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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미투본 22차반미대장정평택집회 〈선제타격책동윤석열무리청산! 북침핵전쟁연습미군철거!〉

25일 반미투쟁본부(반미투본)는 <선제타격책동윤석열무리청산! 북침핵전쟁연습미군철거!> 22차반미대장정 평택험프리스미군기지앞집회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자주통일과 민주주의를 위해 투쟁하다 산화한 열사들을 기리며 묵념한 뒤 <임을위한행진곡>을 제창했다. 

사회자는 <오늘부터 실시되는 을지프리덤실드(UFS)연습은 북침선제타격을 포함하는 명백한 핵전쟁연습이다>라며 <우리민족·민중의 운명앞에 전대미문의 핵전쟁위기를 몰고 오는 핵전쟁화근 미군과 윤석열친미호전무리를 쓸어버리고 자주와 민주, 평화와 통일의 새세상을 앞당기자>고 호소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구호 <선제타격전쟁책동 윤석열무리 청산하자!>, <핵전쟁 부르는 북침핵전쟁연습 중단하라!>, <핵참화 부르는 을지프리덤쉴드 중단하라!>, <핵전쟁화근 만악의 근원 미군 철거하라!>를 힘차게 외쳤다. 

장창원오산이주노동자센터대표는 <세계는 전쟁중이다. 러시아와 팔레스타인, 아프리카를 비롯한 세계도처에서 전쟁중이다. 전쟁의 원인은 무엇이겠는가. 예나 지금이나 식민지전쟁이다. 미제국자본들의 경제적인 침탈을 위해 자행되고 있다.>며 <우리는 침탈당하는 남코리아를 돌아보며 자주적이고 평화적으로 코리아반도를 지켜내기 위한 반전평화투쟁행동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겉으로는 잘 사는 것 처럼 보이지만 노동자들이 잘 살고 있는가, 청년들이 자살률 1위를 기록하는 이 사회가 잘 사는 사회인가>라며 <남과 북이 동족으로써 형제로써 한민족으로써 인간으로써 자주국가를 건설해야 한다. 8월 우리는 여기저기서 젊은이들과 남녀노소 다함께 투쟁했다. 우리의 투쟁은 세계자주의 길이다.>라고 단언했다. 

현필경미군기지환수연구소소장은 <이미 미군은 <작전계획5015>를 수정중으로, 코리아반도를 넘어 동아시아를 전장으로 만들 군비증강과 미일남동맹의 일체화를 다그치고 남의 군대를 북중러와의 대결에 참가시킬 작전계획을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계속해서 <최근 평택미군기지내의 리벳조인트와 가드레일, 송탄기지의 U-2기 정찰기외에도 다른 종류의 정찰기로 보이는 비행체들이 목격됐는데, 2016년도에도 송탄미공군기지에서 AN TPS/59 미해병대용 이동식레이더와 사드가 들어오고 폭탄과 미사일을 실은 트럭들이 자주 목격됐을 때 전쟁위기가 고조됐다.>며 <최근 미군기지내의 동향은 보지 못하던 무기체계들과 군사연습들이 진행되고 있음이 목격되니 온민중이 전쟁연습반대와 주남미군철거 투쟁을 벌여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병화평화협정운동본부공동대표는 <우크라이나주재 미대사관에서 미국자국민에 대한 긴급대피령을 내렸다고 한다. 긴급대피한다는 것은 그만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전을 빠른 시일내에 결속짓는다는 뜻이며 막연한 예측이 아니라 정확한 근거에 의한 판단일 것이다.>라며 <우리가 계속 지켜봐왔듯이 미국을 대리한 우크라이나는 결국 신나치의 망령아래 무참히 민중들을 살상한 괴뢰정권의 종말로 끝날 것 같다>고 단언했다.  

아울러 <미국은 반민중친제국주의놈들을 지원하고 세우며 패권을 유지해 왔다며 <윤석열파쇼무리는 민족반역세력이다. 이들을 타도, 청산하지 않고서 우리민족의 평화는 없다. 세계곳곳에서 자신들의 패권을 유지하기 위한 전쟁과 학살을 서슴지 않는 미제국놈들을 몰아내고 그에 예속되어 미국의 푸들을 자처하는 윤석열무리를 없애지 않고서 우리의 미래는 없다. 단결하여 무찌르자.>고 힘주어 말했다. 

민중민주당경기도당위원장은 <코리아반도는 일촉즉발의 핵전쟁전야를 맞고 있다. 9월1일까지 실시되는 을지프리덤실드(UFS)군사연습은 <대북선제타격>, <북수뇌부제거>를 목적으로 하는 <작전계획5015>에 따른 북침핵전쟁연습이다.>라며 <미제침략군기지이자 코리아반도·아시아전쟁기지인 캠프험프리스기지에 박혀있는 미남연합사령관 라캐머라는 친미호전부패파쇼 윤석열과 윤석열군부호전무리와 같이 비공개간담회를 가지며 북침핵전쟁모의를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우리민족·민중에게 핵전쟁참화를 들씌울 미군을 이땅에서 몰아내지 않는다면 아시아는 우크라이나처럼 될것이며 이는 핵전쟁이자 제3차세계대전이 될 것이다>라며 <윤석열·군부호전무리의 청산과 미군의 철거는 현시기 우리민족·민중의 전도가 달린 중차대한 과제이기에 모두 반미항전에 힘있게 떨쳐나서 핵전쟁화근 미군과 친미호전부패파쇼 윤석열무리를 쓸어버리고 새로운 민중중심의 평화시대, 자주통일의 평화시대를 건설하자>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참가자들은 성명 <핵참화 부르는 UFS북침핵전쟁연습 즉각 중단하고 핵전쟁화근 미군 철거하라!>를 낭독한 뒤 <반미반전가>를 불렀다. 

다음은 전문이다. 

[평택대장정성명]
핵참화 부르는 UFS북침핵전쟁연습 즉각 중단하고 핵전쟁화근 미군 철거하라!

미제침략세력의 핵전쟁책동으로 일촉즉발의 핵전쟁전야를 맞고 있다. 22일부터 9월1일까지 실시되는 UFS(을지프리덤실드)군사연습은 <한반도>·동아시아의 군사적 위기를 급고조시키며 우크라이나전을 능가하는 <한국전>, 대만전을 획책하고 있다. UFS는 <대북선제타격>, <북수뇌부제거>를 목적으로 하는 <작전계획5015>에 따른 북침핵전쟁연습이다. 2018년이후 4년만에 재개된 연대급이상 대규모연합야외기동훈련(FTX)이고 미본토 증원병력도 전년대비 크게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방부는 이번 연습이 <한미동맹을 강화하고 연합방위태세를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이라면서 감히 <한반도의 안보와 안정 강화>를 들먹였다.

핵전쟁을 획책하는 윤석열·군부호전무리의 무모한 망동이 계속되고 있다. 윤석열은 UFS를 앞둔 지난 9일 국방장관, 합동참모의장, 국가안보실장을 대동해 <한미연합사령관> 라캐머라와 이례적으로 비공개간담회까지 가지며 북침핵전쟁모의에 나섰다. 22일 국무회의에서는 <실전과 똑같은 연습>, <변화하는 전쟁 양상에 맞춰서 우리정부의 비상대비태세를 새롭게 정비하는 출발점이 될 것> 등을 망언하며 북침핵전쟁기도를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군은 <한미연합훈련의 정상화>를 운운하며 내년상반기 연합야외기동훈련규모의 전방위적 확대를 망발하고 있다. 국방장관 이종섭은 <한미연합군사령부> 전시지휘소 CP탱고를 찾아 <한미연합군>을 <한미동맹의 주인공이자 상징>, <원팀>으로 추켜세우는 작태를 보였다.

제국주의침략전쟁을 지지·동조하는 윤석열무리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것은 우리민중이다. 윤석열무리는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의 3중고에 민생파탄이 더욱 심화되고 있음에도 사대매국과 외세의존에 매달리며 노동자·민중의 생존권·발전권을 유린하고 있다. 특히 미군기지로 인한 각종 피해는 오롯이 우리민중에게 돌아가고 있다. 평택 장등리주민들은 2017년 오산공군기지(K-55)가 경계벽을 세운 뒤부터 빗물이 옹벽에 막혀 마을이 침수되는 피해를 호소해왔지만 정작 보상금액보다 큰 소송비용을 부담해야만 하는 현실이다. 평택 고덕신도시주민들은 아파트단지 한복판에 있는 <주한미군> 알파탄약고의 이전을 지속적으로 요구했으나 <주한미군>측은 반환시점을 계속 미루고 있다.

핵전쟁화근 미군과 모든 미군기지를 당장 철거해야 한다. UFS북침핵전쟁연습을 비롯해 온갖 합동군사연습으로 세계적인 핵전쟁을 획책하는 주범은 미군이다. 험프리스기지는 미제침략세력의 <한반도>·아시아전쟁기지로서 핵전쟁광, 군부호전무리의 소굴이다. 우리민족·민중에게 핵전쟁참화를 들씌울 미제침략세력을 이땅에서 몰아내지 않는다면 <한국전>, 대만전은 현실로 될 것이다. 미제의 북침핵전쟁책동의 충실한 집행세력인 윤석열·군부호전무리의 청산과 미군의 철거는 현시기 우리민족·민중의 전도가 달린 중차대한 과제다. 우리는 평택민중과 함께 반미항전에 떨쳐나서 미군과 윤석열무리를 쓸어버리고 새로운 민중중심의 시대, 자주통일의 시대를 앞당길 것이다.

2022년 8월25일 평택 험프리스미군기지앞
반미투쟁본부(평화협정운동본부 민중민주당반미특위 청년레지스탕스 민중민주당해외원정단 전국세계노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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