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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8일 일요일 6:5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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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충성과 애국은 우리 혁명을 전진시키는 위대한 힘

8일 노동신문은 <충성과 애국은 우리 혁명을 전진시키는 위대한 힘>, <필승의 신심드높이 시작부터 기세차게 전진한다>, <위대한 어버이사랑속에 현대적으로 변모된 의료기구생산기지>, <전사를 위해 친히 마련하신 물오리곰>, <위민헌신의 성스러운 려정을 반영한 문학작품들을 수많이 창작>, <우리 당이 제일 중시하는 정책적과업>, <인민소비품생산에서 기본>, <온 나라가 역량을 집중하여야 할 사업>, <일관성을 요구하는 중요한 문제>, <지방공업공장들의 현대화>, <《우리》라는 부름에 비낀 참된 복무기풍>, <오늘도 우리의 가슴을 울려주는 투사의 절절한 당부> 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충성과 애국은 우리 혁명을 전진시키는 위대한 힘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서는 조선혁명고유의 전통인 충실성의 전통, 우리 국가고유의 전통인 애국의 전통을 든든히 견지하고 이어놓는데 선차적인 주목을 돌리고 충성과 애국의 위대한 힘으로 혁명을 전진시켜야 한다는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되였다. 

충성과 애국은 주체조선특유의 자랑스러운 국풍이다. 백옥같은 충성심과 열렬한 애국심을 간직하고 당중앙의 두리에 굳게 뭉쳐 우리 국가의 위대한 부흥발전과 우리 혁명의 승리를 위하여 억세게 싸워나가려는 전체 인민의 신념과 의지는 확고부동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지금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과 불타는 애국의 열의를 안고 혁명승리에 대한 확고한 신심에 넘쳐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투쟁에 적극 떨쳐나서고있습니다.》

충성과 애국은 혁명의 수령을 진심으로 믿고 따르며 수령의 사상과 영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어나가는 참된 지성, 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을 안고 부강조국건설에 한몸 다 바치는 헌신이고 투신이다. 

수령에 대한 충실성과 조국에 대한 사랑은 대를 이어가며 물려주고 물려받는 우리 인민의 자랑스러운 전통이다. 혁명선열들이 창조한 충실성과 애국의 전통을 피줄기로 이어받은 우리 인민은 당중앙의 사상과 영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사회주의강국건설을 힘차게 다그쳐나가고있다.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주저앉았을 엄혹한 난국을 뚫고헤치며 이룩한 무수한 기적들과 눈부신 성과들은 그 어느것이나 다 우리 인민의 고결한 충의심, 강렬한 애국의지와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수령의 구상과 의도라면 물불을 가림없이 뛰여들어 기어이 실천해내고야마는 불같은 충실성,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묵묵히 일해나가는 성실한 애국의 마음들에 떠받들려 우리 혁명이 승승장구하는것이다. 

오늘 우리 인민들속에서 높이 발휘되고있는 혁명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은 끝없는 충성심과 애국심의 거세찬 분출이다. 천만인민의 충성과 애국의 마음은 이 땅우에 보다 문명하고 찬란할 내일을 내다보게 하는 변혁적실체들을 일떠세우고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을 위한 혁명적진군을 더욱 활기차게 다그쳐나가게 하는 원동력으로 되고있다. 우리 국가의 강대함, 우리 혁명의 승리적전진은 수령에 대한 절대불변의 충실성을 간직하고 조국이라는 거목을 더욱 푸르게 하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을 주기 위해 아글타글 애쓰는 충신, 애국자들의 헌신적투쟁에 의하여 굳건히 담보된다. 

전체 인민이 지닌 무한한 충성과 애국의 마음은 우리 혁명의 천하지대본인 일심단결의 근본초석이다. 

단결은 혁명의 생명이며 모든 승리의 확고한 담보이다. 혁명하는 나라와 인민에게 있어서 단결보다 더 귀중한것은 없으며 이 단결이 실무적인 단합이 아니라 수령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 불타는 애국심에 기초한 단결로 될 때에만 혁명이 승리적으로 전진하게 된다. 

전체 인민이 하나의 사상의지, 덕과 정으로 굳게 뭉쳐있고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길에 몸과 마음을 다 바쳐나가는것은 주체조선특유의 우월성이며 이 땅의 모든 기적을 탄생시키는 원천이다. 우리 인민이 당의 영도따라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에서 형언할수 없는 극난을 헤치며 승리해올수 있은것은 바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만을 굳게 믿고 따르는 충성심과 열렬한 애국심에 근본바탕을 둔 일심단결이 있었기때문이다. 특히 지난해에 당의 위업에 절대충실하고 조국과 혁명을 위함이라면 그 어떤 불가능에도 도전하여 역사에 없는 기적을 이루어낸 군수노동계급의 자력갱생, 견인불발의 증산투쟁은 당중앙의 두리에 일심일체로 굳게 뭉쳐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는 전인민적대진군을 힘있게 고무하고 우리 당의 자주, 자립, 자위의 사상과 노선을 충성과 애국의 한마음으로 받들어갈 우리 인민의 억척불변의 의지를 힘있게 과시하였다. 

오늘 우리 조국땅에서 이룩되는 사변적인 성과들은 결코 하늘이 가져다준 우연이 아니라 수령의 두리에 천만이 철통같이 뭉친 일심단결의 위력이 안아온 역사의 필연이다. 전체 인민이 당중앙의 두리에 굳게 뭉치고 서로 돕고 이끌며 강국건설대업이라는 하나의 지향점을 향하여 줄기차게 전진해나가는 여기에 우리 혁명의 필승불패성의 근본원천, 주체조선의 불가항력적위력이 있다. 우리 인민은 어떤 역경속에서도 당중앙과 사상과 뜻, 발걸음을 함께 하고 혁명열, 애국열을 총폭발시키며 원대한 포부와 이상을 앞당겨 실현하기 위하여 억세게 싸워나갈것이다. 

전체 인민이 지닌 무한한 충성과 애국의 마음은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과 발전의 강력한 추진력이다. 

국가의 진정한 부흥과 발전은 국가와 사회의 주인인 인민대중이 어떤 사상정신과 풍모를 지니고 어떻게 발동되는가 하는데 따라 성패가 좌우된다. 혁명대오가 수령의 사상으로 일색화되고 수령의 영도를 한마음한뜻으로 받드는 참다운 충신, 조국의 모든 재부들을 귀중히 여기고 빛내이기 위해 헌신하는 애국자들로 튼튼히 꾸려질 때 그 위력은 무궁무진하다. 수령의 영도따라 혁명위업의 승리를 위해,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불사신같이 투쟁해나가는 인민에게는 넘지 못할 험산이 없고 이루지 못할 대업이 없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빛내여나가려는 견결한 애국의지는 우리 인민특유의 사상정신적풍모이다. 우리 인민은 당중앙에 운명의 피줄을 잇고 당중앙따라 시련의 고비들을 헤쳐오는 투쟁행로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야말로 우리 공화국의 강대성의 상징이시고 나라와 민족의 운명의 위대한 수호자이시라는것을 심장깊이 절감하였으며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영도는 과학이고 승리이라는 철리를 새겨안았다. 우리 혁명역사에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국난이 겹쌓인 속에서도 사회주의건설전반이 순간도 정체됨이 없이 확신성있게 전진하고있는 자랑찬 현실은 충실성의 정신, 애국의 기풍을 체질화한 우리 인민만이 안아올수 있는 역사의 기적이다. 

오늘날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과 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은 불피코 수많은 도전과 난관을 동반한다. 충성과 애국의 진가는 실천투쟁속에서 검증되며 어려운 시기에 뚜렷이 판별되는 법이다. 참된 충신, 애국자의 진모습은 혁명적인 언사나 요란한 맹세에 있는것이 아니라 당과 수령, 조국과 인민의 부름앞에 한몸내대는 헌신에 있다. 비록 겉모양은 소박하고 수수해도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을 간직하고 국가가 겪는 곤난을 열가지든 백가지든 스스로 걸머지는 사람이 세월이 흐르고 조건과 환경이 달라져도 변색을 모르는 충신이고 애국자이다.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신념화하고 열화같은 애국심을 체질화한 정신력의 강자들인 우리 인민은 이 땅우에 기어이 국가부흥의 새시대를 안아오고야말것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수령에 대한 불같은 충성심, 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을 백배하며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들어나감으로써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앞당겨오는데 적극 이바지하여야 할것이다.




필승의 신심드높이 시작부터 기세차게 전진한다

인민경제 중요단위들에서 일생산계획을 드팀없이 완수하며 당결정관철에 매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는 이미 이룩한 성과를 공고히 하면서 실천을 통하여 뚜렷이 확증된 자력갱생과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생산과 건설에서 새로운 기적과 혁신을 일으켜나가야 하겠습니다.》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국면을 열기 위한 전인민적인 투쟁을 더욱 확대발전시켜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할데 대한 당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인민경제 중요단위들에서 생산적앙양의 불길을 더욱 거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차지당 쇠물생산량 제고

김책제철연합기업소의 용해공들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 산악같이 일떠섰다. 

이들은 지금 강철로 당을 받들 충성의 일념 안고 새해 첫 출선에서부터 견인불발의 투쟁력을 발휘하고있다. 

용을 쓰는 산소열법용광로, 연해연방 쏟아져나오는 쇠물폭포…

한t의 쇠물이라도 더!

용해공들의 구리빛얼굴마다에 드높은 증산열의가 그대로 비껴있다. 

용해장에서, 종합조종실에서 합리적인 로운영방법을 탐구하기 위한 용해공들과 기술자들의 열띤 토론이 밤깊도록 벌어지고 교대별사회주의경쟁이 치열하게 진행되는 속에 차지당 쇠물생산량이 늘어나고있다. 

산소량이자 곧 주체철생산량이라는것을 자각한 산소분리기분공장의 일군들과 노동자, 기술자들은 겨울철의 불리한 조건에서도 더 많은 산소를 생산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고있다. 이들은 기발한 착상으로 대형산소분리기의 생산성을 높일수 있는 합리적인 기술적방안을 찾아쥐고 실천에 옮겨 산소열법용광로운영에 필요한 질좋은 산소를 원만히 생산보장하고있다. 

공무부문의 일군들과 노동계급도 설비관리, 기술관리를 잘하여 쇠물생산에 지장이 없게 하고있다. 

철강재증산으로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국면을 앞장에서 열어나가자. 

이 하나의 지향을 안고 패배주의, 기술신비주의를 비롯한 온갖 낡은것을 불사르며 당이 제시한 철강재고지를 향해 노도와 같이 힘차게 전진하는 김철노동계급의 무비의 헌신성과 대중적영웅주의에 의해 쇠물생산실적은 계속 올라가고있다. 

석탄생산성과 계속 확대

북창지구청년탄광연합기업소의 일군들과 탄부들이 올해 정초부터 석탄증산투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지난해보다 1. 2배이상 높은 석탄생산계획 매일 드팀없이 수행!

이것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 떨쳐나선 남덕청년탄광과 인포청년탄광을 비롯한 연합기업소의 탄광들에서 새해 첫날부터 이룩되고있는 자랑찬 성과이다. 

조건은 의연히 어렵다. 

그러나 연합기업소의 일군들과 탄부들은 주저와 동요를 모르고 신심에 넘쳐 불리한 조건을 극복하며 증산투쟁을 과감히 벌려가고있다. 

연합기업소의 계획수행에서 많은 몫을 맡고있는 남덕청년탄광, 지금 이곳에서는 일군들이 대중의 앙양된 열의가 높은 생산실적으로 이어지도록 걸린 고리들을 구체적으로 장악하고 현장에서 해당한 대책을 따라세우고있다. 탄부들은 막장설비들에 대한 보수정비를 깐지게 하고 앞선 채탄방법과 굴진방법을 적극 받아들이며 매일 석탄생산계획을 드팀없이 수행하고있다. 

인포청년탄광과 풍곡청년탄광, 회안청년탄광, 송남청년탄광에서도 탄부들이 성과에 만족을 모르고 애국헌신의 땀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가며 석탄생산량을 늘여가고있다.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정신력과 창조력을 높이 발휘하여 인민경제 여러 부문의 석탄수요를 원만히 보장하자. 

바로 이런 의지로 북창지구청년탄광연합기업소의 일군들과 탄부들은 증산투쟁을 과감히 벌리며 석탄생산성과를 부단히 확대해나가고있다. 

세멘트생산계획 매일 넘쳐 수행

우리 당의 대건설구상을 드높은 세멘트생산성과로 받들어갈 일념 안고 떨쳐나선 순천세멘트연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노동계급도 매일 계획보다 더 많은 세멘트를 생산하면서 기세좋게 내달리고있다. 

연합기업소당위원회에서는 생산현장의 곳곳에 속보판들을 전개하고 혁신적성과들을 제때에 소개선전하면서 정신이 번쩍 드는 화선식정치사업을 드세게 벌려 생산자대중을 위훈창조에로 불러일으키고있다. 

연합기업소참모부에서는 설비관리, 기술관리를 잘하는데 중심을 두고 사업을 빈틈없이 조직전개하고있다. 

세멘트생산의 중요공정을 맡은 일군들과 노동계급이 분발하고있다. 

소성직장의 노동자들은 설비들의 운영을 기술규정과 표준조작법의 요구대로 진행하면서 매일 크링카생산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고있다. 세멘트직장의 노동자, 기술자들은 업간점검, 순회점검을 책임적으로 하면서 생산적앙양을 일으키고있다. 

위훈창조의 불길은 원료보장을 맡은 단위들에서도 타오르고있다. 

순천석회석광산의 일군들과 노동계급은 채굴설비와 윤전기재들의 만가동을 책임적으로 보장하면서 더 많은 광물을 생산하고있다. 원료의 운반과 배합을 맡은 단위의 일군들과 노동자, 기술자들은 예비부속품을 충분히 마련하여놓은데 기초하여 설비들의 가동율을 최대로 높여나가고있다. 

연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노동자, 기술자들은 지금도 당앞에 결의한 세멘트생산목표를 점령하기 위하여 뛰고 또 뛰고있다. 

수십만kWh의 전력을 증산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 떨쳐나선 허천강발전소의 전력생산자들이 인민경제의 생명선을 지켜선 책임감을 깊이 자각하고 발전설비마다 만가동, 만부하의 동음을 높이 울리고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새해에 들어와 발전소에서는 계획보다 수십만kWh의 전력을 더 생산하는 혁신적인 성과를 이룩하였다. 

당조직의 지도밑에 발전소의 일군들은 전력증산을 위한 작전과 지휘를 박력있게 하면서 생산자대중의 정신력을 최대로 발양시키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전개하고있다. 

발전소의 전력생산에서 큰 몫을 맡고있는 1호발전소의 노동자, 기술자들이 물관리와 설비운영을 보다 과학적으로 하고 점검보수를 정상화하면서 모든 발전설비들의 가동을 원만히 보장하고있다. 

2호, 3호, 4호발전소의 전력생산자들도 기술규정과 표준조작법의 요구를 철저히 지키고 업간점검과 예방보수를 실속있게 하는 한편 높은 수위, 높은 효율운전을 진행함으로써 연일 많은 전력을 생산하고있다. 

우리식 사회주의의 새로운 변혁과 발전을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전력생산이 가지는 의의를 깊이 자각한 5호발전소와 6호발전소의 일군들과 노동자, 기술자들도 자력갱생과 과학기술을 보검으로 틀어쥐고 발전설비들의 운영을 책임적으로 하여 매일 높은 실적을 기록하고있다. 

대상설비생산 힘있게 추진

라남탄광기계공장 일군들과 노동계급이 산악같이 일떠섰다. 

해마다 그러했지만 올해 공장일군들과 노동계급의 사상적각오와 열의는 유달리 높다. 

성과에서 더 큰 성과를 이룩하고 비약에서 더 큰 비약을 일으켜 올해에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하려는 일념이 이곳 일군들과 노동계급에게 억센 나래를 달아주고있다. 

새해 첫걸음을 내짚은 공장일군들의 잡도리가 간단치 않다. 생산현장들에 내려가 대중을 불러일으키는 모습은 마치 전화의 나날 화선지휘관들의 모습을 연상시킨다. 그들은 지금 중요대상설비생산을 맡은 노동자, 기술자들속에 들어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사상과 정신을 깊이있게 알려주면서 어렵고 힘든 일의 앞장에서 달리고있다. 

이와 함께 연관부문, 연관단위와의 긴밀한 협동밑에 소재생산을 위한 조건보장사업을 예견성있게 내밀면서 대상설비제작을 짧은 기일내에 결속하기 위해 작전과 지휘를 빈틈없이 해나가고있다. 

생산의 첫 공정을 지켜선 책임감을 안고 소재보장부문의 노동자들이 앞장에서 달리고있다. 

가공부문의 노동자, 기술자들도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힘있게 벌리며 부분품가공과 설비조립을 따라세우고있다. 

협동품보장을 맡은 단위들에서도 예비와 가능성을 최대한 탐구동원하며 대상설비생산에 적극 기여하고있다.




위대한 어버이사랑속에 현대적으로 변모된 의료기구생산기지

묘향산의료기구공장에 깃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멸의 영도업적을 더듬어보며

산세가 기묘하고 수려하며 경치가 아름다와 예로부터 명산으로 널리 알려진 묘향산, 조국의 절승경개로 이름난 이곳에 또 하나의 자랑거리가 생겨났다. 

풍치수려한 명승지기슭에 자리잡은 묘향산의료기구공장에서 인민들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할수 있는 의료설비와 기구들이 끝없이 생산되고있는 사실이다. 

우리 나라 의료기구공업의 본보기공장으로 훌륭히 꾸려진 묘향산의료기구공장,

각종 의료설비, 기구들을 개발생산할수 있도록 높은 수준에서 공장이 훌륭히 꾸려진것도 격동적이지만 그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화같은 사랑속에 모든것이 어렵고 부족한 속에서도 인민의 행복을 위한 또 하나의 귀중한 재부가 마련되였다는 사실이 천만의 심장을 더욱 후덥게 하여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의료봉사사업을 더욱 개선하고 의학과학기술을 첨단수준에 올려세우며 보건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여 인민들이 우리 나라 사회주의보건제도의 혜택을 더 잘 받아안도록 하여야 합니다.》

얼마전 우리는 묘향산의료기구공장에 어떤 감동깊은 이야기들이 새겨져있는가를 전하고싶어 이곳을 찾았다. 

묘향산지구로 들어서는 입구의 나지막한 야산을 배경으로 아담하게 들어앉은 공장전경은 바라볼수록 이채로왔다. 

현대미를 자랑하며 일떠선 공장건물들을 감탄속에 바라보며 정문에 들어서던 우리는 마침 공장지배인으로 사업하고있는 김남혁동무와 만나게 되였다. 

우리가 찾아오게 된 사연을 알게 된 그는 무등 반가와하며 이렇게 자기의 심중을 터놓았다. 

《인민을 위하는 어머니 우리당의 사랑이 얼마나 뜨거운것인가를 소리높이 전하고싶었는데 이렇게 찾아오니 정말 반갑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를 공장에 꾸려진 혁명사적교양실로 안내하였다. 

혁명사적교양실로 가는 과정에 지배인은 우리에게 이런 감동깊은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 공장을 두번째로 찾으신것은 주체108(2019)년 10월말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천금같이 귀중한 시간을 아낌없이 바치시며 공장을 또다시 찾으신데는 사연이 있었다. 

바로 한해전 8월중순 아직은 삼복의 무더위가 채 가셔지지 않은 그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묘향산의료기구공장을 찾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묘향산의료기구공장을 의료기구공업에서 선도적역할을 하는 본보기공장으로 훌륭히 전변시키실 구상을 피력하시면서 이번에 손댈바에는 헐어빠진 건물이나 몇군데 보수할것이 아니라 생산환경을 국제적기준에 맞게 꾸리고 최신과학기술에 기초하여 생산공정을 현대화하며 국제규격에 부합되고 품질이 철저히 담보된 성능높은 의료설비와 기구들을 원만히 생산할수 있는 공장으로 꾸릴데 대하여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이렇게 되여 공장을 새롭게 개건하기 위한 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게 되였다. 

공장의 개건사업과 관련한 구체적인 방향과 방도를 제시해주시고 그와 관련한 온갖 조치들도 다 취해주시였건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공사정형을 직접 요해하시기 위해 또다시 공장을 찾으시였던것이다. 

지배인의 이야기를 듣는 우리의 마음은 저도 모르게 후더워올랐다. 

우리 인민의 건강증진에 적극 이바지할수 있는 의료설비와 기구의 생산을 두고 얼마나 마음쓰시였으면 이렇듯 공장을 거듭 찾으시였으랴. 

이런 격정을 안고 우리는 혁명사적교양실에 들어섰다. 여기에서 우리는 공장이 새겨온 자랑찬 연혁사에 대한 감동깊은 이야기를 들을수 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각별한 사랑과 믿음속에 발전의 길을 걸어온 5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묘향산의료기구공장,

의료기구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공장을 건설할것을 발기하시고 터전도 잡아주시였으며 완공된 후에는 공장이름도 친히 지어주신 우리 수령님이시였다. 

공장에서 생산한 제품들을 보아주시며 인민들의 건강증진에서 공장이 맡고있는 사명과 임무를 다해나가도록 이끌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영도는 또 얼마나 우리의 마음을 뜨겁게 하여주는것인가. 

한평생 인민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업적이 뜨겁게 깃들어있는 묘향산의료기구공장이 오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영도아래 끊임없는 발전의 한길로 줄달음치며 날로 흥해가고있음을 우리는 생산현장을 돌아보면서 느낄수 있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다녀가신 조립직장에서 우리가 받아안은 감흥은 참으로 컸다. 

그처럼 넓은 조립직장안에 우리의 힘과 기술로 만든 의료설비와 기구를 비롯한 부분품들이 꽉 차있었던것이다. 

알고보니 공장에서는 150여종의 지구, 장비들을 제작하고 앞선 성형기술을 도입하여 현대적인 치과, 이비인후과종합치료기를 비롯한 각종 의료기구생산을 계획적으로 늘이고 생산한 수십종의 의료기구들을 여러 시, 군병원에 보내주었다. 

흐뭇한 마음을 안고 즐비하게 늘어선 의료설비와 기구들을 바라보느라니 4년전에 있은 잊지 못할 이야기가 뜨겁게 되새겨졌다.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묘향산의료기구공장의 전경을 바라보시며 지난해에 돌아본 공장이 옳은가고 환하게 웃으시면서 공장의 내외부가 의료부문의 본보기공장답게 꾸려졌다고, 건축형식도 좋고 주변환경도 깨끗해졌다고, 공간배치도 잘하였다고, 건축미학적면에서 보나 기술적면에서 보나 나무랄데 없다고, 완전히 때벗이를 하였다고, 공장의 면모가 근본적으로 달라졌다고 하시며 못내 기뻐하시였다. 

공장에서 생산한 의료기구시제품들을 하나하나 몸소 동작도 시켜보시면서 그 성능들을 세심히 요해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진찰침대와 치과종합치료기에도 앉아보시였습니다. 그러시고는 해면이 좀 딱딱하고 굳은감이 난다고, 특히 환자들이 치과치료를 받을 때에는 오랜 시간 머리를 뒤로 젖히고 앉아있게 되는것만큼 머리판을 부드럽게 잘 만들어주어야 한다고 이르시였습니다. 그때 저는 인민을 위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마음이 얼마나 불같으신가를 다시금 격정속에 새겨안았습니다.》

이렇게 이야기하는 지배인의 목소리는 젖어있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직접 요해하신것은 진찰침대와 치과종합치료기뿐이 아니였다. 

환자운반밀차를 보시면서는 측면보호틀이 약간 건들거리는것을 비롯하여 정밀도에서 아직 높은 수준에 도달하지 못한 점이 있다고 하시면서 의료기구들을 깐깐히 작동시켜보고 부족점들을 모두 퇴치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신 사연, 우리가 만드는 의료기구들은 불수강이나 알루미니움을 비롯한 금속재료들을 많이 쓰고 금속부분에 도장하는 방법으로 마감을 하고있는데 이것은 오래전에 하던 낡은 방법이라고, 골격부분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수지로 만들어야 한다고 가르쳐주신 이야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묘향산의료기구공장의 발전을 위하여 기울이신 심혈, 베풀어주신 사랑에 대하여 이야기하자면 끝이 없다. 

인민들의 생명을 보호증진시키는데 절실히 필요한 의료기구를 많이 만드는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질적으로 생산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면서 이것은 곧 인민들에 대한 관점문제이라고 간곡히 말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우리 인민들에게 현대적인 의료기구공장을 마련해주시고 나라의 의료기구공업에서 선도적역할을 하는 본보기공장, 맏아들공장으로 되도록 걸음걸음 이끌어주시고도 현지에까지 나오시여 공장앞에 나서는 강령적과업을 또다시 밝혀주신분이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렇듯 세심한 영도의 손길아래 공장은 오늘과 같이 각종 의료설비와 기구들을 마음먹은대로 생산할수 있는 의료기구공업의 본보기공장으로 전변될수 있은것이다. 

공장에서 생산하고있는 의료설비와 기구들은 물론 공장구내에 자라고있는 나무 한그루도 우리는 무심히 대할수 없었다. 이르는 곳마다에서 인민을 위해 뜨거운 정을 기울이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절절한 음성이 들려오는듯싶어서였다. 

이 세상에 인민을 위한다는 정치가들은 많지만 그 누가 우리 총비서동지처럼 인민들이 이용하는 의료설비와 기구들에 대해 그처럼 깊이 관심하며 극진한 사랑을 기울인적 있었던가. 

우리 인민들이 사용하는것이라면, 우리 인민의 생명안전과 관련한것이라면 그 무엇이든 최상의것으로 되여야 한다는 숭고한 뜻을 지니시였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묘향산의료기구공장에 그렇듯 뜨거운 사랑의 자욱을 새기신것 아니랴. 

묘향산의료기구공장에서 우리와 만난 이곳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한결같이 터놓는것은 우리 총비서동지의 마음속에는 오직 인민만이 있다는 절절한 심정의 토로였다. 

우리는 공장을 돌아보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하늘같은 믿음과 기대에 보답하려는 이곳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의지를 읽을수 있었다. 

풍치수려한 묘향산기슭에 자리잡은 이 공장을 떠나며 우리는 확신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영도아래 우리의 의료기구공업은 끊임없이 발전하리라는것을.




《혁명전우관》 연속참관기

전사를 위해 친히 마련하신 물오리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혁명의 길에서 생사를 같이하는 동지들을 제일로 아끼고 사랑하시며 한생을 값높이 빛내여주시였다. 

혁명적동지애의 역사가 집대성되여있는 조선혁명박물관 《혁명전우관》에는 김책동지에 대한 자료도 전시되여있다. 

태양의 빛발아래 고귀한 삶을 누려온 김책동지의 한생에 대한 이야기는 위대한 수령님의 동지적사랑과 믿음이 얼마나 고결한것인가를 감동깊게 전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령님께서는 오랜 기간 혁명을 해오시면서 그가 누구든 일단 동지적관계를 맺으시면 그의 운명과 미래를 끝까지 책임지고 보호해주시였으며 수천수만의 혁명전사들을 한품에 안아 크나큰 믿음을 주시고 온갖 사랑을 다 베풀어주시였다.》

조국이 해방된 해 12월 어느날에 있은 일이다. 

이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평안남도 순천군(당시)에 대한 현지지도를 마치고 돌아오시는 길에 한 호수가에 들려 두마리의 물오리를 사냥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숙소로 돌아오시자 일군들에게 그 두마리의 물오리를 취사장에 가져다주라고 이르시였다. 

일군들은 막 환성을 터치고싶었다. 그무렵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숙소에서 여러 항일투사들과 함께 계시면서 꼭같이 소박한 식사를 하시였다. 그런데 그이께 색다른 음식을 대접할수 있게 되였다는 기쁨에서였다. 

두마리의 물오리를 받은 취사원들은 기쁨에 겨워 위대한 수령님께 어떤 요리를 만들어올리겠는가를 성수가 나서 토의하였다. 

바로 그때 위대한 수령님께서 취사장에 들어서시였다. 물오리로 어떤 요리를 만들려 한다는 취사원들의 이야기를 들으신 그이께서는 자신께서 오리고기조리법을 알려주겠다고 하시였다. 

그 말씀에 호기심이 부쩍 동한 취사원들은 그이의 가까이로 모여섰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들을 바라보시며 찹쌀과 팥, 대추와 밤을 넣고 오리곰을 만들어야 하겠다고 말씀하시였다. 

취사원들은 서로 마주 쳐다보며 난처한 표정을 지었다. 왜 오리곰을 만들라고 하시는지 그 의도를 알수 없었고 만드는 방법도 몰랐기때문이였다. 

그들의 심정을 헤아려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웃으시면서 물오리로 곰을 어떻게 하는지 모르는 모양인데 별게 아니라고 하시며 물오리를 손질한 다음 한마리는 배에다 찹쌀과 대추를, 다른 한마리는 배에다 팥과 밤을 넣은 다음 단지에 넣고 세지 않은 불에 지그시 쪄서 고기가 흐물흐물해지면 된다고 몸소 물오리곰을 만드는 방법까지 가르쳐주시였다. 

그러시고는 전에 우리 아버지가 허약한 환자들에게 처방하시던 방법이라고 하시면서 꿩대신에 닭이라고 집오리가 없으니 물오리라도 쓰자고 하시였다. 

그이의 말씀에 취사원들은 즐거운 웃음을 터치였다. 

잠시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 오리곰을 김책동무에게 대접하자고 하시였다. 

순간 일군들과 취사원들은 웃음을 거두고 자못 놀라운 표정으로 서로 쳐다보기만 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몸소 물오리사냥을 하신것도 그리고 친히 취사장에 들리시여 오리곰을 만드는 방법을 가르쳐주신것도 다 김책동지를 위한것이였구나 하는 생각에서였다. 

자신께서는 검소한 식사를 하시면서도 취사원들에게 늘 김책동무에게 맛있는 찬을 해주라고 이르군 하신 우리 수령님, 오늘은 또 이렇게 그를 위해 물오리곰까지 마련해주시려 그리도 깊이 마음쓰시니 정녕 혁명동지를 위하시는 그이의 사랑은 얼마나 불같은것인가. 

이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내일 점심에 한마리를 대접하고 한마리는 잘 건사했다가 다음날이나 그 다음날쯤 다시한번 쪄서 마저 대접하라고 세심히 가르쳐주시였다. 

이윽하여 취사장을 나서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다시 걸음을 멈추시고 취사원들에게 두마리의 오리곰을 김책동무가 다 들면 그것은 곧 아주머니들의 공로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사랑하는 전사를 위해 친히 마련하신 물오리곰,

이 이야기는 위대한 수령님의 열화같은 동지애의 세계를 떠나 승리적으로 전진하여온 우리 혁명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음을 뚜렷이 새겨주고있다.




위민헌신의 성스러운 려정을 반영한 문학작품들을 수많이 창작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수령의 형상을 창조하는것은 주체문학건설의 기본의 기본이다.》

주체혁명위업수행의 새로운 역사적전환기를 맞이한 우리 혁명은 지난 10여년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영도밑에 줄기차게 전진하였으며 이 과정에 수령형상소설창작에서도 새로운 장이 펼쳐졌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민헌신의 성스러운 려정을 반영한 총서 《불멸의 려정》에 속하는 장편소설들과 단편소설집들이 발행됨으로써 천만인민은 총비서동지의 위대성을 감명깊은 예술적형상을 통하여 더욱 깊이 새겨안게 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혁명활동에서 있은 실재한 사실들을 소재로 하여 조국과 인민의 존엄을 지키고 부강조국건설을 위한 투쟁에서 나서는 의의있는 사회정치적문제들에 심원한 해답을 주는 장편소설들과 단편소설들은 커다란 감화력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우리 인민에게 대를 이어 위대한 수령을 모신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을 북돋아주는 총서 《불멸의 려정》이 발행된것은 역사적인 의의를 가진다. 

총서 《불멸의 려정》이 창작됨으로써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민헌신의 성스러운 려정을 서사시적화폭으로 펼칠수 있게 되였다. 

장편소설 《부흥》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밝혀주신 새 세기 교육혁명에 관한 사상을 깊이있게 반영하고 그 진리성과 독창성, 생활력을 예술적으로 확증한 작품이다. 

장편소설은 교육과 부흥이라는 중대한 주제를 제기하고 국가부흥의 무진막강한 힘이 인재자원에 있으며 온 사회에 교육중시기풍을 확립하고 교육을 끊임없이 발전시켜나갈 때 우리 나라는 당당히 세계를 앞서나갈수 있다는 사상을 밝힌것으로 하여 시대정신이 맥박치는 작품으로 되고있다. 

총서 《불멸의 려정》의 두번째 작품인 장편소설 《푸른 대지》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인민을 위한 거창한 창조대전을 진두지휘하시는 나날에 일군들이 위민헌신의 이념을 깊이 새기고 그를 철저히 구현하도록 이끌어주시는 내용을 담고있다. 

위민헌신의 이념을 뼈에 새기고 철저히 구현하는것은 곧 위대한 수령님들의 혁명생애를 빛내이는 길이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힘찬 발걸음에 보폭을 맞추는 충성의 길이라는것을 밝힌 장편소설은 일군들과 당원들속에서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키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성을 형상한 장편소설과 함께 단편소설이 적극적으로 창작되였다. 

《조선문학》, 《청년문학》을 비롯한 출판물들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와 우리 인민사이에 맺어진 혈연의 정을 반영한 단편소설들이 달과 해를 이어가며 게재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 인민에게 돌려주시는 크나큰 사랑을 생활적으로 감명깊게 형상한 단편소설들은 사람들의 심금을 뜨겁게 울리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인적풍모를 진실하게 형상한 첫 단편소설집 《불의 약속》이 발행된 후 《여명》, 《눈부신 강산》, 《우리의 하늘》을 비롯한 작품집들이 연이어 나왔으며 지난해에는 《봄날의 환희》가 발행되였다. 

단편소설집 《봄날의 환희》에 실린 작품들은 이 땅의 천만자식모두를 한품에 안아 따뜻이 보살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매한 풍모를 생활적으로 진실하게 형상한것으로 하여 인민들에게 깊은 감명을 안겨주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끊임없이 이어가시는 위민헌신의 려정을 반영한 소설작품들은 앞으로도 계속 창작될것이며 천만인민의 가슴마다에 당중앙이 가리키는 승리의 길을 힘차게 걸어갈 신념과 의지를 백배해줄것이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가 밝힌 우리의 전진방향과 투쟁방략을 깊이 새기자

우리 당이 제일 중시하는 정책적과업

위민헌신을 숭고한 이념으로 내세우고 그 어떤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인민생활문제를 전적으로 책임지고 풀어나가는것은 우리 당의 드팀없는 활동원칙이다. 

우리 당이 제일 중시하고 품들여 추진하고있는 정책적과업은 인민생활에서 실제적인 변화를 가져오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을 위한 창조물, 인민생활에 이바지하는 실제적인 변화들을 하나하나 착실히 이룩하여 매 사람들이 진정으로 우리 당, 우리 제도를 고마와하고 그들의 마음속 깊은 곳에서 노동당만세소리가 스스로 울려나오게 하는데 우리 당사업의 진가가 있습니다.》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환경속에서 인민을 위한 유익한 일, 인민들이 기다리고 반기는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성과를 다연발적으로 이룩한다는것은 결코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인민들에게 훌륭하고 문명한 생활조건을 마련해주는데서 더없는 보람을 찾는 어머니당이 아니고서는 인민의 요구와 이익을 무조건적으로 받아들이고 철저히 옹호할수 없으며 인민이 바라는 꿈과 이상을 현실로 꽃피울수 없다. 인민의 권익을 최우선, 절대시하고 인민의 밝은 웃음을 국력평가의 기준으로 내세우는 위대한 당의 품속에서만 인민이 바라고 요구하는 모든것이 변혁적실체로 전변될수 있다. 

오늘 우리 당은 인민생활을 안정향상시키기 위한 휘황한 설계도를 펼치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과감히 전개해나가고있다. 역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는 인민생활에서 실제적인 변화를 가져오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구체적으로 명시하였다. 

사람들이 먹고 입고 쓰고 사는데서 어느 하나라도 공백이 생기면 안되지만 그가운데서도 먹는 문제가 선차적이다. 

온 나라가 역량을 집중하여 올해 농사를 잘 지어야 한다. 높고 안전한 소출을 내기 위한 선진적인 영농방법을 적극 받아들이고 지력을 결정적으로 개선하며 전당, 전국, 전민이 농업전선을 진심으로 지원하여야 한다. 

남새와 과수, 축산부문을 다같이 추켜세우는것이 중요하다. 대규모온실농장을 도마다 건설하는 사업을 적극 내밀며 남새생산의 과학화, 집약화, 공업화수준을 높이고 영양가높은 여러가지 남새품종들을 확대도입하여야 한다. 

과수부문에서 수확성이 높고 맛좋은 우량종의 과일나무재배면적을 늘이며 비배관리와 병해충피해를 막기 위한 사업을 과학적으로 하여야 한다. 축산연구기지들을 잘 꾸리고 축산을 발전시키기 위한 연구를 심화시키며 사료문제를 풀고 수의방역사업을 강화하여 고기와 알생산량을 늘여야 한다. 

인민생활향상에서 소비품생산과 상업봉사사업개선은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다. 경공업부문과 지방공업부문에서 인민소비품의 질을 제고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며 생산공정의 현대화를 다그쳐야 한다. 상업편의봉사부문에서는 당과 국가의 시책이 하나라도 더 정확히 인민들에게 가닿을수 있게 현실성있고 합리적인 사업체계와 봉사방법들을 모색해야 한다. 

수산부문의 현대화를 다그치고 수산물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여야 한다. 바다양어와 양식을 활발히 벌리고 수산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해나갈 때 더 많은 물고기가 인민들의 식탁에 오르게 된다. 

당의 육아정책은 조건의 유리함과 불리함에 관계없이 일관하게 집행하여야 할 사업이다. 우리 어린이들에게 젖제품과 영양식품이 제때에 정확히 가닿게 하기 위한 대책을 강구하며 영양관리를 과학적으로 하여야 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은 인민생활향상을 자기 활동의 최고원칙으로 내세우고 과감히 실천해나가는 우리 당의 고마움을 가슴깊이 새기고 당이 제시한 정책적과업들을 철저히 집행하여야 할것이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가 밝힌 우리의 전진방향과 투쟁방략을 깊이 새기자

인민소비품생산에서 기본

인민소비품생산은 인민생활을 안정향상시키는데서 중요한 몫을 차지하며 여기에서 기본은 선질후량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경공업부문에서 인민들이 절실히 요구하는 여러가지 소비품을 더 많이 생산하며 그 질을 결정적으로 높이도록 하여야 합니다.》

선질후량은 말그대로 양보다 질을 중시하고 앞세운다는것이다. 

인민소비품의 질을 높이는것은 현시기 인민생활을 향상시키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을 다그쳐나가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당면한 생산의 양적장성에만 치우치면서 소비품의 질을 홀시하는것은 천하제일강국을 건설하는 오늘의 현실에 뒤떨어진 근시안적인 태도일뿐 아니라 주체의 인민관이 바로서있지 않은 표현이다. 질이 낙후하여 인민들이 반기지 않는 제품은 애당초 만들지 않은것만 못하며 그런것들은 아무리 많은들 소용이 없다. 

우리 인민들이 쓰고 사는 모든것은 어느것이나 다 완전무결한 최상의것이여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이다. 생산량도 중요하지만 한가지를 만들어도 인민들이 기다리고 반기는 질좋은 우리의것을 만들어 공급하여야 실지 인민생활에 이바지되고 사람들속에서 자기의것에 대한 애착과 긍지가 생기며 나아가서 애국심이 더욱 공고화되고 강렬해지게 된다. 

인민소비품의 질을 높이자면 경공업공장들에서 생산공정을 현대적으로 개건하는 사업을 힘있게 밀고나가야 한다. 대용자재와 원료를 쓰면서 질이 담보되지 않는 제품을 만드는것을 철저히 경계하고 하나를 만들어도 질적으로 만들며 인민들의 높아가는 문명수준에 맞게 새 제품개발을 활발히 전개해나가야 한다. 경공업부문에서는 과학자, 기술자, 노동자들의 시야를 넓혀주고 기술기능수준을 부단히 높여주며 선진기술을 적극 받아들이고 과학적인 품질관리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사업에 힘을 넣어 집단안에 질제고의 기풍이 차넘치게 하여야 한다. 

인민소비품의 질이 높은가 낮은가 하는것은 결정적으로 일군들에게 달려있다. 일군들의 요구성이자 인민소비품의 질이다. 일군들이 높은 안목과 실력을 지니고 맡은 사업을 과학적으로, 책략적으로 전개해나가는것만큼 인민소비품의 질이 올라가게 된다. 

질좋은 인민소비품을 생산하기 위함이라면 스스로 분석공이 되고 공정검사원, 품질감독원이 되여 엄격히 감독통제해야 할 사람들이 우리 일군들이다. 일군들은 자기 공장, 자기 단위를 대표할수 있는 명제품, 명상품을 많이 만들어냄으로써 인민생활향상에 적극 기여하여야 한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가 밝힌 우리의 전진방향과 투쟁방략을 깊이 새기자

온 나라가 역량을 집중하여야 할 사업

농업생산을 추켜세우는것은 반드시 해결하여야 할 국가중대사이다. 온 나라가 역량을 집중하여야 농사에서 좋은 결실을 이루어낼수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사를 잘 지어 인민들의 식량문제, 먹는 문제를 원만히 해결하여야 우리식 사회주의를 지키고 사회주의강국을 성과적으로 건설할수 있습니다.》

나라의 식량문제를 푸는것은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진을 좌우하는 중요한 정치적문제이며 인민들이 제일 해결을 기다리는 절실한 과제이다. 농사를 잘 지어야 우리의 자존을 지킬수 있고 혁명과 건설을 마음먹은대로 배심있게 내밀수 있다. 

우리 당은 농업생산을 획기적으로 늘여 인민들의 식량문제를 해결하는것을 우리 국가의 존망과 혁명의 전도와 관련되는 사활적인 문제로 제기하고 그 발전에 언제나 선차적인 힘을 돌려왔다. 우리의 땅에서 우리의 기술, 우리의 노력으로 어떻게 하나 식량문제를 가까운 앞날에 완전히 해결하려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한 의지이다. 

공업생산은 오늘 못하면 후날에라도 봉창할수 있지만 농사는 그 특성으로부터 시기성을 놓치면 안된다. 한해한해의 농사를 잘 지어야 인민생활을 안정향상시키고 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갈수 있다. 

농업생산에서 혁신을 일으키자면 알곡생산목표를 현실성있게 세우는것이 중요하다. 예상수확고판정을 과학적으로 하는것과 함께 농업지도기관들과 연구기관들에서 가물과 고온, 큰물과 태풍과 같은 이상기후속에서도 농사를 안전하게 할수 있는 재배기술을 시급히 확립해야 한다. 과학적인 밀농사방법을 확립하고 밀농사를 정상궤도에 올려세워야 한다. 

현 조건에서 관개구조물을 정비보강하고 관개체계만 바로잡아도 농업생산에서 편파성을 줄이고 안정도를 높이며 생산량을 늘일수 있다. 물부족면적들, 침수면적들을 대책하기 위한 하천정리와 관개시설물, 해안방조제공사를 다그쳐야 한다. 전국적인 물관리체계를 합리적으로 구성하고 통일적인 지휘를 실현하며 저수지들의 물을 농사에 효과적으로 쓰도록 하여야 한다. 

농업부문에서는 지력을 개선하고 화학비료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중요한 정책적요구로 내세우고 강하게 밀고나가며 못쓰게 된 농경지들도 환원복구하고 부침땅도 최대한 찾아내야 한다. 새형의 뜨락또르와 농기계들, 능률높은 수동식농기계생산을 늘이며 부속품보장대책도 따라세워야 한다. 

전당, 전국, 전민이 농업전선을 진심으로 지원하는 기풍을 세워야 한다. 내각과 국가계획위원회, 성, 중앙기관들에서는 농사에 절실히 필요한 설비와 자재, 영농물자들을 최우선 보장하여야 한다. 

국가적으로 농사를 추켜세우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다른 부문들에서 농촌을 도와준다고 해도 농업근로자들이 발동되지 않으면 응당한 성과를 기대할수 없다. 농촌의 주인, 농사의 기본담당자인 농업근로자들이 나라의 쌀독을 책임졌다는 주인다운 자각을 안고 알곡생산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배가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불리한 기상기후조건에서도 해마다 농사를 잘 짓는 모범적인 단위들과 일군들, 농업근로자들의 경험을 적극 일반화하며 농촌초급일군들이 책임성과 수준을 높여야 한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가 밝힌 우리의 전진방향과 투쟁방략을 깊이 새기자

일관성을 요구하는 중요한 문제

당의 육아정책은 올해에 우리가 언제나 놓치지 말고 일관하게 집행해야 할 사업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후대들을 위한 사업은 우리 당의 제일중대사입니다.》

지난해에 우리 당은 예년에 없는 모진 난관이 겹쌓이는 속에서도 미래의 주인공들인 아이들을 잘 키우며 그들에게 행복한 생활을 안겨주는것을 최중대정책으로 틀어쥐고 완강하게 내밀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육아법을 채택하여 육아사업을 전국가적, 전사회적인 사업으로 그리고 어린이들을 국가와 사회의 부담으로 키우는것을 중요한 공산주의적시책으로 규제하였다. 육아법의 철저한 실행을 위해 지난해 각급 당조직들과 인민정권기관들에서는 어린이들에게 젖제품을 비롯한 영양식품을 정상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조직전개하였다. 

올해에도 우리는 어린이들에게 젖제품을 정상적으로 공급해줄데 대한 당중앙전원회의 결정을 책임적으로 집행해나가야 한다. 

당의 육아정책집행은 우리 아이들의 성장발육을 촉진시켜 튼튼하고 건강하게 키우기 위한 매우 중요한 사업이다. 이는 해도 되고 안해도 되는 사업이 아니라 어떤 일이 있어도 무조건 집행해야 할 사업, 조국의 미래를 가꾸는 중차대한 사업이다. 

그러자면 일군들부터가 각오를 단단히 하고 뛰고 또 뛰여야 한다. 염소와 젖소마리수를 늘이며 젖가루생산공정과 설비를 현대화하고 젖가공기술을 발전시켜 젖제품을 많이 생산하여야 한다. 이와 함께 젖제품생산단위들과 공급단위들에 윤전기재, 냉동 및 저장시설, 운반용기 등 필요한 조건들을 충분히 갖추어주어 위생안전성이 담보된 신선한 젖제품이 모든 어린이들에게 빠짐없이 가닿도록 하여야 한다. 

육아정책집행과 관련하여 반드시 중시해야 할 문제는 어린이들에 대한 영양관리를 과학적으로 하는것이다. 탁아소, 유치원들에 식량은 물론 물고기와 다시마가루, 알과 과일을 비롯하여 영양식품을 기준대로 공급하고 영양관리를 과학적으로 하도록 하여야 한다. 보건성과 과학연구단위들에서 아이들을 연령에 따라 영양학적으로 어떻게 자래우는것이 과학적인것으로, 표준으로 되는가 하는 학술적인 기초와 지도서를 만들며 사회적으로 아이들에 대한 영양관리를 비롯하여 양육에 필요한 지식을 전수하고 보급하기 위한 사업도 적극적으로 진행하여야 한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가 밝힌 우리의 전진방향과 투쟁방략을 깊이 새기자

지방공업공장들의 현대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국의 지방공업을 추켜세워 지방이 변하고 자체로 발전하는 새시대를 열어나가야 하겠습니다.》

지방공업공장들을 현대화하는것은 우리 당이 일관하게 내세우고있는 중요한 정책적문제이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는 김화군 지방공업공장들을 본보기로 하여 전국의 지방공업공장들을 개건하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내밀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지난해 우리 당의 현명한 영도에 의하여 김화군에 자기 지방의 원료와 자재에 의거하는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이 번듯하게 일떠섰다. 자체의 힘으로 군내인민들의 물질문화적수요를 충분히 보장할수 있게 훌륭하게 꾸려진 김화군 지방공업공장들은 나라의 지방경제를 발전시켜나가는데서 귀중한 본보기, 표준으로 된다. 

지방공업공장들을 현대화하는 사업은 지역의 자립적발전과 나라의 균형적이며 동시적인 발전을 이룩하며 국가의 전면적부흥을 안아오는데서 중요한 몫을 맡고있다. 모든 시, 군들의 지방공업공장들이 현대적으로 개건되고 생산을 정상화하면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적지 않은 문제들이 해결될수 있다. 

지방공업공장들을 현대화하는 사업을 힘있게 다그쳐나가자면 이를 위한 동원적이고 현실적인 목표를 수립하고 선후차를 바로 정하며 목적의식적으로, 계획적으로, 단계별로 완강하게 내미는것이 중요하다. 일군들은 지방공업공장들을 추켜세워 지방이 변하고 발전하는 새시대를 열어나가겠다는 확고한 관점을 가지고 김화군 지방공업공장들의 현대화에서 이룩된 좋은 경험을 적극 본받아 자기 지역의 경제토대를 일층 강화하고 안정적이며 지속적인 발전을 이룩해나가는데 모든것을 총지향시켜나가야 한다. 원료문제해결을 주요고리로 틀어쥐고 앞선 기술을 따라배우기 위한 사업을 심화시키면서 자기 지방의 특성과 수요를 잘 타산하여 자기 지역의 공업부문을 절약위주의 생산공정으로, 자동화, 흐름선화된 생산공정으로 꾸려나가야 한다. 지방공업공장들의 현대화사업을 끝장을 볼 때까지 완강하게 내밀어 좋은 결실을 이루어내야 한다.




《우리》라는 부름에 비낀 참된 복무기풍

올해의 투쟁은 국가의 부흥발전을 위한 성스러운 투쟁인 동시에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투쟁이다.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 특히 인민들의 운명과 생활을 책임진 당일군들은 올해의 날과 날들을 어떤 사고관점과 사업태도를 가지고 수놓아가야 하는가. 

이에 대한 대답을 우리는 조선노동당 제2차 초급당비서대회에 참가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직접 수여하신 표창장을 받아안고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은 박명철 판문구역 임한리당비서의 사업을 통해 찾게 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현실속에 깊이 들어가 대중의 심장에 불을 달고 모든 사업을 혁명적으로, 과학적으로 전개해나가며 인민을 위한 길에 한몸이 그대로 모래알이 되여 뿌려진대도 더 바랄것이 없다는 고결한 인생관을 지니고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인민의 참된 충복, 혁명의 유능한 지휘성원이 되여야 합니다.》

박명철동무가 분계연선지대에 위치한 임한리에서 사업한지는 몇해밖에 되지 않는다. 하지만 그는 리안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농장원들 누구에게서나 우리 리당비서로 친근하게 불리우고있다. 

비결은 다른데 있지 않다. 자기가 고생하는것만큼, 진정을 바치는것만큼 군중의 눈동자에 어머니당의 참모습이 정답게 비끼게 되며 사람들의 마음이 당중앙위원회뜨락에 피줄처럼 이어지게 된다는것을 자각하고 군중을 위한 일에 혼심을 다 바치는데 있다. 

리당위원회의 한 일군이 커다란 자책속에 자주 돌이켜보며 자기 사업의 거울로 삼고있는 이야기가 있다. 

몇해전 박명철동무가 구역에서 진행하는 회의에 참가하기 위해 길에 나섰을 때였다. 

뜻밖의 일이 그의 발목을 잡았다. 제8작업반 농장원의 집에 긴급하게 해결해주어야 할 문제가 생기였던것이다. 

시간을 낼수 없는 안타까움으로 망설이던 박명철동무는 할수없이 그 일군을 불러 과업을 주었다. 

그런데 일은 기대했던대로 되지 않았다. 

농장원의 집을 찾아가 제기되는 문제에 대하여 수첩에 몇자 적어가지고 돌아온 일군은 그후 여러가지 사업들이 연이어 닥친다고 하여 그 일을 뒤로 밀어놓았던것이다. 

회의에 갔다오자마자 자초지종을 알아본 박명철동무는 격한 마음을 누를수 없었다. 

농장원들의 생활상문제를 풀어주는것보다 더 급하고 중요한 문제는 없다. 당에서 인민들의 생활과 관련한 문제에 선차적인 관심을 돌릴데 대하여 얼마나 강조하고있는가. …

박명철동무는 자기가 직접 팔을 걷어붙이고 기동적인 대책을 세워나갔다. 

그 모습을 대하며 리당일군은 자신을 심각히 반성하게 되였다. 당일군이라는 직분을 가지고있어도 인민의 이익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할데 대한 당의 뜻을 정히 받들지 못한다면 멸사복무의 자욱을 뚜렷이 찍어갈수 없다는 교훈을 새기게 되였다. 

당일군들이 직업과 나이, 경력은 물론 성격과 취미도 천태만상인 사람들을 다 품어안아 당의 두리에 굳게 묶어세우자면 아량이 있어야 한다. 

언제인가 태풍피해를 입은 한 농장원의 집에 대한 보수가 진행되던 때였다. 

정작 노력을 붙여 보수를 시작하려는데 집주인인 농장원이 남아있는 벽체를 자기 손으로 허물며 원래보다 집을 크게 지어주었으면 하는 의향을 내비치였다. 

공사에 동원된 성원들은 기가 막혀 눈이 휘둥그래졌다. 보수에 드는 품도 여간 아닌데 이건 욕심이 너무 크지 않은가 하는 생각에서였다. 

이런 때 박명철동무의 태도는 어떠했는가. 

흔연한 미소를 짓고 사람들앞에 나선 그는 말하였다. 

당조직과 집단에 대한 믿음이 오죽 크면 그러겠는가. 자재가 더 들고 땀을 더 바치더라도 해주자. 번듯하게 새집을 일떠세워주자. 

이렇게 되여 살림집보수공사는 새 살림집건설로 내용이 바뀌였다. 

리당일군들과 각 작업반 초급일군들이 어깨를 먼저 들이대면서 이신작칙하였다. 

마침내 살림집이 완공되고 덩실한 새 보금자리에 입사한 농장원이 뜨거움에 목메여 흐느낄 때 일군들은 땀흘린 보람을 후덥게 느끼였다. 

최근년간 이곳 청년작업반에 탄원해온 청년들을 통해 접하게 되는 리당일군에 대한 이야기도 깊은 여운을 안겨주고있다. 

어느해 명절을 맞던 때의 일이였다. 

합숙생들이 가족이 있는 집을 다녀오도록 조치를 취한 박명철동무는 일군들이 그들을 한명씩 맡아 식료품이며 생활용품도 마련해주도록 하였다. 그리고도 부족한듯 뻐스까지 따로 조직해주어 합숙생들이 불편없이 갔다오도록 하였다. 

아무리 사업이 바빠도 청년들이 생활하는 합숙을 자주 찾아 누가 앓지는 않는가, 애로되는것은 없는가 등을 세심히 알아보면서 언제나 친어머니와도 같은 정을 기울이군 하는 박명철동무,

그의 이런 진정속에서 청년들은 희열과 낭만에 넘쳐 생활하며 올해에도 농업생산에서 혁신을 일으키기 위해 애국의 구슬땀을 한껏 바쳐가고있다. 

어찌 이뿐이랴. 

기계화작업반의 한 화물자동차운전사가 뜻밖의 병을 앓을 때 구역의 병원에로 지체없이 후송조직을 해주고 수술정형을 일일이 관심해준 등 가지가지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다 하자면 끝이 없다. 

일군들 누구나 박명철동무처럼 사업의 전 과정을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로 수놓아갈 때 대중의 정신력은 남김없이 분출되고 올해 진군은 힘있게 다그쳐질것이다.




오늘도 우리의 가슴을 울려주는 투사의 절절한 당부

수령에 대한 충실성은 의무이기 전에 영예이고 양심이여야 하며 창조이고 정열이여야 한다, 즉 생의 가장 귀중한것으로 심장이 그것을 받아들여야 한다

우리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아로새겨지게 될 2023년의 장엄한 진군이 시작되였다. 

오늘 우리앞에는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완수를 위한 더 높은 목표와 방대한 과업들이 나서고있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신심드높이 전진하고 도약할수 있는 무궁무진한 힘의 원천, 승리의 담보가 있다. 

그것은 조선혁명고유의 전통인 충실성의 전통이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혁명역사에는 당과 수령을 사심과 가식이 없이 충실하게 받들어온 혁명가들이 많습니다.》

우리 인민은 오늘도 혁명영화 《조선의 별》에서 차광수동지가 장렬하게 최후를 마치는 장면을 잊지 못하고있다. 

그는 최후를 앞두고 이런 절절한 당부가 담긴 편지를 동지들에게 남겼다. 

《…자기 민족을 위하여 우리의 위대한 동지이신 김일성장군님에 대하여 충실해야 하오. 그 충실성은 의무이기 전에 영예여야 하며 양심이여야 하며 창조여야 하며 정열이여야 하오. 즉 생의 가장 귀중한것으로 심장이 그것을 받아들여야 한다는것이요. 

김일성동지의 위대성을 누구보다도 뜨겁게 심장깊이 간직해온 동지들! 우리 동시대인들은 물론 후대들에 이르기까지 김일성동지의 인간, 인민에 대한 위대한 사상으로 호흡하게 될 때 조국은 번영할것이요. …》

이것은 여운깊은 영화대사이기 전에 수령을 믿고 따르는 길에 참된 삶과 행복, 조국의 찬란한 미래가 있다는것을 신념으로 체득한 첫 세대 투사들의 심장의 토로였다. 

일순간에 생겨나는 즉흥적인 감정으로는 도저히 지어낼수도 흉내낼수도 없는 투사의 불같은 웨침은 오늘도 우리의 가슴속에 수령을 받드는 전사의 자세가 어떠해야 하는가 하는 자각을 순간순간 깊이 새겨주고있다. 

수령께 충실하는것은 혁명가에게 있어서 그 어떤 의무이기 전에 더없는 영예이다. 

수령의 전사라는 고귀한 부름을 더없는 영예로 간주한 투사들이였기에 그렇듯 생의 마지막순간에조차 수령에 대한 절절한 흠모심으로 가슴을 끓이며 가장 순결하고 절대적인 충실성이 대를 이어 꿋꿋이 이어지기를 열렬히 소원한것 아니였던가. 

수령의 전사, 그에 대해 생각할 때 항일혁명투사들의 모습이 뜨겁게 어려온다. 

무슨 일에서나 막힘이 없었던 그들은 결코 타고난 인재이거나 전문교육을 받은 사람들이 아니였다. 그들은 대다수가 농촌에서 태여났고 혁명에 참가하기 전에 학교문전에도 가보지 못하였다. 

그런 그들이 위대한 수령님의 노선과 정책을 관철하는 사업에서 만능가로 될수 있은것은 수령의 전사라는 고귀한 영예를 더없는 재부로 간직하고있었기때문이다. 수령이 준 과업은 뼈를 깎아서라도 무조건 관철하겠다는 철석의 신념과 의지를 지니고 아글타글 노력하면 없던 재간도 생기고 모르던것도 알게 되며 그 어떤 어려운 과업도 성과적으로 수행할수 있다는것은 그들이 실천적모범으로 우리 후대들에게 가르쳐준 삶과 투쟁의 귀중한 진리이다. 전세대들의 충성의 바통을 이어 이 땅에서는 수령의 전사라는 고귀한 영예를 목숨보다 귀중히 여기는 수천수만의 충신들이 자라났다.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의무이기 전에 양심으로 간직한 사람은 절해고도에 있어도 혁명의 한길을 끝까지 걸어갈수 있다. 

수령의 사상을 젖줄기로 하여 성장하고 수령의 품속에서 참된 삶을 누리는 인민에게 있어서 의무가 아니라 양심으로 수령의 사상과 영도를 충직하게 받드는것은 마땅한 도덕의리로 된다. 

양심에는 도금을 못한다는 말이 있다. 백옥같은 양심과 순결한 도덕의리에서 우러나오는 충성의 마음은 혁명가의 더없이 깨끗한 충실성으로 되지만 의무감에 의한 충성, 하여 그 밑바탕에 명예와 보수를 바라는 공명과 사심이 깔리게 된다면 평상시에는 좋은 말을 많이 하고 소리높이 만세를 부르다가도 어려운 때에는 쉽게 변할수 있다. 줄타기와 눈치놀음, 허풍도 양심과 도덕의리가 결여된 결과에 산생되는것이다. 

끊임없는 창조가 없이 변색없는 충실성에 대해 말할수 없다. 

의무감으로, 맹목적으로가 아니라 수령이 걱정하는 문제를 한가지라도 풀어드리기 위해 분투하는 사람이라야 진짜충신이라고 말할수 있는것이다. 

수령께 기쁨드릴수 있는 결과를 이루어내기 위해 끊임없이 사색하고 연구하며 실천하는 그 마음이야말로 얼마나 진실하고 뜨거운것인가. 

사회주의애국공로자인 은파광산 굴진갱 갱장 송광철동무는 이상과 실력이 높고 인정이 많은 일군으로 집단의 존경을 받고있다. 하지만 이상이나 실력, 인정미에 앞서 그의 가슴속에 소중히 간직된것은 없는것은 만들어내면서라도 자기 단위를 당의 뜻대로 전변시키려는 불같은 마음이였다. 

그는 자기 사무실에 차광수동지가 최후를 앞두고 남긴 편지내용을 게시해놓고 투사의 마지막웨침을 새겨보며 분발하군 한다고 한다. 가슴속에 이런 투철한 자각이 간직되여있지 못했다면 어떻게 그가 그처럼 10년도 안되는 기간에 갱의 면모를 완전히 일신시키고 3중3대혁명붉은기를 쟁취할수 있었겠는가. 

정열, 이것은 참된 충신을 평가하는 또 하나의 뚜렷한 징표이다. 

태양의 빛과 열이 그처럼 따사롭듯이 그 태양을 따르는 마음 또한 가장 열정적이여야 하지 않겠는가. 

뜨뜨미지근한 충실성은 본질에 있어서 충실성이 아니며 수령이 과업을 주면 적극적으로 달라붙고 설사 진펄길, 가시덤불길이 막아서도 완강하게 헤쳐나가는 그런 정열과 투지야말로 가장 순결하고 절대적이고 열렬한 충실성이라고 말할수 있다. 

가장 고결한 충성의 마음에서 분출되는 지칠줄 모르는 정열, 그에 대해 생각할 때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바라시는 문제를 하나라도 풀기 위해 아글타글 노력하는 사람들, 그이의 어깨에 실린 무거운 짐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해 피타게 사색하며 실천하는 진짜배기충신들이 떠오른다. 

일편단심 수령의 사상과 뜻을 그 어떤 의무로가 아니라 영예로, 양심으로, 창조와 정열로 충직하게 받들어온 수많은 충신들의 이름을 다 꼽을수는 없다. 

하지만 어느 시대에 살았든, 어떤 직무에서 일했든 누구에게라없이 공통적인것이 있다면 그것은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생의 가장 귀중한것으로, 심장으로 받아들인 사람들이라는것이다. 

오늘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영도따라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해 투쟁하고있다. 

인민을 제일로 사랑하시며 영웅적인민, 위대한 인민으로 하늘처럼 떠받들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의 마음속에는 멀고 가까운 인민이 따로 없다. 멀리에 있을수록, 아파할수록 더 뜨겁게 품어주시고 인민이 불행을 당하면 잠 못이루시는분, 조국의 미래인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라면 그 어떤 고생도 달게 여기시는 자애로운 어버이가 이 세상 또 어디에 있겠는가. 

하기에 우리 인민은 일편단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만을 따르려는 충성의 한마음으로 날과 달을 맞고보낸다. 

이 나라의 하많은 영길에 가보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어느때든 그 길로 가실 때 꽃주단을 펼쳐드리고싶어 도로관리에 양심을 바쳐가는 사람들이 있고 인적드문 조국땅 한끝에 가보아도 수십년세월 외진 산중초소를 지켜온 중계공을 만나볼수 있으며 지도우에 하나의 작은 점으로 표기된 외진 섬마을들에 가면 수십년세월 묵묵히 후대교육사업에 양심을 바쳐가는 교육자들의 모습을 볼수 있다. 당에서 그처럼 마음쓰는 식량문제를 풀기 위해 그 어떤 평가도 바람이 없이 전야에 성실한 땀을 묻어가는 애국농민들을 비롯하여 유명무명의 애국자들의 가슴마다에도 바로 그렇듯 꾸밈없이 순결한 충성의 마음이 간직되여있다. 

정녕 충신의 모습은 사랑과 믿음을 받아안을 때마다 흘리는 눈물에 비끼는것이 아니다. 번지르르한 말이나 청높은 구호로 표현되는것도 아니다. 의무감이나 책임감에서 충성의 마음이 싹트고 자란다고도 할수 없으며 학력과 실력이 곧 충실성의 척도로 된다고 말할수 있는것은 더욱 아니다. 

참된 충신의 모습, 그것은 수령의 전사라는 더없는 영예, 단 한점의 티도 없는 깨끗한 양심에 있으며 그 순결한 마음에서 분출되는 무한대한 정열, 끊임없는 창조와 실천속에 있다. 

충실성의 전통을 대를 이어 물려가는 이 나라의 아들딸들이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영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충성의 한길에서 인생의 모든 영광과 행복을 맞이하자. 외진 곳에 홀로 있어도 수령의 안녕만을 생각하고 단두대의 이슬로 사라지는 순간에조차 수령만세를 스스럼없이 터치던 첫 세대 투사들처럼 살며 투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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