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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8일 일요일 21:5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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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정론〉 위대한 당이 우리를 향도한다

10일 노동신문은 <<정론> 위대한 당이 우리를 향도한다>, <창당초기의 이념을 굳건히 고수해나가는 주체의 혁명적당>, <당의 강화발전을 위한 길에서>, <복받은 베개봉의 소년들>, <자기 고장에 깃든 수령의 영도업적을 깊이 새겨안자>, <교훈을 찾으면서 학습하고 학습하면서 일감을 찾자>, <자기 부문 과업에 정통하자>, <당중앙전원회의가 제시한 변혁적투쟁지침으로 튼튼히 무장하기 위한 학습 심도있게 진행>, <명령은 어떤 조건에서도 끝까지 관철해야 한다>, <금속공업부문의 주체화대상공사를 힘있게 다그쳐야 한다> 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정론

위대한 당이 우리를 향도한다

용용히 흐르는 대하에는 마를줄 모르는 시원이 있듯이 새해의 진군길에 과감히 떨쳐나선 우리 인민의 드높은 신심은 그 깊고도 뜨거운 민심에 원천을 두고있다. 

역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의 사상과 정신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필승의 신심과 용기를 가다듬는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기백있는 모습에도, 희망넘친 설날에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을 모시고 꿈결에도 소원하던 기념사진을 찍은 영광을 안고 강국건설의 역군으로 준비해갈 열의에 넘쳐있는 소년단원들의 밝은 얼굴에도 이 땅에 굽이치는 민심의 도도함과 강렬함이 어려있다. 

각지에서 진행된 궐기대회들에서 혁명적인 구호들에 화답하며 활보한 시위대오들의 씩씩한 기상은 위대한 당이 가리킨 새로운 전진과 비약의 진로따라 굴함없이, 멈춤없이 나아갈 불같은 의지로 달아오른 민심의 분출이다. 

위대한 당이 우리를 향도한다!

이것은 휘황한 내일을 내다보며 올해의 첫 진군보폭을 기운차게 내짚은 천만인민의 심장마다에 세차게 높뛰는 억척의 신념이다. 세계 그 어느 나라 인민도 가질수 없는 이 특유하고 절대적인 믿음이 있어 우리 인민은 걸음걸음 막아서는 혹독한 난관속에서도 추호의 주저와 답보를 모르고 용기충천하여 광활한 미래에로 노도쳐나아간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은 필승불패이며 조선노동당의 영도따라 나아가는 우리의 앞길에는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입니다.》

존엄있고 행복하게 살려는 인민에게 있어서 백전백승에로 향도하는 위대한 당의 영도를 받는것처럼 크나큰 행운은 없다. 그것은 탁월한 수령이 이끄는 혁명적당만이 위대한 사상과 노선으로 나아갈 정로를 가리켜주고 천만이 일심으로 뭉친 단결의 절대적힘을 이룩하여주기때문이다. 

모든 기적과 승리는 위대한 당의 영도아래에서!

모든 존엄과 행복은 오직 붉은 당기아래에서!

이는 우리 인민이 역사의 험산준령들을 넘고넘으며 오랜 실생활체험을 통해 체득한 고귀한 진리이며 오늘날 더더욱 심장깊이 간직하는 확고부동한 신념이다. 

지금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성대히 진행된 2023년 신년경축대공연의 화폭들이 잊혀지지 않는다. 뜻깊은 그밤 5월1일경기장에 인산인해를 이룬 관람자들이 절찬을 보낸것은 비단 참신하고 아름다운 예술적형상때문만이 아니였다. 

《공연무대에 울리는 설화시 〈당이여 그대 있기에〉를 듣느라니 송화거리의 새집을 받아안고 기쁨의 눈물을 흘리던 때가 되새겨져 솟구치는 격정을 금할수 없었습니다. 진정 우리 원수님 아니시라면 그처럼 어려운 때 우리와 같은 평범한 노동자들이 훌륭한 살림집에 보금자리를 펴는 꿈만 같은 현실이 펼쳐질수 있었겠습니까.》

《노래 〈당이여 그대 있기에〉가 울리자 감격이 세차게 북받쳐올라 저도 모르게 따라불렀습니다. 〈어머니라 부르는 조선노동당이 있기에 이 세상 끝까지 함께 하리라 아 그대 운명과〉라는 구절은 저의 불같은 맹세그대로입니다.》

이채로운 공연은 끝났어도 어이하여 무대에 울린 시와 노래에서 받은 감흥과 충격에 대한 민심의 토로는 계속되는것인가. 무엇으로 하여 우리 인민은 조선노동당이라는 부름만 울리여도 격앙된 심정을 억제할 길 없어하며 영원히 당을 따라 한길을 가고갈 철석의 신념과 의지를 더욱 굳히는것인가. 

위대한 조선노동당이 있기에!

이는 우리 인민이 한결같이 간직한 순결하고 열렬한 믿음의 전부이다. 

믿음은 마음의 지탱점이다. 지탱점이 든든하면 그 무엇에도 흔들리지 않는것처럼 믿는 마음이 확고부동하면 그 어떤 난관도 두려워하지 않는 법이다. 여기에서 중요한것은 무엇을 믿는가 하는 문제이다. 참된 존엄을 지켜주고 밝은 내일을 기약해주는 위대한 품을 믿고 따르면 누구나 강자로 되고 승리자의 영예를 떨칠수 있지만 그렇지 못할 때에는 곡절과 실패끝에 불행의 나락으로 떨어지게 된다. 그래서 진정으로 믿고 따를수 있는 은혜로운 품에 안겨사는 인민은 가장 행복하다고 자부하게 되는것이다. 

돌이켜보면 우리 인민은 위대한 조선노동당에 대한 믿음을 안고 무수한 역경의 고비들을 넘어왔다. 그 믿음은 절대불변하며 세상에 둘도 없는 그 믿음의 힘에 떠받들려 가장 강인하고 위대한 인민의 영광이 누리에 빛발치고있다. 

끝없는 격정속에 어리여온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우리 당의 수반으로 변함없이 높이 모시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위한 투쟁노선과 전략전술적방침들을 뚜렷이 명시한 조선노동당 제8차대회,

그 뜻깊은 연단에서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당을 대표하고 책임진다는 성스러운 사명감을 깊이 자각하고 당대회가 제시한 투쟁강령을 실현하기 위하여 전력을 다하며 위대한 우리 인민을 운명의 하늘로 여기고 참된 인민의 충복답게 위민헌신의 길에 결사분투할것을 엄숙히 선서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엄한 영상을 우러르며 우리 인민 누구나 위대한 당의 영도를 받는 끝없는 영광과 행복을 다시금 심장으로 절감하지 않았던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최고수위에 높이 모시여 우리 당은 가장 높은 존엄과 불패의 위용을 떨치며 그 어떤 엄혹한 국난속에서도 조국과 인민을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만 강력하게 이끌어나가는것이다. 

우리 운명 향도의 당이 있기에!

천만인민에게 있어 이 말보다 더 숭엄하고 존엄높은 심장의 웨침은 없다. 우리에게 위대한 당이 있다는것은 곧 백승의 향도자가 있다는것이다. 역사의 준령마다에서 한치라도 헛디딜세라 뚜렷한 진로를 가리켜주는 거룩한 손길이 항상 곁에 있다는것이다. 

돌이켜보면 우리가 헤쳐온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길은 순탄치 않았다.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아보려는 적대세력들의 온갖 광증은 극도에 달하였고 자연재해위기, 전염병위기가 겹쳐들었다. 허나 강산이 변한다는 1녀월이 흐른 오늘 걸어온 길을 돌아보는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흘러넘치는것은 누구의 도움이 아닌 바로 자기 힘으로 만난을 강의하게 눌러딛고 역사의 단상에 기어이 올라섰다는 강자의 배심이다. 

더듬어볼수록 인민의 마음은 한없는 격정에 젖어든다. 혁명의 결정적시기마다 정확한 노선과 방침으로 강인하게 이끈 우리 당의 향도력이 없다면 우리는 한치도 전진할수 없다고, 우리가 항상 승리할수 있는것은 바로 위대한 당의 영도가 있고 그 영도에 충실한 인민이 있기때문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깊은 말씀은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기적과 변혁들이 과연 어떻게 이룩되였는가를 명백히 가르쳐준다. 

지난 시기에 적시적으로 소집된 중요당회의들은 위대한 당중앙이 시련의 짙은 어둠속에서 인민이 가야 할 길을 환히 내다보며 강국의 새 아침을 힘차게 마중갈수 있도록 높이 세워준 밝은 등대와도 같았다. 정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손길이 있기에 우리의 긍지높은 어제가 있었고 신심드높은 오늘이 있으며 무궁창창한 내일이 있다. 

세계를 둘러보면 예상치 못한 위기와 돌발사태들이 연발하고 그에 대처한 적시적이고 전망적인 정책과 방략들이 따라서지 못하는것으로 하여 수많은 인민들이 정신적방황에 시달리고있다. 2023년의 첫아침은 행성의 모든 사람들에게 찾아왔지만 마음속에 앞날에 대한 위구와 낙망의 석양빛이 짙게 비낀 불행한 사람들이 그 얼마나 많은것인가. 

희망이 있어 새해이다. 광명한 내일에로 강력히 인도하는 진로가 있을 때라야 인민에게 새 희망을 안겨주는 진정한 새해라고 말할수 있다. 이런 의미에서 볼 때 새해의 첫아침에 과학적인 진로와 명확한 실천방략을 제시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소식을 받아안고 필승의 신심과 낙관에 넘쳐있는 우리 인민이야말로 복받은 행운아들이 아니겠는가. 언제나 앞길을 환히 밝혀주는 우리 당의 천리혜안의 빛발이 있기에 그 어떤 천지지변이 닥쳐와도 우리는 아름다운 내일을 향하여 끄떡없이, 줄기차게 나아가는것이 아니던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서 하신 강령적인 보고를 자자구구 새겨보며 우리가 마음속깊이 새기는것이 있다. 그것은 정치, 군사, 경제, 문화를 비롯한 모든 분야, 모든 부문에 대한 백과전서적이고 명확한 방략들은 물론 새시대 당건설노선과 혁명의 계승자들을 훌륭히 육성하기 위한 전략적인 문제도 명철하게 밝혀주시는 위대한 수령을 높이 모시고 혁명하는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이다. 억대의 재부와도 바꿀수 없는 전진의 이정표, 승리의 기치를 높이 세워준 위대한 당이 있기에 가는 앞길에 첩첩난관이 막아선다고 해도 우리 인민은 더욱 신심드높이, 용기백배하여 올해의 진군길을 다그쳐갈것이다. 

우리 행복 은혜로운 당이 있기에!

여기에는 이 땅에 태를 묻은 사람이라면 무한한 격정에 눈굽을 적시는 가장 소중한 체험이 있고 심장의 웨침이 있다. 우리에게 위대한 당이 있다는것은 곧 위대한 어머니가 있다는것이다. 세월의 찬눈비에 젖어들세라 천만식솔을 따뜻이 감싸주는 정깊은 품이 있다는것이다. 

어머니의 기쁨과 행복은 슬하의 자식들을 남부럽지 않게 내세우고 다심히 보살펴주는데 있다. 하기에 어머니를 사랑과 헌신의 대명사로 일컫는것이다. 

지금도 우리의 눈앞에는 올해의 뜻깊은 설날에 펼쳐졌던 위대한 사랑의 화폭이 선히 떠오른다. 

아이들이 안겨사는 우리 당의 품을 형상한 만경대학생소년궁전앞에서 너무도 꿈만 같이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을 만나뵙고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게 된 소년단원들의 가슴은 얼마나 크나큰 감격과 환희로 설레였던가. 

조선소년단 제9차대회 대표들의 손을 다정히 잡아주시며 태양의 미소를 지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아이들의 두볼을 정겨이 다독여주시고 머리도 쓰다듬어주시며 자애로운 우리 어버이께서는 환히 웃으시고 아이들은 발을 동동 구르며 기쁨의 눈물, 행복의 눈물을 금치 못하는 이런 뜨거운 사랑의 화폭을 세상 그 어디에서 다시 찾아볼수 있으랴. 

역사의 그날에 온 나라 소년단원들 아니 전체 인민이 다시금 깊이 절감하였다. 우리에게는 따사로운 품, 위대한 어버이의 품이 있다는것을. 

자식들에 대한 진함없는 사랑을 본능으로 간직한 어머니의 참모습은 가장 어려울 때 제일 뚜렷이 보이는 법이다. 자식들을 자신의 피와 살점과도 같이 여기는 어머니는 어렵고 힘들다고 하여 혈붙이들을 외면하지 않으며 눈보라가 세찰수록 더욱 따뜻이 품어안아준다. 

2022년을 추억할 때면 위대한 어버이의 뜨거운 말씀이 오늘도 우리의 마음을 울려준다. 

최대비상방역전의 빛나는 승리를 위하여 초강도의 헌신분투를 이어오시였건만 그 승리를 총화하시는 뜻깊은 회의장에서 인민들의 수고에 대하여 제일먼저 떠올리시고 부디 모두의 귀체안녕과 온 나라 가정의 평안을 간절히 축원한다고, 위대한 우리 인민 만세라고 끓어오르는 심중을 토로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위대한 우리 인민 만세!

이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성스러운 10여년혁명영도사에 줄기차게 관통된 불멸의 제명이였다. 오늘도 내일도 영원히 변함이 없을 우리 당의 본태와 근본사명이 바로 그이께서 높이 울리신 이 부름에 집약되여있는것이다. 

세계에는 집권당들이 많아도 자기의 붉은 기폭에 마치와 낫과 붓을 찬연히 아로새긴 조선노동당처럼 인민의 당, 고생해야 할 당, 후대들의 당이라는 특유의 사명감과 책무를 스스로 걸머지고 멸사복무의 여정을 쉬임없이 이어가는 혁명적당은 없다. 이는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정치이념으로 내세우시고 인민의 운명과 행복을 위함에 순결무구한 진정과 아낌없는 열정을 다 바쳐가시는 위대한 수령을 높이 모신 우리 당의 진모습이다. 

2023년 신년경축대공연의 밤, 그 환희로운 밤을 다시금 돌이켜보는 우리의 마음은 끝없는 격정에 휩싸인다. 

온 한해 불철주야의 노고와 헌신으로 경이적인 변혁적실체들을 안아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위대한 수령을 우러러 목청껏 터쳐올린 민심의 환호성이 천지를 진감한 뜻깊은 시각 준엄한 2022년의 여정을 함께 달려온 사랑하는 인민에 대한 격정의 분출을 금치 못하시는듯 인민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보내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영상을 우러르며 누구나 자애로운 어버이의 강렬한 진정을 온넋으로 절감하지 않았던가. 

인민이 누려가는 오늘의 행복을 위해 쌓으신 그 업적이 하늘에 닿건만 언제나 감사의 정을 담아 인민에게 먼저 인사를 보내시는분, 인민만 기뻐하고 행복할수 있다면 아무리 어렵고 힘겨운 고생일지라도 무상의 행복과 영광으로 여기시며 사시장철 위민헌신의 여정에 계시는 우리 어버이이시기에 언제인가 편히 쉬여주시기를 간절히 아뢰이는 일군들에게 명절이야 인민들이 쇠라고 있는것이지 당중앙이 쉬면 번영의 꿈과 이상은 언제 이루겠는가고 그리도 절절하게 말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우리 다는 모르고있다. 청청한 거목밑에 보이지 않는 뿌리가 있는것처럼 가증되는 난관속에서도 날로 높아지는 우리의 존엄과 국위속에, 우리의 새 생활속에 얼마나 눈물겨운 어버이의 헌신이 슴배여있는가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묻어오신 희생적인 분투의 열도, 그이께서 기울이신 사색과 열정, 정과 사랑의 높이는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다. 

자신에게는 늘 두가지 그리움이 있는데 하나는 우리 인민들이 세상에 부럼없이 잘사는 공산주의이상향을 하루빨리 보고싶은것이고 다른 하나는 잠이라고, 잠이 정말 그립다고 심중에 끓어오르는 진정을 터놓으신 우리의 총비서동지, 정녕 인민이 바라는 모든 꿈과 이상을 한시바삐 성취해주시려는 열망이 마음속에 차넘치시고 그 실현을 위하여 분분초초 바쳐가시는 정력과 열정도 상상을 초월하는 위대한 어버이의 위민헌신의 세계는 하늘도 감복할 열렬함과 숭고함의 절정을 이루고있다. 

예로부터 인간은 정에 살고 의리에 산다고 하였다. 위대한 수령께서 우리를 위해 기울이시는 사랑과 정이 얼마나 깊은것인가를 실생활체험을 통해 절절히 새겨안고 수령의 은덕에 충성으로 보답하는것을 전사의 의리, 자식의 도리로 간직한 이 땅의 인민이여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따라 이 세상 끝까지 가고갈 신념은 더더욱 굳세여진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도따라 보다 큰 기적과 변혁을 안아오리라!

당중앙따라 영원히 한길을 가리라!

이는 우리 인민의 심장마다에 거세차게 고동치는 절대불변한 신념과 의지이다. 

우리 가는 길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한분만을 믿고 따르는 일편단심의 곧은 길이다. 우리의 넋은 수령의 뜻으로만 숨쉬는 넋이며 우리의 발걸음은 수령의 결심과 이상을 줄기차게 실천하는 충성의 발걸음이다. 

《우리는 무엇보다 당을 먼저 생각하고 언제나 당에 의거하여야 합니다. 나는 하루일과를 장군님의 교시를 어떻게 하면 잘 집행하겠는가 하는 연구로부터 시작합니다.》

이런 마음가짐으로 수령을 받든 김책동지의 백옥같은 충성심은 오늘 일군들과 당원들이 따라배워야 할 산 귀감이다. 우리모두가 전세대 충신들처럼 살며 투쟁해나갈 때 이겨내지 못할 곤난이 없으며 후대들앞에 떳떳한 삶을 빛내이게 될것이다. 

천만인민이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가리키신 새로운 진군로따라 더욱 굳세게 용진하고 또 용진하자. 당의 근심과 걱정을 덜어드리는 일이라면 불가능의 요새도 단숨에 정복할 비상한 투쟁열, 창조열을 안고 위대한 우리당 전원회의에 충성의 선물을 드린 미더운 군수노동계급처럼 어디서나, 누구나 당결정관철의 승전포성들을 우렁차게 울리여가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가리키시는 백승의 진로가 있고 그이의 노숙하고 세련된 영도가 있으며 당의 위업에 무한히 충직한 일편단심의 인민이 있기에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의 새시대는 반드시 도래할것이다. 

갈길은 멀고 험난하여도 인민의 억센 신념과 충천한 용기로 한껏 달아오른 2023년의 1월이다. 

위대한 당중앙의 영도따라 우리의 지혜와 힘으로 기필코 성취하고야말 휘황찬란한 미래가 걸음걸음 마중오고있다.




창당초기의 이념을 굳건히 고수해나가는 주체의 혁명적당

조선노동당은 창당초기의 이념에 끝없이 충실하며 자기의 혁명적본태를 연대와 세기를 이어 고수해나가는 주체의 혁명적당이다. 

오늘 세계만방에 빛나는 영도적정치조직으로서의 높은 권위와 위신, 사회주의건설과 사회주의수호전에서 이룩된 모든 기적적인 승리와 성과들, 정치, 군사, 경제,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의 우리 식의 비약적인 발전과 성공은 우리 당이 창당초기부터 자기의 근본이념, 근본사명을 옳바로 내세우고 목적한바를 가장 철저하게, 가장 완벽하게 실천해온 과정에 지니고 이룩한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과 건설의 승패는 혁명의 참모부인 당을 어떻게 건설하고 그 영도적역할을 어떻게 높여나가는가 하는데 달려있다.》

혁명적당의 강화와 양양한 전도, 그 영도력과 전투력은 창당초기의 이념과 본태를 어떻게 고수하고 빛내여나가는가에 의하여 좌우된다. 당의 이념이 숭고하고 본태가 혁명적이라고 하여도 그것을 일관하게 고수하고 빛내여나가지 못한다면 당의 건전한 기풍이 흐려지게 되고 당의 변색, 분열을 막을수 없으며 당의 존재도 역사책의 과거지사로 밀려나기마련이다. 

오늘 세계에는 수많은 당들이 있으며 당들마다 내세운 목표와 정치이념, 강령은 각이하다. 하지만 역사의 온갖 곡경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창당초기의 숭고한 이념과 혁명적본태를 빛내이며 자기의 집권사에 승리와 영광만을 아로새겨온 당은 조선노동당뿐이다. 

우리 인민은 사소한 오유나 곡절, 편향이 없이 창당이념을 고수하여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을 줄기차게 향도해온 조선노동당의 모습에서 더욱 휘황찬란할 강국의 앞날과 부럼없는 행복을 누릴 내일을 확신하고있다. 

창당초기의 숭고한 이념과 본태를 굳건히 고수하고 빛내여나가는 우리 당의 진모습은 자주의 혁명노선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현실로 입증해나가는데서 남김없이 발현되고있다. 

나라마다, 민족마다 발전수준과 잠재력, 처한 환경과 조건, 사상감정과 기질은 같지 않다. 인민대중은 민족국가를 단위로 하여 자기 운명을 개척해나간다. 그런것만큼 혁명적당은 마땅히 자기 인민의 지향과 요구, 자기 나라의 구체적실정에 맞게 독자적인 노선과 정책을 세우고 철저히 관철해나가야 한다. 모든 노선과 정책작성, 그 집행에서 자주적대와 원칙적입장을 확고히 견지할 때만이 권위있는 당으로 존엄떨칠수 있다. 

우리 당은 자주를 조선혁명의 생명, 국가건설의 근본초석으로 내세우고 창당초기부터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주체적입장과 민족자주의 원칙에서 해결해왔다. 국가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위협하고 국위를 훼손시키려는 외세의 강권과 압력, 행위를 단호히 배격하며 혁명과 건설을 우리 식, 우리 힘으로 배심있게 전진시켜온 우리 당이다. 

자립적민족경제의 기틀이 견지되고 그 명맥이 고수되고있으며 나라의 경제전반을 재정비하고 공고발전시켜나갈수 있는 자체의 잠재력과 토대가 튼튼히 축적되고있는것도, 자기스스로를 믿음직하게 지킬수 있는 최강의 국가방위력을 갖추고 더욱 불패의것으로 다지는 사업이 민족자존의 중대사로, 국가의 최고이익과 안전을 위한 초미의 문제로 되고 민족사적인 특대사변들이 연이어 이룩되고있는것도 자주의 혁명노선을 일관하게 견지하며 자립, 자력의 기치밑에 강국의 실체를 떠올리기 위한 우리 당의 정력적인 영도의 고귀한 결실이다. 

혁명과 건설에서 독자성과 자주성을 확고하게, 일관하게 견지해나가는 향도적역량, 백전백승의 강철의 당, 바로 이것이 존엄높은 조선노동당의 위엄이고 위상이다. 

자주의 혁명노선을 틀어쥐고 주체적힘, 내적동력강화로 만사를 해결해나가려는 우리 당의 의지는 확고부동하다. 우리 당은 앞으로도 동풍이 불어오든, 서풍이 불어오든, 그 어떤 난관이 앞을 막아서든 우리 국가와 인민의 근본이익, 자주권과 존엄과 관련된 문제에서는 티끌만한 양보도 타협도 하지 않을것이며 모든것을 자력자강의 원칙에서 우리 식, 우리 힘으로 풀어나감으로써 강대하고 번영하는 자주강국의 위용을 더욱 떨쳐갈것이다. 

창당초기의 숭고한 이념과 본태를 굳건히 고수하고 빛내여나가는 우리 당의 진모습은 천신만고를 다하여 인민의 운명을 책임지고 보살펴주는 위대한 어머니당, 진정한 인민의 당으로 건설되고 강화발전된것으로 하여 더욱 뚜렷이 부각되고있다. 

혁명은 인민에 대한 사랑을 꽃피우는 숭고한 위업인것만큼 혁명을 이끄는 당은 어떤 경우에도 인민의 운명을 책임지고 이익을 옹호하는 근본이념, 근본사명에서 절대로 탈선하면 안된다. 인민대중속에 깊이 뿌리박은 당만이 그 어떤 풍파에도 끄떡없으며 그 어떤 대업도 성취할수 있다. 

세계사회주의운동사는 노동계급의 당이 그 무슨 주의만 표방하면서 권위주의적으로 나간다면 예외없이 자기의 본태를 상실하고 인민의 버림을 받는다는것을 심각한 교훈으로 새겨주었다. 

우리 당은 첫 출발선에서부터 인민을 위하여 조직되고 인민을 위하여 투쟁하는 자기의 존재명분을 명백히 하였다. 혁명과 건설의 주인은 인민대중이며 혁명과 건설을 추동하는 힘도 인민대중에게 있다는 주체사상의 원리를 당건설과 당활동에 일관하게 구현한것으로 하여 우리 당은 인민에 대한 무조건적인 복무를 고유한 당풍으로 확립하고 혁명적당건설사에서 처음으로 어머니당이라는 고귀한 칭호를 지니게 되였다. 

새로운 주체100년대는 어머니당, 진정한 인민의 당으로서의 우리 당의 혁명적본태가 굳건히 고수되여온 긍지높은 연대이다. 

우리 당은 김일성-김정일주의의 본질을 인민대중제일주의로 정식화하고 당과 국가활동을 인민대중제일주의로 일관시키기 위한 사업을 목적지향성있게 추진시켜왔다.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미증유의 변혁적과제, 국가중대사들을 인민대중의 힘을 발동하여 해결해나가면서 당활동에서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정신을 근본핵으로 하는 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을 구현하는데 커다란 힘을 넣어왔다. 

모든 정책을 책정하고 실행하는데서 인민들의 의사와 요구, 이익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는 우리 당의 현명한 영도가 있어 어려운 때일수록 일군들이 인민들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는것이 당안의 주도적인 기풍으로 자리잡고 인민들에게 안정되고 문명한 생활을 안겨주기 위한 사업들이 적극 설계되였으며 도처에 인민사랑의 변혁적실체들, 시대적본보기들이 솟아나고있다. 

시대의 변천속에서도 창당초기의 이념과 본태를 철저히 견지하면서 영도력과 전투력을 비상히 강화해나가는 위대한 조선노동당의 품속에서 우리 인민은 참된 삶을 누리며 아름다운 꿈과 이상을 꽃피우고있다. 

창당초기의 숭고한 이념과 본태를 굳건히 고수하고 빛내여나가는 우리 당의 진모습은 조선혁명을 사회주의의 한길로 억세게 향도하는데서 힘있게 과시되고있다. 

사회적인간의 존엄과 인격을 빛내이며 서로 화목하고 정을 나누면서 단란하고 행복하게 살아나가려는것은 인민대중의 본성적요구이며 이러한 집단주의적요구는 오직 근로인민이 모든것의 주인으로 되여있는 사회주의사회에서만 참답게 실현될수 있다. 

혁명적당과 사회주의는 불가분리의 관계에 있다. 인민의 운명을 책임지고 이끌어나가는 혁명적당이 자기의 존재를 변함없이 유지하고 불패의 위용을 떨치자면 창당초기부터 사회주의를 목표로 한 정책을 내놓고 과감히 실천하여야 한다. 

조선노동당은 사회주의는 과학이며 그 승리도 과학임을 특출한 영도실천으로 입증한 권위있는 사회주의집권당이다. 

항일혁명투쟁의 억센 뿌리를 가진 우리 당은 창당 첫날부터 사회주의를 목표로 한 정책들을 내놓고 반제반봉건민주주의혁명과 사회주의혁명, 사회주의건설을 능숙하게 영도하여 역사적으로 가장 짧은 기간에 주체조선의 위대하고 거창한 변혁을 이룩하였다. 

세계제국주의우두머리인 미국과 추종국가들의 강도적인 무력침공을 물리치는 조국해방전쟁을 승리에로 영도하고 전대미문의 사회주의수호전과 같은 운명적인 국난들을 이겨냄으로써 우리 국가의 존엄과 영예, 영웅성을 지켜낸 우리 당이다. 독창적인 정권건설, 혁명무력건설, 경제건설노선을 비롯한 사회주의국가건설노선과 정책들을 확고히 견지하며 더욱 철저히 구현하여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탄생시키고 빛내여나가고있는 우리 당의 모습은 만사람의 찬탄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우리 당이 사회주의기치를 변함없이 높이 들고나갔기에 빈터우에서 강국으로 솟구친 공화국의 경이적인 발전이 있고 세계적인 대정치동란과 전대미문의 난관에도 끄떡없는 강대한 사회주의조선이 있는것이다. 

역사의 생눈길을 앞장에서 헤치며 인류의 이상사회를 보란듯이 건설해나가는 최장의 사회주의집권당, 바로 여기에 조선노동당의 위대성이 있고 높은 존엄과 불패의 위용이 있다. 

창당초기의 이념과 본태를 변함없이 고수해나가는 조선노동당이 있기에 우리식 사회주의는 오늘뿐 아니라 앞으로도 영원히 자본주의를 압도하고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생명력을 과시하는 존엄있고 강력한 실체로 길이길이 빛날것이다. 

창당초기의 숭고한 이념을 굳건히 고수해나가는 우리 당의 위용은 오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최고수위에 높이 모시여 최상의 경지에서 떨쳐지고있다. 

전당의 수백만 당원들과 전체 인민들의 한결같은 기대와 염원을 안으시고 시대와 혁명이 부여한 가장 책임적이고도 중대한 사명을 걸머지신 역사의 첫 기슭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자주, 사회주의를 우리 혁명의 백년대계의 전략으로 천명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의하여 조선노동당이 인민을 위하여 궂은일, 마른일을 가리지 않고 헌신하는 진정한 인민의 당, 심부름군당이 되여야 한다는 새로운 당건설사상과 이념이 밝혀짐으로써 어머니당으로서의 혁명적성격과 본태를 굳건히 고수하고 더욱 빛내여나갈수 있는 위력한 무기가 마련되게 되였다. 

당건설과 당활동, 당사업전반에서 창당초기의 이념을 일관하게 견지하도록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영도는 우리 당이 인민대중의 마음속에 깊이 뿌리박고 인민대중과 혼연일체를 이룬 당, 최장의 집권사를 가진 사회주의집권당, 모든 문제를 우리 인민의 지향과 요구, 우리 나라의 구체적실정에 맞게 풀어나가는 주체형의 혁명적당으로 더욱 강화발전되게 한 원천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노동당 중앙간부학교 교직원, 학생들앞에서 하신 역사적인 기념강의에서 지난 시기 당건설에서 이룩된 자랑찬 성과들과 경험, 세계사회주의운동사의 교훈, 우리 혁명발전의 요구를 과학적으로 분석하신데 기초하여 새시대 5대당건설방향을 제시하시였다. 

새시대 5대당건설방향은 우리 당을 정치적으로 원숙하고 조직적으로 굳건하며 사상적으로 순결하고 규율에서 엄격하며 작풍에서 건전한 당으로 강화하기 위한 강위력한 투쟁의 무기, 실천의 무기이다. 

창당초기의 이념에 끝없이 충실한 우리 당의 근 80년에 이르는 집권사를 800년, 8 000년으로 이어놓을수 있는 믿음직한 담보를 마련한 여기에 새시대 5대당건설방향의 역사적의의가 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서는 새시대 당건설이론에 기초한 5대방향이 우리 당의 당건설노선으로 책정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당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시고 새시대 5대당건설방향을 노선으로 확고히 틀어쥐고나아가기에 조선노동당은 자기의 성격과 본태를 항구적으로 견지하고 강화하면서 시대와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지닌 성스러운 사명과 책임을 더 훌륭히 수행할것이다. 

창당초기의 숭고한 이념과 본태를 굳건히 고수하고 빛내여나가는 위대한 조선노동당의 위업은 필승불패이다.




당의 강화발전을 위한 길에서

전당강화의 기수

지금도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는 조선노동당 각급 당위원회 조직부 당생활지도부문일군 특별강습회 참가자들과 함께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정원에서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존귀하신 영상이 깊이 새겨져있다. 

이날 특별강습회를 전당강화의 새 전기를 열어나가는 획기적전환의 계기로 빛내여주신 탁월한 사상이론가, 위대한 스승을 우러러 열광넘친 환호성을 터쳐올리는 참가자들에게 따뜻한 격려의 인사를 보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다시금 간곡히 당부하시였다. 

우리 당의 강화발전에서 또 하나의 중대한 공정을 거친 당생활지도부문의 일군들이 새롭게 다진 맹세를 굳게 간직하고 억센 신념과 의지를 안고 혁명전구마다에서 당조직들을 당중앙과 하나의 생명체로 굳건히 이어주는 혈관과 신경선의 역할을 원만히 수행하며 전당강화의 기수가 되여야 한다고. 

천금같은 시간을 바쳐가시며 몸소 강습회를 지도해주시고도 못다 주신 사랑이 있으신듯 기념촬영장에 나오시여 자기들을 또다시 높이 내세워주시는 우리당 총비서동지를 우러르는 참가자들의 가슴가슴은 세찬 격정으로 끓어번지였다. 

전당강화의 기수가 되여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가 응축되여있는 그날의 말씀은 당생활지도부문의 일군들에게 있어서 한생토록 간직해야 할 삶의 좌우명이다. 

당사업의 중핵중의 핵

사상을 기본으로 틀어쥐고 사상의 위력으로 혁명을 전진시켜나가는것은 우리 당의 일관한 투쟁방식이다. 

전당의 전투력강화와 우리식 사회주의특유의 전진동력을 배가하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되는 조선노동당 제1차 선전부문일군강습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강습회참가자들에게 《형식주의를 타파하고 당사상사업을 근본적으로 혁신할데 대하여》라는 강령적인 서한을 보내주시였다. 

서한을 받아안으며 대회참가자모두가 얼마나 크나큰 감격과 흥분으로 가슴설레였던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서한에서 사상이 모든것을 결정하며 사람들의 사상을 발동하면 못해낼 일이 없다는 주체의 사상론은 오늘도 앞으로도 영원히 우리 당의 혁명영도원칙, 정치철학으로서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남김없이 과시할것이라고 하시면서 주체의 사상론을 변함없이 틀어쥐고나가는 우리 당에 있어서 사상사업은 당사업의 중핵중의 핵이라고 강조하시였다. 

언제나 사상사업을 첫째가는 중대사로 내세우고 천사만사를 사상중시, 사상사업선행으로 해결하여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의 강령적인 가르치심을 받아안으며 당선전부문 일군들은 다시금 깊이 새겨안았다. 

사상의 위력으로 우리 혁명의 전진을 가속화해나감으로써 보다 큰 승리를 안아오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드팀없는 신념과 의지를.




복받은 베개봉의 소년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과 공화국에 있어서 사랑하는 소년단원들은 억만금의 금은보화에 비길수 없는 귀중한 보배이며 희망과 미래의 전부입니다.》

조선소년단 제9차대회에 참가한 소년단원들속에는 삼지연시 베개봉초급중학교 분단위원장인 리예동학생과 그의 형 리철학생도 있다. 

영광의 대회장에 형제가 함께 참가하였을뿐 아니라 리예동학생이 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토론까지 한 사실을 두고 대회참가자들 누구나 부러움을 금치 못한다. 

평범한 군관의 자식들인 그들은 전국각지에서 모여온 소년단대표들과 마찬가지로 학습과 소년단조직생활에서 모범적이고 좋은 일도 많이 한 자랑을 안고 평양으로 달려왔다. 그런 그들의 가슴속에는 남다른 영광이 간직되여있다. 

지금으로부터 7년전 11월 당시 6살, 8살이였던 그들형제는 뜻밖에도 경애하는 원수님을 만나뵙는 크나큰 영광을 지니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차디찬 북방의 초겨울날씨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인민군군인들을 찾아오시여 스키훈련모습을 친히 보아주신 바로 그날 자애로운 어버이를 우러러 목청껏 만세를 부르는 인민군군인들과 군인가족들속에 나어린 그들형제도 있었다.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어린이들의 스키타는 모습도 보아주시였다. 

눈덮인 급경사면을 따라 스키를 타고내려오는 여러명의 어린이들속에서 6살밖에 안된 예동이를 대견하게 바라보시던 그이께서는 예동이를 몸가까이 부르시여 이름은 무엇인가, 몇살인가, 몇살부터 스키를 탔는가 등을 다정히 물어주시였다. 그러시고는 어느새 달려온 그의 형 철이에게도 나이를 물으시였다. 

이윽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그들의 앞날을 축복해주시고 자신의 앞에 나란히 세워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어주시였다. 

그때로부터 여러해가 흘렀다. 그 나날 그들은 아버지원수님께서 아시는 베개봉의 소년들이라는 남다른 긍지를 안고 공부도 잘하고 좋은 일도 많이 찾아하였다. 

철이가 조선소년단에 입단하던 날 그의 부모는 물론이고 학교의 선생님들과 마을사람들은 그에게 아버지원수님의 사랑을 잊지 말고 앞으로 훌륭한 소년단원으로 자라나라고 절절히 당부했다. 그후 예동이도 많은 사람들의 기대와 축하속에 어엿한 소년단원으로 자라났다. 학습과 소년단조직생활에서 언제나 모범을 보일뿐 아니라 경애하는 원수님께 보여드린 자기들의 스키솜씨도 더 연마해가는 나날에 그들은 형제가 다 분단위원장이 되였다. 

지난해 수도 평양에서 조선소년단 제9차대회가 진행된다는 소식이 온 나라에 전해졌을 때 그들형제의 가슴은 마냥 설레였다. 

평양에 가면 아버지원수님을 또다시 만나뵈올것만 같아 그들은 그때부터 밤잠을 이루지 못하였다. 

그것은 온 가족의 한결같은 심정이기도 했다. 그러던 어느날 누구나 가고싶어하는 영광의 대회장에 두 아들이 다 참가하게 되였다는 소식에 접한 리금실여성은 자식들이 아버지원수님을 만나뵈웠던 베개봉으로 달려갔다. 그리고는 평양하늘가를 우러러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그들형제가 당의 은정어린 선물을 받아안고 수도 평양으로 떠나던 날 온 삼지연시가 떨쳐나 바래워주었다. 

시당위원회의 책임일군들과 시민들의 열렬한 환송을 받으며 10여명의 소년단대표들과 함께 뻐스를 타고 혜산에 도착한 그들은 또다시 기차에 몸을 싣고 대회장으로 향했다. 아버지원수님을 만나뵈오면 우리들의 자랑도 아뢰여달라던 동무들이며 심심산골 임산노동자의 자식까지 불러주신 그 고마움을 담아 정히 인사를 드려달라던 벌목공들, 그들만이 아닌 온 도의 일군들과 소년단원들, 근로자들의 절절한 당부를 안고 그들은 수도 평양으로 떠났다. 

하기에 경애하는 원수님의 선물을 받아안았을 때에도, 꿈결에도 뵙고싶던 아버지원수님을 모시고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을 때에도 고향사람들의 당부를 새기며 (아버지원수님, 고맙습니다!)라고 마음속으로 삼가 인사를 드린 베개봉의 형제였다. 

꿈같이 흘러간 대회의 나날 그들형제는 매일매일 잊을수 없는 순간들을 일기장에 남겼다. 그속에는 이런 대목도 있다. 

《우리가 사는 베개봉은 수도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있습니다. 우린 늘 언제면 우리도 아버지원수님 계시는 평양에 갈수 있을가 하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어떤 때에는 평양의 학생들이 막 부럽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그렇지 않습니다. 어제는 베개봉에서, 오늘은 또 대회의 나날에 아버지원수님을 몸가까이 뵈온 우리형제를 누구나 부러워합니다.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 정말 고맙습니다!》

우리 아이들을 제일로 사랑하시며 끝없이 내세워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품속에서 베개봉의 소년들도 참된 소년혁명가로 씩씩하게 자라나고있다.




자기 고장에 깃든 수령의 영도업적을 깊이 새겨안자

평안북도 향산군

산세가 기묘하고 골짜기마다 향기가 풍기는 곳이라 하여 예로부터 명산중의 하나로 손꼽히는 천하절승 묘향산이 자리잡고있는 향산군,

이곳에 대한 취재과정에 우리가 보고 들은 그 모든것은 참으로 감동깊은것이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나라 그 어디에 가보아도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발자취가 뜨겁게 어리여있습니다.》

우리와 만난 군의 한 일군은 향산군은 위대한 수령님들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여러 차례 다녀가신 뜻깊은 고장이라고 하면서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10대의 어리신 나이에 일제에게 빼앗긴 나라를 기어이 찾으실 원대한 뜻을 안으시고 혁명의 천리길을 걸으시던 그때에 벌써 자기의 진정한 빛을 잃은 묘향산의 모습을 바라보시며 못내 가슴아파하시였다. 

묘향산을 인민을 위한 명산으로 빛을 뿌리게 하실 웅지를 안으신 우리 수령님이시였기에 주체36(1947)년 5월 3일 새 조국건설을 위한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향산군을 찾아주시였다. 

그날 묘향산 상원동에 오르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묘향산은 보면 볼수록 웅장하고 아름답다고, 이제는 나라가 해방되여 묘향산이 인민의것으로 된것만큼 여기에 휴양소를 잘 지어놓고 과거에 천대받고 못살던 우리 인민들이 와서 마음껏 휴식할수 있게 하여야 하겠다고 하시면서 휴양소건설의 웅대한 설계도를 펼쳐주시였다. 

주체38(1949)년 10월 향산군을 두번째로 찾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몸소 험한 산발을 넘으시며 상원암에 오르시였다. 

험한 등산길을 앞장에서 헤치시는 우리 수령님의 심중에는 하루빨리 묘향산을 인민의 문화휴식터로 훌륭히 꾸려 안겨주시려는 일념이 간직되여있었다. 

하기에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금강폭포벼랑우에 서시여 동행한 일군들에게 이런 명승지들을 근로자들의 문화휴식터로 잘 꾸려 후대들에게 넘겨주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고 상원암에 들리시였을 때에는 누구나 이렇게 자기 나라의 아름다움을 실지 눈으로 보고 느껴야 진정한 애국심이 흘러나올수 있다고 간곡히 교시하시였다. 

그뿐이 아니다. 주체58(1969)년 7월 이곳을 찾으시여 몸소 약수터의 약수맛도 보아주시면서 약수터를 잘 관리하여 휴양생들과 향산군인민들이 약수를 많이 마실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으며 등산노정을 보시면서는 거기에 쇠사슬란간을 만들어주고 경사가 심한 곳에는 발을 디딜수 있도록 홈도 파주어야 한다고 세심히 일깨워주시고 묘향산의 아름다운 자연경치를 위하여 지하자원을 캐지 말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이렇듯 은혜로운 사랑과 보살피심속에 묘향산은 비로소 자기의 아름다운 모습을 되찾고 근로하는 우리 인민들의 즐거운 휴양지로 전변되게 되였다. 

주체38(1949)년 10월 어버이수령님을 모시고 묘향산을 찾으시였던 때부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곳을 인민의 문화휴양지로 훌륭히 꾸리시기 위해 참으로 크나큰 심혈과 노고를 기울이시였다. 

그중에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체70(1981)년 5월 18일부터 28일까지 당중앙위원회 일군들로 답사단을 무으시고 묘향산을 직접 돌아보시며 등산길을 개척해주신 감동깊은 사실도 있다. 

자신께서는 인민의 아들, 인민의 심부름군으로서 우리 인민들이 오르게 될 묘향산등산길을 먼저 걸어보면서 인민들에게 가장 훌륭한 등산길을 마련해주려고 한다고 하시면서 이번에 우리가 등산노정을 새롭게 개척해놓고 인민들과 청소년학생들이 묘향산을 등산하게 하면 그들이 묘향산의 좋은것은 다 보고 들을수 있으며 심신을 단련하면서 마음껏 즐길수 있을것이라고 하시며 등산길의 개척자가 되신 위대한 장군님,

오늘의 만폭동과 상원동을 비롯하여 이곳에 꾸려진 등산길들은 바로 우리 장군님께서 무인지경이나 다름없는 험한 산발과 가시덤불, 집채같은 바위들을 몸소 타고넘으시며 개척해주신 사랑과 헌신의 길이다. 

향산군에 자리잡고있는 청천려관, 향산호텔, 묘향산역사박물관을 비롯하여 군의 그 어디나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사랑의 자욱이 찍히지 않은 곳이 없다. 

향산군에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영도의 자욱도 뜨겁게 새겨져있다. 

주체102(2013)년 5월 향산군에 자리잡고있는 평양시묘향산등산소년단야영소를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생애의 마지막시기에도 평양시묘향산등산소년단야영소를 훌륭히 개건할데 대한 과업을 여러 차례 주시고 몸소 설계안도 보아주시였다고 하시면서 하루빨리 야영소를 세상에 보란듯이 새로 건설하여 우리 아이들에게 더 좋은 야영소를 일떠세워주시려고 마음쓰신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기어이 관철하자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향산군에 깃들어있는 가슴뜨거운 사연은 이뿐이 아니다. 묘향산의료기구공장에 새겨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멸의 영도의 자욱은 공장을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각종 의료설비와 기구들을 원만히 생산할수 있는 공장으로 훌륭히 전변되게 하였다. 

진정 돌아보면 볼수록 향산군 그 어디에나 묘향산을 인민의 문화휴양지로 꾸려주시려 크나큰 심혈과 노고를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들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하늘같은 사랑과 불멸의 업적이 어려있음을 우리는 다시금 깊이 절감하게 되였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의 사상을 깊이 체득하는것은 올해의 승리적전진을 위한 선결조건

교훈을 찾으면서 학습하고 학습하면서 일감을 찾자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사상과 정신을 깊이 체득하기 위한 전당적, 전사회적인 학습열의가 고조되고있다. 

정초부터 드세찬 학습열기로 사상정신적양식을 든든히 마련하는것은 올해의 승리적전진을 담보하는 선차적이며 필수적인 사업이다. 

실속있는 학습과정을 통하여 교훈과 극복방도를 찾고 새로운 결심과 각오로 더욱 분발해나설 때 새시대에로 향한 진군을 가속화해나갈수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특히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노작들과 당문헌학습을 직심스럽게 하여 앞으로 사업을 잘해나갈수 있는 사상정신적양식을 든든히 마련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서 하신 역사적인 보고문헌은 국가부흥의 실제적인 발전변화를 줄기차게 달성해나갈수 있게 하는 불멸의 전투적기치이다. 

지난해의 전인민적인 투쟁을 긍지높이 총화하고 변천하는 혁명정세에 대처한 우리의 전진방향과 비약의 해법을 명확히 밝힌 문헌에는 올해 모든 부문, 모든 지역, 모든 단위의 투쟁목표와 그 수행을 위한 방도가 환히 밝혀져있다. 

사상이 혁명의 원동력이라면 학습은 사상을 더욱 벼려주는 위력한 수단이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사상과 정신을 깊이 학습하여야 지난해의 성과와 경험, 부족점과 중요한 교훈들, 그 해결방책 그리고 올해 투쟁목표와 정책적과업, 수행방도에 대하여 정확히 알수 있다. 어느 단위에서나 당결정의 착실한 집행과 실제적인 변혁을 이룩하자면 다른 사업에 앞서 학습을 실속있게 진행하여야 한다. 

학습을 진행하는데서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전원회의사상과 정신에 비추어 지난해 자기 부문, 자기 단위에서 발로된 부족점과 교훈을 깊이 분석하고 그 해결책을 찾는것이다. 

지난해 우리앞에는 그 어느때보다 위험천만하고 급박한 고비들, 전대미문의 위협들이 막아나섰었다. 가장 어려운 고비를 완강하게, 지혜롭게 뚫고오는 과정에는 성과도 많았지만 반드시 기억해야 하는 교훈도 적지 않다. 

걸어온 행로를 자책과 반성속에 돌이켜보며 새롭게 분발해나서는것은 목표를 끝까지 달성하려는 완강성과 자신감의 표출이다. 소기의 성과를 놓고 자만하여 제자리걸음을 한다면 혁명의 새 승리는 아득히 멀어지게 된다. 

전원회의보고문헌을 자자구구 학습하면서 지난해의 성과와 경험, 교훈을 깊이 분석하고 좋은것은 더 확대발전시키며 부족점은 대담하게 일소하면서 올해 사업에서 큰걸음을 내짚기 위한 방도를 탐구해야 한다. 특히 지난해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사업에서의 교훈에 비추어 패배주의와 기술신비주의를 비롯한 낡은 사상경향, 객관적환경에 빙자하면서 혁명을 방해하고있는 온갖 그릇된 사상잔재가 아직까지도 집요하게 남아있지 않는가를 심각히 반성해보아야 한다. 

성과에서도 교훈을 찾고 그것을 극복하는데 더 큰 관심을 돌리는것이야말로 오늘과 내일을 다같이 안고 착실하게, 확실하게 전진해나가기 위한 중요한 디딤돌, 밑천으로 된다. 

학습을 진행하는데서 중요한것은 또한 모든 성원들이 전원회의보고문헌의 진수를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기초하여 올해 수행해야 할 사업과 일감들을 주동적으로, 구체적으로 확정하는것이다. 

당문헌의 진수를 정확히 파악하여야 올해의 투쟁목표를 성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한 실천적인 방도도 탐구할수 있다. 

올해에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하고 국가경제의 안정적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실제적인 변화를 가져오기 위한 제반 과업들을 비롯하여 역사적인 보고문헌의 기본사상과 내용을 자기 부문과 단위의 현실과 결부하여 심도있게 학습하면서 새로운 발전을 위한 혁신적이며 과학적인 투쟁목표와 구체적인 실행대책을 세워야 한다. 

특히 매 성원들이 학습과정을 통하여 새롭고 실현가능성이 있으며 통이 큰 일감들을 주동적으로 찾아야 한다. 

공화국의 강화발전사에서 가장 중대하고 책임적인 시기인 오늘 이 땅에 사는 그 누구에게나 위대한 우리 국가의 부흥을 위하여 헌신분투해야 할 숭고한 사명이 지워져있다. 지난 시기의 사업을 그대로 답습하면서 적당히 시키는 일이나 하려는 관점으로는 새시대에로 향한 전인민적대진군에 발을 맞출수 없다. 

언제나 당과 국가사업을 자기자신의 사업으로 여기고 당과 국가의 고민과 걱정을 하나라도 덜기 위해 피타게 노력하고 애를 쓰는 사람이 진짜배기충신, 애국자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전원회의사상과 정신에 입각하여 올해에 무엇을 어떻게 하겠는가, 단위와 부문 나아가서 국가의 발전을 위해 얼마나 양심껏 기여하겠는가라는 물음에 떳떳하게 대답할수 있도록 일감을 똑바로 찾아쥐여야 한다. 

학습에서의 성과는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의 실제적인 성과로 이어져야 한다. 

올해 우리앞에는 지난해보다 더 높은 목표와 방대한 과업이 나서고있다. 주요경제지표들은 물론이고 대상건설과제들도 간단치 않다. 조건과 환경은 의연 불리하지만 지난해의 투쟁을 통하여 우리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더 잘 알게 되였고 새로운 혁신을 위한 귀중한 경험들도 많이 쌓은것만큼 비상한 결심과 각오로 달라붙으면 확고한 승산이 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강령적인 문헌에 대한 학습을 통하여 당의 구상과 결심은 과학이고 진리이라는 확고한 믿음, 당결정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려는 투철한 관점과 입장을 가지고 산악같이 떨쳐나설 때 점령 못할 요새, 뚫지 못할 난관이란 없다. 

모든 당조직들에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역사적인 보고문헌에 대한 학습을 심도있게 조직진행함으로써 학습과정이 곧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각성분발시키는 사상동원과정, 작전과정, 임무분담과정으로 되도록 하여야 할것이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의 사상을 깊이 체득하는것은 올해의 승리적전진을 위한 선결조건

자기 부문 과업에 정통하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당정책을 깊이 연구체득하여 언제 어디서나 당정책의 요구대로 사고하고 실천하여야 하며 특히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당정책을 깊이 학습하여 그것을 뼈와 살로 만들어야 합니다.》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하고 우리 혁명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상승시키기 위한 올해의 투쟁목표를 점령하는데서 자기 부문, 자기 단위앞에 제시된 당의 사상과 방침, 과업에 정통하는것이 매우 중요하다. 

진실로 당에 충실한 사람은 언제나 당정책을 제 집안일처럼 환히 알고 자신심과 확신에 넘쳐 그 관철에 온갖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나간다. 

지난해 그토록 엄혹한 환경과 조건에서도 자기 발전의 길을 착실히 닦은 단위들의 실례가 그것을 확증해주고있다. 

그런 단위들을 보면 예외없이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자기앞에 맡겨진 과업과 그 수행방도에 대하여 잘 알고있었다.  그러니 언제나 주인다운 입장과 자세에서 인민경제계획을 수행하고 생산활성화와 현대화에서도 성과를 거둘수 있었다. 

경제부문뿐 아니라 과학, 교육, 보건 등 어느 부문,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이건 마찬가지이다. 웅대한 포부와 자신심을 가지고 올해 첫 진군에서부터 뚜렷한 성과를 이룩하자면 자기 부문, 자기 단위앞에 나선 과업을 정확히 알아야 하며 그에 기초하여 목표부터 뚜렷이 세워야 하는것이다. 

주동적인 학습태도를 가지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학습의 주인은 자기자신이며 주동적인 학습자가 될 때만이 자기 부문 과업에 정통할수 있다. 누구나 적극적이며 진지한 태도를 가지고 직심스럽게 학습하여야 한다.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자기 부문앞에 제시된 과업을 자자구구 깊이 새기며 그 내용을 환히 꿰들 때까지 실속있게 학습하여야 한다. 

당조직들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에 대한 학습지도를 실속있게 해나가는것이 필수적이다. 

자기 부문에 제시된 과업에 대한 학습을 지난 시기 사업에서 나타난 결함의 원인과 교훈을 심각히 분석총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하도록 하여 부닥치는 난국을 결연히 타개하며 모든 사업을 활발히 진행해나갈수 있는 묘술과 열쇠를 찾아쥐게 하여야 한다. 

특히 일군들부터가 자기 부문앞에 나서는 투쟁과업을 깊이 새기고 그 관철을 위한 과학적이며 현실적인 방도를 찾도록 하는데 주목을 돌려야 한다. 그래야 5개년계획수행을 위한 투쟁에서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게 할수 있다. 

뿐만아니라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학습계획과 목표를 정확히 주고 그 수행정형과 인식정형을 정상적으로 알아보며 수준과 준비정도에 맞게 실속있는 학습이 되도록 분위기를 주도해나가야 한다. 

토론과 담화, 문답식학습 등 여러가지 효율적인 학습방법들의 적극적인 활용으로 자기 부문에 제시된 과업내용들을 완전히 소화할수 있게 하여야 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자기 부문, 자기 단위앞에 제시된 과업과 방도를 손금보듯 꿰들고 용기백배, 신심드높이 떨쳐나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가는 올해의 진군길에서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한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의 사상을 깊이 체득하는것은 올해의 승리적전진을 위한 선결조건

당중앙전원회의가 제시한 변혁적투쟁지침으로 튼튼히 무장하기 위한 학습 심도있게 진행

각급 당조직들에서

우리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아로새겨질 2023년의 장엄한 진군길에 떨쳐나선 온 나라 인민들의 충성의 열의와 결사관철의 혁명정신이 비상히 앙양되는 속에 각급 당조직들에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의 사상과 정신을 깊이 체득하기 위한 집중학습이 계속되고있다. 

당조직들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전원회의에서 하신 역사적인 보고 《2022년도 주요당 및 국가정책들의 집행정형총화와 2023년도 사업계획에 대하여》의 진수와 내용을 정확히 새기며 그것을 자로 하여 지난해의 성과와 경험, 결점과 교훈을 냉정하게 분석하고 새로운 발전을 위한 혁신적이며 과학적인 투쟁목표와 구체적인 실행대책을 토론하는 방법으로 학습을 조직진행하고있다. 

각 도, 시, 군당위원회들에서는 올해에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하고 국가경제의 안정적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실제적인 변화를 가져오기 위한 제반 과업들을 비롯하여 역사적인 보고의 기본사상과 내용을 대중속에 전면적으로, 원리적으로 정확히 인식시키기 위해 학습을 심도있게 진행하고있다. 

평양시당위원회, 황해남도당위원회 등에서는 인민들의 생활보장문제, 살림집건설문제, 농사문제를 비롯하여 전원회의가 제시한 중요정책과제를 드팀없이 집행하기 위한 투쟁에서 일군들이 견인기적역할을 다해나가도록 하는데 모를 박고 학습열의를 고조시키고있다. 

각급 정권기관, 행정경제기관의 당조직들에서는 일군들이 학습을 통하여 인민들의 생활과 지방경제발전을 책임진 주인으로서의 사명과 임무를 다시금 깊이 새기고 지방공업공장들을 활성화하고 개건하여 소비품문제를 자체로 풀어나갈수 있는 토대를 튼튼히 다지며 당의 육아정책을 일관하게 집행해나가기 위한 실천적방도들을 모색하도록 하고있다. 

자기 부문, 자기 단위앞에 제시된 주요정책과업들에 대한 집중학습을 통하여 자신들의 사상의식상태를 다시한번 전면적으로, 해부학적으로 검토총화하면서 각지 공장, 기업소 일군들도 인민들이 기다리고 반기는 변혁적성과들을 반드시 이루어낼 결의를 가다듬고있다. 

각지 리당위원회들에서는 학습과정에 일군들과 당원들과 농업근로자들이 사회주의농촌의 참다운 주인이 되여 그 어떤 재해성이상기후속에서도 농업생산의 안정적이며 지속적인 발전을 이룩하는것과 함께 모든 농촌마을들을 자기 도와 시, 군의 특성이 뚜렷이 살아나게 변모시키는데서 맡고있는 사명감과 책임감을 더욱 깊이 자각하도록 하고있다. 

전당적인 집중학습은 위대한 우리 국가의 부강발전과 우리 인민의 복리를 위한 2023년의 진군길에 나선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더욱 각성분발시키는 사상동원과정, 작전과정, 임무분담과정으로 되고있다. 

근로단체조직들에서

우리 혁명과 사회주의건설을 줄기찬 상승에로 강력히 인도하는 위대한 실천강령을 투쟁과 전진의 확고한 지침으로 새겨안기 위한 학습이 근로단체조직들에서 심화되고있다.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전원회의에서 하신 역사적인 보고에 대한 학습을 통하여 모든 청년동맹일군들과 동맹원들이 당중앙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를 깊이 간직하고 새해의 총진군길에서 애국청년의 기상을 더욱 힘있게 떨쳐나가기 위한 신심과 의지를 가다듬도록 하고있다. 

도, 시, 군청년동맹조직들에서는 청년들속에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하는데서 올해의 사업이 가지는 중요성을 깊이 인식시키는 한편 대건설전역들과 인민경제 주요전구들에서 선봉대, 돌격대의 영예를 계속 빛내이도록 하는데서 나서는 실천적방도들을 모색하고있다. 

직총중앙위원회와 각급 직맹조직들에서 학습분위기를 고조시키면서 당중앙전원회의사상과 정신을 노동계급과 직맹원들속에 깊이 체득시키고있다. 

직맹이동해설강사를 비롯한 초급선전일군들의 역할을 높여 역사적인 보고문헌의 기본사상과 내용을 전면적으로, 원리적으로 정확히 학습하도록 하고있으며 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의 위력을 남김없이 발양시켜 자기 부문과 단위에 제시된 과업을 빛나게 수행하기 위한 연구를 심화시키고있다. 

중앙과 지방의 농근맹조직들에서 모든 농업근로자들을 확실한 다수확성과로써 당중앙을 받들며 사회주의조국과 혁명위업을 옹위하는 참된 애국농민으로 키우는데 중심을 두고 농근맹사업개선과 관련한 실질적인 대책들을 강구하고있다. 

여맹중앙위원회와 각급 여맹조직들에서도 당중앙의 영도따라 우리식 사회주의의 더 밝은 앞날을 당겨오기 위한 투쟁에서 조선여성의 혁명적기상을 남김없이 과시할 드높은 열의속에 학습과 토론이 진취적으로 진행되고있다. 

근로단체조직들에서 진행되는 집중학습은 당중앙의 영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어 국가부흥의 전환적국면을 힘차게 열어나갈 일군들과 동맹원들의 충성의 열의와 결사관철의 혁명정신을 비상히 앙양시키고있다.




어렵고 힘들 때마다 다시한번 되새겨보자

명령은 어떤 조건에서도 끝까지 관철해야 한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항일유격대원들은 수령님의 명령지시는 불과 물속에라도 뛰여들어 기어이 관철하였으며 그길에 자기의 청춘도 생명도 다 바치는것을 더없는 영광으로 여겼습니다.》

간고했던 항일전의 나날 항일혁명투사들이 걸음걸음 승리만을 이룩할수 있은것은 위대한 수령님의 명령을 그 어떤 조건과 환경에도 구애됨이 없이 철저히 관철하였기때문이다. 

1940년 가을 항일혁명투사 오백룡동지는 위대한 수령님으로부터 수백섬의 식량을 마련할데 대한 명령을 받아안게 되였다. 그것은 앞으로의 대사변을 주동적으로 맞이하는데서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임무였다. 오백룡동지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신 명령을 기어이 관철하리라 굳게 마음다지며 연대를 인솔하고 출발하였다. 그러나 곳곳에서 길목을 지키는 적들때문에 행군은 예상외로 속도가 나지 않았다. 날이 감에 따라 식량까지 떨어지자 대원들은 허리띠를 졸라매고 서로 부축하며 행군하였다. 

대원들의 형편을 보고서는 근방에 있는 적을 치자는 결심조차 내리기 힘들었다. 명령을 내리기 전에 우선 정치사업부터 해야겠다고 생각한 오백룡동지는 지쳐쓰러진 대원들에게 떠나올 때 받은 위대한 수령님의 명령을 다시한번 상기시키였다. 

이 일은 부대의 운명을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임무라고, 어떤 일이 있어도 이를 꼭 실천해야 한다고 하시던 위대한 수령님의 간곡한 당부를 다시금 되새기며 대원들은 하나둘 결연히 일어섰다. 온 부대가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신 명령을 어떤 일이 있어도 기어이 관철해야 한다는 투철한 각오와 의지를 안고 행군속도를 높여나갔다. 

그뿐이 아니였다. 오백룡동지는 로상에서 진행된 전투과정에 얼마간의 식량을 해결하였을 때에도 그것으로 위대한 수령님의 명령을 집행하지 않았는가고 하며 적들의 역량이 집중되기 전에 철수하자고 하는 일부 지휘관들의 그릇된 생각도 제때에 바로잡아주었다. 그는 어떤 일이 있어도 위대한 수령님께서 정해주신 노정을 따라가야 하며 명령관철에 대하여서는 사소한 자의적인 해석이나 자의적인 변경, 대치도 절대로 용허할수 없다, 언제 어디서 어떠한 조건에 부닥치든간에 명령은 한치의 어김도 없이 집행되여야 한다고 하면서 적들의 《토벌근거지》를 요정내고 사령부의 명령을 끝끝내 관철하였다. 

항일혁명투사 최춘국동지도 위대한 수령님의 명령지시를 관철하기 위함이라면 목숨도 서슴없이 내댄 참된 혁명가였다. 

1933년 9월 동녕현성전투때였다. 오랜 시간에 걸치는 가열한 시가전을 성과적으로 결속하고 철수할 때 최춘국동지는 중상당한 반일부대의 한 부대장을 구원할데 대한 위대한 수령님의 명령을 받게 되였다. 반일부대병사들중 누구 하나 중상당한 그를 돌보지 않고 퇴각한 상태에서 유격대원들이 구원하지 않는다면 그는 적들에게 포로될수 있었다. 

적탄이 비발치는 전투장으로 다시 들어가 그를 구원한다는것은 목숨을 내대야 하는 일이였다. 하지만 최춘국동지는 조금도 주저하지 않고 다시 적진으로 들어가 그 부대장을 구출해냈다. 

언제인가 소왕청유격구에서 최춘국동지는 위대한 수령님의 부르심을 받게 되였다. 그날 그는 얼마동안 중대역량으로 근거지를 지키며 어떠한 일이 있어도 근거지인민들을 보위할데 대한 명령을 받게 되였다. 

《장군님, 이곳은 안심하십시오. 명령대로 근거지를 꼭 지켜내겠습니다.》

그는 그 맹세를 지켜 위대한 수령님께서 전투를 승리적으로 결속하고 돌아오실 때까지 명령대로 근거지를 끝까지 지켜냈다. 

그렇듯 항일혁명투사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명령을 어떤 조건과 환경에서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고야말았다. 

지금 새해의 진군길에 떨쳐나선 우리앞에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가 제시한 과업을 철저히 관철해야 할 무겁고도 영예로운 임무가 나서고있다. 결코 쉬운 일은 아니지만 혁명의 1세들이 지녔던 그 정신으로 살며 투쟁해나간다면 우리는 어떤 어려운 과업도 성과적으로 수행하며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에로 더욱 힘차게 나아갈것이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과업

금속공업부문의 주체화대상공사를 힘있게 다그쳐야 한다

온 나라 인민이 필승의 신심에 넘쳐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 총궐기해나섰다. 

금속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노동계급도 경제건설의 1211고지를 지켜선 책임감을 더욱 무겁게 느끼며 연초부터 앙양된 투쟁기세와 배가된 분발력을 발휘하고있다.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하기 위한 올해 전인민적진군의 앞장에도 역시 당에서 인민경제의 맏아들로 내세워준 금속공업부문이 서야 하며 당에 대한 강철전사들의 열화같은 충성심은 특히 올해에 계획된 주체화대상공사수행에서 뚜렷한 결실을 이룩하는것으로 표현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금속공업부문에서는 주체적인 제철, 제강기술을 더욱 완성하고 철생산능력을 확장하며 금속재료의 질을 결정적으로 높여 인민경제의 철강재수요를 충족시켜야 합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는 전반적부문과 단위들의 생산을 활성화하면서 당 제8차대회가 결정한 정비보강계획을 기본적으로 끝내는것을 올해 경제사업의 중심과업으로 제시하였다. 

우리 일군들과 근로자들 누구나 알고있는바와 같이 5개년계획은 나라의 경제사업실태와 현실적가능성에 토대하여 지속적인 경제상승과 인민생활의 뚜렷한 개선향상에로 나아가는것을 목표로 하고있다. 5개년계획이 완수되면 경제사업체계와 부문들사이의 연계, 자립적토대가 정비보강되여 경제전반이 장성궤도에 올라서게 된다. 

이로부터 당 제8차대회이후 지난 두해동안 인민경제 모든 부문과 단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현행생산을 활성화하기 위해 분투하면서도 지속적인 발전을 담보할수 있게 자립적토대를 정비보강하는 사업들을 적극 다그쳤다. 올해가 바로 그에 잇달린 세번째 해이며 다음해부터는 각 부문과 단위에서 이룩된 정비보강실적들을 도약대로 하여 경제전선전반에서 더 활력있는 전진을 안아와야 한다. 

인민경제의 기둥공업인 금속공업부문의 경우에는 더욱 그러하다. 

제철, 제강소들의 숨결이자 경제전반의 활력이고 금속공업의 비약이자 경제상승이다. 금속공업부문에서 올해에 계획된 주체화대상공사들을 완벽하게 결속하여야 앞으로의 날과 달들에 생산을 지속적으로 장성시키면서 인민경제의 철강재수요를 질량적으로 원만히 보장할수 있고 나아가서 당대회결정대로 경제전반을 발전의 다음단계에로 확고하게 이행시킬수 있다. 

이처럼 큰 의의를 가지는 올해의 주체화대상공사를 힘있게 다그치는데서 금속공업부문 일군들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하다. 

일군들부터가 조건이 어려울수록 주동성, 적극성, 창발성을 더 높이 발휘하고 남에 대한 의존심이나 요행수를 바라는 경향을 단호히 배격하면서 들끓는 공사현장마다에서 헌신분투할 때 확실한 성과가 이룩될수 있다. 당대회결정을 관철하고 후대들에게 주체화된 강위력한 금속공업을 물려주기 위한 오늘의 관건적인 투쟁은 이런 견결하고 책임적인 일군들을 부르고있다. 

금속공업부문의 노동자, 기술자들모두가 전세대들처럼 소극과 보수, 패배주의와 기술신비주의 등 온갖 낡은 사상잔재를 불살라버리며 주체화대상공사장마다에서 영웅적인 투쟁기세를 고조시키는것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새 기술의 개발과 도입속도이자 주체화대상공사추진속도, 생산능력확장과 생산기술완성속도임을 명심하고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리는것이 필수적이다. 바로 여기에 철두철미 우리의 힘과 지혜로, 현 조건에서의 우리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총발동하여 주체화대상공사를 박력있게 추진할수 있는 중요한 비결이 있다. 

당의 품속에서 자력갱생의 억센 신념과 비상한 창조력을 키우고 풍부한 경험을 쌓은 일군들과 노동계급이 강심을 품고 분발한다면 금속공업의 자립적생산토대를 확대강화하는 사업에서 못해낼 일이 없다. 

금속공업부문의 전체 일군들과 노동계급이 이런 투철한 의지와 든든한 배심을 안고 주체화대상공사들을 본때있게 내밀 때 올해를 위대한 전환과 변혁의 해로 빛내이는데서 인민경제의 맏아들로서의 본분을 다할수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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