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푸틴러시아대통령은 중러관계가 전례없는 수준으로 향상됐다고 평가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푸틴대통령은 이날 러시아 발다이클럽의 연례행사에서 <러시아와 중국간 관계는 전례없이 개발적이고 효율적인 수준으로 향상됐다>며 시진핑주석을 <친한 친구>로 여기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대만은 중국의 일부라고 강조했다.
한편 같은 날 왕이중국외교부장은 세르게이라브로프러시아외무장관과의 전화통화에서 중국은 러시아와의 관계를 모든 수준에서 증진시킬 용의가 있으며, 이를 막으려는 어떠한 시도도 결코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중국과 러시아가 각자 발전을 도모하는 것은 각국의 정당한 권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