌우된다.비록 어려움은 있어도 동요와 비관을 모르고 우리 인민은 새해 정초부터 혁명의 북소리를 더욱 장엄하게 울리며 아름다운 내일을 마중해가고있다.

올해처럼 자기 힘에 대한 끝없는 자긍심으로 가슴설레인적은 없다고 하면서 당의 숭고한 뜻 받들어 인민을 위해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쳐나가겠다는 평양시당위원회 일군들의 목소리를 우리는 정녕 무심히 들을수 없다.

인민에 대한 진함없는 사랑으로 우리 혁명과 사회주의건설을 끊임없는 앙양에로 이끌어나가는 어머니당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할 일념 안고 새해 첫걸음을 힘차게 내짚었다는 함남의 평범한 여성의 절절한 토로가 어찌 그 하나만의 심정이겠는가.

사람이 정신력의 강자가 되자면 낙관주의자가 되여야 한다.자기 위업의 정당성과 승리의 필연성을 굳게 믿고 언제나 낙천적으로 생활하고 투쟁하는 낙관주의자만이 그 어떤 간고한 조건에서도 두려움을 모르고 혁명의 한길로 꿋꿋이 걸어갈수 있다.

위대한 김정은시대에 살며 투쟁하는 긍지와 환희가 황홀한 축포가 되여 수도의 하늘가로 터져오르던 신년경축의 그밤 김책공업종합대학의 한 연구사는 끓어오르는 격정을 이렇게 터놓았다.

《저 축포를 바라보느라니 필승불패의 한길로 줄기차게 영도하는 조선노동당이 있기에 새해에도 변혁과 비약이 이룩되리라는 확신이 더욱 굳어집니다.》

정녕 위대한 당이 있기에 우리는 반드시 승리한다는 신심과 낙관이 그대로 충천한 화광이 되여 밝아온 뜻깊은 신년의 여명이 아니던가.

혁명적낙관주의! 이는 탁월한 수령을 높이 모시여 자기 위업의 정당성과 승리의 필연성을 확신하고있는 위대한 인민만이 지닐수 있는 고유한 기질이며 그 어떤 난관이 전진을 막아나선다고 하여도 백절불굴의 의지로 뚫고헤치며 혁명을 끝까지 하려는 정신력의 강자들만이 발휘할수 있는 고상한 사상감정이다.

사람이 살아가는데서 공기와 빛처럼 없어서는 안될것이 바로 앞날에 대한 희망이며 내일에 대한 낙관이다.

자기 위업에 대한 필승의 신념과 혁명적낙관주의가 있었기에 항일혁명투사들은 적들에게 체포되여 두눈을 잃고도 혁명의 승리가 보인다고 소리높이 웨칠수 있었고 상상을 초월하는 고난과 시련속에서도 아름드리나무에 신념의 글발을 명줄처럼 새겨 조선혁명의 사상정신적재보로 후대들에게 물려줄수 있었다.

보병총과 원자탄의 대결이라고도 할수 있는 가열처절했던 조국해방전쟁의 위대한 승리도, 전후 재더미우에서 솟구쳐오른 전설속의 천리마도,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쓰러졌을 준엄한 시련의 언덕들을 넘으며 창조된 함남의 불길, 강원도정신과 같은 불굴의 시대정신들도 필승의 신념을 심장마다에 만장약한 낙관주의자들이 안아온 결실인것이다.

위대한 당의 영도따라 사상초유의 극난속에서도 민족사에 특기할 기적적인 성과들을 연이어 떠올린 2022년의 그 자랑찬 날과 달들은 또 어떻게 흘러왔던가.

우리 인민은 자기 힘, 자기 위업에 대한 한없는 긍지와 자부심으로 가슴부풀게 하는 기념비적창조물들을 직접 보고 체감하면서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을 마음껏 누릴 날이 멀지 않았음을 확신하고있다.

뜻깊은 당중앙전원회의에서 역사가 알지 못하는 가장 강인하고 용감한 투쟁으로 당정책을 견결히 옹호관철함으로써 국가의 명예와 존엄과 위상을 만천하에 과시하고 2022년을 우리 혁명의 새로운 고조국면을 열어나가는데서 중요한 이정표로 되는 해로 빛내인 온 나라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에게 당중앙위원회를 대표하여 뜨거운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이 세상 그 어디에 이렇듯 위대한 어버이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속에 보다 아름다울 내일에 대한 신심과 낙관에 넘쳐 새해의 출발선을 떠나는 인민이 있던가.

조국강산에 넘쳐나는 인민의 끝없는 희열과 낭만, 이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기에 우리는 반드시 승리하리라는것을 굳게 믿는 인민의 억척불변의 신념에 뿌리를 두고있다.

신심드높이 나아가는 총진군대오에 혁명의 북소리가 높이 울린다.

새해에도 우리의 투쟁은 결코 쉽지 않은 난관을 동반하게 될것이다.하지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만 계시면 이 하늘아래, 이 땅우에서 모든 영광과 행복을 다 맞이할수 있다는 고귀한 철리를 심장깊이 새겨안은 천만인민의 꿈과 이상은 반드시 찬란한 현실로 꽃펴날것이다.

미래에 대한 낙관에 넘쳐 용기백배 전진의 발걸음 힘차게 내짚은 천만인민이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따라 위대한 우리 국가의 부강발전을 위하여 더욱 힘차게 싸워나가자, 혁명의 북소리 높이 울리며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하여 총진군 앞으로!




위대한 당을 따라 용기백배 나아가는 총진군대오에 혁명적기백과 낙관이 차넘친다

온 나라를 들끓게 하는 경제선동의 힘찬 포성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화선식경제선동의 북소리를 높이 울려 일터마다 혁명적열정과 증산투쟁으로 들끓고 창조와 혁신의 기백이 차넘치게 하여야 합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모든 부문과 단위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새로운 신심과 열의에 넘쳐 새해의 진군보폭을 힘차게 내짚고있는 속에 총진군대오에 혁명열, 투쟁열을 백배해주며 화선식경제선동의 포성이 온 나라를 진감하고있다.

새해를 맞으며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주요전구들에서 경제선동의 첫 포성이 힘차게 울렸다.

전력생산의 동음을 높이 울려가는 평양화력발전소와 동평양화력발전소에 달려나간 만수대예술단, 피바다가극단, 국립민족예술단을 비롯한 여러 예술단체 예술인들은 역사적인 당중앙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과업관철에서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노동계급의 기상과 본때를 남김없이 떨쳐가자고 열렬히 호소하면서 《사회주의전진가》, 《우리 앞날 밝다》를 비롯한 시대정신이 맥박치는 노래들을 불러 전력생산자들을 고무격려해주었다.

경제선동의 포성은 금속공업부문과 기계공업부문에서도 우렁차게 울렸다.

황해제철연합기업소에 달려나간 황해북도예술선전대원들은 새해의 첫 출강을 열렬히 축하하고 용해공들을 고무하는 격동적인 경제선동을 진행하였다.

《자력갱생기치높이 우리는 나간다》, 《주체철 제일이야》를 비롯한 노래들은 철의 기지 노동계급의 심장을 세차게 높뛰게 하였다.

룡성기계연합기업소에 나간 함경남도예술선전대원들도 힘있는 화선식경제선동으로 대중의 정신력을 분출시켰다.

혁명의 준엄한 연대에 충성과 애국의 위대한 힘으로 기술신비주의를 불사르며 당이 맡겨준 과업을 제기일에 결사관철한 전세대들의 투쟁정신을 꿋꿋이 이어나갈데 대한 격동적인 화선선동은 노동계급의 심금을 틀어잡았다.

특히 시 《나는 노동자의 아들이다》의 구절구절을 새기며 이곳 일군들과 노동자들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안겨주신 기계를 낳는 어머니공장, 힘있는 기업소라는 크나큰 믿음을 뼈에 새기고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룡성의 기백을 힘있게 떨칠 맹세를 더욱 굳게 다지였다.

지금 역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과업관철에로 생산자대중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경제선동이 각지에서 더욱 고조되고있다.

상원세멘트연합기업소, 김정숙평양방직공장을 비롯한 전국의 수많은 공장, 기업소의 기동예술선동대원들은 역사적인 당회의에서 제시된 과업들을 노동계급의 가슴에 새겨주는 출근길선동을 박력있게 벌리고있으며 현장마다에서 기적과 혁신창조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키도록 하고있다.

각급 근로단체조직들이 사회주의건설장들에서 경제선동활동을 힘있게 전개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 내밀고있다.

각지의 여맹예술선동대들이 공장, 기업소들과 사회주의전야에서 붉은기를 날리며 경제선동활동을 줄기차게 벌리고있다.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힘차게 벌어지는 경제선동활동은 우리 당이 제시한 투쟁과업을 심장에 새기고 산악같이 떨쳐일어나 새 승리를 향하여 나아가는 총진군대오에 활력을 더해주고있다.

우리 인민은 드높은 신심과 열정에 넘쳐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과 변혁을 이룩해갈것이다.




위대한 당을 따라 용기백배 나아가는 총진군대오에 혁명적기백과 낙관이 차넘친다

경제건설의 주요전구마다 나래치는 청춘의 기상

각지 청년동맹조직들에서 정초부터 청년돌격대활동 활발히 전개

우리식 사회주의의 새로운 변혁과 발전을 안아오기 위한 당의 투쟁방략을 높이 받들고 온 나라 인민들의 혁명적열의가 새해의 총진군길에서 비상히 고조되는 속에 청년들의 대중운동이 활발히 전개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부름에 화답하는 청년들의 기세가 높아야 온 나라가 들끓고 우리 혁명이 힘차게 전진할수 있습니다.》

청년동맹중앙위원회와 각급 청년동맹조직들에서는 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에 모든 동맹원들을 불러일으키는 정치공세를 강화하여 청년들이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하기 위한 투쟁에서 척후대의 역할을 다하도록 하고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가 제시한 세멘트생산고지를 점령하는데서 한몫 단단히 할 일념 안고 순천세멘트연합기업소의 청년들이 새해 첫날부터 내화벽돌운반작업을 다그쳐 생산계획수행에 이바지하였으며 순천석회석광산의 청년들은 청년돌격대활동을 벌려 30만산대발파의 성공에 기여하였다.

북창화력발전연합기업소, 남흥청년화학연합기업소의 청년동맹조직들에서는 초급일군들로 돌격대를 뭇고 어렵고 힘든 모퉁이마다 한몸 내대면서 돌파구를 열어제끼고있다.

라흥콩크리트침목공장과 승호콩크리트침목공장에 달려나간 철도성안의 청년들은 부족되는 문제들이 한두가지가 아니지만 콩크리트침목생산에서 혁신을 일으키고있다.

당의 부름에 용약 떨쳐나 영웅적위훈을 창조한 천리마시대 청년들의 충성과 애국의 정신을 굳건히 이어갈 불같은 맹세를 안고 탄광부문의 청년들도 날마다 새로운 기적과 혁신을 창조하고있다.

순천지구청년탄광연합기업소 2.8직동청년탄광 김유봉청년돌격대의 청년들이 막장에서 충성의 결의모임을 진행하고 첫날 계획을 160%로 넘쳐 수행하였고 개천지구탄광연합기업소 개천탄광 길영조청년돌격대의 청년들은 새해벽두부터 서로 돕고 이끄는 집단주의정신을 높이 발휘하면서 매일 맡겨진 계획을 넘쳐 수행하였다.덕천지구탄광연합기업소 덕천탄광 리수복청년돌격대의 청년들이 암질조건에 맞는 앞선 발파방법들을 받아들이고 연속천공, 연속발파로 매일 굴진성과를 확대해나가고있다.

한편 평안북도청년동맹위원회의 일군들과 동맹원들이 룡천군 신암농장 청년분조에 수백t의 도시거름과 수백점의 소농기구를 보내준것을 비롯하여 각지의 청년동맹조직들에서 100여개의 농촌청년작업반, 청년분조에 많은 거름과 농기구들을 지원함으로써 농업근로자들의 혁명열, 투쟁열을 배가해주었다.




위대한 당을 따라 용기백배 나아가는 총진군대오에 혁명적기백과 낙관이 차넘친다

비약과 혁신에로 불러일으키는 창작활동

각지의 작가들이 새해의 진군길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천만인민의 무한한 신심과 앙양된 투쟁열의를 더욱 북돋아주기 위한 문학작품창작활동을 활발히 전개해나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문학예술부문에서는 우리 혁명의 전진속도와 들끓는 현실에 발맞추어 사상예술성이 높고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는 시대적명작들을 많이 창작하여야 합니다.》

지난해에 시대정신을 반영한 문학작품들을 창작하여 우리 인민의 투쟁을 힘있게 고무하는데 적극 이바지한 조선작가동맹 중앙위원회의 일군들과 작가들이 새해의 첫걸음을 기세좋게 내짚었다.

작가들은 시 《그이께서 우리를 이끄시기에》, 《명줄》, 가사 《자력갱생은 우리의 생명》 등 여러편의 시가작품들을 훌륭히 창작하였다.

이들은 이룩한 성과에 자만하지 않고 높은 목표수행을 위해 불꽃튀는 창작활동을 계속 줄기차게 벌려나가고있다.들끓는 생산현장들에 달려나가 현실을 뜨겁게 체험하면서 뜻깊은 올해를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빛내일 마음 안고 혁신적성과를 이룩하고있는 노동계급의 낙관에 넘친 모습들을 반영한 수십편의 작품들을 창작하였다.

한편 함경북도, 남포시의 작가들이 새해벽두부터 생산적앙양을 일으키고있는 김책제철연합기업소와 천리마제강연합기업소에 나가 혁명적이며 기동적인 창작활동을 벌려 필승의 신심과 용기를 백배하며 철강재증산투쟁에 총궐기해나선 강철노동계급의 투쟁열의를 더욱 고조시켰다.

흥남비료연합기업소를 비롯한 인민경제의 주요전구들에 달려나간 함경남도의 작가들이 창작한 십여편의 시작품들도 승리의 진군로를 힘차게 열어나갈 새로운 결심과 의지로 충만된 함남노동계급의 보람찬 투쟁모습을 잘 보여주고있다.

새해 정초부터 석탄증산투쟁에서 혁신을 일으키기 위해 수천척지하막장에서 낮과 밤을 이어가며 결사관철의 기풍을 발휘하고있는 천성청년탄광 탄부들의 앙양된 투쟁기세가 평안남도의 작가들이 창작한 작품들에 그대로 어려있다.

황해남도, 황해북도를 비롯한 각지의 작가들도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이룩할 신심과 낙관에 넘쳐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들마다에서 충성과 애국의 땀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는 노동계급과 농업근로자들에게 새로운 용기와 활력을 더해주는 시작품들을 창작하였다.

창조와 기적으로 들끓는 거창한 변혁의 시대를 더 큰 노력적성과로 빛내일 우리 인민의 필승의 신심과 의지를 보여주는 수많은 시가작품들은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건설에서 일대 앙양을 일으킬 천만인민의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을 더욱 세차게 분출시키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에서 자력갱생강자들이 성장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조선혁명의 전 노정에서 언제나 투쟁의 기치가 되고 비약의 원동력으로 되여온 자력갱생을 번영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혁명적앙양을 일으켜나가야 합니다.》

자기 발전의 역사적행로우에 영웅적인민의 불굴의 군상으로 그 모습 빛나게 아로새겨가는 우리 인민에게는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절대의 힘이 있다.

그것은 바로 자력갱생의 위대한 정신력이다.

자기 힘이 제일이라는 확고한 믿음, 자기 힘으로 이 세상 가장 아름다운 꿈과 이상을 꽃피우겠다는 투철한 자존의 정신으로 우리 인민은 어제도 오늘도 자기 발전의 길을 따라 줄기차게 투쟁해나가고있다.

어느 시대, 어느 나라에도 우리 인민과 같이 자력갱생의 위대한 혁명정신을 지니고 오직 자기 힘으로 거창한 기적과 변혁의 연대기를 수놓아가는 인민은 없다.

우리 인민이 겹쳐드는 모든 곤난을 꿋꿋이 이겨내며 자립, 자존의 한길로 과감히 용진해나가고있는것은 전적으로 탁월한 사상이론활동과 정력적인 영도로 천만의 가슴마다에 자력갱생의 정신을 만장약시켜주시고 전체 인민을 불가능을 모르는 자력갱생의 투사들로 키워주신 위대한 스승의 손길이 있기때문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속에서 우리 인민은 자기의 힘과 지혜로 자기 운명을 개척하고 바라는 모든것을 현실로 꽃피워가는 가장 존엄높고 강의한 인민으로 그 영예를 떨쳐가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서 2022년이 결코 무의미하지 않은 시간이였고 분명코 우리는 전진하였다고 하시면서 당과 국가의 제반 사업에서 이룩된 확실한 성과들은 혹독한 국난을 억척같이 감내해주며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정신력과 창조력을 발휘해준 위대한 우리 인민만이 전취할수 있는 값비싼 승리이며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불멸의 공적이라고 선언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처럼 값높은 평가를 받아안으며 우리 인민은 모든 곤난을 한걸음한걸음 딛고 헤치며 전진해온 잊지 못할 그 나날을 뜨거운 마음 안고 돌이켜보았다.

결코 쉽게 걸을수 있는 순탄한 길이 아니였다.순조롭고 평온하게 흘러온 예사로운 나날이 아니였다.

우리가 더 강해지고 부흥하는것을 달가와하지 않는 온갖 적대세력들의 시기와 방해책동을 비롯하여 우리의 걸음걸음에 제동을 걸고 장애를 조성하는 험난한 고비들이 앞을 가로막아나섰다.

하지만 우리는 남의 힘 믿고 바라다보면 지척도 아득한 만리이지만 자기 힘 믿고 떨쳐나서면 천리도 눈앞에 지척이라는 확고한 신념을 간직하고 억세게 전진해왔다.

국가방위력의 무진막강함을 과시하는 주체조선의 강위력한 힘의 실체들에도, 전변의 새 역사를 펼치며 나라의 곳곳에 일떠선 기념비적창조물들에도 우리의 고귀한 피와 땀, 지혜와 열정, 자존의 넋이 깃들어있다.

우리식 사회주의의 더 밝은 미래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는 인민의 억센 기상과 비상한 창조정신, 웅대한 목표실현에로 용진하는 우리 국가의 비약적인 발전상이 뚜렷이 과시된 지난해의 모든 성과들은 자력갱생이라는 불멸의 글발과 더불어 빛을 뿌리고있다.

우리가 헤쳐온 성스러운 노정을 돌이켜볼수록 온 나라 인민모두를 자력갱생의 강자들로 키워주신 은혜로운 그 품에 대한 고마움에 마음 젖어든다.

자주적으로 존엄있게 살며 발전하려는것은 이 세상 모든 나라와 민족의 한결같은 지향이다.하지만 그것은 결코 그 누구의 도움으로 이룩할수 있는것이 아니다.부족한것이 있다고 하여, 가는 길이 험난하다고 하여 주저앉아 남에게 구원의 손길을 내밀고 그 어떤 지원을 기대한다면 그때 벌써 존엄과 영예는 상실된다.간혹 남에게 의존하여 일시적인 경제적발전이나 물질적영화는 누릴수 있다 해도 거기에는 반드시 예속과 굴종을 감수해야 하는 수치와 치욕의 어두운 그늘이 있다.

자기 힘을 절대적으로 믿고 자기 힘에 의거하며 자기 힘을 부단히 키워나갈 때만이 원대한 이상과 포부를 실현할수 있다.자력갱생의 길이자 자존과 번영의 길이다.자력으로 번영의 활로를 열어나가는 인민의 힘은 무궁무진하다.

새로운 주체100년대는 우리 인민이 이 역사의 철리, 혁명의 진리를 다시금 심장속깊이 새겨안고 투쟁해온 나날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평생 구현해오신 자주사상, 자력갱생의 혁명정신과 원칙을 변함없이 계승하시여 혁명영도의 첫 기슭에서부터 자력갱생의 기치를 더 높이 추켜드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께서는 자력갱생하는데 우리 조국의 존엄과 자주권을 지키고 후손만대의 번영을 이룩하는 길이 있다는 투철한 자주정신을 지니시고 그 정신이 우리 인민의 심장속에 더욱 깊이 뿌리내리도록 하시였다.

우리식 사회주의는 자강력으로 개척되고 자강력으로 전진하며 승리하여왔다.자력자강의 위력으로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이룩하며 활력있게 전진해나가는 사회주의조선의 영웅적진군을 가로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다.

이런 억척불변의 신념과 의지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발표하신 《필승의 신념과 자력자강의 위력으로 혁명의 승리적전진을 다그치자》, 《우리식 사회주의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간직할데 대하여》를 비롯한 수많은 불후의 고전적노작들에 역력히 새겨져있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에서부터 오늘에 이르는 기간에 진행된 뜻깊은 당대회들,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를 비롯한 수많은 계기들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거듭 강조하신것은 바로 우리가 갈 길은 오직 자력갱생의 길뿐이라는것이였다.

자력갱생을 발전의 사활적인 요구로 내세울데 대한 사상, 앞으로 그 어떤 장애나 도전도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거나 방해할수 없는 그런 창조력과 발전력을 키우기 위해 투쟁할데 대한 사상을 비롯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밝혀주신 사상이론들은 우리 인민들의 자존의 정신을 더욱 억세게 벼려주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비범한 예지와 과학적인 통찰력으로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투쟁강령과 전략전술적방침들을 제시하시며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휘황한 앞길을 밝혀주실 때마다 우리 인민은 자력갱생이야말로 필승의 무기이라는 고귀한 진리를 더더욱 뼈속깊이 새겨안았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우리 인민이 살며 일하는 그 어디서나 자력갱생창조대전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지도록 하시였다.

이 땅에서 이룩되는 모든 기적과 변혁에는 우리 인민모두가 자기의것에 대한 긍지와 애착심을 가지고 자기의 힘과 기술, 자원에 의거하여 더 높은 령마루로 힘차게 달려나가도록 힘과 용기를 주시고 비약의 나래를 달아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은혜로운 손길이 어려있다.

그이의 손길아래 자력갱생의 위대한 힘을 떨치며 일떠선 노동당시대의 자랑스러운 창조물들,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고귀한 성과물들은 그 얼마이던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자강력제일주의를 항구적인 전략적노선으로 틀어쥐시고 끊임없이 펼치신 웅대한 설계도들은 그대로 우리의 힘, 우리의 기술, 우리의 자원으로 솟구치며 아침과 저녁이 다르게 변모되는 전변의 화폭이 되였다.

불철주야의 현지지도강행군으로 어제는 전선으로, 오늘은 공장과 어촌으로 수많은 단위들을 찾고찾으시며 인민의 심장속에 자력갱생만이 살길이라는 진리를 심어주시고 힘과 용기를 안겨주신분, 그것이 설사 크지 않은것이라 할지라도 자체의 힘과 기술로 만들어낸것이라면 높이 평가해주시며 온갖 사랑과 은정을 다 베풀어주신 우리의 총비서동지이시다.

훌륭한 자식들뒤에는 그들의 성장을 위해 바친 정깊은 어머니의 오만자루 품이 있듯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영도의 손길이 있어 우리 인민은 자력갱생의 강자들로 더욱 억세게 성장하게 되였다.

자력갱생에 우리 국가의 자주적존엄과 인민의 참된 삶을 굳건히 지키며 더 높이, 더 빨리 비약하여 번영의 지름길을 열어나가기 위한 최선의 방도가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서 우리의 투쟁은 단순히 직면한 난국을 견디여내고 자체를 유지보존하는데만 머무르지 않으며 새로운 변화발전,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에로 나아가는 미증유의 거창한 위업이라고 하시면서 새해에도 우리의 투쟁은 결코 쉽지 않은 시련과 난관을 동반하게 될것이지만 자기 위업에 대한 확신과 자기 힘에 대한 자신심을 안고 국가발전의 새 지평을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야 한다고, 우리는 그 어떤 요행수나 외부의 도움이 아니라 오직 자체의 힘으로 걸음걸음 부닥치는 도전과 난국을 결연히 타개하고 우리의 구상과 결심대로, 우리가 정한 시간표대로 새시대에로의 진군을 가속화해나갈것이라고 강조하시였다.

우리의 구상과 결심대로, 우리가 정한 시간표대로!

바로 이것이 존엄높은 우리 국가의 변함없는 발전방식이다.

자력갱생의 위대한 혁명실천으로 이 땅우에 자존과 번영의 영광스러운 시대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께서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만장약해주신 자력갱생의 위대한 혁명정신을 빛나게 구현해가는데 우리의 모든 승리와 기적의 원천이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도밑에 우리 인민은 자력갱생을 영원한 필승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진군을 더욱 힘차게 다그쳐나갈것이며 우리의 손으로 기어이 이 땅우에 부강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울것이다.




《혁명전우관》 연속참관기

노투사가 받아안은 생일상

동지애로 시작되고 전진하는 조선혁명의 빛나는 역사가 응축되여있는 조선혁명박물관 《혁명전우관》에는 항일혁명투사 리오송동지에 대한 자료도 전시되여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수령님께서 마련하신 혁명적동지애의 전통을 빛나게 계승발전시키시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우리 혁명의 1세대들인 항일혁명투사들에게 돌려주신 사랑과 은정에 대한 만단사연들가운데는 리오송동지의 나이를 찾아주신 못잊을 사연도 있다.

그가 지방에서 어느한 군사학교의 교장으로 사업하고있던 주체74(1985)년 2월 4일 아침이였다.

숨가쁘게 달려온 학교의 정치일군으로부터 위대한 장군님께서 보내주신 60돐생일상이 곧 도착한다는 소식을 받은 리오송동지는 어안이 벙벙해졌다.

지금껏 자기의 자서전이나 문건의 생년월일란에 항상 1927년 2월 4일이라고 밝혀온 자기가 60돐생일상을 받게 된다고 하니 놀라지 않을수 없었던것이다.

얼마후 위대한 장군님께서 보내주신 선물이 도착하자 리오송동지는 선물을 전달하기 위해 온 일군을 붙잡고 그 사연부터 물었다.

일군이 들려준 이야기는 참으로 감동깊은것이였다.

항일혁명투사들의 사업과 생활에 대하여 요해하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리오송동지의 나이가 아직 60전이라는 사실에 의문을 가지시였다.

사실 리오송동지자체도 자기의 정확한 나이에 대하여 모르고있었다.

해방후 위대한 수령님과 항일의 여성영웅 김정숙동지의 각별한 사랑속에 그가 수령님의 저택에서 결혼식상을 받아안은 날이였다.

친부모의 사랑을 모르고 자란 리오송동지에게 정을 담아, 성의를 다해 생일상을 잘 차려주고싶어 안해는 그에게 생일이 언제인가고 물었다.그의 물음에 선뜻 대답을 못하고있던 투사는 이윽고 안해의 생일을 되물었다.2월 4일이라고 대답하자 투사는 《그렇소.그럼 내 생일도 이제부터 2월 4일이요.》라고 말하였다.안해는 남편에게 그러지 말고 똑바로 말해달라고 간청하였다.

하지만 10살도 되기 전에 부모를 다 잃은 그가 자기의 정확한 출생날자를 과연 어떻게 알수 있겠는가.

기억한것이 있다면 어렸을 때 그의 누이가 《이제 며칠밤만 자면 우리 오송이가 5살이 되겠구나.》라고 한 말이 전부였다.

이 사실을 아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오송이가 빨찌산시절에도 자기 생일을 몰라 이랬다저랬다 했다고, 그래서 매번 다른 대원들과 함께 쇠군 했다고 하시면서 이젠 일생을 같이할 색시를 만났으니 그와 함께 생일을 쇠면 좋으면 좋았지 나쁠것이 있겠는가고 하시며 그의 생각을 지지해주시였다.

지나간 일들을 더듬으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자신께서 가지고계시는 목책을 펼쳐드시고 거기에 적혀있는 투사의 생년월일을 확인하시였다.1927년 2월 4일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의 생일과 관련한 문제를 어버이수령님께 말씀드리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항일혁명투쟁시기 리오송동지가 후방밀영인 마안산에 찾아왔던 일을 회고하시면서 그때 자신께서 소년중대원들에게 장총을 메울수 있겠는가 하여 메워보았는데 총가목이 땅에 끌리기때문에 단포를 채워주었다고, 그러나 당시 소년중대원들가운데는 10살아래 아이는 없었다고, 그러고보면 분명 오송이의 출생년도는 1927년이 아니라 1925년이라고 하시였다.

이렇게 되여 리오송동지의 60돐생일이 되는 이날 아침에 위대한 장군님께서 친히 마련하도록 하신 생일상과 선물이 투사에게 전해졌던것이다.

뜻밖의 생일상을 받아안고 투사는 오열을 터치였다.

이 하나의 이야기를 통해서도 우리는 혁명전사들을 친부모의 심정으로 극진히 사랑해주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위인적풍모에 대하여 잘 알수 있다.




국가부흥발전의 강력한 추동력인 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대중운동은 집단적혁신으로 사회주의건설에서 끊임없는 앙양을 일으키기 위한 위력한 수단입니다.》

역사적인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사상과 정신을 높이 받들고 온 나라 인민이 크나큰 신심과 비상한 용기를 가다듬고있다.

특히 당일군들과 근로단체일군들의 잡도리가 만만치 않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서 국가부흥발전의 강력한 추동력인 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을 활발히 조직하고 옳게 이끌데 대하여 강조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의 고귀한 가르치심을 심장에 새기고 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을 힘있게 조직전개하여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사업을 발전시키는데서 그 생활력이 남김없이 발휘되도록 할 맹세가 모든 일군들의 가슴가슴을 세차게 높뛰게 하고있다.

모든 나라들이 부흥과 번영을 지향한다.허나 이는 바란다고 하여 결코 쉽게 이루어지지 않는다.

오직 광범한 인민대중이 자기 조국의 부강발전을 위한 과감한 애국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설 때만이 국가가 발전할수 있다.

이렇게 놓고볼 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제시하신 국가부흥발전의 강력한 추동력인 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을 활발히 조직하고 옳게 이끌데 대한 사상은 혁명실천에서 참으로 커다란 의의를 가진다.

인민대중의 힘은 무궁무진하다.그러나 그 위대한 힘은 저절로 발휘되지 않는다.오직 대중의 혁명적열의와 애국심을 비상히 높여주고 그들이 단결과 협조를 강화하며 기적과 위훈을 창조하도록 옳게 이끌어나갈 때 인민대중이 발휘하는 힘은 그야말로 위력한것으로, 놀라운 변혁을 안아오는 원천으로 될수 있는것이다.

이는 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의 역사라고도 할수 있는 위대한 우리 국가의 발전사가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하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온 나라에 대중운동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게 할데 대하여 간곡히 가르쳐주고계신다.

그이께서 주체104(2015)년 9월 어느날 당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에게 하신 뜻깊은 가르치심이 있다.

대중운동을 힘있게 벌려 혁명과 건설을 밀고나가는것은 우리 당이 일관하게 견지하고있는 방침이다.

대중운동은 광범한 군중을 대중적영웅주의와 집단적혁신에로 불러일으켜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끊임없는 앙양을 일으키기 위한 위력한 수단이다.당이 혁명과 건설을 승리적으로 전진시키기 위하여서는 대중의 힘을 적극 발동하여야 하며 그러자면 대중운동을 조직전개하여야 한다.

이 가르치심에는 건국의 그 나날로부터 당의 영도밑에 힘있게 벌어진 대중운동을 보다 높은 단계에로 심화시키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이 담겨져있다.

돌이켜보면 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우리 공화국의 발전행로는 인민들의 애국열의를 끊임없이 고조시키기 위한 대중운동의 역사라고도 할수 있다.

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은 국가부흥발전의 강력한 추동력이다.

혁명 그자체를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으로 전환시키고 인민을 위대한 존재로 키우며 그들의 자각적열성과 창조적지혜를 남김없이 발양시켜 창조와 변혁의 새 역사를 펼쳐나가는 우리 당만이 창조하고 계승발전시켜나갈수 있는 애국운동, 대중운동의 위력을 최대한 발양시키는 여기에 강국건설의 지름길이 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혁명앞에 난관과 시련이 겹쌓일수록 맞받아나가는 공격정신과 백절불굴의 의지로 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을 더욱 힘있게 벌려나감으로써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국면을 반드시 열어야 할것이다.




정치용어해설

정치에서 자주

정치에서 자주의 원칙은 정치분야에서 자주성을 구현하기 위한 주체사상의 지도적원칙이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을 실현하자면 정치에서 자주의 원칙을 구현하여야 합니다.》

정치는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를 규제하며 사회의 발전은 정치에 의하여 향도된다.사상에서 주체도 정치에서 자주로 표현되며 경제에서 자립, 국방에서 자위도 정치에서의 자주에 의하여 보장된다.

정치에서 자주성을 견지한다는것은 자기 인민의 민족적독립과 자주권을 고수하며 자기 인민의 이익을 옹호하고 자기 인민의 힘에 의거하는 정치를 실시한다는것을 의미한다.

정치에서 자주성을 견지하는것은 인민대중의 혁명투쟁에서 나서는 중요한 요구이다.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은 자주적인 정치를 통하여서만 실현된다.정치적자주성이 없는 나라는 영토가 있고 정권이 있다고 하여도 사실상 자주권을 행사하는 국가라고 말할수 없다.정치에서 자주성을 견지해나가는 나라만이 인민의 행복과 국가의 번영을 이룩해나갈수 있다.정치적자주성은 자주독립국가의 첫째가는 징표이며 제일생명이다.

정치에서 자주성을 견지하는가 못하는가 하는 문제는 정치의 생명력과 위력을 좌우하는 중대한 문제이다.

자주적인 정치는 아무리 어렵고 복잡한 정세속에서도 혁명의 근본원칙과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와 이익에 맞게 노선과 정책을 세우고 일관성있게 관철하여 혁명과 건설을 승리에로 이끌어나가며 나라의 존엄과 위용을 높이 떨치게 한다.

자주의 원칙을 구현하지 못하는 정치는 인민의 지지와 신뢰를 받을수 없으며 국제무대에서 어떠한 영향력도 행사할수 없다.이러한 정치가 생명력을 잃고 사회생활전반에 대한 통일적지휘기능을 수행할수 없게 되는것은 필연적이다.

정치에서 자주성을 보장하기 위하여서는 인민의 정권을 세우고 주체적인 정치적력량을 꾸려야 하며 자기의 지도사상을 가지고 자기의 결심에 따라 노선과 정책을 독자적으로 결정하고 관철하여야 한다.이와 함께 대외관계에서 완전한 자주권과 평등권을 행사하여야 한다.




사업태도와 일본새를 개변하는데 모를 박고

당정책학습은 실천과 밀접히 결부되여야 한다.

일군들의 사업태도와 일본새를 혁신하는데 모를 박고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보고문헌에 대한 학습을 심화시키고있는 온성지구탄광연합기업소 당위원회 사업을 놓고보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당정책을 깊이 연구체득하여 언제 어디서나 당정책의 요구대로 사고하고 실천하여야 하며 특히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당정책을 깊이 학습하여 그것을 뼈와 살로 만들어야 합니다.》

당위원회에서는 역사적인 보고문헌의 사상과 내용을 일군들에게 깊이 인식시키기 위한 사업에 선차적인 힘을 넣었다.당책임일군이 강사로 출연하여 현시기 석탄생산을 추켜세우는것이 가지는 중요성과 과업을 해설하면서 지난해 당결정관철에서 나타난 결점과 교훈들을 구체적으로 분석하였다.

지난해 연합기업소에서는 현행생산에만 급급하면서 전망생산을 위한 작전과 지휘를 통이 크게 전개하지 못하였다.원인은 당위원회가 행정경제일군들속에서 나타나는 패배주의와 보신주의, 조건타발과 같은 그릇된 사상관점과 일본새를 일소하기 위한 사업을 강하게 전개하지 못한데 있었다.

올해에 석탄생산계획을 일별, 주별, 월별로 어김없이 수행하면서도 정비보강계획을 완벽하게 집행하자면 일군들의 일본새부터 개변하여야 한다.이로부터 당위원회에서는 일군들의 사업태도와 일본새부터 혁신하기 위한데 모를 박고 역사적인 보고문헌에 대한 연구와 토론을 심도있게 진행하였다.그 과정에 당과 국가의 사업을 자기자신의 사업으로 여기고 정치의식과 실무수준을 부단히 높일데 대한 문제, 맡은 임무에 대한 높은 책임감을 지니고 무한한 헌신성을 발휘할데 대한 문제 등 일군들의 일본새를 개변하기 위한 여러가지 효율적인 대책들이 세워지게 되였다.

한편 당위원회에서는 일군들이 생산현장들에 좌지를 정하고 기백있게 일판을 벌려나가도록 하는데도 주목을 돌리였다.모든 사업조직과 총화모임을 생산현장들에서 진행할데 대한 문제, 모임형식과 방법도 새롭게 혁신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한 합리적인 방도들이 보고문헌에 대한 연구와 토론과정에 제기되였다.

당위원회에서는 일군들의 진취적인 사업기풍이 남김없이 발휘되도록 떠밀어주기 위한 작전도 조직하였다.

얼마전 정비보강계획수행의 일환으로 연합기업소의 당, 행정일군들이 중봉탄광에 나가 노동자들과 힘을 합쳐 80여대의 탄차들을 수리하여 여러 갱에 보내준 사실을 실례로 들수 있다.

역사적인 보고문헌의 사상과 내용을 연구체득하는 과정에 연합기업소의 모든 일군들은 자기들에 대한 당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를 깊이 새겨안았다.무거운 시대적사명감을 다시금 자각하고 마음가짐도 새로이 올해의 진군길에 떨쳐나선 그들의 각오와 기세는 드높다.




진정한 주인이 되자

각지 일군들속에서 부문과 단위발전의 중심고리를 정확히 틀어쥐고 올해 작전을 과학적으로 빈틈없이 세우기 위한 노력이 적극화되고있다.

주목되는것은 자기 부문, 자기 단위에서 할수 있는 일은 최대한 찾아하려는 자각, 주인구실을 다하려는 열의가 눈에 띄게 높아진것이다.이러한 기풍은 올해 사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는데서 매우 중요하다.

사실 지난해 응당한 성과를 내지 못한 일부 단위들의 실태를 분석해보면 진짜로 부족한것은 노력이나 자재, 자금에 앞서 자기 단위 사업을 전적으로 책임지려는 일군들의 주인다운 자각이다.

물론 애로와 난관으로 계획한 사업에서 일정한 지장을 받을수도 있다.하지만 조건에 빙자하면서 능히 할수 있는 일도 하지 않고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줴버린다면 이런 《주인》이 열, 백이 있어서는 무엇하겠는가.우에서 해결해주겠거니 하고 생각하면서 관조자와 같이 움직인다면 언제 가도 당이 바라고 인민이 반기는 실질적인 성과를 이루어낼수 없다.

올해의 진군길에 들어선 일군들은 다시금 심장에 손을 얹고 되새겨보아야 한다.

나는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 진정한 주인구실을 하고있는가.무책임성, 책임회피의 낡은 사상관점과 완전히 결별하였는가.




당의 영도업적을 고수하고 빛내여나가야 만사가 잘된다

삭주군 읍남새농장 일군들의 사업에서

지난해 삭주군 읍남새농장 일군들과 농장원들은 불리한 기상기후조건을 극복하고 농사를 잘 짓기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함으로써 알곡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였다.

비결은 어떤 조건에서도 농장에 깃든 당의 영도업적을 높은 알곡생산성과로 빛내이려는 일군들과 농장원들의 비상한 자각과 분발심에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과 영도업적은 우리 혁명의 생명선이며 모든 승리의 근본담보입니다.》

사실 농장은 지난 시기 알곡생산에서 일정한 성과를 거두어온 단위라고 할수 있다.

위대한 장군님의 영도업적이 깃들어있는 축산작업반에서 축산물생산을 계통적으로 늘이였을뿐만 아니라 해마다 알곡생산계획수행에서 앞장서군 하였다.그런것으로 하여 농장원들은 자기 단위 실정에서 이만하면 괜찮은것으로 은근히 자부하고있었다.

하지만 안병수경리의 생각은 달랐다.

당에서는 벌방지대나 중, 산간지대 할것없이 어디서나 알곡을 정보당 1t씩 더 증산하기 위한 투쟁에서도 영도업적단위들이 앞장에 설것을 바라고있다.그런데 우리가 이만한 성과에 만족해하면 제자리걸음을 하게 되고 종당에는 주저앉게 될것이다.

그가 이런 생각으로 농장에 주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을 새길수록 찾게 되는 교훈은 심각했다.

순간의 답보도 없이 계속전진하여 당이 제시한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하자.

당조직에서는 이 목표를 달성하자면 영농물자나 비료를 확보하기에 앞서 모든 농장원들이 당의 영도업적을 다수확성과로 빛내이겠다는 투철한 각오를 가지도록 하는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여기에 선차적인 힘을 넣었다.

서명철초급당비서는 경리를 비롯한 일군들과 토론하고 우선 위대한 수령님들의 영상을 형상한 모자이크벽화를 정중히 모시며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실과 교양마당을 더욱 훌륭히 꾸리기로 하였다.그를 통한 교양사업을 강화하여 영도업적단위답게 언제나 기치를 들고 더 높은 목표를 향하여 힘차게 투쟁해야 한다는 자각을 농장원들의 심장속에 새겨주자는데 있었다.

일군들은 그와 관련한 임무분담을 구체적으로 진행하고 제기되는 문제를 솔선 맡아 풀어나갔다.

결국 위대한 수령님들의 영상을 형상한 모자이크벽화를 정중히 모시기 위한 사업과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실을 더 잘 꾸리기 위한 사업, 500㎡에 달하는 교양마당에 대한 포장을 짧은 기간에 성과적으로 끝낼수 있었다.

교양마당을 훌륭히 꾸려놓은데 이어 일군들은 사업과 생활의 모든 공정과 계기들이 농장원들속에 어떻게 하나 농사를 잘 지으려는 각오를 심어주는 사상동원과정으로 되도록 하였다.

그들은 농장원들과 일도 함께 하면서 농장에 깃든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업적에 대하여 깊이 새겨주었으며 높은 알곡증산성과를 이룩하는것은 모두의 마땅한 본분이며 누구도 대신할수 없는 책임적인 사업이라고 절절히 호소하였다.

농장의 전반적인 분위기가 근본적으로 달라지고 모든 농장원들이 순결한 양심과 깨끗한 마음을 안고 당의 영도업적을 빛내이기 위한 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게 되였다.

그들은 하루일을 시작하기 전과 끝마친 다음에도 교양마당에서 어떻게 해서나 농사를 잘 지어 쌀로써 당을 충직하게 받드는 참된 애국농민이 될 결의를 다지였다.모든 작업반, 분조들에서 누구나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교시를 자로 하여 하루사업계획을 세우고 그 집행정형을 스스로 총화하는 기풍이 확립되게 되였다.

농장원들의 가슴마다에 당의 영도업적을 옹호고수하고 끝없이 빛내여나가려는 일념만이 차넘치도록 한 일군들의 노력은 영농실천에서 응당한 실효를 나타냈다.

축산을 활성화하여 많은 거름을 생산하고 알곡증산의 중요한 담보를 마련한 사실을 놓고보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찌기 농장에 찾아오시여 강냉이밭에 거름을 더 많이 내고 돼지와 토끼를 많이 기를데 대하여 밝혀주시였다.

사실 농장의 포전은 토심이 얕았으며 밭은 자갈밭이 대부분이였다.

농장일군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유훈관철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불리한 농사조건을 극복하면서 지난해 알곡생산계획을 수행하기 위한 사업을 전개하였다.

여기서 중시한것이 바로 축산에 보다 큰 힘을 넣어 농산과의 고리형순환생산체계를 더욱 철저히 세우고 실속있게 운영하는것이였다.

우선 우량품종의 돼지를 널리 기르는 사업을 중시하였다.

근거가 있었다.거름을 많이 생산하자면 지난 시기보다 돼지마리수를 늘여야 하였고 이 문제를 빨리 해결하는 길은 새끼낳이성이 좋고 증체률이 높은 품종을 널리 받아들이는데 있었다.

일군들은 유훈관철을 위한 사업이라면 하루밤에 수백리를 달려갈 각오밑에 앞채를 메고나섰다.이들은 전문축산단위에 찾아가 징표를 충분히 갖춘 우량품종돼지를 구입해왔다.이어 과학적인 3원교잡체계를 받아들임으로써 종전보다 돼지마리수를 늘일수 있었다.

일군들의 일본새에서 모든 농장원들은 유훈관철사업이 단순한 실무적인 사업이 아니라 수령을 받드는 숭고한 도덕의리와 양심을 검증받는 중요한 사업임을 심장깊이 간직하게 되였고 너도나도 축산활성화를 위해 노력하였다.

농장원들은 집짐승마리수가 늘어나는데 맞게 먹이보장대책을 철저히 세우는데 서로의 지혜를 합쳐나갔다.

특히 알곡먹이소비기준을 낮추는것과 함께 그 효과성을 높일수 있도록 배합먹이를 만들어 돼지기르기에 이용하여 증체률을 높이였다.

뿐만아니라 수백마리의 게사니를 기르고 포전주변의 빈땅을 모두 개간하여 여러가지 먹이작물을 심었다.

이렇게 일군들과 농장원들의 모든 사색과 실천이 유훈관철전으로 이어진 결과 농장에서는 지난해 축산토대를 더욱 강화하여 돼지, 토끼를 비롯한 많은 집짐승을 기를수 있었다.

축산에 큰 힘을 넣으니 거름원천이 풍부해져 지력을 마음먹은대로 높일수 있었다.지난해에도 수천t의 질좋은 거름을 생산하여 포전에 냄으로써 많은 알곡을 생산하게 되였다.

당의 영도업적을 빛내이기 위한 사업을 주선으로 틀어쥐고 실속있게 진행한 농장일군들의 일본새는 이렇듯 훌륭한 결실을 안아왔다.

농장이 흥하는 비결을 놓고 농장원들은 말한다.

당의 영도업적을 고수하고 빛내여나가야 만사가 잘된다고.




과학기술의 견인기적역할을 결정적으로 높이자

실질적인 연구성과로 충실성과 실천능력을 검증받아야 한다

올해 과학연구부문앞에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을 받들고 국가경제발전을 위한 투쟁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제때에 원만히 해결해야 할 과업이 나서고있다.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의 진일보를 위하여 그 누구도 대신할수 없는 무겁고도 책임적인 역할을 해야 할 사람들이 다름아닌 과학연구부문의 일군들과 과학자들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의 과학연구사업은 자립적민족경제의 위력을 충분히 발휘하도록 하는데 이바지하는 과학연구사업으로 되여야 하며 과학연구성과들은 현실에 제때에 도입되여야 합니다.》

5개년계획수행의 세번째 해에도 우리앞에는 참으로 방대한 과업이 나서고있으며 부족하고 어려운것 또한 많다.하지만 그 모든 애로와 난관을 눌러딛고 기어이 일떠서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해야 한다.

당의 부름에 산악같이 일떠선 경제전선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전구들이 올해 투쟁의 성패를 과학기술에 걸고 과학전선 특히 그 기본주력인 과학계를 기대와 믿음을 안고 바라보고있다.지금이야말로 과학연구부문의 전체 과학자들과 일군들이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는 알찬 연구성과로써 당과 국가앞에, 인민앞에 과학계의 충실성과 실천능력을 검증받아야 할 때이다.

과학연구부문의 과학자들과 일군들은 한가지라도 현실이 요구하는것, 현실에 실지 필요한 연구성과를 내놓기 위하여 한사람같이 분기해나서야 한다.

우선 당이 바라고 국가가 중시하는 정책적문제들을 푸는데 이바지할수 있는 연구목표부터 대담하게 높이 세우는것이 중요하다.

최근년간 야금부문과는 거리가 먼 국가과학원 수학연구소의 과학자들이 김책제철연합기업소에 나가 현장노동계급과의 창조적협조로 산소열법용광로에 의한 주체철생산에서 제일 걸린 고리의 하나였던 대형산소분리기의 정상운영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를 풀수 있은것도, 농업부문과는 크게 연관이 없는 김책공업종합대학 광업공학부 광물가공연구소 실장 박사 권창덕동무를 비롯한 광물재료연구집단의 과학자들이 선광부문에서 이용하던 활성수를 온실남새와 논벼재배 등에 맞게 연구도입하여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호평을 받게 된것도 이들이 당과 국가가 고심하는 문제를 한가지라도 푸는데 이바지할수 있는 어려운 연구종자, 힘든 연구과제를 스스로 찾아쥐고 피타게 노력한 결과이다.

지금과 같이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의 안정향상이 최대의 급선무로 나서고있는 때에 학술잡지에나 실리고 순수 이론으로만 남아있게 될 과학연구사업에 치우치는것은 우리 혁명에 아무 쓸모가 없다.다시말하면 아무리 많은 연구과제를 수행하였다고 하여도 그것이 순수 책상우에 남아있는 실험실적인 성과나 실천적의의가 없는 성과로 되여서는 소용이 없다는것이다.

현실이 기다리고 인민들이 반기는 실제적인 연구성과를 내놓을수 있는 연구과제를 선정하는가 아니면 해도 요구하는데가 없고 안해도 문제시되지 않는 연구과제를 적당히 선정하는가 하는것은 이처럼 연구사업의 성패는 물론이고 과학자로서 당에 대한 충실성과 애국심의 높이와 열도를 판가름하는 척도로 된다.

과학자들은 당의 뜻대로 경제건설과 인민생활에서 절박한 해결을 기다리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시급히 푸는데 이바지할수 있는것을 연구종자로, 기본연구과제로 선정하는데서부터 자신들의 충실성과 애국심을 검증받아야 한다.

일단 선정한 연구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끝까지 노력하는것이 또한 중요하다.

당에 대한 충실성과 애국의 마음은 결의목표의 글줄이나 맹세로가 아니라 내세운 목표를 기어이 달성하여 내놓는 실질적인 연구성과로 나타나야 한다.

최근에 국가과학원 전자공학연구소의 일군들과 과학자들은 함흥분원 화학공학연구소의 과학자들과 힘을 합쳐 첨단기술에 기초한 가성소다생산기술을 우리 식으로 확립하는 참으로 의의있는 성과를 내놓았다.

사실 몇해전 전자공학연구소에서 화학공업, 경공업부문을 비롯한 여러 부문에서 절박하게 제기되는 가성소다문제를 풀기 위한 연구과제를 채택하였을 때 성공하리라고 믿은 사람은 많지 않았다.오히려 어떤 사람들은 전공분야도 아닌데 공명심에 들떠 허풍을 친다고 하였고 더우기 해를 넘기며 실패를 거듭하자 되지도 않을 일에 숱한 자재와 노력을 공연히 소비한다는 목소리도 뒤따랐다.

하지만 공훈과학자이며 박사, 부교수인 려효종소장을 비롯한 이곳 일군들과 과학자들은 끝까지 물러서지 않았다.국가과학원 일군들의 적극적인 지도방조밑에 화학공학연구소의 과학자들이 사심없는 협동연구로 합세해나섰다.자기들이 걷는 탐구의 생눈길이 비록 멀고 험해도 가성소다문제를 풀데 대한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을 관철하고 우리 나라 실정에 맞게 이 문제를 해결하는데 적극 기여하는 길이라는 신념이 모두의 가슴속에 확고히 자리잡고있었기에 이들은 모자라는 지식은 서로 배우고 지혜와 재능은 하나로 합치면서 누가 알아주건말건 그길을 끝까지 걸어왔다.바로 이들처럼 당이 바라고 나라가 고대하는것이라면 성공에로의 길이 아무리 힘들고 간고하여도 기어이 끝을 보고야말겠다는 각오를 안고 아글타글 노력하고 실천하는 과학자들만이 오늘날 충실성과 애국에 대하여 떳떳이 말할수 있다.

과학연구부문의 모든 과학자들과 일군들은 현실이 절박하게 요구하고 실천에 절실히 필요한 과학기술적문제를 푸는데 이바지하는 실질적인 연구성과로써 당에 대한 충실성과 실천능력을 검증받아야 할것이다.




과학기술의 견인기적역할을 결정적으로 높이자

과학기술수준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과학기술은 사회주의건설을 견인하는 기관차이며 국가경제의 주되는 발전동력입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서는 나라의 과학기술수준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올려세우기 위한 혁신방향이 명시되였다.우리는 당의 구상과 의도대로 올해 과학기술전반을 상승궤도에 올려세우는데서 나서는 실천적문제들을 놓고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일군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기자: 올해의 진군길에 떨쳐나선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일군들과 정무원들의 열의가 그 어느때보다 앙양되여있다고 본다.

부위원장 승경철: 그렇다.당조직의 지도밑에 해당 부서들에서는 과학계가 나라의 과학기술을 혁신적으로 발전시키는데 매진할수 있게 연구종자, 연구과제선정을 바로하도록 하기 위해 진지한 토론들이 벌어지고있다.특히 이번 전원회의가 제시한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를 비롯하여 당과 국가가 중시하고 힘을 넣는 대상과제들, 중요하게 제시되는 부문별과업수행을 과학기술적으로 담보하는데 필요한것부터 우선적인 연구과제들로 선택하기 위한 사업이 심화되고있다.위원회에서는 절실히 필요하면서도 뒤떨어져있는 과학기술분야들의 발전에 힘을 넣어 과학기술의 종합적, 균형적발전을 보장하기 위한 실질적이고 철저한 대책들도 강구하고있다.

기자: 올해 과학기술부문에서 수행하여야 할 중요연구목표들이 한건한건 심중하게 세워지리라고 생각한다.

국장 안성권: 현재 인민경제발전에서 절박하게 해결을 기다리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풀기 위한 수십건의 중요연구과제들이 엄격한 심의를 거쳐 선정되고있다.여기에는 철강재생산을 늘이고 비료생산을 정상화하는데서 나서는 기술적문제들을 해결하며 알곡생산을 늘일수 있는 선진기술도입 등 기간공업발전과 재해성기후를 극복하고 농업생산의 지속적이며 안정적인 장성을 이룩하는데 도움을 줄수 있는 연구과제들이 포함되게 된다.

위원회에서는 중요연구과제들을 맡은 단위 일군들이 과제수행의 중요성을 명심하고 그 실행에서 혁신성과 선진성, 완벽성을 철저히 보장하도록 강한 규율과 질서를 철저히 확립하겠다.

기자: 올해 나라의 전반적인 과학기술행정사업을 개선강화하는데서 어디에 주되는 힘을 넣으려고 하는가.

국장 최치명: 우선 성, 중앙기관들과 공장, 기업소들이 나라의 과학기술을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는데서 자기 할바를 정확히 알고 어느 하나도 놓침이 없이 완벽하게 해나가도록 장악과 지도를 더욱 강화하겠다.

모든 부문과 단위 일군들은 과학기술발전에 사활을 걸고 달라붙어야 하며 과학자, 기술자들의 자질과 수준을 높여주고 연구조건과 생활조건을 보장해주기 위한 사업에 품을 들이고 진심으로 발벗고나섬으로써 자체의 발전적토대를 튼튼히 갖추어나가야 한다.또한 과학기술인재들을 연구사업에 집중하고 경제발전에 효과적으로 동원하기 위한 과학기술인재관리전망계획을 세우며 과학기술인재들을 통일적으로 관리, 지도하기 위한 사업체계를 확립하는데 주력하겠다.이와 함께 과학기술심의사업을 결정적으로 개선하여 과학기술연구결과들이 인민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실지 은을 내게 함으로써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하는 든든한 디딤돌들로 되게 하겠다.

그리하여 올해 나라의 과학기술수준을 한단계 올려세우는데서 반드시 뚜렷한 전진을 이룩하겠다.




정신도덕적으로 부단히 수양하자

양보하는것부터 배워야 한다

양보는 자기에게 차례진 좋은 일이나 혜택을 사회와 집단, 다른 사람에게 돌리는것이다.자기보다 상대방에게 더 절실하다고 생각할 때, 사회와 집단에 더 이익이 되고 더 좋은 일이 이루어지기를 바라서 하는것이 다름아닌 양보이다.

양보할줄 아는것은 사회적인간이 반드시 지녀야 할 중요한 품성이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고생은 남먼저 하고 낙은 뒤로 미루며 어려운 일은 스스로 맡아하고 성과는 남에게 양보하는 사람이 참다운 공산주의자이고 노동계급의 당의 당원이다.》

고생은 남먼저 하고 기쁜 일은 남에게 양보하는 사람, 이런 사람은 사회와 집단으로부터 사랑과 존경을 받게 된다.

하지만 이기심에 사로잡혀 어려운 일앞에서는 꼬리를 사리며 덮어놓고 성과와 이익만을 독차지하려는 사람은 사회적비난과 조소를 피할수 없게 된다.양보심이란 꼬물만큼도 모르는 인간들이 나아가서 저 하나의 이익을 위해서는 혁명도 쉽게 팔아먹는 속물이 되고만다.

양보는 스스로 깨닫고 실행하는것이 기본이다.앞으로의 더 큰 대가를 바라서 하거나 자기의 너그러움을 보여주기 위해서 하는 양보는 위선에 지나지 않는다.양보는 어디까지나 자기자신의 개인적요구, 이익을 추구하지 않는 도덕적인것으로 되여야 한다.

양보하는 품성은 어릴 때부터 습관되여야 공고한것으로 될수 있다.

사람은 어려서부터 웃사람을 존경하고 동무들을 사랑하는 품성을 키워야 다른 사람을 위해 자기를 바치는데서 보람을 찾고 사회와 집단을 위한 일에서 더없는 기쁨을 느끼는 도덕적인간으로 성장할수 있다.

어릴 때부터 잘난체 하며 동무들을 깔보거나 자기의 그릇된 고집만을 주장하는 사람은 커서도 남의 양보만을 바라고 다른 사람에게 계속 양해만을 요구하는 도덕적으로 저열한 인간이 되게 된다.

양보하는 품성을 지니자면 어려서부터 일하기 좋아하는 버릇을 붙이는것이 중요하다.사람은 어려서부터 노동에 성실하고 근면해야 앞으로 쉬운 일은 동지들에게 양보할줄 알고 어려운 일에 선듯 발벗고나설줄 아는 고상한 품성을 지닐수 있다.

여기에서 바로 부모의 역할이 자못 중요하다.

간혹 일부 부모들은 자녀들을 애지중지하면서 사소한 집안일조차 시키지 않으려고 한다.그러나 이것은 잘못된것이다.

자녀들이 하는 일이 어른처럼 성차지 않을수도 있고 또 큰 도움을 주는것도 아니다.하지만 집에서 부모들이 하는 일에 대하여 무관심하거나 또는 자기가 능히 할수 있는것조차 찾아서 하지 않는 자식들은 사회에 진출해서도 집단의 공동일에 투신하기를 꺼려하며 자기가 반드시 해야 할 일까지도 남에게 떠맡기는 저열한 인간이 된다.부모들은 이것을 똑똑히 명심하고 자식들에게 어려서부터 노동을 사랑하는 품성, 성실성을 심어주어야 한다.

서로 돕고 위해주는 미덕과 미풍이 국풍으로 자리잡고있는 사회주의대화원에서 누구나 고상한 도덕품성의 소유자로 아름다운 삶을 빛내이자면 좋은것을 기꺼이 남에게 양보할줄 아는 품성을 지녀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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